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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해 뛰어가는 길이 너무 위험해서,
몇 번이나 넘어지고 굴렀는데도 불구하고
그 걸음 하나를 늦추지 못하는 건,
피와 흙먼지로 얼룩진 내 상처들을
보듬어주는 네 작은 손길 하나가
내 온 세상을 흔들기 때문인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난 그냥 너를,








좋아해 07







[워너원/옹성우] 좋아해 07 | 인스티즈



 

그 때 무슨 생각으로 밥을 넘겼는지 모르겠다. 옹성우는 그 말을 마치고 나서야 밥을 먹었고, 나는 국물을 넘기는 족족 자꾸 사레에 들려 밥을 다 먹지도 못했다. 식당에서 나온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도, 옹성우가 미대 앞 건물까지 바래다 줄 때도, 작업실에서 물감을 섞을 때에도, 나는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멍하니 있다 드는 생각은 단 하나.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거지..? 나 이제 너한테 들이댈거야.....라니. 그 뒷말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았다. 숨 쉴 때마다 열기가 빠져나오는 것 같았다. 꿈이라면 빨리 깨서 나를 덜 비참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허벅지를 때려봐도 아프기만 한 걸 보니 꿈은 아닌 게 확실했다. 옹성우,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아니, 나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 거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물감을 섞을 때마다 자꾸만 엉뚱한 색이 나와버려서 닦아버리기를 수차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스케치라도 하려는데 자꾸만 멍해져서 연필을 부러트린다거나,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그림을 그리기가 일쑤였다. 옆에서 나를 지켜봤는지 지훈이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 손길마저도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들자 지훈이의 잔뜩 당황한 얼굴이 보였다. 아, 아니.. 미안해 지훈아.. 내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내 버벅이는 말을 들어도 쉽사리 표정이 풀리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 상태로 계속 있다가는 남에게 피해만 끼칠 것 같았다. 지훈아, 정말 미안해. 내일 내가 밥이라도 사줄게. 알았지? 미안해. 급하게 작업실을 나가는 내 뒷모습으로 시선이 계속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고.

옹성우는 대충 작업이 7시 무렵에 끝나는 줄 알거다. 지금은 6시도 안 된 상태였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머릿속은 뒤죽박죽이고, 귀는 하루종일 화끈거렸고.. 또.. 심장이, 너무 아플 정도로 뛰니까. 그 씨익 웃던 표정이 생각날 때마다, 딱 죽을만큼 숨이 안 쉬어져서.. 진짜 심각하다. 이건 중증이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일부러 경상대 쪽으로 이어진 길을 돌아 미대 후문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지금 상태로 다시 옹성우를 마주했다가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랐다. 최대한 피하는 게 나를 위하는 일 같았다.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도저히. 옹성우의 이름을 보기도 부르기도 힘들었다. 나는 휴대폰을 뒤져, 황민현의 이름을 찾으려다가 이내 포기했다. 둘이 아마 같은 수업을 듣고 있을지도 몰랐다. 황민현 휴대폰에 내 이름이 뜨면, 옹성우가 확인을 하려 들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상황은 충분했다.

그럼 답은 김재환이네. 나는 미대를 돌아 경상대 옆 건물에 있는 동방으로 가기로 정했다. 재환이는 매일 동방에서 살다시피 하니까, 거기에 있을지도 몰랐다. 덜렁거리고 매사에 귀찮음만 가득한 녀석이니까, 전화기는 폼으로 들고 다니냐는 물음에 맞다는 대답을 자연스레 하던 얼굴이 생각났다. 그 말은 곧, 전화를 해도 난 귀찮으니 받지 않는다는 거였다. 만나면 챙겨줄 건 다 챙겨주면서 잔소리를 그렇게 하더니, 정작 자기는 그렇게 늘어트린다. 나는 걷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누구라도 나와 술을 마셔줄 사람이 필요했다.





오랜만에 들린 동방은 난장판이었다. 널부러진 과자 봉지들 사이에서, 다행히도 김재환은 소파 위에 누워 있었다. 무슨 악몽을 꾸는 건지 끙끙거리며 잔뜩 인상을 쓰고 있길래, 서둘러 어깨를 흔들어 깨웠다. 재환아, 김재환. 일어나봐.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왔는지 겨우 눈을 뜨며 상체를 일으킨다. 그 옆에 앉아 그 모습을 보고 있는데,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되는지 멍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만 있다. 그 모습이 웃겨서 큭큭거리니까 자기도 어이없는지 피식 웃는다. 재환아, 다 좋은데 네 머리 좀 어떻게 해봐. 얼마나 푹 잠에 들었던 건지, 머리가 온통 까치집이었다. 김재환은 그제서야 기지개를 펴고 허리를 돌렸다. 동방에 걸린 시계를 힐끗 보더니 이내 나를 보고는 잠긴 목소리로 묻는다.



