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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 질투가 좋아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어? 옹팀장님 오늘은 일찍 출근하셨네요?"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네, 아침부터 처리할 일이 좀 있어서. 좋은 아침이에요, 감기조심해요!"


"네, 팀장님두요-!"



오늘 아침도 옹팀장의 목소리가 사무실을 가득 채우며 하루가 시작됐다. 어쩜 팀장님은 매일 아침이 저렇게 즐거울까.

자본주의와 시기, 질투가 가득한 이 회사에서 유일하게 동료들에게 좋은 소문만 쏙쏙 골라들리는 옹팀장님은, 입사 초기부터 사람 좋기로 유명했다.




"여주씨, 안녕!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요-"


"매번 말씀드리지만 회사에선 김비서라고 불러주,"




"아 알았어요, 알았어. 거 참 한결같네, 우리 여주씨는."


"..하..."



그게 문제였다. 사람이 너무 좋아도 문제야 문제.

팀장님의 다정한 성격에 한번도 설레지 않았던 건 아니다. 하지만 비서와 상사로써, 나와 팀장님이 하루종일 붙어있다시피 하다보니 사내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여주씨, 팀장님이랑 사귀어?"


"네?! 아뇨! 누가그래요?"


"아니, 어제 둘이 밥먹고 나오는거 누가 봤다구 소문이돌길래- 암튼, 알았어!"


"....하,"



나와 팀장님이 비밀연애를 하고있다는둥, 알고보니 내가 팀장님 낙하산이라는 둥, 이런 말도안되는 소문들.

옹팀장님이 인기가 많은 탓에 난 이렇게 소문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팀장님은 개의치 않고 이 여자, 저 여자에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쏘다니는 모습이 괜히 얄미웠다.




"이대리 오늘 입술 색 바꼈다, 맞죠?"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딱보면 알지-"



..저 능글맞은것도 맘에 안들어 진짜.

남녀 할 것 없이 본인팀의 팀원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다정한 팀장님이었고. 팀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지만 내가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여주씨."


"..."




"여주씨-"


"..."




"치.. 고집부리는거에요, 지금?"


"..."


"..김비서!"


"네."




"이제 대답하네. 오늘 퇴근하구 영화보러갈래요? 나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친구가 없어서. 내 비서 아니면 누가 같이 가주나-"


"팀원들이 오해할만한 사적인 만남은 갖지않는다고 말씀드렸,"


"왜? 뭐가 오해에요? 이건 내 부탁이아니라 명령인데?"




..항상 이렇게 맞는 말만 해서 난감하게 만든다니까.




"팀장님. 아시잖아요, 저희 회사 소문 빠른거. 괜히 팀장님이랑 밖에서 따로 만났다가 누가 보기라도 하면요?"




"그럼 우리 사귄다구 말하면 되지."


"네?!"


"사귀면 되잖아."


"..."




"흐흐, 장난에요 장난-"


"...아."


"김비서 표정 또 굳은거봐, 장난 두번 치다가 울겠어 아주."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이런 팀장님의 태도였다. 시도때도 없이 이런 장난을 치는 팀장님 때문에 내 심장은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했다.

장난인걸 알고도 매번 흠칫 하는 나 자신도 스스로에게 너무 창피했다.

이렇게 애교도 적당히 부릴 줄 알고, 여사원들에겐 섬세하게 대할줄도 알고, 또 남사원들에겐 편하게. 덕분에 옹팀장님은 점점 모든 여사원들의 로망이 되고있었다.




" 있잖아, 옹팀장님 좋아하는 음식은 뭐래? 여자친구는 언제 마지막으로 사귀었대? , 매일 옆에서 옹팀장님 보고. 너무 부럽다."


"..그런거 몰라요."



내가 옹팀장님의 직속 비서인걸 알고, 하루에도 몇번씩은 이런 질문이 들어왔다. 그래서 난 옹팀장이 나를 김비서가 아닌 여주씨, 라고 다정하게 부르는걸 싫어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 다정해졌으면 다정해졌지, 팀장님이 먼저 거리를 둘 일은 없었다.


그래, 차라리 내가 먼저 완벽한 비즈니스로 거리를 둬야지.


