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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하정우가 우리 이웃집에 산다면? 2017 ver | 인스티즈




옛날 옛날 옛적에 하정우라는 남신이 살았습니다. 닝겐 주제에 멋지고 섹시하고 로맨틱하고 스윗하고 ( 어느 인터뷰 中 하정우에게 밀고 당기기란? 질문에 "저는 밀고 당기기를 애초에 처음부터 하지 말자고 얘기를 해요. 내가 잘할테니까. 시간 낭비 하지말자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라고 답함. 이거시야말로 하정우를 찬양해야 하는 거심니다. - 이상 작가의 푸념 ) 그냥 존재 자체가 완벽한 사람이 있었음. 근데 그사람이 내 이웃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에? 난진짜 하정우 한번만 보고싶다. 하...







하정우가 우리 이웃집에 산다면? 2017 ver







" 야 김여주! 넌 뒷풀이 안가냐? "




" 어 안간다~ 나 낼 새벽에 알바 가야해. "




" 알바몬새끼, 잘가라- "




" 엉 내일봐. "





학교 행사를 마치고 늦은 밤 터덜터덜 자취방으로 가고있었다. 원래 이 시간대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으려 했던 것도 옛날 일이다.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니, 세상살이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 없다! 과제는 또 언제하지.



그지같은 조과제!! 그 복학생 오빠는 도대체 언제까지 아픈거야? 미치겠네. 그냥 과제 낼 때 그 오빠 이름 빼고 낼까? 하.. 몰라. 나도 잠수타고 싶ㄷ...

어, 붕어빵이나 사먹을까. 어디보자 현금이.. 있다!




자연스럽게 까만 길거리 한 가운데에 구원의 불빛을 뽐내고 있는 붕어빵 포장마차로 발길이 끌렸다. 그래그래 붕어빵 먹으면서 마음을 다스려 보자. 붕어빵은 역시 팥이지!





" 안녕하세여, 팥 3개 주세요! "




" 네네 잠시만요~ "




옆 오뎅에도 눈길이 갔지만 너무나도 슬프게도 돈이 없으니 못 먹는다. 미안해 오뎅아.. 다음엔 꼭 먹어줄게! 하며 아쉬운 마음을 오뎅국물로라도 달래려 종이컵에 조금 따라서 먹었다. 그런데 붕어빵 사장님이 오늘 처음 장사를 시작하셨나 붕어빵을 만드는 손길이 여간 서툴러야지. 뭔가 내가 다 도와주고 싶을 정도다.



...그러고보니 선글라스에 히잡같은 검은 두건같은걸 칭칭 감아서 얼굴이 도통 보이질 않는다.



,,,,,

그냥 갈까?




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아뜨뜨! 하며 결국 손을 데인건지 난리부르스를 부리시는 사장님을 보며 나는 이때다 싶어 " 그, 그냥 나중에 올게요! " 라고 했지만 사장님은 두건을 밑으로 내리면서 손사레까지 쳤다.


아니라고, 가지말라고,


나는 그 말을 들으니 더더더 이 마차에서 나가고 싶어졌다. 근데.. 저 아저씨 왜이렇게 낯이 익지? 포동포동한게... 흠. 원래 좀 포동한 사람들이 푸근하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고 한다만. 어디서 봤지? TV에서 봤나? 아니 그나저나 근데 지금 붕어빵에 팥을 얼마나 넣고 있는거여;; 나야 뭐 좋긴한데 거의 팥빵 수준인데 저건.......





" ..파.. 팥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




" 아.. 아가씨 팥은 안좋아하시나봐요. "




" ...네? 아가씨요? "




" 아아아! 아이고 아이고. 주책맞게 제가 또, 하하하. 그냥 웃어 넘기세요. "




" ....혹시 저 아세요? "




" ..제, 제가요? 아가ㅆ... 아니아니, 학생을요? "




" 네. 되게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 ㅎ.. 하하, 설마요... "





이제는 또 너무 티나게 손을 떨며 목소리까지 진동을 하시는 사장님 덕에 더더욱 의심이 증폭됐다. 분명 저사람은 나를 알아. 근데 왜 알지? 게다가 알만한 거리가 없는데. 대학교와서 대학교사람들 빼곤 만나본적도 없고.. 뭐야 설마 스토커!? 는 아니겠지. 누가 따라다닐 정도로 예쁜것도 아닌데 뭐,

 

흐흠... 수상해 수상해.



