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을 만났다. 준비를 부랴부랴 해서 그자리에서 만났다.
'저기요 미쳤어요? 당신이 뭔데 나한테 연락을 해? 아니 내가 당신 여친도 아닌데 왜 우리집을 전화를 하냐고!! 이유가 뭐야 이유가 뭐냐고!'
'당신이 화난 이유라도 되나. 하지만 그이유는 있지. 난 당신한테 고백을 했으니까 내가 연락을 한거고 핸드폰 연락도 안줬으면서 그럼 당신 친구들 중에 내가 아는 친구가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아 냈지.'
하. 이런 XXX을 봤나.
아... 또 혈압 올라갈려고 하네ㅡㅡ
'있잖아. 난 당신이랑 같이 연애 할 생각도 없고 결혼할 생각도 없어. 그러니까 꺼져'
난 퍼부었다.
이렇게 해야지 정신을 차릴 것 같아서.
'그렇게 못하겠는데? 내가 왜 당신한테 왜 꺼지란 말을 들어야 하는데. 몇번 봣으니까 정들지 않나? '
하 .... 하느님 이시여....
이사람을 어떡해 하오리까.
'저기요 그냥 갈게요 전. 더이상 말을 들을 필요도 없겠네요.'
왜그러는거지? 혹시 날 이용할려고 그러나?
미련 없이 떠나면 좋을텐데.
----------------- 버스정류장 ---------------------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정말 놓치기 싫었던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 근데.... 그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하늘 멀리.............. 너무 슬프다...
근데 내가 왜 이 생각 하고 있는거지?
버스가 도착하고 난 탔다.
근데...
------ 저기요!!! ------
어떤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남자다.
그남잔 버스를 탔다.
그남잔 뻔뻔하게도 내 옆에 앉는다.
'왜 내옆에 앉아요?'
'말했잖아. 난 당신이 좋다고.'
아주 실실대며 웃으면서 말한다. 한대 때려주고 싶다.
'저기요.'
내가 먼저 그남자한테 말을 걸었다.
'왜요?'
'제가 왜... 그쪽을 피한줄 알아요? 그리고 왜 남자를 약간 피하는줄 알아요? 궁금하죠?'
그남잔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사실은.... 제 예전 남친 때문에 그런거 였어요..'
'네? 왜요? 혹시....'
근데 내가 왜 미쳣다고 이 남자한테 이야기 하지?
'제 예전 남친이... 그렇게 느끼면 그게 맞을 거에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한 남자였죠. 근데 그남자는 ....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산에서 .... 이세상에 떠나고 말았죠...'
내가 미쳤지 미쳣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울고 싶어.
"압구정역 입니다."
버스가 압구정역을 말하였다.
'저기요 안내려요?'
'아 내려요.'
내이야기 끝나자마자 바로 멍때리다가 압구정역에 도착을 하였다.
'저기 잘가요.'
'그쪽두요.'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다.
근데............ 내가 이래도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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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끝.
독재자 님들. 이제야 4화 끝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쓰겟습니다. 지금 글쓰는거 봐서는 10화나 15화쯤 될것 같아요. 예상으론.
앞으로 많은 사랑 과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