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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지훈]






전지적 시점






Written by. WOOZAI



[워너원/박지훈] 전지적 남 시점 02 | 인스티즈



툭하면 아프고 웬만한 여자보다 예쁘장한 외모에 새하얗다기 보다는 창백한 피부.


나에게는 남인 쌍둥이 동생이 한 명 있다.






02 - 남보다 못한 사이





각박한 일주일 중에 숨 좀 돌릴 수 있는 마지막 일요일을 흐지부지하게 보내버렸다. 하루가 꼬박 새우도록 침대에 누워만 지냈다. 엊그제, 박지훈이 아팠던 것처럼 말이다.



하나 다른 점을 찾으라면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






통신이 아예 끊긴 곳에 덩그러니 혼자 놓인 사람처럼 소통이 딱 절단되었다. 바깥에서 들리는 보글보글 끓는 찌개 소리에도, 사소한 것에 깔깔대는 웃음소리에도, 그 어느 곳에도 내가 낄 틈이란 없었다.






옆으로 누울까 싶으면 뼈가 부러진 듯이 아팠고, 서러워서 눈물을 방울방울 흘릴 때면 갈기갈기 찢긴 추한 상처 덕에 얼굴이 맨바닥에 박박 갈리는 것 같았다. 온몸에 성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



붉게 변한 피멍, 잔뜩 엉켜 털뭉치를 만든 머리칼, 딱딱하게 굳은 핏덩이들까지.






팔에 힘을 주고 일어나려 애를 썼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다시 드러눕기 일쑤였다. 멀뚱멀뚱 눈만 간신히 뜬 채로 천장의 형광등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귀를 쫑긋 세웠다. 기계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고 장식용 종이 딸랑, 명쾌하게 울렸다. 엄마가 나갔다. 사람 하나 살지 않는 빈집이라도 된 듯,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오직 냉장고 따위의 기계와 시곗바늘이 돌아가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가슴이 답답해 씻으려 자리에서 일어났다. 뒤틀린 뼈가 마치 재조합을 하는 듯 우득, 하는 소리에 이를 악물었다.



죽을 것 같아.






굳게 닫혀 평생 안 열릴 것 같던 박지훈의 방문이 활짝 열렸다. 제 방 안에 있었다. 엄마와 내가 치른 치열한 전쟁 소리를 조용히 다 듣고 있었던 것이다. 한참이나 눈을 맞대었다. 그러다가 휙, 내가 먼저 눈을 피했다. 지나가는 사람의 바짓자락을 붙잡고 구걸하는 연민 대하듯 곧 돈이라도 던져줄 것 같은 표정에 인상을 썼다.






“냄새나니까 씻어라.”






*          *          *






엄마는 나를 순 개 잡듯이 팼다. 손에 잡히면 그게 설사 유리이고 흙일지라도 내게 휘두르고 흩뿌렸을 게 분명했다. 거울에 비친 상처에 눈을 감았다. 따스운 물이 닿자마자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달아올랐다. 금붕어처럼 퉁퉁 부은 눈을 찜질했다. 얼마 안 있으면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정말이라도 터질 듯 뜨끈뜨끈한 눈이 이 정도로 부어도 싶나 할 정도로 불안했다. 몽실몽실하게 일으킨 거품을 샤워 타올로 살갗 위를 조심스레 문댔다. 향긋한 비눗물에서 독침이라도 쏘아 올리는 것 같은 따끔한 반응을 일으켰다. 잡아당기던 악력이 어찌나 셌는지 머리가 남아돌지 않을 만큼 충분히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엉킨 머리를 샴푸질하다 보니 한 줌은 족히 더 나왔다.






누구라도 좋으니 내게 괜찮냐, 이 한 마디만 던져준다면, 그러면 그 사람을 붙잡고 이렇게 말할 텐데.






“아파….”






아프다고, 답답하다고.






*          *          *






평소 바르던 스킨로션 대신 연고를 칠했다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홀라당 넘어갈 사람이 여기 대부분이다. 더는 치료할 곳이 없을 만큼 밴드가 얼굴을 꽉 채웠다. 그렇게 숱 많던 머리가 다 빠져 질끈 묶으려 3번을 돌려도 끈이 헐렁했다. 아이들 모두가 어디서 싸움판이라도 벌였냐며 입가에 미소를 보냈다. 대답해주는 것도 귀찮아 애초에 듣지도 못했다는 듯, 아무 말 없이 자리로 와 털썩 앉았다. 박지훈은 웬일로 안경을 벗었다.



설마 저번에 깨진 것 때문인가.






렌즈를 꼈는지 흐릿할 글자들도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다 읽어 나갔다.






내가 옆에서 이렇게 죽어나는데 너는 왜 혼자 말끔해?






“이름아, 너 얼굴이 왜 그래?”



