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망그르르르를거리는 똥그르르르를을 들고온 쏠라입니다~.~ 제 글에서 성열이가 의도치않게 너무 순수하고 수열이 풋풋해짐ㅡㅡ 아련을 원함ㅡㅡ
죄송해여 트릭썼다가 그냥 바꿨어요
그래서 다시 올렸구요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
사실.. 아직 완결 안 한게 너무 많지만.. 이건 단푠'3'
이건 짧은대신 1,2화+번외 스압을 선물로 dream
여기까진 제 주저리구요.. 이 팬픽은 프롤+1편, 2편+번외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족해도 댓글이 저에겐 큰 힘이..♥
지금 멘붕상태.. 금손 분들이 대거 연재하셨기에..
[인피니트/수열] 찬란하게 |
[인피니트/수열] 찬란하게 pr.
w. 쏠라
"이성열씨! 이성열씨! 갑자기 모델 일을 그만 두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시는 겁니까! 이성열씨!!"
성열은 슬핏 웃었다. 슬핏 흘리는 웃음이 슬퍼 보였다. 성열은 목이 메인 듯 옆에 있던 물을 한 모금마시고는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제가.. 모델이 된 이유를 잃어버렸거든요. 이 자리에서 내려오면.. 그 사람이.."
..날 다시 봐줄까요? 성열은 말을 줄였다.
말만들기 좋아하는 건 기자들의 특기 아닌가. 그들은 그 사람을 여자로 추측하기 시작했다. 기자회장은 술렁였다. 탑모델 이성열의 그녀. 충분히 이슈가 될 만했다. 기자들은 바쁘게 자판을 쳐내려가기 시작했다. 성열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살짝 인사를 한 후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성열은 눈에 맺힌 눈물을 살짝 닦아 내었다. 이제 후련하냐 김명수? 너 때문에 난 모델이 되려고 노력했고 넌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어. 개새끼. 김명수 너 진짜 개새끼야. 알아? 조금 있으면 너에게 전화가 올 것을 안다. TV를 통해 너도 보고 있었겠지. 네 전화를 받으면 또 마음과 다르게 너에게 잔인한 말을 내뱉을 것도 안다. 그렇다고 넌 상처받진 않겠지 개새끼니까.
네가 먼저 날 버렸어. 나도 하나씩 버릴게. 우선 네가 멋질 거 같다고 해서 시작한 모델직부터 내려놓을게. 빌어먹게 포즈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 취할 때마다 나 네 생각 한단말이야. 내 팬들과 날 사랑해주는 다른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모델일을 하는 건 다 '너' 너 하나 때문이었으니까.
"Bay just can't let you go. 모두 다 가진대도 그대가 내 곁에 없다면 무너져가-"
그러고 보니 저 벨소리도 네가 좋다고 해서 설정해 놓은 것이었다. 너 왜 이렇게 내 삶속에 녹아있는거야. ....지금 들으니까 저 노래. 내 상황하고 너무 비슷하다 빌어먹게도.
"..여보세.."
"이성열!! 너 미쳤어?!!"
응 미쳤어. 너 때문에 나 단단히 미쳤어.
"아니 안 미쳤어."
"그런데 왜!"
"TV 안봤어? 모델 할 이유를 잃어버렸다고 개새끼야."
"...."
성열의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눈물이 흐른다. 김명수 넌 나한테 목소리 만으로도 이런 존재야.
"너 하나 때문에 모델일하고 너한테 잘 보이려고 별 짓을 다 했어. 흡.. 너 진짜 나빠 알아?"
반대편의 김명수는 답이 없었다. 나빠. 나쁜놈 김명수. 한숨 소리가 들려온다. 김명수 왜. 이런 내가 질려?
"...만나서 얘기하자. 니네 집 앞 Woolim 카페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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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리 망그리 완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명수 너 나빠 엉ㅇ어어어어어 는 무슨 이성열 니가 더 나빠 어어어어엉
수열은 아련해질 수가 없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허헝 그대들 완죤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