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약속 전체글ll조회 3325l

[VIXX/켄엔택] 정택운 두고 이재환이랑 바람 피는 차학연 下 | 인스티즈

 

돌이킬수 없는

 

 

 

 

 

“차학연 죽고 싶나봐?”

 

 

아침에 입고 나갔던 검은 정장을 입고 한손에는 쇠 야구 방망이를 든 채로 문에 기대어 서있는 택운을 보는 순간 학연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어쩌면 정막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택운을 본 재환이 학연에게서 내려오려 했지만 이미 택운이 재환을 향해 쇠방망이를 높이 들어 올린 뒤였다. 퍽퍽 소리와 함께 택운이 마구잡이로 재환의 상체를 내려쳤다. 속수무책으로 재환은 침대위로 쓰러졌고 이미 기절한 듯 보이는 재환을 계속해서 내려치려는 택운에 학연이 울며 그 앞을 막아섰다.

 

 

“안돼, 택운아. 그만해!!!”

 

 

학연에 잠시 주춤한 택운이 멍해졌다.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학연을 택운은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택운은 그 ‘누군가’가 되어 본적도 없었다. 택운은 머리로 뜨거운 피가 몰려드는 느낌을 받았다. 이성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였다.

 

택운이 재환의 앞을 가로 막고 있던 학연의 머리채를 한손으로 잡고 제 눈앞으로 학연을 끌어왔다. 학연은 힘없이 택운에게 휘둘렸다.

 

“니가 아직 상황판단이 안 되서 이러는 거지?”

 

분노로 가득 찬 택운의 눈을 견디지 못하고 학연이 눈을 질끈 감았다.

 

 

“학연아. 어디부터 부러뜨려 줄까, 저 새끼 허리 감고 있던 다리? 아니면 저 새끼 쓰다듬던 팔? 말만해.”

 

 

한쪽 입 꼬리를 서늘하게 올려가며 택운이 말했다.

 

 

“아, 다리가 낫겠다. 다리를 분질러놓아야 어디 싸돌아다니질 못하지.”

 

 

재환의 피가 묻어 있는 쇠방망이로 학연의 다리를 아프지 않게 두드리는 택운이 두려워 학연은 울음을 참지 못했다. 꺽꺽 거리며 세상 떠나갈 듯 서럽게 울면서 죽어도 잘못했다는 소리는 하지 않는 학연이 택운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택운이 학연의 머리채를 잡고 있던 손으로 학연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끝까지 잘못했다는 소리는 안하지? 어?”

 

 

악에 받쳐 택운이 학연의 어깨를 붙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잘못했다고 해!!!!! 살려달라고!!! 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 하란 말이야!!!”

 

 

분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택운이 다시 한 번 학연의 뺨을 내리쳤다. 택운에게 맞아 침대에 쓰러져서 끅끅 울음을 내뱉던 학연은 끝까지 아무 말도 없었다. 택운은 화가 머리 끝 까지 나서 학연의 머리채를 세게 쥐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이미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학연이 힘없이 택운에 의해 바닥에 질질 끌려갔다. 택운은 학연을 근처에 있는 화장실에 던져 넣은 뒤 문을 잠갔다. 학연이 계속 눈앞에 있으면 학연을 어떻게 할지 택운 자신도 잘 알 수 없었다.  

 

화장실에 갇힌 학연은 침대위에 널브러져있을 재환을 떠올렸다. 택운이 재환을 죽일 거라는 생각에 학연이 엉엉 울며 문을 두드렸다.

 

“꺼내줘!!! 재환아, 재환아!!”

 

택운은 그 외침을 무시하곤 천천히 방망이를 끌며 재환이 쓰러져있을 침대로 갔다. 방안에 들어서자 아까까지 분명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재환이 보이지 않았다.

 

 

“그 몸으로 집 밖을 나가진 못했을 거고, 어디 갔어.”

 

 

다시 한 번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택운이 얼굴을 쓸어내렸다.

 

“나와, 나오라고!!!”

 

택운이 이 집 어딘가에 숨어있을 재환을 향해 소리치던 그 순간 재환이 뒤에서 택운의 오른쪽 옆구리로 칼을 찔러 넣었다. 택운이 짧게 비명을 지르자 재환이 천천히 칼을 끝까지 넣었다가 단번에 빼내었다. 화장실 안쪽으로 들려오는 택운의 비명을 학연은 재환의 비명으로 알고 재환의 이름만을 부르며 문을 두드렸다.

