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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순영] 변호사 권순영X검사 너봉_번외_2 (부제: 필연적인) | 인스티즈 

 

 

 

 

 

 

변호사 권순영X검사 너봉_번외_2 (부제: 필연적인) 

 

 

 

 

 

 

 

 

"라온아? 라온아!"  

 

 

 

 

환기를 시킨다는 명목아래 온 집안의 창문을 모두 열어놓았던 탓일까, 잠깐 낮잠에 들았던 사이에 키우던 고양이가 사라졌다.  

 

 

 

한참 덜 뜬 눈으로 고양이를 부르던 그때 눈 앞에 처참히 뚫린채로 있는 방충망이 정신을 번뜩 차리게 만들었다. 옷도 제대로 갖춰입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처음으로 마음준 생명이였는데,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이였다. 한참을 뛰어 동네 매점 앞까지 다다랐을때, 기분좋은 듯 갸르랑대는 익숙한 울음소리와 몇달 전 즈음 매일 맡았던 샴푸냄새가 나를 자극했다. 

 

 

 

아닐건데, 그사람이 아닐건데 하며 눈을 맞춘이는 다행스럽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당황스럽다고 해야할까.  

 

 

 

나와 같은 표정을 짓는 그녀에 이상하게도 웃음이 났다. 입꼬리가 올라간 채로 내려오질 않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그 와중에도 눈썹을 꿈틀거린 채로 입을 앙 다물고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가 참 앙증맞더라.  

 

 

 


잠시 고양이를 그 다리위에 맡겨두고 400원짜리 막대아이스크림 두개를 사 하나를 건냈다.
 

 

 

 

고양이 봐준 값이예요- 하며 건내는 손을 거부하지 않더라.  

 

 

 

"그동안 뭐하고 지낸거예요?"  

 

 

 

하는 그 물음에  

 

 

 

"어...자기 계발의 시간?"  

 

 

 

하고 능글스러운 대답을 해야만 하는 내 모습이 퍽 웃겼다.  

 

 

 

"뭐예요 그게,"  

 

 

 

하면서 허탈하게 웃는 모습을 한참 웃음을 머금은 채로 바라봤다.  

 

 

 

"왜요, 보고싶었어?"  

 

 

 

장난스런 물음 속에 어쩌면 긍정의 대답을 바라는 본심이 숨어있던걸지도 모른다. 돌아오는 대답은 역시나 그 반대일테지만, 그녀는 알까, 내 말의 의미를. 

 

 


"없으니까 심심하긴 합디다. 일도 바쁜데 옆에서 시비걸 사람 없으니까,..."
 

 

 

 

무언가 망설이는 모습에 괜히 기대를 걸었다. 저 말 너머에 무어가 담겨있을까, 혼자 수만 수천가지의 생각을 했다. 결국 내가 바라는 뜻으로 끼워 맞춰버리겠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그게 내가 바라는 바라면 그게 정답이겠지.  

 

 

 

살짝 어두워지는 표정을 직감적으로 알아챈건지 아까보다는 조금 경직된 목소리로 묻는 그녀다. 

 

 

 


"이제 다시 안와요?"
 

 

 

 

응, 다시는. 하는 대답에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조그마한 떨림을 그녀도 느낀걸까, 아무런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어, 너무...너무 큰 인재를 잃은 것 같던데 그쪽에서는"  

 

 

 

피식 웃고는 고개를 휙휙 끄덕었다.  

 

 

 

"그럼, 내가 어떤 사람인데. 빈자리가 얼마나 크겠어"  

 

 

 

애써 웃어넘기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바꿔본다. 조금이라도 오래 대화하고 싶은 마음인지 그 작은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손으로 흘러내리는지도 모를만큼 그녀에게 내 모든 신경이 집중되었다. 

 

 

 


"어, 어 녹는다"
 

 

 

 

하며 급하게 주머니에서 꺼내든 휴지로 내 손을 톡톡 닦는다. 내가 밉지는 않을까 왜 묻지 않을까, 왜 너무도 태연하게 내가 먼저 이야기해주길 바라는 듯 날 그런 눈으로 바라볼까, 내 손을 닦으면서도 그저 담담한 표정으로 내 눈을 맞춰오는 모습이 퍽 난감했다. 먼저 운을 떼야 하는건가, 내 말을 기다리고 있는걸까.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집안에 사정이 있었어요. 내가, 김검을 위험하게 만들기도 했고,"  

 

 

 

하는 말에 갸웃하는 그녀다.  

