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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궁[宮] , 하늘이 부를 때 02 | 인스티즈

 궁[宮] , 하늘이 부를 때 02





















순식간에 계단을 달려 올라와 빠르게 옥탑방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온 여주는 헉헉 거리는 호흡을 내쉬며 가슴을 부여잡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고구가 100개를 먹은듯 답답하기도 하고 지끈거리는 느낌이라서.
한동안 자리에 앉아 주먹으로 퍽퍽 가슴을 치던 여주가 다시금 그와의 순간을 떠올렸다.



"보고싶었습니다, 마마"


이해할 수 없는 요상스러운 말과 함께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펑하고 터질것만 갇은 표정을 하고선 떨리는 손으로 내 얼굴을 향해 손을 올렸다가 머뭇거리는 그였다.
이상할법한 그 손길이 변태! 하고 외치며 도망쳐버리기엔 너무 소중해 만질 수 없다는듯한 손길이었고 너무나도 애절하게 느껴져서 바보같이 멍하게 그를 바라보다 그대로 뛰어 집까지 달려버렸다.
대체 그는 뭐하는 사람일까? 정신이 조금 아프다던가, 아님 나를 누군가로 헷갈렸다던가.
지금도 밑에 있을까? 나이는 나랑 비슷해 보였는데 무슨 사연일까?
자꾸만 세어나오는 쓸데없는 고민과 함께 그날 밤도 기울어갔다.
***


"혹시 민현이 밖에 있느냐?"
"예, 마마"


오늘은 전하께서 백성들의 마을을 몰래 미복 잠행 하신다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였다.
고운 꽃잎들을 띄운 물로 몸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빗질도 열심히 분도 조심스레 발랐다.
몰래 나가는 잠행이기에 평상시 입던 중전의 옷이 아닌 흔한 양반들의 비단옷, 입궐하기전 늘 입던 평상복을 꺼내 입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나갈 시간이 되었을 때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민현이를 안으로 불러들였다.
드르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목례를 건네며 들어온 민현은 예상했듯 늘 지어오는 부드러운 미소로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하며 뻔한 칭찬을 건네왔다.

"너도 나도 이리 갖추어 입으니 마치 입궐하기전에 우리 모습같지 않느냐? 내 비단도 예전처럼 분홍색으로 골라입었단다."
"예. 무엇을 입어도 아름다우시지만 분홍색 비단으로 만든 옷을 전하께서도 좋아하셨지요."
"네가 먼저 예전에 말해주지 않았느냐, 분홍 비단이 잘어울린다고. 내 그리하여 매일 분홍비단만 사달라고 아버님께 그리 졸라댔다."
"나가실 시간이옵니다, 마마"

치, 잠시 같이 추억에 잠겨주던 덧나나. 오늘도 칼같이 시간을 지키는 그의 태도에 피- 하는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앞장 서 궁을 나왔다.
왕의 처소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과는 다르게 이미 평상복 차림을 한 그는 최소한의 호위무사들을 이끌고 이미 중전의 처소 앞 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하, 어찌.. 오셨으면 부름을 하시지 않구요."
"중전을 기다리는 시간은 늘 즐거우니 괜찮소. 그보다 이제 중전이 그리 기다리던 잠행을 나갈터인데 호칭을 예전처럼 부르셔야지요."
"나가면 그리하겠습니다."


이 나라의 왕이라는 자도 중전과 함께 옛 추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이나는지, 그저 중전과 함께이면 좋은것인지 웃음이 입가에서 사라질 줄을 몰랐다.
왕이 먼저 말에 탑승하자, 그뒤를 이어 다른말에 민현의 앞에 서 멈추었고 그는 익숙한듯 한번에 말에 올라탔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앉을 중전에게 손을 내밀었다.

