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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9) | 인스티즈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9)

 

 

 

 

 

[BEST] 남편이랑 싸웠어요


글쓴이: 익명

댓글 683      추천수 499        조회수 2773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열이 받아서 왔어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랑 싸웠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 이런 일로 남편이랑 싸웠다는게 너무 부끄러울 정도지만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잘잘못을 묻고 싶어서 글 쓰게 됐어요.

 

저는 유치원 교사에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보호자분들과도 소통해야 하죠.

상담도 하고, 등하교 할 때마다 부모님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그러는 직업인데 우리 남편은 정말 그거를 너무 이해를 못해요.

아니 너무 남편이 웃기고 유치한게 남자 보호자분들이랑 얘기만 했다하면 기겁을 한다니까요.

 

그게 가끔가다 부모님 대신에 아이의 자매형제분들이 대신 오는 경우도 있어요. 하교 시킬때에.

저희 반에 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사실 사고뭉치라고 선생님들끼리 얘기해요.

가명으로 뭉치라고 부를게요 그 아이를!

 

하루는 뭉치 하교를 도와주려 밖으로 나왔는데 딱 봐도 젊어보이는 남자분이 기다리더라구요.

물어보니까 뭉치 형이었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보였어요 뭉치랑.

아, 그 날은 남편이 저희 유치원 선생님께서 갑자기 아파서 그 선생님 대신에 하루 나와준적이 있어요 간단히 애기들 밥먹고 그림그릴 때 옆에 있어주는 역할로요.

 

쨌던 그 날 미술시간에 물감으로 가족 그리기를 하고 그린 것을 손에 쥐고 신발을 신기고 있는데 뭉치가 잠깐 무게중심을 잃고 저에게 안겼어요.

근데 그 도화지에 마르지 않은 물감들이 제 옷에 묻었어요.

뭐 애기들이 옷에 뭐 묻히는거야 흔히 있는 일이어서 저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뭉치 형님이 굉장히 미안해 하셨어요.

 

 

" 야 뭉치야! 너 형이 조심하랬지! "

" 저는 괜찮아요! 뭉치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요 뭐~ "

" 제가 다 죄송해요 선생님, 이거 어쩌죠.. 세탁비라도 드려야 하는데 "

" 아녜요 정말로 저는 괜찮아요. 뭉치 그림이 오히려 망쳐진거 같아 걱정되네요 "

" 선생님은 어쩜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도 예쁘시네요.. "

" ..네? 아, 아니에요! "

 

 

그렇게 죄송하다고 뭉치랑 사과를 연신 하시길래 겨우 돌려보내고 뒤를 돌았는데 이게 왠걸,

저는 남편 그런 표정 처음 봤어요.

벽에 비스듬히 기대서 팔짱을 끼고 저를 쳐다보길래 다가가서 왜그러냐고 물었어요.

 

 

" 뭐야, 왜 이러고 있어요 여보 "

" 방금 저 사람 뭐예요 "

" 참.. 여보 지금 질투하는거에요? "

" 네, 질투하는 거예요 "

" 무슨 질투도 이런 유치한 질투를, 비켜요 "

" 어딜가, 내가 지금 저 사람 누구냐고 물었잖아요 "

 

 

저는 선생으로써 아무리 그 분이 젊어도(남편 또래로 보였어요) 제 학생의 보호자랑 얘기하는 그 순간을 질투하는 남편이 너무 어이가 없고 유치해서 더 설명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서 지나치려는데,

남편이 제 손목을 꽉 붙잡고 저렇게 얘기하는거 있죠.

아.. 지금 제가 글 쓰면서도 감정이 너무 격양돼 있지만 저로썬 남편이 정말 이해가 안돼요.

 

 

" 나 지금 진지해요 "

" 왜 이래 정말 유치하게! "

" 내가 이러는게 유치해요? "

" 어, 유치해. 할 게 없어서 이런 상황을 질투하는 당신이 유치하게 느껴져 "

" .... "

" 이거 놔요 "

 

 

순식간에 저랑 남편은 한 번 싸우고 그대로 전 남편을 지나쳤어요.

