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헤븐 전체글ll조회 664l 3

                                   

너랑 나는 이제 한 배를 탓어
너와 나 모두 지옥으로 가는 거야

 

 

 

 

 

 

 

 

 

"니가 MA사장 김도영?"

 

 

 

호텔 28층 스카이라운지로 오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자존심은 상했지만 그냥 갔다.
스카이라운지 음식은 조금 다를테니까.

 

 

 

 

"그렇다면?"

 

"그렇다면?우와 씨발 말 진짜 뭐 없다 우리 처음 만났어.그리고 내가 널 죽일지 안죽일지 어떻게 알고 말을 그 따위로해?"

 

"방용국이랑 무슨 관계냐"

 

"얽히고 얽힌 그런 관계입니다. 그건 아저씨가 상관할 바가 아니고"

 

"원하는게 뭐야. 허튼짓 할 생각하지마 여기 우리 보고 있는 눈이 많아"

 

"첫만남 부터 협박? 보고있는 눈이 많으면 내가 겁 먹을 줄 알고?"

 

"원하는게 뭐냐고"

 

"지금같아선 니 목숨"

 

"...지금 너랑 시덥잖은 말장난 하러 온거아니야"

 

"말장난이 아니라면"

 

 

 

 

 


난 방용국이 준 후진 총을 테이블위에 내려놨다.
김도영의 눈이 조금은 흔들리는게 보였다. 반은 먹힌것 같았다.

 

 

 

 

 

"움직이지말고 가만히 있어 너야말로 허튼 수작 부리다간 니 목숨 뿐만아니라 호텔 안에 모든 사람들 다 죽일꺼야"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되는거냐"

 

"글쎄 니가 원하는 대로 해줄까?그게 문제인데"

 

"...뭔지 일단 말해 빨리"

 

"아저씨 지금 긴장해서 목마른거 같은데?나도 말하기전에 목좀 축이자 주문해"

 

 

 

 


스카이라운지 종업원에게
총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몰래 탁자밑으로 내렸다.
총 장전을 미리 해 보려고 했지만 되는게...없었다.
이제서야 방용국의 말을 이해했다.

 

 

 


-아니,너는 못 죽일거야

 

 

 

 

씨발 미친 방용국
가짜 총을 줄 생각은 못했다....난 진짜 멍청한가 보다.

 

 

 

 

"고마워 아저씨 덕분에 시원하고 좋네"

 

"이제 원하는걸 말해"

 

"아~맞다 우리가 원하는거"

 

"........."

 

"지금 거래하는 돈의 두배를 줘 "

 

".....주지 않는다면?"

 

"뭘그런걸 물어?안주면 약도 안주는거고 아저씨 마약하는거 세상에 알릴꺼야 호텔 구석 방에서 혼자 마약하고 여자질 하는거 내가 다 말할꺼야"

 

".....그런건 어떻게 안거지?"

 

"나 무시하지말라니까? 아까 아주 섹시한 여자가 구석 방에서 나오더라고 죽이던데?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아저씨 나오는거 봤어 그래서 아저씨가 사장 아닌줄 알았는데"

 

"...다른 조건은?"

 

"없어 할꺼야 말꺼야"

 

"연락 주지"

 

"씨발 여태까지 내가 한 말 뭘로 들었어? 뭔 생각으로 들었길래 생각할 시간을줘? 약하기 싫지?"

 

"입닥쳐"

 

"못닥쳐 누구보고 입 닥치래 한번 해봐?"

 

".....앉아"

 

 

 

 

총을 몇번씩이나 쥐어 잡았다.
하지만 곧 아무리 쏴도 총알이 나가지 않는 다는걸 깨닫고 놓아 버렸다.
방용국 개새끼 나 홧병나게 해서 죽이려는게 분명해

 

 

 

"빨리 말해"

 

"좋아,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듣기 싫지만 한번 들어는 볼께"

 

"앞으로 만날 일이있으면 내가 그쪽으로 가지"

 

"뭐야 쉽네 나야좋지 알겠어 그럼 이 계약서에 싸인해"

 

 

 

 

방용국이 나오기전에 또 이상한 서류철을 하나 주었다.
이건 미운색이다. 검정색. 내 뒷조사하는건 분홍색으로 하더니 이건 왜 검정색이래?
이 서류는 형식상으로 호텔과 아주 큰 기업이 산업협력을 맺은것 같은 서류이다.
하지만 이 서류의 속은 썩을대로 썩어 있는 그런 서류이다.
뭔가 첫 임무를 수행하고 나니 기분은 좋았다.
이 총은 씨발 갔다 버리든가 해야지
그렇게 검정색 서류철을 들고 걷다가 방용국이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었다.
아무리 죽이고 싶어도 지금은 보스니깐...

 

 

 

 

 


"여보세요?"

 

"난데"

 

"어 준홍이 일은?"

 

"못 해결 했으면 죽일거냐?"

 

"아니 위로해줘야지 괜찮다고 "

 

"씨발 지랄"

 

"잘 했어?"

