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04
: The WINGS Final CONCERT behind
그리고, 그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콘서트 준비를 했음.
윤기 : 너무 설레하면 또 다치기 쉬워.
여주 : ..근데 저 진짜 너무 좋아서 설레는 마음이 진정이 안돼요...
윤기 : 그러다가 다치면 너만 손해잖아.
여주 : 그건...네에, 노력할게요
윤기 : 가는 동안 손 잡아줄게. 잘까?
결국 윤기의 설득에 넘어간 여주는 고갤 끄덕이고는 윤기의 어깨에 기대 잠을 청하는 여주였음. 그런 여주를 보다 윤기도 잠을 들고는 도착을 한건지 자신을 깨우는 멤버들과 매니저의 목소리에 웅얼거리며 석진이의 큰 어깨와 등에 매달려 대기실에 들어갔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주는 벅찬 감정에 주체하지 못한채 까불다 넘어질뻔한걸 태형이가 잡아줘서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같이 무대 뒤로 들어가 콘서트 시작을 준비했음.
결국 윤기의 설득에 넘어간 여주는 고갤 끄덕이고는 윤기의 어깨에 기대 잠을 청하는 여주였음. 그런 여주를 보다 윤기도 잠을 들고는 도착을 한건지 자신을 깨우는 멤버들과 매니저의 목소리에 웅얼거리며 석진이의 큰 어깨와 등에 매달려 대기실에 들어갔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주는 벅찬 감정에 주체하지 못한채 까불다 넘어질뻔한걸 태형이가 잡아줘서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같이 무대 뒤로 들어가 콘서트 시작을 준비했음.
EP. 05 (수정)
: The WINGS Final CONECERT 上
(혹시 모를 스포 없습니다!)
VCR이 나가고 아미들의 함성이 커지기 시작했음.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무대를 시작했고, 첫 무대가 끝나자 인사를 하기 시작했음.
다들 본인의 매력과 성격이 들어나는 인사를 하고 우리 여주가 인사를하기 시작했음.
여주 : 안녕하세요. 우리 아미의 자랑! 보물인 여주입니다. 반가워요
여주 : 오늘 첫무대 어땠어요, 괜찮았어요?
데뷔초와는 다르게 인사도 능숙하게 하는 여주의 모습에 아미들과 멤버들은 가끔씩 웃으며 멘트를 했음.
왜 웃냐며 멤버들을 한대씩 콩콩 때린 여주는 그 다음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형을 선 뒤 무대를 하기 시작했음.
중간 중간 멘트를 하기 위해 여주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타이밍을 엿봤지만 놓친게 굉장히 많았음.
여주 : 파, 파도타기!
여주 : 오오, 진짜 예쁘다. 아미 이거 봤어요?
여주 : 못 봤어요? 어떡해... 보여주고 싶다.
여주 : 이거 진짜 완전 우주같아요. 우주!
이렇게 씹덕 터트리는 여주의 음성은 트위터에서6.13K RT를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한번씩 들어봐야하는 '김여주 씹덕 음성'으로 자리 잡았음.
그리고, 여러가지 멘트 타임과 멤버들의 솔로곡이 끝나자 대망의 여주의 순서가 다가왔음.
여주의 솔로곡은 'Ruin'. 해석하자면 '파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였음.
파멸이라는 단어에 맞게 어두워진 조명과 분위기에 팬들은 처음보는 여주의 무대라 입을 꾹 다물고 여주를 기다리고 있었음.
여주는 검정색 긴 나시 원피스에 검정색 구두를 신은 뒤, 귀걸이는 정말 크고 긴 걸 차고, 머리는 자연스럽게 길게 풀어 헤쳤음.
또한, 백댄서들이 가장 많이 동원된 무대라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본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시작 했음.
처음의 퍼포먼스는 정국이의 그네를 한번 타보고 싶다던 여주의 말에 성사된 퍼포먼스였음.
하지만, 그건 너무 위험하고 정국이보다 허리가 약한 여주는 허리 부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아쉽게도 그네를 타지 못 하고 높이 올라있는 리프트에서 천천히 내려오면서 퍼포먼스를 본무대에서 하며 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노래가 시작됐음.
'날 찢어준다며, 아니 안아준다며'
'You wanted me to go to the ruin'
항상 멍멍미만 보여준 여주의 분위기와는 굉장히 정반대인 노래였음.
특히나 마지막의 퍼포먼스는 레전드로 뽑히다 못해 다른 머글들과 타팬들도 인정하는 역대급 퍼포먼스, 엔딩이 탄생했음.
하나 둘 백댄서를 총으로 쏴 눕히고는 마지막 남은 백댄서에게 총을 겨눈 뒤, 크게 울리는 비트. 빵 소리에 아미들은 놀라 크게 소리를 지르다 어느 순간 이미 쓰러져있는 백댄서를 보며 여주는 씨익 웃으면서 카메라를 쳐다보고 고척돔의 조명이 한번에 꺼졌음.
아미들은 그 긴 여운에 처음에 함성도 못 지르고 '와...'만 외치다 박수와 함성을 한번에 했음.
여주는 잘 마친거 같아 뿌듯함에 히히 웃으며 대기실로 들어가 다음 무대를 준비했음.
+사담+
신알신이 30을 넘겼습니다.
저 진짜 너무 행복해서 오늘 외식했습니다. (?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