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내 전남친은 TOP _01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전남친은 TOP

w.1억

난 벌써 스무살이 되었어

한 것도 없는데 뭔 벌써 스무살인지

솔직히 취업은 나가기 싫고, 대학 가면 놀아도 된다는 친언니(샹뇬)의 말을 믿고 대학을 오게 됐어

소방안전과. 멋지지? 그래 나 멋져서 이 과에 오게 됐어. 

그냥 누가 나한테 어디 과냐고 물으면 소방안전과요>_< 이렇게 답하면 얼마나 간지나..ㅋㅋㅋ

입학식 전날에 미리 밴드부에 올라온 소방과 단톡방에 들어갔더니..

살짝 관심종자가 몇몇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소방과에는 여자들이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어.

저 김혜현이라는 친구는 벌써부터 과 사람들이랑 약속 잡아서 몇 번 만났나봐.

단톡방은 거의 저 사람들 덕에 많이 시끄러워... 근데.. 

굳이 두루치기를 해먹을 건지 김치찌개를 해먹을 건지 일본카레를 해먹을 건지 

단톡방에다가 왜 물어 ㅅㅂ.. 

아무도 대답 안해주니까 혼자 삔또 상해서 '씹힘..'이러네 어우..

괜히 쓸데없이 빡쳐서 책상을 주먹으로 쾅- 내리쳤더니

나가려고 옷 빼입고 내 방 앞에 지나던 친언니년이 말했어

"미친년.. 너 내일 학교 가네? 풉.. 아싸 등극 각."

"닥쳐라."

"넌 그 성격으로 절대 친구 못사귄다. 학교 며칠 나가고 이제 엄맹~ 엄뭬~~ 나 왕따 당해쪙~ 호잉앵~호잉! 나 자퇴할랭~"

"아 닥치라고."

"애 댁취래궤."

"진짜 죽고싶냐.."

"눼에눼에 알게쭙니다."

^^저 개년이.. 옆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선 던지려고 하니까

언니년은 금세 눈치채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왕따 당하면 뭐.. 

"자퇴하지 뭐.."

이렇게 쉬운 방법이 날 기다리고 있잖아?

"엄마 쟤 진짜 저 성격으로 아싸 될 것 같다니까?"

언니가 신발을 신다말고 거실에서 티비보는 엄마한테 소리치면서 나갔어

나는 괜히 저게 또 맞는 소리라서 주먹을 꽉 쥔채로 눈을 감았어..

그래..  시크하다, 아니다 저건 싸가지 없는 거다..라는 말을 초등학생때부터 듣고 살던 내가.

대학가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 게 아니라..

내 성격인 걸 어떡해.

"도담아. 너 이 옷 버린다고 하지 않았었니?"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 빼꼼히 옷을 하나 보여주며 말했고

나는 경악하는듯 표정을 짓고 말했어.. 진짜 최악이야 

"버려줘.."

전남친이랑 맞췄던 옷이었어.. OTL

- 푸핰ㅎ캏ㅋㅎ캌ㅎ캌ㅎ캏ㅋ 배도담이 ㅋㅋㅋㅋㅋ아싸 될 걱정을 하고 있엌ㅋㅋㅋㅋ

"왜 쪼개."

- 아닠ㅋㅋㅋㅋㅋ 뭐가 걱정이얔ㅋㅋㅋ 너 애들이 엄청 좋아했잖앜ㅋㅋㅋ 은근 웃겨섴ㅋㅋ

아닠ㅋㅋㅋ대뜸 전화해섴ㅋㅋㅋㅋㅋㅋ 야.. 나 지금 학교 가는중인데. .왕따 달할 것 같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웃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죵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침흘리는중

"끊는다."

- 아 야!! 도담아!

그냥 전화 끊어버렸어. 짜증나잖아.. 걱정돼서 전화했더니 놀리기나 하고..

입학식 날에 다 만나서 친해졌는지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서 다녔어

귀찮아서 입학실날에 아프다 뻥치고 안나간 게.. 조금은 후회가 되더라..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누가 내 옆을 급하게 지나치길래 봤더니

"이쁜 여자 없냐. 어떻게 된 게 이 학교엔 이쁜 여자들이 없냐?"

나랑 눈이 마주친 남자애가 아무말도 안하고 걷길래

대충 무시하고선 강의실 앞에 도착했더니

안이 엄청 조용하고 이름을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리는 거야 ㅅㅂ

그래서 딱 나는 속으로 이 생각을 했어

"좆됐다."

속으로 생각한다는 게 그만 입밖으로 소리내버렸어

내 친구가 옆에 있었다면 그냥 강의 시작하면 들어간다고 난리쳤겠지만

그냥 당당하게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문을 열었는데

너무 활짝 연 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뻘쭘한듯 문을 천천히 닫는데 교수님이 마침 박씨를 부르고 있더라고

그래서 안심하듯 맨뒷자리에 아무 빈자리에 앉았어

주변에 학생들이 다 쳐다보길래 나는 속으로 생각했어..

뭘봐..라고 ㅋㅋ..ㅋ..ㅋ...

"배도담."

"네."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네."

"이번에 우리과에 여학생들은 다 예쁘네."

또 자동으로 '네'를 할뻔했다가 조용히 속으로만 답하고선 주위를 둘러봤는데

마침 또 지각한 한 사람이 내 옆옆 자리에 앉는 거야.

아무래도 처음보는 사람이라 내 빈 옆자리에 앉지는 않더라

근데...

"이름이 뭐지?"

"권은비입니다."

"그래. 너도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전남친은 TOP

w.1억

난 벌써 스무살이 되었어

한 것도 없는데 뭔 벌써 스무살인지

솔직히 취업은 나가기 싫고, 대학 가면 놀아도 된다는 친언니(샹뇬)의 말을 믿고 대학을 오게 됐어

소방안전과. 멋지지? 그래 나 멋져서 이 과에 오게 됐어. 

그냥 누가 나한테 어디 과냐고 물으면 소방안전과요>_< 이렇게 답하면 얼마나 간지나..ㅋㅋㅋ

입학식 전날에 미리 밴드부에 올라온 소방과 단톡방에 들어갔더니..

살짝 관심종자가 몇몇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소방과에는 여자들이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어.

저 김혜현이라는 친구는 벌써부터 과 사람들이랑 약속 잡아서 몇 번 만났나봐.