중전 역시 익숙한듯 민현의 손을 잡고 말에 올라탔다. 가마를 타고가면 그만큼 마을에 도달하는 시간이 늦어진다며 자신도 말을 타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탓에 결국 어린시절 그랬던 것 처럼 민현이 이끄는 말에 그녀가 올라탔다.
"조심히 꽉 잡으십시오, 마마."
예전 유모가 장터를 다녀오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공기반 사람반입니다요." 라는 말을 종종하곤 했다. 오늘도 그 날인지 북적거리는게 공기반 사람반이 따로 없었다.
하-! 하는 짧고 굵은 소리에 두 말이 멈추어섰고 조심스레 말에서 내린 세 사람은 말을 묶어두고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향해 눈을 돌렸다.


"내금위들은 그림자 호위를 시작하거라."
"예."


그의 말 한마디에 그림자처럼 그들을 따라다닌다는 그림자 호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의 눈에 띄지 않게 위험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올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호위무사들 또한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사라졌다.

"민현이는 이리 오거라, 늘 붙어다니던 셋인데 니가 빠지면 되겠느냐."
"황송합니다."
"셋만 있을 때에는 좀 편하게 할수는 없냐?"

이제야 정말 예전처럼 셋만 남았는데 자꾸만 극존칭을 써오는 민현에 그가 불편한듯 투덜거렸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나라의 국왕에게그리는 못하겠다는듯 민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물론 늘 정석 그 자체인 민현이기에 모두가 예상했지만.
"여주야, 니가 좋아하는 사당(옛날 사탕)이 저기있다."

오래만에 들은 이름에 그녀도 해맑게 웃음지었다.

"니가 좋아하는 곶감도 있다. 의건아."
"두분다 한적한 곳으로 가 계시지요. 제가 사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전과 같은 셋이지만 달라진 신분에 혹여나 사람들에 밀쳐지진 않을까 걱정이된 민현은 두사람을 보내고 홀로 사당에 곶감을 사들었다.
이곳의 따사로운 햇살은 여전하구나. 궁안에서 이렇게 편안한 햇살을 느낀적이 있었던가. 그렇지, 나는 그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게 혹시나 내 그림자가 그 길을 막지 않게 늘 비켜서야 하는 사람이니까.
그럴지라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면 된다. 홀로 생각에 잠겨 그들이 있는 정자로 돌아가고 있던 민현의 귓가에 신음소리와 함께 여러 발길질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멀찍이 둘러싼 사람들이 "또 시작이네", "망할놈들" 하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들리는 그곳에는 척 봐도 아버지 나이 뻘은 되어보이는 사람을 사내 4명이서 둘러싸고 여기저기 발길질을 해대고 있었다.
"제가 계산한겁니다...믿어주세요 ,나리"
"내가 허락을 안했잖아. 그럼 훔친거지, 내놔."
"제발 오늘 집사람의 생일입니다. 이걸 뺏기면 어찌..."


그런 상황을 보고, 이야기를 듣고도 어찌 사내가 되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 작게 한숨을 내쉰 민현이 그곳을 향해 걸어갔다.

"그만하지."

그러나 민현의 제지에도 잠시 행동이 멈추었을 뿐 혼자인 민현을 확인한 사내들은 다시 발길질을 이어갔고 그중 한명이 가소롭다는듯 웃으며 민현에게 다가왔다.


"어이, 딱봐도 곱상하게 생긴게 높으신 분 자제같은데 그냥 가던길 가슈."
"높으신 분 자제인건 알아보는데 한치 앞은 안보이나보지?"

4명 과 1명. 수적으로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나오는 민현의 모습에 나머지 사내들도 심기가 불편한듯 괴롭힘을 멈추고 민현에게 걸어왔다.

"어디서 검술 좀 배운것 같은데 이런데나 쓰려고 배운건가?"
"이놈이-!"

