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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친절한 종인씨 06 | 인스티즈

 

 

 

 

 

 

  

경수는 눈을뜨자마자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토사물이 경수를 힘겹게했다. 어제 피자한판을 빠른속도로 다 먹은 탓인지 소화불량이 되어 설사를하고 토를하고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경수는 그렇게 먹은것도 없는 속을 다 비워내고 축 늘어진체 핸드폰으로 '소화불량' 이라고 검색하였다. 좀있으면 출근시간이라 좀 나아지기라도 해야했기에 이 소화불량을 나아지게해줄 방법이 뭐가있나 찾아보는 것이였다. 그리고 인터넷에 뜬 소화불량의 정의. '체증은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갑작스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하거나 배가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거나 타는 듯이 아플 수 있다. 때로는 트림이나 메슥거림, 상복부의 타는 듯한 고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치료방법:다른 질병이 동반되지 않고 단순히 체증만 나타나는 경우에는 물기가 적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설사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로는 위장관 운동촉진제,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진경제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경수는 치료법을 빠르게 읽고 급하게 냉장고와 부엌서랍을 모조리 뒤졌다. 하지만 그 흔하디흔한 쌀도 나오지 않았고 온통 인스턴트음식 천지였다. 보리차도 없고 우유에 타먹는 제티! 같은것 따위나 있을뿐이였다. 경수는 힘이 쭉 빠지는게 느껴져서 그대로 부엌에 누웠다. 힘들어서 움직일수나 있어야지…이런게 바로 죽음이구나 싶어 눈을 감을때쯔음 저 멀리 핸드폰에서 전화가온건지 벨소리가 울려댔다. 안그래도 두통이 오는데 벨소리를 들으니 더 머리가 울리는듯해 엉금엉금기어서 핸드폰을 집었다. 그리고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온건 종인의 호통소리였다.

 

 

 

 

 

 

"지금이 몇신데 안와요?"

 

"…"

 

"여보세요.저기요 형, 도경수씨?"

 

"여기‥서울‥강남구‥동란빌딩…나 엄청 아픈데 와주라…"

 

 

 

 

 

  저기요,여보세요,도경수!경수형! 종인의 외침을 끝으로 전화는 뚝 하고 끊겼다.

 

 

 

 

 

 

 

 

 

 

친절한 종인씨

w.미리내

 

 

 

 

 

 

 

 

 

"입원 하셔야겠네요"

 

"경수형 어디가 안좋은데요?"

 

"위장점막상태 보려고 위내시경 검사했는데 위염이예요"

 

"아픈거예요?"

 

"당연하죠.입원하셔야되요 맨날 인스턴트 음식 먹고 아침안먹고 나중에또 과식하고. 아주 나쁜짓만 골라서 하셨던데요?"

 

  "수술은요?"

 

"아이고참,왜이렇게 걱정이 많으세요? 지금 위산억제제랑 위장 점막 보호제투입했으니까 몸상태 좋아질때동안만 여기서 지내면됩니다. 보호자분같은데 그렇게 걱정되면 입원실 가보던가요"

 

"감사합니다"

 

 

 

  종인은 한숨을 푹 쉬며 난잡한 병원에서 빠져나와 1층 로비에 자판기로 향했다. 경수가 지금 병원까지 실려오게된 일은 말하자면 길다. 무작정 집주소를 띄엄띄엄 전화로 알려주고 죽을것처럼 말한뒤 전화를 끊으면 그 누가 걱정이 안되겠는가? 그래서 종인은 회사로 출근하려다 말고 차를몰아 경수가 알려준 빌라로 향했다. 막상 도착하고나니 빌라 몇동인지 알려주지않아서 또 1층부터 5층까지 다 벨을 눌러봤다. 그러다가 착한 아줌마덕에 경수가 몇호 인지 알게되었고 생각해보니 문을 열수가 없어서 119에 전화를 했다.119는 빠르게 도착했고 억지로 문을따서 들것에 경수를 들고 나왔고 빨리 출근을 해야하지만 병원까지 구급차를 타고 같이 병원에 가게되었다.

 

 

난또 죽을병에 걸린줄 알았지.그냥 급체로 인한 위염이란다. 그리고,의사선생님이 알려준것은 위염이 기절할만큼 아픈병은 아닌데 경수가 기절한걸보니 그냥 119대원들 오니까 쪽팔려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걱정하지 말란다. 하여튼 진짜 골칫덩어리. 종인은 경수가 죽는줄알고 엄청 걱정했는데…아직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한개를 뽑았다. 그리고 경수가 병원복을 입고 누워있을 입원실로 향했다.