“……?”



“그것보다 지훈아, 오늘은 왜 안경 벗었어? 안경 벗으니까 훨씬 낫다!”



“…….“






쪼르르 달려온 최연정이 내 책상 밑으로 쪼그려 앉아 말을 걸었다. 한참을 대꾸 없이 쳐다만 보는 내가 흥미라도 떨어졌는지 관심사를 박지훈으로 옮겼다. 둘의 시선이 최연정을 향해 영혼 없이 꽂히자 최연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앵앵거리는 저 목소리가, 저 얼굴이, 저 행동이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너희 둘, 가만 보면 닮은 데가 조금 있는 것 같아.”






쏟아져 내리는 피로에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던 중 숨이 턱 막혔다. 확연히 당황한 티가 나는 내게 옆에서 눈치를 주었다.






벌써 들킨 걸까? 무슨 꿍꿍이지? 아니, 아니다. 너무 섣불리 생각하면 안 돼. 그래도 저 눈빛은 뭘 알고 있다는 눈빛인데.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만감이 교차했다. 혀로 입술을 축이며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내가 딱한지 한숨을 쉰 박지훈이 입을 열었다.






“할 말 없으면 가줄래?”



“어, 미안, 지훈아. 마저 풀어. 이름아, 너는 잠깐 따라와.”






그리곤 내 손목을 쥐어 잡고 교실을 나섰다.






코를 찌르는 오물 냄새에 코를 막았다.



왜 하필이면 장소도 화장실인지.






당차게 앞장서 나가던 최연정이 주위를 돌아봐 살피더니 문을 잠갔다.






“뭐하는 거야?”



“어떡해, 이름아, 다 알아버렸어.”



“뭐?”



“너랑 박지훈이랑.”



“…….”



“한 집 살이 하는 거?”



“…….”



“그리고 쌍둥이라는 거.”





쿵, 하고 심장이 내려앉았다.






아, 그럼 전에 최연정이 올린 SNS 글이 날 저격한 거였나.






평생을 모른 체하고 살 수는 없었나 보다. 물론, 언젠가는 알려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게 생각보다 너무 일찍이라 좀 놀란 것뿐이다.






대체 무엇을 바라는 거지.






입술을 꾹 물었다. 상처 면적이 작아 그냥 뒀더니 후회가 밀려왔다.



괜히 밴드를 안 붙였나.



아직 여물지도 않은 상처가 다시 벌어져 피가 조금씩 흘러내렸다.







“아닌데.”



“괜히 부정해봤자 소용 없어. 미안한 얘기지만, 선생님 책상에서 봤거든.”



 
“무슨 꿍꿍이야?”



"어때, 기분이? 좆 같지? 나도 그랬어. 네가 그때 나한테 쪽 줬잖아, 씨발."





삐, 하는 소리와 함께 사고회로가 멈춘 기분이다. 최연정은 마치 뭐라도 씹은 표정을 한 채 나를 올려다보았다. 상황 참 재미있다.



최연정이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 워낙에 조용히 지내는 아이라 몰랐지, 나는.






“마음대로 해.”



“어?”



“네가 지금 나 끌고 와서 이런 말 하는 시간 낭비야. 너한테도, 나한테도.”



“음, 말하고 다니진 않을 거야. 대신 조건이 있어.”






아까의 그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다시 웃는 얼굴을 했다. 이제는 소름이 끼칠 것 같다.






“나랑 지훈이랑 이어줘.”



“뭐?”



“나 지훈이 좋아해. 그래서 너한테 자리 바꿔 달라고 한 거야.”



“…….”




“그런데 씨발, 이 눈치도 없는 년아.”



“…….”



“사람이 곱게 말했으면 알아 처먹어야,”



“이 씨발, 병신 같은 년이 얻다 대고 명령 질이야, 이게.”






지레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헛웃음을 치는 최연정을 두고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기분 더럽게, 진짜.






*          *          *






저번, 선생님께서 박지훈과 나를 불러놓고 공부를 시키라는 말을 박지훈은 끝내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수긍만 했을 뿐 박지훈은 내게 이래라저래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카디건 주머니를 뒤지다가 손에 잡히는 게 있어 보니 막대 사탕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다.



이거 어제 음악 선생님께서 주신 건데.



쩝, 입맛을 다시며 나와 달리 곱게 정리된 박지훈의 책상으로 던졌다. 툭, 소리 나게 제 문제집 위로 사탕이 떨어지자 그제야 처박았던 고개를 드는 박지훈이다.






“안경은.”



“…….”






내게 시선 한 번 주지 않고 눈을 비비다가 고무로 된 오렌지빛 귀마개로 귀를 틀어막았다. 나를 또 무시하는 거다. 박지훈은 내가 건넨 사탕을 쓰레기 취급하듯 손으로 털어냈고 다시 그 사탕은 내 책상으로 건너와 자리 잡았다.






