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방가방가 (햄토리) 저번에 타오인가 뭐신가 그 초록괴물 귀엽다고 반응 좋더라........ 왜 내 주위엔 잘생긴 사람이 많냐고?.... 데려가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솔직히 못생긴건 아니지..하지만......매일 살아봐...후... 흥분을 금치못한 징어... 바로 이야기로 고우!!!! 그후로 오늘은 내가 음식 서빙이라 막 부랴부랴 음식을 나르는데 어디서 따가운 시선이...
오엠쥐.. 내가 뭘 잘못한거니...... 나 안넘어지고 웃고 잘했어.......... 오히려 저분 때문에 넘어질뻔... 눈빛 세륜!!!! 근데....존잘... 무슨 블랙홀인줄....잘생김의 늪이란...야레야레...☆ 드디어 점심시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밥!밥!밥!밥! 밥 먹을생각에 수정이랑 점심가져와서 나란히 앉아서 우걱우걱 먹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앞에 식판이 탁! 아 우리는 시간이 이렇게 남으면 우리전용 식판이있어 거기에다가 남은 음식 담아서 식탁에 와서먹어 모든직원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가끔있는일...ㅠ 너무 바빠서..헝헝 근데 의문은 내 앞에 식판주인이 누구냐지? ;;;;
"앉아도 돼죠?"
나?ㅋㅋㅋㅋㅋㅋㅋ 므흣..안될건 없죠^^♡ "네?그러세요" 그러고는 일단 내가 존나 배고프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퍼먹었지 진짜 퍼먹었다는 표현이 정확했짘ㅋㅋㅋㅋㅋ 근데....이사람이.... ㅂㄷㅂㄷㅂㄷ 계속 보는거야..... 밥 좀 먹읍시다!!!!! 이번엔 내가 수정이한텤ㅋㅋㅋㅋㅋ "이븐에이르...느 을글으 므 믇읐느..?"(이분왜이래... 내 얼굴에 뭐 묻었냐...?) "느드믈르...은르 은으르스 븝드 느그스 드스느드"(나도몰라...원래 안이러셔 밥도 나가서 드시는데)
"아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너무 잘 먹길래" 쿨럭... 안 이러시는 분이라면서....왜 나한테만...ㅠㅠㅠㅠㅠ 그래서 주위 눈치 보니까 다른직원들도 우리 같이 신기하게 쳐다 보는거야 뭔일이야 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김준ㅁ...너 거기서 뭐하냐" "뭐하긴 밥 먹잖아" "그러니까 왜 거기서 먹냐고" "그냥?" "하...내가 말했지 앤 안됀다고" ㅇ?..난 안된다뇨... 왜 당사자는 모르는얘길 하시는지?.. "왜? 20살이라? 미자 아닌데 왜. 안그래요?" 미??? 잇츠미요?? 나를 보고 안그러냐고 물어보는데 뭐라고하겠어 내갘ㅋㅋㅋㅋㅋㅋ "네..뭐...." 네.안그래요. 하고 싶은걸 참았닼ㅋㅋㅋㅋㅋㅋㅋ 안될건 없지만 나는 별로인걸..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는 그쪽이 좋은데 28살 어때요? 아, 싫다 할 수도 있으니까..나는 그쪽이 좋으니까 내 맘을 표현할래요" 쿨럭...하하하하...하..하하.. 점장님 눈이 굉장히 맘에 안들어 하는 표정인거야 "방해꾼들이 너무많네 다음에 봐요" 하면서 일어나서 가시다가 나한테 다시 돌아오시더니
"두번째 만남은 둘이만 봤으면 좋겠네요." 귓속말로 하시고 가셨어. 수정이가 뭐라고 했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넋이 나가서 아무말도 못했엌ㅋㅋㅋㅋ 근데 그냥 갑자기 내주위에 잘생긴 남자들이 나 좋다고 그러니까 정신이 사나웠어 아주버님도 그랬지만 방금 저분처럼 직설적으로 말해서 더 난리난거지 이런 기분으로 일하다보니까 시간이 빨리가더라 퇴근하는데 갑자기 찬열이가 보고싶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이프렌드ㅠㅠㅠㅠㅠㅠㅠ 남자 얘기는 남자한테 물어봐야 정확하댔으니까!! 