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ㅎ나도 보고 싶어쪙♥️
학교를 개학해서 그런지 요즘 너무 바빳어ㅠㅠㅠㅠㅠㅠㅠ맞아...우리 학교 이번에 개학 빨랐어!!대신! 겨울방학이 길다는거~~~ㅎ 난 오늘도 힘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했지!!!! "지각생 아무도 없지~?"-담임 "예~!!!!"-학생들 "모두들 오늘 하루동안&@₩!?%#^>!$¥"-담임 오늘도 기나긴 조례가 될거라고 예상을 해서 나랑 지은이는 서로 지겨워 죽겠다는 듯이 듣고 있었어 "아! 교복 물려받을 학생은 점심시간에 강당으로 집합한다! 오늘 조례 이상!!!"-담임 "차렷!!경례!!!"-반장 "안녕히가세요~"-학생들 "아...힘들어 죽을 거 같아...지은아 근데 교복 물려받기 벌써해?"
"제작년 졸업생들꺼 인가? 우리도 하자!!!"
"교복있는데 왜 해?" "물려 받기 치마는 다 길거야. 치마 긴거는 학교에서 입고 우리 치마는 짧게 수선하자!!"
호우~!!우리 지은이 똑똑한걸?!!!
그렇게 나랑 지은이는 수지와 보라랑 함께 점심시간에 강당으로 갔어!! "우와..." 강당에 들어갔는데 교복이 으리으리하게 많더라... "규정에 걸리지 않게 자신에게 긴 치마 하나씩 골라!!셔츠 필요한 사람도~"-선생 나랑 지은이는 황급히 치마와 셔츠를 골랐지.
"오늘 마치고 수선 하러 가자~!!!!"
그렇게 우리는 학교를 마치고 수선집으로 바로 달려가 셔츠와 치마를 맡겼어!!
"아주머니~ 혹시 시간 오래 걸려요??"
"아니~지금 시간이 여유로울 때 라서 1시간 30분...? 정도면 끝날거 같네"-아줌마 "그럼 저희 그 때 올게요~~~~" 우린 교복을 기다리기 위해 근처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갔어 "안 내면 사기 가위바위보!!!!!!!!" "예쓰!!!!!!!!!!"
"ㅑ캬컄캬ㅑ캬캬캬캬캬캬컄 이지은 가위바위보 존나 못해~~~~~~"
"아이씨...."
아이스크림 내기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지은이가 단판으로 져서 우리에게 하나씩 사줬어ㅎㅎ
"캬아~ 완전 잘 먹었다 지은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교복을 찾을 시간이 되어서 바로 수선집으로 갔지!! "감사합니다~~~~~" 우린 교복을 받고 근처 가게에 있던 화장실로 가서 갈아입고 나왔어 "와..확실히 줄인거 입으니까 몸매가 부각되구나..." 진짜 왜 여자들이 교복을 줄여 입는지 알겠더라..완전 몸매라인이 부각.... 줄인 교복을 입은채로 우린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놀기 시작했어 "우리 이렇게 있으니까 완전 교복모델 같지 않냐?ㅜㅜㅠ"
"완전 기분 좋아~~~~~~!!!!!!!"
".........." "쟤 왜 저래..?"-수지 "무시해 그냥" 한껏 업된 보라를 무시한채 걷고있는데 "어이~저수지!!!!"-학생1 길에 있던 남학생 3명 중 한명이 수지를 저수지라고 했음...수지 저렇게 부르는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아..씨발 어떤 개새ㄲ..."
"나다 저수지!!!!"-학생1 "뭐야"-수지 "오랜만이다?"-학생2 "못 본 사이에 예뻐졌네~친구들도 이쁘고"-학생3 "꺼져. 미친놈들아"-수지 수지를 아는 남자애들인 듯 했어 "야 저렇게 이쁜 친구들이 있으면 이 오빠들한테 소개를 시켜줘야 할거 아냐?"-학생1 "맞아ㅋㅋㅋㅋ"-학생2
"하..지랄하고 있네"
"수지야..얘네 누구야...?"