사실 저랑 남편이 연애한거 치곤 이른 나이에 빨리 결혼을 해서 남편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다곤 저도 장담 못해요.

연애때도 못 봤던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질투하는 모습은 처음 봐서 저도 말투가 차갑게 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이해 못해요 전.

저희는 지금 서로를 이해 못 하고 있어요.

 

 

" 수고하셨습니다~ "

" 어머, 방금 남편분 먼저 나갔는데 얼른 가봐요! "

" 아...네네! 잠시만요 뭘 두고온게 생각나서, "

 

 

저는 일부러 남편이랑 안 마주치려고 일부러 교실을 한 번 빙 둘러보고 나갔어요.

남편은 없었어요. 있을거라고 기대도 안했고 있어도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하지만 본인도 화나서 저를 두고 먼저 집에 갔다고 생각하니까 또...

후.... 화가나네요.

 

여튼 집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려는데 누군가 저를 불렀어요.

 

 

" 선생님! 잠시만요! "

" ...아, "

" 하아.. 혹시 퇴근하셨을까봐 엄청 뛰어왔는데 다행이다 "

" 어쩐 일이세요? "

" 이거.. 아까 우리 뭉치가 선생님 옷을 더렵혔잖아요 "

" 어머, 아니에요. 도로 가져가세요 "

 

 

뭉치 형님이 새 블라우스를 사서 저에게 다시 온거에요.

이 옷은 한 번 빨면 될텐데 저는 새 옷을 받기가 너무 미안스러워서 안받겠다고 하고, 형님께선 계속 주려고 하고.

한참을 거리 위에서 그러고 있는데 누가 제 팔을 잡아당겼어요. 남편이였죠.

남편은 분명 화가난 얼굴이었어요.

 

 

" 안 받겠다잖아요 "

" ...뭐야 "

" 가져가세요 "

" 아, 선생님 남편분이세요? "

" 네? 네.. 죄송해요. 돈주고 사셨을텐데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 "

" 그래도 제가 선생님 생각해서 사온건데 받아주시면 안 될까요? "

 

 

뭉치 형님은 계속해서 쇼핑백을 내밀었어요. 저도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돈주고 기껏 사오셨는데 정말 못받겠고 그렇다고 여기까지 또 뛰어오시고 고생한 분을 그냥 돌려보내기도 너무 죄송하고..

그런 상황에서 남편이 저를 뒤로 잡아당겼어요.

 

 

" 저기요, 선생님이랑 저랑 얘기하는데 끼어들지 마시죠 "

" 제 아내에요. 내 아내가 싫다는데 왜 자꾸 그러세요 "

" 싫다고 한 적 없는데요? "

" ..여보 내가 알아서 할게 저기 가있어 "

" 나보다 이 사람이 더 좋은거야? "

" 진짜 당신 아까부터 왜이래? "

 

 

결국 보호자를 앞에두고 부부싸움을 했어요.

아니 저희 남편.. 여러분이 봐도 정말 답 없지 않아요? 어떻게 보호자가 있는 앞에서 저런식으로 말을 할 수가 있어요.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거죠.. 그걸 구분을 못해요.

저 정말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저희 둘이 싸우기 시작하니까 보호자분은 쇼핑백을 바닥에 놓고 가셨더라구요. 하아...

제가 별 수 없이 쇼핑백을 집어들려니까 그걸 홱 낚아채서 옆에 쓰레기 봉투들 있는 곳에 가져다 놓는거에요 남편이.

진짜 그 모습 보고 제가 처음으로 남편한테 소리쳤어요.

저도 남편도 서로 반말을 하면서 말했어요.

