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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친절한 종인씨 07 | 인스티즈

 

 

 

 

 

 

 

 

 

<도경수의 버킷리스트>

 

1-김종인이랑 에버랜드 가기

 

2-김종인이랑 여행가기

 

3-김종인 회사 구경하러 가기

 

4-커플링 맞추기

 

5-김종인이랑 결혼ㅋㅋㅋㅋㅋ

 

 

 

 

 

 

경수는 종인의 집에서 몽구와 짱구를 옆에 끼워두고 엎드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었다. 경수의 위염은 병원밥 삼시세끼 잘먹고 약 먹고 일찍자니까 하루아침에 다 나아버렸다. 종인은 어이없어하면서 경수를 대리고 자신의 집으로 먼저 보냈고 어디로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래서 혼자있기 심심해, 아무 종이나 꺼내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5번을 쓰면서 손발이 오그라 들어 종이를 구긴다음 아무곳에나 던져버렸다. 그래도 종인이랑 사귄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 너무 행복한 경수였다. 하루종일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계속 푸흐흐흫 하면서 바람빠지는 웃음을 짓던 경수는 괜시리 옆에서 잘 자고있던 짱구를 툭툭 건드렸다.짱구가 경수를 물것같은 얼굴로 노려봤다.

 

 

 

"뭐"

 

으르르르르

 

"뭐 임마"

 

아르르르르

 

"나 이제 니 엄마야"

 

아르르…

 

 

 

낑..짱구는 계속 노려보는 경수의 눈빛에 주늑이 든건지 먼저 고개를 돌려버렸고 경수는 뭐가그리 좋다고 또 바보같이 웃을뿐이였다. 그렇게 언젠간 올 종인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만지고 있을때,핸드폰에서 전화가 왔다. 경수는 얼른 "종인아!" 하고 소리치며 받았지만 전화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종인이 아닌 경수의 엄마였다.

 

 

 

-"종인은 무슨,니 엄마다 엄마"

 

"어 엄마~"

 

-"너 요즘 시간 남아돌지?"

 

"어? 어,그렇긴 하지…"

 

-"그럼 시골로 내려와서 집 공사좀 도와라"

 

"어?"

 

-"니 친구 대려오면 더 좋아 일손이 부족하거든. 내일 새벽에 기차타고 와야될것같으니까 빨리 집싸!"

 

 

 

경수가 거절할 의사를 보일것을 눈치챘는지 경수의 엄마는 빠르게 전화를 끊었다. 경수는 전화가 끊긴 핸드폰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징징거리며 바닥을 뒹굴었다. "내일부터~버킷리스트 작성하고~종인이랑 놀건데~" 망했어,망했어 망했어! 한참을 엉엉거리고 흑흑거리고 있었다. 그때 종인이 들어오는 기척이 들어서 부스스한 머리로 고개를 들었다. 종인이 경수의 모습을 보고 큭큭거리며 웃었다.

 

 

 

 

 

 

 

 

 

친절한 종인씨

w.미리내

 

 

 

 

 

 

 

 

"그래서,시골 내려가야 된다구요?"

 

"응…"

 

"저도 갈래요"

 

"응…이 아니라 잠시만 뭐라고!?"

 

 

 

 

왜그렇게 놀라요 저도 갈거예요. 종인이 단호하게 말했다. 경수가 종인이 집에 들어온뒤에 내일 시골 내려가야 한다고 말해주니 저도 따라가겠단다. 경수를 만나고 요즘들어 부쩍 회사를 빠지는 일이 늘어나서 안그래도 미안한데 시골까지 따라오겠다니.경수는 절대 안된다며 고집을 부렸지만 이내 "저 갈꺼예요 꼭" 하고 정색하며 말하는 종인때문에 허락을 해줄수밖에 없었다. 경수의 입에서 허락의 말이 나오자마자 종인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싱글벙글 웃었다. 그리고는 빨리 짐을싸자며 캐리어를 들고오더니 정장같은 옷과 매우 고급스러운 옷들만 담길래 경수는 종인을 제지하고 이런옷은 담으면 안된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다시한번 각인시켜줬다. 우린 놀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거야.