이렇게 결심을 한 뒤, 난 언젠가 한번 옹팀장님에게 부탁아닌 부탁. 그래, 나름의 통보를 한적이 있다.



-




"여주씨, 오늘 점심 같이 먹어요."


"그럴까요?"


"어? 웬일이에요? 한번에 알았다고 하구!"


"대신, 저 할말이 있는데."




"음? 뭔데요?"


"식사하면서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옹팀장님은 또 사람좋은얼굴로 웃으며 나를 다정하게 바라봤다.




"우리 여주씨가 무슨말을 하려구 이렇게 밥도 안먹을까?"


"..."


"응? 왜그래요, 무슨일있어요?"



저렇게 해맑게 날 보고 웃고있는모습을 보니, 앞으로 제 이름 부르지 말아주세요. 하고 딱 잘라 말하려던 내 계획이 무색하게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아, 이걸 어떻게 말하지.



"..저, 팀장님.."




"어, 잠깐. 말하지 말아봐요."


"네?"


"혹시.. 여주씨..."



해맑게 웃던 얼굴은 어디갔는지, 금세 심각한 표정을 하고 먹던 포크도 내려놓으며 나에게 묻는다.




"사표.. 쓴다던가, 그런 말 할건 아니죠?"


"...네?"




"응? 그럴거에요? 그만둘거에요, 내 비서?"


"아, 아뇨. 그런건 아닌데."


"그런거 아니면 됐어. 자! 말해봐요, 나 준비 됐으니까."



그만두기라도 하는 거냐며 걱정스런 얼굴로 묻다가 아니라는걸 알고 또 금방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러니까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얼른 말해보라는듯 기대어린 눈으로 날 바라보는 모습에 아이,몰라. 하고 주먹을 꽉쥐었다.



"아,앞으로.. 김비서라고 불러주세요."



..이게 무슨 앞뒤 설명 없이 바보 같은..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두서없는 말이 튀어나왔다.




"..응?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어 그게.. 제가 사실 공과 사는 확실히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팀장님이 저한테 자꾸 여주씨,여주씨, 하면서 과하게 친절을 베푸시면 회사에 이상한 소문도 돌고.. 아, 그리고 저 원래 상사와 이렇게 사적인 만남 갖지 않는 성격이라, 그리고 또,"




"김비서."



내 얘기를 가만히 듣더니 갑자기 낮은 목소리로 김비서. 하고 부르는 팀장님의 목소리에 흠칫 놀라 슬며시 눈을 피했다.



"...네.."




"..이렇게 불러달라는거죠?!"


"네? 아..."


"에이, 난 또 뭐라고. 알았어요! 앞으로 그렇게 부를게. 그럼 우리 일어날까요? 점심시간 끝나겠다."



..또 장난이었어?

'저는 팀장님 그 다정한 성격때문에 오해받는것도 싫구요, 또 앞으로 따로 만나서 밥먹는것도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변명거리 하나하나 다 생각해놨는데. 너무 쉽게 승낙해버리는 팀장님의 태도에 어버버 해버리고 말았다.



-



하지만 그 날의 기억은 다 잊었는지, 다음날이 되자 또 '여주씨-' 하며 불러오는 팀장님에 이제는 아예 무시를 해버리기로 했다.

하지만 무시할수록 오히려 장난만 늘어가고, 점점 쓸데없는 일로 날 호출하는 일이 잦아졌다.



"여주씨, 팀장님이 얼른 와보라고 하시네?"


"아, 네! 지금 가볼게요."



급하게 날 부른다기에 하던 일도 멈추고 허겁지겁 달려가면,



"네, 팀장님. 무슨일이세요?"




"어, 왔어요?"


"네. 급하게 찾으신다고.."




"오늘 출근하면서 보는데 오늘따라 이뻐보이길래. 한번 더 보려고 불렀어요. 이제 봤으니까 됐다. 나가봐요!"



또, 또. 이런 장난을 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장난을 하루종일 안치는 날에는 오늘 웬일로 조용하다 싶다가도,



"팀장님, 저 퇴근해보겠습니다."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응, 수고했어요."


"네, 내일 뵙겠습니다-"


"응 가요- 아, 김비서!!"



퇴근하려는 나를 불러세우더니,



"네?"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시간도 늦었는데, 데려다줄까요?"