"예전에 학원 잠시 다닐 때 있던 새끼들. 그냥 가자"-수지 우린 그 남학생들에게서 벗어 나려고 했음. 하지만 "어디가?!"-학생2 우리를 못 가게 하는거임 "아 왜"-수지 "같이 놀자"-학생3 "싫어"-수지 "왜"-학생2 "졸라 못생겨서 그런다 왜!!!!!!"-수지 "ㅋㅋㅋㅋ크크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졸라 통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얘네 다 바닷속에 살거 같이 생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생1은 메기, 2는 꼴뚜기, 3은 멸치ㅋㅋㅋㅋ이제부터 얘네 이름을 이걸로 하겠음!!!
"하. 이 아가씨들이 왜 웃을까?"-꼴뚜기 니 못생겨서 웃는다 시팔 "000"-메기 "내 이름 어떻게 알아..?" "명찰ㅋㅋㅋㅋㅋㅋ"-메기 오늘만큼은 왼쪽 가슴에 박혀있는 이 명찰을 째버리고 싶었음 "00아 우리랑 놀자~~응?응?!"-메기 ".....하하"
왔더 뻑!!!!!!!! 저 메기새끼 방금 애교 부린 거임?!!!!!아오 토 나와ㅜㅜㅜㅜㅜㅜㅜ
"그래 우리는 몸매 좋은 언니들이랑 놀아"-멸치 "수지 친구들은 하나같이 몸매가 좋네~ 다 크고~"-꼴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새낔ㅋㅋㅋㅋㅋㅋㅋ초면에 말 졸라 잘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기 시발. 초면에 우리 성희롱 당한거임?
"야. 초면에 말이 좀 심하다?"
"야야ㅑ 우리 수지 화나면 무섭잖니"-메기 "어익후. 수지야 미안해~"-꼴뚜기 하지만 나년은 이미 빡.쳤.음 "야. 꼴뚜기" "누구? 나?!"-꼴뚜기 "그래 너 임마" "하? 꼴뚜기?!!"-꼴뚜기 왜이렇게 놀래 병신이..지가 꼴뚜기 인걸 모르나? "이 누님 몸매가 그렇게 좋아 보이냐?" "ㅋㅋㅋㅋㅋ당연~교복도 쫙- 달라 붙은거 입어서 오우~ 환상적이네~ 다리도 이쁘고"-꼴뚜기 "입 안 다물어??!!!!"-수지 "너도 바지 줄인거 멋있네^^" "그치? 니가 보는 눈이 좀 있네~"-꼴뚜기 "근데 불편하겠다ㅜㅜㅜㅜ" "뭐?"-꼴뚜기 "바지가 너무 달라 붙어서 너 흥분할때 꼬츄서면 다 보일거 아냐" "뭐??!!!!!!!!!!!!!"-꼴뚜기 "저..저년이...."-멸치 돌직구 00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은,보라,수지 "하"-꼴뚜기 "아! 미안ㅜㅜㅜㅜㅠㅠㅠ니 꼬츄가 워낙 작아서 서도 모르겠다..그치?" "야!!!!!!니가 봤어??!!!!!니가 내 꼬츄 봤냐고!!!!!!!!!!!!!!!"-꼴뚜기 흥분해서 크게 꼬츄라고 말한 꼴뚜기 새끼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릴 보면서 킥킥대고 지나감ㅋㅋㅋㅋㅋ니가 벌인 일이야 병신아; "안봐도 딱....견적이 나오구만" "어딜봐?!!"-꼴뚜기 "아후. 미래 여자친구가 불쌍하네..남자친구 꼬츄가 작아서 만족도 못하겠다..쯧쯧" "야!!!!!!!!!!!!!"-꼴뚜기 "가자 얘들아" 돌직구 000님이 퇴장하셨습니다. "뭘봐요?!!!!!구경났어요!?!!?!!!!!!!!"-꼴뚜기 아직도 흥분해서 날 뛰는 꼴뚜기를 뒤로하고 우린 각자 집으로 갔어. 아휴 꼴뚜기 새끼. 딱 보니까 작아보이던데..아님 업는건가..? 삑삑삑-삐리리릭- "다녀왔습...뭐야 왜 둘만 있어?" 집에 들어오니 오세훈과 김종인만 있었음.
