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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사님은 정성껏 내 얼굴의 상처를 치료해주시던 모습과는 다르게 치료가 끝나자 후다닥 휴게실을 나가버렸다. 그렇게 뒷모습만 보면서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시는 윤지성 형사님의 모습이 보였다. 




그 조직이 워낙 마약으로 분야가 넓은 조직이라 곧바로 특별마약수사팀에서 전담한다는것이었다. 그말은 즉슨 우리에게 더이상 그 일은 없다라는것. 왜 우리 수사를 가로채냐라고 기분나쁠법도 하지만 수사할 사건이 한두개가 아닌 강력반으로써 마약처럼 억울한 피해자가 없으며 깊고 오래 파고들어야하는 사건은 가져가주는게 고마운 일이었다. 


“야, 옹성우. 그럼 우리 오늘 집에갈 수 있어?”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성우의 책상에 기대어 소곤소곤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옹성우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고개만 까닥할 뿐이었다. 얘가 왜이러지? 




“야,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같이 공부해오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우는 서운한 일이 있어도 삐진척하다가 금세 유머로 푸는 타입이었다. 그런 성우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서류종이만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옹성우, 너 왜그러냐니까??”



계속 말을 걸어도 무시하던 성우가 한숨을 깊게 쉬더니 몸을 움직여 책상서랍에서 무언갈 꺼냈다. 



“따라와.”



방금 황민현 선배도 따라오라더니 왜이렇게 따라오라는 사람이 많은지, 이번에도 뒷모습을 따라 총총총 걸어가면 아무래도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성우가 무거운 표정으로 휴게실에 있었다. 



“옷 들어봐.”



무표정으로 옷을 들어보라는 성우의 손에는 여러장의 파스가 들려있었다. 뭐야, 늘 덜렁거려서 항상 다쳐오는 옹성우에게 밴드나 약을 챙겨주었던건 나였는데, 반대로 니가 나를 위해 파스를 준비했다는 사실이 조금 새삼스러우면서도 역시 동기이자 친구가 최고라는 사실이 느껴졌다. 유도를 같이 연습하며 워낙 볼꺼 못볼꺼 다본 사이라 뒤돌아 서슴없이 허리춤까지 옷을 올렸다. 





바로 시원한 파스가 착-하고 올라올 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도 나지 않고 아무말도 없는 성우였다. 




“야, 너 뭐해?”



누나가 허리가 아무리 섹시해도 그렇게 쳐다보면 안되지-하는 장난으로 다시 성우를 돌아보면 성우는 손으로 얼굴을 짚고 애써 화를 참는듯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이번엔 내가 무슨일이냐고 묻기도 전에 먼저 입을 열었다. 




“야, 김여주.범인 잡기전에 네 몸 챙기는게 먼저야. 지금 니 허리를 봐라, 살색이 많은지 멍든곳이 많은지. 이럴려고 맨날 잠도 못자고 공부해가면서 경찰 합격했어?”



“야, 너도 알잖아. 나 이번엔 꼭 인정받아야했던거. 그래서 오랜만에 누나가 몸좀 날려봤다.”




하지만 성우의 표정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고 그 마음이 다 나를 걱정해서 아껴서 나오는 속상함이라는걸 알기에 몇번이고 농담이 더 오고 간 뒤에야 성우의 표정이 풀렸다. 그리고 그제서야 허리와 어깨에 파스를 붙여주는 성우였다. 





“나 근데, 성우 니가 말한 남자의 스윗함이라는게 뭔지 오늘 알았다? 황민현 형사님이 얼굴에 난 상처 치료해주셨는데, 가까이서 마주보니까 너무 황홀한거 있지?”



“야, 근데 너는 진지하게 황형사님을 남자로 좋아하는거야, 선배로 존경하는거야?”



“둘 다!”



“그것 참.  또 연결고리 하면 옹성우, 옹성우 하면 연결고리지. 기다리면 좋은 정보가 올것이다 친구.

근데 황 형사님이 왜 좋아?”






다시 원래의 성우로 돌아온 성우는 황민현 선배님이 좋다는 말에 눈에서 초롱 초롱 빛이나듯 나에게 질문을 해왔다.  왜 좋냐구?







꿈으로 미래를 보면, 미래에 일어날 안좋은 사건을 보는경우도 참 많아.  그러다가 하루는 옆집 꼬마가 차에 치이는 꿈을 꿨어, 시간 장소 어떻게 치이는지 까지도 기억날만큼 생생했어. 그래서 그 장소에 미리 있으면서 아이가 꿈처럼 공을 주으러 도로로 가지않게 공을 뺐어버렸어. 그랬더니 지나가던 사람의 풍선이 도로가로 날렸는데, 아이는 그걸 잡으러 도로로 달려 나갔고 그 아이가 있는 차로에 꿈속에서 본 큰 관광버스가 달려왔어. 근데 그 순간이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도저히 도로로 나가서 아이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안들더라. 





근데, 어떤 젊은 남자가 차도로 바로 뛰어들어서 애기를 안고 넘어지듯이 나와서 겨우 사고를 피했어. 1초만 늦었어도 끔찍한 일이 일어날 만큼 아슬아슬 했어. 근데 그 분이 알고보니까 경찰인거있지? 자기 무릎 다 까진건 생각도 안하고 놀란 애기 달래느라 주머니에 있는 사탕까지 쥐어주면서 집으로 돌려보내는거야, 그 모습이 너무 멋졌어. 미래를 본다는 나는 미래를 보고도 해내지 못하는데, 그냥 갑자기 뛰어들어서 남을 구한다는게. 그게, 너무 멋있었어. 그 뒤로 그남자와의 미래가 자꾸만 보였고, 내 첫사랑인 이 남자옆에 있어야겠다 싶었어. 





라는 말을 성우에게 할 수는 없어서 “사랑에는 이유가 없는거라네, 친구.” 하며 어깨를 두번 토닥여주고는 먼저 휴게실을 나왔다. 











***











수고하셨습니다-!




일명 환상비율을 자랑하는 성우의 소맥이 가득 담긴 글라스가 짠-하는 맑은 소리와 함께 울려퍼졌다. 아, 물론 한사람만은 빼고. 




“막내야, 너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맞으면서 버텼냐?”



“설마, 죽기 직전에 누구라도 오겠지. 했는데 지금 죽을것 같습니다.”






사실 맞은곳이 욱씬 욱씬거리는게 파스도 소용이 없었다. 형사님들은 근육이 놀라서 그런거라며 파스도 붙이고 얼음찜질도 해줘야한다고 팁을 주셨다. 






“신나는 회식이 시작되기전에 진지하게 딱 한마디만 할게 막내야. 너의 그 열정,의지 너무 좋고 기특한데 이 세상에서 니 몸보다 소중한건 없다. 니 몸이 건강해야 나쁜놈들 하나라도 더 잡는거야. 알겠어? 알겠으면, 원샷.”





성우에게 혼이났던것 처럼 반장님에게도 똑같은 말을 들었다. 어째 우리 팀에서 가족에게만 느껴지는 그런 몽글몽글한 감정이 느껴졌다. 그래서 원샷으로 보답하면 언제 잔이 비었냐는듯 또 잔이 채워졌다. 