단톡방은 거의 저 사람들 덕에 많이 시끄러워... 근데.. 

굳이 두루치기를 해먹을 건지 김치찌개를 해먹을 건지 일본카레를 해먹을 건지 

단톡방에다가 왜 물어 ㅅㅂ.. 

아무도 대답 안해주니까 혼자 삔또 상해서 '씹힘..'이러네 어우..

괜히 쓸데없이 빡쳐서 책상을 주먹으로 쾅- 내리쳤더니

나가려고 옷 빼입고 내 방 앞에 지나던 친언니년이 말했어

"미친년.. 너 내일 학교 가네? 풉.. 아싸 등극 각."

"닥쳐라."

"넌 그 성격으로 절대 친구 못사귄다. 학교 며칠 나가고 이제 엄맹~ 엄뭬~~ 나 왕따 당해쪙~ 호잉앵~호잉! 나 자퇴할랭~"

"아 닥치라고."

"애 댁취래궤."

"진짜 죽고싶냐.."

"눼에눼에 알게쭙니다."

^^저 개년이.. 옆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선 던지려고 하니까

언니년은 금세 눈치채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왕따 당하면 뭐.. 

"자퇴하지 뭐.."

이렇게 쉬운 방법이 날 기다리고 있잖아?

"엄마 쟤 진짜 저 성격으로 아싸 될 것 같다니까?"

언니가 신발을 신다말고 거실에서 티비보는 엄마한테 소리치면서 나갔어

나는 괜히 저게 또 맞는 소리라서 주먹을 꽉 쥔채로 눈을 감았어..

그래..  시크하다, 아니다 저건 싸가지 없는 거다..라는 말을 초등학생때부터 듣고 살던 내가.

대학가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 게 아니라..

내 성격인 걸 어떡해.

"도담아. 너 이 옷 버린다고 하지 않았었니?"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 빼꼼히 옷을 하나 보여주며 말했고

나는 경악하는듯 표정을 짓고 말했어.. 진짜 최악이야 

"버려줘.."

전남친이랑 맞췄던 옷이었어.. OTL

- 푸핰ㅎ캏ㅋㅎ캌ㅎ캌ㅎ캏ㅋ 배도담이 ㅋㅋㅋㅋㅋ아싸 될 걱정을 하고 있엌ㅋㅋㅋㅋ

"왜 쪼개."

- 아닠ㅋㅋㅋㅋㅋ 뭐가 걱정이얔ㅋㅋㅋ 너 애들이 엄청 좋아했잖앜ㅋㅋㅋ 은근 웃겨섴ㅋㅋ

아닠ㅋㅋㅋ대뜸 전화해섴ㅋㅋㅋㅋㅋㅋ 야.. 나 지금 학교 가는중인데. .왕따 달할 것 같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웃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죵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침흘리는중

"끊는다."

- 아 야!! 도담아!

그냥 전화 끊어버렸어. 짜증나잖아.. 걱정돼서 전화했더니 놀리기나 하고..

입학식 날에 다 만나서 친해졌는지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서 다녔어

귀찮아서 입학실날에 아프다 뻥치고 안나간 게.. 조금은 후회가 되더라..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누가 내 옆을 급하게 지나치길래 봤더니

"이쁜 여자 없냐. 어떻게 된 게 이 학교엔 이쁜 여자들이 없냐?"

나랑 눈이 마주친 남자애가 아무말도 안하고 걷길래

대충 무시하고선 강의실 앞에 도착했더니

안이 엄청 조용하고 이름을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리는 거야 ㅅㅂ

그래서 딱 나는 속으로 이 생각을 했어

"좆됐다."

속으로 생각한다는 게 그만 입밖으로 소리내버렸어

내 친구가 옆에 있었다면 그냥 강의 시작하면 들어간다고 난리쳤겠지만

그냥 당당하게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문을 열었는데

너무 활짝 연 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뻘쭘한듯 문을 천천히 닫는데 교수님이 마침 박씨를 부르고 있더라고

그래서 안심하듯 맨뒷자리에 아무 빈자리에 앉았어

주변에 학생들이 다 쳐다보길래 나는 속으로 생각했어..

뭘봐..라고 ㅋㅋ..ㅋ..ㅋ...

"배도담."

"네."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네."

"이번에 우리과에 여학생들은 다 예쁘네."

또 자동으로 '네'를 할뻔했다가 조용히 속으로만 답하고선 주위를 둘러봤는데

마침 또 지각한 한 사람이 내 옆옆 자리에 앉는 거야.

아무래도 처음보는 사람이라 내 빈 옆자리에 앉지는 않더라

근데...

"이름이 뭐지?"

"권은비입니다."

"그래. 너도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전남친은 TOP

w.1억

난 벌써 스무살이 되었어

한 것도 없는데 뭔 벌써 스무살인지

솔직히 취업은 나가기 싫고, 대학 가면 놀아도 된다는 친언니(샹뇬)의 말을 믿고 대학을 오게 됐어

소방안전과. 멋지지? 그래 나 멋져서 이 과에 오게 됐어. 

그냥 누가 나한테 어디 과냐고 물으면 소방안전과요>_< 이렇게 답하면 얼마나 간지나..ㅋㅋㅋ

입학식 전날에 미리 밴드부에 올라온 소방과 단톡방에 들어갔더니..

살짝 관심종자가 몇몇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소방과에는 여자들이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어.

저 김혜현이라는 친구는 벌써부터 과 사람들이랑 약속 잡아서 몇 번 만났나봐.

단톡방은 거의 저 사람들 덕에 많이 시끄러워... 근데.. 

굳이 두루치기를 해먹을 건지 김치찌개를 해먹을 건지 일본카레를 해먹을 건지 

단톡방에다가 왜 물어 ㅅㅂ.. 

아무도 대답 안해주니까 혼자 삔또 상해서 '씹힘..'이러네 어우..

괜히 쓸데없이 빡쳐서 책상을 주먹으로 쾅- 내리쳤더니

나가려고 옷 빼입고 내 방 앞에 지나던 친언니년이 말했어

"미친년.. 너 내일 학교 가네? 풉.. 아싸 등극 각."

"닥쳐라."

"넌 그 성격으로 절대 친구 못사귄다. 학교 며칠 나가고 이제 엄맹~ 엄뭬~~ 나 왕따 당해쪙~ 호잉앵~호잉! 나 자퇴할랭~"

"아 닥치라고."

