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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능력자가족 일곱번째 (부제 : 나 감기 걸린거..응?) | 인스티즈










07









오늘은 원래 일상생활에 있었던 일쓰려했는데 

며칠전부터 내 주위에 이상한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그일 써주려왔어

기말고사 마지막날이였는데 학연오빠가 아침에 나랑 혁이한테주는비타민있거든?

미성년자는 성인되기전에 영양관리 잘해야한담서;




" 자 우이 효기 아해~ "


" 아 어머니 이거 안먹어도 난 젋어서,웁! "


" 조용히하고 먹어 ^^ 자~ 별빛이도~ "




혁이가 신걸 잘 못먹는데 비타민이 되게 시단말얔ㅋㅋㅋㅋㅋㅋㅋ

안먹겟다고 했는데 학교 가기전에 손구름만들고 입에 투ㅋ척ㅋ

그리고 나한테도 바로 왔는데 난 이미 먹었거든 근데 입에 넣을려는 학연오빠;




" 아,아니 나 일어나자마자 먹었어! 진짜!진짜진짜로!"


" 진짜야 빛? "


" 별빛이 먹었어 내가 봤어 "




진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빠가 치대면서 먹여주기전에 내가 먹음 근데 안믿는거야 ㅠㅠ

계속먹었다고 발악하는데 먹일려고 달려는거야 근데 옆에서 택운오빠가 봤다고해줌 쌩유쌩유 ㅜㅜ

그제서야 돌아서는 학연오빠 휴;




" 오늘 날씨 괜찮나? "


" 응 오늘 날씨 좀 풀려서 따듯하데 "


" 그래? 그럼 음 야상입어야지 "


" 아니야 추워질지 어떻게 알아 빛아 오빠 패딩입고가 "




밥먹고 뭐입고 나가지 고민하고 있는데 재환오빠가 날씨풀렸다해서 좀얇은야상입고나가려했는데 

옆에서 원식오빠 ㅋ 명불허전 내더쿠 내 야상뺏고 자기 엄청 두꺼운 패딩입혀줌 ^^...ㄳㄳ 

덕분에 참 따듯하구려 옷도입고 나갈려고 신발신는데 

학연오빠가 비타민통들고오면서




" 응? 빛아 너 여기.. "




이러길래

나한테 무슨말하면서 또 비타민 먹일려고하는거 같길래 무시하고 집나옴ㅋ




***




이미 수능도 이미쳤고 대학도붙고! 그리고 기말고사도 오늘끝났단말야

학교가 끝나고 나오는데 눈이 펑펑 쏟아지는거야!

혁이랑데 둘다 겨울좋아하는데 눈까지오니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리지도 않은지 운동장에서 눈 던지면서 놈ㅋ




" 야! 안에 돌넣지마라!ㅋㅋㅋㅋ "


" 안넣는데 ㅋㅋㅋㅋㅋㅋㅋ니도 아프거든 기집애주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 존1나 아파 살살던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휴 오랜만에 뛰당겨서 그런가 땀이 엄청남ㅋㅋㅋㅋㅋㅋ

진짜 미1친애들마냥 운동장에서 둘이겁나잘놈ㅋ

스탠드에 있는눈 다쓸어서 던져서 주차장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선생님들 차위에있는 눈 다쓸어서 던지고 ㅋㅋㅋ

그리고 수학쌤차앞까지 와서 던지는데 갑자기 창문이열리는거얔ㅋㅋㅋㅋㅋ




" 그렇게 좋냐 눈오는게? "


" 엌ㅋㅋㅋㅋㅋㅋ쌤 죄송해욬ㅋㅋㅋㅋ "


" 괜찮아 차만 흠집내진만맠ㅋㅋ근데 니네 어디가는데 이렇게 신났어  "


" 저희 그냥 집가요ㅋㅋㅋ오늘 저녘에 맛있는거 먹으러가기로 했어요! "


" 그럼 쌤이 버정(는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줄께 타 "


"  아싸 네!! "




평소에도 많이 친하던 선생님이라서 위화감같은건 없었어 그냥탔지!

