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히히히힣 일찍왔다!!ㅋㅋㅋㅋㅋ 점장님이랑 데이트 갔다왔어ㅠㅠㅠㅠㅠㅠ짱 좋♡♡
이쁘게 찍어달라니까......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딱 두가지 색깔만 있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가...(소금☆) 그냥 입고싶은데로...입어...ㅎ 데이트이야기는 그만하고! 저번편이 싱겁게 끝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독자들이 흥분하길래 얼른쓸게!ㅋㅋㅋㅋㅋㅋㅋ 현재시각은 섹시 흥분♡..♡ 미안...ㅎㅎㅎ ?.. "?...어!!!" "ㅋㅋㅋ반응 격해서 좋네. 너도 이 오빠가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는거져..ㅎㅎㅎ "아..하하...여긴어쩐일...이세요..?" 어색한 웃음ㅋㅋㅋㅋㅋㅋ "그건 내가 묻고싶은데? 여긴 우리 본사 근처 카페야 너는 왜 여기있는데?" "보다싶히 친구랑 데이트..ㅎ" "오~ 친구?이쁘네ㅋㅋㅋ" 수정이가 표정이 썩더니 나한테 다가와섴ㅋㅋㅋㅋㅋㅌ "느그으 느근드 으는측이으"(누구야 누군데 아는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정이 심기불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느 느끄흐그 승긌으"(겁나 느끼하게 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커 수정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믁스르늦츠..하핳하하(목소리 낮춰)" "느근드...느...늠즈믄트?"(누군데...너...남자많다?) "믄 그스르으....즘증늠 흥이그드"(뭔 개소리야....점장님 형이거든) "뭐???????...아...안녕하세요....ㅋㅋ" "안녕ㅋㅋㅋㅋㅋ 욕 다했어?ㅋㅋㅋㅋ내가 좀 많이 느끼하게 생겼다는 소리를 듣긴하는데^^" ...;;; 역시....점장님 뒤끝이...괜히 있는게 아니였어.....큼.. "엄마한테가서 쪼르르 우리 욕했던데? 이거 섭섭한데?" "ㅋㅋ...ㅋㅋㅋㅋ...ㅋ..그건...빈말...진심아니예요!!"
"그럼 이 오빠랑 사귈의향이 있어?" ....저기....여기는 사람이 많아요....쿨럭 이러시면....큼큼..
"어머 멋있으시다" ????미친거야??? 좀 말려봐 개뼉다구야!!!!! "땡큐, 하긴 나보다 더 너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던데ㅋㅋㅋㅋ찌끄래기는 사라질게" "네?" "아..왠만해선 여자 잘 안놔주는데" "ㅇ?" 내가 의아해 하니까 턱으로 내 뒤쪽을 가리키시더라 그래서 수정이도 나도 뒤를 돌아봤지 역시나였어..ㅋㅋㅋ
카페안으로 들어오고 계시는거얔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와 눈이 마주쳤지...하지만 점장님 표정이 굳었어 이유는...... 아직도 아주버님이....내허리를 잡고 계셔서...... 쿨럭...살이 좀 많죠...?ㅎ 점장님이 표정이 굳어서는 빠르게 다가오셔서는 아주버님 팔 치면서 날 놓게 했는데 갑자기 놔서 휘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만 많으면 뭐해...부실한데....근육이없어...ㅅㅂ 근데 그거보고 내 팔 잡아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기분이 이때 좋았을까..(부끄)
"애 데리고 장난치지 말랬지"
"그눈으로 형 잡아먹겠다ㅋㅋㅋ" "여기...사람..많은데..싸우지 마세요." "아..미안..수정씨하고 놀고 있었는데 미안해요 내가 사과할께" "네?..아니예요!! 저희 가볼께요...드시고 가세요! 가자 수정아" 급하게 막 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만 보면 어색해....ㅠㅠㅠㅠㅜㅜㅜㅜㅜ숨막혀서 죽을지도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는 좋아하는마음 없었어...그렇다고 안설렜던건 아닌데...그순간 뿐이였어 그냥 점장님이 잘 대해주시는게 어색했어ㅠㅠㅠㅠㅠ 조심스럽다고 해야하나...첫만남하고는 달랐으니까... 막 가다보니까 "그거봐!! 점장님 표정 굳는거 봤어?? 좋아하는거라니까 그러네?" "부담스러워...그런거 아닐꺼야" "나이때문에?" "어..?...없잖아 있지...나는 친구같은걸 원해서..나이차가 많으면 조심스러워지는게 있기야 하잖아.." "복에겨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나 가자" 수정이랑 집에가서 카톡도 하고 오늘 찍은 사진도 공유하곸ㅋㅋㅋㅋㅋㅋㅋ진짜 수정이 좋아!♡ 근데 이게 친해지니까....ㅂㄷㅂㄷ 콱그냥!ㅌ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규♡ 행복한 토요일도 잠시...일요일...일하는 일요일.... 일요일이 이렇게 지옥같을 줄이야......하.. 오세훈도 내일이면 학교간닼ㅋㅋㅋㅋㅋ예쓰!! 아 어제새벽에 전쟁일어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하는 치느님을 안주겠다고 나랑 싸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움은 3 : 1.. 내가...1.. 아니 오세훈이랑 박찬열이랑 ㅌ..타..뭐시기..그..중국에서 왔다는데....그.... 몰라 글로벌한 프렌드도 있다고 존나 잘난척 하던데..;;; 안물안궁..ㅋㅋㅋㅋㅋㅋㅋ나는 오직 치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녁에 3명이서 치킨을 처먹는거야! 내입은 입도 아닌가...ㅡㅡ 그래서 필사적으로 먹을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그 둘은 그렇다 치지만 그뭐냐 타..타....아 뭐더라??... 타오!!!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도 겁나 치킨들고 필사적인거얔ㅋㅋㅋㅋㅌㅌ 아니 이것들이 미쳤나 그래서 막 싸우다가 치킨들고 나가더라?ㅅㅂ 그래서 곱씹으면서 콘푸라이트나 씹고 있는데 카톡으로 사진이 하나 뜨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ㅂㄷㅂㄷㅂㄷㅂㄷ..