ㅡ 누나가 근데 이 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아. 그제서야 왜 내가 김재환을 보러 왔는지 생각났다. 에휴.. 깊은 한숨을 내쉬자 재환이가 자세를 고쳐 앉았다. 무슨 일 있어요? 
그래. 무슨 큰 일이 있다. 술이나 마시자.
옆에 굴러다니던 모자를 재환이의 머리에 씌우고 손을 끌었다.

어찌 보면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도 있겠다. 스물 셋의 나이에 철 없이 가진 작은 소원 하나라는 게 바로 옹성우가 나를 사랑해주는 거였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걸 안심하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나는 여전히 두렵다. 또 다시 홀로 착각 속에 빠져 그 끝에 마주하는 게 절망일까봐. 나에게 뻗은 손길이 사랑이라고 착각한 뒤에 밀려오는 파도는 나를 깊은 수심으로 빨아들였다. 폐에 숨 쉴 틈도 없이 물이 차오를 때의 고통이, 그 어둡고 깊은 곳에 홀로 덩그러니 놓여질 때의 공포를 옹성우는 알까. 그래서 옹성우에게는 쉬울 수도 있었다. 좋아한다는 말로 모든 게 해결될 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 겨울부터 스물셋의 지금까지. 가벼운 감정이라면 벌써 버렸겠지.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내가 미련한건데. 옹성우에게 받은 그 크고 작은 생채기들이 쌓이고 쌓여 큰 흉터로 남아있다. 나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들을 네가 할 수 있을까, 옹성우.

'걱정 좀 해둬. 지금보다 더,'
'너를 좋아할 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술잔에 담아 삼키는 순간이 너무나도 쓰다.





* * * *





재환이는 평소와 내가 다르다는 걸 알았는지, 말없이 술잔을 채워주웠다. 그래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오징어를 입에 쑤셔 넣어줬는데, 재환이는 썩은 표정으로 질겅질겅 씹어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재환이가 몇 번이나 술을 따라줬었더라. 마신 술병을 치우지 않는 버릇 때문에 한 켠에 세워진 술병이 네 병을 넘어선다. 저걸 나 혼자 마셨던가. 조금 어지럽기도 했다. 옹성우를 피한다고 최대한 피해서 옆 학교 근처의 술집으로 왔는데, 눈 앞에 아른거리는 옹성우는 어느새 내 옆에 있는 것만 같다. 내 시야에 담기는 옹성우는 말이 없고 나를 바라보기만 한다. 가장 좋아하는 말끔한 얼굴은 시선을 내게 고정 시키고 웃는 듯, 웃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나는 턱을 괴고 진짜인 것만 같은 옹성우를 바라보았다. 하루 동안 너무 지쳤다. 옹성우가 보고싶은데, 보기가 무섭고.. 만나고 싶은데, 그 입에서 튀어나올 예상치 못한 말들이 당황스럽게 할 것 같고. 복잡한 것 투성이었다. 옹성우는 내가 정말 좋은걸까. 지금보다 더 나를 좋아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예전부터 나를 좋아했던 걸까. 그럴리가 없는데.. 자꾸만 혼자 말도 안 되게 설레서, 나는 그게 너무 당황스러워서 힘이 들었다. 착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아무런 생각 없이 너를 안고 싶었다. 네 특유의 스킨향과 살내음이 맡고 싶었다. 기분 탓인지, 지금도 내 옆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것 같았다.



재환이는 화장실에 갔다 온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담배도 하고 올게요. 나는 멍하니 재환이를 따라 고개를 움직였고, 재환이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다시 채워진 술잔을 들이켰다. 아까는 참 쓰기만 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달게 느껴진다. 내가 좀 취했나. 약간 어지럽기만 할 뿐, 정신은 온전한 것 같은데. 나는 의자에 몸을 푹 기댔다. 몸이 주체없이 늘어졌다. 맨 정신에는 내뱉지 못했던 말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입술이 달싹거렸다. 재환이도 없고, 내 옆엔 내가 만든 상상 속의 옹성우만 있다. 옹성우, 너 나한테 잔소리 좀 들어볼래. 목소리가 축축 늘어지는 것 같은데, 입은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게 내 의지인지, 의지가 아닌 본능인지, 구별이 안 된다.