근데 뭔가 불안불안한거야 쌤이잖아..수학쌤 역시나 ㅋ




" 그러고 보니 둘다 대학 붙었지? "


" 네 (혁이랑 나랑 동시에 대답ㅋ) "


" 대학 붙었다고 시험 대충본건 아니겠지?  "


" 에이 나름이관뎈 저희 그런애들아니에요 쌤~ "


" 별빛이는 왜 대답이 없어!ㅋㅋㅋ "




내가 수학을 못하는건 아닌데 항상 아쉽게 틀리는게 있어서 ㅜㅜ

이번에도 좀아리까리한것게 많았거든 그래서 대답안하고 뚱하게 앉아있는데 

백미러로 나 쳐다보는거야




" 왜 그렇게 뚱해 "


" 못본건아닌데요 이번이 마지막인데 그래도 제가 원하는점수 나왔으면 좋겟어요 "




 마지막 10대의 마지막시험인데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얘기했지 그냥 내 소망이니까

근데 수학쌤이 백미러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거야 

쭉쭉얘기하다 고개 들었는데도 쳐다보고있어서 당황;

근데 선생님 눈이 뭔가 이상한거야 뭐에 홀린거?마냥 앞에도 안쳐다보고 




" 쌤쌤! 앞에앞에!! "


" 어? 어? 어어..그래그래 "




사고날뻔한거 혁이 옆에서 귀에대고 소리치고 정신차림ㅋ




" 어,어 뭐라했지 별빛아? "


" 뭐에요 ㅋㅋㅋㅋㅋ그냥 제 00점?정도만 넘었으면 좋겟다고요 ㅋㅋㅋㅋ "




00점은 내 희망하는점수 ㅋ 비밀이얌 아무리 내가 공부를 못하진않더라도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달까? 찡.긋☆ 미안..ㅋ

그 뒤로 멍때리면서 운전하는데 사고날까 무서웠다ㄷㄷ

시내에 거의 도착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차를 세우는거야




" 얘들아 미안한데 선생님이 성적입력을 안하고 왔다 학교다시가야겠어 미안한데 여기서 내리면 안될까? ; "


 


어차피 버스정류장 다 도착해서 미안할껀 없었지 

아 우리학교는 성적을 인터넷으로 확인해! 기말고사끝난 다음주에 거의 바로 확인가능하지 

급하신분들은 자기시험끝나면 그날 밤새서 바로바로 입력해 ㅋㅋㅋㅋㅋ수학썜시험은 그저께!

우리내려주고 바로 학교로 다시 올라가심 그래서 뭐 우린 집가는 버정까지 걸어갔지 걸어가면서도 어김없이 장난 ㅋ

버스기다리는거, 타서 집까지 거의 40분걸려! 그래서 우리가 집가면 입력된 성적부터 보려고 가자마자 확인했음




" 음..아 과학좀 낮게나왔네...그래도 괜찮아 유종의미를 거두었어! "


" 깝 ㄴㄴ 나오고 보일러나 낮춰 내꺼나 확인하게   "




혁이부터 확인했는데 혁이는 뭐..원래 공부를 잘해서 자기 만족하게 점수나옴

나도 별 신경안썻는데 아까 수학쌤만나서 그런지 수학점수가 되게 신경쓰이더라구 그래서 벌벌미시전하며 내껄확인했지




" 오~ "




난 눈감고 확인했는데 옆에서 혁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살금떳더니 내가 원하는점수보다 잘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 오 내가 너보다 높앜ㅋㅋㅋㅋㅋㅋ봣냐 효가? 이누나에 막판 스퍼트다 "


" 까네 ㅋㅋㅋㅋㅋ나보다 과학 낮은주제엨ㅋㅋ"




내가 쓴문제는 다 맞은듯 그래서 저점수나오곸ㅋㅋ

혁이도 나 잘나와서 옆에서 같이 기뻐해줌 오늘 기분짱짱걸임 ㅠㅠ!모든게 끝났어!

이제 저녘만 기다리면돼 밤에 학연오빠가 밥 사준다했거든ㅋㅋㅋ

우리가족 외식 그렇게 많이 안해 식비가 훅-나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수능이고 기말이고 다 끝난기념으로 사준다했어ㅋ 힣그래서 기분 짱좋았짘ㅋㅋ




" 야 나 잔다 이따 오빠들오면 말해줘 "


" ㅇㅇ "




아직 저녘먹긴 한~참 일러서 자러 내방들어감 원래 미인은 잠이 많데쟈나 ^*^

그렇게 난 잠에 들었어




***




' 빛아 일어나봐! '




자고있는데 자꾸 누가 날깨우는거야




' 별빛아 눈떠봐! '




