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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강인희철] 모서리 | 인스티즈

영운의 이미지.

 

 

[슈퍼주니어/강인희철] 모서리 | 인스티즈

희철의 이미지

 

 

 

 

 

 

찔렸다.
조심해서 피했어야했는데 나는 기어코 부딪혀서 피를 보고 말았다.그 피를 닦아주던 너의 모습이 조금씩 흐릿해진다.

 

 

 


[강인/희철] 모서리
                                               W.희귀성.

 

 

 

 

 

“…하윽…하흡아…앙 …영운…앗…하흣…아하…앗.”
“후, 그래.…희철아. 잠깐만 하…참자,어…?”
“으흣…하아…악…아퍼,흣…흣…하악….“

 

 

비가 내리는 오후는 유난히도 조용했던것 같다. 내 옆에서 곤히 잠든 희철을 조심스럽게 품안에 안아보았다.잠결에도 그저 내 이름을 부르며 좋다며 웃어보이는 네가 보였다. 조심스럽게 네 입술위로 입맞춤을 하였다.

 

“…너는 날 믿어?”
“…그럼, 김희철 믿을 사람은 김영운 나 하나밖에 없는것 알잖아.”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안 믿어.”


사랑한다고 말을 해도 너는 내게 그런 슬픈눈으로 나도, 아니 좋아해라는 말조차도 해주지 않았다.희철아, 라고 부르면그 동그랗고 커다란 두 눈이 호를 그리는데 어찌나 예뻐보였는지 모른다. 남들은 내가 미쳤다고 나에게 질타를 하더라도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손을 잡고 나는 다시 또 희철아, 사랑해라고 말을 걸었다. 오늘따라 네가 더 눈부시게 보였다.

 

 

내가 26살 때 김영운을 처음 만났다. 김영운은 나를 보며 여유롭게 웃더니 금방 나를 룸안으로 데리고 갔다. 하의가 벗겨지는 그 감촉에도나는 서버렸고 그런 나를 한껏 유린하던 영운은 그날 밤 나를 가졌다. 그리고 그날밤이 지나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김영운은 25살이였다.한살차이밖에 나지않아서인지 몰라도 녀석은 내게 가끔 넌지기 반말을 툭 내던지다가 내 매타작을 맞고서야 형이라고 불렀다. 호칭에 신경을 쓰지않으려하였지만 여태컷 살아온 나를 바꾸기는 어려웠지만 어째서 김영운이 내게 툭 내뱉는 반말이나 장난섞인 멘트는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해 여름이 지나고 나는 영운과 또 다시 잤다. 아릿한 아픔이 내 심장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나는 단 한번도 영운에게 사랑해라든지 좋아해라든지 한번도 해주지 않았다. 아니 하지를 못 했다. 내가 가지기에는 너무 컸다. 김영운이라는 그 반려자가.

 

2년하고도 3개월이 거의 지나가고 영운은 이런 내가 점점 지겨워졌는지 그 예전 잘만하던 반말멘트도 사랑한다고 먼저 말해주지않고 스킨쉽도 점점 줄더니 결국은 말없이 외박까지 하게 되었다.눈물이 핑 돌았다. 그제서야 너무나 아팠던게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꾹꾹 삼켜서 그런것인가싶었다. 그리고 너는 오늘 기어이 나를 울려버렸다.

 

“네가 원한 결말이 이런거니?김영운!!“
“…희망고문만 하는 너란 놈 이제 질린다.”
“결말이 어떻게 이러냐고!!”
“…가자, 정수야.”


누구든지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을 떠나는게 원칙이라고 했다. 김영운은 내 침대에서 떳떳하게 다른놈이랑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꽤 호리하게 생긴 남자는
나를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다시 김영운이 자신을 쳐다보자 언제 그랬냐는듯 눈물을 글썽거리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꽃뱀같은년, 내 미간은 미간대로 좁혀졌고 그대로 나는 너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아무런힘을 실지않고 있었던것인지 너는 그대로 나뒹굴었다. 내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난 보이는걸 다 없애버린다고 했잖아. 희철은 조용히 영운의 위로 올라갔다. 영운은 그저 그렇게 호를 그리며 웃고있었다. 희철이 돌아왔다.


“형…핥아줘.”
“…….”
“희‥철아.”
“…내려봐.”


