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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인이요? 02















"더 말해줄 거 없어요?"
"음... 생각이 안 나요!"



그래 넌 속편해서 좋겠다...
아까 내가 내쫓았던게 마음에 걸리기라도 했는지 내 눈치를 보면서 말하는데 괜히 미안한 거 있잖아.
...이제 좀 솔직해져도 됨? 그냥 존나 귀여워...




"일단, 일단은 믿어주는 거예요."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긴 하는건지 쇼파위에 있던 쿠션만 꾹꾹 누르며 신나게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에 피곤함이 몰려왔다.
성이름. 너 지금 진짜 후회할 짓 하는 거다. 이제 돈도 두 배로 벌어야 되고 어?
돈 생각 하니까 골이 다 울려서 그대로 뒤로 누워 머리를 짚었다. 세상에나 이런 탕진은 옳지 않아요...
내가 몸을 일으킬 생각을 하기도 전에 놀라서 단번에 달려온 남자가 위로 올라타 얼굴을 핥았, 예?
아니 제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 얼굴을 핥았다고요...!


너무 기분이 더럽고(?) 이상해서 존나 급하게 남자를 밀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 마른 남자를 내가 힘으로 밀었다는게 거의 살인미수 아니었나 싶다.



"그... 이마 피는...아니 멍이 들려나...혹시 아프면 병원가게 말해요."



생각보다 살짝 밀었던 것 같은데 왜 서랍까지 날아가고 난리... 
서랍에 이마를 제대로 쿵 하고 박더니 바닥을 여덟바퀴가량 뒹굴던 남자가 생각나 미안한 마음에 등을 토닥였다.
다행이다. 사람이었으면 고소 당했을지도 몰라.
미안한데 뭐라고 해줄 말이 없네... 미안할 때는 뭐라고 하지? 미안할 때... 사과 대신...



"...밥 먹을래요?"
"밥?"



붉게 올라온 이마를 문지르며 끙끙거리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기에 슬쩍 눈을 피해버렸다.
그렇게 쳐다보면 미안해서 죽어버릴지도 몰라...



"밥 먹을 줄 알죠?"
"녜!"
"먹어본 적 있어요? 밥."
"아니오!"







(아주 심한 말) 근데 뭐가 그렇게 해맑아?



"긍데 주면 다 머그씁니다!"
"와, 편식 같은 거 안 해요? 착하네."
"째앙이 어른이니까!"



내 칭찬이 좋았던 건지 밥이 좋은 건지 또 달려들려는 남자에게 양 손을 펼쳐보여 제지하자 다시 바닥에 앉는다.
...? 이 귀염둥이 같으니라구...



"알았으니까 여기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가마니?"
"응. 가만히."



아 쌀이 있던가. 장 보러 나갔다가 못 보고 그냥 들어온 건데.
...근데 개로도 변하는데 사람 밥 먹여도 되는 부분?
혹시 배 아프다고 난리치면 어쩌지 병원은 어디로 가...?



"쥬인! 쥬인!"
"예?"



이제 대답까지 자연스럽구나 성이름 너란 사람 참...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발이 막 막 따끔해요! 나 쭉쭉해요?"







"...다리 펴도 되냐구요?"
"녜! 그거 인니다!"
"펴세요..."




가만히 있으라고 그랬더니 정말 무릎 꿇고 앉은 그대로 계속 있었는지 한창 양파 썰면서 울고 있는데 부르길래 급하게 가보자 발을 부여잡고 있더이다...
맞네, 강아지네. 내가 주인인 것도 맞네...













와. 사람 사는 집에 먹을 게 이렇게 없어도 되나.
햄이랑 계란 없었으면 저거 데리고 장 보러 갈 뻔했네... 생각만 해도 끔찍해 미친.



"오!"
"쪽팔리니까 그렇게 크게 감탄하지말고요."
"오..."



그렇게 기대하는 얼굴을 하면 간도 안 보고 만든 내가 뭐가 돼 이 사람아...
맨날 밖에서 사먹고 시켜먹기만 했는데 이렇게나 수치스러울수가...엉엉



"..."
"..."
"...숟가락 못 잡아요?"
"아니...! 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 그대로 상에 올리며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건넨 숟가락을 냉큼 받더니 내가 먹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각이 딱 나오잖아. 숟가락질 못 하네.


"솔직히 못 한다."


내 말에 입을 비죽인 남자가 애꿎은 밥만 푹푹 찔렀다.



"나도 해요!"



