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23cm 전체글ll조회 1343l 1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그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나이가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데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 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사람들은 다 똑같다. 저마다 개성 있고 다른 척하지만, 어디까지나 '척'일 뿐이다. 결국에는 자신과 닮고 비슷하며 유사한데다, 끝에는 똑같은 것만 찾아다니고 어울린다. 그렇게 나는 그 수많은 '척'들에 데이고, 질리고, 지루해질 때마다 이사를 하며 내 몸을 옮기거나, 크게는 직장까지 옮겨 다녔다. 그런데 새로 직장을 옮기면서 또 하나 깨달았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신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신은 내 편이라는 말은 내게 존재하지 않으며 작용하지도 않았고, 않고, 않을 것이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더 했으면 더 했지, 결코 덜 하지는 않았다.

 

 

 

 

 

 

 

 

 

 

[VIXX/혁콩] 걸 맞추기 원리 02 | 인스티즈

[VIXX/혁콩] 걸 맞추기 원리 02 | 인스티즈

걸 맞추기 원리

w. 23cm


 

 

 

 

 

 

  

 

 

 

 

"홍빈 씨는 이름이 뭐예요?"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는 듯한 홍빈의 표정에 상혁은 웃으며 답했다.

 

"홍빈 씨한테 직접 듣고 싶어서 그래요. 이름이 뭐예요?"

"‥이홍빈이요."

 

 

 

"귀엽네요. 콩 같고."

상혁은 제가 말하고도 만족했는지 혼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홍빈은 '콩'이라는 말에 흠칫하더니 꽤 친근감을 느낀 듯했다. 그야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만 부르던 홍빈의 몇 안 되는 별명 중의 하나였기 때문. 한 마디로 나쁘지 않았다.

 

 

"음‥. 이름 다음에 나이 묻는 건 너무 흔한 코스니까, 별자리? 별자리는 뭐예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한 번도 받아보지 않았던 질문이었다. 상혁은 홍빈의 생각과 예상보다 훨씬 엉뚱한듯했다. 별자리라니. 7080 시절 때도 이런 구식적인 질문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 별자리는 눈에 박아놓았는지 두 눈을 반짝이며 물어오는 상혁에 홍빈은 자신의 별자리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했다.

 

 

"‥천칭자리요."



 "아하, 그럼 생일은 9월 말이랑 10월 말 사이에 있겠네요. 생일은 지금 물어도 안 가르쳐줄 것 같으니까 일단 밥 먹으러 갑시다."

홍빈을 꿰뚫기라도 했는지 이것저것 읊어나가던 상혁은 이내 주차를 끝내고 차에서 먼저 내린 뒤 홍빈이 내리기를 기다렸다. 홍빈은 그 와중에 또 한 번 후회를 했다. 제가 먼저 내렸다면 도망이라도 갈 텐데, 하고.

 

 

 

 

 

 

 

 

"이모, 나 왔어요!"

 

"아이고, 혁이 아냐? 왜 이렇게 오랜만이야. 짜식, 취직한 티 내기는."

진짜 이모인지 가짜 이모인지는 모르겠으나 상혁과 꽤 친해 보였다. 물론 상혁이 넉살 좋은 것도 있었지만.

 

 

"그런데 못 보던 친구네? 이야, 인물이 훤-하네."

 

"그쵸. 진짜 예, 아니 잘 생겼어."

저를 칭찬하기 바쁜 둘의 대화에 뻘쭘해져서 고개를 숙이고만 있던 홍빈은 상혁의 뭔가 무마하려는 듯한 웃음에 고개를 살짝 들었다. 홍빈은 다행히 못 들은듯했다. 상혁의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표현을 말이다. 예. 이하생략.

 

 

"야, 친구 배고프겠다. 오늘도 먹던 대로 줘?"

 

"음‥. 뭐 먹을래요? 아, 아니다. 이모, 그냥 랜덤으로 줘."

