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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지니 전체글ll조회 1032l 1

  

 'By destiny' 

  

[VIXX/김원식] 붉은실 : 252525 | 인스티즈 

 

 

 

  

  

  

 

 

 

 

 

 

  

  

이젠 제법 밖에 날씨가 따뜻해졌어. 나가면 날씨 좋네! 라는 말이 절로나올 정도야. 

하지만 그래도 아직 저녁에는 쌀쌀하지. 

살짝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저녁에 얉게 입고나갔다가 감기에 걸린너야. 

  

어제 일이있어서 정빈이를 놀이방에 맡기고 나갔다왔는데 감기에 걸린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려하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없고 움직일수가 없는거야. 

열도나는거같고 정신도 뚜렷하지가 않지. 몇신지도 모르겠어,다행히 생각해보니가 주말이긴한데  

창문으로 밝은빛이 들어오는걸 보니 아침이된지 한참된거같은데 너는 도저히 몸을 못일으키겠어. 

자꾸만 감기는눈에 눈을감고 숨만고르고있는데 너를흔드는 작은손이 느껴져. 

  

정빈이가 일어났는지 침대위로올라와 아직도 너가 자고있는줄 알았는지 너를 께우는 작은손이었지. 

'얼른 인나-' 하는 정빈이에 너는 힘겹게 눈을드고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앉아. 

그리곤 너의 다리위로 올라와 앉는 정빈이의 손을잡고 시계를 한번봐.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보니 10시야. 너는 오늘 학연에게 정빈이를 잠깐 맡겨야겠다생각해. 

  

  

"정빈아,오늘 학연삼촌이랑 있자-." 

  

"삼춘이랑? 알았어-." 

  

"응, 착하네우리 정빈이-. " 

  

  

  

너는 잘움직여지지도 않는몸을 일으켜 정빈이를 씻기고 외투를 입히고 학연네집에보냈어. 

가서 삼촌한테 아침달라고 하라고. 정빈이는 알았다고 엄마아프지마.하고는 문을열고 학연의 집으로 향했어. 

아픈티 안내려고 말도안했는데 아프지말라는 정빈이에말에 너는 괜히 미안해져. 

  

  

  

  

정빈이는 익숙한듯 문을 조막만한손으로 두드리며 '삼촌! 들어가!'하고는  

학연이 정빈이를위해 마련해놓은 발판을 문앞에놓고 비밀번호를누르고 문을 열고 들어가.  

  

그리곤 익숙한듯 현관턱에 걸터앉아 신발의 찍찍이를뜯으며 '정빈이 와써~,와써~정빈이~'하며 콧노래를불러. 

  

신발을 나 벗었는지 거실쪽을보고 서며 짠!하며 소리를내. 그러더니 가방을 소파에 던져놓고  

학연의 침실로 직행해. 힘겹게 두손으로 닫혀있는 침실문을 열어. 그리곤 침대에가서 학연인거같은 이불말이를 흔들흔들해. 

'인나-얼른!' 하지만 일어날 기미는안보이고 꿈틀거리기만하는 이불덤이에 정빈은 팔짱을 끼더니 결심한듯 고개를 끄던거려. 

누굴닮았는지 표현력이 장난아니지?  

  

그러더니 이불덤이에 올라타서 더 새차게 흔들며 '정빈이 와따고!! 인나!!!'하고 풀썩 엎드려서 고목나무 매미 자세를취해. 

그런 정빈이를 알아주기라도 하듯 이불덤이가 움직이더니 원식이 나타나. 

정빈이는 응? 갸우뚱갸우뚱 고개를 움직이며 아찌?하고 원식의 얼굴을 봐. 

  

  

사실 오늘 아침일찍 학연이 일이생겼다며 원식보고 집좀 지키고있으라고했거든. 

왜냐면 오늘 택배가 오기로해서말이야. 큰택배라 경비실에 맡기라고했다간 학연만 죽어나는 꼴이되니까 머리를 쓴거지. 

