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36성 전체글ll조회 1937l 5

 

[인피니트/현성] 그림자인형 上 | 인스티즈

 

 

그림자인형 上

 

 

w. 36성

 

 

 


그림자인형 上 보기.

 

 

 

그림자인형 上

 

 

 

w. 36성

 

 

 

문고리를 살짝 돌리자, 방 안의 탁한 공기들이 성규의 코를 자극했다. 문을 조금 더 열자 웬만한 폐가 못지 않은 방 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성규는 깊은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이 곳에 들락날락한지도 벌써 5년. 그러나 아직 여전히 이 곳에 제대로 적응할 수가 없었다. 음산스러운 분위기의 사무실에 병신머저리같은 사장. 누가 이런 회사를 좋아하겠는가.

살살 눈치를 보며 대충 먼지를 털고,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성규가 조금씩 심심했던지 자신의 약지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반지를 빙글빙글 돌리었다. 데뷔한 연습생들 중 성규는 가장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데뷔반을 책임지기로 했던 일종의 ‘리더’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사장이 자신을 부른 이유는 단순한 데뷔일정 이라고만 생각했다. 10분 전 자신이 들어온 문이 한번 더 열리고 사장이 들어오자 성규는 입 안에서 이리저리 굴리고 있던 사탕을 쓰레기통에 튀, 하고 뱉고는 인사했다.


회사가 설립된지 10년이 채 다 되어가서 그런지 책상마저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었다. 사장이 워낙 일을 하는 성격은 아니라, 이 곳은 그냥 외관상 보이는 방임에 분명했다. 탁자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처럼 위태로워 보였다. 그런 탁자에 사장이 다리를 올려놓고 손가락을 까딱였다. 다치를 천천히 내리고 자신의 왼다리 위에 오른다리를 포개어 놓고는 커피잔을 들었다.


생각보다 일찍 왔네? 그의 특유의 발음과 목소리가 내 귓가를 자극했다. 그가 한글자, 한글자를 뱉을 때 마다 가슴이 조여오고 입술이 매말랐다. 직감으로써 이건 단순한 '데뷔일정'이 아니다. 화분에 물을 주듯 입술에도 몇번이건 침을 덧바르자 사장이 살짝 웃더니 다시 말을 걸었다.

 

 

 

 “ 김성규, 앉아. ”

 “ 왜 부르셨어요? ”

 “ 우선 앉아야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생각보다 무거운 분위기에 신나게 잘도 둥둥 떠다니던 공기들도 축 가라앉았다. 인사하느라 잠시 일어서있었던 몸을 그대로 다시 의자에 붙이고, 사장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준비하면서 부모님과 떨리는 마음으로 작성했던 계약서가 눈 앞에 떡하니 놓여있자 기묘한 느낌이 내 가슴을 스쳐갔다. 기분이란게 굉장히 추상적인 단어인지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지금은 그랬다. 내 눈 앞에서 작은 물방울 속에 갇혀 꾸물거리는 듯한 것. 내 싸인도, 이름도. 모든 것이 정해진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해 발버둥 치는 것 같았다.

 

 

 

 “ 계약서는 니가 찢어. ”

 

 

 

딱히 연습을 하지 않아도, 때로는 연습시간에 못 맞춰 온다해도 별로 신경 쓰지도 않고 담배나 피워대던 인간이, 왜? 도대체 왜. 회사 일에 눈꼽만큼도 관심없던 병신 머저리같은 사장이 뭘 안다고 떠들어대는거야. 처음 연습생이 됬을 때 회사는 내가 거머쥐어 가야한다고 늘 항상 말해왔던 그 사장이 뭔데 나를? 아니, 왜 계약을. 성규가 멍하니 계약서를 바라보고 있자 명수가 내가 찢어줘? 라며 담배를 꺼내 물고는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말투로 말한다. 그러나 그는 나와 전혀 상관이 없던 사람은 아니었다.

 

 

 

 “ 사장님. 죄송한데, 저는 전혀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요. ”
 “ 뻔뻔한건가, 아니면 이것 외에도 저지른 실수들이 많은건가? ”

 

 

 

계약서를 찢지도 않았는데, 찢은 것 마냥 가슴이 아려왔다. 나를 너무나 과대평가 해온건지, 아니면 지금 나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건지 그건 알 수가 없다. 내가 저지른 실수가 뭔지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알겠어. 살면서, 아니 연습생이 되고 나서 내가 실수의 '실' 자도 꺼낸 적 없었을 정도로 이렇게 명백한데 그런 내가 쫓겨날리가 없잖아.

