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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초등학교 동창이 엑소 백현이라고? 04 | 인스티즈

 

초등학교 동창이 엑소 백현이라고?

                               written by 별명

 

 

 

 

 

 

 

 

언제 였는 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언제였을까 OO이가 좋아진 순간은. 아마 어림잡아 짐작을 하자면 OO이가 날 보고 얼굴이 빨개졌을때 였던거 같다. 귀엽다. 이 말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았던거 같다. 얼굴은 시루떡마냥 하얀아이가 나만보면 볼만 붉어지는걸 봤을때, 그때 처음 설레는 감정을 경험했던거 같다.

 

 

그치만 티는 내지 않았었다. 고작 남자의 자존심이라는 거 때문에.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자존심때문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해서인지, 왠지 피하고 싶었던거 같다. 그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른채.

 

 

누가보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나 되가지고, 짝사랑을 한번도 안해봤다는것을. 하지만 나는 정말 OO이가 처음이였다. OO이를 보기 전까지는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아이들을, 짝사랑보다는 짝피구를 더 좋아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는 숙맥중에서도 숙맥이였다. OO이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는 숙맥.

 

 

아쉽게도 OO이는 몰랐다. 내가 OO이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나는 지금까지도 후회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나를 좋아해주는 일은 굉장히 드물지 않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싫었다. 드디어 OO이를 좋아한다는것을 간신히 깨달았는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졸업식 하루뿐이였다.

 

 

나는 고민을 했었다. 어떡하면 나도 OO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있을까.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집에가면 형 밖에 없었고, 더군다나 엄마는 바쁘셨고 아빠와는 친하지 않았다. 주변 남자아이들이라고는 게임에 미쳐사는 아이들밖에 없었기에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허무하게 졸업식은 끝이났다. OO이의 뒷통수만 쳐다본 채로.

 

 

하지만 기회는 졸업식 뿐이 아니였다. 문집 뒤에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곳이 있었고,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었다. 하지만 ' 그래. 언제든지 문자 할 수 있으니까, 고민을 좀 더 해보자 ' 라는 생각이 문제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몇년을 고민했었던거 같다. 어떡하면 받아줄까. 어떡하면 차이지 않을까. 하지만 숙맥의 머리에서 나오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주변에 썩 도움될 만한 사람은 생기지 않았고, 덕분에 나는 나혼자 끙끙대며 몇날 며칠을 고민했었다. 그게 3년이 되고, 또 3년이 되었다.

 

 

참 바보같지 않은가. 6년을 꼬박 한 여자아이한테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고민하는것이.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 꿈도 있었고, 이미 연습생이 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나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면서도 OO이에게 고백할 방법을 생각했다. 짝사랑을 처음해봐서 그런지, 그냥 고백하면 되는 문제를 몇년을 고민한 거다. 나는 머저리, 병신, 바보 이 단어들로도 설명이 안된다.

 

 

사실, OO이에게 문자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때가 아마 중3때였던거 같다. 주변 친구들의 부축임에 떠밀려, ' OO아, 좋아해. ' 라고 문자를 보냈었다. 얼굴은 붉어질 대로 붉어졌었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었었다. 하지만 답장은 영원히 오지 않았다. 나는 하루하루를 긴장과 설렘속에서 보냈었던거 같다. 답장이 안올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채.

 

 

그때는 OO이의 전화번호가 바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멍청하게도. 그래서 OO이를 원망했다가, 다시 좋아했다가, 싫어했다가, 다시 좋아했다가 이런 바보같은 순환을 반복 했었다. 차인게 아닌지도 모르고.

 

 

OO이의 전화번호가 바뀐걸 알았을때는 고2때였던거 같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 차인놈 '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다. 주변 친구들의 부축임때문에 고백했었다고 했었지 않나? 그 주변친구들의 싸디 싼 입때문에 전교에 소문이 자자하게 났었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얼굴도 모르는 남자애들한테 비웃음을 당할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 꼬리표를 시원히 날려버린건, 초6때 친했던 남자아이들 하교길에 우연히 만났을때다. 5년만에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 그때 아마 내 인생에서 떨수 있었던 수다는 다 떨었던거 같다. 덕분에 그 길고 긴 수다중에서 우연히 OO이 얘기도 나왔었다. 알고보니, 나에게 번호가 바뀌었다는 문자를 보내기엔 쑥쓰러워서 나만 빼고 다 바뀐번호를 알려 주었다고 했다.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쑥쓰러운건 이해하겠지만, 한편으론 좋아했던 아이한테 용기내 문자를 보낼수도 있었을텐데. 나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내가 OO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변하지 않았다. 정말 간절히 좋아했었던거 같다.