 

 

한시간이 지났을까. 정장과 고급스러운 옷들은 다빼고 경수의 집에있던 몸빼바지나 헐렁한 맨투맨,잠옷과 양치도구를 챙기고 종인은 그나마 집에있는 옷중에 가장 후리한 옷으로 챙겨서 같은 캐리어에 담았다.시간을 확인해보니 아직 오후4시였고 심심해진 경수는 혼자서 몽구와 짱구를 놀아주고있는 종인을 바라만 봤다. 자신에게는 많이 보여주지도 않았던 웃음을 몽구랑 짱구한테 보여주는 꼴을 보니 내가 다 짜증이 났다. 아 이젠 강아지들도 질투하나… 하지만 질투가 나는건 어쩔수 없었기 때문에 종인을 불렀다.

 

 

 

"야 심심해"

 

"네"

 

"심심하다니까?"

 

"TV보세여"

 

"……"

 

 

 

경수는 종인의 뒷통수를 엄청나게 노려봤지만 계속 몽구와 짱구를 놀아주느라 경수에겐 관심도 없는지 그 눈빛을 무시하고 몽구와 짱구 놀아주기에 급급했다. 경수는 삐져서 입을 대빨내밀고 혼자 중얼거렸다. 사귀면 달라질줄 알았지..사귀면 완전 잘해줄줄알았는데..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닌데...고자새끼....종인에게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중얼거려서 그 목소리를 들었는지 종인은 아 장난이예요 하면서 소파에 앉아있는 경수 옆으로 가서 앉았다. 경수는 그제서야 툭 튀어나온 입을 집어넣고 베시시 웃었다. 종인은 경수의 웃음을 보고 심장이 간질간질해짐을 느꼈다. 그렇게 눈만 마주치고 있기를 몇분..둘의 얼굴이 가까워 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종인이 뭔가 생각난듯 아! 하더니 방으로 후다닥 들어가 버렸다. 경수의 표정은 썩어들어갔다. 무드없는건 자판기커피 줄때부터 알았는데 이렇게 심할줄이야…

 

 

 

몇분뒤,종인은 뿌듯한 얼굴로 방에서 나왔다. 한쪽 손을 등 뒤로 감춘걸 보니 뭐가 있는것 같은데. 경수가 궁금하면서 괜히 "뭐야" 하고 틱틱거리자 종인은 해맑게 웃으며 한쪽손을 계속 등뒤에 숨긴채 경수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잔뜩 분위기를 잡았다.

 

 

 

"제가 아까 어디 나갔다가 왔잖아요"

 

"응"

 

"자판기커피준게 너무 걸려서…"

 

"……헐"

 

 

 

종인은 붉은색 빛깔이 나는 손바닥만한 상자를 경수에게 내밀었다. 경수는 처음에 상황파악을 못하는가 싶다가 종인이 그 붉은색 상자의 뚜껑을 열어 보여주자 눈이 동그래져서 종인을 쳐다봤다. 종인은 엄청 놀란듯한 경수의 표정을 보고 씨익 웃다가 그 상자안에 든 은색의 무난한 커플링을 경수의 왼쪽 약지손가락에 껴줬다. 자세히 보니 중간에 작은 다이아몬드도 박혀있었다. 경수는 뚫어져라 반지를 보다가 눈물을 뚝뚝 떨구기 시작했다. 엄청 신나하면서 고맙다고 할줄알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서럽게 우는 경수를 보던 종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애기달래듯이 "울지마요! 울지마요! 뚝!" 하고 달래줄 뿐이였다. 이윽고 계속 "울지마요! 형 울지마!" 하고 달래는 종인이 웃겨서 경수는 울다말고 박장대소를 했다. 그리고 눈가에 있는 눈물들을 벅벅 닦고 종인을 보며 말했다.

