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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젤로젤리 전체글ll조회 1512l 6

 

 


 

 

 

 

" 일어나 !! 일어나라고… 제발 일어나 !! 형이라고 불러줄게. 응 ? 니가 아니 형이 그토록 원했잖아. 내가 형이라고 불러줄게.. 영재형, 일어나 !! 일어나라고 !!! "

 

 


나의 울부짖음에도 유영재는 그렇게 눈을 감고야 말았다. 유영재는 나에게 형이라는 말을 너무나도 듣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그는 내게서 형이라는 소리는 들어보지도 못한채, 세상을 떠났다….

 

 

 

 

 

 

 

 

 

 

 

 


[ 최준홍과거 ]

 

 


" …야. "
" 어 ? 아 저기… "
" 뭐 "
" 내가 너보다 형인데.. "
" 그래서 "
" 형이니까..형이라고 불러야지.. "
" 싫은데? "
" 어 ? "
" 싫다고, 입양 온 주제에 뭘 더 바래. "

 

 

 

나의 16번째 생일날 유영재는 우리집으로 입양되었다. 오랜만에 파티를 하자던 엄마의 문자에 신이나서 집에 들어오니 낯선 소년이 엄마 아빠와 함께 식탁에 앉아있었다. 식탁위에는 맛있어보이는 배달음식들과 케이크가 있었고 의아함도 잊은채, 처음으로 하는 생일파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그가 누구냐고 묻지도 않은채 가방을 내팽겨치고 식탁으로 가 앉았다.

 

 


" 준홍아, 앞으로 니 형 될 사람이야. 이름은 유영재고 너보다 두살많아.. 잘해줘야한다 ? 새가족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연 파티니까 너도 끝까지 앉아있어. "

 

 


그 파티는 나를 위한 생일파티가 아닌, 유영재를 위한 파티였다. 나도 한번도 받아보지못한 사랑을 그가 받고있는다는 생각에 화가나서 그자리에서 벌떡일어나 가방을 들고 내방으로 들어왔다. 내 방에 들어오자 보이는 낯선 캐리어. 그 캐리어를 끌고 방문밖으로 내던졌다. 엄마가 무슨짓이냐며 화를 냈지만 그마저 듣기싫어 문을 닫고 잠궈버렸다.

그는 죽은 내 친형과 너무 닮아있었다. 그리고 엄마아빠의 눈빛또한 친형을 대하는듯한 눈빛이였다. 엄마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친형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친형이 죽었다는 슬픔보다는 이제 부모님의 사랑이 내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친형이 세상을 떠나자 엄마와 아빠는 더욱더 나를 없는 사람 취급을 했고 그 생활이 반복된

3개월후, 그가 우리집에 입양되왔다. 그리고 그는 친 자식인 나를 대신하여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았다.

 

 

 

 

 

 

*

 

 

 

 

 

 

 

 

이미 죽어버린 영재의 사진을 품에 끌어안은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준홍에게 조용히 다가와서 그를 다독여주는 대현. 평소같았으면 꺼지라며 욕부터 날렸겠지만 지금은 아무말도 하기싫었다. 모든것을 다 알고 있는 대현이 조심스레 입을 연다.

 

 

 

 

" 한번쯤은 나 좀 봐달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수도 있었잖아. "

" … 미운오리새끼였으니까. "

" ……? "

"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뭐든지 1등인 형과는 다르게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안좋고 뭐든지 어중간하고 사고나치고다니던 나를 좋아해줬을리가 없잖아. 그리고 안그래도 미운자식인데, 투정부리면 버림받을까봐 두려웠던거지… 그때는 "

" 그래도 친 자식인데… "

" 원치않았던 임신이였으니까….  "

" 야, 무슨소린지 좀 알기쉽게 이야기해봐라. 빙빙 돌려서 말하기는. "

" 우리 엄마, 성폭행범에게 강간당했었대. 그중에 생긴게 나고. "

" ……. "

" 엄마랑 아빠는 날 지우고 싶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집안이 너무 가난했었거든. "

 

 

 

 

 

 

준홍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대현을 바라봤다. 어느새 준홍과 대현의 두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고 그들은 서로 껴안았다.

 

 

 

 

 

 

" 그래서 어쩔수없이 태어난거지, 날 이렇게 키울거면 입양이나 보내지. 왜 지금까지 날 키워줬는지 모르겠어. 사랑도 안해줄거면서… 그러다가 교통사고로 형이 죽고 나서는 유영재를 입양해오더라. 그 바보같은 자식은… "

" ……. "

" 나에게 사랑을 줬어. 항상 밀어내고 모진말 다 뱉어냈는데. 뭐가 그렇게 좋은지 실실웃으면서 나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내 생일 챙겨주고. "

" ……. "

" 뒤늦게 고맙다고 인사해주려고 했는데. 그러지못했어. 유영재도 공부를 엄청 잘했거든, 그래서 엄마랑 아빠는 유영재를 좀 더 크게 키우고 싶다면서 나를 두고선 자기들끼리 미국으로 떠났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떠나려했지.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결국 죽었어. 뒤늦게 알고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그에게 마지막으로라도 형이라고 불러주고 싶어서 응급실로 뛰어갔는데…, 이미 죽어버렸더라, 하얀천을 뒤집어쓴채로 가만히 누운채로 죽었어. 하여튼간 더럽게 멋없게 죽었어. "

 

 

" 내가 사랑해줄게. "

" …… ? "

" 니가 못받은사랑 내가 해준다고. "

" 안돼. "

" …… ? "

 

 

" 대현아, 미안한데 난 유영재가 아니면 안될거같아.. "

 

 

 

 

 

 

 

 

 

 

이게 뭐시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것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뒤안맞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략하게 정리하면 친형이 있었음. 솔직히 최준홍 친아빠의 피는 안받았지만 엄마피 받았으니까 친형제. 무튼 최준홍은 사랑받지못하는존재임. 그러던 도중에 친형이 죽음. 최준홍은 이제 부모님의 사랑이 자신의것이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가져봄. 근데 부모님이 유영재를 입양해옴. 최준홍은 그런 유영재가 미움. 그러다가 나중에 부모님은 유영재가 크게 될 아이같다고 한국에 최준홍만 두고 자기들끼리 영재데리고 미국으로 가려던 도중에 차량사고가 나서 그자리에서 셋다 죽음. 그래서 최준홍은 형이라고 못불러줫다면서 미안해함. 하지만 정대현이 토닥이면서 자신이 너 사랑해줄테니까 자기한테 오라고함. 근데 최준홍은 미안하다면서 유영재가 아니면 안되겠다고함. 그리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써드릴까용? 말까용 ? 하긴 이런글 번외를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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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쓰세요 쓰십니다ㄱㄱ
12년 전
젤로젤리
쓸까요?쓰실까용?
12년 전
독자2
번외를 뱉으시오
12년 전
젤로젤리
뱉을까용?
12년 전
독자10
뱉어요 당장!
12년 전
독자3
자 갑시다.가요.
12년 전
젤로젤리
갈까용?
12년 전
독자7
가요가요가요!!!!!!!!!ㅋㅋㅋ
12년 전
젤로젤리
오켕오켕 내일 써야징!!! 님 스릉흡니드
12년 전
독자9
글쓴이.. 글쓴이가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든 닉네임...ㅋㅋ 그 누구 제꺼에요 젤로내꺼야!
12년 전
독자11
완전좋습니다..........
12년 전
젤로젤리
감사해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완전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젤로젤리
우워ㅠㅠㅜㅠㅠ금스흡느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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