“이번 범인을 잡는데는 여주의 공이 컸고, 많이 다치기도 했으니까, 특별 포상휴가 1일을 주라는 명이 위에서 내려왔다. 내 생각엔 신입이 포상휴가 따는 최단기록일것 같애.”


“오-“


“반장님, 저희는요? 저희도 고생했지 않을까요?”


“임마,그럼 너도 다쳐오던가.”




우와, 포상휴가라니. 생각지도 못한 보상이었다. 하지만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는 법이라고 내일 유일하게 휴가를 얻은 나이니, 오늘은 술 먹고 죽어도 되는날 이라며 평소보다 몇배는 빠르게, 많은 술을 먹어야했다. 





술을 먹이는 건 네맘, 취하는 건 내탓이라고 했던가. 알딸딸한 기분에 20년 넘는 세월동안 가져온 머리가 오늘 따라 너무 무거워서 달고 있기가 힘이들었다. 손으로 머리를 받쳐도보고 술을 깨기위해 물을 마셔봐도 머리를 여전히 무거웠다. 그러다가, 어? 갑자기 좀 가벼워진것 같아. 하고 눈을 깜박이면 어느새 내 머리는 황민현 형사님의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 굉장히 실례가 되는 행동이라는걸 아는데도 내 의지대로 되질 않았다. 




“김여주, 잠깐 바람쐬고 오자.”




계속 내 물잔에 물을 따라주시며 먹으라고 하시던 황민현 형사님이 결국 나를 똑바로 세우시며 밖에 나가자고 하셨다. 그래도 아까보다는 괜찮아진 느낌에 천천히 밖으로 따라나갔다. 





가게 밖으로 나와 그 앞에 잠시 쭈그려 앉으면, 형사님은 바로 옆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내입에 넣어주셨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번지는게 알코올로 인한 괴로움이 좀 덜해지는것 같았다. 




“너는 매번 주는대로 다 받아먹으면, 힘들어서 어떡하려그래.”



“음, 힘든데 그래두 황형사님이랑 이렇게 둘이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잘 떠지지도 않는것 같은 눈으로 웃으면, 눈이 접혀 앞이 잘 보이지도 않는것 같았다. 시원한 바람에 정신이 좀 들긴 했지만 내 말들은 필터를 거치지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황형사님은 원래 그렇게 달달하십니까? 마치 음,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뭐?”


“아니이, 저는 남자한테는 완전 잘해주시고 저한테는 쌀쌀맞으셔서 진짜 남자좋아하시는건가?까지 생각했습니다아..”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동문서답으로 대화를 하면서도 계속 나의 생각을 말하는 나의 말에 형사님은 빤히 내 눈만을 쳐다보셨다. 나 아무래도 실수하는건가봐..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풉,푸하하하”


“대애박. 웃는건 또 왜이렇게 잘생기셨습니까? 헙, 입이 자꾸 마음대로 말을 합니다아-“




자꾸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뚫린 입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지껄이는 입 때문에 손으로 입을 막았다. 형사님은 뭐가 그리도 즐거우신지 자꾸만 하하 하고 소리내어 웃으셨다. 그럼 나는 또 오늘 처음 보는 그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절로 따라웃었다. 





그렇게 따라웃다 나도 모르게 중심을 잃으면, 내 무거운 머리는 여지없이 황형사님의 어깨로 향했고 앞으로 쿵-하고 형사님께 기댄 내 머리는 거기서 부터 작동을 멈춘것 같다. 










***









오늘 아침은 내 인생의 아침 중 가장 최악의 아침이었다. 온몸은 근육통으로 가득해서 화장실을 가는것 조차 힘이 들었고 속은 속대로 아파서 말을 듣지 않는 몸으로 밥을 차리는것도 힘이들어 휴대폰 어플로 죽을 배달시켰다. 요새는 집에서 시간을 얼마 보내지도 못하는 지라, 황금같이 누려야 할 휴가의 아침시간을 걷고, 씻고 먹는데에 다 소비해버렸다. 





볼펜 하나들기에도 아파오는 팔이지만 오늘은 오늘인만큼 겨우 화장품을 손에 들었다. 경찰에 합격하면 가장 먼저 부모님 납골당에 가보려했는데 그럴 시간 마저도 없어서 오늘이 유일한 타이밍이었다.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러 가는거니까, 가장 예뻐보이고 싶어서 평소보다 신경 쓴 화장, 평소에도 잘 하지않는 머리세팅과 원피스, 구두 까지 즉, 머리 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은 만큼 다 꾸몄다. 





그냥 걷기도 힘든 몸으로 구두까지 차려신고 또각 또각 집을 나서면 납골당안에 자랑처럼 올려두려고했던 경찰증서가 경찰서 안에 있다는게 기억났다. 어떡하지, 혼자 길가에 서서 한참을 고민하다 아직 출근하기에도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음을 바라고 바라며 경찰서안으로 택시를 돌렸다. 





다행히 이른 아침시간에 아무 없는 사무실이었고, 내가 먼저 불을 밝혔다. 이런 차림으로 사무실에 있으니 괜히 기분이 새로웠다. 뭐랄까, 내가 경찰이 아니라 경찰인 남자친구를 보러 온 그런 느낌? 그 남자친구가 황민현 형사님이면 더더욱 완벽한 상상이 될테고. 





오늘도 사무실 가득한 남자냄새에 섬유유연제향과 비슷한, 부담스럽지 않은 향을 뿌리고 책상으로 향해 나의 경찰증서를 찾았다. 책상에 자리한 수 많은 서류파일 때문에 파란 책자가 눈에 띄질 않아 서류파일 정리부터 시작했다. 이러고 있으니까 이번엔 우렁각시 같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조용한 아침을 깨고 복도에 구두굽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쪽을 향하는 발소리에 나도 모르게 책상밑으로 숨어들어갔다. 그냥 지나가라, 지나가라.





하지만 바램과는 틀리게도 발걸음은 우리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고 그 주인공은 황민현 형사님이셨다. 형사님은 문을 열고 들어오시다 불이켜져있는 사무실과 향기가득한 사무실의 공기를 느끼셨는지 걸음을 멈추셨다. 






“누구야.”




잘생긴 얼굴탓인걸까, 아니면 그 분위기 탓인걸까 그냥 멈춰서서 누구냐고 말을 뱉었을뿐인데 마치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몰래 숨어든 스파이를 발견하고 하는 대사 같았다. 물론 그 몰래 숨어든 스파이가 나라는게 문제지만.






경찰인 내가 이 말을 활용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자수해서 광명찾자고 들킬바에 먼저 자수하는게 나을걸 같아서 스멀 스멀 책상밑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김여주?”



“하...하...선배님, 좋은아침 입니다.”







나의 등장에 눈을 찌푸려 작게 실눈을 뜨고 바라보시던 황형사님은 나인걸 알아채시고는 더욱 매서운 눈빛으로 나를 훑어보셨다. 휴가인데 여기 있는게 이상하거나, 이런차림으로 여기 있는게 이상하거나, 혹은 그 둘다 거나.





“오늘 날씨가 참 좋더라구요, 그쵸?”



“여기서 뭐해? 그것도, 이렇게 꾸미고?”