 

 

 

"몰랐겠지만 덕분에 많이 바빴거든요. 아, 물론 지금도 그래요."  

 

 

 

하며 바람빠지게 웃는 모습이 퍽 우스웠다. 무어라 질문조차 않는 그녀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그냥 좀 궁금했어요."  

 

 

 

"못지낼게 뭐있겠어요, 그냥 허전한거지"  

 

 

 

함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붙잡고싶어 이런저런 말을 쏟아낸다.  

 

 

 

참으로 쓸모없고 바보같은 질문들로 허우적거리며 시간을 붙잡으려 했다, 아니 그녀를 붙잡으려 했다.  

 

 

 


"그냥, 보고싶었다구요."
 

 

 

 

이성적으로 생각치 못했던 그 말이 내 입에서 튀어나옴과 동시에  

 

 

 

나두요 

 

 

 

 하는 그 목소리가 내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더보기 

이번편은 순영이의 입장에서 당신을 만났을때의 그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그대로 전하고 싶었는데, 그런 느낌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너무 오랜만에 온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요. 그동안 힘든 일도 참많고 작은 사고도 있어서 글을 쓸 사정이 되지 못했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행여나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계획중이던 차기작은 그동안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구상하기위해서 고민도 많이 하면서 조금씩 써나가고 있는 중이예요. 계획중인 내용은 참 많은데 어떻게 매듭지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찾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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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 물민이에요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에요!!! 흐어어ㅓ정말 보고싶었어요 ㅜㅜㅜ 신알신 울리자마자 봤는데 진짜 깜짝놀랐어요... 정말 오랜만이지만 글 보자마자 다시 또 감탄하면서 읽었네요..ㅠㅠ 현생에서 힘든 일이 있으셨다니.. 그럼에도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번외편이 본편만큼 좋아도 되는겁니까?! ㅠㅠㅠ 번외편인데 계속계속 보고싶어지면 어떡하죠..... 진짜 이번 번외편 너무 좋네요 아.... 권순영....ㅜㅜㅜㅜㅜㅜ 글 분위기도 그렇고...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지, 지금 순영이 상황은 어떤지, 순영이 속마음도 뭔가 더 깊이 궁금해지고... 진짜 번외편 많이많이 보고싶어요 흐ㅡ우ㅜㅜㅜ 그래도 작가님 현생도 중요하니까!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천천히 글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답니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차기작도 천천히 작가님 편하실 때 와주세요!!! 항상 글 진짜진짜 잘 읽고가요.. 다음 신알신에도 빠르게 달려올게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3^ ❤
7년 전
바른걸음
물민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글 올릴때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잊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낭만
7년 전
독자6
잠깐 바빠서 댓글만 달고 이제서야 읽고 답글을 답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못 본 사이에저는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답니다. 이 글을 보면서라도 만족해야겠어요. 검사 여주로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바른걸음
낭만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법조계쪽이 꿈이라고 하셔서 너무도 특별하고 감사한 독자님이셨는데 꿈과 멀어지고 계신다고하니 잠시 한참 멍해져있던 것 같아요. 어떤 말을 드려야 할지 사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쩌면 낭만님과 더 잘 맞는 더 행복한 직업을 찾으신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여요.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을 쓸 수 없었는데 많이 힘들때 권변호사에 달렸던 댓글들을 보고 위로가 많이 됐어요. 그 중에서도 낭만님은 저에게 특별한 독자님이셨는데 작품이 끝나고 더이상 만날 수 없을까봐, 그래서 번외편을 길게 늘어쓰려는 마음이기도 해요. 그동안 제 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얼마 남지 않았지만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뵙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8.190
헐맙소사 작가님ㅠㅜㅠㅜ그리웠어요ㅠㅠㅠㅜㅠ작가님글만의 묘한떨림과 설렘을 느끼는게 얼마만인지..ㅠㅠㅜㅜㅠ 오늘은 순영이입장이라서 그런가..꽁꽁싸매었던 순영이 마음을 많이 알수있었던거 같아요! '나두요.'했을때 약간 심장에서 폭죽이 팡팡팡 터지고있는 느낌이 팍났어요ㅠㅜㅠ 이제 둘이 꽁냥꽁냥 할까요? 진짜 둘이 케미 장난아니네요ㅠㅠㅠ작가님 반가워요 정말ㅠㅜㅠ❤❤
7년 전
독자4
쑤하진/ 왁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번외편이라니 넘나 행복한것ㅠㅠ 오랜만에 만난 둘의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ㅠㅠㅠ이거 번외아니고 본편아닙니까진짜?ㅠㅠ 서로가 보고싶었던 둘의 다음 모습은 어떨지 기대할게요♥바쁘신데도 와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 비회원 시절 때도 읽었던 건데 이렇게 보니까 반갑고 설레고ㅠㅠ 특유이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다음 번외도 기대..❤
7년 전
비회원135.137
허얼..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
크으..암호닉 신청한줄알았는데 안했더라구요...
잘봤습니다!!

