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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신 추석 특집! 

IF! 만약 ~가 ~라면? 


↑ 브금은 역시나 선택! ↑








1. 만약 순영이 저승의 신이 아니라 태양의 신이었다면? 







 여주야아! 말꼬리를 늘리며 여주를 부르던 호시 손엔 무언가 가득 있었다. 여주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려는데 저 멀리서 덥지도 않은지 종종걸음으로 오는 호시가 보였다. 여주 눈을 의심했다. 잠만, 저거 호시씨 맞아? 여주 벌떡 일어섰다. 아니, 잠시 제 나라 사람들 어떤지 보러 갔다오겠다던 사람이 양손에 뭐가 저리 많아? 여주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호시 땀을 뻘뻘 흘리며 제 손에 놓인 것들 모두를 여주 앞에서 풀었다. 




 - 이거는 우리 결혼 선물이라구 저어기 고깃집에서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엄마가 결혼 축하한다구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아빠가... 





 호시 땀을 흘리며 선물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안 지쳐요? 여주의 말에 호시 고개를 들고선 양옆으로 흔들었다. 저언혀!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여주 무릎을 굽혀 호시와 같이 선물을 보다가 소매로 호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줬다. 





 - 헉 여주야아... 너무 설레잖아... 

 뭘 그런 거 가지고 설레요...? 

 - 그래두...




 호시 해맑게 웃으며 입술 내미니 여주 정색하고 입술 손으로 꾸욱 누른다. 보는 눈 많잖아요. 여주의 말에 호시 해맑게 웃으며 그럼 들어가서는 해주는 거지? 라 묻는다. 여주 얼굴 빨개지다가 고개 끄덕이며는 호시 벌떡 일어서서 여주 보고 얼른 들어가자구 재촉했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다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어쩌다 내가 저런 신이랑 결혼을 해서... 



 여주랑 호시랑 만난 건 불과 몇 달 전이었다. 제물로 받쳐진 여주를 보던 호시가 한 눈에 반해서 들이대고 들이대다가 결국은 둘은 결혼까지 어찌어찌 성공했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꽤 무서워 보이는 호시의 인상에 여주 겁 먹었지만... 정작 만나보니 호시는 그냥 야생의 햄스터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정 가득 태양의 신 햄스터, 호시. 잘 삐치고 애교 많고... 애정표현도 많다. 마치 애정이 필요한 애기 같달까... 



 결혼하자고 청혼 한 건 불과 며칠 전이었다. 회의에 갔다 온 호시는 늘 그렇듯 해맑게 웃으며 그늘에 앉아있는 여주 옆에 앉았다. 그러면 여주 호시에게 다녀왔냐고 묻고... 호시 고개 끄덕이면서 아이처럼 대답하고. 그게 일상 중 하나였다. 근데 그때의 호시 머뭇거리며 여주에게 뭔갈 줄까말까 망설였다. 여주 평소와 다른 호시에 몸을 호시 쪽으로 돌려서 물어봤다. 




 뭐예요? 뭐길래 머뭇거려요? 

 - 응? 아무 것두... 아냐.

 뒤에 숨긴 건 뭔데요?
 - 아냐, 진짜 아무 것도!




 호시 식은땀 뻘뻘 흘리며 제 뒤에 숨긴 약혼 반지 꼭 감싸쥔다. 쿵쿵 자꾸 빠른 박자로 뛰는 심장에 호시 어쩔 줄을 몰랐다. 늘 여주를 보면 그랬긴 한데... 지금은 훨배 더 빠른 속도로 뛰어서 심정지라도 올 거 같았다. 호시 절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여주에 더 땀을 흘렸다. 안 그래도 땀 많은데... 땀 때문에 못생겨보이면 어떡하지? 




 왜 이렇게 땀을 흘려요? 그늘인데도?

 - 있지... 여주야, 그게 있잖아...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 아니... 그... 나, 나랑... 나랑 결혼하자! 




 호시 등 뒤에 숨긴 약혼 반지를 여주 앞으로 내밀었다. 호시 내밀고 중얼거리듯 몇 마디 더 뱉었다. 있지 나 너랑 결혼하면 진짜 너 완전 잘해줄 거구... 나 알지? 나 한 사람만 바라봐서 너 실망시키는 일 안 만들거구... 그... 더듬으면서 몇 마디 뱉어도 아무 말없는 여주에 호시 땀 뻘뻘 다시 흘렸다. 여주 웃음 나오려는 거 꾸욱 참고 광대를 있는 힘껏 눌렸다. 진짜 귀여워. 여주 연기톤으로 호시에게 말했다. 




