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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남친 클럽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X

ㅇ탄소

 

 

W. 키치키치

 

 

 

 

 

 

 

 

 

 

 

 

벌써 대학 새내기가 된지도 두 달이 다 되어갔다. 책장에 수능특강이며 완성이며 가득했던 것이 비워지고 전공 책이나 잡지로 채워질 때 즈음에도 책상 서랍에는 박지민이 주고 갔던 실 팔찌가 얌전히 자리 잡고 있었다. 가끔 타지에서 왔다는 과 사람들,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왔다는 동기나 선배들을 보면 박지민이 스멀스멀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1년이 훨씬 지나서도 왜 박지민은 돌아오지 않는지 혹시 내가 실 팔찌를 풀어 넣어버려서 오지 않는 건지 생각하기도 했다. 솔직히 말해 연락처를 주고받지도 않았고 서로 지금 당장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만 굳게 믿고 있는 것도 멍청한 일이었다.

 

 


솔직히 박지민의 소식은 에스엔에스던지 건너 넘어서던지 알고자하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건 내가 마지막 날 박지민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못한 것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거기다 이렇게 감감무소식인데 내가 박지민의 소식이라도 알아버리면 왠지 속이 쓰릴 것 같기도 했다. 나를 꼭 찾아오겠다고 해놓고 찾아오지 못할 만큼 정신이 없어야하는데 무난한 생활을 하고 있는 박지민을 알기라도 했다간 괜히 지금 내가 너무 초라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구남친 클럽 -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 인스티즈

 

 

 

 

 

 


오늘은 1년이 다 되어가게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던 실 팔찌를 팔목에 두르고 나왔다. 대학생이 되고 첫 시험기간인데도 시험기간은 시험기간인지 공부보다 다른 것들이 더 신경 쓰였다. 그중 제일 큰 것은 박지민의 부재였고 전 날 몇 번을 들여다보다 마지막 시험 전날 밤 팔찌를 팔에 조심조심 묶어 두르곤 잠에 들었다.

 

 


그리고선 몇 시간 눈을 붙이고 일어난 아침부터 그 버스정류장에 다다를 때까지 내가 팔찌를 두르지 않아서 박지민이 나타나지 않는 걸까하는 생각에 갈팡질팡하다 손목에 채운 너덜한 실 팔찌가 혹시 끊어질까봐 수시로 손목을 확인하는 게 웃긴 꼴이었다.

 

 

 


마지막 시험까지 모두 끝났다. 시험이 끝났다는 홀가분함 보다는 팔찌가 혹시 끊어져버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함이 더 컸다.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어놓고 중간고사가 끝났다는 명목 하에 대낮부터 시작 된 술판에서 나는 거하게 취해버렸고 결국엔 친해졌다 싶은 동기를 붙잡고 박지민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었다.

 

 


“아니, 왜 안 오는 거야?”

 

 


“오겠지, 올 거야. 혹시 모르지, 재수 하나?”

 

 


“재수고 뭐고 온다고 했으면 와야지.”

 

 


취해버린 나는 신경질적으로 변해버렸다. 탁탁거리며 술잔을 놓기도 했고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아직 박지민의 여름 저녁 선선한 바람처럼 불고 있었는데 내 기분은 장마철처럼 끈적끈적해져버렸다.

 

 


“이거 안 끊어져서 안 오는 거 아니야?”

 

 


“에이, 그거 끊어지기 전에 온다 그랬다며.”

 

 


“근데 안 오잖아!”

 

 


결국 나는 짜증스럽게 팔찌를 툭 잡아버렸고 끊어질까 노심초사했던 실 팔찌는 삐걱대며 끊어져버렸다. 충동적으로 끊어버린 실 팔찌를 손에 쥐고 있자 괜히 또 눈물이 비집고 나오려했고 그런 속사정을 모르는 다른 동기는 내가 아주 인사불성으로 취했다며 술자리를 파하려는 듯 했다.