영운이 희철을 위해 바지버클을 푸르고 브리프를 내리고 있을 때 정수는 그런둘을 노려보다 집안을 빠져나갔다. 반쯤 브리프사이로 비집고 나온 영운의 것을 희철은 오른손으로 매만졌다. 영운은 나른해졌다. 그리고 희철의 입술이 제 귓가로 다가왔다. 희철의 왼손에서 날카롭고 시퍼렇게 날이 선 과도가 보였다.


“…영운아.”
“……형.“
“아파,네가 지금 여기서 죽으면 나 아파.”
“…잘못했어, 내려놔.형…응?”
“사랑해, 영…운아.”
“응…응, 나…도.”

 

싸하고도 쓰린 고통이 영운의 아랫배를 눌러왔다. 영운은 놀란눈으로 희철을 올려다 보았다. 희철은 조심스럽게 영운의 입술안으로 제 혀를 밀어넣었다. 아랫배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영운은 그 배를 제 왼손으로 누르며 한손으로는 희철의 뒷머리를 감싸안았다. 희철의 감긴 두 눈이 평온해보였다. 그때 너를 가진 그 날 잠든것처럼 평온해보엿다. 희철의 입술이 한참 영운의 입안을 맴돌다 떨어졌다. 영운의 힘이 조금 전보다 약해져있었다.

 

“희,…희철…형?”
“…사랑해.”
“하…큭.…형,그…아흑…하…사…랑…해….”
“응…응,…잘……자.”

 

영운의 둔탁한 손이 희철의 뒤통수에서 힘없이 떨어졌다. 붉게 물든 영운의 흰 와이셔츠를 보며 희철은 조용히 쓸어주었다. 조심스럽게 희철은 영운의 옷을 벗기고 그 무거운 영운을 힘겹게 일으켜 세웠다. 경직이 되지는 않았지만 꽤 무거운 영운을 겨우 지탱하여 욕실로 데려왔다. 모든피가 다 나온것인지 영운의  피는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았다. 희철은 영운의 배위를 혀로 핥아내었다. 비릿한 피의 향이 희철의 콧가를 찔렀다.

 

“…우리 영운이 지지했네.”
“…….”
“…내가 씻겨줄…게.”
“…….”

 

희철의 두 눈이 감기었다. 영운의 굳어버린 손을 희철은 조심스럽게 쓸어매만졌다. 이 손으로 내 볼 쓸어주면서 사랑해하는 네가 미치도록 그립다. 희철은 온전히 자신이 영운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영운의 시신을 끌어안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
.

“김영운씨를 납치 및 살인미수죄 또 시신유기죄로 긴급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법정에서 유리한 진술을 할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습니다.”
“…무슨소리야, 희철이 지금 자고 있는데.”
“야, 빨리 체포해. 이거 완전 미친 사이코패스새끼 아냐?”
“놔봐!희철이 낯선 사람 경계한다 말이야!놔,이 새끼야!”

 

영운의 집안으로 들어온 형사들은 코를 찌르는 라벤더향으로 정신을 못 차릴정도였다. 양옆에 혁재와 동해에게 팔짱을 한 체 집밖으로 나가는 영운은 끝까지 소리를 쳤다. 희철이는 사람 많이 찾아오고 내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종운은 제 앞에 있는 희철의 시신을 바라보며 미간을 찡그렸다. 사망한지 적어도 네달 많으면 여섯달정도는 된것같은데 부패상태는 굉장히 늦고 몸은 배위에 있는 난도질당한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것이 깨끗했다. 희철의 주황빛 머리는 빛을 잃어갔지만 은은하게 샴푸향도 풍겼다. 종운은 관자놀이를 꾹 누르다 감식반의 막내 려욱이 들어왔고 차례대로 형사인 혁재와 그를 늘 따라다니는 동해가 들어왔다. 그 셋은 종운과 마찬가지로 희철의 시신을 보고 흠칫했다. 어쩜 저리 선이 곱고 예쁠까. 잠시 정적이 흐르는가 싶더니 려욱이 먼저 정적을 깨트리고 입을 열었다.

 

“있잖아요,방부제 다량으로 들어간것같아요.”
“…검사해봤는데 아마 사망하기전에도 방부제를 다량으로 그것도 꾸준히 먹어온것 같더라고.”
“예? 그게 말이됩니까?”