"애 댁취래궤."

"진짜 죽고싶냐.."

"눼에눼에 알게쭙니다."

^^저 개년이.. 옆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선 던지려고 하니까

언니년은 금세 눈치채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왕따 당하면 뭐.. 

"자퇴하지 뭐.."

이렇게 쉬운 방법이 날 기다리고 있잖아?

"엄마 쟤 진짜 저 성격으로 아싸 될 것 같다니까?"

언니가 신발을 신다말고 거실에서 티비보는 엄마한테 소리치면서 나갔어

나는 괜히 저게 또 맞는 소리라서 주먹을 꽉 쥔채로 눈을 감았어..

그래..  시크하다, 아니다 저건 싸가지 없는 거다..라는 말을 초등학생때부터 듣고 살던 내가.

대학가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 게 아니라..

내 성격인 걸 어떡해.

"도담아. 너 이 옷 버린다고 하지 않았었니?"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 빼꼼히 옷을 하나 보여주며 말했고

나는 경악하는듯 표정을 짓고 말했어.. 진짜 최악이야 

"버려줘.."

전남친이랑 맞췄던 옷이었어.. OTL

- 푸핰ㅎ캏ㅋㅎ캌ㅎ캌ㅎ캏ㅋ 배도담이 ㅋㅋㅋㅋㅋ아싸 될 걱정을 하고 있엌ㅋㅋㅋㅋ

"왜 쪼개."

- 아닠ㅋㅋㅋㅋㅋ 뭐가 걱정이얔ㅋㅋㅋ 너 애들이 엄청 좋아했잖앜ㅋㅋㅋ 은근 웃겨섴ㅋㅋ

아닠ㅋㅋㅋ대뜸 전화해섴ㅋㅋㅋㅋㅋㅋ 야.. 나 지금 학교 가는중인데. .왕따 달할 것 같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웃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죵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침흘리는중

"끊는다."

- 아 야!! 도담아!

그냥 전화 끊어버렸어. 짜증나잖아.. 걱정돼서 전화했더니 놀리기나 하고..

입학식 날에 다 만나서 친해졌는지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서 다녔어

귀찮아서 입학실날에 아프다 뻥치고 안나간 게.. 조금은 후회가 되더라..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누가 내 옆을 급하게 지나치길래 봤더니

"이쁜 여자 없냐. 어떻게 된 게 이 학교엔 이쁜 여자들이 없냐?"

나랑 눈이 마주친 남자애가 아무말도 안하고 걷길래

대충 무시하고선 강의실 앞에 도착했더니

안이 엄청 조용하고 이름을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리는 거야 ㅅㅂ

그래서 딱 나는 속으로 이 생각을 했어

"좆됐다."

속으로 생각한다는 게 그만 입밖으로 소리내버렸어

내 친구가 옆에 있었다면 그냥 강의 시작하면 들어간다고 난리쳤겠지만

그냥 당당하게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문을 열었는데

너무 활짝 연 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뻘쭘한듯 문을 천천히 닫는데 교수님이 마침 박씨를 부르고 있더라고

그래서 안심하듯 맨뒷자리에 아무 빈자리에 앉았어

주변에 학생들이 다 쳐다보길래 나는 속으로 생각했어..

뭘봐..라고 ㅋㅋ..ㅋ..ㅋ...

"배도담."

"네."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네."

"이번에 우리과에 여학생들은 다 예쁘네."

또 자동으로 '네'를 할뻔했다가 조용히 속으로만 답하고선 주위를 둘러봤는데

마침 또 지각한 한 사람이 내 옆옆 자리에 앉는 거야.

아무래도 처음보는 사람이라 내 빈 옆자리에 앉지는 않더라

근데...

"이름이 뭐지?"

"권은비입니다."

"그래. 너도 다음부턴 지각 안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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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너무 예쁜 거야.

사실은 나 예쁜 사람들 보면 설레거든

속으로 떨려하는데 눈이 마주쳐서 먼저 피해버렸어 여신인 것 같아 레알로..

처음 강의시간은 대충 어떤 걸 배우는지 설명을 해주셨어

그리고 서로 친해지라면서 교수님은 핸드폰을 보심..

그냥 교수님이 쉬고 싶다고 말해요.. 예?

왜 쉬고싶다! 이 강의시간이 내 시간이다 왜! 말을 못해!!

괜히 이 쉬는시간이 너무 뻘쭘해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팔을 톡톡- 치는 거야

놀래서 고개 돌리니까..

"이어폰 떨어졌는데?"

여신님께서 나한테 내 바지 주머니에서 빠진 이어폰을 건내주는 거야

속으론 할렐루야 ㅍㅅㅍ를 외쳤는데 겉으론 너무 띠껍게 말해버렸어.. 갓뎀..

"네."

네..가 뭐냐. 감사합니다 해야지..  혼자 자책하면서 핸드폰 보는데 

또 여신님께서 말을걸었어

왜 쉬고싶다! 이 강의시간이 내 시간이다 왜! 말을 못해!!

괜히 이 쉬는시간이 너무 뻘쭘해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팔을 톡톡- 치는 거야

놀래서 고개 돌리니까..

"이어폰 떨어졌는데?"

여신님께서 나한테 내 바지 주머니에서 빠진 이어폰을 건내주는 거야

속으론 할렐루야 ㅍㅅㅍ를 외쳤는데 겉으론 너무 띠껍게 말해버렸어.. 갓뎀..

"네."

네..가 뭐냐. 감사합니다 해야지..  혼자 자책하면서 핸드폰 보는데 

또 여신님께서 말을걸었어

왜 쉬고싶다! 이 강의시간이 내 시간이다 왜! 말을 못해!!

괜히 이 쉬는시간이 너무 뻘쭘해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팔을 톡톡- 치는 거야

놀래서 고개 돌리니까..

"이어폰 떨어졌는데?"

여신님께서 나한테 내 바지 주머니에서 빠진 이어폰을 건내주는 거야

속으론 할렐루야 ㅍㅅㅍ를 외쳤는데 겉으론 너무 띠껍게 말해버렸어.. 갓뎀..

"네."

네..가 뭐냐. 감사합니다 해야지..  혼자 자책하면서 핸드폰 보는데 

또 여신님께서 말을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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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실날에 안왔죠."

"네."

"어쩐지 처음보는 얼굴."