계속해서 자존심을 건드리는 민현의 말에 결국 사내들은 참지 못하고 허리춤에 찬 칼을 뽑고는 민현에게 달려들었다. 덩달아 구경하던 마을 사람들도 에그머니나- 하고 손으로 두눈을 꼬옥 가렸다.
민현은 오히려 귀엽다는듯한 웃음을 지으며 부드럽게 칼을 뽑아 들었다. 하지만 뽑아든 칼을 들고있는 팔은 스윽 내리더니 칼집을 잡아들고는 다가오는 사내들에게 맞서 빠른 몸놀림으로 비켜섰다.
4명이 동시에 공격했음에도 너무나 간단히 그를 피하는 민현의 모습에 잠시 주춤한 사내들이었지만 이내 다시 으아-! 하는 기합과 함께 떼로 달려들었다.
결국 칼집을 다시 잡아든 민현은 사내들의 날카로운 칼을 피해 칼집만으로 몸의 혈을 빠르고 간결하게 그러나 강하게 내려치며 몇번의 몸짓만에 4명의 사내를 바닥에 뒹굴거리게 만들었다.


"으으-"
"딱봐도 곱상한 놈한테 당하면 많이 창피하려나..."


각자 맞은 곳이 아픈건지 그곳을 부여잡던 사내들은 주위 사람들이 민현에게 환호하는것을 보고는 그제야 창피함을 느꼈는지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후다닥 도망가버렸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부끄럽다는듯 꾸벅 인사를 건넨 민현이 사내들에게 맞고 있던 남자에게로 향했다.

"괜찮으십니까?"
"아휴, 감사합니다. 나으리."
"저, 이거... 아내분께 드리십시오."
"아닙니다, 제가 이걸 어찌..."

주려하는 민현과 받을 수 없다는 남자. 결국 두 실랑이 끝에 민현이 건넨 자신 몫의 곶감과 사당을 남자가 조심스레 받아들었다. 다른것을 드리고 싶지만 다시 장터로 돌아갈 시간이 없어 미안하다는 민현과 그런 민현의 행동에 남자는 품속에 소중히 간직하던 무언가를 민현에게 건넸다.
하늘색과 하얀색 실이 꼬여 만들어진 실팔찌.

"저희 집안 가보입니다. 허나 저같이 미천한 놈보다는 나으리같이 훌륭하신 분이 가지셨으면 합니다. 나으리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줄겁니다."


그렇게 별거 없어 보이는 그 팔찌는 민현의 손에 남았다. 딱히 귀해보이지도 않는 이런것이 집안의 가보라니. 마음이 착찹해지면서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의미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생각하자, 그 마음으로 민현은 대충 품속 주머니에 팔찌를 밀어넣었다.

나의소중한 사람들은 내가 지킬꺼니까.
***
​(현재)
 
"여주야, 너 진짜 오늘 황민현 처음보는거야?"
"처음보는데 저정도면 완전 그린라이트지!"
"부럽다. 얼굴이며 피지컬이며 이번 새내기 다 휩쓴 황민현이 널 좋아한다니, 것도 그렇게 들이대면서!"

그러니까, 그게 나라고 이해가 가겠냐고.
오늘 아침 눈을 떠서 첫 대학교 새내기 1박2일 OT를 하러 모였고, 그랬더니 갑자기 어제 만났던 고양이 남자가 있는거다. 그래 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 쳐.
어제는 울기직전의 표정으로 아련아련함을 뽐내던 남자가 갑자기 달라진 모습으로 나에게 먼저 다가오더니 "김여주 맞지?" 하는 말을 시작으로 강연을 들을 때, 자리이동 할 때,  밥을 먹을 때, 버스 옆자리 등등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내옆자리를 졸졸 따라다니는거다.



다들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인데 당연히 눈에 띄는 행동이었고 워낙 잘나신 황민현씨라 더 눈에 띄었다.
​덕분에 조용함을 꿈꿧던 학교생활은 한시간도 지나지않아 끝이나고 미니 체육대회를 하겠다며 잠시 주어진 쉬는시간에도 여자아이들은 화장을 고치며 내옆에 모여 민현이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

모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모인 운동장에서도 민현이의 주위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 

"민현아, 너 짝피구 누구랑 할꺼야?"
"민현아! 나랑 짝피구 짝하자!"