역시 둘다 였던걸까. 머쓱함에 절로 가렵지도 않은 머리를 긁어보였다. 평소라면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도 없고 단정한 셔츠차림으로 앉아있을 내가 이렇게나 꾸미고 사무실에 나타나니, 아니 숨어있다가 걸리니 이상한게 당연했다. 






“그게...”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할까, 자연스럽게 ‘혹시 제가 어제 집에 어떻게 들어갔나요’ 부터? 아니면 '부모님 납골당에 가는데 경찰증서를 가지러왔습니다!’부터?





그렇게 대답을 망설이고 있으면 어느새 윤지성형사님과 하성운형사님이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셨고 그 뒤를 바로 이어 성우도 들어왔다. 더 복잡해져버린 상황에 울상을 지으며 문에게서 등을 돌려버렸다. 




“어? 황민현이 여자랑 있어, 대박 대박. 야, 이건 찍어야돼.”




그리고는 정말로 윤형사님과 하형사님은 휴대폰을 꺼내 찰칵-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기 시작하셨다.이 사람들이 진짜. 






“이 아리따운 여성분은 누구실까-?”



“........선배님들, 좋은 아침 입니다...!하하...”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그렇게 선배님들의 놀란 눈과 벌어진 입은 쉽게 다물어질줄을 몰라서 결국 먼저 경찰증서를 가지러왔다고 말씀을 드렸다. 



“뭐야, 이렇게 꾸미고 경찰증서를 가지러? 무슨 소개팅가는데 증거제출이라도 하냐?”



말과 함께 하성운 형사님의 특유의 깔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하긴, 그냥 경찰증서만 가지러왔다고 하면 이상하지. 



“부모님 납골당에 가져다놓으려구요. 경찰되고 처음 뵈러가는거라.”


“........”


“........”


“하성운이 잘못했네.”


“내가 잘못한것 같아, 미안하다.”






이런 분위기가 될까봐 말안하려고 했던건데, 예상대로 분위기는 싸해졌지만 선배님들 특유의 재치덕에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상황이 이해가 되자 그 다음의 관심은 나였다. 



‘예쁘다, 이렇게 꾸미니 여자같네, 평소에도 이러고 다녀라’ 등등의 말들이 이어졌고 윤형사님은 휴대폰으로 사진도 남기셨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나서야 경찰서를 빠져나왔고 무사히 경찰증서를 납골당에 자랑처럼 올려놓을 수 있었다. 









***









남들이 쌩얼을 트면, 쌩얼 보여주는게 자연스러운것처럼 화장한 모습을 트고 난 뒤로 화장한 모습을 보여주는일, 머리를 풀고 출근하는 일도 잦아졌다. 





변한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옆 강력2반에서 조직들 간의 패거리싸움을 체포해왔는데, 그래서 인지 평소답지 않게 하루종일 고함소리가 경찰서안을 울려댔다. 



“쟤가 먼저 때렸다니까요.”


“쟤들이 먼저 우리 구역에 들어왔어요.”




계속 같은 대답의 반복이었다. 가장 말이 안통하고, 통제도 안될 사람들이라 옆 형사님들이 진심으로 불쌍해져 안쓰럽게 바라보면 내코가 석자라는듯 나를 부르시는 반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 서류좀 2팀 반장님한테 전해줘.”




이 또한 막내의 일이거니, 서류를 전해드리면 곧바로 싸인을 해서 다시 나에게 전해주시는 2팀 반장님이셨다. 꾸벅 인사를 드리고 돌아서면 내 앞을 막아서는 ,방금까지는 조사를 받던 수많은 조직원들이 있었다. 



“저는 이 형사님한테 조사받고 싶습니다.”


“예쁜 형사님아, 저 좀 체포해 주십쇼.”


“저번에 봤을땐, 이렇게 예쁜 형사님 안계셨는데?”



조사를 받다말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내 앞을 막아선 조직원들은 어이없는 대사를 던지며 내앞을 가로막았다. 물론 칭찬이었지만 이 곳에서는 여자로 취급받는게 오히려 더 기분이 나빴다. 경찰서 안이라 이들이 나에게 어떠한 짓을 할 수 없다는걸 알아서 그냥 무시하고 이들 사이를 뚫으려하면, 


파일로 책상을 내려치는 탁-! 소리와 함께 모든 소란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난곳으로 고개를 돌리면 셔츠 소매를 걷어올리며 빠른 발걸음으로 이쪽을 향해 오시는 황민현 형사님이 계셨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3 | 인스티즈


“서 내에서는 소란피우지 않습니다.”




형사님은 또 그 특유의 카리스마로 조직원들을 다 자리로 복귀 시켰고 내 팔을 잡고 다시 우리의 자리로 향해가셨다. 나는 또 그 박력에 반해 웃으며 끌려갈 뿐이고.






“그러게 누가 예쁘게하고 다니래.”


“...황형사님, 저보고 지금 예쁘다고 하신겁니까?”


“......빨리 결재서류 보고해서 올려.”





매번 이런식이었다. 형사님의 말에 꼬투리를 잡아 놀리듯 되물으면 항상 귀가 빨개져서는 다른 말로 돌리시는 황형사님이셨다. 





“우리 여주 예뻐져서 큰일이야. 이래서 범인 잡으라고 내놓기나 하겠어?”


“윤형사님, 예뻐져서가 아니라 원래 예뻤던거 아닙니까? 옹성우는 원래 예뻣던거 알겁니다.그치?”


“저는 예뻐진것도, 예뻣던것도 정말, 완전, 리얼, 헐,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프지않게, 아니 사실 매우 아프게 성우를 한대 때리면, 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반장님이 계셨다. 누가봐도 사건이었다. 




“사건이다. 9살짜리 여자아이가 납치됐어, 범인은 현찰 5억을 요구하고 있고 경찰에게 알리면 즉시 아이를 죽인다고 협박중이다. 황민현, 김여주는 현장으로 출동하고 나머지는 이곳에서 수사를 진행한다.”









***








긴급히 차안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이에 대한 정보를 소리내어 읽었다. 운전하는 황형사님이 내려서 서류를 보는 시간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이름 강민아. 나이 9살. 목격자는 놀이터에서 같이 놀던 같은 반 친구로 민아가 그네를 타다가 놀이터밖을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를 보고는 웃으면서 달려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그게 마지막 행적이랍니다. “




민아가 웃으며 달려나갔다는건 그 마지막 사람이 범인이 맞는 이상, 면식범의 소행이라는 뜻이었다. 다행히도 면식범이라면 아이를 쉽게 해치지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만큼 우리 경찰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들키기에도 쉬웠다. 아직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도 없기 때문에.






최대한 눈에 띄지않게 민아의 집으로 들어가면 집안의 분위기는 매우 삭막했다. 거실에는 장비팀이 먼저 도착해 유괴범에게 걸려올지 모르는 통화를 위해 도청연결과 위치추적을 준비하고 있었고 쇼파에는 민아의 어머니가 앉아계셨다. 






황형사님은 부모님께 조사 협조를 부탁드리려 가셨고 나는 그 사이에 먼저 민아의 방문을 열었다. 방안에는 민아의 흔적이 가득했고 9살 여자아이인 만큼 특유의 느낌이 묻어났다. 






“당신들이 알긴 뭘 알아요?!”




