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을때 오늘 편은 망했음. ㅇㅇ 진심으로. |
에라이.. 여지껏 썼던 코믹픽중 제일 재미가 없어요. 화장실 가고싶은데 참고 1시간간 썼는데 그 1시간을 엑소 마마 히스토리 두개의달이뜨는날 이 3곡을 반복하며 들으면서 썼더니.. 이런.. 왠지 사회를 비판해야할것만 같아요. 사회를 용서해선 안될것같고 막.. ..물론 잠깐 그랬어요, 지금 막 딴노래로 틀었는데 바로 정신이 돌아왔어요. ..여튼 결론은 오늘편 망함 ㅇㅇ
|
EXO TV
치지직-
(화면조정중)
(근데 자막은 나감 ㅇㅇ)
[아아- 엑소TV 대망의 1화, 오늘의 주제는.. 아직 없다요. ..주제가 안들어왔다요. ..아이디어가 안들어왔다요 입니다.]
[무슨소리냐구요? ..Dog 소리에요 ㅇㅇ. 아! 그전에! 저번화의 퀴즈가 있었죠? 그 퀴즈의 정답자는...]
[읎어!!!]
[왜냐구요? ..정답에 도전한 사람이 1명밖에 읎어!!!]
[....ㅠㅜㅠㅜㅠㅜ 오늘 준멘 분량도 읎앨꺼야ㅠㅜㅠㅜㅠㅜ 정답지원자가 1명뿐이니까 1번만 나올꺼야ㅠㅜㅠㅜㅠㅠㅜㅜㅠ 복수다 복수!!!!]
[..물론 준멘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준멘, 당신은 성스러우니까 모든걸 겸허하게 받아들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치지직-
(화면조정 끝.)
EXO TV 시작.
지난회 다시보기-
"형, 조용히좀 하세요. 지금 수호형 말하려는데 형들때문에 묻힌거 같아요."
"어? 우리 리다 말하세요."
"응 말하세요."
"???"
"...?"
지난회 다시보기 끝-
원래 지난회 다시 보는거 500원 받아야는데.. 딱히 안궁금해했던거 같아서 안받을께요.
여튼, 여기서 나올 준멘의 멘트는?!!!!!!
"어.. 어... 그래, 얘들아. 일단 우리 인사부터 해야하지 않을까?"
.... 준멘!!!!!!!!! 이 아날로그한사람아!!!!!!!!!!!!!! 언제까지 이렇게 틀에 밖히실껜가!!!!!!!!
이거슨 리얼리티!! 리얼리티라고 이 준멘아!! 준배야!! 이 아날로그야!!!
"아.. 형."
"리다, 그건 정녕 아니라고 봅니다."
자막이 화내기 전에 찬백친구가 진심 정색하며 준멘을 쳐다보는걸 보니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가봅니다.
"..예능 처음해요?"
"형.. 진짜 그건 아닌거같아요.."
"..헐."
그 뒤를 이어 차례로 카이 디오 세훈군이 한마디씩 하며 막내세훈군은 실망한 눈빛을 카이군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디오군은 굉장히 곤란해 하는 표정으로 한마디씩 말을 잇자,
"..."
수호군은 결국 얼굴에 그림자 백만개를 달고 의자시트와 혼연일체가 되고 맙니다.
..수호군, 미안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굉장히 옳은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체 사라짐..
"이거 아무래도 매니저형은 말 안하는거 보니까.. 우리가 알아서 미션 찾아야 할꺼 같지 않아?"
...!!!! 코난이다!! 코난이 나타났다!! 추리왕 변백현, 당신을 코난으로 임명합니다.
코난이면.. 코난과 함께 다니면 다 죽으니까 엑소가 다 ㅈ.. 코난..말고 그냥 명탐정으로 임명합니다.
"어? 그런가? ..차안 뒤질까?"
"그거 좋은거 같아여!"
명탐정 백현군의 멘트에 뒤 이어 동의하는 찬열군과 고개를 끄덕이며 세훈군이 자기가 앉은 자리 밑 시트를 뒤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자.. 슬슬 저희 제작진(..이라고 해봐야 달랑 혼자 ㅇㅇ)이 야심차게 준비한(이라고 쓰긴 쓰는데 사실 방금 번뜩 떠올린거임 ㅇㅇ) 미션들이 공개되는건가요?..
"찾았따!!!"
발음까지 뭉개져 가며 찾은 미션지를 한손에 꼬옥 쥐고 손을 번쩍 든 멤버는?!!!
네~ 퀴즈로 또 내려다가 그럼 분량이 너무 짧아질까봐 밝히는 디오군입니다.
디오군이 번쩍 손을 들고 미션지를 흔들자 옆에 앉아있던 카이군과 뒷자석에 앉아있던 찬백친구들이 어서빨리 읽어보라고 등을 콕콕찔러대는군요.
"형, 빨리 읽어봐요."
"됴우와 읽어봐 얼른."
"빨리빨리."
차례로 카이군 백현군 찬열군, 참.. 제가 만든 역작에 반응을 보이니 뿌듯하고 좋군요.. ㅡ///ㅡ
"안녕하세요 EXO-K 여러분, EXO TV의 주인공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엑소티비? ..그게 뭐야."
"..몰라?"
..그래 미안하다.. 멤버들아 참 미안해.. 죄송합니다.. 인지도가 너무 없는 제작진은 찬백친구의 멘트에 속으로 피눈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형, 계속 읽어봐요."