"아.."

"몇살이에요?"

"스무살이요."

"아아. 난 스물여섯인데."

"아? 언니시네요?"

"그렇게 됐네요. 말 놔도 되죠?"

"네. 놔요."

이 언니도 나처럼 되게 웃음이 없는 것 같았어

뭔가 되게 도도한 게 느껴진달까.. 평소에 말을 잘안하는 편이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 언니가 먼저 계속 말을 걸어줬어

"이름이 어떻게 돼?"

"배도담이에요."

"아."

"언니는 권은비?"

"응. 여기 애들은 이미 무리지어서 다니길래.. 나도 친구 생겨서 다행이다."

"벌써부터요?"

"입학식 전날부터 애들 만났잖아. 벌써 친해진 애들 많더라구."

"아아.. 단톡 봤어요."

"단톡 시끄러워 죽겠어."

"맞아요. 그래서 알림 껏잖아요."

"나두."

"……."

"이 지역 살아?"

"아니요. 부산에서 살다가 얼마 전에 옆지역으로 이사왔어요."

"……."

"서울 살다가 중학생때 부산으로 간 거라. 사투리 안써요."

"궁금했었는데 알아서 말해주네."

근데 다행이다.. 친언니 그년 말대로 아싸 될까봐 걱정했는데 

친구 생겼어..ㅋㅋㅋ 그것도 여신..

갑자기 웬 키가 훤칠한 남자가 언니쪽으로 다가오길래 그 남자를 올려다보니

이 사람도 스무살처럼 보이지 않았어 

"친구야.. 그.. 혹시 부과대 할래?"

"응. 안할래."

"단칼같네."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미안."

자연스럽게 언니랑 나 사이에 있는 빈자리에 앉는 거야 이 남자가

근데 언니랑 반말하고 그런 거 보니까 둘이 동갑인가 싶었어

갑자기 이 남자가 나를 보면서 말하대?

"혹시 부과대.."

"아니요."

"그래. 너도 단칼같구나."

"저도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래. 둘이 친구하면 딱이겠네."

"……."

"네가 배도담!"

"…네."

"그래.. 내가 아까 출석부 보고 얼굴이랑 이름 익혀놨지."

"……."

"……."

"……."

"원래 여기 이렇게 춥냐? 왜 이렇게 추워. 어우.. 엄청 조용하네."

"그쪽 와서 조용해진 건데.."

"그르냐잉? 그래! 권은비랑은 입학식날에 인사 했고.. 도담아 안녕. 난 김석진이다."

"네."

"그래. 너네 살짝 쟈걉다."

"……."

손을 내밀고 눈을 꿈쩍꿈쩍 하길래 그 손을 멍하니 바라보니까

김석진이 뻘쭘한지 내 손을 강제로 잡아다 악수를 했어

왜 가지도 않고 가만히 자리를 차지하는지

핸드폰을 보다가 김석진을 보니까 김석진 이 오빠가 갑자기 나랑 은비언니를 번갈아보더니 말했어

"권은비 너는 다른 학교 다니다 온 거니까 대학에 잘알겠지만! 도담아.. 이 오빠가 말해주지만..

대학교에서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은 다 짐승이야."

"가축.."

"가축이라니.."

"오빠도 남자니까 가축이네요."

"너무하네???"

"응. 안할래."

"단칼같네."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미안."

자연스럽게 언니랑 나 사이에 있는 빈자리에 앉는 거야 이 남자가

근데 언니랑 반말하고 그런 거 보니까 둘이 동갑인가 싶었어

갑자기 이 남자가 나를 보면서 말하대?

"혹시 부과대.."

"아니요."

"그래. 너도 단칼같구나."

"저도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래. 둘이 친구하면 딱이겠네."

"……."

"네가 배도담!"

"…네."

"그래.. 내가 아까 출석부 보고 얼굴이랑 이름 익혀놨지."

"……."

"……."

"……."

"원래 여기 이렇게 춥냐? 왜 이렇게 추워. 어우.. 엄청 조용하네."

"그쪽 와서 조용해진 건데.."

"그르냐잉? 그래! 권은비랑은 입학식날에 인사 했고.. 도담아 안녕. 난 김석진이다."

"네."

"그래. 너네 살짝 쟈걉다."

"……."

손을 내밀고 눈을 꿈쩍꿈쩍 하길래 그 손을 멍하니 바라보니까

김석진이 뻘쭘한지 내 손을 강제로 잡아다 악수를 했어

왜 가지도 않고 가만히 자리를 차지하는지

핸드폰을 보다가 김석진을 보니까 김석진 이 오빠가 갑자기 나랑 은비언니를 번갈아보더니 말했어

"권은비 너는 다른 학교 다니다 온 거니까 대학에 잘알겠지만! 도담아.. 이 오빠가 말해주지만..

대학교에서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은 다 짐승이야."

"가축.."

"가축이라니.."

"오빠도 남자니까 가축이네요."

"너무하네???"

"응. 안할래."

"단칼같네."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미안."

자연스럽게 언니랑 나 사이에 있는 빈자리에 앉는 거야 이 남자가

근데 언니랑 반말하고 그런 거 보니까 둘이 동갑인가 싶었어

갑자기 이 남자가 나를 보면서 말하대?

"혹시 부과대.."

"아니요."

"그래. 너도 단칼같구나."

"저도 뜸들이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래. 둘이 친구하면 딱이겠네."

"……."

"네가 배도담!"

"…네."

"그래.. 내가 아까 출석부 보고 얼굴이랑 이름 익혀놨지."

"……."

"……."

"……."

"원래 여기 이렇게 춥냐? 왜 이렇게 추워. 어우.. 엄청 조용하네."

"그쪽 와서 조용해진 건데.."

"그르냐잉? 그래! 권은비랑은 입학식날에 인사 했고.. 도담아 안녕. 난 김석진이다."

"네."

"그래. 너네 살짝 쟈걉다."

"……."

손을 내밀고 눈을 꿈쩍꿈쩍 하길래 그 손을 멍하니 바라보니까

김석진이 뻘쭘한지 내 손을 강제로 잡아다 악수를 했어

왜 가지도 않고 가만히 자리를 차지하는지

핸드폰을 보다가 김석진을 보니까 김석진 이 오빠가 갑자기 나랑 은비언니를 번갈아보더니 말했어

"권은비 너는 다른 학교 다니다 온 거니까 대학에 잘알겠지만! 도담아.. 이 오빠가 말해주지만..