 

 

 

 

"경수형"

 

"……"

 

"안자는거 다알아요"

 

"…미안"

 

 

 

입원실 문을열때 황급히 한쪽의 티비를 끄고 눈을감는것을 다 봤는데도 꿋꿋이 자는척하려했던 경수가 웃겨 종인은 헛웃음을 지었다.경수도 쪽팔린걸 아는지 웃지말라며 종인의 팔을 퍽퍽쳤다. 하지만 종인은 입꼬리만 올려 웃는것 빼고는 크게 웃지 않았고 혼자 흐흐흐 헤헤헤 거리던 경수도 뭔가 심각해보이는 종인을 따라 미소를 거두었다. 그리고 갑자기 생긴 어색한 정적에 경수는 눈을 굴리며 눈치를 봤다.한참의 정적을 깬것은,종인이였다.

 

 

 

"형 맨날 인스턴트음식만 드세요?"

 

"응"

 

"아침 자주거르다가 과식하고 그래요?"

 

"어…어떻게 알았어?"

 

"형 집도 좁던데"

 

"…너 지금 나 놀리냐? 내집 좁다는 말은 왜나와"

 

 

 

경수는 갑자기 생뚱맞은 이야길 꺼내는 종인을 이상하다는듯 바라봤지만 종인은 계속 고민에 빠져있었다.아까 의사선생님이 말한 경수가 인스턴트음식만 먹고 과식해서 위염걸린거라는 소리가 계속 귓가를 맴돌았다. 그리고 아까 잠시 둘러본 경수의 집은 매우 좁아보였으니 왠지 경수가 측은해지는 종인이였다. 부모님이랑도 같이 안사는것같은데..혼자서 힘들게 사는건가? 우리집에서 가정부 알바하는것도 힘들것 같은데..

 

 

 

 

 

  "저기요 경수형"

 

"어"

 

"우리집에서 살래요?"

 

 

 

 

 

 

뭐?

 

 

 

 

 

 

 

*

 

 

 

 

 

 

 

종인은 그냥 쿨하게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버렸다.5년전엔 친해지고싶은 선배였지만 지금은 잘보이고싶은 형으로 마음이 바뀌었다는것.그러니까,경수가 좋아지고 있다는것. 그래서 막무가내로 같이 살자고 말했다. 물론결과는 안좋았다. 지금 가정부에서 그냥 집사로 만들려고 그러냐,차라리 집사 한 명을 고용하지 그러냐,나 불쌍해서 이러는거냐,희망고문 이라는게 있지 나 안좋아하면 작은 희망도 주지말고 그냥 딱 잘라서 거절해라! 너 나 싫어하지 않느냐!

 

 

"말을 왜 그렇게해요!"

 

 

종인은 아까 전까지만 해도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경수의 말을 그대로 들으며 마음속으로 화를 삭히고 있었다. 맘속에선 종인이 자기자신에게  왜 말못해,입없어?소리못질러?김종인이 도경수 좋아한다!김종인이 도경수 싫어하는거 아니다 왜 말을 못하냐고! 하면서 자책하고 있었는데 경수의 '너 나 싫어하잖아!' 라는 말로 종인도 폭발해 버렸다. 안싸울려 그랬는데 오해는 풀어야지 나원참.

 

 

 

 

"5년전에,그일때문에 아직도 이러는거예요?"

 

"어!"

 

"저 그날에 형 졸업축하한다고,예전부터 친해지고싶었다고 말하러가려했는데 친구들이 형 게이인거 알고서 따라와서 어쩔수없이 그런거예요!"

 

"어?"

 

"형한테 오해 풀고싶었는데 저한테 말할 시간도 안줬잖아요!"

 

"……"

 

"희망고문 아니예요. 다시 제대로 말할께요"

 

 

 

 

 

저랑 같이 살래요?우리집에서 살래요!? 아니 그냥 저랑 사귈래요!? 입원실에는 다시한번 정적으로 휩싸였다. 종인은 아직도 씩씩거리며 숨을 고르고있었고 경수는 얼빠진 얼굴로 종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오 하느님. 이거 꿈 아니죠? 지금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것 같은거 제생각뿐만 아니죠? 그렇죠? 피자먹길 참 잘한것같아요. 급체하길,위염걸리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하느님! 경수는 계속 종인을 바라봤다. 종인은 쑥스러움을 느꼈는지 경수의 시선을 피하다가 오른쪽손에 들린 무언가를 경수에게 건냈다.