"형들 아직 안왔고 타오는 무술 학원 갔지. 근데 너...."
"교복 꼴이 그게 뭐냐"
"내 교복이 왜" "줄였어?"-세훈 "응ㅎㅎㅎ이쁘지?!!"
"....다시 늘려"
미쳤음?!!!!!!!!!이걸 다시 늘리게?!!!!!!!! "아 미쳤어??" "짧아"-종인 "너무 몸매가 부각되잖아"-세훈 "왜 이 누님 몸매가 부각되서 너무 섹시해 보이냐?" "뱃살이 부각된다고 병신아"-세훈
"뒤지고 싶으세요 님아?"
오세훈새끼. 내가 언젠가 니 교복을 아동복으로 만들어 놓을테야 "늘려"-종인 "아 긴거 있어!!!" "그럼 그거 입고 다녀"-종인 "시룸. 걸어 다니는 바비인형 같지 않음?" "않.음"-종인 시발..저 새낀 날이 갈수록 단호해져. "우리 00이 완전 조각이네 조각~"-세훈 "어머 진짜? 나 정말 조각같아?♥️"
"산.산.조.각"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산조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
"일루와 시발!!!!!!!!!!!!!!!!!!!!다 뒤졌어!!!!!!!!!!!!!!!!!!!오라고!!!!!!!!!!!!"
"왁!!!!씨발!!!!!!!"-세훈 따르르릉- "잠만 잠만!!!!!!전화 좀 받자!!!!!!!!여보세요?"-세훈 하...전화가 널 살린 줄 알아라 "어? 어. 알겠어"-세훈 "오래?"-종인 "응.가자"-세훈 "어디가?" 나랑 한판 떠야지 어딜가?!!!!!!!
"이 오빠들 친구들이랑 놀다가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야야!!!!!!김종인 어디가?!!!!!!오세훈..!!!!!"
"하...집착하지마......"
쾅- "..........?"
독자님들..혹시 마지막에 나간 병신이 뭐라고 했는지 암...? 어휴;;
옷을 갈아 입고 씻고 혼자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놀고있는데 "아아...심심해...." 삑삑삑삑-삐리릭-
"이 집에서 제일 귀여운 켜니 와쩌여~~~"
오우~댓츠 노우노우~~~~~
"........배켱형...미쳤어?"
욕할때만 발음이 정확하신 우리 타오님
"애들은~~~?"
"몰라? 나 오니까 전화받고 나갔어"
"둘다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고 오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데이트겠어...?!!! 그렇다면 내가 가만 안둘거ㅇ.....!!!!!!!!! 삑삑삑삑-삐리리릭-
"하...존나 열 받네..."
"애인 만나고 온 상황이 아닌거 같다...."
"야!!!!!!너네 둘다 얼굴이 왜그래?!!!!!!!" 김종인과 오세훈은 둘다 입술이 터져있고 얼굴 이곳저곳에 상처가 있었음!!!!!