[워너원/옹성우] 좋아해 07 | 인스티즈

너 있자나.. 내가 참 좋아해. 예에ㅡ전부터 너 좋아해. 지금도 좋아. 네가 그 겨울에 손 잡아달라고 뻗었을 때부터 좋았던 것 같아. 근데 그 때가 아닐지도 몰라. 몰라. 아니, 무슨 말이지. 암튼 그냥 좋아. 너가 군대 간다고 했을 때.. 네가 진짜 미웠다? 나한테 너를 남겨둘 시간이라두 주지이.. 그냥 나만 몰랐자나. 그치. 그치. 너 진짜 나쁜새끼야. 아냐구 옹성우... 


내 옆의 옹성우는 여전히 나를 바라본다. 나는 상상조차도 왜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애로 하는 건지. 한숨이 푹푹 쉬어진다.


너 가면 나는 없눈 줄 알아써. 아주 쪼그맸을 때부터 너랑 가치였자나. 물논 중딩 때부터지만. 그래두.. 너한테 의지 많이 했는데. 근데 그러케 가버리더라. 너 까까머리 된거 봐쓸때 귀여웠는데 눙물부터 나드라. 그래. 쫌 기여웠지. 밤톨 마냥 똥글똥글 한데 한 번 만져보고 시퍼써. 근데 울어서 못해써. 너 알아? 내가 왜 울었는지? 모르면 넌 진짜 개새끼야.


옆의 옹성우가 인상을 쓰다가, 이내 웃는다. 웃을 수도 있구나. 옹성우의 웃는 얼굴이 좋아서 나도 따라 웃었다.

재환이는 담배를 다 피고 왔는지 매캐한 향을 품고 자리에 털썩 주저 앉는다. 혼자 네 병 까더니 골로 가셨네...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도 들린다. 형, 누나 혼자 데려갈 수 있겠어요? 형? 재화나 여기 네 형이 어디써 설마 너도 여기 옹성우가 보여? 재환이도 옹성우가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소환해 낸 건데, 넌 어떻게 보여?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나 좀 취했구나.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인상을 쓰는 재환이를 보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내 옆에 앉아있는 옹성우는 허상인데, 그럼 취한 게 맞는건가.

고개를 돌려 옹성우를 바라본다. 너와 이렇게 눈 마주치는 순간이 좋다. 여전히 말끔한 얼굴이 좋고, 일자로 뻗은 입꼬리도 좋다. 너무 좋아서, 그래서, 어떡하면 좋을까. 저절로 슬퍼진다. 너를 생각만 해도 눈을 감게 된다. 통증이 가시기를 기다리는 게, 익숙하다는 게, 너무 지친다.


성우야. 옹성우....  난 아직도 꿈 같고.. 거짓말 가타.. 넌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서 맨날 상처줘짜나. 나는 네가 먼저 손 한 번 뻗어줘쓰면.. 그랬으면.. 이렇게 맨날 울지도 않았는데.. 그랬는데.. 근데.. 


또 울어버린다. 나는 언제쯤 울지 않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너에게 가려는 길들이 가시덤불이라서, 나는 뛰어가는 법 밖에 모르는데, 너에게 닿았을 때 너는 정말 나의 상처를 만져줄까. 내가 혼자 멍들어 울지 않도록 껴안아 줄까. 멍하니 천장에 달린 조명불만 바라본다. 관자놀이로 흐르는 눈물을 닦을 힘도 없다. 정말 네가 나를 안아줄 수도 있는 건데, 벌써부터 겁을 내기만 하는 나약한 내가 싫다. 성우야, 옹성우. 눈을 질끈 감았다.

나 정말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어. 네가 붙잡아 주지 않으면, 벼랑 끝에서 떨어질지도 몰라.
옹성우.. 
보고싶어.








* * * *






옹성우의 겨울이 머무는 끝자락에서




[워너원/옹성우] 좋아해 07 | 인스티즈



네가 앉은 벤치는 여전히 차게 식어있다. 너를 처음 보고 시간이 아주 조금 흘렀을 때는, 네 옆에 앉아있을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가슴 아파 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벌써 열 넷의 어렸던 초겨울부터 스물셋의 다 자란 겨울의 언저리까지, 같이 만들었던 길들을 돌아보니 우리는 이렇게나 도달해 있다. 너에게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스며들어 있던 걸까. 너는 요즘 나를 볼 때마다 울기만 한다. 네가 우는 걸 보는 것도 너무 힘든데, 널 울린 사람이 나라는 사실이 더 견딜 수가 없다. 너의 마음을 알면서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뻗은 손이 더 가까워지길 바랬던 내 잘못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네 마음을 내 마음보다 작은 크기로 생각했던 것 같다. 너는 내게 다가올 수 있을만큼 다가왔던건데, 다가가질 못했던 건 나였는데. 