 거절하면요?

 - 으응?

 내가 싫다구 하면 어쩌게요?

 - 시, 싫, 싫어? 그러면... 그냥 이대로... 지내야지...





 호시 추욱 처진 목소리로 말했다. 연기라는 것도 모른 채 여주에게 홀딱 속아 넘어간 호시는 울상이었다. 진짜 나 싫나봐... 호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주 호시가 건넨 반지 받고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거짓말이었어요. 저도 호시씨 좋아해요. 결혼해요, 우리.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여주야아! 말꼬리를 늘리며 여주를 부르던 호시 손엔 무언가 가득 있었다. 여주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려는데 저 멀리서 덥지도 않은지 종종걸음으로 오는 호시가 보였다. 여주 눈을 의심했다. 잠만, 저거 호시씨 맞아? 여주 벌떡 일어섰다. 아니, 잠시 제 나라 사람들 어떤지 보러 갔다오겠다던 사람이 양손에 뭐가 저리 많아? 여주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호시 땀을 뻘뻘 흘리며 제 손에 놓인 것들 모두를 여주 앞에서 풀었다. 




 - 이거는 우리 결혼 선물이라구 저어기 고깃집에서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엄마가 결혼 축하한다구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아빠가... 





 호시 땀을 흘리며 선물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안 지쳐요? 여주의 말에 호시 고개를 들고선 양옆으로 흔들었다. 저언혀!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여주 무릎을 굽혀 호시와 같이 선물을 보다가 소매로 호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줬다. 





 - 헉 여주야아... 너무 설레잖아... 

 뭘 그런 거 가지고 설레요...? 

 - 그래두...




 호시 해맑게 웃으며 입술 내미니 여주 정색하고 입술 손으로 꾸욱 누른다. 보는 눈 많잖아요. 여주의 말에 호시 해맑게 웃으며 그럼 들어가서는 해주는 거지? 라 묻는다. 여주 얼굴 빨개지다가 고개 끄덕이며는 호시 벌떡 일어서서 여주 보고 얼른 들어가자구 재촉했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다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어쩌다 내가 저런 신이랑 결혼을 해서... 



 여주랑 호시랑 만난 건 불과 몇 달 전이었다. 제물로 받쳐진 여주를 보던 호시가 한 눈에 반해서 들이대고 들이대다가 결국은 둘은 결혼까지 어찌어찌 성공했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꽤 무서워 보이는 호시의 인상에 여주 겁 먹었지만... 정작 만나보니 호시는 그냥 야생의 햄스터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정 가득 태양의 신 햄스터, 호시. 잘 삐치고 애교 많고... 애정표현도 많다. 마치 애정이 필요한 애기 같달까... 



 결혼하자고 청혼 한 건 불과 며칠 전이었다. 회의에 갔다 온 호시는 늘 그렇듯 해맑게 웃으며 그늘에 앉아있는 여주 옆에 앉았다. 그러면 여주 호시에게 다녀왔냐고 묻고... 호시 고개 끄덕이면서 아이처럼 대답하고. 그게 일상 중 하나였다. 근데 그때의 호시 머뭇거리며 여주에게 뭔갈 줄까말까 망설였다. 여주 평소와 다른 호시에 몸을 호시 쪽으로 돌려서 물어봤다. 




 뭐예요? 뭐길래 머뭇거려요? 

 - 응? 아무 것두... 아냐.

 뒤에 숨긴 건 뭔데요?
 - 아냐, 진짜 아무 것도!




 호시 식은땀 뻘뻘 흘리며 제 뒤에 숨긴 약혼 반지 꼭 감싸쥔다. 쿵쿵 자꾸 빠른 박자로 뛰는 심장에 호시 어쩔 줄을 몰랐다. 늘 여주를 보면 그랬긴 한데... 지금은 훨배 더 빠른 속도로 뛰어서 심정지라도 올 거 같았다. 호시 절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여주에 더 땀을 흘렸다. 안 그래도 땀 많은데... 땀 때문에 못생겨보이면 어떡하지? 




 왜 이렇게 땀을 흘려요? 그늘인데도?

 - 있지... 여주야, 그게 있잖아...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 아니... 그... 나, 나랑... 나랑 결혼하자! 




