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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퍼펙큥'ㅅ' 전체글ll조회 2962l 2

 

 

 

 

 

 

  조막만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놀고있는 유치원.밝은 웃음 사이로 한 아이의 작은 울먹임이 새어나온다.

 

 

   "이것 봐!박찬열 또 울려고 그래!"

   "울어라!박찬열 울어라!"

   "하,하지 마......"

 

 

 아빠가 어제 밤에 자고있던 품에 안겨주셨던 페럿 인형은 유치원 최고의 난폭한 장난꾸러기 용호의 손에 뺏겨 허공에 붕 뜬 채 사방으로 휘둘리고 있었다.고운 가루로 채워진 기다란 페럿의 몸이 구름이 동동 떠다니는 하늘을 배경으로 금방이라도 끽끽 소리를 낼 듯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은 여섯살 찬열에겐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선생님께서는 어디로 가신 것인지 전혀 보이지 않으시고,용호에게 덤비기엔 찬열은 유치원 파랑반 내에서도 유독 작고 힘이 없었다.이미 한 번 페럿인형을 뺏어보려고 덤벼들었다 떠밀려 모래밭 위로 곤두박질친 무릎은 벌겋게 까져있었다.찬열은 통통한 입술을 꾹 깨물고 눈물을 참으려 애썼다.울면 또 울보라고 놀림당할 것이다.

 

 

 

    "야!너네 박찬열 괴롭히지 마!!"

    "앗!변백현이다!"

 

 

 

  하지만 상황은 찬열의 뒤에서 모종삽을 든 백현이 나타나는 순간 순식간에 정리되었다.채송화를 심다 온 것인지 촉촉히 젖은 진한 흙을 묻힌 분홍색 모종삽을 든 백현의 등장에 용호와 그 패거리들은 사색이 된 채 페럿 인형을 집어던지고 달아나 버렸다.노란 모래바닥 위로 갈색 얼룩무늬 페럿이 툭 떨어지자 찬열은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인형을 안아들었다.

 

 

 

   "페럿아...흐으앙-"

   "찬열!울지 마!멋진 남자는 우는 거 아냐!페럿은 죽지 않았어!"

   "백현아..."

 

 

 

 모종삽을 모래바닥에 떨구고 종종종 달려온 백현이 찬열의 어깨를 툭 치며 씩씩하게 외치더니 훌쩍이는 찬열의 눈물을 닦아주었다.볼 위로 작고 하얀 손바닥이 톡톡 지나갈 때마다 찬열은 저절로 눈물이 멈추고 코만 훌쩍거렸다.찬열의 품에 안긴 페럿인형에 묻은 모래까지 야무지게 털어 준 백현이 찬열을 바라보더니 헤 웃었다.

 

 

 

   "울지 마!내가 뽀뽀해 줄게!"

   "정말...?"

   "응!"

 

 

 

  까르륵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백현이 분홍색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더니 가까이 다가왔다.유치원 장기자랑 때 분홍반이 했던 낭군과 색시 장기자랑이 생각나 찬열은 무심코 볼을 내밀었다.부드러운 느낌이 볼 한가운데 촉촉하니 닿았다.

 

 

 

 

 

 

 

 

 

 

 

 

 

   **

 

 

 

 

 

 

 

 

 

 

 

 

  "찬열아.너 3반 좀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뭔데."

 

 

 

 반으로 뛰어들어와 조금 급하게 자신을 불러대는 종대의 목소리에 찬열은 게임을 하다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3반이라면 백현이 있는 반이었다.옆에서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앉아 노트 위로 오목을 두고있던 세훈과 종인의 고개도 동시에 따라 올라갔다.종대가 손을 뻗어 3반 쪽을 가리켰다.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저기 저번에 걔들 다 모여있다."

   "씨발 것들이."

 

 

 책상을 손으로 세게 밀은 찬열이 단박에 교실 뒷문으로 나갔다.장신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사라지는 뒷모습을 가라앉은 삼백안으로 바라보던 세훈이 종인에게 물었다.

 

 

   "우리도?"

   "괜찮아.박찬열인데 어련히 알아서 할까."

   "뭐,그래."