전화했짘ㅋㅋㅋㅋㅋㅋㅋ "헤이 마이 베스트뿌렌드!!" [술처먹었냐?] "아나 새끼가 무드가 없어요" [너하고 무드를 느껴야하는 이유좀] "없네.." [끝.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객님] "아아아아아!! 나랑 밥먹게!!" [강요냐?] "밥 먹어주세요" [오케이. (야 배켜니는 플러스!!) 그렇데.] "지랄. 아 오기나해" 옆에 같이 있었나봐..밥값도 플러스네 ㅅㅂ 더치페이 해야지(진지) 내가 먼저 식당에 들어와서 자리 잡아놓았어 10분쯤 지나니까
"내가 왔다~~" 조용히 좀 와라...제발.....ㅉㅉ "시끄러. 박찬열은" "들어 오잖아"
"잠 잘려니까 부르냐" (흠칫).... "그래서 몰골이...미안하다...." "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 오징어 반응봨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미안해 친구야.." "징어 너가 국화꽃을 좋아하는 줄은 몰랐어~" ....살벌한 새끼... "미안.." "오늘은 술이나 마실란다" "박찬열이 마신다면 나도!!" "미친것들...나는 술 먹으려고 부른게 아니라 할 얘기 있다고!" "마시면서 듣지뭐" ㅅㅂ....(체념) 이제 먹고 마시고 나는 먹고 먹고먹고 먹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를 꺼냈어 "내가 좋다고 그런다..? 어떤 남자들이.."
술마시다 멈칫. 젓가락으로 안주 집어서 먹으려다 멈칫. "오빠랑 사귈의향 있냐고 그러고 막 어떠냐고 그러고.." "큽.." "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리고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여버리겤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내친구한테 기대를 주는거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20년동안 최고의 개그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내친구 오징엌ㅌ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아 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지^^" "엌ㅋ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ㅋㅋㅋㅋ" "작작 웃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큼..그래서 징어야 여자를 잘 보는 그분들은 누구시라구?" "그러게^^...보는 눈이 정말 높으신걸?" '촤악' "야!!!!!!!!!!!!!!!" "시발!!!!!!!!!!!!" "진짜거든???? 진짜라고!!!! 내가 혼란스러워서 기껏 너네들한테 상담좀 할라니까 이것들이 진짜!!!!"
"야..ㅋㅋㅋ...오징어...나는ㅋㅋㅋ괜찮은데...ㅋㅋ 애는...오늘 여친한테 물세례 받으면서 차였대....ㅋㅋ" "뭐?..." 차였다는거야...그...저번에 그여자...ㅋㅋㅋㅋㅋㅋ나 레스토랑...ㅋㅋ 근데 보니까 박찬열 표정이 진짜 안좋은거야... 변백현은 또 눈치보고...
"아...." 내가 왜 차였는지 당연히 모르잖아ㅠㅠㅠㅠㅠㅠ 변백현이 내가 모르는 눈치라서 말을해주더라. "여친이 박찬열 집갔는데...왜...너 우리랑 박찬열집 놀러가면 너는 좀 오래 친했다고 속옷이랑 니옷 박찬열 방에 놔두잖아.." "아.....헐.." 박찬열이 나랑 오랫동안 친해서 거리감이 없거든... 거기에 찬열이는 누나도 있어서....막 내 가슴이 작네 어쩌네 놀리는데...아무렇지않아.. 찬열이 누나랑도 친해서...아는데.......하필...ㅠㅠㅠ "그걸 봤나봐 여친이" "그...그년은!!! 우리 찬열이!!면상에 물사래야!!!!!! 죽..죽을라고!!!...근데...물은...어디..