 

재환이 피를 토하며 바닥에 스러져있는 택운에게 다가갔다.

 

“뭐야, 시시하게. 중간에 눈치를 팔면 어떡해.”

 

택운의 얼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칼을 빙빙 돌려가며 재환이 말을 이었다.

 

 

“아까 좀 놀라긴 했어. 원래는 차학연 실컷 가지고 놀다가 이것저것 돈 되는 거 들고 튀려고 했는데. 금방 이런 귀한 기회가 오고 말이야. 잘됐지 뭐, 이렇게 된 이상 차학연도 죽이고 나서 건질만한 것들은 내가 가질게. 저번에 왔을 때 보니까 비싼 것 많더라고. 고마워.”

 

 

재환이 싱긋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학연이 갇혀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발걸음을 서둘러 옮기는 중간 발목이 잡혀서 내려다보니 택운이 피를 흘리며 기어와 떨리는 손으로 재환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학연이는.....그냥 둬도 되잖아......”

 

 

입에서 피를 뚝뚝 떨어트리며 택운이 힘겹게 재환을 올려다봤다. 재환은 웃으면서 택운의 상처부분을 발로 짓밟았다.

 

 

“차학연이 정택운을 살해하고 자살로 생을 마무리. 걱정하지 마. 불지를 거니까. 들키진 않을 거야. 내가 많이 해봐서 알아.”

 

 

재환이 해맑게 웃었다. 문을 두드리다 지친 학연은 가만히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으려 애썼다.

 

 

“학연아, 잠깐만 기다려. 내가 꺼내줄게.”

“재환이?? 재환아, 너야??”

“응, 나야 재환이.”

 

 

재환이 여유롭게 문고리를 발로 차며 말했다. 다급해진 택운이 있는 힘껏 소리쳤다.

 

 

“차학연, 속지 마!!! 저 새끼가 너 죽일, 악!!!!!”

 

 

택운의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재환은 매정하게 쓰러져있는 택운의 얼굴을 발로 힘껏 차버렸다. 택운의 얼굴이 힘없이 돌아갔다.

 

“재환아, 무슨 일이야???”

 

바깥 상황을 제대로 알 리가 없는 학연이 재환을 걱정하며 마음을 졸였다.

 

 

“학연아, 걱정하지 마. 이 새끼 다 죽어가.”

 

 

눈이 감은 채로 차갑게 식어가는 택운을 내려다보며 재환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학연이 조용해졌다.

 

 

“다 죽어간다고.....???”

“응, 내가 너 구하려고 죽였어.”

“재환아, 나 얼른 문 좀 열어줘.”

 

 

갑자기 학연은 다급해졌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택운이 다 죽어간다는 말에 심장이 더욱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재환이 이내 문고리를 부수고 문을 활짝 열었다. 문이 열리지 마자 학연이 재환에게 푹 안겨왔다. 칼을 품 안에 숨긴 재환이 학연을 토닥이며 괜찮아 내가 있잖아 라고 위로했다. 학연의 시선이 바닥에 쓰러져있는 택운에게로 향했다. 택운을 보자마자 학연이 눈을 질끈 감았다.

 

 

“학연아, 이집 금고 어디 있어?”

 

 

재환이 눈을 빛내며 말했다.

 

 

“우리 돈 가지고 도망가자.”

“도망?”

 

 

놀란 학연이 재환의 품에서 나와 재환을 바라보았다.

 

 

“응, 도망.”

 

 

재환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고민하던 학연이 재환을 따라 고개를 끄덕였다.

 

*

 

재환은 학연이 열어준 택운의 금고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다 챙겼다. 학연은 제방으로 가서 물건들을 가방 안으로 닥치는 대로 쑤셔 넣었다. 빠르게 일어나버린 일들이 아직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학연은 지금 닥친 현실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드디어 찾게 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재환과 함께라면 어디에서 무얼 하든 행복할 것 같았다.

 

빠르게 움직이는 둘 사아에서 택운은 조용히 온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학연이 묵묵히 짐을 싸다가 잠시 멍해지더니 쓰러져 있는 택운을 바라보았다. 닦아 내도 닦아 내도 눈에 눈물이 고여 택운이 자꾸만 흐려졌다.

