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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전체글ll조회 2127l 4
시즌 1이 있는 작품입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https://www.instiz.net/writing?no=3247790&page=2&k=%EC%86%8C%EC%84%B8%EC%A7%80%EB%B9%B5&stype=4&se=1 )

시즌 2 첫 화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 https://www.instiz.net/writing?no=3515224&page=1&category=3 )







(The Band Perry-If I Die Young)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괴물
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그때 가 고백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가 찬란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가 날 죽이지만 않았더라면,


우린 후회 없는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











#56 의문의 분홍빛 물약



대체로 저승사자는 악마와 거래를 한다. '나쁜 사람을 벌할 땐 지옥'이라는 논리가 그들 사이의 관계성을 이해시켰다. 실제로 지훈님은 타 저승사자처럼 명부를 들고 다니며 명이 다한 사람들의 길을 안내해주는 것이 아닌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는 저승사자였기 때문에 더더욱 악마와의 거래가 필요했다. 그래서 마녀언니네 악마와 거래를 맺었는데 교류가 잦은 거 치곤 친하지 않은 것이 신기한... 그런 관계인 것 같았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근데 오늘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




"........."








마녀언니가 정말로 나에게 화장품을 보내왔다. 그것도 악마오빠를 통해서. 새벽 1시에. 뭐, 시간이 딱히 상관없는 존재이지만서도 우리 같은 경우는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시간이 꽤나 중요했다. 해서 직장이 없고 학교도 안 다니는 내가 문을 열어줬는데 역시나 출근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지훈님도 내 옆에 서서 갑작스러운 악마오빠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서로 말이 없던 그때 악마오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진짜 필요해?"



"....여기서 할 말 아닌데."



"얘가 들으면 안 될 만큼 떫은 행동인 건 알지?"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알 바 아니지 않나."







악마오빠가 씩 웃더니 나에게 화장품이 가득 들어있는 쇼핑백을 던지듯 줬다. 곧 겉옷 주머니를 뒤져 분홍색 물약을 지훈님께 건네는 거였다. 가만히 그것을 바라보는 지훈님에 뭔가 불안해졌다. 무려 악마오빠가 안 좋은 행동이라 하기도 했고, 그냥, 그냥 이건 늑대인간의 감 같았다. 






"...안, 받으면 안 돼요...?"







나답지 않은 용기였다. 심지어 지훈님을 상대로 낸 용기. 지훈님도 나의 용기가 가상했는지 선뜻 받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우리를 번갈아 보던 악마오빠가 다시금 씩 웃더니 말했다.







"이걸 그 녀석한테 먹여 버리려고? 답지 않게 앙큼하네."



"이래서 너랑 말 섞기가 싫은 거야. 난 그딴 미개하고 수준 낮은 짓 안 해."



"이걸 부탁한 거 자체가 야만적인거야."



"그딴 짓을 하려고 부탁한 게 아니야."








도대체 저게 뭔데...? 그 녀석은 누군데...? 결국 받지 않은 지훈님이 다행이었지만 여전히 아무 것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분들은 나의 의문 따윈 상관이 없는 분들이었다.








"역시 따분해. 화끈한 맛이 없다니까. 아무튼 이거 야옹이도 파는 거 아니야."



"알아. 원래 내 거였어."



"엥? 뭐야, 야옹이가 말한 애가 너였어?? 그럼 못 주지! 어쩐지 이 약이 있다는 걸 알고 있더라니!"








분홍빛 물약을 서둘러 자신의 겉옷 주머니에 넣은 악마오빠가 씩씩 거렸다. 지훈님은 그런 악마오빠가 이제 필요 없다는 듯 가라며 손만 휘저었다. 그 모양새가 왠지 악마오빠를 빨리 보내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 나도 서둘러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데 뭔가가 생각난 듯 악마오빠가 급하게 말했다.








"그 건방진 인간. 잘 지내고 있어. 밥도 존맛? 아무튼 맛있다면서 잘 먹었고. 야옹이랑 더 놀고 싶어 하는 거 야옹이가 일찍 자야 키 큰다며 일찍 재웠어."