 

 

 


귀가 뜨거울 만큼 취한 나는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처리반 정도의 남자 동기와 함께 택시에 올라탔다. 손에는 끊어진 실 팔찌가 쥐어져 있었고 계속 입 꼬리가 삐죽거리고 있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저 멀리 매일 박지민과 함께 앉았던 버스정류장이 보였고 또 제멋대로 나는 택시를 세워달라고 하고선 그 정류장 반대편에서 멈췄다. 그리곤 택시비를 지불하고서 무작정 차에서 내렸고 날 데려다주겠다고 같이 택시에 타고 있었던 남자 동기 역시 부랴부랴 나를 따라 내렸다.

 

 


“뭐야, 왜, 토할 거 같냐?”

 

 


허겁지겁 따라 내린 남자 동기는 나에게 물었고 나는 먹먹해진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건너편 버스정류장엔 1년 반 전 아침처럼 조금 밝은 머리를 한 박지민이 앉아있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구남친 클럽 -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 인스티즈

 

 

 

 

 

 


나는 한 손에 끊어진 실 팔찌를 들고서 쿵쿵거리는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또 숨을 쉬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처럼 이상한 텀을 두고 숨을 내뱉고 있었고 간신히 내뱉고 있던 숨은 고개를 돌리다 나와 마주친 두 눈에 그나마도 턱 하고 막혀버렸다.

 

 


“야, 왜 그래. 괜찮아?”

 

 


분명 박지민이었다. 박지민 역시 나를 보고 있었고 나 역시 박지민을 보고 있었다. 남자 동기는 눈치도 없이 자꾸 제 딴에는 나를 챙긴다며 내 팔뚝을 붙잡고 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고 나는 지금 머릿속에 박지민 뿐이었다. 그런 박지민은 나와 남자동기를 한동안 쳐다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났고 제 입술을 두어 번 깨물더니 슬쩍 올린 입 꼬리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인사를 하고는 제 몸을 돌려 자리를 떴다.

 

 

 

 

 

 

[방탄소년단/박지민] 구남친 클럽 -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 인스티즈

 

 

 

 

 


미련 없이 자리를 떠 걸어 나가는 박지민을 보고 나는 내 팔뚝을 붙잡고 있는 남자동기를 밀어내고는 무작정 근처 신호등을 향해 뛰어갔다. 술을 마셔서 아님 그 상태에서 갑자기 뛰어버려서 그런 것인지 그 둘도 아니면 박지민 때문인지 심장이 계속 쿵쿵거렸다. 내 행동에 얼이 나간 남자동기는 나를 계속 따라오고 있었고 급한 내 마음과는 달리 신호는 느리게 바뀌고 있었다.

 

 

 

 


“야, 진짜 왜 그래!”

 

 


“아, 좀 놔 봐!”

 

 


나는 짜증스럽게 남자동기를 밀쳐냈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또 잰걸음으로 뛰어서는 길을 건넜다. 그리고는 작게 점이 되어가고 있는 저 앞에 박지민을 향해 단숨에 달렸고 내 목소리가 박지민에게 닿을 때 쯤 빽 소리를 질러버렸다.

 

 


“박지민!”

 

 


박지민은 내 목소리에 걸음을 멈췄고 내가 박지민에게 열 걸음 정도 남았을 때 몸을 돌렸다.

 

 


몸을 돌려 나를 마주 본 박지민은 가만히 제 입 꼬리만 올려 웃으며 뛰어오는 내가 제 앞에 멈춰 설 때까지 보고만 있었다. 나는 한 손에 여전히 끊어진 실 팔찌를 꽉 쥐고 있었고 박지민 앞에 서서는 숨을 쌕쌕 내뱉고 있었다.

 

 


“오랜만이네.”

 

 


입 꼬리를 올리고 있던 박지민은 말했다. 나는 또 목구멍이 턱 막혀서 숨만 쌕쌕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악 물고 있던 나는 숨을 골라가며 입을 열었다.

 

 


“늦었잖아.”

 

 


박지민은 고개를 끄덕거렸고 제 눈을 내리깔고는 어색하게 웃었다.

 

 


“그러니까. 좀 일찍 왔어야 되는데.”