 

 

“벌은 지옥 가서 받을게.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학연이 작게 중얼거렸다. 택운에 대한 죄책감에 시선을 황급히 거두고 학연은 다시 짐을 싸는데 열중했다. 뒤에서 칼을 든 재환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말이다.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학연이 무심코 고개를 돌리자 재환이 빠르게 학연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그대로 학연이 고개를 돌리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 순간 탕하는 총소리와 함께 재환이 바닥에 쓰러졌다. 재환의 머리 주위로 피가 둥글게 퍼져나갔다. 놀란 학연이 눈을 뜨자 그 앞에는 총을 든 택운이 있었다. 하얀 와이셔츠를 온통 피로 물들인 택운이 곧바로 쓰러졌다.

 

너무 놀라 비명도 지르지 못한 학연이 택운에게로 다가갔다. 천천히 제 무릎위로 택운의 머리를 올렸다. 이제야 상황을 파악한 학연은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택운의 뺨 위로 흘렸다.

 

 

“택운아, 택운아.”

 

 

학연이 이미 답해줄 사람 없는 그 이름만을 수없이 불렀다. 그렇게 울다보면 어느새 택운이 굳게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제 눈물을 닦아주며 괜찮아, 울지 마. 라고 위로를 해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제 택운은 학연의 곁에 없었다. 학연은 차가워진 택운의 손을 제 뺨에 가져다 대곤 목 놓아 울음을 내뱉었다.

 

뒤늦게 학연은 깨달았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재환이 아니었다는 걸, 그 사람은 가장 가까이에서 이미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더보기

 

이게 무슨 내용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ㅠㅠ

다 부족한 작가 탓이죠ㅠㅠㅠㅠㅠ설명해드릴게요!

택운이가 재환이한테 찔리고 죽은게 아니라 쓰러져있었던 거예요.

어떻게든 학연이를 구하고 싶어서 마지막 힘으로 재환이를 쏘고 죽은거죠.

학연이가 택운이에게 다가갔을 때는 이미 죽은 뒤예요!

 

내용이 너무 길어질까봐 배경이나 이런건 얘기안했는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택운이는 조직 간부입니다. 학연이는 택운이네 집에서 사는 거예요.

과거 택운이가 사창가에 팔렸던 학연이를 사와서 데리고 사는 거죠!

학연이는 택운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 안해요. 그냥 몸을 원해서 데려온줄 알죠.

어찌됐든 택운이가 사창가에서 꺼내준 거니까 그거에 대한 은혜를 갚는 다는 생각으로 택운이랑 지내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ㅠㅠ택운이는 학연이를 정말 사랑한거죠.....

 

갑자기 너무 급 반전이라서 많이 당황하셨죠...???! 길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으아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아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으 정택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도 좋아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2
헐..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는데!!이런 반전이 있었다니...뎨화니 정말..나빠!!나쁘다ㅠㅠㅠㅠㅠ택운이는 어떡해ㅠㅠ아이고ㅠㅠㅠ학연이 증말ㅠㅠ
10년 전
독자3
헐 이재환... ? 차학연 이재환 대박 소름이다.... 택운이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편에선 예상도 못한 내용이네요.... 뎨화니 나빴쪄 나빴쪄ㅠㅠㅠㅠㅠㅠ 이와중에 글 분위기 쩐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이재환도 나빴지만....ㅠㅠㅠ나빳어ㅠㅠㅠㅠ그치만 학연이 너가 제일 나빠ㅠㅠㅠ후회해도 안돼ㅠㅠㅠ택운이를 죽게하다니ㅠㅠㅠ왜 택운이가 사랑하는걸 몰랏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허류ㅠㅠㅠㅠㅠㅠ이런반전이있을줄이야....와...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이뎨환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ㄷ.
10년 전
독자7
헐........ 학연이... 정말 벌 받은거네여... 어뜨케.. ㅠㅠㅠ학연아ㅠㅠㅠ 너 이러면 안됐어 퓨ㅠㅠ이건 아니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아니... 이런 반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 너 이노무시키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아ㅠㅠㅠㅠㅠㅠ진짜 자고일어나자마자 이런 신성한글을 ㅠㅠㅠㅠㅠㅠ진짜..재환아 이 못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와 진짜 반전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안돼 택운아ㅜㅜㅜㅜ택운아 죽지마 왜 죽어ㅜㅜㅜ안돼.....
9년 전
독자13
진정한 사람과 사랑은 가까이 있는거란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김남길 [김남길] 아저씨 나야나 05.20 15:49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8 세라 05.19 11:3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7 세라 05.19 11:35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6 세라 05.19 11:27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5 세라 05.17 15:1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4 세라 05.16 10:19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 05.15 08:52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2 세라 05.14 17:5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 05.14 14:46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전체 인기글 l 안내
5/25 6:38 ~ 5/25 6: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