"응. 앞으로 시작될 EXO TV에서는 굉장히 많은 미션들과 미션들을 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이뤄질 많은 일들을 성공하면 조수석앞 보관함에 담겨진 포도알 칸에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하나씩 붙혀드릴 예정입니다."
"풉.."
"참 잘했어요래.."
"포토알은 뭐에요 또.. 나 유치원때 피아노 치면 색칠하던거 아니야.."
그래!! 유치해서 미안하다!!!!! 차례로 한방씩 먹이는 백현 찬열 세훈군의 멘트에 또 다시 제작진은 웁니다..
"아.. 이거 해결왕.. 생각난다 갑자기.."
ㅈ..잠깐? 방금 종인군멘트 무슨뜻?^^ 해결왕 유치하고, 우리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이.. ㅇ..유치하다?^^ ..종인군은 따로 남아요 꼭~^^
"에이, 설마.. 해..결왕.. ㄱ,계속 읽을께. 그렇게 포도알 100개.. 백개?!"
디오군의 큰 눈이 더 똥그래지고 커진 엄청난 멘트. 그래요, 100개를 모으세요. 100개를 모아야만 해요.
"ㅂ..백개를 모아야 EXO TV는 끝이납니다. 그럼 앞으로 많은 행운이 따르길 바래요. 굳럭."
디오군이 끝까지 읽은 미션지의 마지막 멘트는 엑소를 멘붕상태로 가져다 주었고, 그에 싸악 핏기가 가신 얼굴로 여섯 멤버들이 넋을 놓기 시작했어요.
..흐흐 계획대로야.
"..이거 끝나긴 하는건가?.."
"..노예계약같은데?"
빙고다.
"..ㅇ..에이, 얘들아. 열심히 하면 100개 언젠간 채우지 않을까?"
찌릿-
아까 멘트로 분량을 끝내버릴까 하던 수호군이 또 다시 바른 멘트를 내뱉자 순식간에 모이는 다섯동생들의 째림.
"ㅇ..왜?"
"형은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세요?"
"끽해야 주에 1장 붙혀줄텐데 그럼 무조건 성공만 100주를 해야한다는거잖아요."
"..전 못해요."
"형! 매니저형! 차 세워요! 이거 좀 이상해요!"
"ㅊ..찬열아.."
순서대로 카이 백현 세훈 찬열 디오군의 멘트가 흘러나오고, 매니저님은 들리지 않는다~ 하며 목적지로 차를 열~심히 운전하고 계십니다. 아이 참 잘했어요. 매니저님도 참잘했어요 스티커 한개!
그리고 말이야, 어린 멤버들이 이렇게 벌써부터 부정적이여서야 말이야..
팬들과 100주간 만난다 생각하면 얼마나 하기 쉬운 미션입니까.
그렇지 않아요? 엑소 팬 여러분?
..그래요, 대답이 나올리가 없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긍정보다 일단 우리의 목적지를 생각해보자.."
"어, 그래 목적지. 목적지가 어딜까.."
"형, 네비 보여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 안 적혀있어요?"
"아니, 가렸어. 하나도 안보여."
"ㅇ..얘들아, 열심히 하면 언젠간 100개가 채워ㅈ.."
여기서 잠깐!!
네, 익숙한 글자지요? 맞습니다! 여기서 오늘 분량 끝!!
디오 찬열 백현 세훈 카이 수호군의 멘트로 끝난 오늘 분량!
물론 마지막으로 말하다 제작진한테 마저 멘트가 끊긴 분은 수호군 맞습니다.
..수호군, 예능감 길러오면 분량 늘려드릴께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우리 엑소케이 멤버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을 아시는분은 댓글로 응모해주시며 추첨을 통해 참잘했어요 스티커 포도알에 채워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원하는 아이템 있으시면 언제라도 저희측에 의뢰주시면 바로바로 그 아이템에 맞게 다음회 녹화 준비하니 언제라도 응모해주세요!
그럼.. 안녕이요.
이말이 뭐다?
..다음화에서 보자. ㅇㅇ
오늘 왜이리 예능감이 없이 나왔냐구요?
..그게 컨셉
ㅃㅃ
끝.
아아악!!!! |
망헀어ㅠㅜㅠㅜㅠ 망했따구요ㅠㅜㅠㅜㅠ 어쩜좋아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포토샵에 3시간을 쏟아부었더니 글에 신경을 안썼어ㅠㅡㅠㅜㅠㅜㅠ 근데 3시간씩이나 쏟아부었는데 왜 지지직 화면 테두리가 투명하지 않은게야ㅠㅜㅠㅜㅠㅜ 이럴수가ㅠㅜㅠㅜ 나의 미스테이크ㅠㅜㅠㅜ ..근데 귀찮아서 고치긴 싫다.. 그냥 봐주세요. ..그게 컨셉 ㅇㅇ
...죄송해요ㅠㅜㅠㅜㅠㅜㅠㅜ 아이디어는 지금도 받아요.. 훌쩍(코먹는소리) 훌쩍.. 크흡!!! ...아이디어 주면 사랑해주고.. 답을 맞추면 포도알에 붙힐 참잘했어요 스티커를 드립니다.
...끝! |
암호닉!!!! |
루루님, 흰자님, 상꼬맹이님, 모야메룽다님 당신들은 나의 썬샤인~♥
언제나 암호닉은 받습니다! 언제든지 신청하세요~♡ (최대한 안전한척.. 안전한척.. 절때 괴팍해져도 물진 않아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