대학교에서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은 다 짐승이야."

"가축.."

"가축이라니.."

"오빠도 남자니까 가축이네요."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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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가축ㅋㅋ"

"……."

"가축ㅋㅋㅋ.."

"……."

"ㅋㅋ.."

"……."

"미안해. 웃은 거에 대해서 화가 난 거니?"

화난 거 아니야..

그냥 내 표정인데.. 뭐만 하면 화났대 다..

근데 솔직히 왜 웃는지 모르겠어서 정색한 건 맞는데

화난 건 아니란 말이다..........

"헐!! 야 진짜? 나 대구!"

"나 부산!!!"

"예에에에에!!!"

"요오오오오오!!!!!!!!!!!!!!!!!반갑다 칭구야!!!"

"아따! 형 자취하면 형 집에서 자면 되겠다!!"

"헐!! 야 진짜? 나 대구!"

"나 부산!!!"

"예에에에에!!!"

"요오오오오오!!!!!!!!!!!!!!!!!반갑다 칭구야!!!"

"아따! 형 자취하면 형 집에서 자면 되겠다!!"

"헐!! 야 진짜? 나 대구!"

"나 부산!!!"

"예에에에에!!!"

"요오오오오오!!!!!!!!!!!!!!!!!반갑다 칭구야!!!"

"아따! 형 자취하면 형 집에서 자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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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잔다 그러네. 미친놈이.. ㅈ까."

점심시간엔 언니랑 같이 강의실에서 나가려는데 또 엄청 예쁜애가 들어오면서 우리를 붙잡고 말하는 거야

"설마 오전 강의 끝났어요!?!?!?!?!?!?!"

너무 기겁하면서 말하길래 대충 고개를 끄덕였더니

여자애가 울상을 지으면서 강의실 안을 봤어

쟤도 엄청 이쁘다.. 요즘 애들 다 이쁘다니까..
언니랑 그냥 지나가려는데 방금 그 여자애가 갑자기 우리 앞에 서더니 말하더라??

"혹시!! 나도 같이 밥 먹어줄 수 있나용..? 나 혼자 김밥에 단무지 빼고 화장실에서 먹게 생겼거든요.. 헿..?"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눈을 하고 말하는데.. 그것도 엄청 예쁜 친구인데 어떻게 거절을 해

언니를 봤더니 언니도 고개를 끄덕이길래 나도 같이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저 남자들은 무리지어서 나가더라? 이미 친해졌나봐.. 나이가 궁금하지만

뭐 나중에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알 수 있겠지..

그리고 우리 뒤로 여자애들도 무리지어서 다니는데 은비언니가 훨씬 예뻤어

"와아아! 나 진짜 입학식 때도 늦잠자서 못갔는데.. 오늘도 못나올 뻔..!

아아아! 권은비! 배도담! 맞나?"

"……."

"단톡방에 봤더니 프사 없는 사람은 권은비랑 배도담 밖에 없길래..

다른 애들은 다 프사가 있더라구용 ㅋㅋㅋ 아! 저는 김지수! 스무살입니다! 다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대충 언니랑 나랑 나이를 말해주는데

너무 귀엽지.. 그대신 엄청 시끄럽지..

걸으면서 계속 쉴새없이 말하는데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어

언니도 인기가 참 많겠다 싶었는데.. 이 친구도 다른 면으로 인기가 많겠다 싶었어.. 졸라 예쁘다...

학교 밑에 내려와서 대충 뭘 먹을지 생각하는데 언니가 순대국밥 집 앞에서 걸음을 멈추더니 말함

"국밥?"

"국밥!좋아요.."

"너 오늘 처음으로 크게 말했어. 국밥이 그렇게 좋아?"

"아.. 넵."

"나도 국밥 개좋아해."

"저두요."

"가자!!!!!!!!!!!!!!!!!!!!!!!!!!!!!!!!!"

마지막에 저 가자!!!!!!!!!!!!!!!!는 내가 아니라 지수야.

나도 국밥 엄청 좋아하는데.. 언니도 엄청 좋아한데

이 정도면 천생연분 아니야?

"절대 CC는 하지마라.."

순대국밥을 한입 떠먹은 언니가 우리한테 말했어

지수가 왜용? 하고 정말 순수하게 묻길래 나도 따라서 언니 봤어

"그냥. 소문도 안좋아지고, 헤어지면 얼굴 붉히고 다녀야 되잖아. 나도 CC해봤거든."

"오오오오오!!!!근데 언니랑 도담이는 워낙 예뻐서 과 애들이 다 좋아할 것 같은뎁."

예쁜애가.. 나보고 예쁘대.. 미쳤나봐 쟤

"다들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언니는??"

"난 그냥 멀쩡한 남자."

"오 ㅋ 도담아 너는?"

"상남자.."

"상남자? 오오! 막 이리와!! 이런 거?"

"아니. 살짝 사람들 많은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팬티에 손넣고 긁으면서 담배피는 그런 느낌."

"그건 더러운 남자 아니야...?"

"그런가..?"

살짝 뭔가 상남자 느낌이 이런 느낌 아닌가.. 남들 신경 안쓰고 벅벅 긁으면서 담배피는 느낌.

강동원이 이런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멋짐..?

지수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밥도 안먹고 나를 보고 언니를 보고 번갈아보면서 말했어 ㅋㅋㅋ귀여워

"우리 과에 잘생긴 남자들 많아? 아까 강의실 앞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안많아. 먹어."

"넵 형님."

언니의 박력에 지수가 네 형님! 하고서 밥을 우걱우걱 먹었어

아 지수 귀엽다.. 나 이쯤 되면 레즈인가..

"살짝 뭔가 언니랑 도담이 너는 첫인상이 엄청 차갑고 도도하고 시크한데.

도담이 넌 뭔가 모르게 말하면서 유쾌함이 느껴져."

"……."

"언니는 살짝 그냥.."

"……."

"그냥.."

"왜 말을 못해."

"그냥..!!! 죄송해요 언니!!!"

"죄송하다니까 더 이상해. 사과 하지 마."

"죄송.."

"죽을래?"

"개멋있어.."

꽤 나름 재밌는 대학생활이 될 것만 같아.. 인정..?