“어쨌냐고, 네 안경.”






하얀 귀에 쏙 맞는 크기의 귀마개를 툭 뺐다. 소스라치게 놀란 박지훈이 기겁을 하며 나를 보자 그제야 인상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장난해? 금 갔다고 했잖아.”



“그래서?”



"……."






말을 섞기만 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지 박지훈은 나를 잠시 이상하게 쳐다봤다가 애초에 듣지도 못했다는 듯 깡그리 무시했다. 박지훈이 쥐고 있는 샤프를 뺏어와 수학 공식이 빼곡히도 적혀 있는 그 문제집에 빠르게 글씨를 적었다.



최연정이 너 좋대. 소개해 달래.






낮게 욕을 내뱉은 박지훈은 지우개로 싹싹 지웠다. 흔적도 남지 않았다.






“싫어.”



“당연하지. 당연히 그렇게 나와야지.”



“…….”



“하여튼 지겨워 죽겠다니까. 그리고 사람이 선물을 줬으면 받아 처먹어야 그게 예의지, 어?”






탐스러운 녹색 빛의 사탕 껍질을 우악스럽게 까 막대를 붙잡고 턱을 붙잡고 억지로 쑤셔 넣었다. 딱딱한 사탕과 치아가 부딪혀 따닥거리는 소리가 생생하다.






“아, 씨발….”






그리고 맛은 박지훈이 싫어하는 사과 맛.






*          *          *






아침 댓바람부터 비가 줄기차게 쏟아졌다. 해는 뜰 생각이 없어 보였다. 떴다고 해도 검게 구름이 막아 놓았을 게 분명하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꽂이에는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자리 잡았고, 이리저리 빗물을 튀기며 달리는 차들 덕에 축축해진 스타킹이 찝찝하다. 어두운 밖과 대조되는 유난히 밝은 전등에 눈이 따가울 지경이다. 뭐라고 쓴 건지 알아보기 힘든 영어들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머리를 흔들어 보기도 하고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아까부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내가 정신 사나웠는지 내 팔목을 거세게 붙잡은 박지훈은 가만있으라며 경고를 날렸다.






가끔가다, 의자에 다리가 부딪칠 때마다 곳곳에 자리 잡은 새파란 멍들이 요동을 쳤다. 손거울을 꺼내 몰골을 확인했다. 얼굴에 난 상처는 나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여자애 얼굴에 이게 뭐야.





*          *           *






예고 없이 찾아온 생리에 그나마 좋던 기분까지 다 날아갔다.






어쩐지 요즘 식욕이 엄청나다 했다. 어제 먹은 음식들이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나란히 정렬되었다.



말도 안 돼. 순 지방 덩어리들이잖아.






두툼한 담요를 꼭 끌어안았다. 무엇보다 배가 너무 아프다.



울긋불긋 올라온 여드름이며, 쿡쿡 쑤시는 배며, 딱 아파서 돌아갈 것 같은 느낌.






결국, 보건실에 앓아누웠다. 손수 전기장판까지 켜주신 선생님 덕에 발 뻗고 쉴 수 있었다. 허리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가 뜨끈한 온기가 돌아 나른해지는 느낌에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다. 몸집이나 얼굴로 보아 10여 년 전과 같아 보였다. 너는 내 앞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떨궜고 나는 그런 너에게 소리쳤다. 곧이어 허공을 가로지르는 너는 아주 빠르게 사라졌다. 나는 차가운 공기에 둘러싸였고 너는 끝까지 나를 외면했다.






그리고 맑은 종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요즘 들어 이런 비슷한 꿈을 자주 꾸는 기분이다. 며칠 전에도 꾼 것 같은데 말이다. 등가에 따뜻한 온기가 맴돌았다. 이불을 개려 들어 올리자 발치에 조그만 게 하나 뚝 떨어졌다. 조심스레 주워 올렸다. 초콜릿이다.






“선생님, 이거 누가 주고 갔어요?”






내 말이 벽에 부딪혀 다시 내게로 돌아왔다.






아, 점심때가 다 되었구나. 그러니 답이 없으시지.






이상하게도 온기가 남아 있는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댔다. 서툴게 바른 연고에 대충 붙인 밴드 대신에 깔끔하게 치료된 말끔한 얼굴. 그리고 내 손에 들린 초콜릿을 유심하게 바라보았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또 어떻게 알고 누가 이런 착한 일을 벌이고 간 걸까. 만나면 무슨 말을 해줄까.






“누구야, 대체….”






고맙다고나 해볼까.





*          *          *






“선생님, 저 그… 생리통약 좀 받으러 왔는데요….”