"아뇨, 괜찮아요. 혼자갈 수 있어요."


"음.. 그럼,"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


"...네?!"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귀엽게 놀라기는. 푸흐, 장난이에요! 잘가요-"




...진짜 얄미워.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 입사한 박지원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우리 팀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와.. 예쁘다. 모두들 혀를 내두를만큼 누가봐도 청순한 외모를 가진 여자였고 남사원들은 벌써부터 잘보이려 애쓰는 중이었다.

그때, 팀장실에서 결제서류를 들고 나오던 옹팀장님과 신입사원의 눈이 마주쳤다.



"아, 안녕하세요! 오늘 입사한 박지원이라고 합니다!"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아, 맞아. 오늘 온다고 했었지! 반가워요, 지원씨- 옹성우라고 해요!  옹팀장, 이라고 불러주면 돼요."



팀장님은 환하게 웃으며 지원씨에게 손을 내밀었고, 지원씨는 얼굴을 붉히며 팀장님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손을 맞잡았다. ..뭐지 이 기분은.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강대리, 이거 결제서류에서.."



지원씨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는 결제서류를 들고 강대리님에게 가는 팀장님. 뭔가에 홀린 듯 팀장님을 따라 눈을 옮기던 지원씨가 나를 발견하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박지원이라고 합니다!"


"아.. 네. 반가워요."


"그.. 선배님이 옹팀장님 직속 비서시라구.. 하던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이쁘다. 살살 눈웃음을 치며 해맑게 인사하는 지원씨의 미모에 또 한번 감탄했다.



"아.. 맞아요. 그런데요?"


"저희, 친하게 지내요!"


"..네?"



느닷없이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지원씨의 손을 무시할 수 없어,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잡았다. 그때, 강대리님과 대화를 나누던 옹팀장님이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 | 인스티즈

"오, 여주씨- 벌써 친해진거야?"


"네? 아니 뭐.. 그냥,"


"우리 여주씨 낯 많이 가리는데. 지원씨 친해지려면 고생좀 해야겠어요."



개구지게 웃으며 나와 지원씨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옹팀장님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지원씨가 아까처럼 또 다시 얼굵을 붉히며 팀장님에게 묻는다.



"저.. 팀장님. 제가 처음이라 많이 서툰데. 모르는거 있으면 여쭤봐도될까요?"



지원씨의 대담한 질문에 잠시 당황한 듯 눈을 굴리던 팀장님이 곧 다시 웃으며 지원씨를 쳐다봤다.




"당연하죠! 언제든 물어봐요."



..뭐야.

더 붉게 물들어가는 지원씨의 볼도, 그런 지원씨를 보고 여전히 해맑게 웃고있는 옹팀장님도. 그런 둘을 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이 이상해졌다.

그때, 지원씨를 보고있던 팀장님의 눈이 다시 나를 향하며, 팀장님이 입을 열었다.




"그런데, 나보다는 여기. 우리 여주씨가 더 잘 가르쳐줄거에요."


"네, 네?"



뜬금없이 나오는 내 이름에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었다.




"여주씨가 내 비서니까, 나한테 할말있으면 되도록 여주씨 통해서 해줘요- 알았죠? 저는 조금 바쁠수도 있어서."


"아.. 네. 그럴게요."


"그럼 나는 들어가볼게요! 여주씨, 내 방으로 와서 오늘 일정 브리핑 좀 부탁해요."



팀장님의 말에 지원씨는 잠시 당황한 듯 나를 흘끗 쳐다보더니 곧 다시 팀장님을 보고 대답했다. 나는 그 사이에서 요리조리 눈치만 보고있었다.



팀장님의 여주씨, 라는 말이 왠지 오늘은.. 싫지 않았다.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오늘 일정을 브리핑 해달라는 팀장님의 말에 지원씨에게 간단히 목인사를 한뒤 스케줄러를 들고 팀장실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가자 팀장님은 나를 보고 씩 웃더니 곧 다시 눈이 모니터로 향한다.



"왔어요?"


"네. 오늘 일정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상무실에,"




"나 잘했죠."



내가 말을 시작하자 모니터를 보던 눈이 곧 다시 나에게로 향하더니 뜬금없이 '나 잘했죠- '하며 날 올려다본다.