 

 

 

"고마워"

 

"아니예요"

 

"진짜 좋아해!"

 

"…저두요"

 

 

 

다시 둘의 얼굴이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천천히 얼굴을 내밀었는데 종인은 참을성이 없는건지 경수의 뒷통수를 확 잡고 자기쪽으로 이끌어서 입을 맞췄다.

 

 

 

 

 

 

 

 

*

 

 

 

 

 

 

 

반지를 받고 처음으로 입술끼리 부대끼는것까지 성공한 경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종인의 집에서 가정부를 하게됬을땐 그냥 짜증나고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즐거우니 다 괜찮았다. 다만,지금 집안 분위기는 매우 어색하다는 것이다. 처음 입을 맞췄을때 기분은 하늘을 찌를정도로 좋았지만 종인도 막무가내로 입을 맞춘거라 어디서 끊어야하는지 몰랐는지 뻥 조금 보태서 거희 10분은 그러고 있었던것같다. 먼저 밀어내면 종인의 맘이 상할것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다행이 둘다 숨이 막혔는지 같이 서로를 밀어냈다. 그후, 종인은 황급히 2층 작업실로 올라갔고 경수는 멍을때리며 TV를 켜놓고 있었다. TV에선 드라마 재방송을 했는데 갑자기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왔고 경수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다가 빨간 토마토처럼 붉은색을 띄었다.

 

 

 

 

 

그렇게 1시간동안 둘은 쑥스러워서 따로따로 있다가 용기를낸 경수가 먼저 2층으로 올라갔다. 벌써 시간은 5시였는데 냉장고는 항상 그렇듯 먹을것이 없어서 종인과 장을보러 나가려고 했던것이다. 조심스래 종인의 방에 똑똑똑 노크를 세번하고 문을 열자 책상에 앉아있던 종인은 어색한 미소를 띄우며 "왜요?" 하고 물어봤다. 하지만 막상 그 얼굴을 보니 아까전 장면이 머리속을 지배해서 "우리 장보러가자"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고 경수는 그,그 장..장.. 장보러,가자 라며 힘겹게 말을 했다. 종인도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두번 끄덕여 줬고 경수는 웃으며 종인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최근 근처에 농민마트라는 대형마트가 생겨서 경수와 종인은 걸어서 그 마트로 향해 갔다. 마트에서 주는 1회용 봉지는 완전 자원낭비라며 장바구니를 가져가는것도 잊지않고. 경수는 얼마만에 보는 장이라서 신났는지 종인과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며 들어오다가 지나치게 가까워보이는 경수와 종인을 보며 알수없는 표정을 짓는 카운터 아줌마들 때문에 바로 손을 놔버렸다. 그런 경수에게 장난이라도 치겠다는건지 종인은 싫다고 버둥거리는 경수의 팔을 잡아서 손에 깍지를 꼈다. 매우 쪽팔리고 창피해서 종인의 손을 꼬집고 비틀어봐도 종인은 미동도 없었다. 결국 자포자기하고 카트를 가져와 사이좋게 붙어서 카트를 밀었다.

 

 

 

 

 "형 햄봐 햄먹자"

 

"안돼"

 

"햄 엄청많아.맛있는데...먹고싶은데..."

 

"몸에 안좋아"

 

"그러는 형도 인스턴트음식만 먹었잖아"

 

 

 

 

이제 아니거든! 역시 어린건 어린건지 햄만보면 카트에 집어넣는 종인때문에 소시지 한개를 빼고 스팸이라던가 마늘햄,계란에 부쳐먹는 햄 등등 각종 햄들을 원래 자리에 놓았다. 그런데 경수가 야채코너를 발견하여 양파와 파프리카,버섯,파 를 카트에 넣고 샐러드를 만들 양배추까지 넣자 종인은 야채만 먹고살꺼냐며 버럭 화를냈다. 경수가 그에 맞받아쳤다. "넌 육식만 하고 살꺼야? 초딩 입맛이야 완전...철좀들어라!"

