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형 친구들이 들어오는뎈ㅋ 좀 빡침ㅋ
"안녕ㅋㅋ들었어ㅋ방용국ㅋㅋㅋ니형친구ㅋㅋㅋㅋㅋ니가 김힘찬?"
"아 어ㅋ"
솔직히 같은 나인데 존대 쓸필요 없잖아...?ㅋ
"헐ㅋㅋ그래도 나 용국이 형친군데ㅋㅋㅋ"
어쩔.........ㅋ내가 용국이냐
그리고 나이같은데 뭔 개솔ㅋㅋㅋㅋㅋㅋ
와서 술마시는데 개짜증남....;
왜 술을 여기서 마시니;;;;
빵형은 나름 사람 좋은데 친구가 그닥......
그리고 술은 좀 밖에서 먹었으면 했음...
"야 니형 친구들 뭐....."
"그니까......에휴....걍 잘래?"
"불편해서 못자겄다...ㅠ밖에 나가자"
"ㅇㅇ"
대충 얇은 겉옷걸치고 밖으로 나감
"어디가??"
"상관끄고 술이나 먹으세요ㅡㅡ"
뒤로도 너 동생 띠겁다며 어쩐다며 소리가 들려왔지만 씹고나감...
놀이터 갔는데 아무도 없었ㅓ......ㅎ밤이 늦어서 그런가ㅎ
난 그네에 앉았고 빵은 서있었어
"야빵 그네좀 밀어봐"
"말투보소ㅡㅡ노예부리냐?"
"ㅋㅋㅋㅋㅋ넌 나의 노예"
"집에가자걍ㅋ"
"아 안할게ㅋㅋㅋㅋㅋㅋ그네좀 밀어주세요~"
안 밀어주고 멀뚱히 서있는거야ㅡㅡ
"야ㅡㅡ?"
"오뽜! 힘차게 힘차니 밀어주쎄영! 해봐"
나름 라임 맞추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차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차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ㅡㅡ....잠시만"
어려운 분에게 봉사해준답시고 그렇게 치고 해줌 뭐 어렵다고
최대한 귀여워서 막 깨물어주고 싶을 딱 진짜 깨물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귀엽게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뽜! 힘차게 힘쨔니 밀어주쎄영!"
근데 빵 그냥 무시하고 옆그네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속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제부터 애교따윈 없어"
그제야 일어서서 밀어줌ㅡㅡ
그렇게 재밌게 타고있는데 갑자기 이게 궁금한거야...
"빵 근데 우리 평생 사귈거야?"
"아니"
얘가 진지하게 나 바라보면서 그말 하는데 순간 머리속 복ㅋ잡ㅋ
근데 이어서 하는 말이...................ㅋ
역시 넌 밀당의 귀재ㅋ
"평생 안 사귀고 결혼할거"
"야...ㅋ결혼은 무슨ㅋ 난 이쁜 여자랑 이쁜딸낳고 살건데?ㅋㅋ"
"그럼나도ㅋ"
왜 질투를 안하니.......
못 하는 거니.........
그러다 좀 진지해져서 말했는데
"우리 사귀는건 부모님한테 알려선 안되겠지?"
"우리가 계속 사귀게되면 알게되겠지ㅋ"
갑자기 좀 소오름......ㅋ들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ㅋ
자기 아들이 남자랑 사귄다고 하면.........ㅋ
"헐 넌 말이 쉽게 나오냐"
"어떡해 그럼 현실이 그런데ㅋ"
"너네 부모님이 뭐라고 말하실것 같은데?"
"말보단 줘팰듯ㅋ"
그게 정답ㅋ
내 아들이라도 그랬을것 같음.....그 생각하니깐 갑자기 좀 걱정되더라ㅋ
"아 몰라 머리아프다 그런생각 하지 말자"
그러다 걍 말 없어져서 그네타고 하다가 입에 쭈쭈바물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다행히 갔더라
"너 언제가냐"
"내일간다 나 어디서자?"
"소파에서 자"
"너넨 침대에서 같이자고?"
"그럼 우리둘이 소파에서 자냐?"