 호시 등 뒤에 숨긴 약혼 반지를 여주 앞으로 내밀었다. 호시 내밀고 중얼거리듯 몇 마디 더 뱉었다. 있지 나 너랑 결혼하면 진짜 너 완전 잘해줄 거구... 나 알지? 나 한 사람만 바라봐서 너 실망시키는 일 안 만들거구... 그... 더듬으면서 몇 마디 뱉어도 아무 말없는 여주에 호시 땀 뻘뻘 다시 흘렸다. 여주 웃음 나오려는 거 꾸욱 참고 광대를 있는 힘껏 눌렸다. 진짜 귀여워. 여주 연기톤으로 호시에게 말했다. 




 거절하면요?

 - 으응?

 내가 싫다구 하면 어쩌게요?

 - 시, 싫, 싫어? 그러면... 그냥 이대로... 지내야지...





 호시 추욱 처진 목소리로 말했다. 연기라는 것도 모른 채 여주에게 홀딱 속아 넘어간 호시는 울상이었다. 진짜 나 싫나봐... 호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주 호시가 건넨 반지 받고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거짓말이었어요. 저도 호시씨 좋아해요. 결혼해요, 우리.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여주야아! 말꼬리를 늘리며 여주를 부르던 호시 손엔 무언가 가득 있었다. 여주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려는데 저 멀리서 덥지도 않은지 종종걸음으로 오는 호시가 보였다. 여주 눈을 의심했다. 잠만, 저거 호시씨 맞아? 여주 벌떡 일어섰다. 아니, 잠시 제 나라 사람들 어떤지 보러 갔다오겠다던 사람이 양손에 뭐가 저리 많아? 여주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호시 땀을 뻘뻘 흘리며 제 손에 놓인 것들 모두를 여주 앞에서 풀었다. 




 - 이거는 우리 결혼 선물이라구 저어기 고깃집에서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엄마가 결혼 축하한다구 준 거구... 이거는 우리 아빠가... 





 호시 땀을 흘리며 선물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안 지쳐요? 여주의 말에 호시 고개를 들고선 양옆으로 흔들었다. 저언혀!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여주 무릎을 굽혀 호시와 같이 선물을 보다가 소매로 호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줬다. 





 - 헉 여주야아... 너무 설레잖아... 

 뭘 그런 거 가지고 설레요...? 

 - 그래두...




 호시 해맑게 웃으며 입술 내미니 여주 정색하고 입술 손으로 꾸욱 누른다. 보는 눈 많잖아요. 여주의 말에 호시 해맑게 웃으며 그럼 들어가서는 해주는 거지? 라 묻는다. 여주 얼굴 빨개지다가 고개 끄덕이며는 호시 벌떡 일어서서 여주 보고 얼른 들어가자구 재촉했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다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어쩌다 내가 저런 신이랑 결혼을 해서... 



 여주랑 호시랑 만난 건 불과 몇 달 전이었다. 제물로 받쳐진 여주를 보던 호시가 한 눈에 반해서 들이대고 들이대다가 결국은 둘은 결혼까지 어찌어찌 성공했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꽤 무서워 보이는 호시의 인상에 여주 겁 먹었지만... 정작 만나보니 호시는 그냥 야생의 햄스터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정 가득 태양의 신 햄스터, 호시. 잘 삐치고 애교 많고... 애정표현도 많다. 마치 애정이 필요한 애기 같달까... 



 결혼하자고 청혼 한 건 불과 며칠 전이었다. 회의에 갔다 온 호시는 늘 그렇듯 해맑게 웃으며 그늘에 앉아있는 여주 옆에 앉았다. 그러면 여주 호시에게 다녀왔냐고 묻고... 호시 고개 끄덕이면서 아이처럼 대답하고. 그게 일상 중 하나였다. 근데 그때의 호시 머뭇거리며 여주에게 뭔갈 줄까말까 망설였다. 여주 평소와 다른 호시에 몸을 호시 쪽으로 돌려서 물어봤다. 




 뭐예요? 뭐길래 머뭇거려요? 

 - 응? 아무 것두... 아냐.

 뒤에 숨긴 건 뭔데요?
 - 아냐, 진짜 아무 것도!




 호시 식은땀 뻘뻘 흘리며 제 뒤에 숨긴 약혼 반지 꼭 감싸쥔다. 쿵쿵 자꾸 빠른 박자로 뛰는 심장에 호시 어쩔 줄을 몰랐다. 늘 여주를 보면 그랬긴 한데... 지금은 훨배 더 빠른 속도로 뛰어서 심정지라도 올 거 같았다. 호시 절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여주에 더 땀을 흘렸다. 안 그래도 땀 많은데... 땀 때문에 못생겨보이면 어떡하지? 