 

 

 

 

종인은 된통 혼쭐을 나고 그뒤로 조용히 짜졌다. 경수가 바라던 바여서 그냥 졸졸 뒤를 따라오는 종인에게 관심도 주지않고 세일코너에서 아줌마들을 재치고 치열하게 달려가서 소고기도 담고 게도 한박스 사니 카트는 금세 가득 찼다. 경수는 아무래도 아까 화낸게 걸렸는지 종인의 입맛에 맞을것같은 간식들(마켓오나 닥터유같은 과자들만 담았다) 카트에 담고 뒤를돌아 "종인아 이제 집에가자!" 하고 외쳤지만 종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경수가 잔득 당황해서 무거운 카트를 혼자 끌고 종인을 찾으러 마트를 한바퀴 돌았다. 1층엔 종인의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팬시코너,패션,잡화 를 다 뒤지고 겨우 종인을 찾은곳은 '애완동물' 코너였다. 꼬마들만 가득 있는곳에서 같이 쭈구려앉아 기니피그를 보고 헤벌래 웃는 꼴이 어이없어서 "김종인!" 하고 외치며 뒷통수를 갈겨줬다.

 

 

 

 

그러자 그 주위 아이들이 종인에게 "아저씨! 괜찮아여?" 하며 달려들었다. 그세 아이들과 친해진걸까 진짜 이렇게보면 영락없는 어린애였다. 종인은 혼자 뒤따라 가기 힘들어서 동물들이랑 놀고있던거라며 경수를 째려봤고 경수는 "니가 뭘잘했는데 눈을 그렇게 새모꼴로 뜨냐!"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주위 애들은 종인이 불쌍하다고 여겨졌는지 "그럼 눈을 네모꼴로 떠여!?" 라며 경수를 당황시켰다. 종인은 그렇게 말한 남자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더해!더해! 라고 부추겼고 그 남자애는 신이났는지 경수에게 "아저씨는 우리엄마랑 똑같아여! 맨날 잔소리만 하는게 완전 똑같아여!" 라고 말했다. 종인도 물론 그 옆에서 "옳소 옳소~" 하며 거들었고.

 

 

하지만 그 뒤에 꼬마애는 경수에게 딱밤을 맞았고 종인은 또 뒷통수를 맞았다고 한다.

 

 

 

 

 

 

 

 

*

 

 


더보기

 

 

저 크리스마스에 온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 글 엄청 날리고 분량 고자인상태로 올렸거든요?

근데 너무 분량 없는것같아서 오늘 다시왔어요ㅋㅋㅋㅋㅋ

암호닉 항상 받고 있고 항상 댓글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독자님들덕에 연재해요ㅠㅠㅠ없었으면 그냥 접을뻔ㅠㅠㅠ

사랑합니다 하트

 