갑자기 거실에서 큰 소리가 들려왔고 급하게 방문을 열고 나가보면 황형사님께 화를 내고 계신 부모님들이 계셨다. 옆의 장비팀에게 살짝 물어보면 황형사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합니다.’라고 위로차 건넨 말이었는데 부모님들께서 ‘당신들이 알긴 뭘 아냐.’라는 식으로 예민하게 나오셨다고 했다. 





그도 그럴게 한순간에 사랑스러운 아이가 살아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뭐든 예민하실 수 밖에 없는 그 마음이 이해가 갔다. 당황스러워하시는 황형사님을 지나 울고 계신 어머님을 따뜻하게 안아드렸다. 나의 토닥임에 어머님의 울음이 점점 진정되어 가셨다.




“저희가 다 짐작하지는 못하지만 많이 힘드실거라는건 알아요. 하지만 어머님이 강해지셔서 버티셔야 민아도 버틸거에요, 그러니까 민아를 위해서라도 무너지시지 마시고 힘내주세요. 어머님.”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민아의 집에 도착했기 때문에 벌써 밖은 어둑어둑 해졌고 오늘도 어김없이 외박으로 민아의 집에서 자야할것만 같았다. 범인이 전화하겠다고 예고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연락이 없어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결국 담요와 함께 민아의 일기장을 손에 들고 방 바닥에 앉으면 그옆에 함께 앉으며 전화로 보고사항 전달을 마무리하고 있는 황형사님이 계셨다. 




“민아야, 실례 좀 할게.”






조심스럽게 민아의 일기장을 펼치면 9살답게 귀여운 내용이 많았다. 가족들과 여행간 일, 엄마에게 혼난 일, 세세하게는 문구점에 가서 뭘 샀는지, 학교를 마치고 강아지를 구경하다 오는 일까지도 적혀있었다. 







♩♪♪♪-








집안의 정적을 깨는 전화벨소리에 형사님과 나의 몸이 반사적으로 거실로 달려나갔다. 장비팀과 어머니가 신호를 주고 받은 뒤 수화기를 들었다. 



- 내일 12시 정각, 서울역 4번게이트쪽, 사물함 101번에 현금 5억을 놓어두면 2시간 뒤 아이를 풀어주겠다. 






최대한 시간을 끌라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우리쪽 말을 듣지도 않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망연자실하기도 전에 휴대폰 문자로 민아의 사진이 보내졌다. 손에 과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 그 모습에 또 한번 부모님들이 무너져내렸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나도 눈물이 날것 같아서 다시 민아의 방으로 들어와버렸다. 





“우리도 약해지면 안돼.”





따라들어온 황형사님이 내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셨다. 오늘 따라 그 손길이 더 듬직했다.



“아동납치사건 수사의 핵심은 뭐다?”


“초동수사입니다. 48시간이 지나면 아동의 생존확률이 급격히 떨어지기때문에 그 골든타임내에 반드시 민아를 찾습니다.”



열의 가득한 나의 대답에 형사님은 내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셨고 이내 민아의 방안에서 형사님과 나는 머리를 맞대고 둘만의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민아네 가족이 원망을 살말한 일을 한적도, 범행이 일어날만한 동기도 없어서 도저히 수사에 진도가 나질않았다. 결국 도돌이표 수사에 지친 우리는 수첩을 접고 벽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동시에 한숨이 새어나왔다.





“경찰된거 아시면 하늘에서 부모님이 되게 좋아하시겠다.”


“이렇게 잘생긴 형사님이랑 같이 일하는거 아시면 더 좋아하시겠죠?”

“이렇게 남자가 득실득실한데서 위험한일 하시는거 아시면 속상해하실껄.”




이번엔 나의 말에도 웃으며 받아치시는 형사님의 모습에 해맑게 웃으면 조심스럽게 부모님에 대해서 물어오시는 형사님이셨다. 






“두분 다 같은날 같은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그날따라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집에 있지말고 밖에 나가서 자자고 했는데 당연히 아무도 안들어주셨죠. 그래서 가출을 했어요, 저를 찾으러 밖에 나오시지않을까 싶어서. 근데 오히려 집에왔는데 아무도 없을까봐 집에 계셨나봐요, 그리고 우연하게도 진짜 집에 불이 났어요. 그렇게 같이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처음으로 꿈을 꿨어요, 불에 집이나서 부모님이 나를 떠나시는 꿈.  꿈이 너무 생생해서, 느낌이 이상해서 밖에 나가자고 해도 안들어주셨어요. 어떻게든 발악하려고 가출도 해보고 애원도 해봤는데 그냥 말도안되는 투정으로 느끼셨나봐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때, 집은 불길에 휩싸여있었어요. 1층엔 다른가족, 2층엔 우리집이었는데 두 가족 모두 그렇게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그리고 그 뒤로 제 꿈도 시작됐어요.







처음으로 꺼내는 속마음에 눈물이 하나,둘 흘러내리면 형사님은 부드럽게 나를 토닥여주셨다. 





“어릴 때 부터 고생이 많았네. 그래도 지금 이렇게 예쁘게 큰거 하늘에서 보시면 뿌듯하시겠다.”





그렇게 따뜻한 말을 들으며 형사님의 어깨에 기대어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들었던것 같다. 










***









처음으로 미래의 꿈이 아닌, 과거의 꿈을 꾸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화목하게 저녁을 먹는모습. 단지 그 뿐이었는데도 너무 행복해보였다. 환하게 웃는 내 모습이.





​​



햇살에 눈이부셔 눈을 뜨면, 나는 형사님의 어깨에 기대고 형사님은 어깨에 기댄 내 머리에 기대어 잠이들어 계셨다. 나의 꿈틀거리는 움직임에 잠이깨신 형사님도 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피셨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을새도 없이 겨우 화장실에서 고양이세수만 한채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윤지성 형사님을 제외한 우리팀과 다른 지원팀까지 모두 모여 눈에띄지 않게 각자의 위치에 대기하고 있었다. 아직 약속시간인 12시가 되려면 5시간이나 남았지만 언제 이 장소에 올지 모르는 범인을 모두 경계하고 있었다. 






커피한잔을 손에 들고 열차를 기다리는 여대생인척, 자리에 앉아 커피를 한모금 들이키면,




“뭐?!”





