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 중 민윤기 망상 1. 일단 여주랑 윤기는 초딩 때부터 동창임 ㅋㅋ 민윤기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앨범에 peace,,, 라는 초신성 간지 폭풍 문장을 적기 전부터 친구였음 민윤기와 여주가 친해지게 된 계기로는 힙- 합이 상당히 큰 요소를 차지했음 잔뜩 힙합 독이 오른 힙찔이 민윤기와 세 살 우위에 힙찔이 오빠를 둔 여주였기에 둘의 대화는 자연스러웠음 둘은 학교에서 음악 얘기를 자주 하곤 했었음 "야 너 에픽하이 실어증 들어봤냐? ㅋ" "ㅇㅇ 들어봤지 이번에도 타블로 라임 오지던뎅 난 타블로가 내뱉는 랩 플로우가 참 좋은 것 같애" "야. 나도 언젠가 꼭 음악 만들고 저렇게 랩하는 사람이 될 거야." "ㅇㅇ 내 꿈은 앙드레 킴임." "야 나 진심이야." "그래 나도 진심." 둘의 초등생활은 이렇게 대충 마무리를 짓도록하자. 힙합에 관심이 많았던 윤기는 힙합의 H도 모르는 제 친구들과 여주와 rap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재밌었음. (민윤기 축구는 또 잘 못해서 점심시간마다 공 안 차서 여주랑 점심시간마다 힙합 얘기했음 ㅋ 형한테서 몰래 뽀린 mp3로 같이 음악 들어가면서.) 2.
일단 여주랑 윤기는 초딩 때부터 동창임 ㅋㅋ 민윤기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앨범에 peace,,, 라는 초신성 간지 폭풍 문장을 적기 전부터 친구였음 민윤기와 여주가 친해지게 된 계기로는 힙- 합이 상당히 큰 요소를 차지했음 잔뜩 힙합 독이 오른 힙찔이 민윤기와 세 살 우위에 힙찔이 오빠를 둔 여주였기에 둘의 대화는 자연스러웠음 둘은 학교에서 음악 얘기를 자주 하곤 했었음 "야 너 에픽하이 실어증 들어봤냐? ㅋ" "ㅇㅇ 들어봤지 이번에도 타블로 라임 오지던뎅 난 타블로가 내뱉는 랩 플로우가 참 좋은 것 같애" "야. 나도 언젠가 꼭 음악 만들고 저렇게 랩하는 사람이 될 거야." "ㅇㅇ 내 꿈은 앙드레 킴임." "야 나 진심이야." "그래 나도 진심." 둘의 초등생활은 이렇게 대충 마무리를 짓도록하자. 힙합에 관심이 많았던 윤기는 힙합의 H도 모르는 제 친구들과 여주와 rap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재밌었음. (민윤기 축구는 또 잘 못해서 점심시간마다 공 안 차서 여주랑 점심시간마다 힙합 얘기했음 ㅋ 형한테서 몰래 뽀린 mp3로 같이 음악 들어가면서.) 2.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밤중 민윤기와 망상들 1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8/08/09/5/647debc25eb2dfeb0e7c129ecbb964a8_mp4.gif'))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밤중 민윤기와 망상들 1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_thumb/2018/08/09/5/647debc25eb2dfeb0e7c129ecbb964a8_mp4.gif)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이제 둘은 중학교를 올라간다. 중학교는 같은 중학교를 들어가게 됨. 여주는 윤기보다 2차 성징이 일찍이 왔었음.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자연을 겪고 중학교에 들어갈 적엔 제법 성인의 몸을 따라가고 있었음 그런데 윤기는 변성기도 또래 남자애들보다 좀 느리게 온 편. 중학교 2학년이 막 지나갈 때 변성기가 시작됐으니까... 그래서 윤기가 이성에 관해 눈을 뜬 것도 또래들보다 좀 늦었음. 윤기와 여주의 관계는 여전했고. 학교에서는 둘이 사귄다 어쩐다 하는 소문이 돌 즈음 여주에겐 남자친구가 생겼었음. 좀 얼굴 반반하고 논다는 쉐키... 둘은 손도 잡고 팔짱도 낀 그런 사진을 싸이월드에 올리고 그랬었다... 버디버디 프로필은 더 가관. 