"너네 얼굴 왜그래"
"누구야"
"하...000 올라 가 있어"-종인 "왜!!싫어" "빨리!!!!"-종인 "......" "00아..잠시만 방에 가 있어"-경수 갑자기 소리지르는 김종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으로 올라갔어
그냥 방에서 짜져있어야겠다
혼자 방에서 놀다가 지쳐서 잠에 빠졌어. 눈 떠보니까.. "나니...." 벌써 아침이더라ㅎ 얼른 화장실로 가서 머리를 감고 내려왔지
"우리 막내 씻고 왔어? 얼른 와서 밥 먹어"
이미 식탁에는 나 빼고 다 앉아 있었어. 나도 얼른 앉아서 같이 밥을 먹었지
"근데 종인이하고 세훈이 얼굴이 왜그래? 누구랑 싸웠어?"
민석이오빠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김종인,오세훈을 포함해 비글들이 조용해졌어
"진짜 싸웠어?"
"싸우긴 뭘 싸워...."
"그럼 둘다 얼굴이 왜그래? 누구한테 맞은것 처럼"-민석
"우리 둘이 싸웠어. 우리 둘이..."
뻥 치시네......딱 봐도 누구랑 싸우고 왔으면서
"아휴. 가족끼리 치고 박고 싸우기나 하고. 그래서 화해했어?"
"응 당연하지"-세훈 우린 그렇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교복을 갈아 입고 등교를 했어
"000"
갑자기 김종인이 폰을 만지며 걷다가 날 부르는 거임 "왜"
"너 어제 그 교복 두번 다시 입지마"
"아 왜애!!!!"
"입지 말라면 입지마. 한번만 더 입었다가 걸리면 큰형들한테 말한다"
"버려 그냥"
김종인과 오세훈의 더블 잔소리를 들으면서 학교에 도착을 했어. 난 기분 좋게 지은이랑 짝짝꿍하며 놀고 있는데 드르륵- "김종인. 학생부실로 와"-선생 갑자기 인성부 선생님이 김종인을 부르는거야. 그 뒤에는 오세훈도 있고 "야..조니나..너 사고쳤어?"
"사고는 무슨. 오빠 갔다 올테니까 걱정마라"
라며 교실을 나서는 김종인 딩동댕동- 따라가고 싶었지만 종이 쳐버리는 바람에 그냥 자리에 앉았어 작가 시점 드르륵- 학생부실 문이 열리고 김종인과 오세훈이 인성부선생을 따라 들어와 쇼파에 나란히 앉았다. 맞은편 쇼파에는 얼굴에 밴드를 덕지덕지 붙이고 심지어 팔 깁스, 목 깁스를 한 남학생 3명과 담당 선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앉아있었다. "김종인,오세훈 쟤네 알지"-인성부 선생 "얘네 맞아?"-담당 선생 "아!!얘네 맞아요!!!" "이 새끼들이에요!!!"
"저 새끼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보네"
"저 새끼들 입 부터 때렸어야 했는데..."
종인과 세훈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환자 3명은 어제 00과 친구들을 성희롱한 메기,꼴뚜기,멸치 였다 드르륵-
"실례하겠습니다~"
문이 열리고 민석이 학생부실 안으로 들어 왔다 "어~김선생님! 이쪽이 그 학생들이에요~ 그럼 전 이만" 인성부선생이 나가고
"안녕하십니까. 이 학교 인성부장이자 여기 있는 두 학생의 보호자인 김민석 이라고 합니다"
"아예. 저도 이 세 학생의 학교 인성부장입니다" 쇼파에 앉아있는 다른 인성부장 선생에게 인사를 건낸 후 가운데에 놓여있는 쇼파에 앉았다. "일단 무슨일인지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민석 "아 예..우리 학생들 말로는 그 쪽 학생들이 갑자기 길거리에서 때렸다고 하네요"-선생 "진짜야 너네?"-민석 민석이 앉아있는 세훈과 종인을 바라보며 물었지만 둘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너네 둘이 얼굴에 상처가 난 이유가 있었네"
세훈과 종인은 자신들의 거짓말이 들통이 나서인지 둘다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을 보고만 있었다. "학생들? 정말 쟤네가 너네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때렸어?"-민석 "네!!!!악...내 목...진짜 쟤네가 우리끼리 놀고 있는데 때렸어요"-메기 "맞아요. 갑자기 와서 ‘너네 방금 뭐라고 짓껄였냐’ 라고 하더니 때렸어요"-꼴뚜기 "진짜에요!!!"-멸치 "뭘 잘했다고 우겨?!!!똑같아 너네도!!"-선생 "아!!!아파요!!!!"-멸치 "저 선생님?"-민석 "네?"-선생 "이 학생들 학부모님들은 알고 계십니까?"-민석 "당연하죠..자식들이 이 모양이니..지금 여기 오시려는 것도 나중에 연락 드린다고 겨우로 말렸습니다"-선생 "오시라고 해주세요. 학부모님들이 있어야 끝이 나니까요"-민석 "아 예"-선생 민석의 말에 담당선생은 전화를 걸러 학부모님들을 호출했다.
