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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북적거리는 도서관에는 볼펜소리,연필소리, 타닥거리는 노트북소리 그리고 내 한숨소리만 들려왔다.





[1시. Cupcake. 2층 룸. 던힐 프로스트]




한시간 전 도착한 그 문자로 인해 나는 책만 펴둔채 공부도 못하고 자꾸만 책의 가장 윗줄만을 반복해 읽을 뿐이었다.




‘조용히좀 해주세요.’



자꾸만 옆에서 힐끔거리던 내 옆의 여학생이 결국 나에게 쪽지를 내밀었다. 그 쪽지는 마치 판사가 판사봉으로 탕탕탕-두드리는것 마냥 나에게 정답을 내려주었다. 오늘도 나는 집을 싸고 있었다. 너에게 가기 위해서.








***








“손님. 뒤에 손님도 기다리셔서요. 뭐 찾으세요?”




“아...죄송합니다. 던힐 프로스트 하나 주세요.”





결국 편의점에 들어와 돈을 내미는 그 순간까지도 끊임없이 망설였지만 어김없이 나는 너의 그 문자 한통에 놀아나고 있었다.



제법 추워진 날씨는 입김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막차를 타고 나는 집이 아닌 이태원클럽으로 향했다. 니가 있으니까.








“잠시만 들어갔다가 올게요..”



“아. 오셨네요!”






매번 이런식으로 여러 클럽으로 불러대는 너때문에 나는 본의아니게 클럽 vip가 된것 마냥 얼굴만 보여줬을뿐인데도 반갑게 인사를 받으며 클럽안으로 들어갔다.




30분전만해도 조용한 도서관에 있던 내가 음악이 쿵쿵 울려퍼지는 이곳에 들어서자 달팽이관이 적응이 어려운건지 머리가 핑-돌았다.




당당히 운동화를 신은 신발로 계단을 빠르게 올라와 2층에 들어서자 딱붙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들이 손을 맞잡고 “봤어? 진짜 잘생겼어!”를 연발하고 있었다. 그말은 니가 아직도 여기 있다는 뜻이었다.






똑똑-





“나왔어.”



“담배.”



“가자 이제.”



“담배.”



“........”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1 | 인스티즈




양쪽에 여자를 끌어안고는 나에게 눈길한번 주지않고 손을 내밀던 니가 아무 대답없이 담배를 건네주지 않자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화려한 치장들속 홀로 운동화에 편한 니트 따뜻한 코트를 입은 내 모습은 내가봐도 초라했다.





“나 이제 네 직원 아니잖아. 이런거 그만시키고 너도 이제 네 이미지 생각해서 그만좀 해.”




“풉, 맞아. 너 이제 내 직원아니야. 직원도 아닌게 어디서 잔소리 질이야?”




“.........”




“있잖아. 왜 너를 부르고 너를 시키는지 알아? 여기 삐끼들한테 부탁하면 좋다고 달려나가서 담배사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너를 시키는것 같아?”






심각해진 분위기에 옆에서 앉아있던 여자들이 눈치보며 방을 나갔다. 방안에는 더욱더 싸해진 공기만이 가득했다. 너는 손에 들린 술잔을 내려놓고 일어나 나에게로 걸어왔다. 그리고 부드럽게 나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보고싶잖아. 네가.”




“.........”





그는 오랜만에 예전처럼 멋진웃음을 내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라는듯 그 웃음을 싸악 거두어갔고 이내 손에 힘을 주어 나의 턱을 잡았다. 제법 센힘에 나도모르게 표정이 찡그려졌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1 | 인스티즈



“나한테 이렇게 빌빌거리는거. 나한테 또 당하는거. 네가 얼마나 아무것도 안되는 년이라는거. 보고싶잖아.”







너는 그렇게 오늘도 나를 무너트렸다.










***








밖의 공기는 더욱 쌀쌀했고 막차도 다 끊긴 지금 거리에는 술취한 사람들만이 가득했다. 평소같았더라면 이시간에 여자혼자 걸어가는것을 보고 가만히 놔둘 남자가 없었을텐데 혼자 엉엉 울면서 걸어가는 여자에게 접근할 용기있는 남자들은 아무래도 없는 모양이다.