  

원식은 눈을비비며 몸을일으켰고 원식이었던 이불덤이에 갸우뚱거리며 원식의 옆으로내려온 정빈이는  

방금일어나서 한쪽만뜬채로 정빈이를보고있는 원식과 눈이 마주쳐. 

정빈이는 계속 갸우뚱갸우뚱하고있지. 원식도 마찬가지로 상황파악이안돼. 

원식이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해. 

  

  

  

"정빈아,왜 여깄어." 

  

"엄마 아파서 삼촌네가있으래요" 

  

"아-." 

  

"아찌,삼촌잡아먹었죠." 

  

"엥?...." 

  

  

삼촌을 잡아먹었냐며 팔짤을끼고 얘기하는 정빈에 원식은 엥? 하고 갸우뚱하더니 이내 이해하고는 

뒤로넘어가며 특유의 호탕한웃음을 터트려. 

  

그리고는 정빈이를 안아들어서 화장실로향하지. 정빈이를 변기위에 앉히고는 세수를해. 

정빈이는 '진짜잡아먹었어요?'하며 눈을 크게 뜨고말해고 원식은 또다시 빵터졌지. 

원식은 세수를다하고 정빈이를 안고나오면서 상황을 설명해줬어. 

  

아직 외투를 벗지않은 정빈이의 외투를 벗겨 걸어놓는데 정빈이가 배고프다고 얘기해. 

아침안먹었냐는 원식의 말해 당연한거아니냐는듯 정빈이가 애기했고 

오므라이스가 먹고싶다는 정빈이에 원식은 기다리라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어. 

캐찹 듬뿍뿌려달라는 정빈이에 듬뿍뿌려누고는 식탁에 마주보고 앉았지. 

4살치고는 숟가락을 야무지게하는 정빈이에 원식은 흐믓하게 쳐다보면서 챙겨줘. 

  

  

  

"정빈이 오므라이스 좋아해?" 

  

"계란조아서!" 

  

"계란 좋아해? 아저씨돈데-." 

  

"똑같다! 우와-." 

  

  

  

똑같다며 볼양쪽가득 오므라이스를 집어넣는 정빈이에 원식은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 

  

맛잇게 그릇을싹비운 정빈이와 원식은 그릇을 씽크대에 넣어놓고 

학연네집에있는 블록으로 블록놀이를 하고놀기로 했지. 

  

그렇게 블록놀이도하고 원식과 놀다보니 정빈이의 낮잠시간이 다가오는지 정빈이는 졸리다고해. 

그런정빈이에 원식은 시계를보니 아이들이 보통 자는 낮잠시간인걸 깨닫고는 학연의 침대에서 재우려다  

정빈이의 짐을 빠르게 챙겨서 정빈이네 집으로 들어가.  

정빈이의 방을찾아들어가서 정빈이를 눕혀. 그리곤 토닥여주며 정빈이를 재우지. 

정빈이가 완전히 잠들자 조용히 방을빠져나오는 원식이야. 

  

정빈이와 놀아주는 내내 정빈이가 찾아와서 너가 아프다고했던 말이생각나 신경쓰였던 원식이야. 

방문이 닫혀있는 방이 너방인가싶어서 조용히 문을열고들어갔더니 약간의 열이 훅끼쳐와. 

가까이 다가가 이마를 집어보니 열이있어.  

원식은 부엌으로가서 죽을끓이려 냄비를 올리고 거실 서랍을뒤져서 온도계를 찾아너의 열을재어봐. 

열이높은건 아니었지만 38도에 가까운 무시할수는 없는 열이었지. 

병원에 대려가야하나 고민하다 원식은 일단 너를 깨우기로해 죽도 다끓여서 죽도 먹여야하고 말이야. 

  

너의 침대에 걸터앉아 너를 토닥이며 잠깐만 일어나보라고 얘기해. 

  

너는 누군가 깨우는 인기척에 눈을떠 몇시간 푹잤더니 몸은 조금 가벼워 진거 같아. 

하지만 아직 몽롱한 정신으로 눈을떴더니 원식이보여. 

눈앞에 있는 원식에 뭐냐며 왜 여깄냐고 물어. 물어오는 너에 원식은 아침부터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지. 