왜... 그걸 다 나에게 알려주시는 거죠...? 의아해서 바라보니 마녀언니가 친구에 대해 다 전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단다. 아... 역시... 마녀언니 말이라면 다 들어주시는 구나. 사념에 잡힐 때 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며 문을 닫는 악마오빠였다. 순간 조용해진 탓에 닫힌 문에서 시선을 돌려 힐긋 지훈님 눈치를 보았다.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여전히 물약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저 물약... 지훈님이 다시 갖고 싶어 한다면 내가 꼭 깨부술 것이다.














#57 악마가 싫은 이유



아침을 먹으려 부엌에 왔다. 악마오빠가 지훈님께 건네려고 했던 분홍물약 때문에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쳐서인지 졸음이 몰려와 자꾸 눈이 감기는 거였다. 내 앞에서 손딱딱이를 하며 잠을 깨운 지훈님에 의해 눈을 번쩍 떠 보려고 했으나 금방 또 감기는 눈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윤엄마가 등을 쓸어주었고 그 순간에 악마오빠가 왔었던 새벽의 기억을 읽었는지 화들짝 놀라며 지훈님을 보았다. 아... 분홍빛 물약... 윤엄마는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금방 지훈님에게 물었다.






"그거 왜?"






지훈님은 어깨만 으쓱였다. 그렇게 가벼운 거 아니라며 나무라는 윤엄마에게 혹시나, 라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거였다. 여전히 등에 손을 얹고 있던 윤엄마가 이따가 다시 얘기하자며 내 손목을 잡아 홍아빠에게 건넸다. 홍아빠도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건넸으니 내 손을 잡아주었고 곧 인상을 찡그렸다. 찡그린 그대로 악마가 왔다 갔느냐 물었고 이미 윤엄마에게 들켜 거짓말을 할 순 없어 고개만 끄덕였다. 홍아빠의 찡그린 얼굴은 펴질 줄 몰랐다. 대충 눈치를 살핀 승관이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아빠는 왜 그 삼촌 싫어해?"



"그 애가 걜 만난 뒤로 이상해졌거든."



"그 애?"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마녀 말이야. 분명 우리랑 잘 지냈는데..."








끝말을 흐리는 홍아빠였다. 하긴... 넷이서 재밌었던 그 기억 속에 악마오빠는 등장한 적이 없었으니... 아마 마녀언니가 악마오빠와 함께하고부터 그들의 사이가 틀어졌나보다. 그래서 더 아쉬울 수도... 좋은 기억으로 슬픈 기억들을 덮어버리는 것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는데 좋은 기억이 이어지지 않고 어느 순간 끊어졌으니까 홍아빠가 악마오빠를 싫어하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58 광합성




악마오빠가 가져다주었던 화장품도 손수 정화해준 홍아빠는 내 방에서 나와 윤엄마와 지훈님이 들어간 방문을 바라보았다. 나도 그 방문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렸다. 어차피 나에겐 알려주지 않을 거였으니까. 알려줄 거였으면 지훈님이 그렇게 숨겼을 리가 없겠지... 뭔가 속상해져 터덜터덜 거실 소파로 걸어가는데 승관이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왜?"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이리와 봐."







내 손목을 잡아 끈 승관이는 볕이 잘 드는 거실 창문 앞으로 나를 데려왔다. 곧 벌러덩 누워버리더니 따뜻함을 즐기라고 한다. 넌... 이무기라 이런 게 좋겠지만... 난... 좋네...? 놀랍게도 따뜻한 햇볕이 나를 토닥이며 위로하는 것 같았다. 승관이 말처럼 그 햇볕을 즐기고 있는데 나른한 승관이 목소리가 들렸다.







"분홍색 물약은 즉사의 물약이래. 우리 같은 존재들도 죽을 수 있는 물약. 정말, 죽을 수 있는 물약."



"그걸, 어떻게 알았어...?"



"저번에 지훈이 형 작사노트 봤거드은."







벌떡 일어나 승관이를 내려다보았다. 말끝을 늘리며 기지개를 킨 승관이는 낮잠을 잘 참인지 눈을 감았다. 작사노트... 거기에 그런 게 다 적혀있는 건가...? 어쩐지 완전 감추더라니...! 으으.. 훔쳐보는 건 나쁜 거지만... 보고 싶다...!!