  

 

 

 다시 이마를 맞대고 오목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종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찬열의 자리에 털썩 앉았다.오늘은 주먹을 쓸 일 만은 없길 바랄 뿐이었다. 

 

 

 

 

 

 

 

 

 

 

 

 

    "야,똥.일어나 봐."

    "나 똥 아냐..."

    "아,씨발새끼가 말을 쳐들으라고 팍,씨!안 일어나?"

    "때,때리지 마....!"

    "쫄기는."

 

 

 

 한 눈에 봐도 불량한 소위 일진들의 사이에서 비웃음이 깔깔 터져 나왔다.그들이 동그란 반원으로 둘러싼 한가운데에는 백현이 딸기우유에 흥건하게 젖은 채 엎드려 주저앉아 있었다.다른 아이들보다도 훨씬 짙은 흑발 위로 이질적인 분홍색 우유가 머리칼을 타고 내려와 딸기향을 풍기며 복도 위로 똑똑 떨어졌다.일진들을 주변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감히 말리지도 못하고 숨죽인 채 눈치만 보다 각자의 반으로 슬금슬금 들어가고 있었다.낄낄대며 사탕막대기를 질겅질겅 씹어대던 한 명이 옆을 툭 치며 물었다.

 

 

 

    "야.박찬열 모르는 거 맞지?"

    "어.그 새끼 지금 반에서 폰게임 중이라던데."

    "씨발,그래?오늘이 날이네,그럼."

 

 

 저들끼리 낄낄 웃더니 막대사탕 녀석이 엎드려있는 백현에게로 다가가 발을 들어 젖은 머리를 툭툭 쳤다.백현이 움찔대며 고개를 들었다.분홍색 방울이 걸린 속눈썹 사이로 검은 눈동자가 벌벌 떨리고 있었다.두려움을 숨길 줄을 모르는 모습은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야,똥백."

   "나,나 똥백 아니,"

   "닥쳐봐.내가 지금부터 널 한 대씩 때릴거야." 

   "왜,왜에.......?"

   "재미로.아무튼 내가 때릴 때마다 넌 큰 소리로 박찬열 새끼를 부르는 거야.재밌겠지?내기하자,이거야."

   "때,때리면 아픈데...."

   "자자,일어나시고-"

 

 

 

 

 백현은 버둥거렸지만 소용이 없었다.딸기향에 흠뻑 젖은 마른 팔뚝을 일부러 세게 잡은 녀석이 우악스럽게 일으키는 대로 백현은 두 다리를 버벅거리며 복도에 기대어 서 벌벌 떨었다.오늘따라 유난히 차가운 바람 때문에 우유에 젖은 몸은 너무 추웠고 무엇보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익숙한 얼굴들이 너무도 두려웠다.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선생님들도 계시지 않았다.같은 반 친구들은 애초부터 자신과 놀아줄 만큼 살갑지 않았다.무서운 악당들만 자신을 둘러싼 복도에서 백현은 왼쪽 다리가 욱신거려 눈물을 글썽이며 몸을 수그렸다.하지만 그마저도 다시 어깨를 잡혀 억지로 몸을 세워야 했다.흥분한 목소리로 욕을 지껄이며 손을 높이 쳐드는 막대사탕의 웃음소리에 백현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커다란 페럿을 떠올렸다.항상 함께하는 나의 커다란 페럿.

 

 

 

 

 

   "억!"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백현은 반사적으로 두 팔을 들어 몸을 웅크렸다.동시에 몸을 붙들고 있던 악력이 사라져 백현은 그대로 복도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주저앉고 말았다.엉덩이가 너무 아파 백현은 끅끅대며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흐느꼈다.그러다 문득 깨달았다.얼굴은 아프지도 않고 다시 아프지도 않다는 것을.진한 딸기향이 퍼진 공기가 조금 따뜻해진 듯한 기분에 백현은 살며시 눈을 떠 고개를 올렸다.분홍색 입술이 헤 벌어졌다.

 

 

 

 

   "찬열아...."

   "백현아.이거 덮고 있어.알겠지?"