전화를 손에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 반장님이셨다. 모두가 반장님을 쳐다봤고 이윽고 무전을 통해 반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공원화장실에서 시체가 발견됬는데 강민아양으로 확인됐다. 모두 철수하고 서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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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너무 사건을 다룬터라, 이번편은 조금 쉬어가는 느낌으로 하려했는데 오히려 더 재미없는 기분ㅠㅠ
사건구상하는게 어려운데 또 너무 사건으로 가면 독쨔님들이 재미가 없고, 그래서 적절히를 유지하려다보니 그게 제일 힘드네요ㅠㅠ
하지만 독쨔님들이 재밌었다고 남겨주시는 조그만한 댓글이 저에게는 매우매우 큰 힘이 된답니다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신 독쨔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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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8
뜻산입니다!! 잠시 인티에 신경 안쓰고 있다가 오늘 작가님 글 올라와서 새로운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 했네요ㅠㅠㅠ 소재 너무 재밌고 스윗황이랑 달달한 얘기 너무 설레여? 오늘 작품도 잘보고갑니다!!
6년 전
쮸블링
뜻산님!!이번작품도 함께해주시다니 감사해요오옹❤️ 뜻산님과 함께라니 이번작품도 든든하네용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ㅅㄷ
6년 전
독자3
ㅅㄷ
6년 전
독자9
[발암과 함께 사라지다]로 암호닉 신청이욤! 작가님 필력 진짜 대단하세요ㅠㅠ 그나저나 민아 어떡해요...진짜 살아있었으면 좋겠고 범인은 잡아서 아작내고 사건 잘 마무리됐으면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욥~
6년 전
쮸블링
발암과 함께 사라지다님! 반가워용 ㅎㅎ 제가 뭐 필력이랄게 있나용 ㅠㅠㅠ 그냥 끄적임이죠 ㅎㅎ 범인 아잨ㅋㅋㅋㅋ 범인아작낼 수 있게 다음편도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
암호닉 [0226] 으로 신청해요 아 로맨스고 나발이고 일단 아이가 살아있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는 나중에 해도 돼ㅠㅠㅠㅠ이런 설레임도 좋다고ㅠㅠ
6년 전
쮸블링
0226님 반가워요!!ㅋㅋㅋㅋ큐ㅠㅠㅠ 진심으로 민아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민현아 여주야 들었지..?
6년 전
비회원155.248
0118입니다 역시 황형사 최고 스윗.... 아이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범인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6년 전
쮸블링
0118님 ㅎㅎ 역시 우리 황스윗이죠 ㅎㅎ 모두들 다 아이걱정에 바쁘시네용 ㅎㅎ 범인 잡을 수 있게 다음편도 함께해주세요❤️
6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작가님 체리콕입니다!
여주랑 민현이랑 이렇게 급 가까워질 줄 몰랐는데 달달해서 좋긴하다만 그보다도 강민아라는 아이가 시체가 돼서 돌아왔다는게 여주가 꾼 꿈이여서 그냥 살아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쮸블링
체리콕님!! 이번편에서 급 가까워져버렸죠?? 우와, 이게 여주의 꿈이였다니 그 상상도 매우 괜찮네요!!! 역시 우리 독쨔님들이 짱짱입니닷❤️
6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 안돼 마지막 읽고 머리 한대 맞은 기분..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민아 어떡해.. 다음편두 기대할게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당?
6년 전
쮸블링
ㅋㅋㅋㅋㅋ머리 맞은데 이리오세요 ㅠㅠ 미녀니 대신 제가 호-해드릴게요 ㅠㅠㅠ ㅎㅎ 예쁜 댓글에 제가 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
문달입니당!! 작가님 이번 편도 넘 재밌어요ㅜㅜㅠㅜㅜㅠ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민아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네여ㅜㅜㅜㅜㅜ
6년 전
쮸블링
문달님!! 이번편도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ㅠㅠ 민아는 살아있을지 다음편에서 확인해주게용 ㅎㅎ 항상 예쁜댓글 제가 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구르밍입니다!! 민아 정말 죽은 건가요ㅠㅠㅠㅠ 범인이 아는 사람일 것 같은데 정말 왜 그러는 건지..... 여주 챙겨주는 민현이가 넘 설레고 조으네요ㅠㅠㅠㅠ 사건 좋은쪽으로 잘 마무리 되고 여주랑 민현이 러브러브가 얼른 더 보고시푸네요ㅠㅠㅠ 작가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구르밍님!!!! 모두들 민아걱정이네요 ㅠㅠ 구르밍님이 바라시는대로 될 수 있을지..! 다음편에서 꼭꼭 확인햐주세요 ㅎㅎ 구르밍님이 달아주시는 예쁜 댓글덕에 저도 힘내서 글을 씁니다!! 제가 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1
아이는 살아있겠죠ㅠㅠㅠ 제발 잘 못 본거 였으면 좋겠어요 ㅠ 민현이랑은 그래도 빨리 친해져서 완전 기분이 좋네요 다음편도 기대되요ㅠㅠ
6년 전
쮸블링
ㅜㅠㅠ모든 독쨔님들이 걱정하는 우리 민아... 독쨔님들의 댓글을 읽자니 너무 빨리 친해지게 만든것 같아서 작가는 고민에 빠집니다...
6년 전
독자12
백지에요.정말 민아는 죽은걸까요?사건을 넣는것도 재미있어요.담편도기대할께요~♥♥♥
6년 전
쮸블링
백지님!!! 민아는 어뜨케 됐을까융 ㅠㅠ 형사물이다보니 사건이 필수죠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05.135
허얼 자까님 새벽이슬이에요!!!! 스윗황이 또 제 심장을 때려요...여주랑 민현이가 가까워지고 스윗황이 여주보고 예쁘게 하고 다닌다고 말하니까 심장 벌렁벌렁..❣ 민아 안 죽었을거에요!!!!!!여튼 스윗황 너무 좋고 자까님두 좋고??다음편도 기다릴게용!!
6년 전
쮸블링
새벽이슬님!!!! 우리 새벽이슬님 자꾸 치이고 자꾸 맞으시묜 어뜩해욤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심장 벌렁벌렁 심장이 남아나시질 않으시겠따 ㅠㅠㅠ ㅋㅋㅋㅋㅋ 저도 스윗황 너무 좋고 새벽이슬님은 더 좋고!!! ㅎㅎ 다음편에서도 함께해주세용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3
꾸까인데여 하ㅠㅠㅠㅠ 오늘도 막 여주는 이쁘고 민현이는 설레고ㅠㅠㅠ 여전히 심장이 매우 아파요ㅠㅠㅠ 애기 진짜 설마 에이 정말로 민아인건가여ㅠㅠㅠ 오늘두 잘 보구가요!!! 다음편 기대 뿅뿅 하겠습니다❤️
6년 전
쮸블링
꾸까님!!! 우리 꾸까님 심장 아프면 안되는데 ㅠㅠ 다시 까칠황으로 가버릴까요? ㅋㅋㅋㅋㅋ 에잇!!! 다음편에서 민아와 스윗황도 확인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4
[센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지고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의문이 드는것과 동시에 걱정도 되네요ㅠㅠㅜ 혹여나 여주가 자책하지는 않을까ㅠㅠ
항상 글 잘 읽고있습니다! 스토리 탄탄한 글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센터님!! 세상에나,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차리신거 아닌가요..! 읍읍, 이제 말을 아낄게요. ㅎㅎ 저야말로 예쁜 댓글 더 감사해요 ㅎㅎ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5
작가님 ㅠㅠㅠ꼬꼬망이에요ㅠㅠㅠ성우 걱정해주는것도 멋있고 민현이도 예쁘게 다니냐고 그러고ㅠㅠㅠ양쪽에서 아주 설레게 하네요ㅠㅠㅠ그리고 민아 어뜩해여ㅠㅠ안돼야ㅕ우ㅜㅜ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꿈이여라ㅠㅠ 오늘도 작가님 글 잘 읽고 가요ㅠ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꼬꼬망님!!제가 여주라도 두남자가 있다면 몸부서져라 일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독쨔님이 한마음처럼 꿈이시길 바라시네요 ㅠㅠㅠㅠ저를 능가하시는 상상력乃ㅎㅎ 저야 말로 늘 예쁜 댓글 더더더 감사합니다아❤️❤️❤️
6년 전
독자16
1010입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는 화인 것 같아요ㅠㅠ
작가님도 글 쓰시느라 힘드실 텐데 그만큼 재밌으니 걱정 마세요!! ’ㅁ’
좋은 글 계속 써 주세요옹??