상혁은 이모의 센스를 믿는다며 콜라와 사이다 한 병씩을 시키고는 홍빈을 향해 씩 웃어 보였다. 홍빈은 랜덤 자판기도 아니고 뭔가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아무거나 괜찮아요.'라고 답할 자신을 상혁이 미리 짐작하고 저렇게 말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자. 친구가 잘생겨서 갈매기살도 넣었다. 많이 먹어요, 친구."

 

상혁은 이모에게 나는 안 잘생겼냐며 웃으며 핀잔을 주고는 자연스럽게 집게와 가위를 들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홍빈은 온 종일 회식 생각에 골머리를 앓은 데다 상혁과 마주치고 밥까지 먹으러 오게 되면서 곤란함에 목이 타 있었는지 콜라를 향해 어색하게 손을 뻗었다. 병따개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홍빈에 상혁은 그의 작은 손에 쥐어진 긴 콜라병을 다시 가져갔다.

 

 

 

"손 다쳐요. 내가 해줄게."

아니 숟가락으로 따는 것도 아닌데 무슨 유난인가 싶었으나 상혁은 진심인 듯했고, 홍빈은 당황스러웠다.

 

 

 

"근데 콜라 좋아하나 봐요? 난 사이다가 더 맛있던데."

제 취향까지 하나씩 밝혀가며 홍빈의 컵에 콜라를 따라주고는 어느새 다 익은 고기를 홍빈의 앞 접시에 놓아주었다.

 

 

 

"안 먹을 거 같긴 한데, 고기만 먹으면 안 좋아요."

상추와 깻잎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밀어주며 상혁이 말을 건넸다. 그에 홍빈은 자신이 채소는 거들어보지도 않는 초딩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보란 듯이 깻잎을 한 장 가져갔다.

 

 

"상추는요?"

상혁은 상추의 끝을 살짝 부러뜨려 버리곤 홍빈을 향해 들어 보였다. 그에 홍빈은 고개를 저었다.

 

 

"깻잎은 향이 너무 세지 않아요? 상추가 먹기 편하던데."

콜라와 사이다에 이어 상추와 깻잎까지. 상혁은 신기함에 장난기라도 발동했는지 깻잎에 고기를 올리고 있는 홍빈에게 쌈장과 기름장이 담긴 그릇을 밀어 주었다. 이번에는 또 뭔가 싶어 쌈을 싸다  말고 자신을 쳐다보는 홍빈에 상혁은 턱으로 쌈장과 기름장을 가리켰다. 이내 당연하다 듯이 쌈장을 살짝 덜어 고기 위에 얹는 홍빈을 보고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설명하자면 신기함 반, 안타까움 반?

 

 

"고기의 참맛은 기름에 찍어 먹어야 느낄 수 있는데."

과연 고기의 참맛을 말하는건지 기름의 참맛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상혁은 그 '참맛'을 모르는 홍빈이 안타까운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쌈장만 공략하던 홍빈의 그릇에 고기를 놓아준 상혁의 집게는 김치를 향했다. 그리고는 김치를 불판에 올리려는듯 했지만 상혁은 멈칫하더니 집게를 내려놓았다.

 

 

 

"‥놓아도 돼요?"

이번에도 홍빈은 기다렸다는듯 고개를 저어 보였고, 상혁은 묵은지라면 환장했기에 아쉬웠지만 묻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실수할 뻔했네. 김치 안 좋아해요?"

홍빈은 또 한 번 고개를 저었다.

 

 

"그럼 뭐 김치볶음밥 이런 거만 먹나? 우리 사촌 누나가 그렇던데."

김치를 가려 먹는다는 사실이 살짝 부끄러운지 홍빈은 고개를 숙이곤 끄덕였다.

 

 

"역시. 그럼 리조또도 좋아하겠네?"

리조또를 꽤나 좋아하는지 홍빈은 반가운 듯이 세차게 끄덕였다. 그런 홍빈이 귀여운지 상혁은 살짝 웃음을 터뜨리며 홍빈의 그릇에 고기를 몇 점 더 놓아주었다.