 

 

그치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얘기와같이 나는 OO이를 꼬박 8년 동안 보지 못했으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질수밖에 없었다. 또한,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 위해서는 OO이 생각을 할 시간따위는 없었다. 연습은 해도해도 끝이없었고, 연습을 하고 2시간을 자면 일어나자마자 샵에 가야했고, 샵에 가서 졸다 차에 타서 또 졸면 방송국에 도착해 있었다. 방송국에 도착하자마자 리허설을 준비해야했고, 리허설을 끝내면 완벽한 무대를 위해 대기실에서 춤을 연습해야했다. 그리고 음악방송이 어찌어찌해서 끝나면, 지금은 집에 올 수 있지만 신인때는 행사나 스케줄이 빡빡하게 잡혀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은 고작 5분도 채 안됬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떻게 신인때를 견뎠을까 싶다.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견뎠을까.

 

 

아마, OO이 덕분이였겠지. 아무리 잊혀졌다고 해도, 8년을 꼬박 좋아했었던 아인데. 잊혀지는 시간이 빠를리 만무했다.

 

 

그리고 나에겐 작은 희망이 있었다. 내가 만약 엄청나게 유명해져서, 티비만 틀면 내 얼굴이 나오게 될때, 그때 만약 OO이가 날 본다면 연락 해주지 않을까. 이런 헛된 희망.

 

 

그 작은 희망덕분에 힘든 신인시절을 가벼히 보낼 수 있었다. 조금만더 유명해졌으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올라오다보니 썩 견딜만 했다.

 

 

하지만 내가 유명해지고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나는 전화번호도 몰랐기에-자존심때문에 초6때 친구한테 물어보지 않았었다-연락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OO이를 포기할려고 마음먹고 있을때, 문자 하나가 왔다. 그치만 나는 OO이라고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항상 사생에게 시달리고 시달렸기에 당연히 이번에도 사생이겠거니 했으니 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OO이가 기분 나빴을 거 같다. 은근 여린 아이인데 상처준건 아닌지 걱정된다. 아무튼 나는 꽤나 정중한 말투로 내 번홀 지워달라 했고, 답장은 바라지 않았다. 하지만 답장이 왔고, 나는 화가 나있었다.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알아듣질 못하니, 화가 날수밖에 없지 않나.

 

 

나는 꽤나 화가 나 있는 상태로 문자를 읽었고, 그 문자내용 덕분에 언제 내가 화가 났나 싶을 정도로 이미 입꼬리가 올라가있었고 내 입에선 ' 대박, 대박 ' 이라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처음이였던거 같다. 답장이 언제올까 기다렸던 것은. 내가 답장을 기다리며 생각했던 것은 OO이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으면. 나를 잊지 않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였다.

 

 

하지만, 내 바람이 우스워지게된것은 OO이의 답장이였다. 나와 있었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사실 OO이는 나에게 뽀뽀를 한 적이 없다. 내 얼굴만 쳐다봐도 얼굴이 붉어지는 아인데, 나에게 뽀뽀를 했을리 없었다. 그래서 나를 기억하면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싶어 떠 본 말인데, 괜히 한 것 같았다.

 

 

 

상처를 받았지만 그래도 지금 그렇게 꿈꾸던 OO이와 문자를 하고있는데.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기쁠수 있었다. 광대가 아플정도로 웃고 있었고, 멤버들이 ' 너 아프냐? ' 라고 물어볼 정도로 실없는 웃음을 짓고 있었다.

 

 

문자를 하며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사진을 핑계로 만나자고 용기를 냈는데, ' 너 연예인이잖아 ' 라며 선을 그어버렸다. 덕분에 나는 굳이 따지자면 두번 차인놈이 됬다. 첫번째는 차였다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남의 눈에 볼때는 차인게 맞는것이다.

 

 

속상했다. 나는 8년동안 쉬지않고 좋아했는데, 고작 8년이 지났다고 해서 OO이는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도, 기억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그런데 최대한 티를 내보지 않으려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문자는 이미 아까와는 전혀 다른 말투를 쓰고 있었고, 내용은 심각했다. ' 니가 내 힘듦을 알면 얼마나 아는데? ' 라는 심정이 듬뿍 담겨있는 내용이였다. 나를 기억한다고 몇마디만 했어도 기분이 이렇게 나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나는 단순하게도 ' 우리 백현이 ' 라는 말에 기분이 풀렸다. 적어도 예전에 나에게 했던말은 기억하는거 같아서. 이정도면 썩 괜찮았다. 8년이나 지났는데 뭐. 기억하는게 더 이상하지.

