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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W. 꼬잉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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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르른 하늘과 어울리는 청량 가득한 햇살이 내리 비치는 오월의 어느 아침,


"야, 너 돈 좀 있냐-"

"형들이 아침 좀 먹어야겠는데 돈이 없네-"


맑은 날씨와는 반대로 프듀고로 향하는 지름길에는 무서운 분위기를 조장하는 덩치좋은 두 양아치들이 힘없고

작고 왜소한 학생의 돈을 아침부터 뜯고 있어요.

돈을 뜯는 상대를 향해 나름 저항을 한답시고 눈을 매섭게 부릅떠보지만, 도리여 날라오는 건 협박조의 말들뿐에,

'오늘도.....이렇게 뜯기는구나......' 라며 교복바지 주머니 속 구깃해진 오천원을 살며시 꺼내는 작고 왜소한 학생이에요.

두 양아치들에게 오천원을 쥐여줄려하던 찰나에,


"거기, stop."


보고있던 '통암기 수능 영단어' 책을 챡- 소리나게 덮으며 무심하지만 시크한 스텝으로 걸어오는 이가 있으니,


"대낮부터 삥 뜯는건 너무하지않냐-"


이름하여 프듀고 전교부회장이자 프듀고의 비선실세 지훈이에요.

자연재해조차도 우리 부회장님을 도와주시려는지, 타이밍도 알맞게 지훈이가 두 양아치들에게 걸어올때 후광이 쭈와악- 비춰지면서

마치 광고 속 한 장면같아요.

후광 덕분에 눈이 멀 것만같던 두 양아치들은 지훈이의 얼굴을 보자마자 "ㅎ.헉!!!박지훈이다!!!! 야, 튀어!!!" 라며

지름길을 빠르게 빠져나가요.

단 30초만에 빠르게 정리된 현장에, 김이 새버린 지훈이는 다시 덮었던 수능 영단어장을 펼쳐들고 등굣길을 이어 나가는 데,


"ㅈ,저 지훈 선배!!!! 너무 머시써여.........."


뒷따라 오는 작고 왜소한 우리 남학우(아까 삥뜯기던 애.ㅇㅇ.)는 시크한 지훈이에게 반했는지 제 마이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낸 츄파츕스를 지훈이에게 건넸지만.


"야, 찐따."


좋은말로 하자면 시크한 지훈이지만,


"통행에 방해되잖아."


나쁜말로 하자면 개싸가지 지훈이는.


"그리고, 츄파츕스는 밀딸이 진리지. 오렌지가 뭐냐."


오늘도 개썅마웨를 하신답니다.


[워너원/박지훈] 작까니의 노트북에 짱박혀있는 캐릭캐릭 지훈이 체인지! (맛보기) | 인스티즈


[밀딸: 밀크딸기 (렬루 진리.ㅇㅇ.)]



**



교무실을 나오는 지훈이의 손에는 조금은 구깃해진 종이 한장이 있어요.

물론 종이를 쥔 지훈이의 손의 악력으로 구겨진 듯해요, 종이 위에는 빨간색 볼편으로 깨알같이 적힌 글들이 있는데,

그 중 별표에다 돼지꼬리 땅땅.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듯이 표식이 된 문장을 들여다 볼까요....?


[교내성적과 대/내외활동, 수상경력 모두 우수하고 화려하나, 인문학적 소양이 매우 부족함.]

[전교부회장의 경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인문/사회학적 소양, 특히 도덕적 소양이 부족함.]

[이 상태로 면접고사 보러가면, 너 다음년도에도 수능공부하고 있어야한다, 지훈아 정신차리렴.]


(ㄷㄷㄷㄷㄷㄷ막줄 뭐임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거의 저주에 가까운 말들에 지훈이는 대학면접고사를 보러가기 전에 홧병이 나서 돌아가실 것만 같아요.

'아니, 내 성격이 뭐 어떤데- '

속으로 백번이고 모의면접을 봐주신 면접관들에게 욕이란 욕을 다하며 교실로 향하는 계단을 부서저라 밟아대는 지훈이에요.

지훈이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대학진학을 앞둔 대한민국의 수험생이에요.

화려한 스펙들과 전교권에서 놀아나는 성적 덕에 프듀고의 유일무이한 희망이자 기둥같은 존재에요.

지훈이가 이번 대학진학을 위해 사활을 걸은 대학전형은 바로,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들어가는 학생부 종합전형.

거의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토지]에 버금갈 만큼, 눈물없이는 볼 수없는 자기소개서를 잠꼬대 수준으로 암기한 지훈이는

자신만만하게 모의면접을 보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참담했어요.


인문학적 소양이 너무나도 부족한 프듀고의 희망.