"김종인,오세훈 말해봐 이제. 가만히 있는 얘네 왜 때렸어"
"쟤네한테 물어봐. 그 때 무슨 말 했는지. 누구에 관한 말을 했는지"
세훈의 말에 민석도 담당선생도 3명을 쳐다보았다. "그..그냥..여자얘기 했어요.."-꼴뚜기 "여자 얘기..?"-민석 "이 학교 여자애들이요..."-멸치 "뭐라고 했지?"-민석 "아..그게..."-메기 "똑바로 말 안해?!!!!"-선생 "그냥 몸매 좋고 이쁘고..."-메기 퍽- "악!!"-메기 "이 새끼들이!!!너네가 잘못했네!!!분명 더 심한말 했을 거 아냐!!?!!!"-선생
"형. 쟤네한테 물어봐. 그게 누구였는지"
"...누구였니"-민석 ".......그 누구더라..배수지 친구들이였는데..."-멸치 "이지은..? 김보라...? 아 또 누구였지..."-꼴뚜기 "000이요..."-메기 ".....하"-민석 00의 이름이 나오자 민석은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걸 본 3명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드르륵- "누구야!!!!내 아들 이렇게 만든 놈들이!!!!"-학부모1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3명의 아줌마가 들어와 다짜고짜 화를 내었다 "너야?!!!우리 아들 꼴을 저렇게 만든 놈이?!!!!!"-학부모2 한 학부모가 갑자기 종인의 멱살을 잡으며 소리쳤다 "어머님들!!!!앉으세요!!!!"-선생 겨우로 말린 후 조금 진정이 된 채 학부모님들은 각자 자식의 옆에 앉았다. "일단 인사 드리겠습니다. 이 학교의 인성부장ㅇ.."-민석 "아 됬어요!!!!!!뭐가 잘났다고 인사야?!!"-메기 엄마
".........인성부장이자 이 두학생의 보호자인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학부모들의 무시에도 꿋꿋히 민석은 자기 인사를 하였다. "보호자?!! 보호자였어?! 인성부장이 보호자이니까 학생들이 마음 놓고 사람을 패지!!!!"-꼴뚜기 엄마 "이 학교 선생 배치부터 잘 못 되었네!!!!"-멸치 엄마 "아 어머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생 학부모들의 태도에 담당선생님만 난처했다. 하지만 민석은 "조용히 해주세요. 여긴 저희 학교입니다. 소란 피우시면 안됩니다."-민석 침착하게 자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말을 했다. "하..지네 학교인게 뭐 대수인가?"-꼴뚜기 엄마 그런 민석의 모습에 불평은 있지만 소리를 지르며 따지진 않았다.
"일단 이런 일로 찾아 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혹시 학부모님들은 왜 이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거야 당연히 저쪽에서 시비를 걸어겠죠"-멸치 엄마 "우리 아들들은 절대 먼저 시비를 걸지 않아요! 얼마나 착한데"-메기 엄마 이런 말을 쓰면 안되지만 그 자식의 그 부모라고 학부모님들 역시 자신의 자식 잘못이 아니라고 감싸주고 있다.