 

 

 

 “ 뻔뻔한 것도 아니고, 실수같은 것도 나는 저지른 적 없어요. ”
 “ ..사내연애는? ”
 “ 네? ”

 

 

 

사내연애? 혹시, 김명수? 명수랑 나밖에 모르는게 사내연애인데 그걸 누가 말해. 김명수가 제보했을리가 없잖아. 성규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해보고 혹시라도 의심 받을만 한 행동을 명수 제외 타인 앞에서 한 적이 있었나 머리를 쥐어짜내고 기억을 되새겨봐도 결국 생각나는건 단 한개도 없었다. 혼자 계속 생각에 빠져있을 때 사장이 옆으로 살며시 다가와 내 귀에 소근거렸다.

 

 

 

 “ 아니지. 사내연애가 아니라 강간이지, 정확히 말하면. ”
 “ 네? 그 무슨, ”
 “ ...너, 장동우랑 잤다며. ”

 

 

 

그 말에 머리가 욱신거렸다. 장동우랑 잤다니, 내가 장동우를 강간했다니. 급 다운이 되어버린 나를 보자 사장은 가소롭다는 듯 깍지 낀 손을 풀고는 기분나쁜 웃음을 살짝보이더니 의자를 뒤로 끌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급격하게 벌어진 이 상황에 머리 속에서 온갖 잡다한 생각이 펼쳐져 정리가 되질 않았다. 사장이 미치광이처럼 웃는다. 정신이상자가 분명해, 저건. 분명 장동우한테 미쳐버린 병신이겠지. 사장이 갑자기 웃음을 멈추더니 앞에 있던 탁자를 걷어찼다. 쿵, 소리에 먼지만 잔뜩 쌓여있던 10년이 다 된 고물 탁자의 다리가 두동강 나더니 벽 쪽으로 밀렸다. 사장이 탁자 앞으로 다가가 탁자의 부러진 다리를 매만지며 말했다.

 

 

 

 “ 이 탁자, 우리 엄마가 나 사업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사주신 거야. ”
  ...... ”
 “ 내가 제일 좋아했던건데, 결국에는 이렇게 망가져 버렸어. ”

 

 

 

그 다음 말은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사장의 손가락 끝으로 이미 다 녹슬어 버린 탁자의 다리가 닿자 온 몸의 신경세포가 다 머리로 몰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진정이 되질 않는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데. 사장, 아니 이호원. 이제 더 이상 사장이 아니잖아. 그냥 이호원일 뿐이야. 저건, 그냥 호원이야.

 

 

 

 난 널 우리 회사에서 동우 다음으로 믿고, 동우 다음으로 좋아했는데. ”
 “ ...... ”
 “ 니가 뭔데 장동우를 먹어? ”
 “ ..내가 안ㅎ, ”
 “ 니가 뭔데 장동우를 건들이냐고 개새끼야!!! ”

 

 

 

한번 더 세개 탁자를 발로 차더니 성규의 머리채를 잡고 탁자 위에 던져버렸다. 내동댕이 쳐진 내 모습을 밖에서 지켜보던 동우가 성규를 보곤 도망친다. 어디가, 장동우. 니가 그런거야? 말은 하고 가야지. 호원이 화를 주체 못하더니 천천히 다가와서 성규를 뚫여져라 쳐다본다. 호원이 씩씩거리며 성규를 찢어 갈길듯이 쳐다보지만 성규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그런 호원이 성규를 보고 한숨을 쉬더니 눈을 감는다. 호원이 눈을 감으며 화난 마음을 추스리자 작은 목소리로 읊조린다. 나 진짜 화나기 전에 여기서 나가.


방 문을 열고 나가자, 아까 보였던 동우는 없고 다른 인물. 지금 제일 보고싶었던 사람, 김명수.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명수의 표정이 심각하게 밝았다. 성규가 살짝 명수의 품 속으로 들어가자 명수는 성규의 등을 토닥토닥, 두들겨 주더니 성규의 귀에 소근댄다.