7년 전
비회원101.11
수녕텅이에요 와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ㅜ 방학 끝나고 현생이 다가오니 진짜 힘들었는데 이렇게 뵙다니요ㅠㅠㅜ 글 분위기 진짜 너무 맘에 들어요♡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7
8월의 겨울이예요 ㅜㅠㅠ 어떠케 넘오랜만이에요 자까님 ㅠㅠㅠ 글기다리고있을께요❤❤
7년 전
독자8
붐바스틱이에요!! 작가님... 진짜 신알신온거보고 제 두눈을 의심했어요ㅜㅜㅜㅜㅜ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 뭔가 아직 궁금한 이야기들이 많은거 같아요ㅠㅠㅠ 그래도 오늘도 정말 잘읽고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9
작가님 구름입니다!!! 그리웠어요ㅠㅠ 보고싶었습니다ㅠㅠ 오늘 글 분위기는 뭔가 아련하네요.. 앞으로의 순영이가 궁금해지는 글이에요 언제나 이 자리에서 작가님을 기다릴테니 언제든 편하실때 찾아와주세요
7년 전
독자10
헐.. 전에 암호닉같은거 신청 안했던거 같아서 저 모르실거같긴한데.. 진짜 너무 잘 봐서 더 길게 보고싶은 글이었어요 힘든일이랑 사고도 있었다니..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좋은 글 써서 와주샤서 너무 감사해요! 번외편인데도 본편만큼이나 좋은거 같아요 둘이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건가요ㅠㅜ 보고싶었어요 하고 나두요 하는데 아ㅠㅜㅜ 진짜 제가 다 설레고 그랬어요ㅠㅜ 다음에도 한번씩 와주시는거죠..? 이러고 끝나면 좀 아쉬울거같아요ㅠ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너무 늦게봐서 죄송해요ㅠㅜ 다음앤 빨리올께요!
7년 전
비회원135.137
허얼..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
크으..암호닉 신청한줄알았는데 안했더라구요...
잘봤습니다!!

7년 전
독자11
오넝오오오오오오옹ㅇㅇㅇ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수고하셨어요
7년 전
독자12
따흐흑........ 진짜 이게 뭐야 마음이 넘... 아픔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꺄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순영바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아아 너무 너무 좋아요 ...... 그리고 너무 행복해요 순영이와 행복하게,,,
7년 전
독자14
아 보고 싶었대...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말을 저렇게 직설적으로 하냐? 설레게 진짜... 나두요 뭐냐고 나두요ㅠㅠㅠㅠㅠ 내가 다 설레네 진짜 후... 하루만에 정주행 했는데 작가님 귀찮게 한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백화요란 보고 바로 이 글 정주행 시작했는데, 일상생활때문에 바로 읽지 못하고 띄엄띄엄 읽고 그래서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욤! 그나저나 짧은 글인데도 설렘 가득하고 막 따스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요. 물론 계절이 따스한 건 아니지만 제 마음이 따스해지고 따뜻해지네요ㅠㅠㅠㅠㅠ 앞으로 둘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고 순영이의 속사정도 얼른 들어봐야 하고 궁금해지고 막 그러네요ㅠㅠㅠ 그렇다고 작가님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시간 나실 때 그때 와서 또 저희를 설레게 해 주신다면 감사드릴 따름입니다ㅠㅠㅠ 작가님 정말 글 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7년 전
비회원123.212
방금 정주행 끝냈는데.대박입니다 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둘의 달달구리한 스토리 더 써주실 수.있나요 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제가 검사하면 저런 변호사 만날 수 있을까여..작가님 대답해주세여
6년 전
바른걸음
순영이는 세상에 하나랍니다?
6년 전
독자16
그렇게 단정짓지 말아요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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