 

 


그런 박지민을 나는 몰아붙이기도 싫었고 내 불만을 토로하기도 싫었다. 그저 턱턱 막히는 목구멍을 참아내느라 목이 아플 뿐이었다. 거기다 힘이 들어가 꽉 쥔 손바닥도 욱신거리고 있었다. 하다못해 늦어서 미안하다던지 실 팔찌는 어디에 있냐던지 물을 줄 알았던 박지민은 내리깔았던 눈을 다시 나에게 돌렸고 콕콕 찌르듯 쌜쭉 웃고는 아까 전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인사했다.

 

 


“그럼 안녕.”

 

 


무슨 영문인지 왜 나를 찾아온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놓고 작별인사를 하듯 고개를 흔드는지 인상이 찌푸려졌다. 박지민은 다시 제 몸을 돌려 가려했고 나는 다급하게 박지민의 팔을 잡아 돌려 세우고는 다른 손에 꽉 쥐고 있던 끊어진 실 팔찌를 눈앞에 내밀었다. 순간 나로 인해 돌려진 박지민은 불쑥 내밀어진 실 팔찌를 보고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떴고 곧 다시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억지스럽게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소원 이뤄주는 거 순 거짓말이잖아.”

 

 


그 말에 나는 또 인상을 찌푸렸고 다시 한 번 보라는 듯 실 팔찌를 쥔 손을 내밀었다. 박지민은 나를 쳐다보았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끊어지기 전에 이미 이뤄졌어.”

 

 


박지민은 살풋 제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나는 비실 내려가려는 입 꼬리 잡아 올리고는 칭얼거리듯 내뱉었다.

 

 


“근데 너무 안 와서 내가 끊어버렸잖아.”

 

 


빙빙 돌려 말하는 듯한 내 말에 박지민 역시 빙빙 돌아가는 듯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고 곧 내 빙빙 꼰 말을 풀어냈는지 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툭 말했다.

 

 


“좋아해. 내가 정말 너무 늦어버린 줄 알았어.”

 

 


다시 쿵쿵 온 몸이 울렸고 아직 여름도 아닌데 선선한 저녁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고 장마철 끈적임 같은 건 언제 그랬냐는 듯 날려버리고 대답했다.

 

 


“너무 늦은 건 맞는데 또 너무 늦은 건 아니야. 좋아해.”

 

 


1년을 넘게 기다렸던 여름이 찾아왔다.

 

 

 

 

 

 

[방탄소년단/박지민] 구남친 클럽 -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 인스티즈


      

 

 

 

 

 

 

 

 

 

 

 

 

 


키치키치의 말

이것이 무엇이냐하면 구 남친 클럽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박지민 편입니다.

온갖 번외들을 모아 가지고 올 '구 남친 클럽'

 

구냥 번외를 좀 있어보이게 가지고 오고싶어서 그래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혐생 뿌셔 하는 순간

대작 작가님들도 릴레이하신다고 하시구

나는 왜 이러고 있나

다 때려치고 싶어서

전에 적어둔 그때 그 시절 그 미묘함 지민이 편 번외를 가지고 왔어요

물론 다른 글들 번외도 있구요!

 

긴장을 늦추신 순간 구남친 클럽으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그게 연애의 결말 정국이가 될 수도 있고 오나귀 윤기가 될 수도 있고 그그그 남준이가 될 수도 있고 자두 태형이가 될 수도 있고~

(스포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번외가 제 엔드라이브에 가득한 것은 아니고 짬짬히 쉬면서 글 쓸 시간은 있을테니까요...!

예를 들면 지금처럼 새벽에...

 

 

맞아요

전 관종입니다

관심종자

(정색)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독자님덜...

제 혐생 사라져주세요...

졸작도...

교수님도...

알바도...

제 인생도...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여...

(머리 위로 하튜)

 

전 이제 내일 또 시작 될 교수님과의 전쟁에

심신의 안정을 위해 달려라 방탄을 보러 달려라 탄소!