 왜 이렇게 땀을 흘려요? 그늘인데도?

 - 있지... 여주야, 그게 있잖아...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 아니... 그... 나, 나랑... 나랑 결혼하자! 




 호시 등 뒤에 숨긴 약혼 반지를 여주 앞으로 내밀었다. 호시 내밀고 중얼거리듯 몇 마디 더 뱉었다. 있지 나 너랑 결혼하면 진짜 너 완전 잘해줄 거구... 나 알지? 나 한 사람만 바라봐서 너 실망시키는 일 안 만들거구... 그... 더듬으면서 몇 마디 뱉어도 아무 말없는 여주에 호시 땀 뻘뻘 다시 흘렸다. 여주 웃음 나오려는 거 꾸욱 참고 광대를 있는 힘껏 눌렸다. 진짜 귀여워. 여주 연기톤으로 호시에게 말했다. 




 거절하면요?

 - 으응?

 내가 싫다구 하면 어쩌게요?

 - 시, 싫, 싫어? 그러면... 그냥 이대로... 지내야지...





 호시 추욱 처진 목소리로 말했다. 연기라는 것도 모른 채 여주에게 홀딱 속아 넘어간 호시는 울상이었다. 진짜 나 싫나봐... 호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주 호시가 건넨 반지 받고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거짓말이었어요. 저도 호시씨 좋아해요. 결혼해요, 우리.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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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잇 나는 또... 진짜 거절 받는 줄 알구우... 

 왜 거절해요, 이리 와요. 




 여주 팔 벌리자 호시 안겨들었다. 숨이 꽉 찰 정도로 여주 안으며 사랑해, 내가 지인짜 잘 할게. 라 연신 내뱉었다. 여주 그때 느꼈다. 이 사람이라면 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구나 라고 말이다. 



 추억에 잠긴 여주 제 옆에 앉아서 간식을 먹는 호시를 바라보았다. 역시 결혼하길 잘했어. 그때만 생각해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다. 호시 절 쳐다보는 여주에 입에 한가득 머금고 있던 음식을 삼키고 웃었다. 그리고선 여주 볼에 입을 맞추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 뽀뽀해달라구 쳐다본 거지? 

 ......





 이게 진짜 갑자기 뽀뽀를 하면... 여주 호시의 목에 헤드락을 걸었다. 누가 뽀뽀해달라구 했냐구요! 여주의 행동에 호시 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그냥 해맑게 웃었다. 여주에게 헤드락 당하는 순간에도 행복했다. 역시 사람은 행복하구 봐야 돼. 호시 그렇게 생각했다. 


 열정 가득한 호시 덕에 여주도 덩달아서 열정 가득해지는 거 같았다. 뭐든지 열정 가득히 일을 하고 열정 가득하게 스킨십을 하고 (...) 하루는 여주와 호시 둘이서 방에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여주가 호시에게 물어왔다. 




 호시씨는 주변에서 아기 언제 나오냐고 묻지는 않아요?

 - 아기는 네가 원하면 갖는 거구... 그렇게 재촉하시지는 않아. 너가 싫은 건 나두 싫어. 

 의외네요. 인간계에서는 결혼하면 아기는 꼭 낳아야 한다고 거의 그렇게 생각되어 있어서. 




 여주의 말에 호시 여주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선 해맑게 쳐다봤다. 이거 아기 갖자구 돌려 말하는 건가...? 호시 그렇게 생각했다. 저도 아기는 갖고 싶었지만 여주가 싫다구 하면 금방 접을 생각이었다. 호시의 눈빛이 느껴지던 여주는 식은땀이 나는 거 같았다. 호시 두 손 꼭 모아서 여주 쳐다보는데 여주 꼿꼿하게 하늘 바라보고 있다. 뭐 어쩌라는 거지...? 여주 옆에서 꼼질 거리며 절 쳐다보는 호시에 결국 몸을 돌렸다. 





 뭐 바라는 거 있어요?

 


 - 아, 아니... 그, 그냐앙... 

 ...아기 가지고 싶어요? 

 - 어? 어! 아? 으응... 아니... 나는 너가 싫으면... 