들어보니 혁이 목소리같아서 일어나서 조용히하라고 하고싶은데 눈이 잘안떠지는거야 겨우겨우뜸;




" 여보세요? 어, 형 아직도 안일어나 어,어..열도 꽤높은데 "


" ...뭐야 "


" 빛아! 형잠깐만 얘 눈떳어! 빛아 괜찮아? "


"..왜그래 콜록- 아 목..아파.. "


" 목다 갈라졌네 응,응 빨리와 어,끊어 형 "


" 누구야?... "


" 재환이형이야 원식형이랑 홍빈형이랑 있데 셋이 같이 도착할꺼야 택운형도 학연형이랑 빨리온데 " 




일어나자마자 혁이 있어서 좀 놀랬긴했는데 몸이 내마음데로 못움직이겠음;

온몸에서 땀 엄청나서 옷도 다 젖어있는거야 밑에 깔린 시트도 다 젖고 

혁이는 혼자 안전부절하면서 얼굴에 폭포수마냥 흐르는 땀닦아주고 있었음

한참 그렇게 닦고 있는데 시끄러워지는가 싶더니 역시나 내방 문이 벌컥열림




" 별빛아! "




제일 처음으로 들어온게 원식오빠였어 손에는 무슨큰봉투들고있었는데 다 

안에 보니 다 감기약이였음 누워서 힘없이 쳐다보고있는데 별의별감기약은 다사온듯 

원식오빠 뒤로도 홍빈오빠랑 재환오빠올라와서 내 침대 주위로옴




" 감기걸린거야? "


" 응..그런거 같애 "


" 와~ 열 장난아닌데 뭘하면 이렇게 심하게 걸려; "


" 아까 별빛이랑 나랑 눈싸움하긴했는데.."




빈오빠가 들어오면서 감기걸린거냐 물어봐서 혁이가 대답해주니까 재환오빠가 어떻게 하면 이렇게 걸리냐고 놀람;

그러자 혁이가 아까 자기랑 눈싸움했다고 바로말함

근데 아리송한게 오늘 날씨 괜찮았거든 풀린날씨였는데..아까 나갈때도 원식오빠가 감기걸리지말라고

자기 패딩줘서 그두꺼운거 입고나갔고 정작 나보다 얇게 입고 나간혁이는 재채기도 하지않는데?




" 난 멀쩡한데? "


" 아이씨 그게 문제야 일단 약부터 먹여 "


" 그래 별빛아 일어나봐 으차! "




혁이가 자긴안걸렸다고 광고하는동안 홍빈오빠의 말자르기 ㅋ

홍빈오빠 말하자 원식오빠가 내 등 받쳐주면서 일으켜줬음 약먹으라고 몸 엄청 찌뿌둥하고 계속 푸딩마냥 

퍼질려는거야 똑바로 앉아있으려고해도 힘 다풀려서 재환오빠가 염력으로등 받쳐줌 그리고 원식오빠가 내미는약 

받앗는데 죄다 알약인거야 ㅜㅜ 나 알약 못먹거든 예전에 한번 먹다 목에걸려서 거하게 토한적이 있어서 

원식오빠도 그거 알아서 아! 하더니 내 손에서 알약 뺏어가서 왼손에 넣고 오른손으로 으깨줌 

역시 우리 식이 오빠b 




" 혁아... 물좀줘 "


" 응 여기 "




가루 가운데로 탈탈 모아서 입에 넣을려고했는데 또 문 벌컥!열림




" 빛아!!!!!!!!!!!!!!! "


" 형 귀아파 "



 먹으려다 들이닥친 학연오빠때문에 시선이 문쪽으로 쏠림

학연오빠가 오더니 땀뻘뻘흘리고있는 나한테 겁나 달려옴

오더니 다짜고짜 내볼 양손으로 잡으면서 머리이마에 댐 아마 온도 재려고 그랬나봄

근데 안재고 딱 육안으로봐도 열받은거 누가봐도 아는데 ㅋ뒷북을 울려라 쿵쿵

홍빈오빠랑 원식오빠 사이로 기어들어왔었는데 오빠둘이 사이좋게

양쪽 어깨잡고 침대밑으로 떨어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 형 진짜 ㅡㅡ"


" 이 형이 뒷북질이야 ㅡㅡ "




명불허전 구사미들 표정도 똑같이하고 넘어간학연오빠 쳐다봄ㅋ

그뒤로 택운오빠가 우리엄마가 만든약 (1화참고!)든 통들고오는거야




" 이거먹어 "


" 약 있었어? 학연이형이 다먹어었는데? "


" 엄마가 며칠전에 보내줬어 "




진작에 저걸 먹으면 되는거였는데 멍청한 동생들(대표 재환오빠ㅋ)은 학연오빠가 다먹어서 없는줄알고

감기약 대량으로 사온거 ..