(오늘도 오타검사 안하고 올려요 노트북으로 하고있는데 노트북엔 한글이 없어서ㅠㅠ 죄송합니다. 시간나면 컴퓨터로 갈아타서 한글2008로 후다닥 검사하고 수정할께요! 오타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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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영수에요~~ 어휴 우리 초딩종인이ㅋㅋㅋㅋ 신알신온거 보고 광대폭팔할려는거 참고들어왔답니다ㅋㅋㅋㅋㅋ 어제 글올린것도 모르고 전 하루종일 뭐한듯 싶네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저도 사랑합니다 하트~
11년 전
미리내
영수님 안녕하세요!! 전 댓글 쪽지온거 보고 광대폭발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이걸 왜 이제야 봤지;..암닉 남친짤줍으로 신청할게욬ㅋ아 우껴ㅠㅠ정주행하고 오겠슴다
11년 전
미리내
휴ㅠㅠㅠㅠㅠ남친짤줍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하트하트!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미리내
뀨뀨님 안녕하세요!! 카디행쇼!! 다음화에서 종인이 몸빼바지도 입힐예정~^^* 어휴 씐나네요 벌써부터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하트하트!!
11년 전
독자4
맑음이에요 작가님!ㅎㅎㅎ아 모티로 보려다가 노래 들으면서 읽고 싶어서 컴퓨터로 갈아탔어요~경수나 종인이나 애기 같아요ㅎㅎ알콩달콩하게 사귀는거 보니까 제가 다 행복하네요 어휴 귀여워라ㅜㅜㅜㅜ다음화도 너무너무 기대되요!
11년 전
미리내
맑음님 안녕하세요!ㅎㅎㅎ 경수나 종인이나 아직은 알콩달콩하죠ㅋㅋㅋ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다음화도 재미있게 쓸께요! 하트!!
11년 전
독자5
헐대박브금이랑 너무 잘맞아서 나 쥬금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암호닉 신청합니다 종인종인해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미리내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ㅠ^ 종인종인님ㅋㅋㅋㅋ 브금선택에 심혈을 기울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하트하트ㅠㅠ
11년 전
독자6
바람꿀떡이에요!!! 계속 진지하게 보고있었다가 세모꼴이랑 네모꼴에서 터졌네욬ㅋㅋㅋ괜히 상상도 되곸ㅋㅋㅋㅋ 아 왜이렇게 애들이 귀여운지 참..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많이많이 기대할께요!!!
11년 전
미리내
바람꿀떡님 안녕하세요!! 이번편에 뭔가 개그코드가 들어가야될것같다는 압박감이 들어서ㅋㅋㅋㅋㅋ개드립 하나 넣었어요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7
맹구에요! 헐 너무 달달해요ㅜㅜ 으구 우리 종인이 경수한테 잘해주고ㅜㅜ 이제 더 달달해질일만 남앗어요!! 항상 잘 읽고가요..!! 어제 신알신떠서 읽엇는데 삭제되서 당황 햇어요!! ㅎㅎ 오늘은 잘 읽고갑니당~
11년 전
미리내
어제 죄송했어요ㅠㅠ 올린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아무통보없이 삭제ㅋㅋㅋㅋ 이번화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맹구님!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8
경수네에여ㅋㅋㅋㅋㅋ종인이가 귀엽네옄ㅋㅋㅋㅋㅋ이런 카디...!좋아여bb
11년 전
미리내
경수네님 안녕하세요!! 종인이의 초딩스러움ㅋㅋㅋㅋ귀엽죠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됴블리입니덩ㅠㅠㅠㅠㅠ아으어경수랑조닌이너무너무귀여워미치겟네요 ㅠㅠㅠ
11년 전
독자9
루루에여 ㅋㅋㅋㅋ 아 진도 나가는겁니까 지금?ㅋㅋㅋ 종인이는 좋아서 한거에여 아님 그냥 회사루머 때문에 그런거에여?? 잘모를 겟네여 ㅎㅎㅎㅎ 어쨌든 담편은 약간 장인어른신들 보러가는느낌 이랄까?ㅋㅋㅋ 아 그리고 깨알같이 출연해주는 몽구 짱구가 사랑스럽네여 ㅎㅎ
11년 전
미리내