 

 

 

 


지민이가 부산으로 내려간 이유 및 귀여운 사정

지민이 아버님이 하시던 사업이 잘못되면서 부산 친척집에 얹혀 살 듯 내려가게 되었고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잔데

차마 사실대로 말하긴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 찌밍에게는

넘나 가혹한 현실이었던 것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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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더
7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ㅜㅜ지민ㅠㅠㅠㅠ왜그냥가냐ㅠㅠㅠㅠㅠㅠ여주가 술먹고 막 붙잡아서 다행ㅇㅠㅠㅠㅠㅠㅠㅠㅠ넘귀욥쟈냐......나도저런...첫사랑 아니더라도 사랑....하고싶...다..
7년 전
독자2
작가님 하니입니다.
작가님 정말기다렸어요^^
운명처럼 여주가 실팔찌를 끊은 날 지민이랑재회하게 되었네요!!!1년동안 서로 너무 그리웠을텐데ㅠㅠ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다행입니다.
작가님 졸작 화이팅하세요!!!~~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3
조막새입니다 8♢8 막 들어왔는데 1분전에 글이 뿅 뜬거 있죠..!브금 듣자마자 분위기 파악하고 정독했네욤ㅜㅜ 남자동기 내가 엎어치기 해주고 싶었다는..잘못한건 없지만 거기 있는게 잘못이였엄..자꾸 왜 잡아..8ㅅ8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예요 여름이 온다는 말이 참 좋네요 봄이 온다는 말만큼 설레서ㅠ 저도 오는 여름을 싱그럽게 맞고 싶은데..현생이 ..키치키치님 관심은 제가 드릴게요!! 무럭무럭 자라서 잭과 콩나물 만치롱 자라도 될만큼요! 작가님 글을 읽을때면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당 오늘도 그렇구용! 푹 잘 수 있을거 같아요~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7년 전
독자4
늘봄이에요'-'*♡
자기 전 작가님의 글을 보고 잠들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1년 동안 지민을 기다렸던 여주는 얼마나 지민이가 보고 싶었고, 걱정되었을지ㅠㅠㅠㅠ
실 팔찌를 끊어버린 날 거짓말처럼 지민이를 보았고, 여주의 소원이 이루어졌네요ㅠㅠㅠㅠ
다행입니다ㅠㅠㅠㅠ
1년을 기다려왔던 여름이 온 만큼 앞으로 둘의 사랑은 봄과 여름을 오가듯 따뜻하고 뜨겁길 바라요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7
녹차맛콜라
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전 시험공부도 안하고 잔 쓰레긴데ㅠㅠㅠ 이렇게 선물을 주시다니ㅠㅠㅠ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ㅠㅠ 찌밍이ㅠㅠ 어떻게 보면 로맨틱하고 어떻게보면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ㅠㅠ 여주가 지민이를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지민이와 여주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7년 전
독자9
!!! 작가님 초코예요!!!
7년 전
독자10
하이고 정말 세상에ㅜㅠㅠㅠㅠㅠㅠ퓨 짐나ㅜㅠㅠㅜㅜ 작가님 진짜 제가 진짜 정말 진짜 좋아해요ㅜㅠㅠㅜㅜ 대박... 너무... 아... 찜쓰... 맴찢 매애앤... 보고 싶었어 매애앤... 늦었지만 안 늦었어 빼앰!!! 작가님... 사랑한단 말 전해드렸나요...? 아 뭐 매번 전해드리는 것 같지만...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1
핫씨ㅠㅠㅠㅠ여주가뛰어가서붙잡아서다행이에요,,,징짜둘이끝나는줄알았어ㅠㅠㅠ찌밍귀엽넹ㅎㅎ실팔찌가이렇게로맨틱한물건일줄은몰랐어요작가님이랑지민이덕에알았네ㅎㅎ둘이잘되서넘나뤼다행인것,,학교가는아침길행복하게해주셔서감쟈함당♡
7년 전
비회원65.102