#59 최악의 존재



새벽이 되니 별 생각이 다 났다. 저녁에 먹었던 고기도 생각나고, 낮잠 자기 전 햇볕의 따스함도 생각나고. 한 참 기분 좋은 상상 중인데 문득 어제 새벽이 생각난 것이다. 악마오빠와 지훈님의 대화로 미루어 보았을 때 분홍빛 물약이 원래 지훈님의 것이라고 했다. 승관이 말을 들으면 그건 즉사의 물약이라고 하고... 그럼 지훈님은... 순간 번쩍 정신이 들었다. 대체로 그런 물약들은 엄청 비싸잖아. 그런 거금을 들여 그것을 샀을 만큼 지훈님은 힘들었다는 건가...? 지금 또 그 물약을 부탁한 것을 보면 지금도 힘들다는 것 아닐까? 부랴부랴 지훈님 방으로 찾아갔다. 노크도 없이 문을 벌컥 여니 책상에 앉아 있는 지훈님이 미간을 찡그린 채 나를 돌아보았다. 그제야 내가 방금 한 짓이 떠올랐다.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하다니... 문을 슬그머니 닫고 뒤늦은 노크를 하니 들어오라는 지훈님의 대답이 들려왔다. 최대한 살살 문을 열었다. 아직도 미간을 찡그리고 있을 지훈님의 표정이 선했기 때문이었다. 좁게 열린 문틈으로 지훈님이 보였고 뜻밖에 펴져있는 미간에 좀 의아했지만 지금 당장의 난 지훈님이 괜찮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야했다.







"...그, 승관이한테 들으니까 새벽에 그 물약 죽는 거라던데..."



".....응."



"안돼요. 절대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앞뒤 없는 말이었다. 고개를 갸웃하는 것을 보니 그건 지훈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하긴 말한 나도 이렇게 대책이 없는데 지훈님이라고는 오죽할까... 일단 되는대로 질러야했다. 지금 내 생각을 정리해서 똑 부러지게 말 할 정신이 아니었으니까.






"지훈님께서 그러셨잖아요. 눌러 담으라고. 저도, 저도 눌러 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전처럼 많이 힘들지 않고요."



"......."



"언젠가는 그를 만나도 떨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을 거고, 또..."



"차라리 내가 다른 종족이었으면 나았을 걸."







갑작스러운 지훈님의 말에 사고할 수 있는 회로가 뚝 끊긴 것 같았다.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이해하기도 전에 지훈님이 푸념하듯 이어 말했다.







"저승사자는 최악의 존재야. 남의 죽음을 보고, 그들의 후회를 듣고, 그들을 달래서 다음 생으로 보내."



"......."



"그들은 망각의 강물을 마신 채 저승에서의 후회를 잊고 우리는 그들의 후회를 기억한 채 현생을 또 살아."



"......"



"백날 마셔봤자 잊을 수도 없으면서 지겹도록 마셔대는 꼴이 우습기도 하지."







책상 한편에 있는 빈 유리컵에 눈이 갔다. 매일 습관처럼 마시던 물이... 저승의 강물이었나 봐. 지훈님은 무엇을... 그렇게 잊고 싶으신 걸까...? 나는 그런 지훈님에게 무어라 말을 꺼낼 수 있을까. 내가 뭐라고... 아무 말도 못하겠다. 윤엄마를 위로 하지 못하던 한심한 내가 지금의 나와 겹쳐진다. 안 돼. 그때와 같을 수는 없어. 그렇게 후회를 해놓고 또 후회를 할 순 없었다. 지훈님께 살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해야 돼! 고개를 들어 지훈님을 보았다. 나를 보고 있었는지 단번에 눈이 마주쳤고 그 눈을 바라보니 뭐라도 말하려던 입이 굳었다. 역시, 지훈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은 안 되겠다. 대신 의자 손잡이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지훈님 손을 보며 말을 꺼냈다.






"살고 싶은 욕구를 길러보는 거예요."



"넌 뭐 때문에 살아가는데?"