민윤기는 처음 여주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렇지도 않았었지만 점점 만나고 이야기하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묘연하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질...ㅌ ㅜ... 그러나 중딩의 연애가 그렇듯 2달을 넘기지 않은 채 종결이 났고 윤기는 여주와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두 달이라는 시간동안 둘이 지낸 시간이 줄어들었으니 멀어진 건 당연했다. 하굣길에 괜히 떡볶이 먹자 그러고 원타임 신곡 들어야 된다고 아이팟 들고 오고 그랬다. 그리고 그때쯤부터 윤기는 음악을 하기 시작했음. 힙찔이에서 정말 음악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음. 컴퓨터에 작곡 프로그래밍 깔아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그렇게 독학하기 시작했음. 그러면서 음악하는 형아들 만나서 이것저것 배우고. 그리고 중 3 겨울로 넘어갈 즈음 윤기는 여주에게 자기가 이상한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여주의 긴 생머리와 고운 피부. 그리고 봉긋 솟아오른 가ㅅ. 그래 윤기도 어쩔 수 없는 청소년기를 겪고 호르몬의 분비를 느끼는 남자아이였다. 윤기는 그 감정을 알아챈 이후서부터는 여주와 단 둘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이 지옥 같이 느껴지겠지. 그리고 그렇게 흐지부지 중학교도 넘어간다. 3.![[방탄소년단/민윤기] 오밤중 민윤기와 망상들 1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8/08/09/5/647debc25eb2dfeb0e7c129ecbb964a8.mp4)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그리고 둘의 관계의 절정은 바로 고등학교다!! 민윤기는 힙합 크루에 직접 들어가 음악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민윤기 이제는 키도 훌쩍 커서 성인 남자의 몸을 갖추고 여주는 두말할 것도 없다, 민윤기보다 성장이 빨랐으니까. 하여튼 윤기는 지가 가진 심정이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지겠지... 하고 참았었다. 왜냐하면 순간의 감정으로 여주와 평생 멀어지는 것은 싫으니까. 이것도 왜냐하면 초등학생 때부터 관계를 유지해오던 힙합 친구와의... 절교는 싫다. ㅜ.ㅜ 그리고 좋아하는 거 확실한데 차이면 그건 더 싫다 ㅜ.ㅜ 그래서 윤기 참고 참고 참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은 거지. 그런데 여주 민윤기보다 연애경험 있고 썸도 많이 타다 보니 이런 거 잘 캐치함. 여주 그래서 민윤기가 지를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다. 솔직히 여주도 민윤기 싫지 않다. 둘의 관계는 깊었고 말 못할 고민들도 많이 공유했었다. 그러니까 여주에게 민윤기란 믿을 수 있는 존재. 그렇기에 민윤기가 싫지 않았고 윤기가 어정쩡하게 표현하는 애정공세를 도도하지만 튕기지 않고 받아치고 있었다. 그런데 눈치 없는 윤기는 여주를 잊고자 머리 밀고 산으로 들어가듯 머리 안 밀고 방 안에 갇혀 비트 찍어내기에만 바빴다. 여주의 연락도 씹고 더 도태돼서는 폐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여주 그런 민윤기 모모습 보면서 속만 타지. 저런 개쉽 눈치없는 애새끼 같은 새끼... 여주 고 1 때 민윤기가 소개시켜준 같이 음악하는 친구한까지 연락하게 된다. 민윤기 걔 요즘 어떻게 지낸대? 민윤기 걔 폐인처럼 지낸대... 여주 친구의 말 듣고 솔직히 조금 울었다. 속상해서.그렇게 둘의 관계는 곪아가고 있을즈음 윤기는 처음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그 공연이 트라우마를 남기게 됨. 