뒤질랜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십장생들아 아오!!!!!!! 밖에나가서 쳐먹고있다고 인증샷 질이다.... 나도 내놔!!!!!!! 나는 슬쩍 부엌으로 가서 굵은 소금을 담았지 3인분을..(씨익) 그리고 문열어서 그것들 뒤로가서 치킨에 존나 뿌리고 튀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어!!!!시발!!!!! 오징어!!!!!!!!"
"아...오징어....아.....아....내..치킨..."
"어????아 짜!!!이게 뭐냐코!!!!!!! 오칭어 차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배꼽 좀 찾아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대박이였는뎈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서워서 방 문 잠그고 안나왔는데 한동안은 조용해서 갔나 끝났나 하고 나갔는데 "아시발!!!!!!!!!! 이 개새끼들아!!!!!!!!!!!!" 발밑에....소금을 뿌려놨어....방문앞에...그것도...내가뿌린 굵은 소금..... "앜ㅋㅋㅋㅋㅋㅋㅋ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효하는 불곰 같앜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오징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봐 그러게 치느님 먹을때 누가 건들래?" "어터냐 이 못생킨 오칭어야!" 저새끼가 초면에 반말질이야 뒤질라고 아근데 진짜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화나!!!! "시발 가녀린 나에게 치킨을 좀 달라는데 뭐가 그렇게 어려워!!!!! 너!! 시커먼애!!!!! 넌 뭔데 초면에 반말이야??? 오세훈이랑 친구라며!!!! 죽을래???" "세훈...집에 무서운 퇘지가 있다더니 친차 였네...." "그러게 타오...내가 피해있으라고 했잖아..."
"집들이 기념 죽빵이다!!! 다 일로와 개새끼들아!!!!!" "무슨!!! 집들이기념!!!!! 필요없어!!!!!!!!!그걸 왜 이제주는데??" "아미친!! 누나!! 누나??? 나는 이집 막둥이 오세훈이야^^!!????? 눈좀 똑바로 뜨고 봐!! 어? 악!!!!" "나 좀 살려춰!! 나 한쿡에 안살래!!!!! 한쿡엔 이런 못생킨 퇘지들 뿐이야????" "어쭈 할말들은 다 하냐????? 세상 참 좋네!!!!" 가끔가다 찾아오는 작은 전쟁이랄까^^ 이젠 익숙해~ 익숙한데 있을때마다 빡치는게 참 이상하다지^^호호홓 일요일 출근을 했엌ㅋㅋㅋㅋㅋ 수정이랑 더욱 돈독해진 후로 직장에서도 꽁냥꽁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은을 물리칠 내편이 생겼다ㅠㅠㅠㅠㅠ 출근을해서 옷을 갈아입고 오늘 할 일을 하는데 수트를 입은 남자가 들어오길래 점장님인 줄 알고 봤더니 왠 남자가 들어오는거야... 근데.....와...비속어....존잘....
키는 점장님보다 작은데 비율...ㄷㄷㄷㄷㄷ 근데 직원들이 다 인사하는거야.. ㅇ?...뭐지....하고 막 나도 부랴부랴 인사했지 점장님은 알고 보니까 나 주방에서 뭐 하고있을때 이미 출근 하셨더랔ㅋㅋㅋㅋ 점장실에서 나오더니 "어 왔냐"이러는거 나만 몰라.......뭐야 저사람.....내남자 냄새가 나는군요♡ 나만 모르고 얼빠져 있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 친구야 김준면. 저 분도 본사에서 일하셔. 우리지역 체인점 담당하는 팀장이래" 아....친구.....쩝...28.......에잇! 간만에 내남자의 향기를 맡았는데.....이쒸.. "그렇다고 잘생겨서 좋아하지마라. 저분도 성격 장난아냐....질렸다...이제...어휴" 어느정도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사에서 일하는데 왜 와?" "체인점 담당 팀장이라니까 일주일에 3번은 점검차 와" "골치 아프겠다.." "말 끝났지"
"거기 이야기할시간 있으면 일이나 더하세요" 겁나 저래서 매니저가 됐나봐^^ 독해...ㅎ...ㅅㅂ 이지은 속으로 욕하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는데 앞을 보지도 못하고 누구하고 부딪혔닼ㅋㅋㅋ ...쉣
"누가 일하는데 앞도 안보고 합니까?" 오...나보다 키가 크시긴 하군요... 잠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짘ㅋㅋㅋㅌㅋㅋ 민망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감사합니다...하핳..죄송해요" 후다닥 피해 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그랬짘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바보같이 웃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쪽.. 근데...진짜...워...잘생쁨...나보다 이뻐..ㅠㅠㅠ 내가 뒤돌아서 보니까 그자리 그대로 계시더니 헛웃음지으시고는 절레절레하면서 점장님한테 뭐라뭐라 하시더라... 욕했나...ㅎ 다음편에 쓸껰ㅋㅋㅋㅋㅋㅋㅋ♡ 오..오늘은 빨리 써진듯해욬ㅋㅋㅋㅋㅋ그래서 짧은가....응?.......아닌거 같은데...아님말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