걍 이러고 방에 들어옴ㅋ
근데 좀 있다가 빵형 쳐들어왔어
그러고 침대에 비집고 들어오는거ㅋ
"침대아니면 허리아파서 못자"
결국 빵은 침대밑 바닥에서 자고 난 소파에서ㅋ
빵형 자니깐 빵이 슬그머니 나와서 내가 잘때까지 옆에 있어줬어ㅋ
솔직히 난 빨리 자고싶었으나 말을 계속 거는 바람에 좀 짜증나기도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귀찮았어...ㅋㅋㅋㅋㅋ
그렇게 담날 되고 빵형 떠나감ㅋ
그게 끝임ㅇㅇ
10화를 맞아 특별하게 내가 빵에게 인터뷰?ㅋㅋㅋ형식으로 질문한거 빵이 답변해줄거 여기서
독자들 질문 받고 싶었는데 독자가 별로 없는 관계로! 내가...ㅋ대충 예상 질문 물어봤어
-------------------------------------------------------------------------------
안녕...ㅋㅋ독자들......빵이야......어우 어색하다..ㅋ
되게 민망하고 오글거리고........그런 관계로 답변 바로 시작함
Q.김힘찬의 무엇을 보고 반했나
A.어...워낙 이쁘기도 하고 하는 짓이 귀엽기도 한데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고.........잘 모르겠음ㅋ
어느 순간 보다보니깐 친구로 안 느껴지는거 알겠더라
Q.김힘찬이 너를 좋아하는 줄 알았나
A.솔직히 말하면 그럴거 같다는 생각은 해봤는데ㅋ 확신은 못했던것 같아
Q.김힘찬이 가장 이쁠때는?
A.다 이쁜데 굳이 고르라면 뽀뽀해줄때. 키스해주는것보다 섹시함ㅋ
Q.김힘찬의 얼굴 혹은 신체 부위중 가장 이쁜곳은?
A.음....입술?ㅋㅋㅋㅋㅋㅋㅋㅋ눈도
Q.김힘찬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가
A.어ㅋㅋㅋ미국 어디 주인가 거기 결혼할 수 있다고 하던데 거기서 할거ㅋㅋㅋㅋㅋㅋ
Q.김힘찬과의 사이를 부모님이 반대한다면?
A.어쩔 수 없지 뭐...ㅋ김힘찬이 나랑 사귀지 우리 부모님하고 사귀는거 아니잖아ㅋ
몰라도 같이 살긴 할거
Q.김힘찬과 첫키스때 느낌은?
A.뭘 그런걸 묻냐ㅋㅋㅋㅋㅋ김힘찬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좋았지
Q.김힘찬이 여장했을때 어땠나
A.그냥 여자같았음
근데 이상하게 그날 여자애들은 없고 오징어 밖에 없더라
Q.김힘찬의 매력은?
A.바보같은거
'
Q.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으니 인상착의를 말해보자
A.키 180에 그냥 사람같이 생김. 눈 코 입 다있고 머리카락도 있어
Q.이상형은
A.도덕적인 사람인데ㅋ 넌 예외네
내 이상형 그거 아니었나봐
Q.탕웨이와 김힘찬 중 누가 더 이쁜가
A.ㅋ
Q.우리 공부는 안하나
A.난 하고 있는데 너가 안하는거지
Q.꿈이 뭔가
A.김힘찬 남편
Q.스킨쉽할때 자꾸 김힘찬이 밀어내면 해주고 싶은 말은?
A.튕기지마 김힘찬 너가 제일 밝히잖아
Q.친구같은 연인or더 다정한 연인같은 연인
A.질문이 왜 그래ㅋ 근데 난 친구같은 연인
Q.라면과 김힘찬 중 하나만 고르라면?
A.생라면
Q.정대현 유영재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다른 마음이 있었다던가)
A.매순간 친구가 아닌 웬수임
답변은 여기까지....질문이 병맛인게 좀 많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탕웨이가 더 좋은가 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탕웨이>생라면>라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꼴에 남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것보다 나 라면보다 못한 존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웃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 좀 맞자
허무하다............질문 전혀 병맛같지 않았는데 답변이 되게 병맛이었지?
다음엔 다른 에피소드 들고 옴
안녕 그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