 어쩔 수 없구우... 호시 목소리 커졌다가 점점 작아졌다. 여주 그런 호시에 푸핫, 웃고선 호시 눈 똑바로 보며 물었다. 진짜로 대답해요. 아기 가지고 싶어요? 호시 제 눈 쳐다보며 그런 말하는 여주에 얼굴 새빨개졌다. 저희를 닮은 아기와 같이 노는 여주와 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근데 여주가 싫어하며언... 호시 손 꼼지락 거리며 고개 끄덕였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며 침대에 앉았다. 호시 여주 바라보다가 저도 같이 상체를 세웠다. 뭐지? 뭐하려는 걸까? 호시 머릿속 물음표로 가득했다. 여주 호시에게 다가가선 호시 목에 팔 걸쳤다. 호시 얼굴 새빨개지며 눈이 커졌다. 뭐지?




 지금 만들래요? 나두 괜찮은데. 

 - 어? 어엉? 으응? 어?

 왜 그래요... 지금 만들자구 물어본 거 밖에 없는데. 

 - 나, 나는 괜찮지!




 호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여주 호시 입술에 제 입술 맞닿았고 호시 사고회로 정지돼서 몇 초 멈춰있다가 여주 허리 감쌌다. 뭐든지 열정적으로 하는 (...) 호시 덕에 여주 점점 상체가 내려갔고 풀썩 여주 침대에 눕자 입술이 잠깐 떨어졌다. 호시 여주 쳐다보다가 말했다. 여주 호시가 그때만큼은 야생의 햄스터가 아니라 야생의 호랑이 같았다.




 - 여주 네가 먼저 시작했다? 









 2. 만약에 우지와의 사이가 지금과 반대라면? 




 넌 나 안 미워? 호시가 우지를 쳐다보며 물었다. 우지 호시 사무실 소파에 앉아서 여주와 게임하다가 웃으며 호시를 쳐다봤다. 해맑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 같았다.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내가 널 왜 미워해, 호시야. 

 - ...그래도 네 엄마...

 왜 자꾸 내 엄마라고 한정지어서 말해? 우리 엄마잖아, 그리고 괜찮아, 너가 일부로 그랬는 것두 아니고... 아, 내가 졌다. 여주 네가 이겼어. 

 아싸, 나중에 밥 한 번 쏘기!




 여주의 말에 우지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우리 궁전으로 놀러와 그럼 쏠게. 호시 아무렇지도 않은 우지에 한숨 푹 쉬었다. 그래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호시의 중얼거림을 들은 우지가 호시 옆으로 다가가서 등을 두드려줬다. 우지 손길에 놀란 호시가 우지 쳐다보면 우지 그냥 토닥이고 있다. 우지 절 보는 호시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말했다. 




 주치의분께서 잘하면 이번주 내로 깨어나실 수도 있대. 그러니 괜찮아. 

 - 진짜 나 안 미워?

 으응 진짜. 





 우지 해맑게 웃었다. 그리곤 시계를 쳐다보더니 나 이제 가봐야겠다. 라고 말하고선 여주와 호시 둘에게 손을 흔들었다.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 아, 아니... 그, 그냐앙... 

 ...아기 가지고 싶어요? 

 - 어? 어! 아? 으응... 아니... 나는 너가 싫으면... 





 어쩔 수 없구우... 호시 목소리 커졌다가 점점 작아졌다. 여주 그런 호시에 푸핫, 웃고선 호시 눈 똑바로 보며 물었다. 진짜로 대답해요. 아기 가지고 싶어요? 호시 제 눈 쳐다보며 그런 말하는 여주에 얼굴 새빨개졌다. 저희를 닮은 아기와 같이 노는 여주와 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근데 여주가 싫어하며언... 호시 손 꼼지락 거리며 고개 끄덕였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며 침대에 앉았다. 호시 여주 바라보다가 저도 같이 상체를 세웠다. 뭐지? 뭐하려는 걸까? 호시 머릿속 물음표로 가득했다. 여주 호시에게 다가가선 호시 목에 팔 걸쳤다. 호시 얼굴 새빨개지며 눈이 커졌다. 뭐지?




 지금 만들래요? 나두 괜찮은데. 

 - 어? 어엉? 으응? 어?

 왜 그래요... 지금 만들자구 물어본 거 밖에 없는데. 

 - 나, 나는 괜찮지!




 호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여주 호시 입술에 제 입술 맞닿았고 호시 사고회로 정지돼서 몇 초 멈춰있다가 여주 허리 감쌌다. 뭐든지 열정적으로 하는 (...) 호시 덕에 여주 점점 상체가 내려갔고 풀썩 여주 침대에 눕자 입술이 잠깐 떨어졌다. 호시 여주 쳐다보다가 말했다. 여주 호시가 그때만큼은 야생의 햄스터가 아니라 야생의 호랑이 같았다.