도와주겠다는 말도 무시하고 혼자 숟가락을 여러 번 고쳐 잡아도 안 되니 답답했는지 기어코 입으로 밥을 와앙 물어먹길래
엄마 본능으로 등짝을 때렸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어느 사람이 밥을 그렇게 먹어!"




"째앙이 강아지잉데..."
"지금은 사람이잖아요."



결국 숟가락질을 제대로 하기 전까지 밥을 못 먹게 하겠다는 최후의 수단까지 쓰고 나서야 남자는 숟가락을 잡기 시작했다.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지?
문득 미래가 걱정 됐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이거 김재환 네가 그랬지."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아주 심한 말) 근데 뭐가 그렇게 해맑아?



"긍데 주면 다 머그씁니다!"
"와, 편식 같은 거 안 해요? 착하네."
"째앙이 어른이니까!"



내 칭찬이 좋았던 건지 밥이 좋은 건지 또 달려들려는 남자에게 양 손을 펼쳐보여 제지하자 다시 바닥에 앉는다.
...? 이 귀염둥이 같으니라구...



"알았으니까 여기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가마니?"
"응. 가만히."



아 쌀이 있던가. 장 보러 나갔다가 못 보고 그냥 들어온 건데.
...근데 개로도 변하는데 사람 밥 먹여도 되는 부분?
혹시 배 아프다고 난리치면 어쩌지 병원은 어디로 가...?



"쥬인! 쥬인!"
"예?"



이제 대답까지 자연스럽구나 성이름 너란 사람 참...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발이 막 막 따끔해요! 나 쭉쭉해요?"







"...다리 펴도 되냐구요?"
"녜! 그거 인니다!"
"펴세요..."




가만히 있으라고 그랬더니 정말 무릎 꿇고 앉은 그대로 계속 있었는지 한창 양파 썰면서 울고 있는데 부르길래 급하게 가보자 발을 부여잡고 있더이다...
맞네, 강아지네. 내가 주인인 것도 맞네...













와. 사람 사는 집에 먹을 게 이렇게 없어도 되나.
햄이랑 계란 없었으면 저거 데리고 장 보러 갈 뻔했네... 생각만 해도 끔찍해 미친.



"오!"
"쪽팔리니까 그렇게 크게 감탄하지말고요."
"오..."



그렇게 기대하는 얼굴을 하면 간도 안 보고 만든 내가 뭐가 돼 이 사람아...
맨날 밖에서 사먹고 시켜먹기만 했는데 이렇게나 수치스러울수가...엉엉



"..."
"..."
"...숟가락 못 잡아요?"
"아니...! 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 그대로 상에 올리며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건넨 숟가락을 냉큼 받더니 내가 먹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각이 딱 나오잖아. 숟가락질 못 하네.


"솔직히 못 한다."


내 말에 입을 비죽인 남자가 애꿎은 밥만 푹푹 찔렀다.



"나도 해요!"



도와주겠다는 말도 무시하고 혼자 숟가락을 여러 번 고쳐 잡아도 안 되니 답답했는지 기어코 입으로 밥을 와앙 물어먹길래
엄마 본능으로 등짝을 때렸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어느 사람이 밥을 그렇게 먹어!"




"째앙이 강아지잉데..."
"지금은 사람이잖아요."



결국 숟가락질을 제대로 하기 전까지 밥을 못 먹게 하겠다는 최후의 수단까지 쓰고 나서야 남자는 숟가락을 잡기 시작했다.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지?
문득 미래가 걱정 됐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이거 김재환 네가 그랬지."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아주 심한 말) 근데 뭐가 그렇게 해맑아?



"긍데 주면 다 머그씁니다!"
"와, 편식 같은 거 안 해요? 착하네."
"째앙이 어른이니까!"



내 칭찬이 좋았던 건지 밥이 좋은 건지 또 달려들려는 남자에게 양 손을 펼쳐보여 제지하자 다시 바닥에 앉는다.
...? 이 귀염둥이 같으니라구...



"알았으니까 여기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가마니?"
"응. 가만히."



아 쌀이 있던가. 장 보러 나갔다가 못 보고 그냥 들어온 건데.
...근데 개로도 변하는데 사람 밥 먹여도 되는 부분?
혹시 배 아프다고 난리치면 어쩌지 병원은 어디로 가...?



"쥬인! 쥬인!"
"예?"



이제 대답까지 자연스럽구나 성이름 너란 사람 참...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발이 막 막 따끔해요! 나 쭉쭉해요?"







"...다리 펴도 되냐구요?"
"녜! 그거 인니다!"
"펴세요..."