 

 

 

 “ 미안한데, 동우는 내가 먹었어. ”

 

 

 

계약서를 찢는 것 보다 더 큰 충격이었다. 머리 꼭대기 까지 화가 치밀어 오르기보단, 실망감이 더 컸다. 말할 힘 조차 업어서 간신히 명수를 떼어내고 정말, 가만히 그대로 쳐다봤다. 시간이 멈춘 것 처럼 눈 앞의 명수는 움직이지 않았다. 성규가 손을 들어 얼굴을 내리쳤다. 사실은 내려친 것도 아니고 스쳤다는 표현이 더 정확했다. 맥아리 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손을 쳐다보고는 명수가 심심한 말투로 전혀 심심하지 않은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 넌 데뷔감이 아니야, 그건 나지. ”

 

 

 

 

 

 *

 

 

 

 

아무 생각없이 바닥에 깔려있는 눈들을 신발 끝으로 걷어내며 걷고 있었다. 집에 가서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아님 오디션 준비나 다시할까? 아니야 이미 이 바닥에서는 나 장동우 밑에 깔다가 연습생 짤렸다고 소문 쫙 났을텐데, 뭐. 그래 한강으로 가자. 거기 가서 그냥 죽어버리고, 죽기 전에 유서나 하나 작성해서 김명수 죗값이나 치르게 하자.


당장이라도 몸에 있는 모든 기분 나쁜 기운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애써 두 손을 꽉 쥐고 입술을 깨물고 마음을 다스렸다. 지금 자살하면 뭐해, 살아서 복수나 크게 해야지. 마음 정리를 어느정도 다한 모양인지 눈을 감고 최대한 침착하게 앞으로 한발짝, 한발짝 씩 걸어나갔다. 이상하게 눈물이 나오질 않았다. 이호원이 계약지 찢어버렸을 때도 김명수한테 그런 치욕스러운 얘기들었을 때도 그리고 지금도. 분명 슬픈건 맞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눈을 하나 나오지 않고 부모님 생각도 일체 나질 않았다. 그냥 기분 나쁜 회사에서 해방했다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편안한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도 5년동안 진짜 열심히 했는데.. ”

 

 

 

고개를 들고 회사를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반쯤 숙여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저 회사는 분명히 쫄딱 망할거야. 저런 병신같은 회사가 오래갈리가 없어. 옆 회사한테 뒷구멍이나 따여라, 개새끼같은 회사야. 김명수 노래실력에 장동우 성격에. 전혀 팀이 안살아. 내가 빠졌는데, 잘 되겠어? 성규는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만 해도 짜증만 더해지마 에라, 모르겠다. 하며 야상 모자를 뒤집어 썼다.


회사 유리창에서 성규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켜보던 명수가 한 쪽 입꼬리를 씨익, 올렸다. 생각보다 긍정적이네. 질질 짜고 있을 줄 알았는데. 명수의 목소리는 굉장히 비열했다. 미친새끼. 뒤에서 나는 욕 소리에 명수가 깜짝 놀라 돌아보았다. 우현, 남우현이다. 요즘 음악활동에서 연기활동까지 성공한 그는 흔히 말하는 '대세남' 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스케줄도 빈칸 없이 새벽부터 꽉꽉 차 있었고 숙소보다는 아무래도 촬영장이나 벤에 있을 떄가 많았다. 인기있는 비결은 훈훈한 비쥬얼에 순한 성격인 것인데, 이런 우현이 미친새끼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명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한번 패고 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선배는 선배였다. 이 바닥에서 영원히 썪어 문드러지고 싶지 않으면 우선 굽히고 들어가는게 이 곳의 특징이어씩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폴더인사를 꾸벅하고 말았다.

 

 

 

 “ 안녕하세요. ”
 “ 별로 안녕안해. 길막하지말고 좀 꺼져. ”

 

 

 

우현이 어깨로 명수를 치고 지나가자 명수는 화난다는 기분보다는 어이가 없었다. 내가 잘생겨서 질투해, 지금? 별 시덥지 않은 생각을 하다가 자신과 성규와의 관계와, 상황을 전혀 눈치 재지 못한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기분 좋게 화장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우현이 회사 안에 딸려있는 녹음실로 들어가면서 명수를 한번 힐끗 쳐다봤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뒷 모습을 보니 잡아 족쳐버리고 싶었다. 그냥 지금은 아무 것도 필요 없고 저 미친놈을 죽여버리고만 싶어서 화가났다. 어차피 녹음하러 들어가는 앨범 타이틀 곡이 전혀 감정을 넣어서 불러야하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정 컨트롤은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녹음 포기하고 저 개새끼를 죽이는게 빠르겠지. 생각해보면 우현은 명수에게 화날 이유가 없었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다. 짜증도 아니고 화난다는 감정도 아닌 딱 그 중간의 선. 그냥 기분이 이상했다. 머리를 털며 녹음실 문고리를 돌리자 작곡가부터 프로듀서 그리고 매니저 까지 앉아있었다.