"저는... 그 때문에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를 위해 꼭 해줄 말이 있거든요."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는 거. 무슨 이유로 날 찾아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그 날 이미 끝났고 지금의 넌 나에게 찬란했던 과거일 뿐이니까. 다시 만나봤자 좋을 건 없어. 후회 없는 사랑을 하기엔 우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니까. 한참 그를 떠올리다 깨달았다. 왜... 심장이 아프게 뛰지 않는 거지...? 원래라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심장이 아프게 뛰었을 텐데... 설마, 나 이제 그를 떠올려도 아무렇지 않아진 걸까? 드디어... 드디어 내가 그를 마주보고 왜 그랬냐고 물을 수 있게 된 건가...! 이 기쁜 소식을 지훈님께 제일 먼저 전해야겠다!







"지훈님, 저 방금 그를 떠올렸는데 아무렇지가 않았어요!"



"......"



"드디어 이런 날이 오네요! 이제 그를 만나도 마주보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죠?"



"그러게."






분명 긍정의 말을 해주시는 지훈님인데 표정은 전혀 기뻐 보이지 않았다. 아... 내가 또 무슨 실수를 한 건가... 아무래도 이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다.








"아무튼... 지훈님도 살고자 하는 욕구를 길러보는 거예요...! 저처럼 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무슨 대답이 들려올지 몰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지훈님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곧 기지개를 키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어차피 이제 그 약 못 구하니까 괜찮아."



"그것 참 다행이네요."



"그런가?"



"네. 완전 다행이에요."



"그런가보네."






살짝 웃어 보인 지훈님이 이제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세상에... 이 새벽에 지훈님 자지도 못하게 했네.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를 한 뒤 서둘러 내 방으로 들어왔다. 아니 근데... 살짝 웃는 모습이 그렇게 잘생기면 어떡해...











#60 트라우마




민감한 코에 생선 비린내가 났다. 깊게 들이신 숨에 폐까지 비린내가 가득 차는 느낌이 들어 벌떡 일어났다. 그와 동시에 문이 열리고 윤엄마가 들어왔고 일어난 나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는 거였다.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이제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네? 어서 나와. 밥 먹자, 공주야!"






심각한 비린내에 안 떨어지는 발걸음을 떼며 부엌으로 갔다. 냄새의 근원지인 생선구이가 막 프라이팬에서 접시위로 눕고 있었다. 오늘의 요리사는 홍아빠였는지 앞치마까지 둘러매곤 멋들어지게 소금을 착착 뿌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 이해는 하겠는데.. 아침부터 한 상 가득 차려져 있는 회가 의아했다. 아침에 회를 먹은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침에 회라니... 그런 거 상관없이 생선이니 윤엄마는 신이 나서 자리에 앉았고 나도 냄새 때문에 내키진 않지만 슬쩍 자리에 앉았다. 여전히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설명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데 마침 화장실에서 나온 석민이가 알려주었다.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Ⅱ 12 | 인스티즈

"아부지가 월급 받았다고 사오셨대."







아, 홍아빠 월급날이었구나. 하긴 월급날이면 윤엄마를 위한 한상이 차려지곤 했지. 근데 왜 아침부터 차려졌나 했더니 오늘 홍아빠는 회식이 있다고 한다. 고개를 끄덕이며 포크를 들어 내 앞에 놓인 생고기를 찍었다. 무심코 앞을 보는데 지훈님이 물을 마시고 있었다. 흠... 흐음... 저것도 어찌 보면 나와 같은 트라우마가 아닐까 싶다. 나도 그 날의 기억이 자꾸 떠올라 그를 잊고자 그에게서 도피했던 것처럼 지훈님도 저승에서의 기억이 자꾸 나서 물이라도 마시는 거지. 지훈님이 저 물을 끊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


오늘 편은 아주 의미가 깊은 편이에요!
공주님이 김늑대에게서 벗어나게 된 편이니까요!
끊임없이 괴롭혀 오던 김늑대와의 추억에서 도피하기만 했던 공주님이 스스로 맞서는 모습에 제가 다 뿌듯하네요^0^/



저승사자 지훈이의 힘든 부분이 나왔네요. 
매일 눌러 담으라던 지훈이도 사실 굉장히 힘들었을 거예요.
망각의 강물은 저승사자에게는 효과가 아예 없어서 실낱같은 희망으로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 우리의 이저승님8ㅁ8







