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알겠어 독자들아. 안 깝칠테니까 그 벽돌 좀 놔줄래....?
진짜 벽돌로 맞기전에 이야기 해줄게 요즘들어 준며니오빠가 귀가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거임!!!원래 큰오빠들은 퇴근시간이 비슷해서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 늦게 들어와도 대부분 거의 11시전에는 들어오려고 한단말야. 근데 준면이 오빠만 요즘들어 11시 넘는건 기본이 됫음ㅋ"안자고 쇼파에서 뭐해에에~~???"
"준면이 오빠 기다릴거야" 진짜 기다릴거야. 요즘 맨날 늦게 들어오는데 수상해~?안 수상해~?!!! 당연히 수상하지!!!"준면이가 빨리 안올거같으면 일찍 자. 괜히 피곤한데 기다리지말고! 오빤 잔다"
"하아아암- 나도 자여겠다..잘자막내야!!"
"응응 둘다 잘자~" 그렇게 민석이오빠랑 쫑대가 들어가고 난 혼자 쇼파에 앉아 있었지 "........" 현재시각 12시 30분아 오빠는 도대체 언제 오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잠와 죽겠네...그냥 잘까...?
삐삐삐삐-삐리릭-"어? 우리 막둥이 안자고 뭐해?"
헐!!!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지금 준멘이 들어온거임?!!!!! "오빠!!! 왜이렇게 늦게와?!! 기다렸잖아ㅜㅜ" "누구? 오빠말야?"당연히 당신이죠 이 인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가 지금까지 누굴기다리겠뉘ㅜㅜㅜㅜㅜㅜ?
"아 씨. 개 덥네. 어? 형 이제 들어옴?!!!"
"응 방금 왔어. 너도 형 기다렸냐?"
"내가? 뭔소리야. 더워서 물 마시러 온 애한테ㅋㅋㅋㅋㅋ난 잘거야 잘자"
"그럼 그렇지...00아 오빠 얼른 씻어야 겠다. 방 가서 빨리 자"
씨...준멘이 저 말만 하고 바로 화장실 가서 어쩔 수 없이 방으로 들어오게됬음...미움ㅜㅜㅜㅜㅜㅜㅜ ".....아 씨 오늘따라 왜 잠이 안와" 내일이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방금까지 오던 잠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오는거임!!!!!그래서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었지 꼬르르륵- ".........ㅎ"으헤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슈발배고팧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내가 이럴줄 알고 다이제를 남겨놨지!!!!!! 괄호열고~ 서랍문을 열어 다이제를 꺼내고 다시 서랍문을 닫으며~괄호 닫꼬우~!
yo!!!!!!yo-yo!!!!!!원래 밤에 몰래 먹는 과자가 꿀맛이지yo!!!!!!!!!
똑똑-"우리 막내~자고 있ㄴ........."
"아아ㅁ.....................?ㅋ"
".........우리 00이 배 많이 고픈가 보구나"
ㅜㅜㅜㅜㅜㅜㅜㅜ아니 그게아니라 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살짝 배가 고프니까 현기증이 나서 말이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왔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할말 있어서..ㅎㅎ 다이제 먹어도 돼""아하하하핳ㅎㅎㅎㅎ...뭐 안먹어도 괜찮은데..홓ㄹㅎ그럼 먹으면서 오빠 얘기 들어줄게!!!"
"아 음...오빠가 할 얘기가 있는데 말이지.."
"으응. 뭔데?" ㅅㅂ과자 존맛이네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준멘의 고민따위 귀에 들리지 않는 과자맛ㅇ....."오빠 여자친구 있어!!!!"
아 다이제 존맛이ㄴ...............?".........뭐?"
"오빠 여자친구 있다고!!!!!ㅎㅎㅎㅎㅎ""으우우어너어어어어억ㄱ??!!!?????!!?!!!"
씨뵐?!!!!!!!!!!!!!!독자님들!!!!!!!!!지금 이 오빠가 뭐라는 거야??!!!!!!!여어오오오치니니니이이인?!!!!!!!!!!!!!!!!"왜??????!?"
"오빠...진심이야...?" "당연히 진심이니까 사귀지~" "많ㅇ이...좋아?" "응ㅎㅎㅎ내일 집에 데려올거야. 가족들한테 소개시켜주게"솔직히 난 반대였음..독자님들은 안그럼?ㅠㅜㅠㅜㅜㅜㅜㅜㅜ내 입장 이해 감?ㅠㅜㅜㅜㅜㅜㅜㅠ그래도 민석이오빠 다음으로 이뻐해주는 준면이 오빠인데 이제 나 말고 다른 여자를 더 이뻐 해준다는 거 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나레기 엄청 준면이 오빠한테 속상해쯈...
"우리 막내~표정이 왜그래?"