 - 여주 네가 먼저 시작했다? 









 2. 만약에 우지와의 사이가 지금과 반대라면? 




 넌 나 안 미워? 호시가 우지를 쳐다보며 물었다. 우지 호시 사무실 소파에 앉아서 여주와 게임하다가 웃으며 호시를 쳐다봤다. 해맑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 같았다.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내가 널 왜 미워해, 호시야. 

 - ...그래도 네 엄마...

 왜 자꾸 내 엄마라고 한정지어서 말해? 우리 엄마잖아, 그리고 괜찮아, 너가 일부로 그랬는 것두 아니고... 아, 내가 졌다. 여주 네가 이겼어. 

 아싸, 나중에 밥 한 번 쏘기!




 여주의 말에 우지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우리 궁전으로 놀러와 그럼 쏠게. 호시 아무렇지도 않은 우지에 한숨 푹 쉬었다. 그래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호시의 중얼거림을 들은 우지가 호시 옆으로 다가가서 등을 두드려줬다. 우지 손길에 놀란 호시가 우지 쳐다보면 우지 그냥 토닥이고 있다. 우지 절 보는 호시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말했다. 




 주치의분께서 잘하면 이번주 내로 깨어나실 수도 있대. 그러니 괜찮아. 

 - 진짜 나 안 미워?

 으응 진짜. 





 우지 해맑게 웃었다. 그리곤 시계를 쳐다보더니 나 이제 가봐야겠다. 라고 말하고선 여주와 호시 둘에게 손을 흔들었다.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 아, 아니... 그, 그냐앙... 

 ...아기 가지고 싶어요? 

 - 어? 어! 아? 으응... 아니... 나는 너가 싫으면... 





 어쩔 수 없구우... 호시 목소리 커졌다가 점점 작아졌다. 여주 그런 호시에 푸핫, 웃고선 호시 눈 똑바로 보며 물었다. 진짜로 대답해요. 아기 가지고 싶어요? 호시 제 눈 쳐다보며 그런 말하는 여주에 얼굴 새빨개졌다. 저희를 닮은 아기와 같이 노는 여주와 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근데 여주가 싫어하며언... 호시 손 꼼지락 거리며 고개 끄덕였다. 여주 그런 호시를 쳐다보며 침대에 앉았다. 호시 여주 바라보다가 저도 같이 상체를 세웠다. 뭐지? 뭐하려는 걸까? 호시 머릿속 물음표로 가득했다. 여주 호시에게 다가가선 호시 목에 팔 걸쳤다. 호시 얼굴 새빨개지며 눈이 커졌다. 뭐지?




 지금 만들래요? 나두 괜찮은데. 

 - 어? 어엉? 으응? 어?

 왜 그래요... 지금 만들자구 물어본 거 밖에 없는데. 

 - 나, 나는 괜찮지!




 호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여주 호시 입술에 제 입술 맞닿았고 호시 사고회로 정지돼서 몇 초 멈춰있다가 여주 허리 감쌌다. 뭐든지 열정적으로 하는 (...) 호시 덕에 여주 점점 상체가 내려갔고 풀썩 여주 침대에 눕자 입술이 잠깐 떨어졌다. 호시 여주 쳐다보다가 말했다. 여주 호시가 그때만큼은 야생의 햄스터가 아니라 야생의 호랑이 같았다.




 - 여주 네가 먼저 시작했다? 









 2. 만약에 우지와의 사이가 지금과 반대라면? 




 넌 나 안 미워? 호시가 우지를 쳐다보며 물었다. 우지 호시 사무실 소파에 앉아서 여주와 게임하다가 웃으며 호시를 쳐다봤다. 해맑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 같았다. 



 

[세븐틴/권순영] 저승의 신 호시랑 제물이 된 여주 보고 싶다... 특별편 | 인스티즈


 내가 널 왜 미워해, 호시야. 

 - ...그래도 네 엄마...

 왜 자꾸 내 엄마라고 한정지어서 말해? 우리 엄마잖아, 그리고 괜찮아, 너가 일부로 그랬는 것두 아니고... 아, 내가 졌다. 여주 네가 이겼어. 

 아싸, 나중에 밥 한 번 쏘기!




 여주의 말에 우지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우리 궁전으로 놀러와 그럼 쏠게. 호시 아무렇지도 않은 우지에 한숨 푹 쉬었다. 그래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호시의 중얼거림을 들은 우지가 호시 옆으로 다가가서 등을 두드려줬다. 우지 손길에 놀란 호시가 우지 쳐다보면 우지 그냥 토닥이고 있다. 우지 절 보는 호시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말했다. 