 

 

" 정말 왜 자꾸 애처럼 구는거야!!  "

" .... "

" 진짜.. 이해할 수가 없다 너 "

" 나도야 "

" ...뭐? "

" 어떻게 다른 남자가 사준걸 받으려고해? "

" 내가 언제 받는댔어? 싫다고 하다가 여기 두고가셨길래 내일 돌려드리려고 한거였지 "

" 어쨌던 그 사람을 한 번 더 볼 생각을 했던거네 "

" 너랑은 말이 안 통한다.. "

 

 

저는 열이 너무 받아서 그냥 남편이랑 더이상 대화를 하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뒤 돌아서 가려니까 제 팔을 잡고 안 놔주는거에요. 놓으라고 때리고 난리를쳐도 안놔줘서 제가 또 언성을 높였어요.

 

 

" 너 이거 안 놔? "

" 어, 안 놔줄거야 "

" 고집 좀 그만부려, "

" 누나야 말로 맘대로 하려고 하지마, 나도 참을만큼 참았어 "

" 하- 뭘 참았는데, 지금 이러고 있는게 참는거니? "

" 내 앞에서 다른 남자랑 웃으면서 얘기하는걸 넘어갔으면 그게 많이 참은거지 "

" 너 정말 이상해. 오늘따라 왜 이래 진짜 "

 

 

남편은 정말 표정을 싹 굳히고 절 바라봤어요. 그 모습이 정말 처음 보는 표정이어서 무섭기도 했죠.

 

 

 

" 그러면, "

" ...뭐 "

" 그러면 내가 너가 다른 남자랑 있을 때 가만히 서서 바보처럼 웃고 이러면 좋겠어? "

" 저 사람은 남자가 아니라 내 학생의 보호자라고 몇 번을 말 해 "

" 보호자가 왜 너 생각을 하면서 너가 입을 옷을 사주는건데, 그건 나만 할 수 있는거잖아 "

" 내가 그 옷을 사달라고 했냐고! 저 사람이 그냥 사온건데! "

" 너가 그렇게 하게끔 행동을 했잖아! "

" ....하, 너 지금.. "

" 내 말이 틀렸어? "

" ..... "

 

짝-

 

저는 남편의 저 말을 듣고 맥이 탁 풀리면서 눈물이 쏟아졌어요.

정말.. 어떻게 사랑한다는 사람한테 저렇게 한 순간에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말을 할 수 있냐구요.

그러고 저도 모르게 남편에게 손찌검을 했어요.

이건 지금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하... 저도 그만 제 감정에 못 이겨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하고 말았어요.

 

 

" ...너 진짜 못 됐다 "

" ..... "

" 내가 결혼한 남자가 고작 이런 사람이였어 "

" ..ㄴ... "

 

 

그리고 남편을 지나쳐 하염없이 걷고 또 걸었어요. 남편도 더이상 저를 붙잡으려 하지 않았구요.

정처 없이 걷기엔 늦은 시간이라 동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은 친구네 집이에요.

잘 지내다가 오늘 하루만에 이렇게까지 일이 터졌다는게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

 

....

 

제가 정말로 쉬운 사람으로 보이는 행동을 했던걸까요.

저도 잘못한게 있지만 지금으로썬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사랑하는 독자님들!