결국 오늘도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왔다. 씻기도 전에 타오르는 속을 정리하려 맥주를 들이부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속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된것 같았다.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 강다니엘 너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잘 없을 정도로 슈퍼스타 대열에 올랐고 그렇게 정상에서 내려오지않았다. 워너원활동이 끝나고 원래 소속사에서 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솔로로 방송 활동을 조금씩 하고있는 지금도 너의 인기는 여전했다.





그런 우리는 부산에서 함께 자란 소꿉친구였다. 물론 부모님들끼리 친하셔서 친해졌을 뿐 다니엘은 공부보단 춤을, 나는 공부가 더 우선이었다. 그리고 스무살이 되던 해 우리는 다른 뜻을 품고 함께 서울로 올라갔다. 힘든 타향생활에 우린 서로 가장 의지는 친구였고 모든 아픔을 공유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 탓에 너는 2년만에 슈퍼스타로 거듭났고 나는 학비를 벌기위해 휴학을 결심했다. 그때 부터 우리는 달라졌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던 너를 위로해준건 나였고 힘든시간을 함께 이겨낸 우린 연인사이가 되었다. 누구보다 조심스러웠지만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너무 예뻤던걸까, 우리의 사랑을 질투하는 이들이 있었고 내가 다른남자와 모텔에서 나오는것을 보았다며 제법 나와 닮은 여자의 사진을 보여준 댄서팀 언니 덕에 너는 나에게서 돌아서버렸다. 아무리 해명해봤자 너는 믿지않았고 나의 말을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 너에게 벽에다 소리치던 나또한 지쳐버렸고 우리는 그렇게 끝이났다.




그리고 그렇게 너는 변해버렸다. 매일을 클럽, 여자, 술, 담배와 함께 살았고 이렇게 매일 같이 나를 불러내 힘들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매일 너의 부름에 나가는건 단 한가지. 너를 아직 좋아해서.




아, 내가 회사일을 하게된건 순전히 다니엘 때문이었다. 늘 내말에는 잘 따라줬으니까. 그래서 워너원의 활동 중반부부터 회사의 눈에 들어 나는 기획팀 막내인턴으로 들어가 짧게나마 일을 했다. 회사에서 하는 무리한 요구를 다니엘이 거절하면 그 책임은 나의 일이었고 내가 부탁하면 다니엘은 들어주었다. 물론 우리가 서로 사랑할땐 그게 나의 일이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각각 소속사로 돌아갔을 때 다니엘은 이미 변해있었고 그런 다니엘을 통제하기 힘들어진 회사는 전에 회사로부터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나를 고용했다. 하지만 늘 이런식의 다니엘의 태도에 지쳐버린 나는 두달만에 휴직계를 내버렸고 회사는 충분히 이해하니 잠시만 쉬고 돌아오라고 했다. 그렇게 나는 너로 인해 학생이 되어야할지 일을 해야할지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있었다.





헛된 기대감은 매일같이 더 큰 실망을 안겨줄 뿐이었지만  기대감이라는 너와 나 사이에 있는 마지막 끈을 나는 쉽게 놓을 수 없었다. 너의 그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에도 눈녹듯 녹아버리는 나니까.







띠리리링-





맥주와 함께 잠들어버려 씻지도 못하고 잠에 빠진 나를 우렁찬 전화벨소리가 깨웠다.




“여보세요?”




“나 머리아파... 빨리와.”




뚝-



대답도 듣지않고 용건만 말하고 끊겨버린 전화였다. 어짜피 나는 올꺼니까, 나의 대답은 들을필요도 없다는듯 이번에도 먼저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도 자존심이 있지 이번엔 진짜 안간다. 매번 이렇게 당해주니까 나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다. 근데 또 어디가 아픈거지. 바보같이 혼자 아프면 서럽다고 찡찡댈꺼면서. 그냥 가서 어디 아픈지만 보고 약만 주고 올까..? 아냐. 보나마나 뻔하지 숙취겠지.




나도 내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이리저리 휘청거리는데 너는 어떻게 내가 올줄 아는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나는 이번에도 스스로의 싸움에서 져 너에게 가고있었다.








띵동-





역시나 너는 스스로 문을 열어줄리 없었고 결국 비밀번호를 눌러야했다. 너의 집 비밀번호는 우리가 만난 날 이었다. 저번에 취한 너를 데리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비밀번호가 우리의 만남일이라는것을 알고 혼자 감동받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지만 너는 귀찮아서. 라는 대답으로 나의 마음에 찬물을 부었다.