*암호닉입니다*


뿌랑둥이, 오솔, 순찌, 잼재미, 16328, 선쿱, 수리수리, 유한성, 루미너스, 순수녕,
에에에, 2217, 귀여워더, 빙구밍구, 순주, 치킨낳은달걀, 뿜뿜이, 쑤하지니, 쿠조, 천사가정한날,
돌하르방, QQ, 당근먹는꿀벌, 버밀리온, 때마침봄, 햄찡이, 조끄뜨레, 메뚝, 꼬솜, 체리쉬,
로블링, 볼살, 성장통, 슬곰, 소다, 하리뿌, 으헤헿, 몽자, 하금, 급식체,
촨설, 이지훈오빠, 팽이팽이, 전주댁, 명호엔젤, 찬이, 소보루, 왕댜, 다흰,
시옷, 트윅슈, 아몬드봉봉, 쿱포랑이, 물민, 한콩, 햄찌는귀엽찌, 호시시해, 문홀리, 전레몬🍋,
소매자락, 여우비, 하람, 봄유, 도담






(맨 위 사진은 보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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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안녕하세요!!!^0^/
6년 전
독자1
자까님! 저 문홀리! 선댓!
6년 전
독자10
공주님 장해요 진짜 드디어 민규한테서 벗어났어요 지훈이한테는 저런 아픔이 있을 줄 몰랐는데 맘이 아픕니다 ㅠㅜㅠㅠㅠ 지훈이도 좀 행복해져야 할 텐데 ㅜ 근데 오늘 편으로 시즌 3 더 궁금해졌어요 알다가도 모르겠는 마녀네 괴물들... ㅋㅋㅋㅋ 또 과거 그 넷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고 순영이는 마녀한테 무슨 영향이었던 거고 진짜 궁금해요 하지만 기다리면 알게 되겠죠 하항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6년 전
독자2
몽자 선댓이요!
6년 전
독자9
아 공주님이 드디어ㅠㅠㅠ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날이네요 지훈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아이,,,
6년 전
독자3
오솔 선댓이요!!!
6년 전
독자19
헐 드디어 공주님이 힘들었던 나날에서 벗어나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ㅠ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공주님이 스스로 차차 해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기분이 좋네요ㅠㅠ!!
우리 지훈님ㅠㅠㅠㅠㅠㅠㅠ 계속 그 강물을 마셨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지훈 님에게도 행복한 나날이 얼른 찾아와주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우리 승관이 힐링 담당ㅠㅠㅠㅠ 보기만해도 말만 해도 힐링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승관이ㅠㅠㅠㅠ 따스한 태양 보게 하면서ㅠㅠㅠㅠ 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체리쉬 선댓이요!
6년 전
독자7
공주가 드디어 이제 좀 괜찮아졌나봐요ㅠㅠㅠㅠ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ㅠㅠ 이제 지훈이랑 행복할 일만 남은건가요,,,,,ㅎ 지훈이도 힘든 일이 있었군요,,,, 둘다 아파하지 말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5
16328이에요!! 우리 공주님 드디어ㅠㅠㅠㅠㅠ 벗어났네요 ㅜㅜ 이제 공주님 울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펜잘큐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 지훈이ㅠㅠㅠㅠㅠ 지훈이도 마음 고생이 심할 거라는 생각은 못 했었는데 습관처럼 마시던 물이 그런 의미였군요 ㅠㅠㅠ 다들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ㅁ8
6년 전
독자6
예에에입니다! 드디어 우리 공주님이 더 이상 민규와의 기억에서 괜찮아졌네요ㅜㅠㅠ 너무 다행이에요... 지훈이는 얼마나 괴롭길래 효과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물을 마시는건지ㅠㅠㅠ 지훈이도 얼른 물을 끊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유한성입니다!! 오 우리 공듀님 이제 김늑대 좀 잊었나봐요!! 오오오오 좋은 발전! 그리고 분홍분홍 물약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거였다니... 세상마상 지훈님 그러지 마라요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그거 그 악마랑 마녀님 얘기 있잖아요 마녀님 악마 만나고 이상해졌다는 거 호옥시 떡...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금! 해보고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6년 전