"네. 맞습니다. 이 학생들이 먼저 시비를 걸지는 않았지만 우리 애들이 때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그게 뭔데요?!!!"-꼴뚜기 엄마 "바로 성희롱 입니다"-민석 "예?!!!!!!!!"-멸치 엄마 "우리 아들이 성희롱 이라니?!!!!"-메기 엄마 "아 그건 걔네가 교복을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그렇죠!!!!!!!!"-메기 "맞아!!!완전 치마 짧고 셔츠도 줄여 입고!!!"-꼴뚜기
"닥쳐라"
종인의 말에 메기와 꼴뚜기는 입을 다 물었다. "000 교복 줄였어?"-민석 "어제 보니까 셔츠랑 줄였더라..2개 인가봐"-종인
"하....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민석은 갑자기 일어서더니 문을 열어 "학생! 잠시만"-민석 마침 쉬는시간인지 지나가는 학생 한명을 불렀다. "2학년이지? 000한테 가서 줄인 교복 다 들고 당장 학생부실로 오라고 해줄래?"-민석 "네"-학생 쾅- 민석은 다시 쇼파에 앉았다. "그럼....."-민석 다시 여주 시점 "얔ㅋㅋㅋㅋㅋ이지은 손 완전 까매~~우리 조니니 못지 않아!!!" "미쳤어?!! 걔 만하게?!!"-지은 김종인과 오세훈의 걱정도 잠시! 난 쉬는시간이 되자 김종인이 오던 안오던 지은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손등에 컴싸로 낙서하기를 했어 "저..00아"-학생 "응?" 갑자기 왠 여학생이 날 부르는 거임. 뭐야..재미있게 게임 중 이였는데.. "김민석 선생님이 줄인 교복 다 들고 학생부 실로 오래..."
"..뭐..뭐라고...? 방금..뭐 들고 오라고 했니......."
지금 내 귀가 잘 못 된게 아니라면 분명 줄인 교복을 가지고 오라고 했어...
"00아..지금 내 귀가 잘 못 된게 아니지..? 민석쌤이 뭐라고..? 줄인 교복....?"
이 상황인 한 마디로 말해서 "왔더..뻑..." 난 바로 가방에 있는 교복을 챙기고 터덜터덜 학생부 실로 갔어..김종인 오세훈이 학생부실에 끌려 간 이유가 다 이거였구만!!!!!!!! 드르륵-
"김종인,오세훈 이 배신자ㄷ......!!!!!!"
나..나니....? 이게 무슨 상황이야.....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상황은 문을 등지고 있는 쇼파에는 김종인과 오세훈, 가운데에 있는 쇼파에는 민석이 오빠. 그 맞으편 쇼파에는 모르는 남자. 그리고 김종인와 오세훈의 맞은편 쇼파에는 "메기..멸치...꼴뚜기...?" 와 아줌마 3명이 있었음....독자님들 이게 뭐야
"이리와서 앉아"
난 민석이 오빠 옆에 가서 앉았음..김종인과 오세훈에게 눈빛으로 이게 뭐냐고 말하지만 둘다 날 무시했어 "그 교복 줘"-민석 "아..오빠...." "오..오빠?!!!!"-메기 "헐..설마..."-꼴뚜기 "얼른"-민석
아오 씨!!!!!!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결국 오빠에게 교복을 뺏기고 말았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 용돈을 쏟아 부은 교복인데!!!!!
"너 이거 입고 어제 돌아 다녔냐? 누가 교복 줄이래"
"......." "후..일단 나중에 얘기하자 이건"-민석 많이 참고 있는 민석이오빠...난 나중에 뒤졌다ㅎ
"제 옆에 앉아있는 이 여학생은 저와 저 두학생의 막내 동생이자 아드님들이 성희롱 한 000이라고 합니다"
.....? 누가 누굴 성희롱해..?!
