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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l조회 555l 1

 

 

고등학교 선배인 수, 후배인 공. 집이 가까운 편이라 같이 등교하는 사이.

공을 좋아하는 수, 사실 눈치는 채고 있던 공.

마음이 더 커지자 며칠 끙끙 앓던 수가 잠결에 공에게 보낸 톡, 새벽에 깬 공이 확인한 그 잠꼬대 톡.

공은 별 다른 말 없이 내일 보자고 톡에 대답.

아침에 깨서 자신이 보낸 톡과 공의 답을 본 수는 어떡하지, 하고 동공 지진.

그러다가 오늘은 학교 같이 못 가겠다고 톡. 그런 수가 귀여운 공.

 

[x ㅂㅏ보아

나 너 좋ㅎ아해

많ㅎ이ㅣ 짅짜...]

[형, 내일 아침에 봐요.]

[헐 아 미쳤다...

x, 나 오늘 너랑 학교 같이 못 가 미안해]

 

[뭘 못 가요. 아픈 건 아닐 거고.]

 

지문 쓰기가 쪼까 귀찮아서 대화체 좀 더 선호하지만 지문 쓰고 싶다면 맞출게.

내가 공, 커플링 달고 와.

맞춤법, 띄어쓰기 잘 지키는 사람이랑 오래오래 잇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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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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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가리는 커플링 있어?
9년 전
글쓴이
전혀. 독자가 원하는 커플링인데 뭔들 별로일까.
9년 전
독자2
그럼 홍차.
-

어, 그러니까...
아 맞다
나 오늘 늦게 일어나서
제 시간에 못 나가
그러니까 먼저 가, 응?
제발ㅠㅠ...

9년 전
글쓴이
형 저번에 이 시간에 일어나서
제대로 나온 적 있는데요?
기다릴 거니까 저 지각하게 만들기 싫으면
빨리 나오세요

9년 전
독자3
아 홍빈아 제발...
진짜 오늘만
먼저 가라 쫌ㅠㅠ
눈치도 더럽게 없네!!!

9년 전
글쓴이
3에게
넌씨눈 코스프레 좀 할 건데요
그니까 당장 나오죠?
준비 다 한 거 아니까

9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이씨.... 나, 나왔다 어쩔래. 빨리 가자, 느, 늦겠다.

9년 전
글쓴이
5에게
이거 봐. 준비 다 하고 문 앞에서 저 가는 거 기다렸죠?

9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 아니야, 그런거. 그냥 준비가 빨리 끝나서 그런거지. 아, 빨리 안 걸어? 지각한다며!

9년 전
글쓴이
8에게
빨리 끝났는데 늦게 깼다고 거짓말이나 하고. 예, 걷습니다. 그래서, 차학연 선배님. 카톡으로 고백한 기분은 어떤데요?

9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진짜 배려라고는 찾아볼래도 찾아볼 수가 없네. 그러니까 그게... 그, 어제 택운이랑 내기같은거 했거든. 그래서 보내본거야. 응.

9년 전
글쓴이
11에게
그래서 새벽에 택운이 형이랑 내기를 해서, 오타가 섞인 톡을 보냈다?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어, 아니 그러니까 어제 재환이가 술 취한 척 보내보라고 그래서- 아니아니, 재환이가 아니고 택운이... 아, 미치겠네.

9년 전
글쓴이
13에게
수습 불가. 빼도 박도 못 하겠네. 그래서, 저 좋다고요?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제정신 아닐 때 보낸건 미안해. 아, 그치만 뭐 대답해달라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니까.... 아, 덥다.

9년 전
글쓴이
14에게
대답하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 하네, 하지 말까요?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 너 진짜 못 됐다. 확인사살까지 안 시켜줘도 된다니까? 나랑 앞으로 친구도 안 하려고?!

9년 전
글쓴이
15에게
네, 친구 안 하려고요.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아..... 어, 그렇구나. 와, 이홍빈 칼같네. 응, 미안... 그럼 나 먼저 뛰어간다? 넌 천천히 가.