서..?" "부엌가서 아무컵이나 물 담아서 뿌렸나봐...그년도 막무가내이긴한데.." ㅅㅂ..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내가 죽을 죄를 지은거지ㅠㅠㅠㅠㅠㅠ그걸 왜 시발 박찬열 방에...ㅠㅠㅠ "근데 이새끼는 너한테 말하지말라고 미련한게 미안해 하기만 한다고..그래서 오늘도 아무렇지도 않게 만난거야..." ㅠㅠㅠㅠ착한자식규ㅠㅠㅠㅠㅠㅠㅠ "야ㅠㅠㅜㅜㅠㅜ너는 애가 왜 이렇게 착하고 지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바류ㅠㅠㅠㅠㅜ내가 오늘 술 산다ㅠㅠㅠㅠㅠㅠㅠ마셔ㅠㅠㅠㅠ" "저봐. 저래서 말 안하는거야" 그제서야 웃더니 저렇게 말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시바류ㅠㅠㅠㅜㅜㅜ착한자식... "그래서 그 남자들이 누군데 28살 레스토랑 점장?" 막 화제를 바꾸더라..ㅋㅋㅋㅎㅎㅎ 변백현은 "아줌마 여기 소주한병 맥주 두병 더주세요! 카스하고 참이슬로요!" 뭘따졐ㅋㅋㅋㅋㅋㅋㅋ존나 은근 깐깐해 저둘이 해야 맛있다나...ㅂㅅ "점장님 아니야..점정님 형하고...친구.." "잠깐 28???? 야 그래도 그거 철컹철컹아니냐?" "형이면 몇살이냐?" "30..ㅎ" "미친..너는 늙은이들한테만 인기있냐?ㅋㅋㅋㅋ" "30은 뉘집 개이름이냐...덜덜이다.." "야...늙은이는 아니지...그정도면 뭐.." "그래서 너의 마음은?" "그래그래 니 마음이 문제지" "없어...솔직히....그냥 혼란스러워서 그 와중에 점장님이 자꾸 보여..그렇다고 좋아하는건 아닌데..." "야야야야 너는 친구같은 연애하고싶다며?" "그래서 아니라구..." "난 너의 마음에 적극 찬성할께. 보니까 너도 그 점장한테 마음이 없진않네." "그 점장님은 날 좋아하는지 안좋아 하는지 몰라." "점장은 어떻게 생겼는데? 니 레스토랑 한번 가야겠네" "오지마ㅋㅋㅋㅋ너네오면 시끄렄ㅋㅋㅋㅋ" "아왜에에 켜니 가구 시포용" "죽빵이다 시발라마" "개년..." "그럼 총 정리 오징어에게 작업을 거는 점장 친구와 점장 형이 있는데 오징어는 이 둘한테 관심없고 하지만 점장님이 눈에 보여! 그렇다고 좋아하는건 아니구?" "응.." "그럼 호기심이네!!!" "조용히 해봐 미친놈아" "하지만 아까 둘만 너한테 대쉬하지 점장은 마음을 몰라 이거아냐" "그렇지..." "그럼 두고 보는 수 밖에" "그리고 내가 점장을 한번 봐야지" "미친놈아 제발ㅋㅋㅋㅋㅋㅋ" "개새끼들.." "들어주기만해도 좋넼ㅋㅋㅋㅋㅋㅋㅋ 마셔!! 오징어가 쏜다!!! 빵야빵야" 1시간후.. "아오 시벌탱 겁나 무거워 괜히 쳐 마시라고 해서는" "징어야!!! 켜니 2차 갈꾸야!!!" '빡!' "대가리 터지기 싫으면 곱게 집에가라" "야...오징어....너 우리집에서 속옷만 두지마라....다 참는데 그년이...너 걸레라고...한건 듣기싫더라....." 거..걸레????? 아오 시발년이네.. "알겠어 고마워 박찬열 사랑한닼ㅋㅋㅋㅋ 그러니까 집에 좀 가자...." "시도시도 켜니 2차!!! 노래방 콜콜콜??" '빡!' "콜 획수만큼 후린다. 닥쳐라" "켜니만 미워해...힝.." 아오 키는 멀대 만한것....은 한명이네...음... 쨋든 나보다 크니까 겁나 힘들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해서 두명 다 택시 태워 보냈는데.... 내가 기절 직전...(체념) 근데 시발 걸레라니??????? 내욕은 왜하는거야.. 근데 그건 변백현한테도 말 안했나봐... 새끼ㅠㅠㅠㅠㅠ 착해가지고는....ㅠㅠㅠ 딱 수정이하고 어울리겠는걸...?ㅎ 오늘은 여기까지하구 오세훈이 친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자기가 안들고 찍으니까 괜춘하던걸..ㅋㅋㅋㅋ 보여줄라고 가져왔다!!!!!!! 두구두구두구 기대하시라 고대하시라 파마도하시라!
새끼 존잘레스 냄새난다...? 아...인정하면 안돼는데....후... 다음에봐 이뿐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