씍씍- 대며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지훈이의 다른 손에 들린 핸드폰에 진동이 와요.


[오늘 학생회 회의있음. 회장/부회장 필참.]


할 것도 많아 죽겠는데, 무슨 필참이야.......짜증이 난다는 듯이 머리를 가볍게 털며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진 핫식스의 캔을 따는 지훈이에요.


[워너원/박지훈] 작까니의 노트북에 짱박혀있는 캐릭캐릭 지훈이 체인지! (맛보기) | 인스티즈


**



지훈이는 오늘도 정신없이 수능특강과 함께 8교시까지 달려주고 석식을 먹으러 가기 전, 학생회의를 하기위해

학생회실로 발길을 돌릴려는 찰나에,


"아- 싯파ㄹ."


누군가 제 뒷통수를 갈궈 가뜩이나 짜증이 폭발한 상태인 지훈이는 반사적으로 입에서 짤막한 욕을 내뱉어요.

누가 감히 프듀고 박지훈의 뒷통수를 갈궈? 라는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지훈이가 그 범인을 찾으려 뒤를 돌면,


"아쭈- 박지후이, 마이 큿다? 누님한테 욕도 하고,"


지훈이보다 조금 작지만(조금을 굉장히 강조함.) 깡따구는 박지훈 못지않은 지훈이의 19년 불알친구 ㅇㅇ가에요.

하얗고 토실한 두뺨이 인상적인 ㅇㅇ는 외모로만 봐서는 참, 수줍음 많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전형적인 만인의 짝사랑 캐릭터인데,

.........역시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되나봐요.

종이인형과 같은 모습과는 정반대로 괄괄하고 남자다운 성격과 욕의 대가이신 김수미 선생도 무릎을 탁- 치고 갈 수준높은 비속어,

그리고 랩과 힙합을 제 분신처럼 사랑하는 아이에요.

가끔씩 프듀고 사이에서 들려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ㅇㅇ가 정도까지 되어줘야 지훈이의 불알친구가 될 수 있다고해요.

일단 지훈이부터 기가 너무 세기 때문에.............


"누님 좋아하시네- 아직도 손버릇 못 고쳤냐 아무나 막 패고 다니게- "


투덜거리며 제 뒷통수를 어루만지는 지훈이는 자연스레 제 옆으로 와서 발맞춰 걸어나가는 ㅇㅇ이를 봐요.

아, ㅇㅇ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선도부장이에요.

ㅇㅇ가 선도부장이라는 말에 지훈이는 길길히 날뛰며 학생회 자금조성 및 비리조사를 해야한다며 저번 학생회의때 안건을 내놓았지만,

 "그래봤자 너만 옥수수 낱알처럼 털릴걸." 하고는

빈정대며 지훈이의 안건에 반박하는 ㅇㅇ가에 무산되었어요.

(지훈: 김ㅇㅇ, 내가 너만큼은 꼭 털고 졸업한다.ㅂㄷ)

초등학교 첫 입학식, 코를 먹는 서로를 놀리던 그 시절때부터 질풍노도의 대한민국 중2병을 지나서

어느새 19년이라는 전우애를 불태운 둘에게서는 썸이라는 단어는 참 무색하게도, 들려오지가 않아요.

물론 둘에게서 썸의 'ㅆ' 이라도 꺼낼시에, 즉각사살을 당할 정도로 둘은 서로에게 아무런 연애감정을 느끼지 못해요.

아니, 느낀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할 것 같네요.

19년 인생 흑역사를 모조리 지켜본 전우에게 연애감정이라뇨....

 

**


오늘도 별 소득없이 끝난 학생회의, 그리고 늘 부족한 야간자율학습시간. 또, 요즘에는 부족한 수면시간에 체력까지 말썽이니.

정말, 이 혐오스런 현생을 뜨고 싶은 지훈이에요.

하루공부량을 꼬박 채우고, 내일 등교준비까지 꼼꼼히 마친 지훈이는 샤워하고 아직 덜 마른 머리카락을 털며 자신의 침대에 기대 누워요.

새벽 3시. 밤이 짧은 오월의 탓에 밤공기 한번 못마시고 어슴푸레한 아침을 맞이하게된 지훈이는 안구건조증으로 뻑뻑해진 자신의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를 반복해요.


그러다, 오늘 수능특강_ 문학에서 읽은 시 한편이 불현듯 뇌리를 스쳐지나갔고.



