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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오빠, 김남준)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1. 오빠, 김남준

 

 

 

 

"야!!!!!!!!! 000 미친년아!!!!!!!!!!!!!!!!"

 

저 지랄같은 오빠도 예전에는 저렇지 않았었다.

 

 

 

때는 나랑 김태형이 초등학교 6학년 윤기오빠랑 남준오빠가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이였을때다. 나랑 김태형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워낙에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그때도 여전히 친하게 다녔고 오빠들은 중학교를 올라가면서 질풍노도의 시기와 마주쳤었다. 그러면서 우리(라고 하지만 김태형하고는 많이 놀았다고 한다. 남자 셋이 나 왕따시킴? ㅅㅂ)하고 노는 횟수는 적어들게 되었고 점점 집에 오는 시간도 느려지기 시작했다.

 

"오빠, 오빠 요새 왤케 늦게 들어와?"

"상관말고 일기나 써라"

 

그리고 방문을 쾅, 닫고 방안에 들어가는 오빠가 나랑 놀아주지 않는 오빠가 그땐 그렇게 미웠다. 지금은 뭐 그러려지 하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나랑 오빠랑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고 생각했을때 우연히 나는 같은반 친구가 고백을 해왔고 결국 사귀게 되었다. (이때 김태형이 그렇게 고나리질을 하더라, 둘이만 있으면 사이에 껴서 집에 간다던지하는) 그날도 그렇게 나랑 내 남친(같단하게 A라고 해두자) 사이에 김태형이 껴서 집에 가고 있었는데 김남준이 집앞에 있는거다. 평소에도 인사만 하면 날 쌩깠던 김남준이였기에 삐졌었던 나는 김남준이랑 눈이 마주치고도 쌩까면서 집에 갔더란다.

 

"너 형이랑 싸웠냐?"

"아니? 왜"

"형이랑 인사 왜 안하는데? 형이 너 째림"

 

그소리를 듣고 김남준을 보자 진짜 뚫어지도록 날 째려보고 있는게 아닌가. 그때 나름 나 나름데로 빼져있어서 메롱해주고는 그대로 집을 갔다. 그렇게 집앞까지 데려다준 김태형은 A랑 집에 같이 갈거라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우리 둘을 떼어 놓으려고 하는데 급하게 김태형을 부르는 김태형 어머니 덕분에 (그땐 정말 감사했다) A랑 나를 흘겨보며 집으로 갔고 나랑 A는 오랜만에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었다.

 

"쟤 너 좋아하는거 아니야?"

"에이, 그냥 내가 부러운거겠지. 쪼잔한 새끼"

 

하고 둘이 아파트 옆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꽃피우며 나름 분위기를 잡고 뽀뽀를 하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 내 머리끄댕이를 잡아 끄는게 아닌가.

 

"누구냐 쟨"

 

아 시발 지금 생각해도 화난다. 내 머리끄댕이를 잡아끈 사람이 다름아닌 김남준새끼. 진짜 그때 내 첫뽀뽀를 방해한게 오빠란놈이라니.

지금 당했다면 시발저팔하면서 김남준한테 상관끄라고 욕해줬겠지만 그때의 나는 김남준이 무서웠다. 그래 아주 조금...? 지금 생각해보면 헛웃음만 나오지만 진짜로 무서웠었다 그때 김남준은

 

"내 남자친구"

"남자친구? 너 남친생겼냐?"

 

김남준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던 윤기오빠도 내 소리를 듣더니 한걸음에 바로 김남준 옆에서 A를 바라보았고 김남준은 아주 살벌하게 A를 째리고 있었다. 물론 아직 어렸던 A는 그런 오빠들의 모습에 쫄아서 움츠러들어있는데 옆에 있던 내가 다 불쌍했다. 나는 괜히 오해할까봐 A에게도 김남준과 윤기오빠를 소개시켜 주었고 A는 움츠러 들어 'ㅇ.. 안녕하세요'하고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오빠들한테 인사를 했더랜다.

 

"남자새끼가 목소리가 그게 뭐냐"

 

하고 어이 없다는듯 피식 웃는 윤기 오빠와 '어'란 한마디와 함께 여전히 A를 바라보고 있는 김남준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평소에 아는척도 안했던 오빠들이 지금 우르르 몰려와서 나름 우리끼리 잡아보려했던 분위기를 다 깨니까 그럴만도하지.

 

"이제 좀 오빠들은 가"

 

하고 오빠들을 밀어내자 김남준이 내손을 쳐내며 '왜 또 가면 쟤랑 뽀뽀라도 하게?'하고 말하자 옆에 있던 윤기오빠가 '와 너네 벌써 뽀뽀하냐 존나 빠르네'하고 호들갑을 떨었고 아직 순수했던 나랑 A는 얼굴이 새빨개졌더랜다.