암호닉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자동으로 갱신될 예정이오니 한 번씩 출첵!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험기간이라 다음주에 못 올 수도 있어 일찍 9화를 올리게 됐어요 ㅜㅜ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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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형아 ..., 이번에는 니가 잘못했네,, 근데 또 그게 애기같아서 너무 귀엽다 (입틀막) .,, ㅜㅜㅜㅠㅜㅠㅜㅜ 빨리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작가님 ㅠㅠㅠ♡
7년 전
봄아씨
이번에 미녕이 잘못했죠오..ㅜㅜ 저도 다음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ㅎㅎ 시험만 없었더라면! ㅠㅠ 최대한 빠른 업뎃으로 돌아올게요~♡
7년 전
독자2
저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한줄알고 ㅠㅠㅠㅠㅠㅠ 막 에피 댓글도 달았는데 신청안돼이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신청 되나여 ㅠㅠㅠㅠ
7년 전
봄아씨
요기에 다시 신청해주세요!♡
7년 전
독자3
[마큥]으로 신청할게여.....!!!!!!! 감사해여 작가님
7년 전
봄아씨
저두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4
신알신저만안울렸나요 ㅠㅅㅠ [뿡빵]이에요!!! 흑흑 미녕아...왜 여주맘을 몰라주는거야,,,흑흑
7년 전
봄아씨
헉 신알신이 왜 안울렸을까요오!! ㅜㅜ 그래도 와주셔서 다행이에요 ♥
7년 전
봄아씨
헉 신알신이 왜 안울렸을까요오!! ㅜㅜ 그래도 와주셔서 다행이에요 ♥
7년 전
봄아씨
헉 신알신이 왜 안울렸을까요오!! ㅜㅜ 그래도 와주셔서 다행이에요 ♥
7년 전
독자5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ㅠ 왜 여주 맘 몰라주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울 민형이
7년 전
독자6
안듀ㅐㅜㅜㅜㅜ안돼 싸우지마ㅜㅜㅠ
7년 전
독자7
골로깔리예요! ㅠㅠㅠ 민형이가 이번엔 좀 과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요 미녕아... 얼른 잘 풀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봄아씨
안녕하세요 골라깔리님! ♥ 그러게요 ㅠㅠ 울 미녕이가 왜 이리도 과하게 반응했을까요!
7년 전
독자8
작가님 바로 뛰어왔어요!! 분명 시험기간인데ㅜㅜㅜㅜ민형이가..아른거려서.,.그만.. 그래서 민형이 볼은 괜찮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랑 어서 화해해!
7년 전
봄아씨
시험기간이지만 얼른 독자님들을 보고싶어서.. 헤헤 ♥
7년 전
독자9
이번편은 좀 다른색을 가진 편인거 같네요! 민형이 마음다 이해하지만 과하기도 했었던거 같고ㅠㅜ 이 다음 어떻게 관계가 풀어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좀 진지하게 봤어요ㅜㅠ 그만큼 명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정말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암호닉[ 맠맠 ]으로 신청할게용!
7년 전
봄아씨
맞아요! 이번 편은 정말 알콩달콩했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인 화에요. 결혼생활이 항상 무지개빛은 아니니.. 둘이 이번 기회에 독자님 말대로 서로를 더 존중하고 성숙해가는 시기라 생각돼요 저두 ㅎㅎ 아이고ㅜㅜ 명작이라뇨 독자님 이렇게 또 칭찬해주시면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자꾸 나는걸요! ♥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0
세일러문이에요 하하 민형이가 아직 조금 어려서 그런지 잘 이해해주지 못 했나봐요 그런데 여주가 너무 심하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서로 담담히 얘기 하면서 풀어가면 좋았을 텐데요ㅠ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나쁜짓을 하지 않았다면 [ex)자식이 학교 폭력 가해자인 경우, 누군가를 때린 경우] 막 이렇게 심한 경우가 아니면 폭력은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주의라 그런지 여주의 찰싹이 굉장히 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여주의 말, 행동이 민형이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네요ㅠㅠ 물론 여주도 상처를 받았겠지만요 빨리 화해하면 좋겠어요ㅜㅠ
7년 전
봄아씨
세일러문님~ 맞아요ㅠㅠ 울 미녕이.. 아직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여서 그런지 많이 어린티를 내긴 했어요. 하지만 여주 역시나 그리 현명하게 반응하진 못했던것 같아요. 서로의 화에 못 이겨 이성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네요 둘이 ㅜㅜ 여주도 그렇고 민형이도 그렇구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줬어요 ㅠㅠ 제가 매일 답글로 하는 말이지만 항상 감사드려요 진심입니다 ♥
7년 전
독자11
아구,,,민형이 왜 그랬어 !!
누나가 그렇게 가르쳤니 ?
정말 민형아 나는 어쩔 수 없는 여주편이야
이번엔 너가 좀 심햤어 애초에 여주가 말했찌 !
남자가 아니라 보호자라고 !!
그리고 여주도 잘못햤어 !
뺨을 막 때리고 그러면 안돼
너무 쓰고 나니까 아줌마 같네요 ㅋㅋ