 

 

 

 “ 녹음 시작할게, 우현아. ”

 

 

 

우현이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빠른템포의 음악의 반주가 흘러나오고 우현은 가사가 프린트 된 흰 A4용지를 쳐다보며 한 소절, 한 소절씩 불렀다. 분명 어제 가이드 녹음만 수천 번은 들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부르려고만 하면 소리가 엇나갔다. 악보의 콩나물 대가리들은 어차피 봐도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라 일부러 가이드 녹음 듣기 쪽을 택한 것이 었는데. 목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가?

 

 

 

 “ 우현아, 정신차리고 하자. 다시 한번 갈게. ”

 

 

 

목을 적당히 풀고나서 손으로 오케이 표시를 하자 작곡가님이 다시 반주를 띄웠다. 분명 아는 노랜데,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잘 불러졌던 노래인데 많은 스케줄 탓에 목이 잠긴건지 무리가 간건지 소리가 목에서 잘 나오려고 하질 않았다. 작곡가님이 아리송한 표정을 짓더니 수십번을 반주만 띄워주시다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짜증나는 기분에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다가 눈과 코가 매워져 기침이 나오는데 가래가 섞여 나왔다. 가래를 보며 담배도 안피는데 왜이러지. 하는 이상한 감정에 작곡가님이 오시기를 기다렸다. 가래가 묻어있는 휴지를 돌돌말아 버리자, 녹음실 문이 열리고 매니저와 작곡가님 그리고 진짜 보고 싫은 개같은 사장이 들어왔다. 호원이 손을 까딱하자 우현은 녹음실 부스 문을 열고 나갔다.

 

 

 

 “ 니가 노래 실력이 병신이 됬다면서? ”
 “ ...... ”
 “ 어떡하냐? 너 컴백 날짜 다 잡고 공홈에 스포까지 날렸는데. ”
 “ 제가 지금 목상태가, ”
 “ 그럼 컴백하면 목 상태가 돌아오기라도 해? ”

 

 

 

호원의 말은 꽤 절망적이었다. 그러니깐 지금 저 뜻은 내 목상태가 돌아오지도 않고 스포까지 날렸는데 노래 이 따위로 쳐 부르니까 회사에서 나가기라도 해라. 아니면, 무슨 문제라도 저질러라 이 뜻이야 지금? 우현은 화난 마음을 입술을 꾹 깨물며 간신히 참았다. 하지만 참았던 마음이 다음 호원의 한마디에 와장창 무너져 버렸다.

 

 

 

 “ 얘 노래 대타 써. ”

 

 

 

작곡가와 매니저 그리고 모든 앨범 참여자들이 꽤 놀란 눈치였다. 가창력으로 떴던 놈인데 그런 놈이 노래 대타를 쓴다니. 한마디로 남우현 그림자인형―가수의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사람―하나 만들자는 거잖아 지금. 우현이 윽박지르면서 호원의 멱살을 잡자 매니저가 당황한 눈치로 그런 우현을 간신히 떼내었다.

 

 

 

 “ 아까 내가 김성규 잘랐거든? 그 새끼 데려와. ”
 “ ..성규가 올까요? ”
 “ 그 새끼한테 연습생 될 기회 한번 더 줄 수도 있으니깐 남우현 대타나 뛰라고 해. ”
 “ 그럼 성규가 우현이 대신 무대에 서는거에요? ”
 “ 아니. 무대는 남우현이 설거야. 김성규는 무대 밖에서 노래만 부를거고. ”

 

 

 

우현과 성규의 악몽의 시발점이었다.

 

 


 안녕하세요! 36성입니다~♥

원래는 15일이 예정일이였지만, 개인사정상 오늘 연재를 하게되었어요!!

아마도 이번 픽은 上, 中, 下 편으로 나뉘게 될 것 같아요!

다음 연재예정일은 아마 화요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신알신 해준 독자분들 너무너무 사랑해요ㅎㅎ 암호닉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파 上편이라 내용이 좀 짧을 거에요.

中편이나 下편은 이번 편보다는 확실히 분량이 더 길어질 예정ㅇ..인가?