 

 

 

 

"저도 갑자기 내뱉은거라 거창한 선물이 없어요"

 

 

"……"

 

"꽃다발같은것도 없어요"

 

 

"……"

 

"자판기 커피예요.죄송해요"

 

 

 

 

 

자판기 커피라니.누가 고백선물을 자판기커피로 주겠는가? 차라리 선물같은걸 주지 말지. 좀 어이없긴 했으나 무드를 와장창 깨버리는 종인덕에 허공만 바라보던 경수는 해맑은 웃음을 보일수 있었다.

 

 

 

 

 

 

 

 

 

 

 

*

 

 

 

 


더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축★

카디행쇼

 

제가 써놨던 방향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질질끌다가 고백하는거고

다른하나는 이 픽의 내용처럼 미운정들어서 갑자기 고백하는거였는데

전 후자로 했어요ㅋㅋㅋ질질끌면 재미없으니깤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친종씨의 카디는 어떻게될지 기대되시져^^

담편은 내일아니면 크리스마스에...또르르

 

크리스마스에 혼자인 독자분들은

친종씨를 보세요^ㅠ^

 

암호닉은 항상 받고 전편에 댓글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오타확인을 못했어요ㅠㅠ

오타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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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영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고백인가..카디행쇼여... 자판기커피보고 현실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절한종인씨 짱잼존잼.. 작가님 사랑해요 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미리내
영수님 안녈하세욬ㅋㅋㅋㅋ6화 뒷부분을 안써서 그냥 자판기커피는 종인이가 마시는걸로 쓰려했는데 갑자기 번뜩 생각나서 자판기커피를 경수에게 선물하는걸로 했어요ㅋㅋㅋㅋ현실웃음 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ㅠ^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
떡덕후 ㅠㅠㅠ 카디 행쇼 !! 카디가 어떻게 귀엽게 꽁냥거릴지 궁금하네욬ㅋㅋㅋㅋㅋ 재미있어... 짱짱
11년 전
미리내
떡덕후님 안녕하세요~~~~앞으로 카디는또 배틀호모롴ㅋㅋㅋㅋ 싸우고 꽁냥거리고 그렇겠져?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2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서 암호닉 신청하고 싶네요ㅎㅎㅎ맑음으로 신청할게요!작가님 글 왜이렇게 재밌나요???ㅎㅎㅎ완전 좋아요bb잘보고 갈게요~~
11년 전
미리내
맑음님 안녕하세요!! 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3
봉봉 이예용! 드.디.어 카디 행쇼네요....자판기커피로 이루어졌네요!!!!!!!! 드디어 종인이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구나....자꾸 츤데레여서 답답햇는데 이제야! 풀리네요! 역시 경수는 뭔가 애기같아요..귀여워요ㅠㅠ재밌어요재밌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용! 크리스마스날도...친종씨를 보면서 달래야겠네요^^작가님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11년 전
미리내