6년 전
쮸블링
1010님!!! 그러쵸 ㅠㅠ 이번화는 별게 없어서...ㅠㅠ 다음화를 기대햐주신다면 감사하겠네용 ㅎㅎ 이런 예쁜 댓글에 또 한번 힘을 얻습니다아!!!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7
꼼데민현이에요! (저번화에 댓글남겼는데 암호닉명단에 안들어가있네요..!) 아우 막 심장이 간질간질 달달해죽겠어요ㅠㅠㅠㅠㅠ 예뻐진 여주 은근히 신경쓰는 민현이도 너무 설레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진짜 재밌었어요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6년 전
쮸블링
허어어얼 꼼데민현님!!! 저 진짜 이제까지 댓글 남겨주신 내용이랑 다 기억하는데 ㅠㅠㅠ 왜 뭐때문에 빠져버린걸까요 ㅠㅠㅠㅠ 제가 댓글 뜬거 보고 좋아한거까지 기억나는데 너무 좋아서 댓글만 남기고 정리를 안한걸까요 ㅜㅜㅜ 죄송해욤 ㅠㅠ 바로 명단에 올렸는데 다음화에 꼭 확인해주세요!! 제가 더더더더더더 완전 리얼 대박 헐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8
[뿜뿜이]로 암호닉신청할게여ㅠㅠㅠㅠ저렇게 여자여자한 면모를 보여줬으니ㅏ 황민현형사님도 뭔가 새롭게 느끼신게 있지않을까여ㅎㅎㅎㅎ
6년 전
쮸블링
뿜뿜이님!! 반가워요 ㅎㅎ 그러쵸! 예쁘고! 일잘하고! 귀여운 우리 여준대 미녀니도 뭔갈 느끼겠죠 ㅎㅎㅎ
6년 전
독자19
809입니닷!!!여뻐진 모습도 보여주고 술에 취한 모습도 보아서 민현이가 더 관심가지는거겠죠...? 이번편도 잘읽었습니다!
6년 전
쮸블링
809님!!! 일잘하고 예쁘고 귀엽고 다가졌는데 제아무리 황민현이라도....ㅎㅎㅎ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0
@불가사리입니다 서내 다른 형사들도 이제 다들 챙겨주고 달달한 모습에 웃음만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아가 정말 그런게 아니길 바랏는데 너무 슬픕니다 범인을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생생하고 정말 재밌는 글인거같습니다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불가사리님!!! 다른거보다 팀 분위기가 정말 부럽지않나요 ㅠㅠ 최고의 근무환경 저라면 과로사로 쓰러져도 좋아요..ㅎㅎ 생생하게 묘사하려 노력하는데 이렇게 칭찬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ㅎㅎㅎ 이렇게 예쁜댓글 제가 더더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독자21
작가님 녤니짱입니다! 오늘은 민현이가 확실히 좀더 다정해졌다는게 느껴지는데 느낄새도없이 ㅜ민아오또케요 ㅜ작가님 넘잘끊으신거 아니에요??범인빨리잡았으몀좋겠네요 나쁜자식!! 오늘도잘읽고가요❤
6년 전
쮸블링
녤니짱님!!!!역시 우리 녤니짱님은 더 스윗황임을 느끼셨어!!! 제가 또 끊는거에는... 독쨔님들 애태우기 전문이죠...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2
킹제77 입니다 민현형사님 오늘따라 쏘스윗하셔서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가 건강하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이구ㅠㅠㅠㅠ 범인 언렁 잡았으며뉴좋겠어요ㅜㅠㅠ
6년 전
쮸블링
킹제77님!! 오늘은 더 쓰윗했는데 느끼셨너요 ㅎㅎ 우리 아가 ㅠㅠㅠ 아이고ㅠㅠ 모든 독쨔님들이 꿈이길 바라시네요 ㅎㅎ 범인 언능 잡을 수 있게 다음화도 함께햐주세요❤️
6년 전
독자23
헐헐 어찌 된 일이죠ㅜㅜㅠㅜㅠㅠ 큰일났어요ㅜㅠㅠㅠ 아가 어뜩하죠ㅜㅜㅠ 아무 일 없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우리 아가 걱정하는게 최우선인 예쁜 독쨔님들❤️
6년 전
독자24
홍일점 글에서 여주의 미모뿜뿜변신은 언제나 속이 시원하지용 홍홍 개안즈가 다 여주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부럽다 희희 그나저나 민아가 잘못됐다니..ㅠㅠㅠ어뜩해여
6년 전
쮸블링
ㅋㅋㅋㅋㅋㅋ원래 예뻣던 여주가 더 예뻐진거다..!라고 할려했으나 독쨔님 아이디어가 더 좋은것 같네용 ㅎㅎ 역시 우리 독쨔님들이 최고얌
6년 전
독자25
황소입니다ㅠㅠㅠ민현이 오늘 쏘스윗ㅠㅠㅠ전 오늘도 민현이의 스윗함에서 허우적허우적....ㅠㅠ민현이랑 여주랑 이렇게 빨리 가까워질수 있다니...민혀니 너어~~~으흐흐흐흠 민아ㅠㅠ살아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6년 전
쮸블링
황소님!!! 점점더 강해지는 스윗황 ㅠㅠ 저랑 함께 헤엄치시죠!!! ㅋㅋㅋㅋㅋㅋㅋ미혀니 너어~~~
6년 전
독자26
작가님! 암호닉 [그리즐리]로 신청하겠습니다!
이런 사건 글이라 그래도 무섭고 걱정되네요 ㅠㅠㅠㅠ 민아양이 꼭 살아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6년 전
쮸블링
그리즐리님 반가워요!!! 생각보다 무섭다는 독쨔님들이 많아용 ㅠㅠ 오늘 글의 주인공은 민아였네용 ㅎㅎ 모두 민아걱정뿐인 우리 독쨔님들❤️
6년 전
독자27
강댕땡입니다! 황형사님이 점점 마음을 열어서 더 스윗하지는거같아요! 보는내내ㅜ엄마미소하면서 봤어요! 오늘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강댕땡님!!! 확실히 점점 더 스윗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죵?? ㅎㅎ 오늘도 감사해용❤️❤️
6년 전
독자28
작가님 !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ㅠㅠ 아니 민현이 .. 왤케 스윗하죠 ,, 너무 좋습니다 ♥️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다음편에서 뵐게요 !!!!!