 

"어"

 

"잘했어 얼른와 보고싶어"

 

"..제발 그런말좀 안하면 안되? 추운데 더 추워 "

 

"근데 사실인데"

 

"닥치고 끊어 손시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서류철을 옆구리에 끼고 길을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
뭔가 방용국 한테 칭찬을 받으니까 기분이 묘하다.짜증나게
지금 기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아니 지금 기분자체는 좋은데 지금 왜하필 이 기분인게 나쁘다.
그렇게 잡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겉모습은 아주 큰 기업.
궁전 같은 내집이 나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랑 방용국집
우리집..
우리집이라고 표현하니까 역겹네

 

 

 

 

 

더보기

오늘도 죄송할..따름...ㅠㅠㅠㅠ으 댓글 보면 매일 달아주시는 분들 만 달아주시는것 같아요..너무감사해여..그분들만 메일링해야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그분들중에 하나가 저에요!!!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농이도 슬슬 맘이 열리는느낌?좋네여 ㅋㅋㅋ담편기대영!!
12년 전
헤븐
키킼키ㅣㅋ 감사합니다...어떻게 구별하져...그동안 써주신 분들을 ㅠㅠ여긴다 익인이라 ㅠㅠㅠ흑흑
12년 전
독자3
음.....앞으로댓글쓸때 저 알아보게 표시할까요...?
12년 전
헤븐
다른분들이......따라하지않을까옄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그러면 안되는뎅.....헣헣.....일단 전..고1빕씨라고 하졍ㅋㅋㅋ
12년 전
헤븐
ㅋㅋㅋㅋ넵!!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7
헣..........헣.........어머대박대박...최고눼요...핳....주농아...아마도용구기형이널홧병으로죽이려는게분명...하긴무슨....어우진짜용구기형이너총질못하게하려고막는거자나우리주농이ㅠㅠㅠㅠㅠㅠ너진짜총질하면안되ㅠㅠㅠㅠㅠㅠ그리고사장ㅠㅠㅠㅠ사장아저씨그러지마ㅠㅠㅠ우리주농이한테어따대고협박이야협박은..이기지도못하는사장아저씨야!협박잘못하면용구기형이널가만안둘꺼야ㅠㅠㅠㅠㅠ핳ㅠㅠㅠ용구기형진짜미치겟눼ㅠㅠㅠㅠ용구기형스릉흔드ㅠㅠㅠㅠㅠ주농이를그렇게많이아껴주라구!!!!!더더더더!!!ㅠㅠㅠㅠ핳ㅠㅠㅠㅠ용구기형이칭찬햇는데기분안나쁘면..뭐지?ㅠㅠㅠㅠㅠ너..너..용구기형을좋아하게될꺼야분명ㅠㅠㅠㅠ내가장담하지ㅠㅠㅠㅠㅠ솔직히용구기형같이은근귀여우면서도저리멋진남자가어딧노ㅠㅠㅠㅠㅠ그치?ㅠㅠㅠㅠㅠ나같아도사랑에빠질꺼라구ㅠㅠㅠㅠ옛날과거가안좋아도좋아하게될꺼야ㅠㅠㅠㅠ하..사랑한다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내가미치겟눼ㅠㅠㅠ나 헤븐님팬픽조으다ㅠㅠㅠㅠ하ㅠㅠㅠ이거진짜..너무조으다..핳...이거빨리빨리보고시프다...기다려진다고요헤븐님ㅠㅠㅠ핳ㅠㅠㅠㅠㅠㅠㅠ아쉽게제가첫댓글이아니눼욤ㅠㅠㅠㅠㅠ그래도두번째댓글이라도조으다조으다완전조으다ㅠㅠㅠㅠ핳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하고갈께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헤븐
악 ㅠㅠㅠ내가 힘얻는 댓글...오늘도 충전...몇줄인지 세는게 일상이되버렷지요..
12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핳ㅠㅠㅠㅠㅠ다음번엔더더욱길게쓸지몰라유ㅠㅠㅠㅠ핳ㅠㅠㅠㅠ이게너무마력이강한팬픽이라ㅠㅠㅠ할말이너무많아지더라구요ㅠㅠㅠㅠ
12년 전
헤븐
ㅠㅠㅠ망글을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12년 전
독자11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은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잘쓰시는거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헤븐
ㅠㅠ감사해요 ㅠㅠ그렇게 생각해주셔서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B.A.P [B.A.P/빵젤] 방용국과 두 마리 떨거지들 28 03.11 11:40
B.A.P [B.A.P/대영] 벚꽃 episode 27 유사장님 03.10 22:39
B.A.P [B.A.P/빵젤] 방용국과 두 마리 떨거지들 16 03.10 19:53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536 네오 03.10 19:03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429 네오 03.10 17:38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3 (준홍 번외 포함)24 네오 03.09 18:24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 길 75 헤븐 03.07 22:25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242 네오 03.07 16:42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116 네오 03.06 23:37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2028 네오 03.05 18:52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 길 64 헤븐 03.04 20:10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921 네오 03.04 16:38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길 58 헤븐 03.03 23:42
B.A.P [B.A.P/대영] 벚꽃 episode 18 유사장님 03.03 15:17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8 (준홍 번외포함)38 네오 03.03 15:05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744 네오 03.02 19:28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 길 412 헤븐 03.02 19:18
B.A.P [B.A.P/대영] 벚꽃 Prologue11 유사장님 03.02 16:28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643 네오 03.02 00:01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길 36 헤븐 03.01 21:26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528 네오 03.01 13:34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436 네오 03.01 00:22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 길 29 헤븐 02.29 21:52
B.A.P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네오 02.29 19:12
B.A.P [용국/젤로] 지옥으로 가는 길 111 헤븐 02.28 21:30
B.A.P [B.A.P/빵젤] 여우야, 여우야 (:: 내사랑 여우 !)9 젤로젤리 02.28 21:30
B.A.P [B.A.P/현젤] 로봇을 구입했다 12 (힘찬번외)36 네오 02.28 19:11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