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백현]이쁜 내새끼
ep2. 배후세력아파트의 하루
1.
오늘은 한가로운 날이다.
"크하핳ㅎ핳핳!!!존나웃겨!!크하핳핳핳!!!!!
망할 아니다.
코주부새끼.진짜 코주부라고 놀리니까 코로웃는다. 코막으면 숨못쉴라나? 몰라몰라.
왜 대낮부터 찾아와서 저러고있는지 한숨만나온다. 그래도 뭐 있으니까 심심하진않네 라고 생각하는 내가 싫다!!!!!
"애기야 벨울린다 나가봐"
"누구!!!누가!!!who!!!대체 누가 니 베이비야!!!!듣기만해도 귤껍질될것같으니까 그만해!!!!!"
"에이 애기보다 베이비가 좋구나? 변백현이니까 그럼 변비라고 부를까?"
"와!"
"와!"
"는 무슨 시발 내가 똥자루로 보이나!!!!닥쳐!!!!!!!"
"변비야 그만 좋아하고 나가봐. 빨리 갔다와 현기증나니까"
현기증?존나좋군? 안오면 좋은거네? 일단 나가봐야겠다. 사람세워놓고 뭐하는건가.
"누구세요?"
"ㅇ..어...저기....."
"뭐라구요?"
"저..기...ㄸ..떡...."
"안삽니다."
뭐야. 아침부터 왠 떡장수야.
"자기 누구야?"
"응 떡장ㅅ....뭐이시발!!!!!!!!"
"자기 이제 적응했구나?"
"너도 이제 적응할때 안됬니?"
"응. 적응됬어 너의사랑에"
"지호야."
"응. 왜자기?"
"저기 창문좀 열어볼래?"
"열었어. 왜?"
"뛰어내려 시발."
.
.
.
.
" ㄸ..떡장수...아닌데.....귤인데....."
그시각 재효는 아직도 이사떡을 들고 백현의집앞에 서있다.
+ 여러분 혹시 원하시는 에피소드나 등장인물있으면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