드디어 카디 행쇼입니다ㅋㅋㅋ 자판기 커피로 이뤄진 사랑ㅋㅋㅋ 종인이도 담담히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으니 이제 답답하지 않게 꽁냥거리는 일만 남았네요ㅋㅋㅋ 봉봉님도 아직은 크리스마스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잘보네세요!!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뭐죠..이달달하고귀여운카디는...정말존잼이네요! bb
11년 전
미리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5
꼬꼬에요 달려왔어요 흑헥 경축 ♥카디행쇼♥ 오늘 경수 안쓰러움의 극치여서 흑흑 ㅠㅠㅠㅠ경수야 힘내ㅜㅜㅜㅜ를 계속 외치면서 보던 와중에 얼씨구나 ㅠㅠㅠㅠ종인이 화끈하다 너 이자식 ㅠㅠㅠㅠㅠ자판기 커피 아주 무드있어 !! ㅠㅠㅠㅠㅋㅋㅋ그나저나 너 고생 좀 해야겠다 ㅋㅋㅋ동거라닠ㅋㅋㅋㅋ현실은 카디행쇼하길 바라지만 어쨌든 힘내렴^^ !! 역시 역시 친종씨가 따봉이에여!!♥ 작가님 메리크리스마스♥ :-P 담편에서 또 뵈용
11년 전
미리내
꼬꼬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카디행쇼☆ 첫부분에는 위염걸리고 난리도 난리가 아니였는데 결국은 5년만의 짝사랑에서 종인이에게 고백을 받았어요ㅋㅋㅋㅋㅋㅋ 동거하면 경수 또 엄청 고생하겠죠ㅋㅋㅋㅋ? 항상 댓글 감사하고 꼬꼬님도 메리크리스마스~하트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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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미리내
뀨뀨님 댓글 감사해요ㅋㅋ 저도 드디어 카디행쇼픽을 쓸수있어서 기쁩니다~^^*
11년 전
독자7
루루에여 ㅋㅋㅋ 박력터지네 우리 종인이 ㅋㅋㅋㅋㅋ 아 중간의 긔 파리의연인 ㅋㅋㅋㅋ 왜 좋아한다고 말을 못하는 겨냐구 ㅋㅋㅋ명대사 ㅋㅋㅋㅋㅋㅋㅋ 아낙 ㅋㅋㅋㅋㅋㅋ 티격태격터지는 달달이 제일좋네여 ㅎㅎㅎㅎ 크리스마스 ㅠㅠㅠㅠ아나 ㅠㅠㅠㅠㅠ 카디 빼고 다른 커플 용서안한다 ㅠㅠㅠㅠㅠ 작가님 하투 ㅋㅋㅋ
11년 전
미리내
루루님 안녕하세요ㅋㅋ! 깨알같이 넣은 파리의연인 대사 알아채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저도 티격태격하고 꽁냥꽁냥하는 카디 좋은것같아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하트하트!!
11년 전
독자8
나나뽀에요ㅋㅋㅋㅋㅋㅋ 신세계다 고백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행쇼하실게여~
11년 전
미리내
자판기커피를 주며 피어오르는 사랑ㅋㅋㅋㅋㅋ카디만의 고백법이죠ㅋㅋ 드디어 행쇼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9
암호닉 맹구로 신청이요 으어ㅠㅜ쭉읽고왓는데카디행쇼..많이사랑한다ㅠㅜ하트하트신알신도하고가용
11년 전
미리내
맹구님 안녕하세요~~ 신알신도 감사합니다ㅠㅠ카디행쇼! 댓글감사해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0
비회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끄악ㅠㅠㅠㅠ드디어카디들이행쇼하게됬네요ㅠㅠ전종이니가같이살자고해서둘이동거하면서또티격태격하면서고백할줄알았눈댕..뭐어떻게됬든카디행쇼했으니다행이네용ㅋㅋㅋㅋㅋ흫흐ㅡㅎ흐ㅋㅋㅋ왜고백하는것도친절한종인씨맘의서로서로캐릭터답게해서너무너무좋앙슈ㅠㅠㅠ작가님짜응ㅠㅠ이범편잘보구갑니당
11년 전
미리내
비회원님 안녕하세요!드디어ㅠㅠㅠ!미루고 미뤘던 카디가 행쇼하게 되었어요ㅋㅋㅋㅋ종인이가 화끈하게 고백하고 엉뚱하게 자판기 커피를 준게 괜찮았다니 다행이예요~~ㅋㅋ 댓글 항상 감사드려요^ㅠ^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1
경수네에여ㅠㅠㅠ드디어 이루어진카디..!앞으로 더 잼나겠어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미리내
경수네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카디가 이루어졌어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2