학연이 자신에게 집을맡겼는데 정빈이가 왔고 너가 아프다고했고,하는 상황을. 

  

아픈 자신의 옆에 간호해주러온 원식이있는게 싫지는 않은지 너는 간호해주는 원식의 손길을 받고있어. 

아파서 감수성이 예민해졌는지 간호하며 돌아다니는 원식의 노력에 너는 마음이 완전히 풀려. 

그리곤 이렇게까지해주는 원식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너는 원식이끓인죽을 깨끗히 비워내고 감기약을챙겨주는 원식에 약까지 챙겨먹고 누웠어. 

원식은 자라며 나가려는데 너가 입을열어. 

  

"고마워..." 

  

"...." 

  

  

고맙다는 너의 말에 원식은 아프지나마셔. 하고 웃어. 

그렇게 나간 원식이 무슨일인지 금방 다시 너의 방으로 약간 쭈뼛거리며 들어와. 

그러던이 다시 침대에 걸터앉아서 올려다보는 너를 내려다봐. 

한참 정적이흐르더니 원식이 입을열어. 

  

  

"이런말 할 상황은 아닌거 아는데...지금 말안하면 도 언제 타이밍이 올지몰라서 말할게." 

  

"....' 

  

 너는 원식에 말이 도통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지켜보기만해. 

  

"정빈이가 아까 놀다가 그런말하더라." 

  

"아저씨가 우리아빠였으면 좋겠다고,아빠해주면 안되냐고 묻더라." 

  

"뭐랄까...더는 늦으면 안되겠다 생각되더라." 

  

"너아픈데, 이런상황에 이런말하는거...진짜 아닌거 같긴하지만..." 

  

"...결혼하자...진짜 아닌거아는데...지금아닌거아는데...지금아니면 못말하겠어.." 

  

"받아주라...내가..미안해...진짜미안해....미안한만큼 너한테 더잘하고..정빈이한테 더잘할테니까.." 

  

"우리...잘살자..." 

  

  

너는 가만히 누워 원식이 하는말을 듣다가 눈물을흘려. 

왠지는 잘모르겠어. 뭔가 응어리져있던게 풀리고 녹아내리는 느낌이들어. 

  

  

"앞으로는 더많이 노력할게...하나하나 노력할게..." 

  

"...." 

  

"아픈데 이런말해서 미안해...." 

  

  

아픈데 이런말해서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구는 원식을 바라보다가 너는 원식을 끌어안아. 

원식도 너를 끌어안아. 꼭 끌어안아.  

  

  

처음부터 정해져있었 운명인거 처럼. 

꼭, 붉은실로 이어져있는거 처럼. 

  

  

  

  

  

  

  

  

  

  

+) 

꾜꾜 ㅇㅅㅇ. 

분량 조절실패. 

  

이렇게 끝난건가 ㅇㅅㅇ 

몰르겠다... 이렇게 끝낼꺼야....훕... 

  

여러분 실망하지마세요 한편 남았어요. 

  

  

그럼 다음편에서 봐용 ♥ㅅ♡ 

아, 맞아 저 노트북 특수문자 방법알았어요 ㅋ 야홋. 

  

  

  

  

내이쁘니! 사랑둥둥이들! ♡ 

  

누누  

  

로션  

  

니나노  

  

까마쿤  

  

코난  

  

오리  

  

민트  

  

카와이  

  

레오눈두덩  

  