"...네?"




"우리 신입이, 여주씨 자리 넘보는것 같아서 내가 살짝 방어 좀 해봤는데. 나 잘했어요?"


"..네? 제 자리요?"


"내 애인 자리."



하마터면 들고있던 스케줄러를 놓칠 뻔 했다. 얼굴이 뜨거워지는게 느껴져, 황급히 고개를 숙여 애꿎은 스케줄러만 계속 바라봤다.

이 말 또한 장난인걸 아는데, 오늘따라 기분이 이상했다. 심장도 갑자기 빠르게 뛰는 것 같고 식은땀까지 나는 것 같았다.




"히히, 놀랐어요? 장난인,"


"그런 장난."


"..."


"..치지 마세요."



금새 또 얼굴에 웃음기를 띄우며 장난이에요, 하려는 팀장님에 나도 모르게 까칠한 말이 튀어나왔다.




"..여주씨,"


"앞으로, 그런장난 ..하지 말아주세요."



팀장님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팀장님의 장난에 매번 흠칫 놀라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걸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매번 내 반응이 재미있어서. 본인의 비서인 내가 제일 만만해서, 나에게 장난을 치는거다.

그런데도 계속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고 오늘도 얼굴을 붉힌걸 들켜버린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얼굴을 굳히고 딱딱하게 말해버렸다.




"아.. 미안해요. 난 그냥.. 여주씨가 편해서,"


"공과 사는 구분해주세요. 제가 늘 말씀드렸잖아요."


"..알았어요. 미안해요."


"..."



처음보는 팀장님의 표정이었다. 아.. 바보같이 너무 딱딱하게 말했어. 무거워진 공기에 팀장님과의 사이가 어색해진 것 같아 내 자신이 미워졌다.




"나가봐요. 일정은.. 메일로 보내줘요."


"..죄송합니다."



그대로 스케줄러를 덮어 버리고 애써 다리에 힘을주어 팀장실을 걸어나와 문을 닫았다.

그러지 않았어도 됐는데. 좀 더 부드럽게 말했어도 됐는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에필로그



"나가봐요. 일정은.. 메일로 보내줘요."


"..죄송합니다."



쾅- 평소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팀장실문이 닫히자 성우가 한숨을 푹- 쉬며 의자에 기대었다.




"내가 심했나.."



이런 자신의 모습이 어린애들 장난처럼 유치해보였던걸까. 펜을 잡고 서류를 펼쳐 집중하려 해봐도 지금까지 본인이 여주에게 했던 행동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성우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고개를 푹 숙이고 굳은 목소리로 말하던 여주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마냥 장난은 아닌데.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여주가 원망스러우면서도 왜 난 그렇게밖에 표현을 하지 못했을까, 하고 입술을 깨물며 책상에 힘없이 엎드리는 성우였다.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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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199
저번 시리즈부터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작가님 글은 역시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보여 줘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21.199
윗 독자인데 보여 주셔서!!!!! 주셔서인데 잘못 쳤어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
ㅠㅠㅠㅠ 작가님 또 오셨네요❤️❤️❤️❤️ 댓 먼저 달거 이제 읽고 올게요❤️❤️❤️❤️
6년 전
독자3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필로그 넘 ㅠㅠㅠㅠㅠㅠ 찌르르해지는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2
작가님 ㅜㅜㅜㅜㅜㅜ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요♥️♥️
6년 전
독자4
아아아ㅏ아 자까님! ! 부끄럼>_<! 성우도 여주도 부끄럼쟁이들! 서로 마음을 얼른 확인하고 엉? 행복하고 엉? 그래야지 엉? 능글스럽고 다정한 옹팀장이라니 ㅠㅠ 운다 울어요 ㅠㅠ 자까님 ㅠㅠ !! 글보면서 같이 빠져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아 옹팀장! 딱 철벽도 완벽하고! 이제 여주와 행복하기만 한다면 더 더욱 행복만땅일듯해요! 잘 읽었어요 ❤️ 자까님 짱 ❤️
6년 전
부끄럼
ㅋㅋㅋㅋㅋ댓글 너무기여워여..♡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6년 전
독자5
성우 장난좀 ㅋㅋㅋㅋㄹㅋㅎㅎㅋㅋ너무 귀여우어요 당연히 여주는 저럴수밖에없죠... 좋아한다고말한것도 아닌데 자꾸 그런장난치니까 부끄럽겠죠 ! 다음편부턴 성우도 진심으로 다가가는거 기대할게요 ㅎㅎ..
6년 전
독자6
이야.. 저글러스보면서 이런 글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ㅜ 거기 이사님이랑 이미지 찰떡~~ 감사함니다 흐르구규ㅠㅠㅜ
6년 전
부끄럼
오 저도 저글러스에 나오는 이사님 캐릭터 보고 감명받아서 쓴 글이에요! 성우랑 너무 찰떡인 캐릭터죠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부끄럼
ㅠㅠㅠ대작이라뇨ㅠㅠ 너무 과분하신 말씀이에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6년 전
비회원35.20
따흐윽ㄱㅜㅜㅜㅜㅠㅜ정말 좋네요ㅜㅜㅜ 근데 저번부터 왜 자꾸 작가님 글만 움짤이 위쪽만 잘려서 보일까요ㅠㅜㅜㅠㅠ 엉ㅇ엉 계속 움짤 클릭해서 한번 보고 글보고ㅜㅠㅜㅜㅠㅠ 그래도 글 읽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대작 냄새가 나네요.. 두근
6년 전
부끄럼
제 핸드폰에서도 그러길래 문제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ㅠㅠ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움짤도 몇번 수정해봤는데ㅠㅠㅠ..
많이 불편하시죠ㅠ0ㅠ 어서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할게요!