 주치의분께서 잘하면 이번주 내로 깨어나실 수도 있대. 그러니 괜찮아. 

 - 진짜 나 안 미워?

 으응 진짜. 





 우지 해맑게 웃었다. 그리곤 시계를 쳐다보더니 나 이제 가봐야겠다. 라고 말하고선 여주와 호시 둘에게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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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 너는 너무 자책하지 말구... 여주는 나중에 밥 쏠게! 





 우지 손을 대여섯번 흔들더니 종종 걸음으로 절 기다리는 부하 곁으로 갔다. 호시 그런 우지 뒷통수 쳐다보다가 한숨 쉬었다. 너무 해맑아서 제가 모든 짐을 들고 있는 거 같았다. 분명 죄책감 가져야 할 일이 맞는 거 같은데... 저런 우지의 태도 덕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여주 그런 호시 보았다가 우지가 했던 것처럼 등을 토닥였다. 우지씨 말대로 너무 자책하지 마요. 호시씨 탓 아니잖아. 여주의 말에 호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좋게 생각하자... 좋게. 











 3. 만약 우지가 여주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면? 




 우지 여주와 호시 둘이 서있는 걸 보고 질투심 아닌 뭔가가 가슴 깊숙한 곳에서 들끓었다. 나보다 불행하게 살았음 좋겠는 놈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잖아? 우지 막힘없이 여주에게 걸어가 호시의 비밀 말했다. 그리고 토끼 눈으로 절 쳐다보는 여주를 보는데 심장이 간질거렸다. 아, 아... 우지 언어능력을 상실해버린 거 같았다. 그러니깐... 아. 우지 가슴이 간질거렸다. 이게 뭔 감정인지 몰라 우지 주먹만 쥐었다 폈다가 절보고 뭐라고 하는 호시의 말도 하나도 안 들렸다. 아, 진짜... 미치겠다. 우지 터져버릴 듯 쿵쿵거리는 심장을 막을 수 없어 결국은 천상계로 향했다. 



 우지 제 침실로 들어와 침대에 걸쳐앉았다. 방금 그 기분은 뭐지? 죽을 거 같아. 질식사라도 할 거 같아.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두근대고... 우지 여주 얼굴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설마 싶었다. 설마 제가 그 애를 좋아하나 싶었는데... 계속 토끼눈을 뜨고 절 쳐다보던 여주가 생각이 났다. 우지 계속 생각하다 나온 답은 하나 밖에 없었다. 제 감정에 어이없음을 느낀 우지는 실소를 하며 혼잣말을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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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네, 걔 부인한테 사랑에 빠지다니. 




 

 


*****



 우지 그때부터 쉴틈없이 호시가 없을 때만 골라 들락날락 거렸다. 여주는 저를 찾아오는 우지에 부담을 느꼈다. 하루는 우지가 갑자기 호시가 인간계로 일을 나갔을 때 천상계로 여주를 초대했다. 여주 의문이 가득했지만 절 데리러 지하 궁전까지 온 우지의 마차에 어쩔 수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호시랑 나는 그래도 비공식적으로 결혼한 사이인데... 이래도 되나 싶었다. 우지 여주에게 한상 가득 대접했다. 천상계 음식은 지하 궁전에서 맛본 음식관 달리 더욱 화려했다. 여주 입을 벌리다가 우지 맞은 편 자리에 가서 앉았다. 



 먹으라는 우지의 말에 여주 아무 말 없이 꾸역꾸역 음식을 넣었다. 넣으면서도 왜 이렇게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하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우지를 흘긋 쳐다보면 우지는 그저 턱을 괴고 절 바라보고 있었다. 덕분에 얹힐 거 같았지만 맛있는 천상계의 음식에 싹싹 긁어서 여주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다 끝내니 우지 일어서선 소화 시키자고 산책 나가자 했다. 여주 고개를 갸웃거리다가도 먼저 앞질러 가는 우지에 뒤따라 갔다. 



 천상계는 지하완 달리 화려한 건물들이 많았다. 얼마 안 가 숲처럼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숲 속을 걷다보니 정원이 나왔고 우지는 거기에 놓인 의자를 가리키며 앉으라 했다. 여주 우지 말대로 앉았다가 입을 열었다. 





 왜 저한테 잘해주시는 거예요?

 응? 