설마..내가 어제 저 새끼들한테 꼬츄 작다고 한거 신고한거야...? 헐...나 어떡해....
"아니 오빠...사실은 그게....." "맞아?!니가 쟤 성희롱 한거 맞아?!!!"-메기 엄마 "아들!!!!!말해봐!!!!"-멸치 엄마 나..니? 쟤네가 날 성희롱 한걸 어떻게 알았지? 김종인과 오세훈이 여기 있다는 건 이 일에 관련이 있단 건데... "상황 파악 안되지?"-민석 난 민석이 오빠의 설명일 듣고 서야 이해가 갔음. 그러니까 길거리에서 내 이름 말하며 성희롱 하다가 김종인,오세훈이 우연히 그걸 듣고 쟤네를 팼다..
이 씨발새끼들!!!!!!!!!!!!!!!!!!!
난 바로 그 3명을 노려 보았어. "근데 쟤도 우리 만났을때...!!!!"-꼴뚜기 라며 날 쳐다보는 꼴뚜기
"(뭐 씨발. 계속 짓껄여 봐)"
"아니에요...."-꼴뚜기 내 발톱보다 못한 새끼들이 어디서 까불고 있어 콱!! "그래도 전 인정 못해요!!!!!"-메기 엄마 "어..어머님..."-담당선생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에 지나가는 여자 한명 쯤은 보고 그럴 수 있지 않나요?!!! 거기다가 저 여자애가 교복도 이상하게 입고 있었네!!!"-메기 엄마 "듣고 보니 그렇네?!"-멸치 엄마 메기 엄마의 반박에 다른 엄마들도 동의하기 시작했음. 아휴..그냥 부전자전임;;;;; 독자들: 모전자전 ㅂㅅ 아;;;; 앗..ㅈㅅ
"일단 00이가 입고 있었던 교복이 불량했던 건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나중에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하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지요"
"뭐,뭘요?!"-메기 엄마
"어머님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딸이 한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자신도 꾸며서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교복 치마도 짧고 셔츠도 줄인걸 입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남학생들이 그걸 보고 다리가 이쁘네. 가슴이 크네 작네. 온갖 듣기 안 좋은 소리를 하는데 그걸 우연히 들은 그 여학생의 오빠들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큼....."-메기 엄마 "......아휴"-멸치 엄마 민석이 오빠의 말에 어머님들은 김종인과 오세훈의 심정을 이해한 듯 했어.
역시 민석이 오빠 짱!!!!!!!!!!!!국어 선생이라서 그런가 말을 진짜 잘하네~
"아휴 내가 너 땜에 못 살겠다 정말!!!"-꼴뚜기 엄마 "빨리 사과해!!!!"-메기 엄마 "죄송합니다..."-메기,꼴뚜기,멸치 "사과해야 할 상대는 내가 아니라 00이야"-민석 "미안..."-메기 "우리가 말이 좀 심했다"-꼴뚜기 "다시는 안 그럴게"-멸치 "그..그래..^^;" 사실 나도 꼬츄 작다고 성희롱 했는데...뭐 나도 미안하다 얘들아..^^;;;
"일단 폭력을 가한 우리 애들 잘못도 있으니 병원비는 드리겠습니다. 이 애들은 쟤가 알아서 벌을 줄테니 얘네들도 학교에서 벌을 주는대로 처벌 받길 바라겠습니다"
"아 네. 어머님들 가시죠~ 너네도 따라와"-담당선생 그렇게 메기 패거리와 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이 가셨다.
"일단 00이 때문에 싸운건 이해하겠어. 나 같았어도 쟤네 때렸을거야. 하지만 무작정 폭력을 가한 벌은 받아야겠지? 몇일만 교내 봉사 하자"
"아오 내가 저년 때문에 교내 봉사를..."
"귀찮아 죽겠네..."