6년 전
독자8
작가님 이렇게 빠르게 다른 글을 또 올려주시다니... 옹팀장님이라니... 저 죽어요...ㅠㅠ 장난도 귀엽게 치구 말야ㅠㅠ...
6년 전
비회원131.211
저렇게 장난식으로 하다가도 뭔가 진지한 모습으로 딱! 해주면 좋을텐데 마냥 장난끼있는 성우도 좋습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9
서로 삽질하는데 제가 다 안타깝거 그러네여 ㅠㅜㅜ 옹팀장님이 좀만 더 진중하게 하면 될거같은데 담편에서는 꼭 서로 마음 확인하길!!!
6년 전
독자10
작가님 저번부터 구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오늘도 너무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당♡
6년 전
비회원15.187
아아... ㄴㅓ무 설ㄹㅔ요 작ㄱㅏ님... 정말 ㅊㅅㅊㅅ7!!!!!!!!!! 빨리 다음편 필요합니다 현기증 나요!!!!!!
6년 전
독자11
저번 시리즈부터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성우도 넘 설레네요..♥︎
6년 전
독자12
아진짜 너무재밌어요 ㅜㅜ 진짜 오백년만에 달아보는 글잡댓글...옹팀장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귀엽고 다해요 ㅜㅜ 다음화 안보면 저 현기증..
6년 전
독자13
ㅇ아진짜너무귀엽다...다음편언제나오나요..와..
6년 전
비회원54.215
아 이런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 옹성유 성격 100% 반영인가요ㅠㅠ
6년 전
독자14
꺄ㅠㅠㅠ대밌어여ㅠㅠㅠㅠㅠㅠ설렙니다 암호닉 받으시면 [라온하제]로 신청핮니다!
6년 전
독자16
여주야 성우같은 사람이 너한테만 장난을 친다는건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야 ㅎㅎ
6년 전
독자17
와 ㅜㅜㅜㅜ 작가님 또오셨네요 글 너무 좋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
6년 전
비회원4.36
설레서 미치겠어요ㅠㅠㅠ흐흐흑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ㅎㅎ