점심먹고 오후 강의시간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는데

어느샌가 내 옆자리.. 그러니까 언니랑 나 사이인 가운데 자리에 자리를 잡은 지수가 계속 혼자 떠들었어

"나 두근거려! 대학생의 출석은 어떻게 불러? 하악."

언니가 아까 매점에서 사온 맥반석 계란을 지수 머리에 툭- 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언니이!"

"정신 좀 차리라고. 잘생긴 남자도 없고, 출석도 고딩때랑 똑같다 임마."

"아 그래용?"

또 그래용? 하고 웃는 지수가 귀여워서 풉- 웃었어

아.. 재밌다 재밌어..  계속 이렇게만 재밌어라..

"배도담."

"네."

교수님이 출석을 불렀고..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뒤돌아봤어

근데 나 뒤에 괜히 돌아본 것 같아

"이제 학교오나?"

"오오오오오!!!!근데 언니랑 도담이는 워낙 예뻐서 과 애들이 다 좋아할 것 같은뎁."

예쁜애가.. 나보고 예쁘대.. 미쳤나봐 쟤

"다들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언니는??"

"난 그냥 멀쩡한 남자."

"오 ㅋ 도담아 너는?"

"상남자.."

"상남자? 오오! 막 이리와!! 이런 거?"

"아니. 살짝 사람들 많은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팬티에 손넣고 긁으면서 담배피는 그런 느낌."

"그건 더러운 남자 아니야...?"

"그런가..?"

살짝 뭔가 상남자 느낌이 이런 느낌 아닌가.. 남들 신경 안쓰고 벅벅 긁으면서 담배피는 느낌.

강동원이 이런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멋짐..?

지수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밥도 안먹고 나를 보고 언니를 보고 번갈아보면서 말했어 ㅋㅋㅋ귀여워

"우리 과에 잘생긴 남자들 많아? 아까 강의실 앞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안많아. 먹어."

"넵 형님."

언니의 박력에 지수가 네 형님! 하고서 밥을 우걱우걱 먹었어

아 지수 귀엽다.. 나 이쯤 되면 레즈인가..

"살짝 뭔가 언니랑 도담이 너는 첫인상이 엄청 차갑고 도도하고 시크한데.

도담이 넌 뭔가 모르게 말하면서 유쾌함이 느껴져."

"……."

"언니는 살짝 그냥.."

"……."

"그냥.."

"왜 말을 못해."

"그냥..!!! 죄송해요 언니!!!"

"죄송하다니까 더 이상해. 사과 하지 마."

"죄송.."

"죽을래?"

"개멋있어.."

꽤 나름 재밌는 대학생활이 될 것만 같아.. 인정..?

점심먹고 오후 강의시간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는데

어느샌가 내 옆자리.. 그러니까 언니랑 나 사이인 가운데 자리에 자리를 잡은 지수가 계속 혼자 떠들었어

"나 두근거려! 대학생의 출석은 어떻게 불러? 하악."

언니가 아까 매점에서 사온 맥반석 계란을 지수 머리에 툭- 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언니이!"

"정신 좀 차리라고. 잘생긴 남자도 없고, 출석도 고딩때랑 똑같다 임마."

"아 그래용?"

또 그래용? 하고 웃는 지수가 귀여워서 풉- 웃었어

아.. 재밌다 재밌어..  계속 이렇게만 재밌어라..

"배도담."

"네."

교수님이 출석을 불렀고..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뒤돌아봤어

근데 나 뒤에 괜히 돌아본 것 같아

"이제 학교오나?"

"오오오오오!!!!근데 언니랑 도담이는 워낙 예뻐서 과 애들이 다 좋아할 것 같은뎁."

예쁜애가.. 나보고 예쁘대.. 미쳤나봐 쟤

"다들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언니는??"

"난 그냥 멀쩡한 남자."

"오 ㅋ 도담아 너는?"

"상남자.."

"상남자? 오오! 막 이리와!! 이런 거?"

"아니. 살짝 사람들 많은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팬티에 손넣고 긁으면서 담배피는 그런 느낌."

"그건 더러운 남자 아니야...?"

"그런가..?"

살짝 뭔가 상남자 느낌이 이런 느낌 아닌가.. 남들 신경 안쓰고 벅벅 긁으면서 담배피는 느낌.

강동원이 이런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멋짐..?

지수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밥도 안먹고 나를 보고 언니를 보고 번갈아보면서 말했어 ㅋㅋㅋ귀여워

"우리 과에 잘생긴 남자들 많아? 아까 강의실 앞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안많아. 먹어."

"넵 형님."

언니의 박력에 지수가 네 형님! 하고서 밥을 우걱우걱 먹었어

아 지수 귀엽다.. 나 이쯤 되면 레즈인가..

"살짝 뭔가 언니랑 도담이 너는 첫인상이 엄청 차갑고 도도하고 시크한데.

도담이 넌 뭔가 모르게 말하면서 유쾌함이 느껴져."

"……."

"언니는 살짝 그냥.."

"……."

"그냥.."

"왜 말을 못해."

"그냥..!!! 죄송해요 언니!!!"

"죄송하다니까 더 이상해. 사과 하지 마."

"죄송.."

"죽을래?"

"개멋있어.."

꽤 나름 재밌는 대학생활이 될 것만 같아.. 인정..?

점심먹고 오후 강의시간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는데

어느샌가 내 옆자리.. 그러니까 언니랑 나 사이인 가운데 자리에 자리를 잡은 지수가 계속 혼자 떠들었어

"나 두근거려! 대학생의 출석은 어떻게 불러? 하악."

언니가 아까 매점에서 사온 맥반석 계란을 지수 머리에 툭- 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언니이!"

"정신 좀 차리라고. 잘생긴 남자도 없고, 출석도 고딩때랑 똑같다 임마."

"아 그래용?"

또 그래용? 하고 웃는 지수가 귀여워서 풉- 웃었어

아.. 재밌다 재밌어..  계속 이렇게만 재밌어라..

"배도담."

"네."

교수님이 출석을 불렀고..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뒤돌아봤어

근데 나 뒤에 괜히 돌아본 것 같아

"이제 학교오나?"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네."

"첫날부터 잘하는 짓이다. 얼른 앉아. 이름이 뭐야."

"전정국입니다."

왜.. 전남친인 전정국이.. 하필 우리 학교에, 우리 과야? 말이 돼?????????????

눈이 마주친 것 같아서 급하게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고개를 숙였어

진짜 최악이잖아..