" 그래 빛아 저거 먹는게 낫겠다 "


" 형 줘봐 "




재환오빠가 나한테 말하니까 원식오빠가 택운오빠한테 알약 건네받아서 

똑같이 가루만들고 줘서 바로 입에 물넣고 바로 삼켰지

가루로 만드니까 쓴맛이 더 확 느껴지는거 같앗지만 알약보단 나으니까 참았지




" 하.. "


" 어때 괜찮아? "


" 으..써 ...괜차,욱! "


" ? 왜그래 "


" 나와 웁, "




먹고 바로 괜찮아지는가 했더니 속에서 갑자기 뭔가 훅올라오는거야 오빠들보고있는데

팔로 다 제치고 화장실가서 변기 잡고 토했어 ㅜㅜ 

혁이가 제일먼저 달려와서 등두드려주고 




" 웁,웩- "


" 형, 단순감기가 아닌거같은데? "


" 아침에 뭐 잘못 먹었어? "


"으어..아니 평소대로 욱,왝 "




혁이가 등두려주면서 단순감기는 아닌거 갔다고 하니까 택운오빠가 나한테 저래 물어보는거..

그래서 대답하려니까 또 속에서 올라와서 변기잡고 또 토하고 난리남




" 야.."


" 어? 어...너 몸... "




혁이가 내 등 두드려주다 나 부르길래 쳐다봤는데 혁이 손에 점점 아우라가 ㄷㄷ..

그리고 나도 내 몸 봤는데 혁이보다 큰 아우라가 나오는거야 각성이 나도 모르게 된거;

나도 모르게 각성되서 무슨일이 일어나면 어쩌지해서 혁이보고 방에가있으라했어




" 혁아 너 방에 가있어 "


" 왜? "


" 이런적 처음이잖아 무슨일나면 어떻게 빨리 가 "


" 싫어 "


" 빨리"


" 야 니가 이런데... "


" ..."


" ...응 갈께 "




혁이가 안가겠다고 그러길래 변기만 쳐다보던 얼굴 돌려서 혁이 뚫어져라 쳐다봤지

표정도 정색빨아서 안가겠다고 한애가 갑자기 무표정으로 벌떡 일어서더니 1층으로 바로 내려감

사실 보낼생각이긴 했는데 바로 저렇게 내려가서 당황했지

오빠들도 당황한거 같았고




" 어..혁이가 왠일이지 진짜 내려갔네 "


" 그러게 저 새끼 아닌척 별빛이 많이 챙기더니; "




재환오빠랑 빈오빠가 옆에서 혁이 가는거 보고 한마디씩 던짐 

다른오빠들도 같은마음일듯

그렇게 한참을 변기를 잡고있다가 더이상 안나오자 난 다시 침대로 옮겨짐

누워서 택운오빠가 이마에 올려져있는 수건에 찬물 계속 공급중에 학연오빠가 그러는거야




" 빛아 너 아까 비타민 먹은거 맞아? "


" 아까 내가 봤다니까 "


" 형 갑자기 무슨 비타민얘기에요 "


" 아니 원식아 내가 하고 싶은말은 비타민을 먹은게 맞냐구 "




읭? 무슨소리래 분명 비타민 먹었는데 무슨소리




" 무슨소리하는거야 "


" 택운아 아까 니가 별빛이 비타민 먹는거 봤다고 했잖아 "


" 응 그게,왜 "


" 별빛이가 비타민을 먹은게 아닌거같애 "


" 뭐? "




?그럼 내가 뭘 먹었다는거야




" 내가 별빛이 나가기전에 확인할께 있어서 불렀잖아 비타민 먹었나 확인할께 아니라 

혹시 비타민말고 다른거 먹었냐고 물어보려했지 "


" 아 그래서 별빛이가 뭘 먹었다는건데 "


" 능력증폭제를 먹은거같애.. "


" 뭐? "