뽀로로에요ㅎㅎ 아!!!갈수록재밋어지면어떡해요ㅠㅠㅠ작가님언제오시나현기증난단말이에여...드뎌축!카디행쇼햇네요ㅠㅠ귀요미들ㅋㅋㅋㄱ질질끄는것보단이르케고백하는게훨씬더종인이캐릭ㅇ랑잘맞는듯합니닼ㅋㅋㅋ둘다성격너무깨물어주고싶네여...또크리스마스에혼자인건어떻게아시고ㅋㅋㅋㄱ아...눈물이ㅠㅠㅠㅠ방에서친종복습하면서보내야겟네여 흡 구리수마스 잘보내세여~하트하트 카디행쇼!자까님행쇼!
11년 전
미리내
뽀로로님안녕하세요ㅎㅎ 제가 5회올릴때쯤에는 다음날 올린다고했는데 어제 올려서 죄송해요ㅠㅠ 앞부분을 이을 뒷부분이 날아가고 계속 날아가서 쓸 의욕을 잃었다가 간신히 다시 썼네요ㅋㅋㅋ 드디어 카디 행쇼예요ㅋㅋ! 역시 후자로 종인이가 화끈하게 고백하는걸로 쓰기 잘한것같아요ㅋㅋ 친종씨 종인이 캐릭터와 더 잘어울리니까ㅋㅋ 저도 크리스마스 혼자예요ㅠㅠㅠㅠㅠ 저도 친종씨를 쓰면서 하루를 보내야할듯ㅋㅋㅋ 뽀로로님도 크리스마스 잘보네세요!!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3
똥주에요!!!!!오랜만이에요ㅠㅠㅠ제가.168시간쓰기차단 이어가지고ㅠㅠㅠ저번편에댓글도못달고ㅠㅠㅠㅠㅠㅠ이제꼬박꼬박달겁니다!!!!!!!!무튼 오예ㅣ!!!!!!!!카디행쇼!!!!!!!위염!!!!다니덕분이야오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기대만빵팥빵찐빵ㅋㅋㅋㅋㅋ죄송해요ㅋㅋㅋ하트.
11년 전
미리내
똥주님 오랜만이예요!! 168시간이나ㅋㅋㅋㅋㅋ그래도 1년이 아니라서 다행이예요ㅋㅋㅋ 드디어 카디행쇼했어요!! 담편도 기대만빵팥빵찐빵ㅋㅋㅋㅋㅋ해주세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14
레몬이에요오오어엉ㅋㅋㅋㅋㅋ카!!!!!!!!!!디!!!!!!!!!!행!!!!!!!!!!!쇼!!!!!!!!!!!!!!드디어 이루어졌네욬ㅋㅋㅋㅋㅋㅋ아이구 둘다 귀여워섴ㅋㅋㅋ언제 둘이 행쇼하나 기다리고 있엌ㅆ는데 이렇게 되서 정말 기분 좋네요
11년 전
미리내
카!!!!!디!!!!!행!!!!!쇼!!!!! 드디어 이뤄졌어요ㅋㅋㅋㅋㅋㅋ 경수랑 종인이 둘다 고백할대도 귀요미ㅋㅋㅋ 저도 앞으로 행쇼하는 카디를 쓸수있어서 기뻐요^ㅠ^ 댓글 감사합니다 레몬님~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5
완전 좋앙 ㅠㅠ 진심 볼때마다 웃음과 미소가 떠나질 않아요 개그가 감히된 소설 넘 좋아요 ㅠㅠ 흡 ㅠㅠㅠㅠ 엉엉 너무 왜 나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지 늘 읽을때마다 행복한 기분이에요 헝헝 ... 경수랑 종인이랑 드디어 붙었어요. 무엇보다 종인이가 경수에게 고백했다는게 이제 그렇게 알콩달콩하기보다는 서로 싸워가며 알콩달콩하것같지만 ㅠㅠ 어우 너무 기대되요 ~ 행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거죠? 기대할께요 ~
11년 전
미리내
히힣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랑 경수는 분명 싸우면서 알콩달콩 꽁냥꽁냥 하겠죠?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ㅠ^ 독자님 메리 크리스마스~~!!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5
ㅋㅋㄱㅋㅋㄱ으앜ㅋㄱ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ㅜ작가님ㅜㅠㅠ사랑해여하트하트..♥덕분에행복한크리스마스이브네요ㅠㅠ엉엉감날씨추운데기조심하시고쭉쭉써주세욤..♥
11년 전
미리내
쭉쭉써드릴께요 독자님들을 위해서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해여 하트하트!! 메리크리스마스예요!!!
11년 전
독자15
완전 재밌어요!!!!!!어제 1화부터 다 보고 왔는데 카디 어찌나 달달하고 코믹한지ㅋㅋㅋㅋㅋㅋ카디행쇼S2
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이요ㅎㅎ 됴종이로 살포시 하고 갈께요ㅎ