어 미쳐...설레...이거 브금뭐져....숨이안쉬엊
7년 전
독자12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작가님 글 앓던 탄소예요ㅠㅠㅠㅠ 제가 며칠전에 작가님 글 다 정주행한 건 어떻게 아시구ㅠㅠㅠㅠㅠ번외를....번외를......!!! 내일 시험인데 작가님 글에 거하게 치이고 가요 엉엉 ㅠㅠㅠㅠ현생 다 접고 글만 써주세여 작가님 ㅠㅠㅠ꽁꽁 묶어두고 글만 쓰게 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진짜 색이 있어요ㅠㅠㅠㅠ머리 속에 상황이 다 그려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그그그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엉엉 ㅠㅠㅠ저 진짜 무슨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아아아아아어어아 엇갛리는 줄만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울찜니도 이제 행복하자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헐 어제 이 시리즈 정주행 하고 지민이 뒷이야기 너무 궁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타이밍 대박적..!!! 작가님 글 정말 좋아요ㅠㅠㅠㅠ술술 읽혀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아아악 지짜 넘 좋아여ㅠㅠㅠㅠㅠ 첫사랑 기억조작.. 지민이랑 뭐 임ㅅ었던거같구ㅠㅅㅠ 둘이 이어져서 너무 다행이에요..흐으으넝어
7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지미니ㅠㅠㅠㅠ다행이다다시만나서
7년 전
독자18
으어웅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캔디에요!작가니임!!!!!!!!!흐아 왜 이제 오셨어요ㅠㅠ얼마나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와 진짜 딱 읽었는데 그그 미묘한 박지민 번외여서 어버버..왜이리 늦게 왔어 짐나ㅠㅠㅠㅠ팔찌 아직도 갖고있었네 여주ㅠㅠ해피네 해피!!ㅠㅠㅠ많이 많이 오세요ㅠㅠ 아니에요 이여도 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20
아.....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서로 아직까지 좋아해서 다행이여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ㅠㅠㅠ헐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가지ㅠㅠㅠㅠㅠ진짜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ㅠㅠㅠ 아 이글 번외 정말 보고싶었는데 번외로 보게 되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워! 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여?! 짱짱이네여 글! ㅎㅎㅎㅎㅎㅎ 신알신 했어요! 글 분위기 짱짱이고 애기 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여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암호닉 그대로 써도 된다면 모아니면도 에요!! 본편을 몇개월 전 정주행했었는데 지금 신알신으로 봐서 뿌듯해요!! 그나저나 진짜 둘이 다시 만나서 진짜 다행이네요ㅠㅠ 서로 좋아도 하고 있고 퍼펙트네요!!!
7년 전
독자24
와ㅠㅠㅠ 짐니가 막 돌아가길래 오해하는거인가 하고 진짜 조마조마했어요ㅠㅠㅠ 난 또 짐니가 부산가서 막 뭔가 엄청난 거를 하는줄알았는데...생각보다 아니였네요 그래도 귀여워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9.241
비데/ 작가님..제가 그 지민이첫사랑글 보고 울었다는 독자입니다... 욱해서 흔적 다 지우고 인티 탈퇴했다가 후회중입니다..껄껄..
7년 전
독자25
세상에...너무반가워요 너무반가워요 저 글 속 지민이
저도 많이 기다렸는데 ㅎㅎ 나름한명의여주로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너무반가워요