 

 

 

 앉아서 올려다보는 찬열이는 너무도 커서 고개가 아팠다.미처 제대로 보기도 전에 머리까지 덮어버리는 커다란 교복 재킷에 백현은 가만히 웅크렸다.하지만 익숙한 향기에 눈물을 닦으며 얌전히 재킷 자락으로 얼굴을 가렸다.시야가 차단되기 전 보인 익숙한 미소는 분명 찬열만의 잘생긴 미소였다.

내 커다란 페럿이 구하러 와줬어..백현은 재킷에 코를 묻은 채 젖은 두 눈을 살며시 내리깔았다.그 모습을 잠시 내려다보던 찬열은 천천히 등을 돌려 표정을 굳혔다.주먹질에 박살난 막대사탕 가루를 입에 엉망으로 묻힌 녀석이 코피가 터진 채 바닥에 엎드려 멍한 얼굴로 찬열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한심한 꼬락서니를 봐도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찬열이 한걸음 다가가자 녀석이 급한대로 엉금엉금 뒤로 물러났다.놓치지 않고 조금 전 백현을 향해 들어올리고 있던 손을 꾹 밟자 아프다고 악을 써댄다.주변에 얼음이 되어 서 있던 다른 녀석들이 움찔 몸을 떤다.

 

 

 

   "악!바,박찬열!악!!미안!악,씹!아!!"

   "나도 미안.밟으니까 아프지?"

   "아,아!!제발,아 나,제발,아!"

   "니가 해 놓은 짓을 보니까 제발이 아닌 것 같은데."

 

 

 슬그머니 일어나 찬열을 뒤따라왔던 종대는 멀리서 보이는 광경에 주먹을 입에 박아넣으며 절로 나오려는 괴성을 참았다.마음같아선 찬열의 뒤에서 웅크리고 있는 백현을 데려오고 싶었으나 끼어들기엔 분위기가 너무 살벌했다.저렇게 대놓고 밟아대는 것은 처음이라 종대는 얼른 휴대폰을 꺼내 종인과 세훈에게 톡을 보냈다.그 순간 둔탁한 발길질 소리가 연타로 들려왔다.종대는 차마 고개를 들어 앞을 볼 수가 없어 등을 돌린 채 빠르게 휴대폰 액정을 터치해댔다.

 

 

 

 

 

 

   [박찬열이 살인미수로 잡혀가기 전에 와서 좀 말리삼ㅠㅠㅠ]

 

 

 

 

 

 

 

 

 

 

 

 

   **

 

 

 

 

 

 

 

 

 

 

 

 

 

  "찬열아..찬열이 많이 혼나?"

  "응?아니야.걱정 안해도 돼,백현아."

  

 

 

 말리고 말려도 끝내 교무실까지 조르르 쫒아온 백현이 팔을 잡으며 종알종알 물어대는 것에 찬열은 웃으며 고개를 저어주었다.드라이기로 말려 보송해진 흑발을 쓰다듬어 주니 작은 얼굴 위로 순진한 미소가 헤실 떠오른다.유치원 때와 똑같은데 너무도 여려져 버린 그 미소에 찬열은 다문 입술에 조금 힘을 주며 하얀 볼을 만져주었다.교무실 건너편엔 얼굴이 엉망이 된 채 열중쉬어를 하고 있는 막대사탕과 그 패거리들이 있었다.아직 겁이 나는지 힐끔대며 고개를 돌리려는 걸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마주보게 하자 눈을 깜박이며 어깨에 고개를 기대어 온다.

 

 

 

  "나 말야..백현이 말야...아까 찬열이를 많이 불렀어."

  "응.나도 들었어.그래서 백현이한테 달려갈 수 있었던 거야."

  "맞아!그래서 신기했어!내가 속으로 페럿아-하고 불렀는데 찬열이가 짜잔!"

  "내가 페럿이야?"

  "응!커-다란 페럿!"