"이런거 다 약팔이라는 거 알지만, 한번 속는 셈 치고 빌어봅니다- "


"거, 캐릭터 한번 바꾸게 도와줍쇼- 더도 말고 딱 면접고사때까지만,"


"그 면접관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다분한 캐릭터로- "



마치,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라 맥도날드에서 상하이 치킨버거 세트를 주문을 하듯,

마치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바꿔주시고 양상추 겁내 조금 넣어주세요." 라고 하듯이 속사포로 어슴푸레한 새벽녘에 소원을 빌던 지훈이는

".......사기꾼들한테 뭘 바래. 잠이나 자 멍청아," 라며 보송보송한 제 누빔이불속으로 파고들어요.


하지만,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 야, 너. ㄴ.너 뭐야."


그렇게 약팔이라고 신의 존재를 무시하던 지훈이에게


"앙녕- 지후나! 난 윙깅이라고 해! 너의 또 다른 자아!"


신은 그 세트메뉴 주문같던 소원을 들어주었답니다.......(이런)


"ㄴ.너, 뭐. 야, 너......."


제 손바닥만한, 저의 외모를 꼭 닮은 윙깅이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지훈이는 대뇌 속 전자회로가 고장이 난건지,

말을 번복하며 잇지 못했고.


[워너원/박지훈] 작까니의 노트북에 짱박혀있는 캐릭캐릭 지훈이 체인지! (맛보기) | 인스티즈


"우리 지후니!! 마이 놀랬꾸나!! 난 저 알 속에서 태어나써!"


지훈이가 베고 잤던 베개의 옆, 알록달록 형광핑크로 꾸며진 알을 가리키는 윙깅이에

지훈이는 제 뺨을 찰지게 후려 갈궈요.

(이와중에, 윙깅이 알....지후니 취향저격아입니까........... )


빨갛게 부어오르는 지훈이의 뺨을 보고 놀란 윙깅이는 혹시나 지훈이가 아프지는 않을까 팔랑팔랑 날아와서는

지훈이에 가까워지자,


"저리가- 이 날파리!!!!!!!"


예민해진 지훈이의 과민반응에 뿌에엥- 하고는 다시 알 속으로 뾱!하고 숨어버려요.


................시작부터 불안불안한 이 둘,

과연 무사히 캐릭체인지를 해서 대학에 갈 수는 있을까요.






----------------------------------------------------------------------------------------------------


그냥 노트북에 낑겨있는 아이가 부쨩해서............'ㅅ'

한번 데리고 와써여...............


다음 텍파 나눔할 애들 중 하나에요!(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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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박이당
6년 전
독자2
헐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윙깅이와 지후니 'ㅅ'... 캐릭캐릭체인지도 신박하구 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3
@불가사리입니다 아 진짜 대박이에요ㅋㅋㅋㅋ 너무 귀여운데요 진짜 윙깅이 잊을수가없어요
6년 전
비회원136.148
뿌에엥 미친.....뿌에엥......미ㅣㅊㄴ.....................................아 너무 귀여워.....
6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저도 소원빌면 윙깅이 주나요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128
작가님 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 글 시작부터 끝까지 웃다가 끝났네요 ㅋㅋㅋㅋㅋ 상큼발랄 윙깅이 ㅋㅋ 상상 그 이상이네요
6년 전
독자5
통.행.에. 방.해.되.잖.아. 가 킬링포인뚜! 쿨앤스파이시 찌훈쨩!!!!
캬컄ㅋㅋㅋ 장난이구 넘 귀여오요ㅠㅠㅠ

6년 전
독자6
어엍ㅋㅋㅋㅋㅋㅋ 너무 참신해요ㅋㅋㅋ 취향 저격 당했습니다 엉엉
6년 전
비회원85.23
작가님... 브금 너무 좋아서 그런데 제목 알 수 있을까요...?
6년 전
꼬잉온북
러너웨이 베이베~
6년 전
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ㅜ용유ㅠㅠ
6년 전
꼬잉온북
작가: .........? 이거 맛보기인데 왜 때무네 핫한거죵.....?
6년 전
꼬잉온북
작가: ㅇㅔ.................? 초록글........?
6년 전
독자9
코어입니다!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하고 좋아욬ㅋㅋㅋㅋㅋㅋ 지훈이의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을 것 같아요!

6년 전
독자10
윙깅이래ㅜㅜㅠㅠㅠ세상귀엽고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피자먹고시풔춱힌먹고시풔] 입니닼ㅋㅋㅋㅋㅋㅋ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잘지내셨죠? 이겈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요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6년 전
비회원229.60
새벽달빛입니다 ! ㅠㅠㅠ아 작가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윙깅이ㅠㅠㅠ 어쩜 이리 귀여운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연재해주시는 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12
와....퀄......ㄷㄷㄷ.....너무 귀엽구 깜찍하구 재미있고 글 너무 잘쓰세여ㅜㅜㅜ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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