독자11
아몬드봉봉입니다!항상 담담하던 지훈이도 기억을 지우고싶어서 저승의 강물을 마시는군요..ㅠㅠ 짠하네요....마녀는 왜 악마를 만나고부터 사이가 안 좋아졌을까요??이건 시즌3에거 나오는 내용이겠죠?? 벌써부터 시즌3가 기다려지네요!!
6년 전
독자12
물민이에요!! 점차 다른 아이들의 과거들도 알아가게 되는게 너무너무 궁금해지고 기대되기도 해요..! 시즌1 때 여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때는 여주의 생각만으로 스토리를 바라보고 이해했는데 시즌2에서 공주의 시점과 공주네집(?)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니까 얼른 시즌3으로 마녀네집 이야기도 알고 싶어지네요 ㅠㅠㅠ 작가님의 탄탄한 스토리들을 다시금 떠올리니까 또 너무 벅차오르는 기분이에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다음 신알신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13
슬곰이에요ㅠㅠㅠㅠㅠ♥우리 지훈이가 그런 아픔을 담고 있었는지는 몰랐네요...8ㅅ8 분홍색 약이라길래 사랑에 빠지는 약인 줄 알았더니만...공듀님도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으니 지훈이도 빨리 공주님과 같이 따스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작가님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애정합니다♥♥
6년 전
독자14
봄유입니다! 공주님 드디어 민규 기억에서 벗어나고 좀 괜찮아졌네요 이제 지훈이도 빨리 트라우마 벗어나서 공주님이랑 행복하자... ㅠㅠㅠㅠ 진짜 다들 너무 짠내 넘치는 스토리들이 있을 거 같아서 항상 다음 편이랑 시즌 3가 너무 궁금해요 마녀랑 악마 사이도 완전 궁금하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5
마릴린 입니다ㅠㅠㅠㅠㅠㅠ 오늘 편 뭔가 슬프면서 희망적이고 좋고 진짜 다 하세요 소빵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는 분명 공주를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했다에 내 손목을 걸도록 하지.. (급 성대모사) 내용을 다 읽고 든 생각인데. 그들은 정말 안쓰러운 것 같아요. 살아갈 욕구까지 만들어서 살아가야 할 남은 영생의 시간들이 얼마나 원망스러울지..ㅠㅠㅠ 지훈이도 즉사의 약까지 찾을 정도로 죽음을 바라고 ㅠㅠㅠㅠㅠ 삶은 굉장한 혜택이지만 반대로 굉장히 잔인한 것 같아요ㅠㅠㅠ 소빵님 글 덕에 철학적인(?) 고민도 들고 진짜 이 글을 널리 널리 알려야 합니다!!!
6년 전
독자16
쿠조에요ㅠㅠㅠㅠ 지훈아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주님 언젠가 다시 민규랑 만나는 날도 오겠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순수녕이에요! 권악마씨... 역시 마녀언니 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그르네요 귀여워...(도대체 어디서...??) 대체 그 약물이 무엇인고 하고 보는데 승관이가 알려주니 우리 이저승씨가 너무... 안타까워 보여요 저승사자인만큼 더욱 효과 없을 강물을 마시는 습관과 또 다른 종족이었으면 하고 살짝 털어놓는 모습이... 너무 슬프고 처음으로 약한 모습이 겹쳐지는 것 같아서... 그로인해 우리 공주님의 트라우마가 극복되는 순간을 가지긴 했지만서도...!! 뭐랄까 이번화는 슬프면서도 감격적인 느낌이랄까요8ㅁ8 설명고자 순수녕은 좌절합니다... 아무튼 이저승씨도 공주님처럼 어서 트라우마나 슬픈 과거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음 좋겠어요8ㅁ8 그날이 꼭 오기를...ㅠㅜㅜ 그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월요일인데 소빵님 이번주도 힘내시구요ㅠㅜㅜ!!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8
소다입니다 작가님 ㅠㅜㅜㅠㅠ 하 드디어 공주가 김늑대에게서 벗어났다니 우리 김늑대 정말 좋아하지만 공주가 그때문에 너무나 힘들었기에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지훈님에게도 또 다른 아픔이 있었다는 걸 보고 너무 가슴 아팠어요 많이 힘들었겠죠 떠나간 사람들은 예전 일을 다 잊지만 저승사자는 다 기억하니까요... 모두들 아프지 않고 얼른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전 해피엔딩을 좋아하거든요...