좋게 헤어졌던, 나쁘게 헤어졌던.. '전'남친이라면 무조건 최악인 게 맞잖아!! 안그래?

잠깐 만난 전남친 만나는 것도 꺼릴 것 같은데

무려.. 고1부터 고3까지 사귀었었던.. 3년이나 사귄 전남친 전정국이.. 여기.. 여기에 있다..

"왜 그래? 도담아?"

"아니야.."

"아파? 아프지! 아픈 거네!"

안아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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넼ㅋㅋㅋㅋㅋㅋㅋㅋ대전썰이랑은 다르게 정국이가 전남친이고?

여주가 성격이 많이 다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예전부터 이런 거 써보고싶었는데 드디어 쓰네옄ㅋㅋㅋㅋㅋ 분위기는 대전썰이랑 비슷할 것 같아용!-! 

내일 보아요 여러붘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짜몽이에요ㅜㅜ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렇게 빨리 신작을 들고 와주시니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ㅜ 이번 작품도 진짜 대작 스멜이 솔솔... 진짜 다음 편이 벌써 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ㅠ

[독자2]

[정연아]에요!
와진짜 작가님 저는 이번 여주성격 진짜 사랑해요 저도 이런성격이여서....진짜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ㅠㅜ저무좋아요 시크한여자...여기 대학은 굉장한 인물들이 모여있는듯합니다...그런대학을 가고싶네요..
새작 완전 첫시작부터 예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독자4]

꾸기붐붐:)
억 정국이랑 3년이나 사귀었던 사이라니..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사귄거나 마찬가지네.. 대박이다... 근데 나쁘게 헤어진것만 아니였으면 좋겟다리ㅜㅜㅜㅜ 근데 진짜 여주성격 너무 다르다 진짜 맘에들어 시크그다체ㅜㅜㅜㅜㅜㅠㅠㅠ 진짜 지수도 은비도 정말 아주 퍼펙트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이번작푼도 기대기댜♥️

[독자6]

노츄껌뜌
제 사랑 대전썰의 리턴즈인가요ㅠㅠ 여주성격이 이때까지의 글들이랑 다른거같아서 새롭고 좋아요! 기대할게요ㅎㅎ

[독자8]

옘
자까님~~신작도 역시 꿀잼예상이옄ㅎㅋㅎㅋㅎㅋㅋ여주 성격 너무 좋아여 특히 이상형 말할때 예상도 못했다는....ㅎㅎㅎㅎㅎ앞으로도 기대할게용 💜💜💜

[독자9]

꾹쿠
세상에 너무좋아여너무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음화도 다다음화도 계속 기대할게요💜💜💜💜

[독자11]

딸기야
대전썰부터 자까님 글 꾸준하게 봐왔는데 이번 신작도 꾸르잼 예약이요!!ㅋㅋㅋㅋㅋ도담이도 새로 만나게 된 동기들도 다들 재밌고 전남친의 등장까지ㅋㅋㅋㅋㅋ 이번 글도 신나게 달려보아요!!!

[독자12]

헐 댕댕이에요 ! 헐 작가님 이번것도 진짜 짱,,, 대전썰 다시 보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ㅠㅠㅜ 그나저나 전남친이 정국이라니,,,, 와 진짜ㅠㅠ 짱 재밌겠어여ㅠㅜㅜ 그리고 지수 다시 등장하니까ㅎㅎ 매우 반갑네요 !!! 애들도 다 나와서 너무 좋아요ㅠㅠㅜ 진짜 대전썰 다시 보는 느낌 이에요 !! 작가님 하루아침에 신작을 이렇게 가져오시니,, 정말 사랑합니당 ㅎ헤헿

[독자13]

슈슈
헉 벌써부터 설레고 넘 좋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짱,,

[독자14]

꾹쨈이에요 ㅠㅠㅠㅠ 또 레전드 나오네요
너무 젛아요 ㅠ

[독자15]

몽9에여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이런거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서 쵝오. 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ㅜㅜ다음편이 너무 궁금합니다

[독자16]

미슈슈입니다!! 와 이렇게 빨리 신작을 들고 오실지 몰랐는데 진짜 최고에요 ㅠㅠ 어쩜 매번 예쁜 애들만 골라서 데려오시는지 참 ㅠㅠㅠ 눈호강 제대로 합니다,, 정국이랑 3년이나 사귀었다니 넘 좋잖아요,, 부러워,, 전남친이 제발 현남친이 되길 바라며 새작 대박나길 바랄게요 💕💕

[독자17]

전 완전기대됩니다아!!제목부터가 아주...ㅎㅎㅎ같은학교라니 더기대되구여...ㅎㅎㅎ이글도 대박나실듯해요!!!계속기다릴게요ㅠㅜㅠ

[비회원141.90]

첫보끝나서 우울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 너무좋아요💜💜💜

[독자18]

와 대박 ...저 1원이에오...
작가님....!!!!!!!!!!! 위에 한문장빼고 댓글이 다 날아가버렸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이게뭐람... 다시 쓸 기력이없어요... ㅠㅠㅠㅠㅠㅠ(;´༎ຶД༎ຶ`) 오후에 다시올게요..

[독자19]

오빠아니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전남친이라뇨!! 완전 반젘. 그럼 그 버린 옷!! 저는 이 신작 완전 좋습니다!

[독자20]

ㅇ가을이에요 ㅠㅠㅠ 벌써 신작을 ..

[비회원218.137]

와 너무 좋아요ㅠㅠ

[독자21]

별빛이에요ㅎㅎ 진짜 이번 작품도 넘나 재밌네요 성격이 이 때까지의 여주들이랑 달라서 기대되용

[독자22]

타고입니다
정국이가 전남친이라니요!!!ㅋㅋㅋㅋ여주 성격이 너무 시크하네요!!너무 맘에 들어요ㅠㅠㅠ빨리 다음폄이 보고싶어요!!!많아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독자23]

백지에요.정국이가 여주 전남친이네요.잼나게 잘보고가고 담편도 기대할께요~♥♥♥

[독자24]

해사하다에용
대전썰 느낌 너무 좋죵><여주 분위기가 다르닌깐 그거 나름의 케미도 완전 기대되용

[독자25]

페코에요!!! 너무좋아요!!ㅠㅠㅠ이렇게나 빨리 오시다니ㅠㅠㅠ!!대학물 진짜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또 보내요!!ㅠ 태형이랑 지민이 호석이랑 윤기 친해지는 것부터 뭔가 첫화부터 너무 유쾌해서 좋아욬ㅋㅋㅋㅋ 그리고 작가님이 좋아하는 여돌 상을 알것같곸ㅋㅋㅋㅋ나오시는분들 다 저도 좋아합니닼ㅋ

[독자26]

키딩미에요!!!
시크한 성격의 여주라니! 너무 기대돼요오
오늘도 감사합니다💜

[독자27]

초쿠스에용 ㅜㅜㅜㅜㅜㅜ
벌써부터 매일 챙겨볼 것 같은 느낌!!!
작가님 바로 신작 들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
적게 일하시구 많이 버세용...!!!!