가만히 있으라고 그랬더니 정말 무릎 꿇고 앉은 그대로 계속 있었는지 한창 양파 썰면서 울고 있는데 부르길래 급하게 가보자 발을 부여잡고 있더이다...
맞네, 강아지네. 내가 주인인 것도 맞네...













와. 사람 사는 집에 먹을 게 이렇게 없어도 되나.
햄이랑 계란 없었으면 저거 데리고 장 보러 갈 뻔했네... 생각만 해도 끔찍해 미친.



"오!"
"쪽팔리니까 그렇게 크게 감탄하지말고요."
"오..."



그렇게 기대하는 얼굴을 하면 간도 안 보고 만든 내가 뭐가 돼 이 사람아...
맨날 밖에서 사먹고 시켜먹기만 했는데 이렇게나 수치스러울수가...엉엉



"..."
"..."
"...숟가락 못 잡아요?"
"아니...! 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 그대로 상에 올리며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건넨 숟가락을 냉큼 받더니 내가 먹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각이 딱 나오잖아. 숟가락질 못 하네.


"솔직히 못 한다."


내 말에 입을 비죽인 남자가 애꿎은 밥만 푹푹 찔렀다.



"나도 해요!"



도와주겠다는 말도 무시하고 혼자 숟가락을 여러 번 고쳐 잡아도 안 되니 답답했는지 기어코 입으로 밥을 와앙 물어먹길래
엄마 본능으로 등짝을 때렸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어느 사람이 밥을 그렇게 먹어!"




"째앙이 강아지잉데..."
"지금은 사람이잖아요."



결국 숟가락질을 제대로 하기 전까지 밥을 못 먹게 하겠다는 최후의 수단까지 쓰고 나서야 남자는 숟가락을 잡기 시작했다.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지?
문득 미래가 걱정 됐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이거 김재환 네가 그랬지."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째앙이 아닝데"






"아니긴 뭐가 아니야! 집에 너만 있었잖아!"
"너 아니야! 째앙이야!"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어금니꽉)
일주일. 그래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 3일 정도는 눈치도 보고 적응 하느라 좀 조용히 있더니 이제는 편해졌다고 집도 어지르고 나한테 말도 깐다.
이래서 옛말에 머리 검은 짐승은 건드리는 거 아니라고...크윽.





"비켜, 이거 치우게."



제가 어지른 물건을 하나 둘 치우자 그제서야 눈치가 보이는지 살금살금 옆으로 따라다니면서 내 얼굴을 살피는게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쥬인 화나써?"
"너 지금 나 약올려?"









[워너원/김재환] 네? 주인이요? 02 | 인스티즈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옆에서 화났어? 8ㅅ8 이 지랄... 진짜 내가 주먹을 안 쓰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이거 째아니가 치우까요? 째아니 할 수 이써요!"
"...째아니 말고 제대로 좀 말해봐."
"응?"
"째아니 말고 재환이 해봐."




갑작스레 떨어진 명령 아닌 명령에 재환이는 계속 제 이름을 중얼거렸다.
그래봤자 전부 째아니라고 하는게 문제였지만.



"재환이라고 똑바로 말할 수 있을 때 말 걸어."



그 길로 삐쳐서는 안방으로 들어가 이불 속으로 쏙 숨어버리는 재환이에 웃음이 터질 뻔한걸 꾹 참고 거실을 치웠다.
쌤통이네. 어디 말도 못 걸고 지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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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니야..너무 귀엽잖아요..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요.. 따르흐흑ㅠㅠㅠ 심장아파요! 픂ㅍ
6년 전
슈바라기
선생님 울지마시라요...
6년 전
독자2
작가님 누구세요...? 누구신데 저의 마음을 아주그냥 귀염뽀짝하게 흔들고 가시나요....?ㅜㅠㅠ 재환이는 몬모가 더욱더 확실해집니다...후...
6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곧 말거는거 아니에용??
6년 전
독자4
자까님 신알신누르고가요 따흑
6년 전
독자5
귀엽다 김재환..... 빨리 재환이라고 발음 똑바로 말 걸어라.... 신알신 하고가요 작가님 넘 귀엽잖아요ㅠ
6년 전
비회원95.104
으아ㅠㅜ우리 째아니몬모 때문에진짜심장에무리가ㅠㅠㅠㅠㅠㅜ저번에 계속연재해달라고 댓썼던 비회원이에요ㅠ!!@계속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올라올때마다 계속챙겨볼께요ㅠㅠㅜ크흡..ㅠㅠㅠㅠㅠㅠ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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