 

차례대로 려욱,종운,혁재가 희철의 시신을 보며 말을 했다. 종운의 손에 있던 서류를 뺏어들다싶이 한 동해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뱃속에서 다량의 방부제성분이 있었지만 수면제 성분도 다량으로 나와있었다. 희철의 흰 피부가죽에도 방부제가 가득하게 발라져 있었다. 종운은 잠시 한숨을 내쉬고 곧 그 둘을 향해 검지손가락을 뻗어 희철의 복부를 가리켰다. 그저 난도질한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끔찍하게 커터칼로 새긴듯한 한 이니셜이 보였다. 먼저 발견한 종운과 려욱은 그저 한심하게 한숨을 내쉴뿐이였고 처음 보는 그 둘은 그 자리에서 헉하더니 얼른 흰천으로 가렸다.

 

「 K I M Y O U N G W O O N ♡ 」

 

“완전 미친 새끼네, 이거?”
“그러고보니 이름이 김희철이랬지?”
“작년에 왜 호스트바에서 호스트 하나 없었졌다 했잖아, 그 사람이 이 사람이야.”

 


.
.

 

 

2년 7개월 전, 희철은 호스트바에서 그저 쇼를 위해 스테이지에서 몸을 흔드는 호스트였다. 그런 희철을 탐내던 남자들이 드글거렸는데 희철은 그때마다 오랄만 해주고 더 이상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았다. 마담도 그런 희철을 이해하였다. 자신의 호스트바를 살려준 은인이 누군데, 내가 멋대로 저래라 이래라 하면 김희철의 성격에 베기지 않고 다른데로 가버린다고 협박을 해올게 분명했다.그래서 희철은 나름 콧대높게 호스트를 하면서도 뒤를 내주지 않았다.남들은 다 허리가 아프다고 마담에게 징징거렸고 희철은 그 들을 보며 혀를 차며 룸안으로 들어가 잡지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칵테일이 마시고 싶었던 희철은 룸안에서 나왔다. 그 때 까만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걸어와 희철의 턱을 지켜세워 올렸다. 새로 온 게스트인가보네. 여유롭게 눈웃음을 치며 펠라는 나중에라고 말을 하였지만 남자는 희철의 양손목을 움켜쥐고 희철이 나온 그 룸안으로 들어갔다.그리고 희철을 억지로 껴안고 억지로 강간을 해버렸다. 그리고 희철은 그 호스트에서 사라져버렸다.희철은 때 늦게 그 남자가 영운인걸 알았다. 조심해서 피해야할사람인데,그 사람을 피하지않았다는것이 그렇게 후회가 될지 몰랐다.

 

 

 


“…여,영운…아.”
“왜 그래, 우리 예쁜 희철이 입술에 피가 또 났네. 이리 와봐, 지지했으니 약 발라줄게.”

 

자신이 때려놓고 그걸 까맣게 잊고 아니 잊어버린 척 하며 희철의 생채기가 난 입술로 영운은 손을 뻗었다. 그 순간 희철의 오른손이 영운의 손을 소리나게 탁 쳤다. 영운은 배알이 꼴려 희철의 두 목을 제 한손으로 꼭 움켜잡았다. 희철의 얼굴이 금새 빨개지고 숨이 막히는 듯 컥컥거리면서도 절대로 살려달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그런 희철이 더욱 더 꼴려보이는건 영운의 잘못된 생각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운은 급하게 바지버클을 푸르러 금방 들락날락거린 희철안으로 파고들었다. 희철의 입밖에서 다시 또 고통의 신음이 퍼져나갔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희철의 목을 풀어주니 다시 천천히 혈색을 찾고 연거푸 기침을 내뱉어낸다. 영운은 그런 희철이 아름다우리 보였다. 예쁜 내 희철이.

 

 


어느 날 내가 잠시 해외출장이 있어 희철을 집안을 두고 나왔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다. 현관문은 열려있었고 희철의 위에서 헐떡이는 왠 말같이 생긴놈이 저를 바라본다. 너는 내게 보이지않던 그 미소로 그 말같이 생긴놈을 바라보고 있다. 아주 사랑스럽게 네가 웃으며 그 말새끼에게 말을 하는데 뭐? 내가 잘못 들은거 아니지? 희철아?

 


“네가 원한 결말이 이런거니?김희철!!“
“…너란 사람, 아니 짐승이라고. ”
“결말이 어떻게 이러냐!!”
“…가자, 시원아.사랑해.”