6년 전
독자18
성우 넘 설레고 좋잖아요 ,,,, 지원씨 예쁘면 다냐?!!!!?? 그래 ... 예쁘면 다지 .. 근데 성우는 예외야
6년 전
독자19
우와.. 성우라니요ㅜㅜㅜ 너무 설레쥬글꺼같아요.. 잘읽고가여
6년 전
독자20
아 옹성우ㅜㅜㅜ
6년 전
독자21
민현이글부터 봤는데진짜 글 너무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이번글도 넘 기대되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끄아아아아앙!!!! 옹팀장 니가 고백하면 누가 거절하겠니!! 그냥 바로 질러버려!!!!!
6년 전
독자23
아 너무 귀여워요 둘 다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24
ㅠㅜㅜㅜㅜ이런 캐릭터 너무 좋아요 !! 저 왜 이제 안 건지 얼른 다음 화 보러갑니다 ~ 작가님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신알신 누르고 갈게요 ㅎㅎ ♥️
6년 전
독자25
헉 상사님이라니 너무 너무 설레자나요 8ㅁ8
6년 전
독자26
엉엉 모지요...성우 너무 설레는 걸요...
6년 전
독자27
작가님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흑흑 여주야 얼른 눈치채줘ㅠㅜㅠㅜㅠㅜ핑크빛빨리 보고시퍼ㅠㅜㅜ
6년 전
독자29
아구 기여우ㅏ ㅋㅋ 옹팀장님 왜케 귀려룬건지ㅜㅜ 지원씨는 너무 여우 같아요 ㅋㅋ 그래도 성우 짱귀
6년 전
독자30
작가님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ㅜㅜㅠㅠ옹팀장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6년 전
독자31
아 옹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귀엽고 설레게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오늘 작가님 글 처음 봤는데 성우 능글맞은 성격 실제 이미지랑 찰떡이네요,,, 꺄
6년 전
비회원53.95
와 이건 뭐져뭐져 옹성우팀장님이라니.. 일단 직함부터 설레는데 거기다가 훠우훠우 이런식으로 마음표현이 서툴다면... 어서 연애하는거 보고 싶어요!!!!! 연애하면 엄청 달달하게 해줄거 같당.... 중하랑 번외까지 다 나와있던데 보러갈게욤><
6년 전
독자33
옹팀징이라니ㅠㅠㅠ 진짜 설렙니다 마냥장난인건 아니겠죠??너무 재미있게 읽고갑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헉 브금이랑 내용도 찰떡ㅠㅠㅠㅠ 원래 글 읽을 때 노래 잘 안 듣는데 오랜만에 노래 들으면서 읽었어요. 내용도 귀엽고 노래 분위기도 귀여워서 너무 좋아요ㅠㅠㅜㅜ 작가님 센스 최고됨니다ㅜㅜ
6년 전
독자35
허억 뭐죠ㅠㅜㅜㅜ 너무 너무 설레는 이 글은...?!! 이걸 이제야 본 저는 멍청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옹팀장님 너무 귀엽습니다ㅠㅜㅠㅠㅠ 허으으그으우ㅜㅜㅠㅠ 얼른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36
자까님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성우짤도너무은혜롭구요ㅠㅠㅠ아 능글성우 체고시다..채고얌....박지원한테 철벽친것도 심쿵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당..
6년 전
독자37
하ㅜㅠㅜㅜㅜ 너무너무 설레서 잠 못자겠어요ㅜㅜㅜ 성우 장난도 귀여운데 여주 마음도 이해가구 ㅠㅠ
6년 전
독자38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 글 넘 재밌어요ㅜㅠㅜㅜㅜㅠ 옹성우ㅜㅜㅜㅜㅜ 잘 보고 가용
6년 전
독자39
사내연애 시리즈 좋아하는뎅ㅠㅠㅠ넘좋네요 작가님ㅠㅠㅠ신알신 하구 갑니당!
6년 전
독자41
와 대박 저글러스 생각나네요 ㅜㅜㅜㅜㅜ 이런글 어무 좋아요 ㅜㅜㅜ엉엉 성우야 어서 고백해
6년 전
독자42
너무너무 대리설렘이에요!! 성우비주얼... 에대입하니까 너무 도키도키하네여❤️❤️❤️
6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ㅜㅜㅜ진짜 설레요ㅠㅠ옹팀장이라니,,,,, 정주행 가요ㅠ.
6년 전
독자44
성우 장난꾸러기같은건 너무 젛은데ㅜㅜㅜ여주는 헷갈리니까 속상해하는 마음도 알겟구ㅜㅜ
6년 전
독자45
오와 필력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정주행 시작합니다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46
아 옹팀장님 ㅠㅠㅠ 흐어어어어 너무 스윗해요
김비사도 마음이 없는건 아닌것같은데에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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