그것도 그렇고.. 너무 오래 걸린다. 거친 사장님과 불안한 붕어빵..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나, 약간 뻘쭘하기도 해서 마차 밖을 한 번 둘러보려는데 어마ㅓㅇㅁ!!! 깜짝아, 왠 저승사자처럼 씨꺼먼 옷을 입은 남자가 서있었다. 마차 비닐에 가려져 진짜 저승사자처럼 보였다. 아시바 깜짝아. 설마 레알 저승사자는 아니겠지 헐 미친.




" ㅇ.. 왜, 왜 거기 서있으시지.. "



" 아.. 큼, "




나는 마차 출입구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겨 시선을 피했다. 뭐야 이 포장마차 되게 이상해. 괜히 들어왔네 아오. 슬쩍 타이밍을 타서 얼굴을 보려고 힐끗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쳐버렸다. 아씨! 관심있다고 착각하는거 아냐? 어 근데 잠깐만, 저사람도 굉장히 낯이 익은데? 한 번만 더 볼까? 아니야 그러다가 이번에도 눈 마주치면 빼박으로 좋아한다고 착각하면 어떡해. 근데 너무 궁금한걸. 왜이러지 나 오늘 많이 피곤한가? 음...




" ...어.... "




" ....음? "




"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 그래? "




" 저 아세요? "




" 글쎄, "





말투가 왜 저따구지...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말툰데......

그치, 글쎄, 그닥,


....

.......

.............


....................?

???



헐.




" 헐!!! "



" 이제 좀 알겠어? "



" 헐 미친!! "



" 욕은 하지 말고. "




어떻게 저렇게 아직까지도 뻔뻔하고 태연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을 수 있지?

게다가 지금 몇 년이 지났는데!!!

나는 너무 놀라서 주저앉을 뻔 했다.



아저씨,

아저씨다.



나의 고3을 뒤흔들어 놓은 아저씨!!!

그래놓고 어디론가 사라진.. 배은망덕 중에 악덕 아저씨.

헐 미친 대박.

이거 설마 꿈 아님?

아 ㅅㅂ 아파. 꿈 아니네.




" 마.. 말도 안 돼. 그럼 이 아저씨는.... "



" 하하하.. 안녕, 나는 기억하려나. 아유 더워죽겠네. "




두건과 선글라스를 벗으니 저 아저씨는!!! 하리보 아저씨다!! 와씨 미쳤어. 역시 내 눈썰미는 아직 안 죽었다니까? 와 진짜 미쳤다. 뭐 이런 일이. 나는 손으로 벙찐 입을 가리고 두 사람을 번갈아 보았다. 아저씨는 어느샌가 붕어빵 여러개를 담은 흰 봉투를 나에게 건네고 있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갑자기 몇 년 뒤에 나타나서는, 아니 나타난 모양새도 길거리 붕어빵 포장마차라니. 도대체 이 말도 안되는 장사는 왜 하고 있는거지.