나는 어쩌면 네가 나에게로 걸어오는 길목에 구덩이를 파놓고 너를 파트렸을지 모른다. 만약 너와 내 마음이 다르게 되면 올 수도 없고 가지도 못하는 그곳에서, 너를 가둬두려는 심보였을지도 모른다. 내가 겁쟁이였다는 걸 이제야 깨달아 버렸다. 너를 잃지 않으려는 나의 발버둥이 너를 향한 화살이 될 거라는 걸. 이제야 알아차린 나를 저주하고 싶어진다. 

너에게 조금 더 좋아한다는 표현을 했던 게 성급했을 수 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여전히 비어있는 네 벤치의 옆자리가, 오로지 나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라는 걸, 너조차도 알고 있다는 걸, 다 아니까. 이제부터 기다리는 건, 다 끝난거니까.

네가 싫어하는 눈이 쌓인 자리를 털어낼거다. 그곳에 웅크려 앉아있던 너를 강하게 끌어당겨 품 안에 넣고 싶다. 추위 속에서 느껴지는 서로의 열기만으로, 서로의 목덜미에 닿는 옅은 숨마저 타오를듯 뜨겁게, 너에게 키스하고 싶다.
이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눈이 녹는 건 순식간이듯,
소리 없고 빠르게,

봄이 올테니.


[워너원/옹성우] 좋아해 07 | 인스티즈
















BY. 메타메타몽몽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늘도 어두운 주제에 조금 마음에 들지 않으셨을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네요 ㅠㅁㅠ

하지만 겨울이 머무는 마지막 시간은 가장 춥고 가작 힘든 시간이쥬 그래야 봄이 오쥬 이해해주셧으면 합니다 허허헣..

다음편부터는 봄이 올 예정이랍니다~ 지금 날씨는 겨울을 향해가는데 봄을 향해 가는 시간이란..

늦은 이유는 글을 쓰다가 세 번이나 날려 먹었기 때문에 다 잊어버려서 새로 세번이나 고쳐썼습니다..

움짤하나 넣는데 왜 렉이 걸리고 팅겨버리는건지.. 똥.. 컴..

ㅠㅠ 댓글 수가 나날이 늘어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한마디 달아주시는 모든 게 힘이 되고 소재가 돼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새싹이 돋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헣핳ㅎ 감사합니다!

>> 암호닉은 다음편에서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ㅁ;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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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4.47
작가님 요즘 좋아해 이 글 보는 낙으로 산다던 독자에요ㅎ 신알신도 못해서ㅠ계속 기웃대다가 글 올라와서 정독하고 갑니다ㅠ
둘의 마음이 절절해서ㅡ
스치듯 계속 맞지 않았던 타이밍이 이제야 맞춰지는 건가요?곧 다가올 봄을 너무나 기다려봅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메타메타몽몽
ㅠㅠㅠㅠ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 친절하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요즘 이거말고 다른 거 쓰는 것도 잇어서 초반보다 많이 늦어졌죠ㅠㅠ 하루에 꼭 한 편은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
사용불가입니다!
자기전에 들어왔다가 쪽지로 알림이 와서 바로 달려왔어요!
여주가 그 많은 시간을 좋아해왔고 그만큼 어떠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에 두려워하고 아직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같아도 성우가 조금은 원망스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헤 이제 곧 꽃이 만연한 봄이 올테니 잠깐의 추운 겨울은 버티고 기다릴수있답니다

6년 전
메타메타몽몽
ㅠㅠㅠㅠ 사용불가님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사용불가님 댓글에 왜 제가 다 위로를 받는지... 덕분에 감동 먹고 무럭무럭 자랄 것 같습니다ㅠㅠ 담편도금방들고올게요ㅠㅠ
6년 전
비회원76.76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가능하다면 [다민]으로 부탁드립니다,♡
새로 챙겨볼 글이 생겨 너무 행복하네요.. 늦은 새벽에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 하루 되세요 :-)