당연한듯 민현에게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짝을 하자며 말을 걸어왔고 당황한듯한 민현이는 이리저리 눈을 굴리다가 그만 나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그러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먼저 같이 하자는 말은 꺼내지않고 그저 옆에 서있기만 하는 민현이를 주위에서 더 설레발치며 쳐다보았다.


"민현아, 너 설마 짝피구도 여주랑 같이 하려구?"

결국 아까 쉬는시간에도 내옆을 떠나지않고 나보다 설레여하던 여자아이가 먼저 민현에게 물음을 던졌다.
그에 화들짝 놀라던 민현이 이윽고 당연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제가 지켜드리....줄게."

"오오--" 그 오글거리는 말에 주위사람들은 벌써 1호 CC탄생이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얘가 진심인가.. 이렇게 잘생긴애가 날? 그리고 제가 지켜드리...줄게는 무슨 문법일까, 외국에서 유학했나? 하는 여러가지 궁금증과 함께 피구경기가 시작되었다.
"근데 짝피구가 뭐야?"
"뭐?"

아니, 짝피구가 뭔지도 모르면서 나한테 지켜준다고 한거야? 참나. 그러나 어이없어 할 틈도 없이 당연히 등을 돌리고 나와 대화하고 있는 민현이에게 공이 빠르게 날아왔고 "어, 공!" 하는 말과 함께 나는 빠르게 민현이의 큰 어깨뒤로 몸을 숨겼다.
이윽고 팡- 하는 공의 마찰음이 들려왔고 당연히 민현이의 등으로 날아갔을거라고 생각했던 공은 예상외로 민현이의 손에 들려있었다.
생각보다 운동신경이 좋은가? 하는 눈빛으로 민현이를 바라보면 자신의 손에 들린 공을 한번 옆사람을 한번 번갈아보더니 갸우뚱 하는 고갯짓과 함께 공을 넘겨주었다. 그 뒤로 몇번 공이 오고가는 걸 보더니 나즈막하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아- 석전이구나.
*고구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행해지던 지금의 피구

[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궁[宮] , 하늘이 부를 때 02 | 인스티즈

꽉 잡으십시오."

또 또 이상한 말투로 혼잣말을 내뱉은 민현은 그 뒤로 공이 날아오는 족족 손쉽게 잡아챘고, 몸을 움직여 공을 피해야하는 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공을 피한 뒤 나에게로 몸을 돌려 "괜찮아?" 하는 걱정스러운 말과 함께 나를 살폈다.
그리고 혼자 남은 민현이 상대의 10팀이 다 사라질 때 까지 버텨서 결국 우리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잘생긴 애가 운동까지 잘한다구? 동화같은 일에 모든 아이들이 달려와 민현이와 나에게 소리를 치며 하이파이브를 건넸고 그 와중에도 내가 사람에게 밀려 넘어지진 않을까 안절부절하는 황민현이었다.


"민현아 너 대박이다, 진짜. 어떻게 그렇게 오래 버텨?"

[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궁[宮] , 하늘이 부를 때 02 | 인스티즈

"약속했잖아, 지켜준다구."

혼자 드라마의 주인공인듯, 또는 백마탄 왕자님인듯 부끄러운 표정으로 멋있는건 혼자 다해대는 민현이의 명대사에 모든 주위 아이들이 손으로 입을 탁 틀어막았다. 그리고 황민현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답답해져오는 가슴에 큼큼 헛기침을 해대면, "그냥 여주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해 민현아!" 하며 민현이의 등을 떠미는 아이들이었다.

"아냐, 나 여주 안좋아해..!"
"에이-"

빨개진 귀로 손사래를 치는 민현의 행동을 아무도 믿지 않는듯 더욱 등을 떠밀어대는 아이들이었다.
​그러자 급격하게 굳어진 표정의 민현이었다. 





[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궁[宮] , 하늘이 부를 때 02 | 인스티즈

"절대 그럴리 없어. 나같은게 어찌 감히 여주를 마음에 품겠어."



















































민현이가 목숨 받쳐 충성77하는 이나라의 국왕은!!! 다니엘 아니, 의건이었습니다!