“뭐? 그건 왜? 네가 먹을 건 아닐 테고.”



“누구 좀 주려고요.”



“그래, 거기 밑에 통에 보면 있을 거야.”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



“뭐야, 나 주는 거니?”



“아니요. 이거 저기 누워 있는 애 좀 전해주세요.”



“응, 학번, 이름?”



“2210…”






*          *          *






“아프지.”



“……?”






책을 덮은 박지훈이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나한테 한 말인가 싶어 고개를 돌렸다. 박지훈의 시선이 올곧게 움켜쥐고 있는 내 배로 갔다. 급하게 주변을 둘러 보았다.



뭐야,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약 먹었나 궁금해서.”



“왜 이래?”



“처먹어. 밥 똑바로 챙겨 먹고.”






동그랗게 말린 내 손을 직접 펴준 박지훈이 손바닥에 약을 쥐여줬다. 생리통, 이라고 적혀 있는 알약에 눈을 게슴츠레 떴다.






“뭐냐?”



“몰라. 주머니에 있었어.”



“병신아, 구라를 깔 거면 좀 그럴듯하게 해. 너 다 티 나.”



“아, 진짜라고.”






체육 시간에는 대부분 자습을 한다. 교실이 시끄러워 도서실을 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복도로 나가 자리를 펴고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종종 있었다. 그 덕에 박지훈은 편안히 혼자서 교실을 다 차지했고 현재 박지훈과 나, 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야, 나 보건실에서 자는데,”



“박이름.”



“야, 내가 말하잖,“



“초콜릿 먹었냐.”



“뭐…?”



“안 봐도 잔뜩 묻히고 먹었겠네.”






내 입 주변을 제 손톱으로 살살 긁는 박지훈을 제지했다.






“야, 잠깐. 그거 네가 준 거야?”



“내가 미쳤냐? 나 아니야.”





그 말을 끝으로 박지훈은 기지개를 켠 후 책상에 바짝 엎드렸다. 새빨갛게 타오르는 귀는 덤으로 말이다.






Fin.



[워너원/박지훈] 전지적 남 시점 02 | 인스티즈



(ㄱㄴ) 예~ 신작 알림 신청 수가 10을 넘었대요~ 뭐 열광까지 ㅋㅋㅋㅋ 혹시 분량이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드시다면 댓글 주세요!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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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악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지훈이링 여주는 친남매 사이인 건가오???ㅜㅜㅜㅜㅜㅠㅠ 지훈이가 좋아하는 건가!!! 뭐 작가님께서 아무쪼록 잘 풀어나가 주시겠죠!!!❤❤❤❤ 너무 재ㅣㅅ어요~~~~❗❗❗❗ 사랑핮니당!!!!
6년 전
비회원136.148
뭐 전 여주랑 지훈이 둘 다 속내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따흑 잘보고 갑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강낭]으로 신청할...게요...!
6년 전
차가운 얼음이 찬찬히 녹듯
(ㄱㄴ) 접수! 감사합니다 강낭 님~ (ㄱㄴ)
6년 전
비회원240.218
아니 이런 설마 근친은 아니죠...? 출생의비밀로 둘은 남매가 아니었다 인거 맞죠..?
6년 전
독자2
00화부터 보다가 신알신 했어요 뒷내용 너무 궁금하고ㅠㅠㅠㅠ둘이 도대체 무슨 관계인거죠ㅠㅠㅠ
6년 전
독자3
신알신누르고가요!!! 첫화부터봤는데 글 분위기랑 브금이 너무 잘맞아서 더 몰입되네요ㅠㅠㅠㅠ 지훈이랑 여주랑 무슨일이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낭낭]받아주세요!!! 오늘도 글 잘읽고가용❣️
6년 전
차가운 얼음이 찬찬히 녹듯
(ㄱㄴ) 접수! 감사합니다 낭낭 님~ (ㄱㄴ)
6년 전
독자4
이 글 진짜 이제 몇화 안됐지만 읽을때마다 찌통이에요ㅜㅜㅜ
6년 전
독자5
다른 사이트에서도 봤는데 진짜 봐도 봐도 재밌어요!!!
여주를 볼 때마다 불쌍해요ㅠㅠㅠ분량이 많아서 불편하진 않아요! 오히려 좋은걸요ㅎ
암호닉 받으시면 [꽁냥]으로 신청할게요❤

6년 전
차가운 얼음이 찬찬히 녹듯
(ㄱㄴ) 접수! 감사합니다 꽁냥 님~ (ㄱㄴ)
6년 전
독자6
여주랑 지훈이랑 서로 다 무서워요.. 멋있네여 좋아용!! 분량 많은거 좋아합니당~~*.*
6년 전
독자7
설마했는데 지훈이가 나름 여주한테 많이 신경쓰는 거 같아서 다행이예요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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