루루님 안녕하세요! 카디들 진도 꾸준히 나가고 있슴다^^ㅋㅋㅋㅋㅋ깨알같이 나오는 몽구짱구 좋아해주시니 분량을 더 늘려야하나 생각도 드네요ㅋㅋ 댓글 감사하고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0
나나뽀에요 어쩜 저리 하는짓이 어린애같은지..그래도 귀엽네요^^ 히히 엄마경수ㅋㅋㅋㅋㅋㅋ연인인지 엄마와 아들인지..ㅋㅋㅋ 무튼 행쇼
11년 전
독자11
으헤헤 으허허허허 으항항항 우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어욱 작가님의 작품만 보면 저절로 기분이 업업 되요 증말 어린아이 같은 둘을 보면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듯 (응?) 한 기분이 들어요 ~ 왠지 사귀고나서 뒤바뀐것같은 그런거 있잖아요 사귀기전만해도 경수가 사고치면 종인이가 뒤일을 처리해줬다면 지금은 뭔가 경수가 종인이 뒤를 처리해주는? ㅋㅋㅋ 사랑하면서 성숙해져가는 경수와 어려지는 종인이 같아요 아우 저커플땜시 너무 행복해요 ~ 정말 깨알같이 퐝퐝 터져주는~ 미리내님 어디서 본것같은... 메이드인코리아 ... 는 아니겠군아 이것도 나름 개그소재가 있어서 잼있게 봤는데 어쩄뜬 엉엉 너무 좋아요 ㅠㅠ 작가님 글 늘 말하는 거지만 넘흐 좋아요 힘이나요 ~ 우리 카디가 진도가 퐉퐉 나갔으면 좋겠네요 아주 퐉퐉 ~!! 불금답시다< 이러궁 농담이에요 ~
11년 전
독자12
똥개))) 허헣허ㅓㅓ헣ㅎㅎ허헣ㅎ허ㅓ허헣ㅎ허허 둘이 드디어 키쮸키쮸 하핳ㅎ하ㅏ하핳ㅎ하ㅏ핳 그냥 내가 다 좋을 뿌니고ㅠㅠㅠㅠ마트씬은 경수가 종인이 키우는 느낌ㅋㅋㅋ사귀기 전엔 종인이가 주도권 잡고 있는것 같더니 결국 경수가 갑이 된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
11년 전
독자13
비회원이예요ㅠㅠㅠㅠ제댓글이늦게뜨겠디만..오타가집싸요ㅠㅠㅠ짐싸인것같은데..☞☜ㅋㅋㅋㅋ암튼..우아....김종인로맨틱한대요?커플링을뙇!!!!!!!!!!!!!!!남자답게키쮸를뙇!!!!!!!!!!!!!!!!!!ㅋㅋㅋㅋㅋㅋ하고난뒤에둘이슈줍슈줍하는모습이너무귀여운거아니예요?ㅋㅋㅋㅋ마지막모르는애기와종인이니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기대되네용
11년 전
독자14
됴들됴들이예여!! 드디어 귀여운 카디ㅋㅋㅋ 종인이가 귀여워요ㅋㅋㅋ완전 좋아여ㅋㅋ...♥
11년 전
독자15
꿀이예욬ㅋㅋㅋㅋㅋㅋ미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둘이사귄지..얼마나됐다궄ㅋㅋㅋㅋ물론지켜보는입장은행복케염..ㅎㅎㅋㅋㅋ달달하다갘ㅋㅋㅋ얻어맞는종인이도귀엽고웃는모습이상상되는경수도너무느므느므귀여워서쥬금...ㅠㅠ잘봤어요!
11년 전
독자16
도블리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타 없는 것 같아요!!! 오타있어도 전 작가님 글 다 해석가능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오늘도 왜이렇게 귀엽귀엽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네 마트가지마 내눈에 뛰면 바로 루_팡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니네 현게해라 그냥 ㅠㅜㅠㅠㅠㅠㅠㅠ 더도말고 덜도말고 너네 사랑하는 것만 보자는데 안됨ㅠㅠㅠㅠㅠㅠㅠㅠ? 안되면 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보는 사람을 재밌게 하는 것 같아요!!! 너무 매번 잘보고 있어서 감쟈해여!!!!ㅎㅎㅎㅎㅎㅎ오늘도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셧어요ㅎㅎㅎㅎ!!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7
꼬꼬에여 ! 헐 얘네 좀 보소 ㅠㅠㅠㅠㅠ제가 이걸 보려고 여지껏 살아왔나봅니다ㅠㅠㅠㅠ 꽁냥꽁냥 느무 알콩달콩하네요 ㅠㅠ다음화의 농촌생활도 기다려지네요 ㅠㅠㅠㅠ흑흡흗 ㅠㅠㅠ너무 좋아서 눈물나여ㅠㅠㅠㅠ경수야 니 버킷리스트 꼭 이루쟈 드림스컴트루..... ★ 작가님 ㅠㅠㅠ친종씨 너무 잘 읽고 있어여 ㅠㅠㅠ알바로 찌든 제 생활의 활력소에요ㅠㅠ진짜 제가 사랑하눈거 알죠?.......♥ 담편에서 뵈용
11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재밌어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꿀밤ㅋㅋㅋㅋ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죠???ㅠ 됴종이 로
신청할께요ㅎㅎ