드디어 현실에서도 만난 여주와 민현이! 과연 어떻게..왜..?

곧 등장할 다니엘도 기대해주세요..!

+감히 절대 여주를 마음에 품을 수 없다고 선긋는 민현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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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억 이전 암호닉 여기서 이야기해도 될런지요...!
포도에요!
쟉가님 진짜 제 가슴 한편에 언제 오시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
민현이는 현재까지 아직 여주가 중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의건이의 와이프인 여주를 안 좋아한다고 어덯게 좋아하냐고 그런거군요.... 뭔가 찌통이 어마어마 할거 같은데요?....8ㅅ8 다니엘은 그러면 과거에선 의건이었으니까 현재에선 다니엘로 나오나요? 아 진짜 둘 다 너무 좋아서...으허엉ㅇㅠㅠ (사실 다니엘 최애긴 한데 민현이도 차앱니다 죽겠어요)
작가님 오신걸 환영해요! 완전히 오신건지 모르겠만 그래도 보고싶었는데 오신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5년 전
쮸블링
포도님❤️❤️당여나죠ㅠㅠㅠㅠ 저도 늘 보고싶답니당 ㅠㅠ 바쁘게살다가도 이렇게 좋아해주시던 독자님들 생각이 나서 돌아오는것같아요 ㅠㅠㅠㅠ늘 감사해요❤️
5년 전
비회원15.125
민현아 ㅜㅜㅜㅜ 마음에 품어줘 ㅜㅜㅜㅜ선긋지 마 ㅜㅜㅜ 소재 넘 좋고요.. 혼자 피구를 석전이라고 속삭이는 민현이도 너무 좋네요... ㅠㅠㅠ 작가님 재촉하고싶지 않은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의건이도 빨리 나와줘 중전 좋아하는 의건이 너무 귀엽다 ㅠㅠㅜ 작가님 일찍 와주셔서 고마워용🧡🧡
5년 전
쮸블링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감히 중전을 마음에. ㅠ선긋는 미녀니 맴찢💕
5년 전
독자2
으아...작가님 민현이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ㅠㅠ
5년 전
쮸블링
저두설레요 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ㅠㅠㅠㅠ작가님 진짜 너무 재밌어요 벌써 찌통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셋이 함께일때 서로 행복한게 보여서 대리설렘 ㅠㅠ 나도 껴주라애드라ㅠㅠㅠ
5년 전
독자4
뿜뿜이입니당 예전말투와 현재말투의 콜라보란ㅋㅋㅋㅋ지켜드리줄게에서 빵터져버렸네욬ㅋㅋㅋ뭔가 아련한 개그캐같달까...이럼 안되는데ㅠㅠ
5년 전
비회원15.99
헐 뭔가 찌통의 기운이.....잘보구갑니닷
5년 전
비회원115.7
털석.... 너무 재밌어요....❤❤
5년 전
독자6
으아 너무 떨리고 설레요 ㅠ 민현아 ㅠ
5년 전
독자7
아 세상에 ㅠㅠ 작가님 어현입니다아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뵙지요 😭😭😭 머릿 속에 그려지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그저 놀랍고 놀라워요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민현이 말은 너무 가슴 아프곧 ,,,, 민현,,,, 너 충분해 ,, 아니 과분해액 ,,,, 언젠가 미래의 단니엘두 나올거구, 셋의 어린 시절도 나오겍죠 ,,?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
5년 전
독자8
악 너무 재밌어요 신선하고ㅠㅠㅠㅠㅠㅠ 민현이 현재시점에서도 계속 옛날 말투 쓰는거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다릴게요!!
5년 전
비회원30.234
아ㅜㅜㅜ작가님❤️ 비회원입니당...넘 재밌어요..ㅠㅠㅠ역시 꿈만황시절 작가님 그대로십니다ㅠㅠㅠ아 민현이 여기선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하 선긋는 민현이 너무 짠내나요ㅠㅠㅠ
5년 전
독자9
리본이에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ㅜㅜㅜ 글 들고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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