 왜 저한테 이러시냐구요. 호시씨랑은 원수 사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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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내가 왜이럴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여주 애매모호한 우지의 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우지 그런 여주에 또 심장이 쿵쿵 뛰어왔다. 아, 정말... 미치겠다. 심장을 토해낼 것같았다. 여주 아무 말 안 하고 절 응시하는 우지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설마 나를 어떻게 해서 호시씨한테 협박 하려는 건... 아니겠지? 여주 꽤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이렇게 해서 호시씨한테 뭐라고 협박하기만 해요... 그때는 신이고 뭐고 없어요. 

 그런 거 아닌데. 난 그런 짓 안 해. 

 ...그럼 왜 저한테 잘해주시냐구요. 





 여주 벌떡 일어서서 우지한테 다가갔다. 우지 제 앞으로 다가온 여주에 심장이 더 빠르게 뛰고 호흡이 가파졌다. 제가 제대로 숨을 쉬고 있는지 구분이 안 갔다. 우지 또 언어능력을 상실해버린 거 같았다. 입을 열었다 떼었다 몇 번 반복했다. 우지 내가 원래 이렇게 말을 못했었나... 싶었다. 몇 번을 반복하다가 우지 고심 끝에 말을 꺼냈다. 





 내가 너 좋아해서 그래. 

 에? 

 미친놈인 거 아는데... 너 좋아한다고, 내가. 





 이 뒤로는 우지 여주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가라고 할 듯. 말은 틱틱 거리게 해도 지하 궁전까지 직접 데려다 주고 여주 생각하면서 샀던 팔찌도 몰래 건네고 그랬다. 그러면 여주 그 팔찌 받지도 못하고 거절하지도 못하고 그냥 호시 모르는 곳에 내버려 둘 듯. 그러다가 우지가 여주 좋아한다는 거 얼떨결에 듣게 된 호시랑 우지랑 또 싸우고... 여주 말리고 우지 여주한테 또 반하고...... 더 이상 쓰는 건 무리......


 






********************



여러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저의 사랑 암호닉 ♥ 

예수국수 김왈왈 lia 순영쓰 뿜뿜이 뿌뿌젤라 8월의겨울 호우쉬 순빵 한콩 영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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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호우쉬 입니다! 제가 일등인가요?!?! 와ㅠㅠㅠ IF진짜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가 여주한테 반했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어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 이후가 궁금하네요!! 작가님 추석 잘 보내세요!! 해피 추석!
5년 전
뭐라는거야
만약 정말로 그랬다면 완전 엉키고 엉켰을 거예욬ㅋㅋㅋㅋ 호우쉬님 항상 봐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남은 추석도 행복하게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
5년 전
독자2
뿌뿌젤라에요! 작가님 ㅜㅜ 이제 추석인데 맛있는거 많이 드셨나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글쓰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 특별편도 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ㅋ태양의신 이야기도 새로워서 좋았고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 재밌었어요 잘 읽고 가요!
5년 전
뭐라는거야
꺄 너무 감사드려요! 뿌뿌젤라님도 맛난 거 많이 드시구 살은 적게 찌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랄게요 ⁽(◍˃̵͈̑ᴗ˂̵͈̑)⁽
5년 전
독자3
예수국수입니다 아 특별편1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 아 태양의 신 쑤뇨 엄 귀여워서 미치겠구,, 엉엉
5년 전
뭐라는거야
예수국수님 항상 댓글 넘 감사드려요! 특별편 뭐할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다들 좋아해주셔서 저도 넘 좋답니다 남은 추석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용 💗💝💘💕
5년 전
독자4
lia입니다!!! 태양의 신인 호시ㅠㅠ 너무 귀여워요ㅠ!!
5년 전
뭐라는거야
lia님 봐주셔서 넘 감사하구 남은 추석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용 ٩(๑˃̵ᴗ˂̵)و💖💙
5년 전
독자5
태양의 신 호시 너무 제 취향.....ㅠ 순영이만 보면 하루종일 웃음이 나올 것 같아여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다른 편들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5년 전
뭐라는거야
좋아해주시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당 ㅎㅎ 봐주셔서 감사하구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랄게요 O(≧▽≦)O
5년 전
독자6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 순식간에 정주행을 끝내버렸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어요 진짜루 ... 혹시 지금도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호시시해]로 신청할게요!
5년 전
독자7
아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 끝나니까 아쉽자나여....그러니까 암호닉 [뷔밀병기]로 신청해요!!!!
5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거 다 완전 반대에 반전에 반전이라 웃겨 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9
태양의 신 호시로 했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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