정말 많이 긴장하고 기대하고 꿈꾸던 공연이었는데 있는 사람들은 꼴랑 두 명뿐... 그리고 그들의 시선 또한 썩 내키지 않는다는 시선이었다. 그 기억이 민윤기에게는 큰 충격이 되었다. 자신이 꿈꿔오던 것들이 와장창 무너져내리는 기분. 윤기는 공연이 끝난 후에 헛구역질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펑펑 울었었지. 자신이 생각하던 멋진 무대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민윤기 고삐리지만 정말 충격이 너무 컸던지라 그날 알코올의 힘을 빌림. 아는 형에게 전화를 걸어서 같이 술 조금 마심. 근데 민윤기 평생 술 마셔본 적도 없고 지 주량도 모르고 술 맛이 어떤 줄도 모르던 때... 그래서 무작정 소주 병나발 한 병 반 불고 바로 삑 나감. 아는 형님, 민윤기 잠든 것 같이 보여 화장실만 갔다가 집 데려다 주자 하고 화장실 간 사이에 민윤기 도주함. 어디로? 여주 집으로. 그런데 여주 집앞에서 김여주 나와라 할 줄 알았겠지만 여주 집까지는 못 가고 여주 집 앞 놀이터 벤치에서 취기 올라와 그만 기절해벌임 독서실 댕겨오는 여주 노숙자 같은 모습 보면서 엥... 모야 왜 여기서 자 ;; 이러지만 점점 가까워지자 민윤기인 거 알아채고 화들짝 놀란다. 게다가 술에 떡이 된 모습에 두배로 놀람. 아니 2주만에 보는 모습에 세배로 놀람. 민윤기 술에 떡됐지만 여주 알아채고 베시시 웃음. 여주 그 모습 보고 기막혀서 민윤기 머리 한 대 때림 ㅠ "야 너 돌았냐? 2주만에 본 모습이 술 처먹고 떡된 모습? 야 너무 반가워서 돌아버리겠다." "... 려주야,,, 항려주,,," "염병. 씨팔 야 정신 차려 민윤기." 윤기는 다짜고짜 여주한테 앵긴다. 그도 그럴 것이 아까 받은 충격 때문에 위로 받고 싶었을 거임. 그런데 암것도 모르는 여주는 그냥 화만 나서 민윤기 밀어재끼고. 근데 술에 취한 인간 힘 쓰는 거 도통 감당해낼 재간이 없어서 어쩌다 보니 걍 안겨있음. "나,,, 넘후 힘둘다... 진차,,, 인생 너무 힘둔 거 아니냐아,,, 내가 쉬팔 좀 잘해보고 싶다는데,,, 그취 여주야,,," "그래 힘들지 공부도 힘들고 니처럼 음악하는 것도 힘들고 쉬운 게 어딨냐 븅신아.” 오늘 무슨 일 있었어? 눈치 빠른 여주가 민윤기한테 묻자 민윤기 술 기운 때문인지 눈물 그렁그렁해지더니 여주 붙잡고 펑펑 울었지. 여주 품에 안겨서 잔뜩 훌쩍대고 교복에 눈물 콧물 질질 뭍힘 ㅠ.ㅠ 여주 빡쳤지만 진짜 힘든 일 있어 보여서 인내한다. 새벽 두 시가 넘어가면서 애니콜에 오빠 번호 존나 뜨는데 그냥 무시하고 민윤기 어깨만 토닥여줌. 그러다가 끝내 진짜 술기운인지 여주 빠안히 쳐다보던 민윤기 없던 용기 찔찔 끌어모아서 여주한테 키스함. 여주 인생의 첫키스인데,,, 근데 또 그 새벽의 순간이 싫지만은 않음,,, 그래서 천천히 입 벌리면서 들어오는 혀를 받아주는데,,, 둘 다 첫키스,,, = 키스 더럽게 못함. 입주위 침범벅돼서 입술 떨어지겠지. 민윤기 그제서야 정신이 조금 돌아온다,,, 그러나 쪽팔려서 계속 취한 척 연기해야 했지. "병신아... 너 언제까지 이럴래... 지금 이제 새벽 네 시 다돼간다. 나 집도 못 들어가고 내일 학교도 가야 되는데. 망했다, 나 이제 학교에서 자겠네~" ",,, 미아놰." "...?? 민윤기 너 술 깼냐?" ",,, 아뉘,,," "깼네 병신이 ㅋ" 민윤기 찔려서 딸꾹질... ㅋㅋ 여주는 민윤기의 당황한 모습 보면서 마악 웃겠지. 그러다가 민윤기 뒷목 잡고,,, "야 키스 한번만 더하자." 눼~ 그날로부터 윤기와 여주는는 연애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잘 만난다고 한다 ^____^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밤중 민윤기와 망상들 1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8/05/08/21/dbefd5a51b9efa1d8685d3f78cbd2f12.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