 

"야 너 따라와"

"아 왜!!!!"

"넌 집에가고 잘가라"

 

하고 대충 A한테 인사를 하고 보낸 김남준이랑 윤기오빠는 집에 나를 데리고 들어가 남자들이 얼마나 나쁜자식들인지 열띈 토론을 벌여주셨단다. 결론은 A와 헤어지란 얘기였고 그 뒤로도 김태형이나 김남준, 윤기오빠한테 골고루 고나리질을 두어번 당한 A는 두려움에 떨며 나한테 이별을 고했었다.

개나쁜새끼들

그리고 몇일전에야 들은건데 그때 오빠들이 오게 된이유가 김태형이 집에가면서 오빠들한테 다 일렀단다. 지금생각하면 김태형이 제일 나쁜놈이다.

 

 

 

"너가 맞아죽어야됨"

"아 시발! 왜 갑자기 때림?"

"A생각나서 그런다. 걔 시발 존나 잘생겼었는데"

"A? .... 아 그 초딩때 걔? ㅋ 미련쩌시네요"

 

 

 

우리 넷이 처음 만나게 된건 어른들끼리 친해서였다. 우리는 같은 아파트 같은동에 살았었고 윤기오빠는 우리 바로 윗집 그리고 김태형은 우리 아래아래층에 살았다. 비슷비슷한 또래들을 가지신 부모님들이 서로 모여서 놀때마다 우리 넷은 만나고 했는데, 윤기오빠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중학교 주위 한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고 김태형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그래도 우리 넷은 가끔 만나고는 있다. 워낙 친하기도 하고 넷이 잘 맞기도 한다.

그래도 어릴땐 아무래도 나 혼자 여자인만큼 그 셋이 날 왕따시키길 좋아했는데, 집 안에서는 엄마한테 이르면 못이기는척 하고 놀아주었지만 밖에 나가면 그냥 무시했더랜다. 내가 소꿉놀이 하자는것도 하닌데 그냥 남자 셋이 잘 놀러다녔었다. 그렇게 그날도 혼자 왕따당해서 입이 삐죽나와 모래가지고 장난치고 있었는데 다른동 또래 애들 몇명이 와서 같이 놀았었다. 당시 혼자였던 나는 무서워서 조용히 구석으로 가 있었고 걔들은 그런 내가 불쌍했는지 같이 놀아줬었다. 그 애들이 성재와 남주였고 (지금도 종종 연락한다) 점점 친해지면서 김태형, 김남준, 윤기오빠보다는 걔들하고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었다.

 

"어, 성재다! 안녕!!!"

 

그러다 우연히 엄마랑 오빠랑 길을 가고 있는데 육성재를 만났고 엄마랑 김남준은 어리둥절했더란다. 내가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친구! 하며 소개를 하자 성재 어머니도 우리 엄마도 서로 인사를 했고 그렇게 헤어졌었다.

 

"야, 너 이리와"

"아 싫어!!!! 나 성재랑 남주랑 놀거야!!!!!"

 

근데 이상하게 그 뒤로 김남준이 육성재를 그렇게 싫어해서 날 챙기더라 지나가는 말로 말하기는 지 몰래 내가 혼자 친구 사귄게 싫었다고 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헐 육성재, 김남주?"

"헐 괘오랜만"

"올 000 개이뻐짐"

"올 육성재 역시 보는눈이 있어?"

"육성재도 눈병신새끼"

 

옆에서 우리의 재회를 보고 있는 김태형의 표정은 썩어 문들어갔다. 니가 그런표정지으면 뭐, 어쩔

 

 

 

뭐 그 뒤로 특별한 일화 하나 더 뽑자면 김태형의 흑역사 시절 중2였을거다. 그때는 김태형이나 나나 둘다 애인을 옆구리에 끼고 있을 시기였고 우리둘이 중2병이 엄청 심하게 와서 한번 크게 싸웠었던 시기였다. (아마 김태형이 날 존나 쪽팔리게 봐서 그거때문에 한판 했었다) 그렇게 김태형이랑 실컷 싸우고 와서 나는 집에서 집이 떠나가라 질질 짰었고 김남준이 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봐도 절대 대답을 안했다. (김남준도 나보고 맨날 쪽팔리다고 그랬었다. 진짜 개새끼들)

 

"아 무슨일인데! 김태형이나 너나 왜 말을 안해주는데!!!!!!!!"

"아!!!!! 모른다고 몰라!!!!!!!!! 걍 나가라고!!!!!!!!!!!!!!!!!!"