 

 

 

 교무실인 것도 잊은 채 두 팔을 왕왕 벌려가며 묘사를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어린아이다.어쩐지 그 모습이 같은 나이인 친구 종대의 모습과 비교가 되어 찬열은 눈이 뜨거워지려는 것을 꾹 참은 채 애써 입을 벌려 씨익 웃어주었다.그러자 잘생겼다며 목을 끌어안아주는 것에 결국 입술을 악물은 채 작은 머리통을 꼭 안아주었다.찬열이 백현에게 페럿이 되고,다시 커다란 페럿으로 자라기까지 시간은 10년이 넘게 흘렀건만 백현만은 그대로 멈춰있다.넌 언제쯤 내 이름을 세 글자를 똑바로 불러줄까.다가오지 않는 현재를 그리워하며 축축해진 두 눈을 들어올리니 교무실로 아버지의 변호사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학생주임에게 다가가 명함을 내밀더니 이내 함께 교무실 밖으로 나가는 모습에 찬열은 젖은 눈을 추스리며 안겨있는 백현의 등을 토닥였다.가슴팍 사이로 강아지 같은 두 눈이 빼꼼 올려다 보는 것이 어쩔 수 없이 사랑스러워 웃어버렸다.

 

 

 

 

  "백현아.오늘 나랑 같이 샐러드바 갈까?"

  "진짜?"

  "응.가서 많이 먹고 나랑 같이 집에서 자자."

  "엄청 좋아......!"

 

 

 

 

 생각만 해도 좋은지 가슴팍에 얼굴을 부벼대며 다시 두 눈을 숨긴다.귀엽고 사랑스러운 애교에 조금 남아있던 슬픔마저 사르륵 녹아 하얀 볼을 주물러주고 있으니 다시 교무실 문이 열리고 학생주임이 들어오더니 일진들을 출석부로 내리치며 학생부실로 가라고 호통을 친다.곧이어 바지 속에서 울리는 휴대폰을 꺼내드니 변호사로부터 짧은 메세지가 와 있었다.

 

 

 

 

 

  [준면이 형 : 백현이 데리고 내려와.]

  "..백현아.피자 먹으러 가자."

  "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손을 살짝 잡아끄니 금세 탄성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는 백현을 데리고 찬열은 교무실을 나왔다.교무실 앞에 서 있던 종대가 백현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와 가방 두 개를 내밀었다.백현의 파란색 가방에 달린 낡은 페럿인형이 덜렁덜렁 흔들렸다.

 

 

 

  "고맙다."

  "고마우면 매점 털어."

  "알겠어."

  "헐,박찬열 약속했다?"

  "저녁이나 챙겨먹어라.나 간다."

  "오키오키!잘 가,백현아-"

  "종대 안녕-"

 

 

 

 

 커다란 목소리로 배웅하는 종대에게 손을 휘휘 흔들어주는 백현을 내려다보던 찬열은 그 손을 덥석 잡아내렸다.조금 놀랐는지 움찔하다가 이내 눈을 맞추고 웃으며 잡은 손을 휘휘 박자맞춰 흔드는 백현이 사랑스럽다.정문을 나서자 보이는 준면의 검은 세단에 찬열은 어깨에 매고있던 백현의 가방을 고쳐매곤 계단 앞에 선 백현의 손을 단단히 잡았다.

 

 

 

 

  "백현아.내 손 꼭 잡고 계단 내려가기 알지?"

  "알아,페럿!"

 

 

 

 

 콩콩 리듬에 맞춰 내려가는 백현의 작은 머리통.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은 찬열의 커다란 손.그리고 박자에 맞춰 달랑거리는 페럿인형.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사는 게 무엇인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나날입니다.시험이고 뭐고 시들어가는 어린 영혼들을 생각하면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한 채 뉴스만 붙들고 있게 되더군요.

 