9년 전
글쓴이
17에게
아니, 뭘 뛰어요. 사귀면 친구 아니지.

9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네?

9년 전
글쓴이
19에게
지각하겠다. 빨리 좀 걸어요. 왜 멈춰.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야, 아니 지각이고 뭐고. 너, 뭐라고? 헛소리한 거야?

9년 전
글쓴이
24에게
거 참, 또 말하게 시키지. 아니, 사귀면 친구 아니고 연인인가 그 뭐시긴가 그거니까.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 야, 너도 게이였어?! 너, 너 여자친구도 있었고, 난 그래서!

9년 전
글쓴이
25에게
아니, 게이는 아닌데. 졸지에 그렇게 됐네.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야, 졸지에라니.... 확실하지가 않잖아! 나 불쌍해서 사귀어주는거면 안 그래도 된다고!

9년 전
글쓴이
28에게
왜 이렇게 나쁘게 해석을 해요. 노멀이 게이 되는 건 한순간이라고. 누구 덕분에 취향이 그렇게 됐네.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 진짜 나 좋아해? 그, 애인으로? .... 그럼, 손 잡아도 돼?

9년 전
글쓴이
33에게
예, 애인으로 좋아하는데요? 자, 손. 옳지.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 어떡하지. 주책맞게 울고 싶어졌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나쁜 자식.

9년 전
글쓴이
35에게
아니, 이 주위에 학생들도 많은데. 울긴 왜 울어요. 뚝. 어어, 진짜 운다.

9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아, 몰라. 보라고 그래. 이홍빈, 나쁜 놈! 얼굴 잘생겼으면 다야? 맨날 여자애들 졸졸 붙어다니고

9년 전
글쓴이
38에게
형이 울면 제가 나쁜 놈 되거든요? 아, 나쁜 놈이랬지... 소리 좀 죽여요. 뚝, 뚝. 왜 울어.

9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이렇게 받아줄거면서 왜 밤새 나 괴롭혀, 이 나쁜 놈아... 못난아! 어좁이!

9년 전
글쓴이
41에게
아니, 여기서 어좁이는 왜 나오는데요, 까만 형. 네?

9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 실제로는 잘생겼고 어깨까지 넓어서 잘났으니까 이럴 때 욕 좀 해보려고 그런다, 왜!

9년 전
글쓴이
43에게
형, 얼굴에 철판 몇 장 깔았어요?

9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뭐 어때. 오늘만 열장 깔래. 내일 벗을거니까 모른 척 해.

9년 전
글쓴이
44에게
열 장? 이거 해도 되겠네. 쪽. 어후, 저기 저 사람들 우리 본다.

9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아, 야!! 이, 이거까지는 생각 안 했는데, 이씨... 아침부터 호모쇼 할 일 있어?

9년 전
글쓴이
46에게
이미 형이 울 때부터 하고 있었던 거 아니에요?

9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그거야..... 아, 몰라. 눈물 쏙 들어갔어. 어떡하지, 눈 부었겠다.

9년 전
글쓴이
48에게
그러게 울긴 왜 울어요. 어이구.

9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내가 너 카톡 받고 진짜... 이불을 얼마나 찼는데! 마음이 놓이니까 눈물이 난단 말이야...

미안, 일이 있어서 이제 왔다.ㅠㅠ

9년 전
글쓴이
49에게
부어도 예쁜데. 학교 가면 바로 세수하고요. 알았죠?

9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 응. 그리고... 점심 같이 먹을래.

9년 전
글쓴이
50에게
그렇게 해요. 그리고?

9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그리고.... 너, 그 여자애들한테 사귀는 사람 생겼다고, 오늘 당장 말해!

9년 전
글쓴이
51에게
아까 뽀뽀해서 벌써 소문 다 났을 걸요?

9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 어?! 아까 우리 봤다던거, 우리 학교 애들이었어?!! 어, 아, 그...!

9년 전
글쓴이
52에게
거기 형 반 학생도 있었고, 제 친구도 있던데요?

9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 나 오늘 학교 안 갈래........ 아니, 전학을 가야겠어, 그래

9년 전
글쓴이
53에게
우리 형은 저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요.