7년 전
봄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독자님 너무 귀여우신거 아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년 전
독자12
작가님 스윗이에요!!아...이번에는 민형이가 전적으로 잘못을 했네요...민형이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ㅠㅠ또 거기서 질투했다고 조금 이해해줄 수 있는데 까칠하게 대한 여주도 심했던 것 같구요ㅠㅠㅠ오늘 최고로 감정이입 잘 되는 것 같아요 신혼일기 이래로 역대급 살벌한 싸움이였습니당ㅠㅠ어서 빨리 화해하고 다시 달달모드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용ㅠㅠ오늘화도 역시 재밌었구요!!다음에는 더 빨리 뛰어오겠습니당!!작가님 미세먼지 때문에 요새 목이 많이 칼칼해요 마스크 꼭 쓰고다니시구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밤 보내세용❤❤❤
7년 전
봄아씨
스윗님 ♥ 그러니깐요 ㅜㅜ 민형이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정말 저두 여주입장 민형이입장에 감정몰입 최고로 해서 글을 썼던것 같아요. 알콩달콩 부부의 살떨리는 싸움,, 저도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ㅎㅎ 스윗님 빨리 안오셔두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스윗님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 ♥
7년 전
비회원18.208
아ㅏㅏㅏㅏㅏ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 저두 [푸딩]으로 신청할래요! ㅎㅎㅎㅎ
7년 전
봄아씨
네 감사해요 푸딩님 ♥
7년 전
독자13
정팀장임미당
웅앵ㅠㅠㅠ 빨리 화해해랏! 둘이 ㄱ꽁냥대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싸유니가 너무 어색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봄아씨
그쵸 ㅎㅎ 매일 귀엽고 꽁냥꽁냥하는 모습만 봐오다가 이렇게 크게 다투니 정팀장님 놀라셨죠 ㅎㅎ ㅜㅜ 얼른 화해를 시켜야겠어요!
7년 전
독자14
헝ㅠㅠㅠㅠㅠㅠ아니민형이질투해주는거 왜이렇게좋나요ㅠㅠㅜㅠ근데 저같아도 화났을거같ㅇ아요ㅠㅠㅠㅠ 얼른풀어라둘이~~~
7년 전
독자15
윙윙이에요ㅜㅜ싸우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맴아파
7년 전
독자16
대박 질투하는 미녕이 체고에요ㅠㅠㅠ 둘이 얼른 화해했으면 좋겠어요 >_< 그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7
안녕하세요 작가님! 암호닉 신청을 했는지 안 했는지 헷갈려서 우선 [해태] 로 할게요!! 이미 있다면 아마 저일 거예요 ㅎㅎ...
7년 전
봄아씨
네네 해태님!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8
안돼 입니당! 민형아....너가 잘못했어....빨리 화해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507이에요!! 마크가 이번에 너무 철없이 생각한건 맞는데 ㅠㅠ 왜 때렸어 ㅠㅠㅠㅠ 빨리 화해하길 빌어요...ㅠㅠ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봄아씨
민형이두 여주도 잘못했어요! ㅜㅜ 저두 감사해요 507님~ ♥
7년 전
독자20
둘 다 잘못했네 민형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주가 때린건 너무 잘못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은 때리면 안돼요.. 민형이가 여주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건데
7년 전
독자21
물론 민형이가 잘못 안한건 아니지..ㅎㅎ 사랑이 과다했어 아가야!!
7년 전
독자22
[@불가사리]입니다 민형이가 질투가 심한것은 알았지만 보호자와 이야기 하는 것조차 질투할 줄은 몰랐어요 좀 이해안되었을 여주도 이해가지만 말을 너무 심하게 한 것 같고 민형이 말응 들어주지 않고 자꾸 잘라서 민형이도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아 걱정되네요ㅜㅜ 이커플 얼른 화해하길 바라요ㅜㅜ 그리고 작가님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봄아씨
솔직히 보호자와의 사이도 질투하는건 미녕이가 어린나머지 귀여운 질투를 한것 같아요. 하지만 맞아요ㅜㅜ 여주도 대응이 너무했어요! 감사해요 불가사리님 ♥
7년 전
독자23
아니이게뭐야! 아니! 어.. 이건 약간 민형이가 과민반응을한거같기도하고...음...와우 이런상황이올줄이야... 막 제가 다 혼란스러워지는... 빨리 둘이 갈등해결한거 보고싶어요ㅠㅠㅠㅠ 두큰두큰...
7년 전
독자24
이번에는 민형이가 잘못했네요.. 아직 많이 어린게 티가 나는거 같아요ㅠㅠㅠ 확실히 결혼이라는게 좀 많이 무겁게 느껴지는 화였던거 같네요!!!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었는지 기억이안나서.... 일단 [트레이드마크]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25
[까불이]로 암호낙 신청할게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26
잉ㅜㅜㅜㅜㅜㅜ그래두 이부부는 알콩달콩하니깐 칼로 물베기겠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7
체리고데기입니다아(신청됐겠지요...?)민형이도 잘못했지만 몹쓸 나 왜때렸어 진짜ㅜㅜㅜ여주도 때려서 미안해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8
로로입니다ㅠㅠㅠ 둘 다 잘못했네...ㅠㅠ이런 상황 신선해요ㅠㅠ 다음이 궁금해요ㅠㅠ
7년 전
독자29
딱풀이에요! 민형아 이번엔 니가 잘못했다.. 빨리 아내분께 미안하다고 말해ㅜㅠㅠ 저도 읽으면서 답답해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30
다콩
아구 부부싸움이라니.....둘 다 잘못했으니 일어났겠죠...? 근데 저는 왜 부부싸움하면서 민형이가 반말 쓰는거에 잼이되버렸을까요ㅠㅠㅠㅠㅠ민형 최고...

