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잡에 이 필명으론 처음 글을 쓰는 CN작가VH입니다.
..네 알아요 저도 필명이 복잡한거.
하지만 이 필명엔 엄청난 뜻이 담겨있죠.
...코ㅁ.. 아니에요, 창피해서 말 안할래요.
왜냐구요? 개드립의 지존이거든요.
...죄송합니다.
이 필명으론 앞으로 가끔마다 생각나는 개드립으로만 소설(이라 쓰고 개드립투성이 라고 읽는다)을 쓸 예정이구요,
그런 웃긴소설로만 가득가득 채워갈 예정입니다.
...네 근데 웃기지 않다는게 엄청나게 큰 함정이죠.
하.. 이걸 끝으로 마지막이 될수 있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하면서 이만 글 접습니다.
...아! 절때 한 그룹만 쓰진 않아요~
엑소가 몰카를 당했어요~ ver. 상상판 |
(텔레토비친구들, 안녕~ 하시는 성우님 목소리에 빙의해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은요.)
수근수근- 수근수근- 예~쁘고 잘생긴 남녀 각각 다섯명이 동그랗게 모여서 수근대고 있어요. 저것들 분명 작당모의중이에요. 무슨 작당모의냐구요? 그건 저 10명도 당해왔던 sm전통 몰카놀이에요~ 여기 모인 드립의신과 까만아이친구가 든 그룹도, 영어도 잘쓰고 중국어도 잘쓰고 한국어도 잘쓰는 언니들이 모인 그룹도 모~두 선배들한테 당했었대요~ 그래서 지금 막내인 우리 엑소에게 대물림을 실현하기 위해 모였대요~
수근수근- 수근수근 아! 아무래도 작당모의에 차질이 생긴 모양이에요~ 여자들은 멤버들보다 어리거나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이 가득찼구요, 남자들은 엑소의 친구들로 이루어진 그룹이에요. 이대로 진행했다간 빠르게 실패하거나 금방 눈치를 채서 파도가 날것만 같아요. 아무래도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듯 싶어요. 어떤선배냐구요? 몰카의 신 슈퍼주니어선배들이요. 피쳐링으로 소녀시대선배들도 가담한대요~ ..대신 그 두그룹분들은 바쁘니까 몇분만..
앗! 우리가 소근대는사이 몰카가 시작됐어요! 일단 한국어가 잘 통하는 엑소케이를 1차 희생양으로 삼았어요. 엑소엠은 엑소케이에게 1차실험후 잘 통하면 엑소케이 협조하에 실행할꺼래요. 그래서 불쌍한 희생양이 된 우리의 엑소케이.. 모두 고개를 푹 숙이고 두손을 공손히 모은채 구름이 가득한 방 구석에서일렬로 쭉 서있구요, 그 방에선 휴대폰을 들고 심각하게 전화하는 사람, 자꾸 방을 나갔다 들어갔다 하는사람, 6명의 희생양이 겁먹게 주욱 줄서있는 앞을 왔다갔다 지나가거나 짝다리로 서서 아무말 없이 응시하는 빛나는 아이들, 함순이와 피쳐링 슞과솟이 있었어요. 모두가 방에 들어있었다면 티가 나겠지만 우리의 경력자 슞과 솟선배들의 어드바이스로 방에 남아있는 사람도 밖에서 소리를 치는 사람도 전화로 심각한척 연기를 하는 사람도 모두 제각각이였기때문에 우리의 희생양 엑소는 불쌍하게도 겁을 먹은채로 쫄..아있었어요. 그중 리더인 준멘은 오랜 연습생내공으로 스알짝 눈치를 채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보지만 눈을 마주치지 않는 형들과 친구들때문에 긴가민가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어요. 점점 상황은 더 악화되 왜 애들을 이따구로 교육시켰냐느니, 얘들이 정신이 있는거니 없는거느니 부터 시작해 슞선배들이 빛나는 아이들과 함순이 언니들을 혼내키기 시작했고 그 옆에서 몇몇 솟언니들이 피쳐링으로 내리혼냄을 당하자 더 쫄은 우리의 불쌍한 여섯마리의 양이 더 몸을 움추리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만 꾸벅꾸벅 숙여갈때쯤 이 상황을 견디지 못한 몇몇 빛나는친구들(이라 읽고 까만양의 친구라 읽는 요정)은 격한마음을 추수리지 못한척 밖으로 뛰쳐나가고 그걸 보는 슞선배들은 아니 저노무 엑스엑스가!! 하면서 욕을 퍼부었어요. 으아니! 여태 장난인가 싶었던 준멘은 심장이 쫄깃쫄깃해졌어요. 그와 동시에 뛰쳐나간 빛나는 요정의 친구인 까만양은 으아니 내친구 요정탬이 이런애였어? 아이C.. 점마가 상황을 악화시켰잖아!! 하면서 쫄깃쫄깃해진 심장을 부여잡고 있을쯤 요정님은 밖에서 참지못한 웃음을 비실비실 흘리며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어요. 점점 더 악화된 상황.. 드립신 (with 파랑새) 이 요정탬에게 전화를 걸며 화를 내고 들어오라 소리치고 함순이 언니들도 몇몇은 불쌍한양과 같은 포즈 몇몇은 저 엑소후배들이 잘못해서 내가 지금 혼나? 하는 포스를퐉퐉 풍기는 포즈로 서있을때쯤..