11년 전
독자19
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 보는 내내 광대승천.... 암닉 르에떼 부탁드러요~ 신알신 누르고 가요 ㅎㅎ
11년 전
독자20
레몬이에요~아 사귄지 얼마나 됫다고 반지에 뽀뽀까지 다햇네욬ㅋㅋㅋㅋ초딩입맛..뿐만아니라 그냥 초딩 종인이와 엄마 경수.....너무 어울려서 광대승천 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11년 전
독자21
봉봉이예용ㅠㅠ어휴 종이니 왜이렇게 초딩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귀여움ㅠㅠ귀여워쥬금.......자판기커피에 이어 이번엔 다이아반지인가용?ㅠㅠ좋아요 좋아 앞으로도 계속 카디행쇼! 다음편도 기대할께용~
11년 전
독자22
뽀로로입니다ㅋㅋㅋㅋ 클스때왜안오시나햇어요ㅎㅎ 날리셕군요ㅠㅠ그럼진짜 쓸맛안나실텐데ㅠㅠ 그래두 이렇게 재밋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하트하틍 히루가 지나게 달달해지네요 우리 카디ㅠㅠㅠㅠ 아주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우쭈쭈ㅋㅋㅋㅋ 저 낼 방학해여! 너무기뻐요ㅠㅠ.. 작가님은 방학하셧나요? 방학하시면 폭연해주실꺼죵~?^.* 기다리고잇을게여 언넝오세여ㅎㅎ! 카디행쇼! 자까님행쇼!
11년 전
독자23
종수에요! 저 사실 이거 올린거 아침에 봤어요.. 근데 지금 들어온 이유는! 아침에 학교준비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어요ㅠㅠㅠㅠ 종인이가 이제 제목답게 친절해졌네요! 와우 키스까지.. 와우와우 아이쿠 부끄러워라 ㅇ_< 몰라몰라~ 종인이도 귀엽고ㅠㅠ경수도 귀엽고ㅠㅠ 이렇게 밝은분위기 딱 제 취향이라서 너무 감사해요! 제사랑 많이드세요~♡
11년 전
독자24
또링이예요~ㅋㅋㅋㅋㅋㅋ초딩입맛김종인 ㅋㅋㅋ잔소리하는도경수 둘다 어쩜 저렇게 귀여운지ㅋㅋㅋㅋ둘이 저러는거보면 제가 다 행복행복하네요! 미리내님작품은 언제든지 기대되요ㅋㅋㅋ~사랑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25
아왜둘다귀엽고그럴까요 ㅣ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눈을네모꼴로뜨넄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빵터져요ㅠㅣㅋㅋㅋ진심얘천잰듯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6
똥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애들왜이렇게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눈을ㅋㅋㅋ네모꼴로뜬덲ㅋㅋㅋㅋㅋㅋㅋ김종인ㅋㅋㅋㅋ진짜애같닼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11년 전
미리내
와...지금 이글보니까 진짜 유치하다...뀨우더라ㅓㅏㅑㅇ댜ㅏ댤댜야ㅏㄴ어ㅜ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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