7년 전
봄아씨
어맛.. ♥ 독자님이랑 저랑 취향이 같나봐요 ㅎㅎ 저도 그 부분에서 스르륵 .. 다콩님 옆에서 잼이 될것같아요ㅜㅜ
7년 전
독자31
사랑둥이입니다ㅠㅠㅠㅠ세상에 저건 너무한거 아닌가여...질투하는것도 어느정도 해야 이해를 하고 귀엽게 넘어갈수 있는건데 저정도면 폭풍 머리채싸움..
7년 전
봄아씨
사랑둥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둥이님이 머리채싸움이라고 하시니까 너무 귀여워요ㅜㅜ 으앙 ♥
7년 전
비회원89.102
이불킥이에요! 이번편 뭔가 민형이가 잘못한거같으면서도.. 여주도 잘못한게 있는것같고.. 복잡하네요..ㅋㅋ 이벝편도 잘보고가용
7년 전
독자32
왜그러는거야 민형이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디마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33
민형이가 사랑꾼이라서 그랬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아 너무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네요...!다음화에서 어떻게 전개 될지 정말정말 궁금해요!!!기다리겠습니다! 혹시 암호닉 신청 되나요...?
7년 전
봄아씨
네! 당연하죠 ㅎㅎ ♥
7년 전
독자36
[갈맹이]로 신청하겠습니다~~감사해요!
7년 전
독자34
생간입니다 자까님 ❤ 저도 시험 기간이라서 자주 못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이 밀려 있어서 뭔가 행복하기도 하고 제때 못 들어와서 죄송한 마음도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정말 작가님 글 보면서 힐링하고 싶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힐링해서 너무 좋아요 작가님 글 덕분에 운 안 좋던 하루가 좋게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구 아프지 마시구 밥 꼬박 잘 드시고 시험 기간 파이팅 하시고 ❤ 서로 좋은 결과 나와요 우리 ㅠㅠㅠㅠㅠ 흑흑 또 언제 폰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7년 전
봄아씨
아이궁 생간님!!! 어서오세요! 제가 두 팔 벌려 환영해요! (사실 생간님 요새 안오셔서 우울했던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농담이구요 생간님 오늘 힘드셨나요? ㅜㅜ 토닥토닥해드릴게요. 제가 정말 생간님을 토닥여줄 순 없지만 제 글로 힐링이 되신다니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저는 생간님 보며 힐링하구 생간님은 제 글로 힐링하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 ㅎㅎ 생간님도 모든 시험 다 대박나시고 시험기간이라 바쁘다고 끼니 거르지마세용 ㅠㅠ 홧팅 ♥
7년 전
비회원112.20
안녕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 넘나 꿀귀ㅠㅠㅠㅠㅠㅠㅠㅠ화가 나야하는 상황인데 난 왜오늘도 귀엽게안 느껴지는건가ㅠㅠㅠㅠㅠ 저 [다을비]로 신청해도될까요....?전에 신청한줄 알았는데 아니니가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민형이가 질투할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운뎅ㅠㅠ서로 좀 이해해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곧 다시 깨볶을 거라 믿어용ㅎㅎ암호닉 [냡냡냡]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7