2017.7. 25일 우리가 만난날이었다.



띠리릭-



하지만 비밀번호를 다 치기도 전에 문이 열렸고 그 안에서는 진한 향수냄새와 함께 클럽복장을 한 여자가 문을 열고 나오더니 나를 보곤 침을 뱉으며 가던길을 갔다.




역시 그럼 그랬다. 오면 안되는거였다.







“왔어? 나 배고파.”




“.........”




“너 해장국 잘 끓이잖아.”




“...........”




“빨리.”





결국 너의 재촉에 난 또 못이기는 척 주방으로 들어갔다. 저 여자가 누구인지 왜 너는 윗옷을 벗고 있는지 나에게 설명이라도 해달란말이야. 너는 나에게 해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사람 처럼 이미 수저를 세팅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잤을것같아?”



“......안궁금해.”



“그래,그럼.”



“........”



“난 너처럼 앞에선 아니라고 하고 뒤에서 자고 다니는 더러운 짓은 안해.”





쨍그랑-





내 인내심의 한계였다. 나의 자존심은 버틸만큼 버텼고 더이상은 무리였다. 그런 내 마음을 느낀건지 접시는 힘없이 손에서 빠져나와 바닥으로 떨어졌고 산산조각 나버렸다. 내 마음처럼.




바보처럼 그 유리를 줍다 손이 베여 피가 흘러나왔다. 분노, 짜증과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한번에 밀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았고 결국 나는 고개를 숙인채 빠르게 그집에서 빠져나왔다.





집 문앞에서 혼자 기대어 울어봤자 따라나와줄 너는 없었다. 이렇게 우린 점점 돌이킬 수 없는 다른 길로 뻗어가고 있었다.













***











한두번도 아니면서 마치 실연당한 사람처럼 새까만밤에도 불하나 켜지않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몰랐던것도 아니면서 이젠 정말 지칠때로 지친건지 포기해버린건지 알수없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네가 너무 미웠다. 너무 싫었다. 네가 뭔데 나를 이렇게 까지 짓밟는건데. 나에게 넌 연예인이 아닌 그저 내친구이자 남자 강다니엘일 뿐인데.



하지만 네가 없는 내자신이 너무 두렵다. 너 없이 이곳에서 혼자 생활 할 수 있을까? 네가 아니면 나는 이제 누구에게 기대지않고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




“여보세요?”



“여주야, 혹시 니엘이랑 같이 있어?”



“그럴일 없는거 오빠도 알잖아.”



“아.. 진짜 미안한데 부탁하나만 할게.. 니엘이 좀..”



“오빠, 진짜 미안한데 나 이제 강다니엘 안봐.”



“여주야.. 니엘이 내일 광고촬영있어서 세시간 뒤면 샵에 가야하는데 그러고있어.. 제발 한번만 부탁할게.. 얼마나 간절하면 회사에서도 매니저형들 안시키고 나보고 너한테 부탁하라 하겠어...”






거절할 수 없는 내용의 부탁과 거절할 수 없는 지성오빠의 부탁이었다. 결국 어제와 같은 장소 그곳으로 또 나는 향하고 있었다. 다른게 있다면 너를 데려오기 위한 회사차를 끌고.





“또 오셨네요. 고생해요 누나!”




딱 봐도 내가 더 어릴것같구만 자꾸 누나 누나 하며 살갑게 달라붙는 웨이터를 뒤로 하고 어제와 같은 룸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노크도 없이 방문을 열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1 | 인스티즈



“뭐야.”




“가자.”




“뭐냐고 너.”




“ 너 내일 스케줄 있다며. 가자고.”




나의 대답에 다니엘은 재밌기라도 한듯 얼굴을 가리고 웃었고 그러자 그 주위에 있던 여자와 남자들도 따라웃었다.




“마셔.”



“차가지고 왔어.”



“그럼 안가.”




딱봐도 독할것 같은 양주를 손에 들고 마시라는 그와 나의 실랑이에 흥미롭게 쳐다보는듯한 눈빛들이 거지같았다. 더러웠다. 점점 썩어들어가는 내표정과 꽉 쥔 주먹이 흔들리는걸 느낀건지 “오늘은 내가 졌다. 우리 여자친구가 이렇게 데릴러 와줬는데 가야지.” 하며 일어나 내게로 걸어왔다. 그리고 내앞에서 보란듯 담배를 한모금 빨았다. 내가 싫어하는거 알면서.