7년 전
독자26
아...진짜 ..ㅜㅜ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여
첫사랑 기억조작인듯 ㅜㅠ 예전꺼다시 정주행하고 왔어여 ㅜ

7년 전
독자27
와ㅠㅠㅠ 작가님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ㅠ· 그뒤에 어떻게 됐는지 넘궁금했다구요! 정주행을 몇번했는지ㅋㅋㅋ 외 지민이가 딱 무시하는거 가타서 저 순간 욱할뻔 했어요ㅋㅋ 진짜 자까님 대단해요
7년 전
독자28
또또에요! 으아이앙 자까님 넘나 보고싶었어요ㅠㅠ 요즘 과제에 시험에 현생에 사정없이 치여사느라 인티를 겁나 오랜만에 들어왔네염... 그런데 이런 지민이 글이라니ㅠㅠㅠ 이거 보니까 다시 정주행허고싶오지네요ㅠㅠ 자까님운 이셔도 됨 제가 엄청난 관심을 줄테니까여 이 되어주세여❤️ 제가 자까님 많이 라뷰하는거 알져???(찡긋) 자까님때문에 인티를 좀 더 자주 방문해야겠네여 언제 글이 올라올지 모르니..ㅎ 뮤툰 보고싶었쑵니다 내사랑❤️❤️
7년 전
독자29
꽃소녀입니다!!!
흐아ㅠㅠㅠ지미니 번외라니ㅠㅠㅠ지미니가 막 그냥 가버리길래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ㅠㅠ둘이 넘 이뻐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2.34
핑슙이에요 ! 정지 먹어서 또 비회원으로... 녱.. 무튼 구남친 클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누가 나올지 넘 기대되네요! 악 진짜 말로만 듣던 그그그 번외 ㅠㅡㅠ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드디어! 브금도 딱 이맘때 밤의 분위기 같고 오랜만에 읽으면서 그 때 그 시절 글잡 생각두 나구 .. 넘 좋았어요! 지민이 ㅠㅡㅠ 진짜 무슨 일 때문이고 어떻게 지내나 너무 궁금했었는데 1년이 지나서 돌아오다니! 정말 늦었지만 늦지 않은.. 그게 맞는 거 같아요 ㅎ.ㅎ 남자동기와 있는 모습을 보고 자꾸 또 가버리려는 걸 보고 넘 맴이 아파서 ㅠㅡㅠ 가지뭬 지민... 하다가 여주 박력에 아주 ! 기분이 젛았져 ! 앞으로의 모습도 보고싶은만큼 여운이 남으며 끝이 났는데 흐엉 이건 다른 멤버로 채워야겠죠..! 그리고 비회원이라 사진첨부를 못 하는데 첫글과 마지막글이 모두 그그그여서 정말 오랜만에 되돌아온 기분..이랄까요 그런 기분도 드네용! 며칠 늦었지만 넘 재밌게 읽었고 신알신 받으면 또 얼른 오도록 할게요 작가님 ! 혐생을 잘 버티시길 바라며,, 죤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30
너만볼래♡예요1
와... 지민이가 그런 사정때문에ㅠㅠㅠㅠㅠ 오규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보러오고 잊지않았다는게 다향이고 여주도 한번은 다룬마음 품기마련인데 올꺼라고 생각해주고 항상은 아니지만 지민이ㅠㅠㅠㅠ 늦었지만 늦지않았데ㅠㅠㅠㅠㅠ 찾아온게어디야ㅠㅠㅠㅠㅠ 둘이 그러고헤어졌는데ㅠㅠㅠ 다행이당

7년 전
독자31
베네핏입니다!! 지민이 번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생에 치이고 있는 저 시험 끝나면 다시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침침 ㅠ 눈 물 나 (´༎ຶོρ༎ຶོ`) 킂...! 그래두 만나게 돼서 다행 ༼;´༎ຶ ۝ ༎ຶ༽
7년 전
독자33
민트 악아가아각가 그래도 마지막은 좋으니까 좋네요ㅠㅠ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세상에....지민아ㅠㅠㅠ너무 마음씨 이쁜...ㅠㅠ
7년 전
독자35
....작가님ㅜㅜㅜ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이거볼려고 전편들 다시 정주행했자나요ㅜㅜㅜㅜㅜㅜㅜ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독자36
작가님!!!! 진짜 많이 기다렸습니다 읽고 진짜 헉했네요!!! 번외 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37
핫초코
지민이가 먼저 가버려서 진짜 뭔일있는줄 ㅠㅠㅠㅠ 왜 먼저가는거야ㅠㅠㅠ
이미 이뤄진거루ㅜㅜ

7년 전
독자38
이거 진짜 쩐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저 구남친 지미니 많이 좋라합니더ㅠㅠㅠㅠㅠㅠㅠ구남친시리즈가 더더 흥하고 정류장지민이가 더 많이 자주 시리즈로 (?)?? 등장하면 하나님 감사핮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넘.. 내스타일잉야..
6년 전
독자41
준회
6년 전
독자42
끄윽.. 박지민 ㅜㅜㅜㅜ박제시켜버려ㅠㅜㅜㅜㅜ 그나저나 실팔찌.. 아 작가님 소재는 왜이렇게 다들 잔잔하게 설렘을 안겨주는거죠ㅠㅠ? 노리신거죠? 저 죽이시려구ㅜㅜㅜ'ㅜㅜㅜ 다 알아요 흥은 무슨 사랑해요!!!!! 그나저나 지민이 아ㅜㅜㅜ모찌스러워 정말
6년 전
독자43
헐...... 너무 좋아영 ㅠㅠㅠ 엉엉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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