9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이건 부끄럽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잖아! 넌 아무렇지도 않아?

9년 전
글쓴이
54에게
좋아해서 한 건데 뭐 어때요. 그리고 형 얼굴은 안 보였을 걸요? 운다고 품에 안겨 있었잖아.

9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 아니, 뭐 보여도 상관은 없지만... 아, 몰라. 오늘 열장 깔기로 했으니까 그냥 무시할래.

9년 전
글쓴이
55에게
아마 제 이름만 돌고 있을 거에요. 부담스러우면 비밀로 할게.

9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 이홍빈, 못난이 얼굴이다. 입술 튀어나왔네.

9년 전
글쓴이
56에게
근데 어쩌겠어요. 형은 모범생에다 이미지도 좋잖아. 그거 나 때문에 깰 순 없으니까.

9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학교 다 쓸고 다니는 네 인기남 이미지는 어쩌고?

9년 전
글쓴이
57에게
그게 끝이잖아. 지킬 가치도 없고. 근데 형은 다르잖아요.

9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 아, 골치 아프게 생각 안 할래! 내가 너 좋아한다고 내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나, 단순하단 말이야.

9년 전
글쓴이
58에게
귀엽긴. 형, 다 왔다. 손 잡고 졸졸 따라오는 거 눈에 아른거리겠어. 교실 들어가요.

9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누가 졸졸 쫓아온다고..... 점심 먹을때 내가 너네 반 갈게. 기다려?

9년 전
글쓴이
59에게
제가 올게요. 교실에 있어요.

9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 응. 교실에서 기다릴게. 바로 와.

9년 전
글쓴이
60에게
톡 해요. 보고 싶을 거야. 저 올라가요.

9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응, 어서 가. .... 잘생겼다, 내 애인.

9년 전
글쓴이
61에게
내 애인도 예쁘다. 공부 열심히 하고.

9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끝! 고마워요, 홍빈아♡ 마구마구 설렜네

9년 전
글쓴이
62에게
너 예뻤어요, 엄청.

9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너무 찡찡거려서 미안. 홍빈이가 너무 설레서 나도 모르게 떼 씀...

9년 전
글쓴이
63에게
예뻐 죽겠구만, 뭘요. 미안할 거 없어요.

9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또 봐요. 그때는 누구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9년 전
글쓴이
64에게
그래요. 우리 또 봐요, 형.

9년 전
독자4
국뷔 되?
9년 전
글쓴이
네, 그럼요.
9년 전
독자6
정국아ㅠㅠㅠ
오늘 학교 너 먼저가
너 얼굴 못보겠어

9년 전
글쓴이
뭘 먼저 가요
저 늦어요 나 혼나겠네

9년 전
독자7
그러니까 먼저가
나 너 진짜 못보겠어
어제 카톡한거 잊어

9년 전
글쓴이
7에게
그렇다고 학교 안 올 것도 아니잖아요
학교 오면 어차피 볼 건데

9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그래도
등하교 할때는
그냥 따로가자
진짜 너 못보겠어..

9년 전
글쓴이
9에게
뭘 못 봐요
나는 보고 싶은데

9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아니 나도
너 보고싶은데
내가 부끄러워서
못보겠어

9년 전
글쓴이
10에게
지금 보고 싶으니까
나와요

9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안되
나 지금 진짜 폐인이야
너 학교 지각해
먼저가

9년 전
독자16
국뷔/

어?
어...
그러니까
아니야! 나 아파!
아파서 같이 못 가는거야!

9년 전
글쓴이
어디가 아픈데요
빨리 불어요

9년 전
독자31
응?
그러니까
어디가 아프냐면
....

다리?
성장통 왔나보다
ㅎㅎ

9년 전
글쓴이
보건실에 진통제 있잖아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그런 말하면 엄청 깨질 걸요?

9년 전
독자40
그렇긴해
근데 같이 갈 수는
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40에게
지금 당장 나온다
실시

9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싫어
안돼
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나갈거야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뷔진 괜찮아요?
9년 전
글쓴이
안 괜찮을 수가 없죠. 얼른 와요.
9년 전
독자21
고마워요.