그는 거칠게 한손으로는 내 뒷목을 잡아 나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벌려진 입술 틈을 타고 탁한 담배연기가 나의 입으로 스며들어왔다. 숨이 탁 막히는 기분에 그에게서 떨어져 콜록콜록 거리며 기침을 하자 그제야 또 씨익 웃으며 가자-하고는 어깨동무를 하며 시끄러운 클럽을 빠져나가는 그였다.







예상대로 그의 집으로 향하는 차안은 적막이 가득했다.





“잠시 멈춰봐.”



“왜.”



“담배.”





좀 그만피라고 잔소리를 하려다 내겐 이제 그런 명분도 이유도 없다는걸 알아서 입을 다물고 차를 잠시 멈춰주었다. 편의점에서 무언가를 사고 주머니에 넣은 그는 다시 차에 탔고 내리기 직전까지 역시 우린 아무런 말도 없었다.





“간다.”




그 짧은 한마디만 남기고 문을 탁 하고 닫은 그는 휘적휘적 걸어 뒤 한번 돌아보지않고 빌라안으로 들어가버렸다.





핸들에 잠시 머리를 기대었다. 지금 내가 이곳에 있으면서도 뭘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야. 그래.




창문을 내려 찬바람을 한번 쐬고 다시 출발하기 위해 기어에 손을 올리려 본 순간 다니엘이 내렸던 조수석에 반창고와 연고가 놓여져있었다.







너는 늘 이런식이었다. 혼자 상처란 상처는 다 주고 이렇게 또 여지를 줘버리니까 내가 아픈걸 알면서도 니옆에 있는거잖아. 그 연고 사려고 멈춰달라고 한거였구나. 그의 집에 피묻은 유리가 깨져있을테니 그 역시 내가 다친걸 알았을 것이고 이렇게 너는 나에게 또 희망이라는 끈을 던졌다.





나는 매번 이렇게 100번 아프고 1번 설레이는 사랑에 놀아나고 있다. 강다니엘 너라는 사람 때문에.