음..일단 설명부터 해줄께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능력을 자유자제로 쓸스있는게 아니야 

어릴때 다 훈련?비슷하게 배우고 자라는데 자기능력을 제대로 끄집어내지 못하면 

저 능력증폭제라는걸 먹어, 더 활성화 시켜야 되거든 실제로 우리집에선 어릴때 혁이랑 홍빈오빠가 먹은적이 있지

혁이는 시간을 자유자제로 움직이는데 미숙해서 조선시대로 간적도 있다햇지? 그후에 저거 먹어었고

홍빈오빠도 순간이동하는데 이동할지점을 못가서 

중간에 갑자기 툭 떨어진적도 몇번있어서 먹은적있거든 이 둘말고는 먹은가족이 없었어 

상혁이는 중1때 홍빈오빠는 초6땐가 아마 그때 먹었을꺼야 그후엔 먹을사람이 없어서 

비타민같이 약통같은거 진열되있는데에 넣어놓고 오랫동안 건들이지 않았지 




평소 비타민은 학연오빠가 꺼내주는데 매일 오빠 치대는게 귀찮아서 

오늘은 내가 일어나자마자 스스로 꺼내 먹었거든;

거기서 잘못고르고 먹은거같애

약통 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침대에서 눈 맹하게뜨고 학연오빠랑 원식오빠 말하는거 듣고있었음




"  별빛이 능력 증폭됬다는거야? "


" 아니.. 지금 별빛이 몸에서 증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애 그래서 저약도 다 개워낸거고.. "


" 그럼 어떻게 되는거야 ?! "


" 내 생각인데 말야...별빛이에게 능력이 하나 더생긴거같애..

 증폭제가 능력에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다가 무능력화 말고 또다른 능력이 생긴거 아닐까싶어..."



누워서 오빠 얘기듣는데 나한테 능력이 하나더 생긴다해서 정신맹한상태로 엄청놀람

내주위에 있던 오빠들도 동시에 헐 이러고..그리고 시선이 나한테 쏠림

오빠들도 놀랐는데 정작 본인인 난 얼마나 놀랐겠음 ...개놀랐지




" 별빛아 아무한테나 과자좀 사오라해봐 "


" 응? "


" 뭐라는거야..왠 과자 "


" 원식오빠 아무 과자좀 사다줘 "


" 넌..이상황ㅇ... "


" ... "


" 응 "




학연오빠가 나한테 아무한테과자사오라고 시켜서 내 바로 옆에있던 원식오빠한테 시켰거든?

원식오빠가 나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뭐라하려고 하더니 내가 뚫어져라쳐다보니까 갑자기 겉옷들고 나가버림




" 어,원식오빠 ..헐? "


" 음... "


" 뭐야 학연아? "


" ...별빛이가 마인드컨트롤능력이 생긴거같애 "




나한테 무슨 능력이 생겼다고?




" 아까 너 변기잡고 있을때 혁이한테 가라했잖아 그때 뭔가 이상하다 했어 평소에 혁이라면 절대 안간다고했을텐데 

니가 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눈에초첨을 잃은채 바로 내려갔지 방금도 원식이가.. "


" 그래서 별빛이는 언제까지 이래야되는데? "


" 나도 잘모르겠는데..일단 증폭제가 몸에 제대로 흡수되야하지 않을까해..."




옆에서 내머리 쓰다듬던 택운오빠도 궁금했나봐 학연오빠한테 내상태 물어보더라..근데 

학연오빠도 어떻게 알아 그냥 추측인데 일단은 약이 내몸에 제대로  

그럼 난 흡수될때까지 이렇게 아파야하나요.. 




" 어떡하지? "


" 어떡하고 말고가 아니라 일단은 기다려보자 내가 부모님한테 연락해볼께 "


" 오빠.."


" 응?왜 별빛아 어디 불편해? "


" 아니..나 졸려 "




미안ㅋ근데 갑자기 되게 졸린거야 오빠들한테 나가라고 하려했는데

끝말을 잇지 못한채 잠들어버렸어 

마지막에 원식오빠가 검은봉지들고 올라온거 같았는데 ㅋ..




