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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부터 변백현이 싫었다 아니 증오했다     

변백현이 왜 싫냐고? 이해안되지?     

너넨 이런 좆같은 기분을 모를거야     

     

     

     

     

     

     

     

     

비하인드 스토리     

     

나는 어렸을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두분 다 잃었다     

외동이였기에 나에게 남아있는 가족이라곤     

     

"씨발 000 여기먼지있잖아!!!!!"     

     

변백현....좆같지만 변백현의 가족뿐이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잃어 나는 변백현네 집, 즉 이모집에서 생활을한다. 이모와 이모부는 모른다 이런 변백현의 이중생활을. 가족 중 누구라도 있으면     

     

"00아 밥먹으러와 니가 좋아하는 반찬 나왔어"     

"00아 심심하지? 오빠가 놀아줄게"     

     

다정하게 나를 불러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착한 오빠인척 그런 가식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래서 나는 변백현이 싫다. 그래서 내가 변백현을 무시할때마다     

     

"00아 너는 오빠가 해준다는데 왜거절하니?"     

     

이모와 이모부는 나를 이해못한다. 하긴 이해하는게 더이상하지     

변백현의 눈에는 내가 자기집에 민폐끼치는 불쌍한 거지새끼로 밖에 안보일거다. 그래서인지 나를 하녀처럼 부려먹는다     

     

"000, 내 방 좀 치워줘"     

"000, 이거 좀 빨아"     

"야, 밥줘"     

"씨발 너때문에 숙제 다틀려서 벌 받았잖아"     

     

나에겐 변백현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이런 나에게도 희망이 있었다     

     

     

"누나아~~~~~~~"     

     

저 멀리서부터 한 남자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달려온다     

     

"종대 왔어?"     

"응!!!!"     

     

나보다 2살 어린 김종대. 백현의 옆옆집이다. 어느 날 백현의 심부름으로 슈퍼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놀이터에서 한 남자아이가 울고있었다. 달래주기위해 가까이가서 츄파춥스를 하나 내밀었다. 그 이후로 우린 서로 이름도 알고 얘기를 많이 나눠 친해졌다. 종대는 아빠와 할머니와 산다. 엄마는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의 폭력을 이기지못해 결국 이혼하셨다. 그 이후로 모든 폭력은 종대에게 돌아갔다. 그 때문인지 종대의 성격은 내성적이다. 종대의 유일한 보금자리는 할머니이다. 언제나 종대가 맞을때면 바로 달려와 아버지를 제지하시고 종대를 안아주신다 이제는 종대에게 보금자리가 하나더 생겼다. 바로 000이다. 종대도 00의 사정을 안다. 그래서인지 이 둘은 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00이 고등학교 2학년때 백현은 같은 학교 3학년이였다. 00의 친한친구 정수정. 어느 날 수정이 00에게 백현이 좋다고 말했다. 00은 그런 수정을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 다른사람 앞에선 백현은 완전 00에게 순한 강아지였기에 조금은 이해가 갔다.     

남들앞에선     

     

"00아 배안고파? 뭐 먹으러 갈래?"     

"00아 오빠가 매점갔다가 니생각나서 빵샀어"     

     

이런식으로 가식을 부릴때마다 역겹지만 반박을 할수가 없다. 왜냐면 집가서      

     

"씨발년 내가 잘해주면 곱게있어야지 어디서 지랄이야"     

     

라며 눈에 보이는 물건은 다 던지고 주먹으로 눈에 보이는 얼굴빼고 잘 안보이는 곳을 때리기 시작한다     

     

"00아 나 너네 사촌오빠가 좋아"     

"....뭐?"     

"나 변백현오빠가 좋아ㅜㅜㅜㅜ너무 천사같아"     

"......"     

"넌 좋겠다...저런오빠둬서"     

     

저런오빠? 다시는 줘도 안가져 시발     

     

"나도 백현이오빠 같은 오빠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맨날 이쁨 받겠지?"     

     

이쁨? 니가 나한테 목욕탕 가자고했을때 왜 안갔는지 알아? 내 몸 보면 변백현이 때려서 생긴거라곤 믿을 수 없는 상처들이 너무 많거든     

     

"00아 그래서말인데..나 소개시켜주라!"     

"누굴"     

"당연히 변백현오ㅃ...."     

"안돼"     

"뭐..?"     