" 그래도 다행이네요 형님. 운이 좋았어요. 장사 시작한지 이틀만에 만나고. "



" 그러게. 꼬맹이가 먹보인 덕이지 뭐. 그나저나 너 이렇게 늦은 시간에 다니지 말라그랬지. "



" 아... 와 진짜 미쳤나봐. 꿈 같아. "



" ...일, 일단은 좀 냅둡시다 일단. "



" ...그래야겠군. "








[하정우] 하정우가 우리 이웃집에 산다면? 2017 ver | 인스티즈






" 아저씨 도대체 그동안 뭐하고 산거에요? 내가 진짜 얼마나 속상했는데, 진짜 너무한거 알죠. "



" ...미안. "



" 됐어요 됐어. 아저씨 결혼은 했어요? "



" 아니, 안했지. "



" 참내 그동안 결혼도 안하고 뭐하고 산거야. 헛살았네요. "



" 그런가. "



" 그렇죠 그럼~ 지금 아저씨 나이가 몇 인데! 아직도 여자친구도 없고 말이야, 응? "



" 그러는 너는 애인있어? "



" 맞춰봐요. 있을까~ 없을까? 아저씨는 없었다고 하면 좋겠죠? "



" 뭐, 조금. "



" 아저씨는 정말 변한게 없어. 말투가 완전 똑같애. "




단답형의 아저씨 말투를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너무 웃겼다. 아저씨는 언제나 알쏭달쏭한 표정에 알듯말듯한 대답을 하곤 했는데, 진짜 똑같아. 어쩜 사람이 이렇게 안 변하지. 오히려 지금 더 젊어보이고 멋있어진 것 같다. 그래도 미운건 여전해. 날 두고 그렇게 홀연히 사라지고 말이야.


아저씨는 말없이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아직 묻고싶은 것도 많고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다음에 물어봐야지. 나는 아저씨를 마주하고 섰다. 아저씨는 내가 수능을 준비할 때와 똑같은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정말 아직도 꿈만 같다.




" 아저씨는 어디서 자요? "



" 왜, 너네 집에서 자고 가라고? "



" 참나! 아니거든요? 절대 아니거든요! "



" 절대라고 할 것 까지야. "



" 큼.. 아니 그냥 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지.. "



" 그나저나 꼬맹이 너 번호 좀 말해볼래? "



" 오오~ 아저씨 제법 늘었는데요? "



" 번호나 눌러. "



" ..네. "




붕어빵을 입에 물고 번호를 누르다가 뜨거운 팥이 갑자기 입으로 침투하여 나도 모르게 붕어빵을 뱉고 말았다. 그 결과, 아저씨의 약간은 비싸보이는 양복에 팥을 묻히고 말았다. ...이런. 자동적으로 아저씨의 얼굴을 보았고 아저씨는 양복에 묻은 팥을 시크하게 톡톡 털어내곤 나를 째려보았다. '




" 죄, 죄송해요 아저씨. 세탁비 드릴까요? "



" 됐어. "



" ...화났어요? "



" 아니. "



" 뭐라도 해드릴게요! 그거 좀 비싸보이는데... "



" 그럼 기념으로 안아주던가. "



" 엥? "



" 아니다. 못 들은걸로 해. "



" 다 들었는데 어떻게 못 들은걸로 해요. "



" 귀도 밝네. "




아저씨는 어깨를 으쓱하며 " 진짜 안아주게 그럼? " 라며 은근 기대하는 눈치다. 귀엽긴. 하여튼 귀여운것도 여전해.




" 글쎄. "



" 싫음 말고. "



" 싫다곤 안했죠. "



" 됐어, 얼른 들어가봐. "



" 치- 알았어요. "



" 뭐, 안아줄려고했던거면 지금이라도, "




아저씨는 갈 것 처럼 몸을 비틀었지만 다리는 그대로였다. 얼른 안아주지 않으면 삐질 기색이다. 나는 웃으면서 살포시 아저씨를 끌어안았다. 아저씨는 두 팔을 주머니에 꾹 쑤셔넣고 절대 빼지 않았다. 뭐야 이아저씨. 안아달래놓고 송장처럼 서있으면 어쩌라는거야! 나는 김이 새서 얼른 팔을 풀어버렸다.




" 왜 가만히있어요? 어이없어. "



" 가만히 있는게 다행인거야. "



" 뭐라구요? "



" 아니야. 이제 들어가봐. 내일 바쁘니? "



" 새벽에 알바있어요. "



" 그럼 출근할 때 전화해. 데려다줄게. "





아저씨는 핸드폰을 흔들어보이며 붕어빵을 못만드는 아저씨(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났다. 기다렸단 듯이)와 함께 걸어갔다.