6년 전
쮸블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스윗황 ㅠㅠㅠ 쵝오죠 ㅎㅎ 독쨔님도 따뜻하게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9
암호닉 [블루22]로 신청할게요 사건 전개가 너무 스릴 넘쳐요 ㅠㅠ흑흑 이것은 로맨틱판타지스릴러... 소설인데도 마음 아파서 죽겠어요 ㅠㅠ
6년 전
쮸블링
블루22님!!! 스릴넘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 진짜 로맨틱판탁지스릴렄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0
달달한 분위기 보는 맛에 행복합니당
그리고 민아 너무 걱정이에요ㅜㅜㅜㅠ

6년 전
쮸블링
모두들 민아걱정 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 작가가 죄송해요....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스윗황이 쵝오죠 ㅎㅎ
6년 전
독자31
몽구에요 로맨스도 좋지만 아이가 살았으면
6년 전
쮸블링
몽구님!!! 모든 독쨔니들이 민아가 살아있는게 먼저라곸ㅋㅋㅋ역시 우리 독쨔님들 짱이야 짱짱
6년 전
비회원53.102
후렌치후라이이에요!! 여주 꿈 얘기 나올때마다 뭔가 소름끼치는 기분이에요ㅠㅠ부모님 얘기 진짜 맘아파요ㅠㅠ그나저나 점점 민현이 스윗민현이 되는 거같아서 행복합니다><
6년 전
쮸블링
후렌치후라이님!!! 역시 부모님 이야기 알아주시는건 후렌치후라이님뿐❤️ 우리 민현하면 뭐다? 스윗황이죠 ㅎㅎ❤️❤️
6년 전
독자32
마요입니다!작가님 글이 재미없을리가 없어요ㅠㅠ항상 알람뜨면 기뻐서 달려와요♡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마요님!!! 이로케 예쁜말만 해주시면 어뜩해용>< 마요님께 조금이나마 기쁨이라도 드릴수 있다면 열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3
전 사건이 많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ㅠㅠㅠㅜㅜㅜ으아 황형사님 왜케 멋있고 섹시하고 혼자 다 하시죠 휴ㅠㅠㅠㅠ민아 어떡해요ㅜㅜㅜㅜ
6년 전
쮸블링
흥미진진한 사건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일하겠습니댱 ㅎㅎㅎ 우리 미녀니 세상 혼자 살긴한데 벌써 섹시하기까지했나요...?! 저도 같이 느껴요..!❤️
6년 전
비회원33.208
암호닉신청이요! [째로베로스] 큐ㅠㅠㅠㅠㅠㅠ우리황민현형사님ㅠㅠㅠㅠㅠㅠ넘스윗하고잘생겼구요ㅠㅠㅠ ㅠㅠㅠㅠㅠ형사님..절데려가주세여....그리고여주 화장안해도예쁘잖아오....오늘달달해서넘좋았어요ㅠㅠㅠ
6년 전
쮸블링
쩨로베로스님 반가워요 ㅎㅎ 우리 스윗황 ㅠㅠㅠ경찰이 제 마음을 훔쳐가면 어뜩하란거죠!!!!!ㅋㅋㅋㅋㅋ큐ㅠㅠㅠ 마자요!!! 여주 화장안해도 이뿐데!!!!!!이걸 알아주시길 바랬어요!!!!!안해도 예뿐데 하니까 미모폭팔이라는...ㅎㅎ 역시 짱짱이십니다❤️
6년 전
독자34
암호닉 [우리샘]으로 신청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작가님 필력이 아주 그냥..bb 완결된 작품들도 하나하나 다 봐야겠어요!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6년 전
쮸블링
우리샘님!!! 반가워요 ㅎㅎ 필력이랄것도 없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쮸블링
푸린님!!ㅎㅎ 모든 독쨔님이 민아걱정 ㅠㅠ 이렇게 예쁜 댓글덕에 열심히 글을 씁니당 ㅎㅎ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83.50
안녕하세요 작가님 지오입니다 사실 형사물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는 용어도 있고 많이 접하지 않아 생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님 글은 정말 국보급 1호로 지정해야 될 것 같아요 몸이 거의 멍으로 뒤덮혔던 여주도 슬프지만 그거 알고 걱정해 준 옹성우도 너무 스윗하고 민현 형사님... 게다가 마지막에 시체로 발견됐다는데 제발 다른 걸 착각한 거라고 말해 주세요 흑흑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지오님!!!세상에 국보급 1호라니 황송하옵다..❤️ 두남자 모두 스윗함의 절정이죠 ㅎㅎ 모든 독쨔님들이 민아걱정뿐이시네용 ㅎㅎ 오늘도 정성가득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6
헐..........애기야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민현이 정말 스윗하고 잘 보고있습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모든 독쨔님들이 스윗해서 좋은데 민아에 마음아파하시네용 ㅜㅜㅜㅜㅜ 댓글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7
애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주가 샤라랄라한 모습으로 변해서 너무 좋습니닼ㅋㅋㅌㅌㅌㅌㅋ 오늘도 미녀니는 심장을 아프게 하네여..킅 진짜 설레네옇ㅎㅎㅎㅎ 이제야 느끼는데 자까님 내용구성 어려우시겠네여ㅜㅜㅜㅜㅜㅠㅠㅠ 사랑합니다?
6년 전
쮸블링
ㅋㅋㅋㅋ큐ㅠㅠ진짜 황미년 경찰 주제에 우리 마음을 훔쳐가면 어쩌란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구성이 아무리 어려워도 이렇게 예쁜 우리 독쨔님들 보러 언능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제가 더더 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53.221
뿡치버섯 입니다 ! 오늘도 따뜻한 미녀니 한 테 치이고 가요 ,, (● ˃̶͈̀ロ˂̶͈́)੭ꠥ⁾⁾ 역시 다음 편이 기대돼요 기다리께요 자까님 ?❤️
6년 전
쮸블링
뿡치버섯님!!! 오늘도 우리 스윗황은....휴...할말을 잃게 달달하다...ㅎㅎㅎ 우리 예쁜 뿡치버섯님 빨리 다시보기위해 언능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당❤️❤️
6년 전
독자38
안녕하세요 ! 여주랑 황형사님이랑 가까워진거 보니깐 좋네요 ㅜㅜㅜㅜ 그나저나 애기ㅜㅜ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
6년 전
쮸블링
안녕하세요!!ㅎㅎ 스윗해서 좋지만 애기도 걱정인 우리 착한 독쨔님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09.85
작가님ㅠㅠㅠㅠ너무 글 잘쓰시는것 같아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감사해용 ㅠㅠㅠㅠ 다음편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게 빠르고 재밌게 돌아오겠습니다❤️
6년 전
독자39
여름이에요!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마지막 줄에서 심장이 쿵..... 의아아아ㅏ아아ㅏ 궁금해 미쳐요ㅠㅜㅜㅜㅠ황형사님이 여주한테 다정해진거 같아서 또 심장이 쿵...2222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쮸블링
여름님!!!! 오늘은 마음아픈 아가사건과 스윗황이 다해버렸쬬....ㅋㅋㅋㅋㅋ 그렇다구 심장 아파하시면 안대요❤️❤️
6년 전
독자40
포로링이에요! 완전 몰입해서 읽다가 마지막 대사에서 완전 놀랐어요..0_0 다음편에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완전 궁금해요ㅠㅠㅠㅠㅜ
6년 전
쮸블링
포로링님!!! 우리 착한 독쨔님들 모두 충격받으셨어요 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 다음편에서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게 노력해서 언능 돌아올게요❤️
6년 전
독자41
소리없는아우성 입니다 작가님 ㅠㅜㅠㅠ 저 3편
왜 지금 봤지요?ㅠㅜㅠㅜ 저를...매우 혼내세요...(?) ㅠㅠ 여주랑 민현이랑 잘 되나 싶었ㄴ느데 마지막에 보구 꽘쫙 놀랐으유ㅜㅜ 담편에 막 둘이 혼나고 그러는거 아녜여?!?! 궁금하고 기대돼서 밥이 안넘어가고 잠이 안옵니더ㅜㅜ 그와중에 황민현 넘 스윗하구..(죽은자의 온기) 작가님....그냥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6년 전
쮸블링
소리없는아우성님!! 지금이라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죠❤️ 그래도 밥안넘어가고 그러묜 안대용 ㅠㅠㅠㅠㅠㅠㅠ 제사랑이 더 크니까 제 사랑 받으시고 담편에서도 뵈어욥❤️❤️
6년 전
독자42
릴라이에요!! 이 글을 왜 이제 봤는 지 슬프네요ㅠㅠㅠㅠ 쉬어가는 느낌도 좋고 사건 일어났을 때도 흥미진진해서 좋아요!! 이번 화는 스윗해서 좋아요❤ 작가님 필력에 기분좋게 봤습니당 감사합니덩
6년 전
쮸블링
릴라이님!! 다 좋다고 해주시다니 ㅎㅎ 감사해요❤️ 릴라이님의 따뜻한 댓글이 더 기분좋습니당 ㅎㅎ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3
참새랑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흐어.. 너무 바빠가지고 지금 읽었네요ㅠㅠㅠㅠㅠㅠ왜 이제 봤죠ㅠㅠㅠ작가님 재미 없지 않아요! 사건 구상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짐작가구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두 될거같아용ㅎㅎㅎㅎ오늘도 잘 읽고 가요♥️ 아 그리구 암호닉 명단 첫줄에 있어서 쪼꼼 기분 좋아써옇ㅎㅎㅎ
6년 전
쮸블링
참새랑님!!! 저한테 얼마나 든든한 분이신데 첫줄에 이렇게 좋아하시묜 ㅎㅎㅎㅎ 제 마음속에서도 첫줄이십니돠❤️❤️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4
작가님 정태풍입니다!!!! 여주ㅠㅠ 부모님한테 가기까지 힘들었을거같은데 혼자 씩씩하게 잘 컸네요ㅠㅠ 제가 다 대견해요ㅠㅠㅠㅠ 민현이 점점 따수워져ㅠㅠㅠㅠ♡♡ 그나저나 민아 어떡해요ㅠㅠㅠㅠ 찾을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ㅠ 이거보고 얼릉 다음편보러 가야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정태풍님!!!!! 진짜 몇백년만에 천천히 오신 느낌❤️ 습관이 무섭다고 태풍님 댓글만 또 찾아보게되고 ㅋㅋㅋㅋㅋㅋ부담은 가지지마세욧❤️ㅎㅎㅎ 저야말로 와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5
맑음입니다! 민현이 이제 여자 싫어하는티도 안내고 잘도와주네요ㅠㅠㅠ 눈뜨니까 서로 기대서자고있다니 너무좋아요...ㅠㅠ 저 어째서 이글 지금봤나요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맑음님!!!!별로 늦으신것도 아닌걸요 ㅎㅎㅎ 저도 눈떳는데 미녀니가 눈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6년 전
비회원131.211
강낭입니다! 여주가 슬픈 얘기를 가지고 있었네요, 근데 읽으면서 몰입이 너무 잘 되서 진짜 제 이야기인 것 같았어요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강낭님!!! 몰입잘된다는 말은 정말 좋은칭찬인것 같아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6
헐 민아가 죽은건가요ㅠㅠㅠㅠㅠ 살아잇었으먼 좋겠어요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우리 민아 ㅠㅠ 다음편에서 확인부탁드려욧❤️
6년 전
독자48
여주가 어머님 위로할때 와...말을 스윗하게 잘한다....생각했여요 그리고 여주 과거가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윗하신 황형사님은 여전히 좋구요ㅠㅠㅠㅠㅠㅠ그리거 민아ㅜㅜㅜ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범인 빨리 잡혔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49
작가님 글은 구성이 탄탄한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주인공들이 경찰이기 때문에 작가님이 힘드실 거 같기도한데 항상 재밌습니다❤좋은 글 너무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50
아이고야 아이고 아ㅇ고야.... 아니 근데 너무 재밌네요 스윗한 황제님 최고야 마음의 안정 최고
6년 전
독자51
힉ㄱ 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민아,,..아 픽션인데도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어나고 있는 일이어서 너무 원통하네요....제발 얼른 범인 잡아줬음ㅠㅠ 하 그리고 여주도 너무 안타깝네요 처음으로 꾼 꿈이.....8ㅅ8
6년 전
독자53
아 진자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ㄴ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민현이랄 여주랑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민아양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부모님 얘기하는것도 넘 슬프다...진짜 ㄹㅇ 띵작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55
헐.. 뭐야... 잠시만요ㅠㅠㅠㅠ 에이 아닐 거야ᅲᅲᅲᅲ 아니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진짜 당잠사 같은데!! 당잠사릉 보시고 영감을 얻으셨나용
6년 전
독자58
이번편도 너무재밌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 써주세요!!❤
6년 전
독자59
버드입니다! 사건 수사 진행 속에 여주랑 민현이의 케미가 ㅋㅋㅋㅋㅋ그리고 서슴없이 표현하는 여주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작가님이 사건진행 스토리 양 관해서 걱정하신댔는데 수사 스토리도 재밌게 보는 독자들 중 한 명이라 쭉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ㅎ 다음편들도 기대하고 볼게요!
6년 전
독자60
민현이가 맘을 연 거 같아서 제가 다 설레네여ㅠ
민아는 어떻게 되나요 죽었다는 말에 심장이 쿵 했어요...