"아니야..아무것도...나 잘래"
"그래! 일찍 자~ 내일 오빠 여친 보려면ㅎㄹㅎㄹㅎ잘자 우리 막내~"
준면이 오빠가 방을 나가고... "씨...김준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존나 시룸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준멘만을 엄청 원망하다가 잠에 들어버렸G~ 다음날 아침"역시 돼지는 잠 자는것도 남 달라"
"........뭐야.....?" "뭐긴 뭐야. 니 오빠다""뭐? 누가 오빠야? 아 아침부터 왜 깨우는데"
"돼지년...그만 좀 쳐자고 빨리 일어나지? 지금 준면이 형 여자친구 와 있어"
"뭐?!!!!벌써 왔어?!!!!! "응. 같이 지금 점심 먹을거라서 너 깨우래" "오빠 여자친구 어때? 착해?" "야..진짜 니 같은 돼지랑은..어휴 비교도 안댐. 존예,존착!!!!!!"씨발? 내 성격과 외모 따라갈 낭겐은 존재하지 않거든?!!!!!!!!!!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가 고양이 세수를 하고 데후니랑 밑에 내려가니 1명의 여자와 11명의 남정네들이 앉아 있는거임..이렇게 보니까 참 많네 사람 "어? 니가 00이구나~~~?" "아..안녕하세요...ㅎ""반가워!!난 준면이 여자친구 이유비야~"
....아 예......예.... 독자님들..저 여자 어때보임? 여자의 직감은 쩐다고 하잖아? 솔까 이쁘긴 이뻣음!!!오빠가 좋아할만해. 근데 내 직감으로는 뭔가 말 못할 그런게 느껴지는 거임!!!!그래도 난 오빠가 좋아하니까 티는 안냈지"이제 막내까지 왔으니까 밥 먹자!!"
그렇게 우리 14명은 다같이 밥을 먹으면서 얘기하기 시작했음. 얘기 하다보니 이유비 언니가 괜찮은거 같은거임!!!!막 나한테 아가씨~거리고..그래서 괜히 착한데 내가 오해하는거라 생각햇지ㅜㅜㅜ"유비야, 00이 어때? 귀엽지?"
"당연히 오빠 동생인데 귀엽짛ㅎㅎㅎㅎ아가씨! 다음생에는 제 동생으로 태어나세요!! 제가 진짜 잘해드릴게요!!!
엄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거절하겠습니까....그런 얼굴을 가진 집안에 태어난다면 당연히 태어나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우리 예쁜 막내가 설거지 할래?"
예?!!!!!지금 14명이 먹은 상을 저보고 다 치우란 말씀이신가요?!!?!!!!!?
"오빠..이거 너무 많은데...?" "그래? 그럼 세훈이나 종인이가 00이 좀 도와ㅈ..""제가 도울게요!! 아가씨랑 같이 친해질 겸 얘기도 하면서 설거지 할게요ㅎㅎㅎ"
"너가 왜해? 손님인데!! 그냥 앉아있지..."
"아니야~~난 괜찮아ㅎㅎㅎ아가씨랑 같이 얘기하고 싶어서 그래~!! 오빤 그냥 놀고있엉!!!"
으....우웩.....오글거리지만 도와준다니까 뭐라 말은 못하고...어휴
오빠들은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쳐.놀.고.있고^^ 난 새언니? 무튼 유비언니랑 같이 설거지를 했어"아 씨발.거짓말 한번 하기 더럽게 어렵네ㅋㅋ"
"네............?" "아까 김준면이 너 귀엽냐고 물었을때 말야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가 귀엽다고 그렇게 호들갑인지"???????????????독자님들..지금 이 상황 머임?!!?!????????나만 이해 안감??!????
"ㅇ...언니.....?""친한척은 김준면 앞에서만 해. 우리 둘이 있을땐 하지말고"
"야 돼지. 설거지 잘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아 오세훈ㅋㅋㅋㅋㅋㅋ종대형 오랜만에 존나 웃기지 않냐?ㅋㅋㅋㅋㅋㅋㅋㅋ야 돼지 나 물 좀"
......난 이 여자의 이중인격에 충격을 너무 많이 먹어서 깜종의 말 따위 들리지 않았음 "야? 돼지!"-종인 "어..어?!!"-00 "뭔 생각해? 물 달라니까?"-종인 "나도 줘"-세훈 "응....." 평상시 같으면 너넨 손이없냐 발이없냐 했을텐데 충격때문에 그냥 컵을 쥐어주고 물을 부어주는데.."......너 뭐하냐?"
"어...? 어!!!!!!!아씨ㅜㅜㅜㅜㅜㅜ" 정신놓고 물 붓다가 컵에 안붓고 바닥에다가 그대로 투ㅋ척ㅋ"아가씨!!ㅜㅜㅜㅜㅜㅜ물 다 쏟았잖아요ㅜㅜㅜㅜㅜ어떡해ㅜㅜㅜㅜㅜ도련님들 괜찮아요?ㅠㅜㅠㅠㅠ제가 부워드릴ㄱ...."
"아니요. 저희가 알아서 마실게요"
"돼지, 아까랑 다르게 왜 갑자기 넋이 나가있어...가자 깜종"
물병과 물컵을 들고 데훈이랑 깜종이 부엌에서나가 거실로 가자마자"충격먹었어? 근데 어떡하냐? 나 앞으로도 이럴건데ㅋ"
"......오빠가 언니 이러는거 알아요?" "알면 지금 내가 여기있겠어? 내가 12명한테만 잘 보이면 돼지. 굳이 꼭 너한테 까지 잘 보일 필요 없잖아?""유비야~~~잠깐 이리와봐!!!!!"
"응오빠~!!!잠시만~~ㅎㅎㅎㅎㅎㅎ.........알아서 처신잘해ㅋ챙겨주는 사람 이제 없을거야ㅎ"
ㅆ...씨붤...저여자가 뭐라고 하고 간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준멘은 왜 사겨도 저런여자랑 사귀는 거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존나 사냥도 못하잖아!!!!!!!!!ㅜㅜㅜㅠㅠ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독자님들..저 여자의 가식이 언제까지 가나 궁금하지않음?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하나하나씩 내가 다 말해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