여러분 새로운 글로 찾아뵙니당 ><


나쁜남자 다니엘은 어떤가요..?하핳..부끄럽네요

곧 미녀니도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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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쮸블링
첫번째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2
아휴 ㅇ나쁜 다녤....ㅠㅠㅠ 보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구 막.....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리얼나쁜남자 다녤 ㅠㅠ
6년 전
비회원64.173
다니엘 ㅠㅠ 아무리 그래도ㅠ이런짓은 좀 민현이 기대할게 ㅇㅎ . !
6년 전
쮸블링
ㅜㅜㅜ생각보다 분노하시는 분들이 많네용 ㅎㅎ 민현이두 기대해주세용❤️
6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혹시 암호닉 이어서 써도되나요? 저 정태풍이에요ㅠㅠ 퇴근길에 알림이 또 떠서 들어와보니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나쁜남자 녤이네요ㅠㅠ 이것도 너무 재밌어요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ㅠㅠ 오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 여주한테 저렇게 상처주고 나중에 어쩌려고ㅠㅠ 저는 작가님글이면 항상 재밌어요! 이번글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정태풍님 ㅎㅎ이어서 써주셔두 대용 ㅎㅎ 이렇게 긴댓글 너무 감동적인것 ㅠㅠㅠㅠㅠ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작가님...와 세상에ㅠㅠㅜㅠ나쁜 남자 다니엘에 초반에는발리고 나중에는 가슴 아프네요ㅜㅜㅜ엉엉 다니엘이 미운데 벗어날 수 없는게 굉장히 안타깝지만 부디 다니엘이 좋은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6년 전
쮸블링
다녤 개과천선 프로젝트..!?ㅋㅋㅋㅋㅋ나쁜남자라도 벗어날수없는것 ㅠㅠ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
대박.. 강다니엘 이 나쁜... 진짜ㅠㅠㅠㅠㅠㅠ왜 여주 갖고 노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왜 그래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짤이랑 뭔가 찰떡(?)이네요ㅠㅠㅠ착한 남자 황미년도 기대할께요!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ㅠㅜㅜㅜ나쁜남자 ㅠㅠㅠ다녤 짤 보고 눈빛에 저도 쫄았어요 ㅎㅎㅎ감사핮니다❤️
6년 전
독자6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ㅠㅜ 받으시면 [댕구르르]로 신청합니다 ㅜㅜㅜㅜㅜㅜ아 ㅜㅜ 작가님 ㅜㅜㅜ 저 이런 거 너무 좋아여 ,, 나쁜남자ㅜ,, 강다니엘 나빴어 ㅠㅠㅠ 여주좀 믿어주지ㅠㅜㅜ빨리 민현이가 나왔으면 좋겠네용 헤헤 글 너무 잘 읽었어요 ㅜㅜ 빨리 다음편 보고싶고 결말도 벌써궁금하네욬ㅋㅋㅋㅋㅋ ❣️❣️❣️ ㅜㅜ 재밌어요 ㅠㅠ
6년 전
쮸블링
댕구르르님 반가워요! 암호닉받아요 ㅎㅎ암호닉 관련은 다음화에 한번 더 정리할게요❤️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7
홀..☆ 읽으면서 대리맴찢.. 여주야 여주야.. 큽ㅠㅠㅠㅠ 작가님 암호닉 받으시면 저도 신청할게요! [치즈맛쁘레첼] 요걸로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6년 전
쮸블링
맴찢 ㅠㅠㅠㅠ 치즈맛쁘레첼님!! 반가워요 ㅎㅎ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글써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쮸블링
헉쓰 대작이라니용 ㅎㅎㅎ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28.81
헐 자까님 암호닉 신청해두 되나요?ㅠㅠㅠㅠ된다면 [요정]으로 신청해 주세요ㅠㅠ
6년 전
쮸블링
요정님 반가워용!! 암호닉 받아용 ㅎㅎ암호닉 관련글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용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작가님 강캉캉이에요ㅠㅠㅠㅠㅠ 나쁜 남자 좋아요ㅠㅠㅠ 새로운 글을 또 이렇게 빨리 갖고 오실줄이야...!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쮸블링
강캉캉님❤️ 새로운 글도 많이 봐주세용 ㅎㅎ늘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36.148
와씨 읽으면서 욕했잖아요......강다니엘 진짜 나쁜놈이네..........나쁜남자한테 얽매이는 여주도 답답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착한남자한테 가라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앜ㅋㅋㅋㅋㅋㅋㅋ나쁜놈이지만 매력덩어리...착한남자도 이제 나오니까 기대해주세용❤️
6년 전
독자11
체리봄이에요!!와 나쁜 남자 강다니엘...이전에의 다니엘과 다른 모습이지만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6년 전
쮸블링
체리봄님❤️ 이전의 달달 터지던 다니엘대신 겁나 나쁜남자가 왔네용 ㅎㅎ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
헐 쮸블링님 글은 처음 읽어보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퓨ㅠㅠㅠㅠㅠ전에 쓰신 글도 읽으러 가야갰어요!!! 글 너무 잘쓰세요ㅠㅠㅠ
그럼 제 스타일의 글을 찾은 만큼 암호닉 신청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을게용❤️
[자메이칸]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乃乃