*       *       *




얼마나 잤는지 일어나니 몸이 엄청 찌뿌둥하다 

한참 잔거 같아서 시계 확인하니까 7시좀 넘어있었어

아까 오빠들 왔을때가 세시반좀 넘었던거같은데 거의 세시간정도 잔듯

눈뜨고 어떻게 일어나지 하고 몸에 힘주는 숙- 하고 바로 일어나지는거야 

존1나 당황했지 아까는 그렇게 아파서 빌빌대던난데 이렇게 몸에 힘이 넘치나; 

침대에 내려와서 1층으로 내려가는데 몸 개산뜻;;;;;;;;;;;

내려가니까 혁이빼고 다 거실에 있었음 

먼저 날 반긴건 재환오빠였음




" 별빛아! "


" 다 거실에 있었네 혁이는? "


" 혁이 아까 니가 들어가라고한 후부터 방에서 안나와 니가 가서 정신좀 깨어봐 "


" 그것보다 괜찮아? "


" 응..완전 가벼워 "




내 몸상태부터 확인하는 원시쿠..역시 오빠 짱이얔

혁이어딧냐 물으니까 방에 있따고 ㅋ...뭔가 혁이 안쓰럽다고 느껴서 바로 혁이방에감

혁이 책상에 그대로 앉아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혁이 어깨 툭툭치고 귀에대고 말함




" 혁아 정신차려 "


" 어!어..이제 괜찮아? "


" 응 야 너아까부터 이러고 있었어? "


" 어..그런거같애 별로 오래 된거같지도 않은데, 몇시야? "


" ㅋㅋㅋㅋㅋ너 세시간동안 이러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


" 뭔소리야 한 십분 지난거같은데 "


" 일단 나와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혁이 입 삐죽삐죽되면서 나옴 

나오면서 시계 확인하고 놀램ㅋㅋㅋㅋ




" 헐? 나 세시간동안 방에 있었어? "


" 너 별빛이가 들어가라고 한후부터 한발자국도 안움직였어 "


" 맞아 별빛이 잠든후에도 계속 책상에 앉아있던데 "


" 빛이가 무서운능력이 하나 생겼네 "



차례로 학연오빠 재환오빠 홍빈오빠임 

마지막에 홍빈오빠말듣고 혁이 엄청 어리둥절ㅋㅋㅋㅋ




" 뭔소리야 능력이 하나 생겼다고? "


" 이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낫겠다 별빛아 보여줘 "


" 누구로? "




학연오빠가 새로생긴능력 보여주래서 누구로할까 물어봤더니 

오빠들 고개 다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시키지말라는 무언의행동ㅋㅋ




" 뭐야 ㅋㅋㅋㅋ왜다고개돌려 아무나 나랑 눈좀 마주쳐봨ㅋㅋ "


" 뭐하는거야? 새로 능력이 생겼다는게 무슨소리야 다들 고개는 왜 돌리는데 "


" 별빛이가 아침에 먹ㅇ,"


" 학연오빠! "


" 응? "


" 고기먹으러가자! 한우한우! "


" 아니,그 "


" ... "


" 응 가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연오빠가 혁이한테 새로생긴능력

설명하려는데 내가 오빠 불렀다? 그새 나랑 눈마주치면 이용당하는거 까먹었나봐 

내가 뚫어져라 쳐다보며 속으로 계속 외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오빠 멍하게 있더니 벌떡일어나서신발장으로 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오빠들은 그제서야 나랑 눈마주치면서 머리쓰담쓰담하면서 잘했다고 칭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이런거랄까?ㅋ "




상혁이는 여전히 ? 거리고  

학연오빤 겉옷도 안챙겨서 나가길래 겉옷내가 들고 먼저 출발한 학연오빠 어깨에 걸어줌 멈추질않아 ;

밥 먹으면서 원식오빠가  설명해주니까 계속 헐헐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식오빠가 니맘안다고 자기도 아까 그랬다고 

자기는 아까 택운형이 불을 코앞까지 들이대서 깨어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혁이 밥위에 잘익은 고기 얹어줌ㅋㅋㅋㅋ

계산할때까지 멍해있더니 계산하고나서 내가 귀에대고 정신차리라니까  

그때서야 정신돌아온 우리 학연오빠 영수증을 보고 좌절했다고한다..




그후에도 내가오빠들 부르면 오빠들이 안쳐다보려해서 내가 화난건 안자랑ㅋ

..근데 생각해보니 수학쌤도...아니겟지?








@.@





항상 늦게와서 죄송해요 

변명이긴한데 제가 요즘 바빠서 ㅜㅜ..아마 다음주부터 더바빠질꺼같아여

정말 뎨송해요 ㅠㅠ...