흠. 이거 진짜 꿈 아니지? 다시 한 번 볼을 꼬집어보았는데 드럽게 아프다. 아픈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지.













@

안냐세욤...ㅇㅅㅇ...

정말 감사하게도 아직 제 글을 잊지 않으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써봤슴미다...

2017ver을 붙인 이유는 이 전편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하도 중구난방으로 쓴데다가 다시 읽으려했지만 오글거려서 읽지를 몬하겠더라구요..?

글을 읽...다가 손가락이 퇴화돼서 글을 못쓰면 안대자나염...

ㄴ...ㅔ.

하정우는...최고다.

신과함께 봐야하는데 언제보죠.. 여러분들은 보셨나염?

여튼...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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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돌아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거ㅏ힘께 너무재밌었습니다
6년 전
하와이피스톨
흐어아아아잉저도 바야하는데ㅠㅠ 하저찌 봐야하는데!!! 기억해주셔서 감샤함니다...ㅠ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그리구 전편 모두 포인트 5포인트로 내렸슴니다,,, 2년전 글이라 새까맣게 잊고있었어욥 ㅠㅠ 포인트 보고 놀라서 뒤로가신분들 죄송함미닷 ㅜ
6년 전
독자2
ㅎ와 ... 진짜 대박 작가님 저 그 글 읽었을 때 고딩이었는데 지금 대딩이에요,,, 하... 작가님 대박,,,, 이제 멀리 떠나지 마세요ㅠㅠㅠ 흑 작가님 글 보고 싶다구요유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흐어아어ㅏ엉!!! 헐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갑자기 모성애가 생ㄱ.... 내 입다물게씀니다 저는 왜 아직도 대딩인거조ㅜㅜㅜㅜㅜ 왜 졸업이 코앞에 있는거조.... 미추어버리겐네요 후 흑흑 멀리 떠나지 않을게요ㅠㅠㅠㅜㅠㅜㅠㅜ 이렇게 또 찾아와주셔서 감개무량쓰함니다 ㅠㅠㅡㅠㅜ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3
대박 작가님 보고싶었다구요 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흥ㅎ어하ㅓ하어하ㅓㅏㅇㅎㅇ헣아ㅓㅇ ㅠㅠㅠ
6년 전
독자4
그럼 이제 다시 연재하시는 건가요?!!!!!!!!!!!
6년 전
하와이피스톨
아마 그럴걸여 ㅠㅠㅠㅠㅜㅠㅜㅠ 흡
6년 전
독자5
제발 자까님,,,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다시 연재 해주실거죠?ㅠㅠㅠ 알림뜬거 보고 소리질렀습니다ㅠㅠ 이제 둘이 연애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흡흡 진짜 저두 연애시키고 싶다능.. 하저씨랑 꼬맹이랑 ㅜㅜ
6년 전
비회원233.10
우와 너무좋아요~~ 또다시연재해주시는거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네네네ㅔㄴㄴ 아마 그럴거에염
6년 전
비회원227.171
헐....크리스마스 이벤트인가요 뭔가여!!!!! 대박사건!!! 새벽알바가는 것도 계속 써주실꺼죠ㅋㅋ 기다릴께여!!
6년 전
하와이피스톨
감사하무니다두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
와 작가님... 돌아오셨군요ㅠㅡㅜㅜㅠㅠㅠㅜ
[시골쥐내사랑]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ㅠㅜㅜㅜㅜ 2년전엔 저도 고딩이었는데 지금 대딩이에요!!! 글이 찰떡같이 맞아서 소름 돋았다는..