"안됀다고"     

"야 000......"     

     

내가 아끼는 너를 그딴새끼한테 줄수없어     

     

"수정아 난 너한테 변백현오빠를 소개시켜줄수없어"     

"야 000 너 진짜웃긴다?"     

"제발 내말들어"     

"니말? 허 너 지금 오빠가 나랑 사귀면 너한테 소홀해질까봐 불안하고 샘나서 그렇지?"     

"그런거아니야수정아.."     

"됐어 시발 이딴게뭐친구라고 내가알아서할게"     

"수..수정아..."     

     

변백현때문에 난 친구도 잃었다     

     

집으로 빨리가기위해 골목길로 가던중 우리학교 교복을입은 3학년 오빠들 무리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게 보인다. 난 그들을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야"     

"......"     

"야 000!!!!"     

     

그들 중 누구한명이 나를 불렀다     

     

"ㅈ..저요?"     

"그래 너말야너"     

"왜요..?"     

"변백현사촌동생맞지?"     

"네..."     

     

씨발 이새끼들 변백현의 친구였나보다. 왠지 오늘하루 재수없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진짜 말그대로네"     

"ㄴ..ㅔ?"     

"남자친구있니 아가야?"     

"아니요.."     

"오빠랑 사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이 나에게 사귀자고 하고 그옆에있던 사람들은 웃기 시작했다     

     

"오빠가 재미있게해줄게"     

"와 변백현 그새끼 말이 맞네 몸매봐"     

"가슴사이즈 몇이야? B컵?"     

"야 솔직히 딱봐도 C 같은데"     

"어차피 부모님도 없는데 그냥 잡아먹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새끼"     

     

     

변백현때문에 난 이미지도 더러워졌다     

     

     

"누나아아아~~~"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교문을 나서니 종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종대 무슨일이야?"     

"누나 오늘 나랑 놀아요"     

"뭐하고?"     

"그냥..나랑놀자!!!"     

"그래^^"     

     

오랜만에 종대와 시내 데이트를 했다. 같이 자주가는 분식집에가서 떡볶이도 먹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보고 제대로 데이트를 하고 같이 집으로 가고있었다. 남들앞에선 내성적일지라도 내앞에선 애기같고 천사같고 내가 힘들때마다 기댈수있게 든든한 종대가 좋았다. 우리 둘다 서로를 좋아한다. 물론 남자와여자의 관계가 아니라 친누나친동생 같은 관계로     

     

"누나"     

"응?"     

"난 누나가 좋아"     

"나도 우리종대 좋아"     

"누난 커서 뭐할꺼야?"     

"난 그냥..회사취직?"     

"나도 그 회사 취직해야지~"     

"누가 시켜준데?"     

"누나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갈거야!!"     

"어이구 우리종대 그래쪄~"     

"변백현이 괴롭히면 즉각즉각말해 커서 꼭 남자다원져서 그새끼부터 처리할거야"     

"그래~ 종대가있으니까 든드...."     

     

"000!!!!"     

     

저 멀리서 백현의 외침이 들리고 백현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씨발..."     

     

00은 낮게 욕을 했다     

     

"너 왜 이제와"     

     

백현이 00과 종대를 번갈아 쳐다보며 00에게 물어본다     

     

"나..놀다가왔어"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제와 옆엔 누구야"     

"아..안녕하세요..전 김ㅈ.."     

"됐어 니이름 알 필요 없어"     

"아..네..."     

"가자 000"     

     

     

백현은 00의 손목을잡고 뒤로 돌았다 그리고 말했다     

     

"딱봐도 할머니랑 살게 생겼네 하여간 끼리끼리 논다더니 어휴"     

     

백현딴에는 낮게말했지만 옆에있던 00도 뒤에있던 종대도 들었다. 똑똑히 들었다     

     

     

     

이때부터 종대도 나도 증오심이 늘어나 복수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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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ㅜㅜ백현이그럴줄은..ㅜㅜㅜ
10년 전
XOXOEXO
독자님기여워요진짜!!다봐즈셔서감사해여
10년 전
독자2
ㅜㅜㅜㅜㅜ헣? 소름이다..
9년 전
독자3
오ㅓㅜㅜㅜㅠㅜㅠㅠ반전에반전이이네요ㅠㅜㅜㅜ이중적인백현이라니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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