쾅!!
그순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요정이 들어와 드립신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으아니.. 이럴수가.. 요정이 드립신에게 대들다니.. 그 순간 싸해져 여섯 양은 눈치를 보고, 화가난(연기를 하는) 빛나는 멤버들이 요정과 드립신을 뜯어말리지만 이미 드립신과 요정님은 인터넷전쟁을 찍기 시작한지 오래.. 검정양도 눈큰양도 덩치큰양도 성스러운양도 막내양도 개의탈을쓴양도 모두 쫄아 저 93년생의 반란을 쫄아서 쳐다보면 이미 화난 연기의 절정을 찍으신 대선배슞 님들도 화난기색을 포풍연기로 소화시키며 구름이 가득한 방을 싸함의 절정으로 만들었어요. ..진작에 이 연기력들을 드라마나 영화에 쏟아부었으면 천만관객에 시청률 50%는 쉽게 넘겼을 이런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본심은 모르는 이 아련한 여섯양들.. 인터넷전쟁을 찍는 두 빛나는 사람을 말리는 몰카제작진과 더욱더 화내며 요정님에게 욕과 고함을 일삼지 않는 몰카제작진들이 연기의 끝을 향할때쯤 돌아간 화살..
그러니까 왜 내 친구한테 그러냐구요!!
...아니 요정아 너 나는 왜 끌어들이니.. 요정의 발언으로 인해 돌아간 까만양으로의 시선들.. 어쩜좋아.. 까만양은 요정님의 발언에 어찌할줄 모른채 안절부절 어쩔줄 몰라하지만 이미 게임오버. 모든 선배들의 화는 우리 불쌍한 여섯양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여섯양이 째림속에서 울음을 훌쩍이며 분을 삭힐때쯤 검은양은 저 요정$%&^*ㅑ$*&#@%^ㅕ*%^ 시키를 없애버리겠어. 점마는 그냥 가만히 아까처럼 내 눈치만 피하고 형들한테 가만가만 소신발언만 할것이지 왜 죄없는 나를 끌어들여. 너 이 식히 너와나의 우정은 여기서 끝이야.. 라고 머리속으로 백만번도 넘게 요정님을 없애고 있을때쯤 돌아간 질문
그래서 김종인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
... 입이 열개여도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착실하게 대답해도 돌아오는건 아니긴 뭐가 아니야 야!! 엄마 보고싶어ㅠㅜㅠㅜㅜㅠㅜㅠ 이미 선배들에게 단단히 찍힌 까만양와 그의 멤버들이 고개 푹 숙이고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만 연발하던 시점 들린 멘트
잘못한건 아냐? 네. 그래 알아야지. 그래서 니가 뭘 잘못했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어? 네. 알려주시면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았어. 니잘못이 뭐냐면.. (꿀꺽) ←침넘어가는 소리 몰카에 당한거야.
..이런 젠장맞을. 모든 엑소가 벙쪄 있으며 든 생각. 벌써 몇몇 어린양은 울음을 터트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았지만 우리의선배들은 즐겁습니다. ㅇㅇ 아싸 또 한팀 잡았다. 억울해? 그럼 너도 후배를 들여. 엑소케이는 다짐했습니다. ..다음은 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