그리고 수학쌤얘기는 생각하기 나름이죠 ㅋ.ㅋ



내 사랑 암호닉분들


♥여보님♥누누님♥잘자요님♥두유님♥달님

♥효기님♥블루밍님♥젬젬님♥똥이님♥정수리님♥귤껍질님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뒤에 오빠가있어서 사담을길게 쓸쑤없네요 ㅜㅜ..

오타도 확인할수 엄써...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내일 수정하겠습니다!

그럼빠빠이ㅠㅠ


마지막으로

[VIXX] 능력자가족 일곱번째 (부제 : 나 감기 걸린거..응?) | 인스티즈

마지막은 별빛이에게 능욕당한 우리 시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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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오마인드컨트롤!!!신기한능력이네요
10년 전
독자2
삼분!!!!!! 왜 내겐 시간이동 능력이 없는가ㅠㅠㅠㅠ 진짜 무슨 드라마보는 것처럼 재밌어욮퓨ㅠㅠㅠㅠㅠ 맨날 오셨으면 좋겠다 ㅠㅠㅠ
10년 전
독자3
오오오오
10년 전
독자4
진짜 꿀잼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애들도다귀엽고 막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재미있어여
10년 전
독자6
꿀잼
10년 전
독자7
친구들이랑 보는데 난리브루스
10년 전
독자8
ㅋㅋㅋ 개잼
10년 전
독자9
이런거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0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최강이다 최강체 등극...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년 전
독자11
누누 헐 마인드컨트롤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닼ㅋㅋㅋㅋㅋㅋㅋ나도 갖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재밌게 보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
10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10년 전
독자14
오옹ᆞㄷㅇᆞ도ᆞ우오으오오우와!!!!능력이또생기다니!!!!수학쌤이어뜨케저뜨케해가지고사실알고보니수학쌤도숨겨진능력잔데아프게하는능력을갖고잇어서빛이를아프게햇다는...그런터무니없는생각을잠시해본제가참...우습네여...ㅋㅋㅋㅋㅋㅋ뭔가빛이눈을보면애들이바로말을듣는게꼬리가축..내려가는강아지보는느낌이기도하구귀엽네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5
헐 완전신기해여!!ㅋㅋㅋㅋㅋㅋㅋ은근 써먹으면 좋을꺼같아ㅜㅜㅜㅋㅋㅋ
10년 전
독자16
헐 완전 신기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17
달이에요!!!마인드컨트롤!!!!올 좋은 초능력생겼네욯ㅎㅎ 학연이 한우 ㅋㅋㅋㅋㅋ불쌍해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우어ㅏㅏ아아 완전 신기해요! 학연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웃곀ㅋㅋㅋㅋㅋㅋㅋ애들 부르는데 눈 안 쳐다보는 것도 귀엽네요ㅋㅋㅋㅋ 수학쌤은.... 설마 아니겠죠? 에이...
10년 전
독자19
블루밍입니다!
10년 전
독자20
왘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능력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음..수학성적..음..허헝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
정수리와따!!!오오마인드컨트롤신기방기!!
10년 전
독자22
귤껍질이에여!!!!별빛이가마인드컨트롤이생기다니!!!오늘분량갑!대박많아요ㅠㅜㅠㅠㅠ그래서좋다구요ㅠㅠㅠ그리고수학쌤..미궁속으로빠져든다..에이설마아니겠죠..?그리고우리학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연아...너의돈이..((((학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좋은 능력이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이 지갑 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또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5
헐 쩔어요!!!진짜 재미있어요ㅜㅜㅜ
10년 전
독자26
수학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수학쌤이 있었네요ㅋㅋㅋㅋㅋ 긔고 별빛이에게는 대다난 능력이 생겼다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진짜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27
수학쌤도 결국엔....그 능력 참 좋은 능력이네요! 저한테 기부좀..
10년 전
독자28
헝우왕오ㅓㅇ오아ㅓㅇ신기라당당ㅇ 헐진짜 수학쌤도ㄷㄷ??????
10년 전
독자29
으잌ㅋㅋㅋㅂ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한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ㄱㅋ
10년 전
독자30
오오 하나 더 생기다니...!!!
10년 전
독자31
혁이 쌍남자네~ 이요올~ㅇㅅㅇ 멋있어 쌍둥이 참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헐 또 능력생겼어 헐 대박 개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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