 

 

 

 

나는 내일 새벽 스케줄이 있었지만 새벽3시까지 문자를 멈출 수 없었다. 왠지 내일이 되면 이 모든 상황이 꿈일 것 같아서. 하지만 내 문자에 답장은 오지 않았다. OO이는 답장하다가 잠든 것이 분명했다. OO이는 초등학교때도 잠이 많아서 2개의 별명중 한가지가 잠꾸러기 였다. 또다른 한가지는 말하기 쑥쓰럽지만 백현팬클럽 회장이였다.

 

 

 

 

여전하구나 OO이는. 마음 한켠으로는 안심이 됬다. 사회생활을 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성격이 더 단단해졌으리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시루떡 볼을 가지고 나를 보면 빨개지지 않을까 상상했다.

 

 

 

답장이 오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이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문자였다. 그래서 엄청 오랜만에 고백연습이나 할까 싶어 문자로 연습을 했다. 하지만 나는 하지 말았어야 한다. 내가 8년동안 고민했던 고백을 고작 오세훈새끼의 비명소리에 의해 가벼히 보내지게 될 줄이야.

 

 

 

그냥 쥐구멍이 있다면 숨어버리고 싶었다. 야속하게도 쥐구멍이란 없었고, 나에게 만회할 기회조차도 없었다. 억울했다. 내가 몇년을 고민한 고백문자가 이렇게 쉽게 보내지게 되다니 말이다.

 

 

하지만 한켠으로는 몇년 묵은 체증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 나 드디어 고백했다!!!!!!!!!!!!!!! ' 라고. 근데, 받아주려나? 혹시 무시하는건 아니겠지..? 내 소심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였다.

 

 

 

 

 

 

사담

 

공부해야되는데 글이나 쓰고있네요.. 오늘 글은 뭔가 제가 쓰던 글 스타일이 아니죠?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이렇게 진지하게 써볼랍니다. 그동안은 너무 가벼웠어!!

페북여신 글은 아직 소재를 고민중이라 주말에 올 거 같아요. 기다리는 독자님 계시려나...?!

그리고 제가 댓글 답을 다 달아드리고 싶은데 요즘은 주말도 시간이 없다보니 하루에 몰아서 답글을 쓸거 같아요. 독자님들과 맨날맨날 소통하고 싶은데..

그리고 우리 독자님들 다들 왜그렇게 귀엽구 난리!? 댓글 볼때마다 엄마미소를 짓게 되네요. 아 그리고 긴댓글, 짧은댓글 다 고마워요!! 저는 다 좋습니다!! 

근데 요즘 고민이있는데.. 글 완결나면 다 지워버리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저렇게 오글거리게 쓴건지ㅠㅠㅠㅠㅠ글은 쓰면서 느는거 같아요.. 하하... 

 

 

 

 

 

 

♡ 암호닉 ♡ (순서는 신청순)

 

뭉이님

백도복숭아님

세훈님

로운님

들레님

음란면님

소리님

에이드님

빨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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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에이드예요!! 받아줘라! 백현이 고백 빋아버렷
10년 전
별명
받아줘(짝) 받아줘(짝)
10년 전
독자2
백현이도 디게 오래 좋아했네ㅠㅠㅠㅠㅠ차인놈이라는 꼬리표라닠ㅋ큐ㅠㅠㅠㅠㅠㅠㅠ불쌍한 우리 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별명
근데지금은 두번차인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로운이에요! 백현이도 은근 오래 맘고생한듯ㅠㅠㅠ 차인놈..... 부쨩해......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제사랑 먹고 빨리 오세요♥
10년 전
별명
로운님! 덕분에 빨리왔습니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별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켠이 5959!!
10년 전
독자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뱃ㄱ현이도 여주 엄청 좋아했나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이라도하지ㅠㅠㅠㅠㅠㅠ믕층이들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별명
앜ㅋㅋㅋㅋㅋㅋ이런 믕층이! 믕층이들!!
10년 전
독자6
빨란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귀엽네요ㅠㅠㅠㅠ고백을받아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기대할께요ㅠㅠㅠㅠ ♥♥♥!
10년 전
별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우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저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암호닉 신청되는건가요?? 된다면 감자튀김으로 하고싶네요
그것보다 백현이가 많이 좋아하네 완전 순정파네 순정파♥