태형아, 형 오늘 늦게 일어나서
너 먼저 가야겠다.
알았지?
혼자 잘 갈 수 있잖아.

9년 전
글쓴이
혼자 가는 거 안 좋아하는 거 알잖아요.
기다릴게, 빨리 와요.

9년 전
독자23
그건 아는데
나 지금 준비 하나도 안 했단 말이야, 어?
형이 이렇게 부탁할게...
오늘만 제발.

9년 전
글쓴이
23에게
저 더워서 죽을 것 같은데.
빨리 나와요. 저 말라 죽은 거 보기 싫으면.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더워?
더우니깐 빨리 가야지.
지금 네 얼굴을 어떻게 보냐,
어제 보낸 건 진짜 실수야.
너도 알지?

9년 전
글쓴이
27에게
실수였어요?
괜히 기대했네.
잠 괜히 설쳤어.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아니, 그게 아니라.
진짜 김태형 미치겠다...
그냥 지금 나갈게.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글쓴이
29에게
예쁘게 하고 나와요.
나도 오늘 엄청 멋지게 하고 나왔는데.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아, 진짜 김태형. 오늘이 뭔데 멋지게 하고 나왔어. 너 때문에 내가 미치겠다. 응? 형이 먼저 가래도 먼저 가지도 않고.

9년 전
글쓴이
32에게
저 좋아하는 사람한테 멋지게 보여야죠. 그래야 더 좋아하게 만들지. 오늘 지각하면 다 형 탓. 알죠?

9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알아, 내 탓. 김태형 말은 잘만 해서 진짜... 뭘 더 좋아하게 만들어, 지금 더워서 멋있게 하고 나와도 쪄 죽을 기분인데.

9년 전
글쓴이
37에게
저 오늘 머리에 힘도 좀 줬는데, 교문에서 잡혀도 형 탓. 알죠? 저 엄청 기다렸는데.

9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야, 누가 머리에 힘 주고 오래?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아니. 이상해. 완전. 교문에서 걸리면 난 몰라.

9년 전
글쓴이
45에게
진짜 이상해요? 아닌데, 그거 우리 반에 여자 애는 멋지다고 해줬는데.

9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뭐? 여자 애? 너 학교에서도 막, 머리 세우고 다녀? 누가 그러고 다니래. 내 눈에는 못생겼으니깐 머리 내리고 다녀. 알겠어?

9년 전
글쓴이
47에게
아니, 형 보려고 머리 세우고 멋지냐고 물어본다고 친한 애한테 사진 찍어서 보냈죠. 저 별로에요?

9년 전
독자20
랍엔어때요;ㅅ; 지금해도 되나..?
9년 전
글쓴이
사랑합니다. 그럼요. 와요.
9년 전
독자22
어? 나...
나 오늘 엄마가 아프셔서!
병간호하느라
힘들 것 같아ㅠㅠ
식아 오늘은
그냥 먼저가라 응?

9년 전
글쓴이
아까 출근하시는 거 봤는데?
인사도 했고

9년 전
독자26

오타났어 오타
강아지가 아파!
봐줄사람이 없어서
내가 봐주려고!

9년 전
글쓴이
26에게
강아지는 병원에 맡기면 됩니다

9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아 진짜
쪽팔려서 그런건데
맞장구쳐주면
어디 덧나나...
그럼 나갈테니까
어제 했던 말은
잊어주라..

9년 전
글쓴이
30에게
진짜 잊었으면 좋겠어요, 형은?
진심으로?

9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아니 그런게 아니라..
난 너랑
사이 틀어지기 싫어

9년 전
글쓴이
34에게
왜 틀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나와서 얼굴 보고 이야기 좀 해요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얼굴보기 민망해서 그래
어떻게 얼굴을 봐..

9년 전
글쓴이
36에게
못 볼 이유도 없잖아요
나와서 봐요 보고 싶어

9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아 알았어 알았어
그러면 안 놀리겠다고
약속해
약속안하면 나 오늘
학교 절대안갈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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