 

하고 김남준하고도 한판하고 집을 나와 친구 지은이랑 만나서 한참 수다를 떨면서 길을 걷고 있었고 나랑 지은이는 김태형을 신나게 욕하면서 길을 가고 있는데

 

"뭐냐 너 김태형하고 싸운거냐?"

 

뒤에는 민윤기가 있었다.

나는 깜짝놀래서 민윤기를 봤고 '야 너 딱기다려라'하고 내 팔을 잡더니 김남준한테 전화하는거다. 아 젠장이였다 진짜

 

"어, 얘 잡음. 이유도 알아냄, 김태형이랑 싸웠나봐 얘 욕하는거 존나 살벌하다?"

 

그 즉시 나는 지은이와 안녕하고 김태형하고 같이 김남준과 윤기오빠앞에 불려가게 되었단다. 그리고 김남준이 우리 둘을 째려보면서 이유를 물었고

 

"얘가 나 존나 쪽팔리댔음"

"야 너 내 동생이 쪽팔리냐?"

 

너도 쪽팔려하잖아 새끼야.라는 말을 목뒤로 꾹 눌러담은채 김태형을 째려봤고 나랑 똑같이 김남준이 김태형을 노려보자 김태형이 당황하면서 '아니 이새끼가.. 아 아파 형! 아니 들어보라니까?' 하고 좀 쳐 맞았고 그걸 보던 윤기오빠가 좀 말리고 김태형에게 말해보라고 하자

 

"이년이 멀건 대낮에 밖에서 지 남친이랑 부둥켜 안고 뽀뽀하고 지랄났었다니까?!"

 

그리고 나는 그렇게 그 자리에서 김남준, 김태형, 윤기오빠. 이 세명의 고나리를 동시에 받았다고 한다.

그 뒤로 김남준은 데리고 오라는둥 계속 옆에서 지랄을 했었는데 또 운도 없게 데이트하다가 윤기오빠한테 걸린 나와 남친은 김남준 앞에가서 밖에서 뽀뽀하는거에 대한 고나리를 받았고 그 사이에 지 여친하고 헤어진 김태형이 존나 나랑 같이 놀자고 둘이 다니다가 남친이 보고 오해해서 깨지게 되었단다.

개새끼 진짜 ...

 

 

 

"넌 진짜 쳐맞아야됨"

"아 또 왜!!!!!"

 

니때문에 깨진 남친이 몇인데 시발. 내가 지금 솔로인 이유도 다 너때문이잖아

 

 

 

-

 

 

껄껄 ...... 아 요새 남주니가 오빠란... 생각하면.......흫 아 어떻게 너무 좋음!!!!!!!!!!!!!!@!@ 진짜 너무 좋아서 흫흐ㅡㅎㅎ...........

사실 이렇게 한명씩 하나하나 써갈 예정이에여!!!! 끌끌 .....

다음에는 누구냐고여? 몰라여 근데 남준이 한번 더 올지도 ........ 쓰고 보니까 결국 김태형 김남준 민윤기 여주 이렇게 넷이서 다니는 내용밖에 없네요 ㅜㅜㅠ

(사실 완전 다른썰로 올지도 모름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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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대박이거 진짜꿀잼이에요ㅠㅠㅠㅠ 인물설정 배경설정 하나하나 전부다대박♡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꿀잼이라니 ㅠㅠ 그런 칭찬을 ㅎ..... 부끄럽네옄ㅋㅋㅋㅋㅋ큐ㅠ 감사합니다! ♡
9년 전
비회원199.123
남쥬니...나도 고나리질 당하고싶다......남준어빠ㅠㅠㅠㅠㅠ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읅........ 저도 제발 고나리질좀 ... 하 .... 증말 남쥬니가 제 오빠였으면 좋겠어요 ㅜㅜ
9년 전
독자2
헐이거빼먹고다음편읽고왔네요ㅠㅠ
다음편한번더읽으러가야지ㅠㅠ완전재밌어요!!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읔 재미있다니 다행이에여!! 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하트)
9년 전
독자3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 남준이 츤츤 짱... 아 진짜 막 좋다ㅠㅠㅠ 나도 저런 오빠... 작가님 좋은글 감사해요♡♡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재밌다니 다행이에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4
나도ㅠㅠㅠㅠ고나리질당해보고싶다ㅠㅠㅠㅠ우리오빠는내가뭘하둔상관안써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왘ㅋㅋㅋㅋㅋㅋ고나리질.. 고나린데 왜 설레짘?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ㅣ여!!
9년 전
독자6
와ㅠㅠㅠㅠㅠㅠㅠㅠ김남쥰 시스콤ㅠㅠㅠㅠ? 개설레요ㅠㅠㅠㅠㅠㅠ와 작가님 진짜 더럽......제 사랑......한 번 머겅 두 번 머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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