10년 전
별명
감!자!튀!김! 먹고싶어요!!!!!!!!!암호닉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8
아 설렌당...><역시 오글거리는게 중독성있어!! 암호닉은 핑쿠로 할께요
10년 전
별명
핑쿠핑쿸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고마워요 !
10년 전
독자8
아 배큥아...아진짜...너무 설렘설렘해여..
암호닉 [엑또띠]신청이용

10년 전
별명
엑또띠님이다!!!!!!
10년 전
독자9
안녕하세여들레에요~우오아아아역시백현이도여주를..ㅎ...호감이상이였네요.와...여주는백현이를잊고살았었는데백현이는여주를계속생각하고있엇고ㅠㅠㅠㅠㅠㅠ티비에서많이나오면여주가알아봐줄까싶어서열심히하고ㅠㅠㅠㅠㅠㅠ...그런데이런쑥맥같으니라고!!!!고백도제대로못하고ㅠㅠㅠㅠ중3때바뀐번호로고백했다가답장안와서차였다고생각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겁나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별명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백현이가 여주를 더좋아했다는거!!
10년 전
독자10
얼른 둘이 만났으면 좋겠네요ㅠ
10년 전
별명
저도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헐ㅠㅠ팔년동안이나 짝사랑했다니ㅠㅜ겁나 설레네요ㅠㅜ
10년 전
별명
그쵸? 팔년짝사랑이라.. 있을수 없는일지만..!!
10년 전
독자12
백현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이라도 만났으면 해요ㅠㅠㅠㅠㅠㅠ만나!!!!!백현아!!!!!!!
10년 전
별명
만나라(짝) 만나라(짝)!!!!!
10년 전
독자13
받아줘 받아줘! 받아줘! 호잇 받아서 행쇼해쥬데요...♥♥♥♥
10년 전
별명
빨리빨리 행쇼했ㅅ으면좋겠어요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뭉이야요!!!!
뭉이가 왔다야요!!!!좀....설레나여...?일부러ㅠ존대랑 반말이랑 섞어서 했눈뎅....ㅎㅎ.......죄송하구여 저도 동창중 구럼요...저런애가 있을리가 없죠...하....아이죠아....하........난 인생 헛살았구나...헿.....

10년 전
별명
뭉이님이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요설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액희~
10년 전
독자20
나...애기...?(아잉)
10년 전
독자15
세훈 히히히히힣히ㅣㅎ히세훈이가잘못했네...그러므러워더?...ㅎ... 백현이가 그만큼이나 좋아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 ㅠㅠㅠㅠㅠㅠ 물론 백현이도 뷰럽구 ㅠ픂ㅍㅍ퓨ㅠㅠㅠㅠㅠ 아주둘다귀엽네 ㅠㅠㅠㅠㅠㅠ 둘이행쇼하세염!! 겨론해(짝!)겨론해(짝!) 후후후.... 그리구 전 세훈이랑 행쇼하러갑디다!!!!!!그룬데 글 안오글거려요... 볼때모르겠는디~~~~제가그래서열심이보잖아요!!!!!!o(^0^)o!!!! 힘내세요!!!!!
10년 전
별명
워더 놉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제 흑역사에요ㅠㅠㅠㅠㅠㅠ오글오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고마워요.. 저 감동..♡
10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변백현 엄청 귀여워 어떡해ㅠㅠㅠㅠ짱귀
10년 전
별명
짱귀짱귀!!
10년 전
독자17
제가 이거 암호닉을 신청 안했었나요...? 그럴리가 없숴!!! 그린라이트 드립도 쳤었는데ㅜㅜ
10년 전
별명
엇?! 제가 실수로 못썼나봐요ㅠㅠㅠ 다음글에 꼭쓸게요 미안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아 변백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ㄱㅂㅋ 여주랑 둘이 행쇼!!♥
10년 전
독자19
신알신신청이용쮸쀼쮸쀼
아백현이랑둘이왜이랗게귀엽구난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팔년.....대단하다....우왕....ㅇ0ㅇ!!!!!!!!!!!!!!
10년 전
독자22
받아조@받아조!!!!!!!!!!!!!!!!!!!!!!!!!!!!!!!!!!!!!
10년 전
독자23
사구어라사구어라!!!!!!!!
10년 전
독자24
헐 백현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바라기다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
아이거ㅠㅠㅠㅠㅠ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헐 몇년동안 좋아한거지? 백현아 좀만 기다려! 이루어질거야!! 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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