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7남매 중 와따시 혼자 홍일점이라능 썰-04(막내 이야기)

자 이제 대망의 우리 우쭈쭈 막내이야기를 하려 왔음.

우리 막내 사진 부터 먼저 보여주겠음.

[VIXX] 7남매 중 와따시 혼자 홍일점이라능 썰-04(막내 이야기) | 인스티즈

막내 사진은 왜이렇게 많냐고?.......혹시 지금 편애하는거냐고?...............빙고..S2

막내는 그저 나의 엘 오 브이 이. 마이 러브이니까S2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막내 이야기를 해주겠음. 이름은 상혁이. 현재 고딩 막 졸업하셔서 대학교를 입학함. 그러하다 우리 샌액희~넝담~ㅎ 의 주인공 샌액희임S2

.......하...이제 우리 막내가 대딩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1부럴 그 조그만한 애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아, 진정하고. 우리 막내는........솔직하게 근면성실한데 그 근면성실에 비해 왜 성적은 같이 근면성실하게 안올라가주는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ㅃ ㅏ가는 아님... 오해들 ㄴㄴ해... 그래도 인서울 해서 아주 대학교 잘다니고 있음. 은근한 리더쉽으로 인해 중고딩때 빠짐없이 학급실장을 도맡더니

대학교 들어가서 또 바로 과대표됨....b ㅎㄷㄷ 우리 막내 포스가 장난아닌가봐.. 포스기인가~?ㅎ 넝담~ㅎ

...미안... 아무튼 우리 막내는 무슨 과 일꺼 같니? 경영학과? 연영과? 실용음악과? ㄴㄴㄴ... 우리 액희는... 약대가려고 화학가갔다능~ㅎ

의대가려고했지만, 위에서 말했던 대로... 근면성실하지 못한 성적때문에 아쉽게 비슷한 약대 가려고 화학과로 빠졌당.

우리 막내는 참, 흰가운이 잘어울릴꺼 같아.-_-*(므흣)

잠시만, 나 변태취급 ㄴㄴ해........ 그냥 우리 막내가 그저 이뻐보일 뿐임.

우리 막내? 성격? ㅇㅇㅇㅇ 아주 착함. 착하기 그지없음.

하지만 내가 자기를 너무 부려먹어서 그런지 어빠들과 쌍둥이들에게 당할때면 저 멀리서 뿌듯한 표정으로 쳐다보고있음.

.............그런 표정을 볼때마다 나는 마음이 아픔. 쿠크깨짐. 우리 막내도 나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마음이 구석한편에 찌그러져있구나 싶어서...(우울)

아무튼, 착한 우리 막내 이쁜 우리 막내 일화를 하나 이야기 해주자면...

우리 막내. 한없이 착함. 이게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님. 그냥 원체 착함. 바른 아이. 중고딩때 학급실장 한거 보면 알수 있지 않음? 아 모르면 미안이고.

아무튼, 우리 막내가 고딩때 남녀공학이였는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음.

ㅇㅇ.... 어쩌다가 나도 그 여자애 봤음. 근데 도도하게 생김. 에펙스 클쓰퇄 닮았음. 그때 나는 처음으로 우리 막내의 스퇄을 알았다고 한다...ㅁ7ㅁ8

누나가 되서... 그런거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막내야 S2

아무튼, 그 여자애 한테 우리 막내는 역시나 착해서 그런지 밀당 따위 전혀 못하고 있었음...

어느날 고딩때였음. 나는 고3 우리 막내는 2살차이나서 학교 입학했을때였음. 그래 우리 막내는 고1때부터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있었고.

그 모습을 나는 근 1년간 지켜봤음. 근데 사건 터진건 우리 막내가 고 3때였음.

수능 막 마치고 이제 그 여자애도 내가 봤을 때 하는 행동만 봐서는 우리 막내를 좋아하는거 같았음.

근데 이게... 참... 우리 막내는 그 여자애한테 공부 방해 되지 말라고 고백하려던 마음을 꾹꾹 참다가 수능 끝나고 고백을 한거임.

........하.... 진짜 레알 착해S2 시베리안 허스키 ㅠㅠㅠㅠㅠㅠㅠ............ 누구 동생인지 레알 보쌈해오고 싶네S2

아무튼, 그래서 고백을 했는데... 결과가 어땠냐고?

..................누나 마음이 찢어짐. 시원하게 쿨한 신발로 걷어차임.

.................................그 여자애도 자기 관심있어한다고 믿었던 우리 막내는... 충격의 도가니탕으로 입수하셨음.

이틀 내도록 무슨 죽은사람 처럼 유령처럼 집안을 떠돔. 그러다가 한번씩 자기 방에서 우는 소리도 들림...

참 누나로써 그 가시나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닐리리야 춤추고싶었지만...

사람 마음이 어쩌겠음... 맘에 안든건 안드는건데... 그래서 어느날 우는 막내 방에 나하고 셋째오빠가 들어감.

그래서 내가 먼저 막내를 달래기 시작했음.

"....혁아, 괜찮아. 대학교 가면 걔보다 이쁜 여자애들 널리고 널렸어."

"그래, 괜찮아 혁아. 너네 누나같은 누나들만 대학교 가면 있는게 아니야. 걔보다 훨씬 이쁜애들 많아."

..........옆에서 혁이 달래면서 꼭 나를 디쓰하는 셋째오빠때문에 좀 기분이 소가 내 머리 핥았을 때 그 기분이긴 하지만..(이게 뭔얘기냐면 나중에 해주겠음)

....우리 막내를 달래기 위해 참고는 계속 내가 말을 이어갔음.

"혁아, 그리고 이거 한번 차였다고 이렇게 울면 안돼. 그리고 다른 사람 나중에 더 좋은사람 만날수도 있는거고!"

아니 근데 그 말에 셋째인 재환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핵직구를 나한테 던지는거임.

".......니가 할말은 아닌거 같다...별빛아, 모쏠인 니가...할말은 아니잖아."

...............ㅋ

........................그래 조,낸 미안. 내가 오지랖이 넓었네. 그래....제기랄....

그렇게 나는 또 쿠크가 바스락하고 깨지려는 순간에 셋째 재환어빠의 말에 혁이가 미친듯이 현웃 터진거임.......................

...............그래....넌 누나가 모쏠인게 그렇게 즐겁니...

"........상혁아. 너 울다 웃으면 응꼬에 털남."

그소리에 더 미친듯이 웃음.......................아 이놈의 상혁이는.... 그렇게 내가 당하는걸 좋아함.

그래도 웃었으니 다행이다 싶었음. 근데 이놈이 다 웃고는 한다는 말이...

"누나, 나 배고파. 피자 시켜줘."

ㅋㅋ 근데 눈물 고여서 촉촉해진 눈가에 입꼬리는 웃겨서 올라간 표정에...아놔...ㅅ1부럴 너무 귀여운거임..

그래서 결국... 피자 사줌.ㅋ 셋째 오빠도 어쩌다 얻어먹음. ㅋㅋㅋㅋ 왜냐면 사실 시킨건 나고 돈낸건 셋째 재환어빠라는건 안비밀ㅋ

무튼, 그렇게 우리 혁이는 피자 한판과 함께 그 여자애와의 추억은 까먹어버리고는 응꼬로 배출해서 다 잊어버렸는거 같음.

요새는 대학가더니 훈남후배로 아주 선배들한테 몸서리 칠정도로 사랑받고 있음.

이렇게 우리가족 소개는 끝이 났음. 다음편 부터 제대로 된 우리 남매 일화를 들고 오겠음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