6년 전
독자20
당근먹는꿀벌입니다! 오랜만에 보게된 악마 순영이 뭔가 인간 편 때와 다른 모습에 조금 새로웠어요 전에는 약간 마녀에게는 상냥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무서운 악마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장난끼도 있고 여전히 마녀언니의 말을 매우 잘 듣는 순영이였네요 ㅎㅎ 오늘 나온 떡밥으론 마녀언니가 변하게된 시점이 악마를 만나게된 그 시점이라니...빨리 마녀의 과거도 보고 싶어요>__< 아.그리고 오늘 드디어 김늑대에게서 벗어난 공주님ㅠㅠㅠ 너무 대견하고 맞서 싸우는 그 모습이 엄마미소 나오게 하네요ㅠㅠㅠ 앞으로 공주가 지훈이의 상처도 낫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앗 지금 든 생각인데 각 시리즈 남주들이 리더즈였군요...!(뒤늦은 깨달음) 급 떠오르게 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하신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알고나니 뭔가 신기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1
한콩이예용! 악마 마녀가 말 전해달라는거 고대로 전해주는거 너므 귀엽구ㅠㅠㅠ 공주님 이제 드뎌 김늑대를 떠올려도 괜찮은거 보니까 조금 더 있으면 김늑대 당당하게 만날 수도 있을거같ㅇ네욤 그리고 오늘의 찌통 이저승ㅠㅠㅠㅠ 딱딱한 새럼일줄 알았는데ㅠㅠㅠㅠ 효과 없는고 알면서도 강물 마시는거면 뭔가 지우고싶운 기억이 있는거겠지요ㅠㅠㅠ 저승이도 얼른 안좋은 기억에서 벗어났으면(´°̥̥̥̥̥̥̥̥ω°̥̥̥̥̥̥̥̥`) 자까님 오늘도 글 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22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우리 공주님쓰,,지훈이랑 잘 되게 해주세요ㅠㅜㅜㅜ그리거 지훈이 뭔가 이제 우리 공주님과 잘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신건가여??!
6년 전
비회원40.79
플로라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다시 신청해야 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플로라]로 다시 신청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작가님 글이ㅠㅠㅠㅠ 우리 공주님 과거를 떨쳐버리고 지훈이랑 잘 될 일만 남은 거 맞죠?ㅠㅠㅠ 지훈이도 혼자서 너무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과거때문에 너무 우리 아가들이 아파서 속상..ㅠㅠ 잠깐 나온 순영이 행동부터 마녀님 바라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네요ㅠㅠㅠ 저 둘의 이야기도 기대돼요!! 잘 읽고 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3
순찌입니다! 드디어 공주님이 늑대로부터 자유로워지는군요! 공주님이 얼른 행복해졌으면해요ㅠㅠ 그리고 마녀도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요! 오늘도 즐겁게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4
수리수리입니다! 공주님ㅜㅜㅜ 이제 김늑대 떠올려도 괜찮다니 다행이네요ㅜㅜㅜ지훈이 힘든것도 다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ㅜㅜ 공주님과 함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권악마랑 마녀님이랑도 너무 궁금하네요ㅜㅜㅜ 95들이랑 어쩌다가 그렇게 된건지ㅜㅜ 그리고 권악마 넘 귀여워요ㅋㅋㅋ전해주라니까 다 전해주고ㅋㅋ 마녀네 이야기도 궁금해서 빨리 보고싶어요ㅜㅜㅜ 아 그리고 중간에 승관이ㅜㅜㅜㅜㅠㅜㅜ진짜 뿌랑둥이네요ㅜㅜㅜㅜㅜㅜ 어쩜 저렇게ㅜㅜㅜㅜ 최고의 가족들이에요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소빵님 글 보니까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5
뿌랑둥이입니다!! 아니 왜 알람이 안울리는 거죠ㅠㅠㅠㅠ 실수로 알림창 눌렀다가 신알신 떴다는걸 이제야 알았어요ㅠㅠㅠ 나레기ㅠㅠㅠㅠ 와 드디어 공주가!! 늑대를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게 되다니ㅠㅠ 지훈이도 상처가 많네요ㅠㅠ 물을 아무리 마셔도 지워지지 않는다니... 그나저나 악마와 마녀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마녀와 친구들의 사이가 틀어진건지ㅠㅠ 다시 친해졌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 무엇보다 암호닉 제가 제일 앞에 있다는거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갑니닼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미세먼지 많으니까 마스크 꼭꼭 끼고 다니셔야해여ㅠㅠ
