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10화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10화 | 인스티즈

10화

오늘도 평소와 같이 여주의 카페에 앉아있는 윤기였다. 그리고 익숙한듯이 앞에 앉아 윤기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남준이 아니라 여주였다. 어느순간부터 이런 상황이 익숙해지면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 둘은 어색함이라곤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 둘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싶었는지 윤기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여보세요? 아 네 누나 아 도와드려야죠 지금요? 아 괜찮아요 오셔서 돼요"

남준일꺼라는 여주의 예상과 달리 윤기와 통화한 사람은 여자였고 윤기가 무척이나 살갑게 대하여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여주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누군지, 윤기와 정말 친한건지, 혹시나 윤기의 애인은 아닌지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그 사이 전화통화를 끝낸 윤기는 그런 여주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생각에 잠겼던 여주는 윤기를 쳐다보았다. 아마 누구냐고 묻는 듯한 눈빛이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10화 | 인스티즈

"내 노래 피쳐링 도와준 누나야 그 누나 다음작업 도와주기로 했어요"

"아... 지금 가봐야 돼요?"

"지금 온다네요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2잔만 테이크 아웃해주세요"

"네 지금 준비 해드릴게요"

여주는 윤기의 주문에 카운터로 이동해 계산을 하고 있던 도중 분위기가 멋있다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들어왔다. 그 여자가 들어오자 윤기가 일어나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아 저분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반갑게 인사를 하는 둘을 보고 왠지모를 질투심을 느낀 여주였다. 여주는 윤기의 카드를 돌려주러 윤기에게 갔다. 여자와 많이 친한 것인지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여자는 갑자기 홀리가 보고 싶다며 홀리를 찾기 시작했다.

"아 계산했어요? 지금 홀리 어딨는지 아세요?"

"아 지금 홀리 밥먹고 있던데 잠시만요"

할 일이 없으면 항상 여주의 카페에 있던 윤기인지라 홀리도 이 곳에서 밥먹는 것이 익숙해 이곳에 와서 밥먹을 시간이 되면 밥을 먹으러 가는 홀리였다. 밥을 다 먹은 것인지 여주를 보고 달려오는 홀리였다. 여주의 품에 안겨 윤기가 있는 곳으로 옮겨졌다. 윤기에게 홀리를 데려다 주고 여주는 주문받은 커피를 만들러 갔다. 커피를 만들면서도 윤기가 신경이 쓰여 그 둘의 대화에 집중하게 되었다.

"얘가 그 홀리야? 진짜 매력있게 생겼는데 귀엽고"

"당연하지 주인 닮았으니 매력이 넘치지"

"허... 뻔뻔한거봐"

여자와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며 여주는 약간의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계속해서 윤기와 여자를 신경을 쓰다보니 뜨거운 커피에 손을 데였고 옆에 있던 알바생이 놀라 괜찮냐고 묻는 말에 괜찮다며 찬물에 손을 식히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목격한 윤기는 달려와 괜찮냐고 여주에게 물었다.

"괜찮아요 얼른 손님에게 가봐요 커피는 알바생이 가져다 줄꺼에요 부탁할게 현아"

"네 사장님 얼른 병원가보세요 물집 잡히는 것 같은데"

"아니야 찬물에 대고 있으면 돼 얼른 가보세요 윤기씨"

"어떻게 가요 손이 이런데 아 잠시만요 커피 하나는 완성이죠? 그거 주세요"

커피를 하나 받아들고 여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윤기였다.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나누더니 여자가 커피를 받고 윤기와 인사를 나누더니 가버렸다. 그리고 다시 여주에게 돌아온 윤기는 봉지를 찾아 얼음을 넣은 윤기는 여주의 손에 대어주더니 여주의 팔을 이끌었다.

"ㅇ...왜그래요?"

"병원가요 이 손으로 계속 카페에서 일하는거 무리에요 얼른요 아 제 커피는 안하셔도 돼요 알바생분도 손 조심하시구요 사장님은 제가 데리고 병원 좀 데려가겠습니다 카페 잘 부탁드려요"

"네! 얼른 병원으로 가보세요 사장님 손 많이 심해보이는데 사장님 얼른 가세요 그러다 상처 덧나요"

"아... 알겠어 그런데 윤기씨 손님한테 죄송해서 어쩌죠..."

"괜찮아요 얼른 가요"

여주의 팔을 이끈 윤기는 얼른 자신의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가는 윤기였다. 많이 뜨겁긴 한건지 아직도 여주의 손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윤기는 그런 여주의 손이 신경이 쓰였는지 계속해서 힐끔 거리며 여주의 손을 보았다. 응급실에 데려간 윤기는 여주의 손을 치료받게 한 후 의사의 주의사항을 모두 꼼꼼히 들은 후 약을 받아왔다.

"약 꼬박꼬박 바르나 확인하러 올꺼에요 매일 덧 안나고 싶으면 꼬박꼬박 발라요"

"윤기씨가 무서워서라도 바를 것 같네요"

자신을 걱정해주는 윤기도 좋았지만 걱정을 끼쳐 미안하기도 한 여주였다. 하지만 윤기는 그런 여주의 마음도 모른채 여주의 손을 매만지며 덧 나면 안될텐데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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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숭눙입니다 원래 이글에는 윤기의 시점도 들어가야 하는데 와이파이가 말을 안들어요... 인터넷이 계속해서 끊기고 해서 윤기의 시점은 비하인드로 조만간 업로드 하겠습니다. 오늘 대입 설명회를 듣고 왔는데 제 앞길을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강사님이 팩폭이 심했어요 그래도 글을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뭐 수능이 다가오면 잠시 중단 될수도 있지만 아마 안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왜냐하면 수시라서 수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최저를 맞출 능력은 되거든요 뿌듯하네요 이점은 ㅋㅋㅋ 제 글을 읽는 고3이나 수험생분들이 계시다면 힘내시고 그냥 아토님들 다 힘내세요 각박한 세상 힘드네요 요즘 새작이 쓰고 싶어졌어요ㅜㅜ 그것도 판타지로요 아마 판타지는 준비기간이 길것 같네요 그건 차근 차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연재작들도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많이 남았거든요 항상 제글을 읽어주시는 아토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댓글 확인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