6년 전
독자61
여주 부모님 너무 마음 아파요 .. 그리고 민아 ㅠㅠㅠ 꼭 살아 있길 바래요 .. 계속 잊고 있었는데 정말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거 같아요 황스윗형사님의 큰 활약 기대합니닷 ,,, ♥️
6년 전
독자62
으앙 역시 3편도 대박입니다..! 이번 편도 너무 잘 봤어요 진짜 민아 어떡하죠ㅠㅠ 진짜 맘아프고ㅠㅠㅠㅠㅠ 납치범아.. 아기가 뭘 잘못했냐!!!! 으엉 근데 여주민현 서로 어깨에 기대서 잠든것도 너무너무 귀엽구.. 작가님은 진짜 대박 이거 제 인생작인거가타용
심장 부여잡으며 4편도 보겠슴니다..❤️

6년 전
독자63
여주랑 민현이 달달한거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황스윗이에요ㅠㅠㅠㅜㅠ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ㅠㅠ
6년 전
독자64
너무 재밌고 신선해요ㅠㅠ
6년 전
비회원114.6
아뇨진짜너무재밌고사건도너무재밌는데 무서워여..3까지읽을려했는데 4까지 읽고자야겠어요ㅠㅠㅠㅠㅜㅜ 절대지우시면안대여...ㅠㅠ
6년 전
독자65
와 작가님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 구상하세요 ㅠㅡㅜㅠㅠ 대박이에요 ..! 너무 재밌어 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짱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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