11년 전
미리내
1화부터 다 보고와주셨다니ㅠㅠ감덩임니당ㅠㅠㅠ 됴종이로 암호닉 받아요~~ 메리크리스마스!!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5
첫화부터 보고 오는 길입니다! 진짜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타오를 능가하는 77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귀엽다진짴ㅋㅋㅋ암닉은 똥개로 신청합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미리내
첫화부터 보고 와주시다니ㅠㅠ감사해요ㅠㅠ 경수 진짜 타오를 능가하는 772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똥개님!!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6
으어유ㅠㅠㅠ귀여워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이렇게 둘이 평생 행쇼를 하게 되겠죠...으헣너무좋앟.......암호닉 종순이로 신청이요!!
11년 전
미리내
ㅋㅋㅋㅋ둘이 행쇼 하게 될꺼예요ㅋㅋㅋㅋ 종순이로 암호닉 받을께요!댓글 감사하고 메리크리스마스!!하트!!
11년 전
독자16
종수에요!!! 05편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아 진짜 이번편 왜이렇게 재밌죠?ㅠㅠㅠㅠㅠㅠ경수기절한게 119대원 와서 쪽팔려서 기절한거라고ㅋㅋㅋㅋㅋㅋ아 저 이부분에서 진짜 현실웃음 터졌어요ㅋㅋㅋㅋㅋ파리의연인도ㅠㅠㅠㅠㅠ종인이 너! 그래 잘했어, 굿잡굿잡!! 자판기커피ㅋㅋ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왜이러세요ㅠㅠ왜 제 사랑을 다 드리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시냐구요ㅠㅠㅠ친절한종인씨 이거 진짜 재밌는데 왜!! 왜왜왜왜왜왜왜왜왜!!!! 많은독자분들이 안봐주시는거냐구요ㅠㅠㅠㅠ진짜 이건 1000명의 독자들로도 부족한 센스터지는 픽인데ㅠㅠㅠㅠㅠㅠ으이으엉응ㅠㅠㅠㅠ카디행쇼....아우 좋아라 크리스마스 해피해피하게 보내세요!!! 제사랑 많이드시구요ㅋ.ㅋ~♡
11년 전
미리내
종수님 안녕하세요!!바로 달려와주셔서 감사해요^ㅠ^ 이번편 재미있어서 다행이네요ㅋㅋ 기대치 못미칠까봐 항상 근심+걱정인데ㅋㅋㅋ 경수가 119대원와서 쪽팔려서 기절한척한거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다니 기뻐요ㅋㅋㅋㅋ전 왜 독자님들 현실웃음 터졌다고 할때 이렇게 기쁠까요ㅋㅋㅋㅋㅋ 파리의 연인부분은 저도 고민하면서 넣은건데ㅋㅋ 종인이 박력터지게 고백했죠ㅋㅋㅋ 저도 종수님ㅘ 독자님들 댓글볼때마다 제 사랑을 다 드리고싶어요ㅋㅋㅋ 이렇게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전 모자란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동이네요ㅠㅠ 비록 사람들이 많이 봐주진 않아도 전 제글 꾸준히 봐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글써요^^* 종수님도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네세요!!!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7
됴들됴들이예요!! 드디어 종이니가 경수에게 고백을!!ㅋㅋㅋㅋㅋ 그런데 자판기커피라니ㅋㅋㅋㅋㅋㄲㄲㄲㅋㅋ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ㅋ
11년 전
미리내
됴들됴들님 안녕하세요!! 종인이가 드디어 고백을 했어요ㅋㅋㅋㅋㅋ 빵터졌다니 다행이예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17
도블리예요!!! 드디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지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제가다 감격해서 눈뮬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 저렇게 보니까 진짜 불쌍해지는 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쪽팔려서 기절한척 한 것 같ㄴ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영특한새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 니네 다 워더 ㅠㅠㅠㅠㅠㅍㅍ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ㅎㅎㅎㅎ!! 오늘도 수고하셧어요 ㅎㅎㅎㅎ!!!⊙♡⊙
11년 전
미리내
도블리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핑크핓 로맨스가 펼쳐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댓글 써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메리크리스마스!!!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8
7편 삭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미리내
뒷내용을 블로그 비밀글로 써놨던걸 찾아서 더 써놓고 10시좀 지나서 올리려구요ㅠㅠ아무래도 7편 분량이 너무 심한것같아섴ㅋㅋㅋ죄송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9
네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섹프싱이에요전왜이그를지금봣죠?ㄷㄷㄷ어휴이래서사귀는구나아진짜부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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