6년 전
쮸블링
자메이칸님!! 이렇게 폭풍 칭찬이라니 너무 감사해요 ㅠㅠ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할게요 ㅎㅎ
6년 전
독자13
와 너무 좋아해요 이런 글 ㅜㅜㅠㅠ
6년 전
쮸블링
큐ㅠㅠㅠ저랑 같은 취향저격><
6년 전
독자14
작가님ㅠㅠㅠㅠㅠㅠ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6년 전
쮸블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열심히할게용 ㅎㅎ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15
작가님 ㅜㅜㅜ 나쁜남자녤모습 너무너무새롭고좋아여 신알신누르고가요!! [멜리멜리]로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6년 전
쮸블링
멜리멜리님!! 너무 감사해요 ㅎㅎ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 ㅎㅎ
6년 전
독자16
헉 완전제스타일이에여 ㅠㅠㅠ꿀잼 빨리 민현리도 나왔으면 조켓어여 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독자님 스타일이니 다행이네용 ㅎㅎ 착한 민현이도 많이 봐주세용 ><
6년 전
독자17
오잉 이렇게나 제 스탈인 글을 왜 이제야 찾았을까요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얼르 담펀 보고싶슴댜... 강다녤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엔 여주 사랑하는 모습두 보여주실거쥬..? ㅠㅠㅠㅠㅋㅋㅋ 암호닉신청할게요 [메이♡]루요!!ㅎㅎㅎㅎ 담편기대할게요! 신알신하고가용
6년 전
쮸블링
메이♡님!!이제라도 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주는 사랑받아야하는 아이니까 다음글도 많이 봐주세용 ㅎㅎ
6년 전
비회원150.3
최고네요 [양양]으로 암호닉 싴청합니다 비회원이지만 자주 들러서 볼거같네요 쟈밌을거같아유유
6년 전
쮸블링
양양님 ㅎㅎ 최고라니 감사드려용 ㅎㅎ자주 보러 와주세요 ><
6년 전
독자18
와 이건 진짜 큰일났네요 너무 재밌어서..너 너무 설레여 앞으로 이 글 더 읽을생각하니까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많이써주실꺼죠ㅠㅠ튜ㅠㅠㅠㅠㅠ허어어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재밌게 읽어주시니 더 감사해요 ㅠㅠㅠ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세용 ㅎㅎ
6년 전
독자19
헐..... 어떻게 기다리죠 작가님.. 현기증 날 정도로 넘넘 재밌고 기대되는 작품 !!
민현이의 역할아 궁금해지니요 헤헤

6년 전
쮸블링
현기증이라니 >< 감사해용 ㅎㅎ민현이도 많이 봐주세용!
6년 전
독자20
이 나쁜 강다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oonlight도 재밌게 잘 읽고있슴다 작가님 ㅠㅠㅠㅠ다음 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쮸블링
감사해요 ㅠㅠ문라이트도 다른글도 재밌게 봐주세용 ㅎㅎ
6년 전
독자21
헐... 나쁜 다니엘이라니요 살상도 못해봤는데 잘어울리는것같기도하고... 아직 낯설긴하지만 새롭고 재미있어요! 잘읽고갑니다! [호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쮸블링
호두님!! 반가워요 ㅎㅎ 강초딩 같은 다니엘이지만 나쁜남자도 뭔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하지만 점점 따뜻해질테니 앞으로도 잘 봐주세용 ><
6년 전
독자22
오 뭔가 색다르네요 진짜 완전 나쁜 다녤.... 근데 끌릴 수 밖에 없네요 그만큼 이끌리게 되있는 느낌 ㅠㅠ
6년 전
쮸블링
아무리 나쁜 다녤이지만 끌릴수밖에 없는 다녤이라는 남자 ㅜ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23
흐헝 ㅜㅜ작가님 왜이리 먹먹하죠ㅜ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ㅜ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ㅜㅜ
6년 전
쮸블링
ㅜㅜㅜㅜㅜ나쁜남자지만 뭔가 먹먹하죠 ㅜㅜㅜ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24
[99]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필력 진짜 짱이시네요...와..이번 화의 민현이를 나타내는 단어 하나하나 설레게 만드는 것같아요..정말 최곱니다..
6년 전
독자25
재밌어요!!!!ㅣ가ㅠㅠ정주행갑니당
6년 전
독자26
이 나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상처줄거 다주고 저러는게 더나빠ㅠㅠㅠㅠ 못떠나게ㅠㅠㅠㅠㅠㅠㅠㅠ 헝 ㅠㅠㅠ
6년 전
독자27
ㅇ아악...이런분위기 글 사랑합니다ㅜㅜㅜ
6년 전
독자28
하 다니엘 너무 섹시하네요... 나쁜 남자 다녤도 넘 조아요...........
6년 전
독자29
아 저 진짜 왜 이좋은글을 이제야 찾은걸까요ㅠㅠㅠㅠㅠ정주행합니다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아 뭡니까 생각보다 더 나쁜남자였네요ㅠㅠㅜㅜ정주행할게요!!!
6년 전
독자31
제가 작가님 글이 너무 재밌어서 잠을 못자요ㅠㅠ
정주행 하러 갑니다 이시간에 흑흑

6년 전
독자32
우오아 재미있을거 같아요 쭉쭉 보겠습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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