방금까지도 덕질하고 있었는데 영화 너무 재밌고 너무 멋져서 몇 번 더 보려구요ㅠㅡㅜㅜㅠㅠㅜ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연재 계속하시는거죠?!?!!! 그렇죠?!?!!?! 기다릴께요ㅜㅠㅜㅜㅜㅜ 사랑해요ㅜㅡㅜ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하뮈친 시골쥐내사랑님 제가 독짜림을 잃어버리면 저는 사람이 아니라 이말이지요...(땀) 엄매야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고딩에서 대딩 되신 분들 보며는 왜일케 심장이 막 뛰고 모성애가 피어오르는지 모르겟네요 저도 참 주책맞죠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증말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와ㅠㅜㅜㅠㅠ다시오셨네요 반가워요ㅠㅠㅜㅜ오늘도 잘보고갑니다ㅠㅜ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방가방가워여ㅜㅜㅜㅜ흑
6년 전
독자8
ㅈ...재연재 각 아닙니까?...ㅠㅠ 갑자기 신알와서 너무 놀랐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기뻐요❤️..... 그나저나 정우찌..... 정말 정우찌는 부족한 게 뭐야ㅠㅠㅠㅠ 왜 연애관조차도 멋진 남자야 대체 왜ㅜㅠ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피스톨
진짜 하정우 한 명만 더 만들어주면 안되냐구염 조물주님...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한명만 만들어서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정우가 최고에여 증말 감사함다ㅠㅠㅠ기억해주셔서ㅠㅠㅠ
6년 전
독자9
오늘부터라도 신알신이요ㅜ 방금 정주행 끝났는데 정재씨도 알랍ㅜㅜㅜ 그 섹시한 모습 다시 볼수 있는건가요..? 왜 이런 갓띵작을 지금봤는지 다른 독자님들은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어디계세요? 큰절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 앞으로 자주 뵐수있었음 좋겠어용 쁍!❤
6년 전
비회원29.181
대박ㅠㅠㅠㅠ작가님 돌아오셨군요ㅜㅠㅜ 작가님 글 읽으며 설레던 때가 중딩이었는데 이제 수능 앞둔 고3이 되었어요ㅠㅠ 6개월 정지 먹어서 비회원으로 댓달아요ㅜㅜ 이번에 신함이랑 1987보고 고요하던 덕질인생 다시 불태우다가 혹시나 하고 검색했는데ㅠㅠㅠ엉엉ㅠㅜ반가워요 자까님ㅜㅜㅜㅜㅜ 우리 자주 봐요? 네??
6년 전
독자10
작가님 반가워요ㅠㅠㅠㅠㅠ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고딩때 여주와 같이 설레하면서 읽었는데 지금은 벌써 대학생이 됐네요ㅠㅠㅠ그때나 지금이나 하저씨는 럽...❤️
6년 전
독자11
정주행하는데 대학생여주와 아저씨는 더설레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134.45
ㅠㅠㅠㅠ작가님 왜 이제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ㅜ 진짜 많이 기다렸어요 진짜루ㅠㅠㅠㅠ 제가 이거 보고 너무 놀래서 지금 로그인두 안하고 헐래벌떡 댓글 먼저 달고가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
하아ㅏ아아아ㅏ아아아ㅏㄱㄱ구ㅜㅠㅠㅠㅠㅠ1화부터 정주행했어오ㅜㅜㅜㅜ젛은글싸즈샤서 고맙습니다ㅜㅜ
6년 전
독자13
작가님 글 정주행중입니당ㅠㅠㅠㅠㅠㅠ정우님 완전 좋아하는데... 마니마니 써주세욧-!!!!!!!!
6년 전
독자14
흐앙 ㅠㅠㅠㅠ 작가님진짜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앞으로글기대하겠습니당 사랑합니다작가님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3.141
연재해(짝)☆ 연재해(짝)☆ ㅠㅠ 짜가니뮤 저 이거 계속 돌려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비회원이지만 댓 남겨용 제바아아ㅏ아아아어얼 연재해 주시뮤ㅠㅠ 하댕댕님이 너무 보고싶구 자까님도 너무 보고시퍼여 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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