[비회원105.18]

김파랑이에요!!!
와씨 진짜 좋아요ㅠㅠㅠ 도담이 성격도 이번 작품도 대박이고 또 앞으로 재미있게 읽을 생각하니까 웃음이 실실나오네욤😘👍🏻

[독자28]

어덕맹덕
작가님!!!고새 신작을 들고 오시다니!!!!감격입니다!!ㅜㅜㅜ역시 믿고보는 1억작가님 이번 신작도 대작느낌 납니다!!!그전 꿈에 이어서 이 새작 기다리는 낙으로 살아갈께요ㅠㅠㅠㅠ

[비회원222.29]

첼꾹이에요! 아 이런 신작 너무 조아요ㅠㅠㅠ

[독자29]

새싹이입니다!!!여주의 성격이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ㅋ시크의 끝인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0]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매번 새로운글로 빨리 찾아와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이번글도 기대돱니당

[독자31]

대박대박ㅠㅠㅠㅠ @불가사리입니다 전남친이라니 진짜 더 도키도키해질거같아요 앞으로의 대학생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비회원251.20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여

[독자32]

꺅 정주행 시작합니다!

[독자33]

와 전정국이 전 남자친구 실화..?정주행 갑니다

[독자34]

세상에 정국이가 전남친이라닝...!

[독자35]

대박 ... 전남친 전정국 .. 3년 사귄 정국이..

[독자36]

헐 이명작을 이제 보다니ㅜㅜㅜ 정주행하려구요!! 여주 성격 너무 멋져요ㅜㅜㅠ

[독자37]

할 여주 넘무 시크하자나...그리고 주변인들도 다 큐티깜찍도도한 사람들뿌니야...근데 왜때문에 전남친과 같은과...?

[독자39]

이기어피침침입니다! 진짜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현생 때문에 글잡에는 들어오지도 못했는데ㅠㅠㅠ 언능 첫사랑 보관소도 정주행 해야하는데 역시 작가님 ㅠㅠㅠㅠㅠ 새작도 너무 재밌어요!!!! 언능 정주행 시작하고 첫사랑 보관소도 보러 갈게요!! 역시 새작 재밌어요💜💜

[독자40]

ㅋㅋ큐ㅠㅠㅠ첫화부터 꿀잼!! 정국이가 전남친이라니!!ㅜㅠㅜㅜ벌써부터 재미져요

[독자41]

디즈니에여! 우리 여주 평범한 대학 생활은 물건너 간거 같죠?ㅋㅋㅋㅋㅋ 첫사랑 여주랑 많이 다른 캐릭터라 쭉이어서 읽는데 혼란이었어요 ㅋㅋㅋㅋ 이 여주도 매력있어여

[독자42]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남친이 누굴까 했는데 지금 도담이 성격에 넘 푹 빠져서 그랬는지 제목까지 잊고 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남친은 정국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3]

와 뭔가 대전썰 분위기에 캐릭터 설정이 완전 달라서 막막 신선하고 그래요!!! 저장소666왔다감

[독자44]

97이에요!!! 저 1억님 작품은 모두 명작이라서 .. 한 번에 후다닥 몰아볼려고 이제서야 1화 보네요 .. 대전썰이랑 비슷하지만 이 다른 느낌 ...ㅠㅠ 하 꾹이가 3년이 사귄 전남친이라니 ...ㅠㅠㅠ 저런 전남친은 어딜가야 볼 수 있죠..!!? 벌써부터 기대되ㅣ요 어떡해 두근두긍 ㅠㅠㅠ 스크롤 아끼면서 봤어요 >< 대학물 넘나 죠은 것 ..ㅠㅠ ♥️♥️

[독자45]

아 진짜 다음화가 기대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담이랑 정국이랑.. 왜 헤어졌는지도 궁금하고 ㅠㅠ

[독자46]

우아우 ㅋㅋㅋ처음 보는데
재미있어요ㅠㅋㅋㅋ얼른 정주행을 해야겟어요ㅠㅠㅠ다음 내용도 기대되고 좋아요ㅠㅠㅠ

[독자47]

와대박 ㅠㅠㅠㅠ와진짜 작가님 이글만 봐도 작가님글은 ..신뢰1000퍼센트네여 다봐야겠어요ㅠㅠㅠ사랑합니다 진짜와 다음화바로 보러달려가야쥬ㅜㅜ 진짜 이글다 봅니다ㅜㅜ파이팅사랑해어

[독자48]

은비언니랑 지수면 크으 학교 다닐 맛 날 듯!! 이 사람들이 제 친구입니다!!! 친구라구요!!!

[독자49]

헉쓰 꿀잼예상 ! 정주행 갑니다용 ㅜㅜ

[독자50]

허걱 정주행하러 갑니다!!!!!

[독자51]

정주행하러 왔어요!!! 여주 성격 진짜 시크시크해서 마음에 들어요! 얼른 달리고올게여!!

[독자52]

정주행 갑니다,,,

[독자53]

베네핏입니당 이제 작가님 모든 글 다 정주행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얼른 얼른 정주행 해야겠어요ㅠㅠㅠㅠ 이글도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

[독자54]

우연히 왔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
여주 성격 ㅋ 완전 재미져요

[독자55]

작가님의 빙의 글을 아무리 봐도 안 질리고 너무 재미있는 거 같아요ㅜㅜ 이렇게나 좋은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어야해요ㅜㅜㅜ

[독자56]

네 작가님.. 당근이에오.. 건너뛰라해서 댓글만 남기고 갈게오ㅠㅠㅠ 킁 나도 보고 시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계절 보러가면 되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