6년 전
독자26
헝 ㅠㅠㅠㅠ이게 뭐예요ㅠㅠㅠㅠㅠ 자까님ㅜㅜㅜ프레그런스예요ㅠㅠㅜ 어머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ㅜ 컴백하신줄 모르고 밀린 글들 읽었네요ㅠㅠㅠㅠㅎㅓ 진짜 대박이야 이번 회 진짜 의미있네요ㅠㅠㅠㅠ어어어ㅓㅇ ㅠㅠㅠ
6년 전
독자27
QQ 입니다 !!!!! 울 공듀님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긓ㄱ 그런 의미로 시즌 1부터 정주행 하고 얼게요,,,
6년 전
독자28
암호닉 [소보루]입니다! 그 물약 얘기 듣고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ㅠㅜㅜ 지훈에게도 뭔가 힘든 게 있겠지 싶었지만 죽음을 생각할줄은.. 그래도 공주님이랑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거 같아요!
6년 전
독자29
이지훈오빠에요 !! 지훈 ... 모가 많이 힘들었을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슬 우리 공듀와 함께 해결을 해나가는거져(???????? 그리구 공주 !!!! 드디어 김늑대에서 벗어났다니ㅠㅠㅠ 우리공주 많이컸어요 엉엉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30
[아움]입니다ㅠㅠㅠ힝 작가님 암호닉 아직도 받으시는건가요.. 예전글에는 제 암호닉이 있었는데 여기엔 없네여.. 일단 적어는 놓고갑니다 총총총..ㅠㅠㅠ 작가님 진짜 너무 의미 있네요 드디어 공주가 김늑대 생각해도 괜찮다니.. 그건그렇고 지훈이의 큰 아픔을 알게 되어서 살짝쿵 마음이 아픕니다ㅠㅠㅠ 지훈이도 얼른 공주처럼 행복하게 해주쎄여..♡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31
루미너스 입니다 우리 공주님 이제 민규를 떠올려도 많이 힘들어 하지도 않고 지훈이한테 본인의 의사표현도 잘 할 수 있을만큼 그 사이에 더 자라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금 다른 이유로 김늑대랑 이저승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울고 그랬는데!!!!!!!!!!!!이것은 동네진치를 열어야 하는 일 아닌가여!!!!!!!!!이제 공주니을 통해서 이저승도 트라우마를 잊고ㅠㅠㅠ 둘이 천년만년 행복해 할 일만 남았네요ㅠㅠㅠㅠㅠ 소빵님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96.130
암호닉 뿌채꽃 으로 신청할게용♡♡
6년 전
독자32
그래서 지훈이 피부가 좋았던것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물을 많이 마셔야겠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할 후니 안타까워...ㅠㅠㅠㅠ 공주랑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ㅠㅠ 훈이는 뭐가 그리 힘드니ㅜㅠ 힘들지 마 아가야..ㅠㅠㅠㅜㅜㅜ
5년 전
독자34
도담이에요 작가님 시험도 끝났겠다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지훈이에게도 뭔가 슬프고 힘든 과거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자신에게는 효능도 없는 저승의 강물을 매일 마시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죽은 사람의 생전을 보고 듣고 기억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지훈이 또한 죽을 수 없는 존재니까 그 기억을 평생에 담고 살아야하잖아요 그걸 해내야만 하는 존재로 태어난 지훈이였으니 눌러담으라는 잔인한 말이 어쩌면 지훈이에게 있어 최선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주님이 드디어 늑대에게서 벗어난 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공주님에게 김늑대는 찬란했음에도 결국 한없이 아픈 존재였듯 지훈이에게도 죽을 만큼 아픈 그런 날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편 같아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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