민형이ㅜㅜㅜㅜㅜ 왜그랬는진 이해가 가지만 이번엔 너무했어여ㅜㅝㅓ 그래도 아 왤케귀엽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작가님ㅠㅁㅠ 공지가 여기있는지 모르고 첫 에피에 썼어요.. 암호닉 [우디]로 신청해요! ㅎㅎ 민형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반말하고 질투하고하니까 너무 멋있지만 더 귀엽잖아요❤❤ 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시고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시험 화이팅❗❗❤❤
7년 전
봄아씨
그쵸ㅠㅠ 저두 반말하면서 질투하는 모습에 심쿵했어요! ㅎㅎ 감사해요 우디님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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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봄아씨
그럼요 당연하죠♥
7년 전
독자40
맠냉이입니다!!그렇게 하게 행동을 했다니민형아ㅠㅠㅜㅠㅠㅠㅜㅠㅜㅜ왜그래써왜ㅠㅠㅜㅠㅠㅜ작가님 금방 다시 화해 시켜주실꺼죠..??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요!!!!!!!!정말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사랑해욤♡♡♡♡
7년 전
독자42
마크야ㅜㅜㅜㅜㅜ 그러지마ㅜㅜㅜㅜㅜ 잘 읽고 가용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3
[이마크오빠]로 암호닉 신청합니다❤️❤️민형이가 다 여주를 좋아해서 그런거니까...질투하는 모습 영락없는 연하남의 모습이네요ㅎㅎㅎ재밌게 보고가요❤️❤️❤️❤️❤️
7년 전
독자44
민형이가 조금 철없는 행동하긴 했는데 마음은 이해가 가요 질투가 나는걸 어떡해! 민형이 넘 순수하고 애기같아서 참 귀엽군요 후후훟...
7년 전
비회원115.250
[키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흐어ㅓㅇ 어떡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45
밍이에여..
미녕아.. 이번에는 너가 잘못했다...
그래두 여주야 빰 때린건 너무했다8ㅁ8...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세상에 ㅠㅠ 잘못은 했지만 그 질투가 너무 귀엽고 또 여주가 때린 거 때문에 마음은 아프고 ㅠㅠㅠ 얼른 11화까지 보고 암호닉 신청하고 싶은데 설마 끝난 건 아니겠죠 엉엉
7년 전
독자47
헉 민형이가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 마음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손찌검... 아악....... 둘이 어서 잘 풀렸으면 좋겜ㅅ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암호닉 신청도 어서 하고 싶은데 암호닉 신청 이미 끝난 건 아니겠죠???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작가님 진짜 넘넘 사랑해요 ♥3♥
6년 전
독자48
아내새끼 이마크르ㅡㄹ 때리다니ㅠ ㅠㅠㅠㅠㅠㅠㅠ흐옹흐엏엉ㅇ 맴찢 ㅠㅠㅠㅠㅠ애기야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너무 재미있어용
6년 전
독자50
싸우지 마세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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