빅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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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까마쿤입니다....작가님...가마쿤은 누구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작가님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드디어!!!!행쇼를!!!!정빈이 진짜 귀여워ㅠㅠㅠㅠ잡아먹었어요?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지니
앜!!아니에요ㅠㅠ아니ㅠㅠ아니라구요ㅠㅠㅠ희휴ㅠㅠㅠㅠ오타에ㅔㅛ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
10년 전
Y지니
고쳤어령 ♥GPT.
10년 전
독자3
고마워영♥GPT
10년 전
독자4
고백했구나!!!!!!!!!!원식아!!!!!!!! 잘했어!!!!!!!!!이제 잘살일만 남았구나!!!!!!
10년 전
Y지니
헿헤헿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5
빅운명이예요! 오모오모오모 결혼이라니이이이이@,@ 드디어 마침내 이제 이어지는건가요?!?!?! 그래 김원식 이제 별빛이 정빈이 떠나지말고 평생 사랑해주는 걸로 갚아!!ㅎㅎㅎㅎ글구....이참에 둘째도?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Y지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심미스럽기는
10년 전
독자6
드디어 원식이가 결혼하자는 말을 저질렀네요 잘했어 원식아ㅠㅠㅠㅠㅠㅠㅠ됴ㅛᆢㄷᆢ
10년 전
Y지니
.........저질렀어........휴./
10년 전
독자7
코난/으엉엉다음화가마지막인가요ㅜㅜㅜㅜ원시기가드뎌결혼하자고ㅡㅜㅜㅡ매화마다정빈이귀여워서ㅠㅡㅜㅜㅜ우째ㅜㅢ
10년 전
Y지니
정빈이 ㅠㅠㅠㅠ더귀여울수있었는ㄷ ㅔ ㅜ
10년 전
독자8
나나노!!!원시기!!!!!!잘했군 잘했어 잘했군잘했군잘했어!!!!!!!결혼!!!와!!!!!!!우와!!!!!ㅜㅜㅜㅜㅜㅜㅜ붉은실ㅜㅜㅜㅜㅜ이어진 붉은실이 뙇 보이는 순간이네여ㅜㅜㅜㅡㅜㅜ으아ㅜㅜㅜㅜ정빈이 귀여워ㅜㅜㅠ씹덕사로쥬금ㅇ<-<....으아아아아ㅜㅜㅜㅜ오늘도 잘 읽고 가요ㅜㅜㅜ하튜하튜
10년 전
Y지니
ㅋㅋㅋㅋㅋ몇번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대여
10년 전
독자9
누누 붉은실의 의미가 뙇!하고 나왔는데 뭔가 허무하다..ㅇㅅㅇ 아쉬워...
10년 전
Y지니
응응 ㅇㅅㅇ 내가더......표현력의 차이지뭐 그치...내가 그렇지뭐....
10년 전
독자10
드디어!!!!!!결혼을한다 빵빠레★☆☆☆
10년 전
Y지니
빵빠레~★★ .....왜 제핸드폰은 태긔별이없죵
10년 전
독자11
레오눈두덩이에여ㅠㅠ 앞으로잘해야지원시가ㅠㅠ
정빈이두이뿌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쿠요니는배필찾겠지뭐ㅠㅠ

10년 전
Y지니
요니?ㅇㅅㅇ 누구야....긓 미.칀존재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니...ㅐㅇ각도못했다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뎌 결혼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빈이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금ㅠㅠ
10년 전
Y지니
결혼할지안할지....흐흐흐
10년 전
독자13
카와이에요!옴마ㅓ유유타차아ㅑ어우ㅜㅠㅠ드디어행쇼르류ㅠㅠㅠㅠㅠ결혼해(짝)결혼해(짝)김원시꾸ㅜ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지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푼하지마요ㅋㅋㅋ결혼해!시롱 ㅇㅅㅇ
10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ㅜ행쇼만ㅇ남았어ㅜㅜㅜㅜ우리정빈이덕분에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5
드디어ㅠㅠㅠㅠㅠㅠ대박짱짱ㅠㅠ
10년 전
독자16
헐ㅠㅠㅠㅠ원식이너무멋있어요ㅠㅠㅠㅠㅠ둘이이제행쇼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아 정빈이 너무 뀌여워진짜ㅠㅠㅠㅠㅠ 잡아먹었어요??ㅎㅎㅎㅎ 아 너 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 이제 드뎌 원시기와 별빛이가 행쇼를!!! 두둥!!
10년 전
독자18
ㅠㅠㅠㅠ정빈아ㅠㅠㅠ아구 귀여워죽겠다
원식이도 멋있고!!!!!!

10년 전
독자19
ㅡ래서 결국엔 이어졌꾸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꾸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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