예정일 거에요!!ㅎㅎ 읽으면 눈으로 보시지만 마시고 한줄 정도라도 감상평을 남겨주시면 그게 글쓰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힘이 되고 있어요!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피니트/현성] 그림자인형 上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그림자인형 上 | 인스티즈

 

 

표지 만들어준 그대들 너무 사랑해요ㅠㅠ엉어어어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신알신할께여!
11년 전
독자2
암호닉신청되여?ㅠㅠㅠㅠㅠ
11년 전
36성
당연히 되고말고여ㅠㅠㅠㅠ암호닉환영♥
11년 전
독자3
코코팜이여!!! 글은 지금못읽오서죄송해여ㅠㅠㅠㅠ곧읽고댓글다시달겟습니더ㅠ
11년 전
독자4
암호닉제이로신청해도될까요?-?→←아..명수가 그랬군요,,,그덕에 성규는 짤렸네요 그런데 우현이목이안좋은데 성규가대타라늬...성규어떡해뇨ㅠㅠㅜ안타깝네요ㅠㅠ명수는성규하고 사귀는것같은데 왜저러죠??ㅠㅠ현성이니깐 우현이하고될꺼같은데 어서빨리알콩달콩했음하네요ㅠㅠㅠ잘읽었슴니다@ㅁ@다음편기다릴게욯ㅎㅎ
11년 전
독자5
암호닉 규프리카 신청할게요.명수 너이나쁜시키
11년 전
독자6
ㅇㅈ에서어여 헐겁나좋다..꿀꿀이라고기억해줘요 헐겁나좋아
11년 전
독자7
분위기완전ㅠㅠㅠㅠㅠㅠ뭐라고해야되지 김명수나쁜놈 이호원미 남우현 불쌍한데 나쁜놈...? 이라고해야되나욬ㅋㅋㅋㅋ암호닉 신청 했던....가...? 바카루있어요? 없으면 신청이요ㅠㅠ
11년 전
독자8
우럭이에요!그림자인형이라는게저런거였군요ㅠㅠ성규도불항한데 우현이도불쌍해요ㅠㅜ분명우현인성규한테 무슨감정을가지고있는거같은데, 시작점이저러니 ㅠㅠ이를어째요
11년 전
독자9
우오메보라인.....오오오오오좋은픽이네요 좋은 ㅇㅇㄹ댕열이라구해요 ㅎㅎ
11년 전
독자10
헐그대감성 입니다쥬ㅠ 역시 이소재는 금소재였어요 ㅠㅠ 그대 필체도 금 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기타 3 12.15 05:33
기타 [기성용망상] 나는,널 - 12 기자회견20 매일 12.15 05:09
기타 새벽이면 나를 찾아오는 당신 너를 그리다 12.15 03:33
기타 [박종우망상/아고물] 아저씨 :: Prologue19 Tsuna 12.15 02:56
블락비 [블락비/피코] 해를 품은 달 0339 gloomy 12.15 02:47
B.A.P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애플민트 12.15 02:20
기타 [제티] 인간을 혐오하는 초능력자 수연X제시를 치료해주는 미영=작가취향9 마귀 12.15 01:37
엑소 [EXO/세준루민] Wander 025 글쓴이 12.15 01:19
엑소 [EXO/카디] 15금? 17금?14 전지적작가시.. 12.15 01:09
블락비 [블락비/직경] 도련님 525 짘짘경 12.15 01:0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카카오 99%23 라우 12.15 00:48
엑소 [EXO/찬세] ♡금쪽♡같은 세훈이 왔어요 ^ㅛ^72 금쪽 12.15 00:35
빅뱅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로망스 12.15 00:33
엑소 [EXO/카디] 화이트 크리스마스 下3 12.15 00:17
기타 [김주영망상] 야!12 윤석영권 12.15 00:13
엑소 [EXO/찬세] 금그것같은 내새끼ㅡㅡ 731 금쪽 12.15 00:06
기타 [흥수남순] 내가 쓸 뱀파이어물 맛보기17 흥수남순 12.15 00:03
엑소 [exo/클민] 나 우리회사 팀장이좋아;;;;;;122 민서깅 12.14 23:54
블락비 [블락비/피코/재코] 게인로스(Gainloss) -02-29 찹살떡 12.14 23:45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snow boy28 아이스초코♥ 12.14 23:42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크롬 12.14 23:33
엑소 [EXO/다각] 소년을 위로해줘 26 BM 12.14 23:29
인피니트 [인피니트/우현x성규] 남고 로맨스 0194 또모또모 12.14 22:54
블락비 [블락비/피코] 정성들여키운동생 이제 우리는 행쇼!!!!52 누가나한테빼빼.. 12.14 22:51
블락비 [블락비/직경] 우정,그 씁쓸함에 대하여_prologue35 아잌코 12.14 22:42
기타 [흥수/남순] 제목없음 번외4 워셔액 12.14 22:37
엑소 [백현X경수] 여름꽃 上, 中4 렁넝 12.14 22:15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