 

마치 내가 잘못 들은것이 아니라면 너는 분명히 저 말새끼에게 사랑을 한다고 하고 너는 의도적으로 내 베알을 베베 꼴리게 만드는 것 같았다.그리고 그 녀석은 나를 향해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그리고 너는 그 말새끼의 옆에 붙어있었다. 얼른 부엌으로 가 과도를 들고 그대로 집을 나가려는 말새끼의 뒷목을 과도로 내려 찔렀다. 외마디 소리도 내지 못 하고 그대로 주저앉더니 뒤를 힘겹게 돌아 내가 아닌 희철을 향해 힘겹게 말을 이어나가는데 그 말이 나를 더욱 더 아프게 만들었다.

 

“…하아,…희,희철…형, 미…안하…고…사,사…랑해요.”


너는 그런 시원이라는 놈을 끌어안고 소리없게 눈물을 끅끅 흘리며 이미 식어가는 그 시원의 입술을 부비며 나도 사랑해라고 울음을 토해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고 슬퍼지는지 나까지 감정이입이 될 뻔 했다. 시원에게서 너를 억지로 떼어놓고 나는 너를 다시 탐하였다. 다른 새끼의 정액이 있는 네 그 곳을 다시 내 것으로 지배해야한다.

 


누구든지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을 떠나는게 원칙이라고 했다. 김희철은 내 침대에서 떳떳하게 다른놈이랑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말처럼 생긴 남자는
나를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다시 김희철이 자신을 쳐다보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정하게 웃어보였다. 시발같은 놈, 내 미간은 미간대로 좁혀졌고 그대로 나는 너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아무런힘을 실지않고 있었던것인지 너는 그대로 나뒹굴었다. 내 앞에서 눈물나게 하면 난 보이는걸 다 없애버린다고 했잖아. 영운은 조용히 희철의 위로 올라갔다. 희철은 그저 그렇게 호를 그리며 웃고있었다. 시원이는 죽었어.


“영…영운…핥아줘.”
“…….”
“영‥운아.”
“…내려봐.”


희철이 영운을 위해 바지버클을 푸르고 브리프를 내렸다. 반쯤 브리프사이로 비집고 나온 희철의 것을 영운은 오른손으로 매만졌다. 희철은 나른해졌다. 그리고 영운의 입술이 희철의 귓가로 다가왔다. 영운의 왼손에서 날카롭고 시퍼렇게 날이 선 시원의 피도 묻은 과도가 보였다.


“…희철아.”
“……응.“
“아파,네가 지금 여기서 죽으면 나 아프다.”
“…제발, 나도…죽여…줘.”
“사랑해, 희…철아.”
“응…응, ……나…도.”

 

싸하고도 쓰린 고통이 희철의 아랫배를 눌러왔다. 희철은 분명히 웃고있었다. 영운은 조심스럽게 희철의 입술안으로 제 혀를 밀어넣었다. 아랫배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희철은 눈으로 웃고 입으로도 웃고있었다. 희철의 감긴 두 눈이 평온해보였다. 영운의 입술이 한참 희철의 입안을 맴돌다 떨어졌다. 희철의 힘이 조금 전보다 약해져있었다.

 

“영…운아?”
“…사랑해.”
“하…으.…고,…아흑…하…마…워…….”
“응…응,…잘……자.”

 

희철의 가볍고 흰 손이 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붉게 물든 희철의 티셔츠를 보며 영운은 조용히 쓸어주었다. 조심스럽게 영운은 희철의 옷을 벗기고 너무나도 가벼운 희철을 가볍게 일으켜 세웠다. 경직이 되지는 않았지만 꽤 무게가 나가는 희철을 지탱하여 욕실로 데려왔다. 모든피가 다 나온것인지 희철의  피는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았다. 영운은 희철의 배위를 혀로 핥아내었다. 비릿한 피의 향이 영운의 콧가를 찔렀다.

 

“…우리 희철이 지지했네.”
“…….”
“…내가 씻겨줄…게.”
“…….”

 

영운의 두 눈이 감기었다. 희철의 굳어버린 손을 영운은 조심스럽게 쓸어매만졌다. 이 손으로 살려달라며 내 등짝을 때리던 네가 미치도록 그립다. 영운은 온전히 자신이 희철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희철의 시신을 끌어안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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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이해 안 가면 댓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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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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