6년 전
메타메타몽몽
호곡 !! 네!! 담편에 암호닉 추가해놓겠습니다 !!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2
연재속도가... 믿기 힘들 정도로 올려주셔서 처음 올라온 그 날부터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좋아해 담백한 한마디 말에 들어오게 됐는데 글은 더 그렇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이 초가을 만큼 추웠더라면 울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ㅅㅠ 이제 추워진다고 하는데 그거에 반비례해서 글 속 아이들은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정 표현들이 너무 좋아요! 마음을,,, 때리는 문장들이 가득가득 해서 아침에도 이런 감정을 느끼네요 ㅎㅎ 잘 읽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6년 전
메타메타몽몽
ㅠㅠㅠ너무 복잡한 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많은데 이렇게 친절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글 쓰겠습니다ㅠㅠ
6년 전
독자3
옹옹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현생때문에 저번편을 이제야 봤어요 ㅠㅠㅠㅠㅠ 아 여주가 생각보다 성우를 진짜 많이 좋아하고있었네요ㅠㅠㅠㅠ 아 진짜...흑흑 괜히 마음이 저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 혼란스러워하는 여주가 안쓰럽고ㅠㅠㅠㅠ 오래된 짝사랑의 감정 때문에 성우가 좋아한다고 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음편부터는 봄이온다니!!!! 작가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ㅠㅠ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글은 첫 시작이 너무 좋아요 담담하게 자기 감정을 풀어내는게...ㅠㅠㅠㅠㅠ 근데 처음에는 당연히 여주가 말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성우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구의 감정인가요...ㅠㅠㅠㅠㅠㅠ 흑흑 작가님 항상 빠른 연재 너무 감사드려요
6년 전
메타메타몽몽
여주일수도 있고 마음 아픈 성우일수도 있죠ㅠㅠ 상상하는 만큼 보이는 게 다르니 따로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 점점 느려지는 것 같아 죄송한데 너무 감사합니다.. 옹옹님 담편엔 암호 꼭 적어두겟습니다!
6년 전
독자4
파요입니다 작가님ㅎㅎ 불편하긴요! 작가님 말씀대로 봄이 오려면 겪어야하는 과정인걸요ㅎㅎ 성우의 말을 듣고 좋아하기보다는 놀라서 뒷걸음질 치는 모습의 여주가 안타깝네요ㅠㅠㅠ그만큼 그동안 쌓인 것들이 무겁다는거겠죠ㅠㅠ얼른 봄이 왔으면 합니다...ㅜㅜ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매일 업뎃 해주셔서 감사히 잘 읽고 있어요♡
6년 전
메타메타몽몽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요님! 저도 빠른 봄날이 더 좋지만 꽃이 피려면 땅이 녹는 시간도 필요하니까요ㅠㅠ 꼭 봄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13.237
민주눅입니다 ! 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 여주가 안타깝게느껴지기도 하는데 다음화부턴 봄이라뇨ㅜㅜㅠㅠ 더좋아용 앞으로도 기대많잏할께요 ♡♡♡!
6년 전
독자5
또 늦은 바보 선댓 먼저 할게요 흐엉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댄싱쥬스]예요!!! 저는 이런 아련아련 어둑어둑한 분위기 뒤에 뙇!! 하고 밝아지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래야 더 재밌죠~~~그리고 현실감도 있구용ㅋㅋㅋㅋㅋㅋ 물론 성우 같은 남자는 이 세상 둘도 없겠찌만뇨ㅠㅠ 아무튼 오늘도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어요?❤ 다음편도 더 기대할게요!! 작가님 화이링❣
6년 전
독자7
이런 분위기 취항인사람 나야나 나야나...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ㅜ 잘보고가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제가 첫편부터 정주행하다가 지난글에 암호닉을 신청했더라구요 [말랑]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작가님!
빨리 둘에게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겨울이 너무 기네요 전 3년도 죽을것같은 시간들이였는데 10년이라니ㅠㅠ

6년 전
독자9
작가님,
성우의 마지막 말이 너무 좋아요.
벤치에 앉아있을 성우,
그리고 그 추운겨울을 녹이고
눈을 치워줄 성우.....
봄이 오는게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옹스더 올림-

6년 전
독자10

마지막에 성우가 너무 잘생겨서
쓸 말을 까먹었어요

6년 전
독자11
댕구리에요!!!면접 준비하랴 면접보랴 한동안 못 들어왔도니 이렇게 두둥..좋아해는 감정선이 너무 좋고 마음 따뜻해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오늘은 ㄱ약간 쓸ㅆ슬하면서도 너무 좋아요 나머지 주행하러 감니다..♡
6년 전
독자13
말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는갓 같아여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14
이제 여주도 성우도 맘 아프지 않고 예쁘게 만날 수 있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벌써 설레요ㅠㅠ
6년 전
독자15
으야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제가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캬캬캬ㅑㅇ넘잼써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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