헤헿ㅎㅎㅎㅎ자자자자 독자들~ 날 위해 교내 봉사를 하는 김종인과 오세훈에게 박수~~~!!!!!
난 살금살금 학생부실로 나가려고 했어. 하지만..
"어디가니"
"ㅇ,어?" "아직 오빠랑 할 얘기 있을 텐데?"-민석 ㅜㅜㅜㅜㅜ그 얘기 안하면 안될까요?ㅜㅜㅜㅜ "이 교복을 어떡하면 좋을까"-민석
"당연히 잘라야지 형. 뭘 고민해?"
ㅎ..헐?!!!!헐?!!!!!!!!!!!!!진짜 잘라?!!!!!!!!
오세훈의 말에 민석이 오빠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수납장 서랍에서 가위를 꺼내 내 교복을 갈기갈기 잘랐어....갓뎀ㅜㅜㅜㅜㅠㅠㅠㅠ
내 교복아...내 용돈아....안녕......흙
"한번만 더 교복 이렇게 입으면 그땐 진짜 가만 안 둔다. 이지은,배수지,김보라도 교복 줄였지? 점심시간까지 교무실 내 자리에 올려 놓으라고 해. 거짓말 칠 생각 하지말고"
허어어어엉ㅇ우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얘들아 미안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도 어쩔 수가 앖어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우린 학생부실에서 나와 난 교실로 김종인과 오세훈은 교내 봉사를 위해 운동장으로 나갔어. 점심시간에 애들은 울면서 줄인 교복을 민석이오빠 자리에 가져다 놨어ㅜㅠㅠㅠ
"씨...이게 다 그 생선같은 남자새끼들 때문이야!!!!"
난 청소시간에 교내봉사하고 있는 김종인과 오세훈에게 가기위해 운동장으로 나갔는데
"우와아아아ㅏ~~~~~형 달려!!!"
"달린다!!!!!!!!!!!!!"
하라는 봉사는 안하고 자전거 타면서 뭔 짓임?!!!!!!!!
김종인과 경수오빠는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르는 자전거를 타며 운동장을 돌았고 나머지 애들도 놀고 있었음 "야!!!!!!!!뭐해!!!!!!!!!!!!!"
"어~~000 왔어?!!!!!!거기로 갈게 기다려!!!!"
경수오빠와 김종인은 자전거를 타고 내 앞으로 왔어
"재밌냐?"
"따봉. 경수형 완전 짱임"
"하. 이 자식~ 형이 베스트 드라이버 라니까?" "진짜 그런 듯!!!!!"
하이고..아주 그냥 둘이 지랄을 하세요....
여기 병신말고 또 다른 병신이 있었음. 옆에 있던 또 다른 자전거에서...
"세훈아. 형 이거 한번 타볼까?"
"응 한번 타봐!"
"좋아쓰! 한번 시도 해 보겠어"
"조심해서 타 형"
"훈아..이거 좀 민망한거 같은데..."
"하나도 안 민망해ㅋㅋㅋㅋㅋ빨리가"
"도경수를 뒤이을 베스트 드라이버 켜니 갑니다용~~~~"
그렇게 변백현이 출발을 했음... "아후 저 병신..." 고개를 돌리는데
"흐흐흐흫"
갑자기 오세훈이 비열하게 웃는거임. 어머 얘 미쳤나봐~~~~~
쿠당당탕탕- "응?" 넘어지는 소리에 황급히 변백현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아항헝우ㅜㅜㅜㅜㅜㅜㅜ아파잉....."
그 사이에 오세훈이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빼 놓았나 봄...머리 좋은 새끼
"야!!!!!!오세훈 너 뒤졌어!!!!!!!!!!!!!!!!!"
그렇게 한동안 변백현과 오세훈의 나잡아봐라~ 는 계속 되었음...
아휴...독자님들 내 오빠라는 새끼들을 이제 아는 척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