 

 

 

 

 

"다음 회식 땐 리조또 먹으러 가요."

 

 

 

 

 

 

 

 

더보기

안녕하세요, 우이 독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23cm에요.'"

요즘 인티도 못들어오고 글도 못썼더니 손이 굳_굳.. 막막하네요.

분량도 이것밖에 못써내다니 (암울).. 역시 저한테는 단편이 맞나봅니다.

포인트 없이 편하게 읽어주세요. 이 망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혁콩사랑, 나라사랑!

+) 암호닉 = 밍 / 코알라 / 깡통 / 운이 / 귤껍질 / 먼지 / 삼이 / 칰칰 / 새벽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GIF
새벽)꺄!기다렸어요ㅠㅠㅠㅠ이 기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오또카지ㅠㅠㅠㅋㅋㅋㅋ고개끄덕이는 콩이는 또 상상되서 씹덕이닭@.@ 우이콩이...ㅠㅠㅠ우리 효긔 미자탈출하더니 능글능글 열매를 폭풍흡입햇나바...그런모습마저 워더스럽네여...작가님도워더...(♥)

10년 전
23cm
새벽님, 안녕하세요! 기다렸다니 감동이에요 ㅠㅅㅠ
고개 끄덕이는 콩이도 능글맞은 효긔도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절 워더해가셔도 좋습니다 히히 오늘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먼지에요! 오모오모 우이 효기 능글맞은 것 좀 봐여...!!!! 리조또 좋아한다고 끄덕이는 홍빈이는 왤케 귀여워요? 으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읽었어요!♡
10년 전
23cm
먼지님, 오셨군요! 오랜만이에요!
능글맞은 효기랑 리조또 덕후 홍빈이 귀엽나요?
다행이네요 히히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3
작가님귤껍질이에요ㅠㅠ기다렸어요ㅠㅠ아진짜한상혁니뭔데설레는데ㅠㅠㅠㅠ리조또같이먹재ㅠㅠㅠㅠ나..나도같이(소금)이홍빈너도뭔데귀엽냐ㅠㅠㅠㅠ하둘이정말환상이야하^^ㅠㅠㅠㅠㅠㅠㅠ내가저이모님이되고싶다ㅠㅠㅠㅠ작가님죽하해주세요ㅠ원래7개월이었는데다음달에다시정상적으로로그인해서올수있을거같아요!!(행복)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사랑해요엉엉♥
10년 전
23cm
ㅎㅅㅎ 등록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10년 전
23cm
우이 귤껍질 독자님 안녕하세요!
저희 같이 소금이 되어볼까요.. (슬쩍)
와, 2월.. 다행이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읽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

