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내가 진짜 사랑해여ㅠㅠ
뇨뇨 헛개차 너구리 동생 핑구 스크류바 석류 용용이 호롤룰루 곰젤리
나 어젠 못 왔는데ㅠㅠㅠ오늘 준이랑 따로 글써서 죄송해요ㅠㅠ우리가 글 자주 적는것같은데..방학이니까 이해해줘요ㅠㅠ원래 처음엔 다 의욕넘치는거잖아요!!
방금 준이가 쓴 글 읽고 왔는데 오늘 준이가 치킨 엄청 먹였어요ㅠㅠㅠ말이 치킨이지 치킨만 3종류먹고..다른것도 엄청 먹여요ㅠㅠ나 살찌우려나봐ㅠㅠ친구들이랑 냇가가기로했는데 너무해요ㅠ
음..오늘 친구랑 싸운건 아니였어요!!
그냥 오늘 좀 예민해서ㅠㅠㅠㅠ친구한테도 많이 미안하고 그래서 사과는 다했어요!나 그렇게 속 좁은 남자아니예요ㅠㅠ내가 얼마나 쿨한데!!!!!그렇지 준아?응?
그리고 일학년들은!!걔네가 잘못한거예요!내가 공부하겠다는데 왜 독서실이라고 만들어논곳에 와서 떠들고 놀아!!
놀꺼면 나가서 뛰어놀던가 축구를 하지!그렇지않아요?
후배들이 날 무서워 한다니ㅠㅠ내가 얼마나 착한 형인데!그리고 글 읽어보면 준이 되게 얌전해보이는데..그게 사실이긴한데 할말은 다 해요 그리고 준이가 더 무서워 키도 큰게 가만히 무표정으로 서있으면 더 무섭지! 아니예요?!
나 아까까진 기분 되게 뭔가 안 좋았는데 지금은 좋아요!!!!!!준이 손 짱 따뜻해ㅠㅠ
팔은 차가운데 손은 짱 따뜻해요bb..이상해..
오늘 준이랑 학교 마치고 치킨먹으러 갔는데 거기서 일하는 누나가 계속 준이 쳐다보면서 웃어서 짜증났어요ㅠㅠ준인 내껀데..보는 눈빛이 마음에 안들어서 괜히 준이옆에 더 붙어있고그랬어요 누굴껄 넘봐?
뭔가 어제오늘 이틀사이에 무슨 일은 많았던것 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ㅠㅠ왜이러지..
아 우리학교에 되게 스킨쉽많은 애가 있는데 걔가 저한테 장난으로 뽀뽀하려들어서 식겁했어요..옆에서 준이가 꺼지라고 변태냐고 떼어줬는데 이상해요 무서워ㅠㅠ
그리고 학교축제준비하는데 뭐하는게 좋을까요?카페?
각 동아리마다 무슨 부스같은거 하나씩 만들어야하는데 뭐가좋을까요??도와주세요ㅠㅠㅠ작년엔 형아들이 해줬는데 올핸 저희가 해야해서 너무 복잡해요ㅠㅠ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