희생당한 모든 영혼들이 간절히 바랬을 오늘을 허망히 보낼 수 없단 생각에 무엇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끝까지 기적을 바래봅니다.다만 바닷물이 되어 그들을 따스하게 감싸주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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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10년 전
독자2
백현이는 어린 시절에 멈춰있는 건가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ㅠㅠㅠㅠ너무 귀여운데 안쓰럽고 막 그러네여ㅠㅠㅠ찬열이가 잘 챙겨줘서 다행이에요ㅠㅠ
10년 전
독자3
그리고 꼭 기적이 일어나서 바닷속에 갇혀 있는 분들이 다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계속 기도 중이에요
10년 전
독자4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은 있는 것이겠지요? 백현이는 어린시절에 머물러있는 건가요? 일진무리들한테 맞는 게 속상하지만 찬열이가 있으니까요 뭐...!
10년 전
독자5
기적이라는말을이렇게바란적은처음인것같습니다믿고또믿고싶습니다백현이도기적이와서원래나이이에맞게됐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아..ㅠㅜㅠ백현이한테도 기적이 일어나길..ㅠㅠ여튼 어서빨리 그분들을 땅에서 보고싶네요...
10년 전
독자7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적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전
독자8
백현이는 무슨일이 있는건가요 기적이 한번만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독자9
백현이시간은계속거기서멈춰이ㅆ는건가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백현아ㅠㅠㅠ과거에 무슨일이있었길래 백현이의 시간이 멈춰있눈걸까요ㅠㅠㅠ 그리고 저도 기적이 다시한번 찾아오길기도합니다
10년 전
독자12
구여워ㅠㅠㅠㅠ우리배쿄니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기적이꼭일어났으면좋겠어요
10년 전
독자13
백현이 ㅠㅠ 애기가 돴네요 아 귀여워 ㅠㅠ 다음편도 빨리 보고 싶어요
10년 전
독자14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꼭기적이일어났으면좋겠어요ㅠㅠ
10년 전
독자15
어렸을땐 백현이가 찬열이를 지켜주고 이제는 찬열이가 백현이를 지켜주네요 뭔가 아련한 여운이 있으면서도 달달한 느낌이에요 ㅎ 잘 읽었습니다
10년 전
독자16
백현아ㅠ.ㅠ 백현이에게도 그분들에게도 기적이란 게 존재했으면 합니다 ㅠㅠ...
10년 전
독자17
너무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우리가 빌어서 일어난다면 108라도 하고 싶은 심정ㅠㅠㅠㅠ
그리고 백현이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 너무 취격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ㅇ엉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으아....어린이이같은 백현이와 찬열이라... 좋은데요?누구에게나 영웅이있듯이 지금 살황에서도 영웅이짠하고 나타났으면 좋겠네요...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19
헐취향저격탕탕탕ㅜㅜㅜㅜㅜㅜㅜ백현이한테도기적이일어나길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0
백현이가 지켜주던 찬열이 이젠 반대가 되어 찬열이가 백현이를 지켜주네요....학생들도 지켜주세요....
10년 전
독자21
아직 활짝 만개하지 못한 꽃들을 삼킨 바다가 어서 꽃들을 풀어주길.

백현이 무슨일이 있어서 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인걸ㅋ가요..;ㅅ; 다음편 있나여..ㅜㅜ 흐어... 최고에요 소재 짱짱

10년 전
독자22
큥큥 너무 이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요즘 정말 마음이 너무 무겁고 매일매일이 힘이 든것같아요ㅠㅠㅠ 에효ㅜㅜㅜㅜㅜ 글속에 찬백이들은 이뻐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 이쁜이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아ㅠㅠㅠㅠ뭔가 짠하네요ㅜㅜ백현이ㅠㅠ찬열이가 평생 백현이 지켜줘야하는데ㅜㅜ
10년 전
독자24
백현이의시간이멈춰져ㅓ있는건가요ㅠㅠㅠ 백현이의시간은 하루라도빨리 멈춘게 다시 돌아가기시작하면좋겠지만 지금 현실은 1분1초라도 되돌아갔으면좋겠네요 기적이일어났으면좋겠습니다
10년 전
독자25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란 말이 이렇게 와닿았던 적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ㅜㅜ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기적이진짜일어닜읍좋겠습니다....제발무사히돌아오시길바래요ㅠㅠ
10년 전
독자27
으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큥이 뭔데 귀엽고 난리ㅠㅠㅠㅠ기적 일어날거에요 반드시 제발..ㅠㅠㅠ
10년 전
독자28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어린시절에 멈춰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백현이는 10년전 그때에 ㄱ대로 멈춰있네요ㅠㅠㅠ 백현이도 그들에게도 기적이있길 바랍ㄴ다ㅠㅠㅠ
10년 전
독자30
찬열이가 정말 멋진 페럿이네요ㅠㅠ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ㅠㅠ 정말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10년 전
독자31

10년 전
독자32
뭔일이있었길래 저렇게 변했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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