10년 전
독자3
진짜 둘다 귀엽네요ㅠㅠㅜ우이효기ㅜㅜ
10년 전
23cm
귀여워해주셔서 다행이에요 히히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4
칰칰이에여!기다리고잇엇습니다!ㅠㅠㅠㅠ오늘도 능글능글한한상혁...아주좋네여...바람직해여....
10년 전
23cm
칰칰님, 안녕하세요 ㅎㅅㅎ
능글능글한 상혁이 좋지요~
우이 칰칰님도 바람직하세요!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밍이에여!!!!ㅠㅠㅠㅠㅠ혁이...홍빈이가이쁘긴이쁴쥬ㅠㅠㅠㅠㅠㅠㅠㅠ능글이한상혁팀장님....저도참좋아하는데요....수줍은이홍빈...어후 진짜ㅠㅠ작가님 사랑해여!!!!!오예!!!!ㅠㅠㅜ감동...너무귀여운....ㅡㅜㅠㅠㅜ
10년 전
23cm
우이 밍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능글맞은 한팀장님과 수주비 이대리..S2
귀여움에 감동까지 먹으셨다니 허허
저도 우이 독자님 사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ㅜㅠ이글이너문감사할뿌니얌ㅇㅅㅇ 사랑합니당♥.♥
10년 전
23cm
^♡^
10년 전
독자6
아 브금 상큼하고 진짜 잘어울려요ㅋㅋㅋㅋㅋㅋ수줍은 콩사원과 혁팀장이라니...ㅠㅠ처음엔 손도 안잡아주고 피하던 홍빈이였는데 어느새 꼬박꼬박 대답도 하고있고ㅋㅋㅋ이런 은근한 변화...좋아요-////- 브금때문인가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네요ㅋㅋㅋ혁이가 별자리 묻는 장면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가 별자리 묻는 장면이 생각났네용...아이 설레는 리맨물 너무좋아요ㅠㅠ다음편도 기대합니닷ㅎㅎㅎ
10년 전
23cm
브금선택에 매번 심혈을 기울이는데
그걸 알아봐주신 것 같아 뿌듯하네요 ㅠㅅㅠ
은근한 홍빈이의 변화도 눈치채주시고!
설레셨다니 다행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아 이홍빈 왜일케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헝헝 능글 효기도 귀엽고 다 귀엽고 브금도 설레고 신나고 작가님도 좋아요 으흐흐흐
10년 전
23cm
으흐흐흐 귀엽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6 단톡방 01.15 20:20
빅스 [VIXX/이재환] 잔망 남사친 썰 1 21 영블리 01.15 20:18
빅스 [VIXX/혁택] 늑대소년 0421 돌쇠 01.15 18:20
빅스 [VIXX/차학연] Nostalgia, 노스텔지아7 23cm 01.15 17:52
빅스 [VIXX/혁택] 늑대소년 0321 돌쇠 01.15 17:41
빅스 [VIXX/혁택] 늑대소년 0216 돌쇠 01.15 17:40
빅스 [VIXX/혁택] 늑대소년 0128 돌쇠 01.15 17:38
빅스 [VIXX/랍콩] 교도소썰5 바비펫 01.15 17:17
빅스 [빅스/이홍빈] 여자친구가 다른남돌 좋아하면 화가 나요 안나요68 하지마하지마제.. 01.15 17:13
빅스 [빅스/단편/이재환] 회상16 정거 01.15 17:11
빅스 [VIXX/이홍빈] 미술학원 선생님 이홍빈177 이름모를새 01.15 17:08
빅스 [VIXX/혁콩] 걸 맞추기 원리 0219 23cm 01.15 16:25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218 your mate 01.15 16:08
빅스 [VIXX] 게이바에서 만난 아이돌 스폰서 된썰9 나이키 01.15 15:16
빅스 [vixx/이재환/정택운] 비오는날 카페에서 + 집가는 버스 기차(부제:안올것같던 기차가 와부렸네 기.. 대용량21 에델 01.15 12:43
빅스 [VIXX/한상혁] 하데스의 아들_610 빛날희 01.15 12:25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122 your mate 01.15 12:05
빅스 [VIXX/랍콩] 성공을 위한 선택 0519 바비펫 01.15 11:21
빅스 [VIXX/차학연] 빅스 엔, 그리고 차학연에 대한 진실 531 매니저정택운 01.15 04:03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022 your mate 01.15 01:48
빅스 [빅스/이재환] 우리엄마 모임 친구 아들 진짜잘생김 555 16 다우니 01.15 00:26
빅스 [VIXX] 방송부 홍일점임 ㅇㅇ217 함별빛 01.15 00:23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6 다함께차차차 01.15 00:20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HARU 01.15 00:11
빅스 [VIXX/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11117 디야 01.14 23:46
빅스 [VIXX] 빅스의 서열왕 예고편56 매니저정택운 01.14 22:38
빅스 [VIXX/한상혁] 하데스의 아들_59 빛날희 01.14 21:06
전체 인기글 l 안내
6/3 0:26 ~ 6/3 0:2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