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루얄루~ 내가 왔어요우~
역시 독자들...
오세훈 반응 이럴줄 알았어!
뭘 워더한다 뭣한다 그런소리하지마!!!!
진짜 데려갈사람을 찾아요(진지)
근데 왜때문에...내얼굴도 궁금해 하는거지..........
나는 얼굴에 자신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
뭐시라?????뭐??? 혹시나도 셀고가 아니냐고?????
어디 그런 소릴..
오세훈이랑 똑같은 애로 만들쥐마..
내얼굴은...그럼....이야기가 끝나고!!
막 궁금하다고 넘기면 아니아니아니돼오!!
너무기대하지도 말구.............
그럼이야기 스따뚜!
'애기네 애기'
존나 심장풕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좀 두근거렸다ㅠㅠㅠㅠ
솔직히 점장님이 잘생기긴 했잖어...끄앙!!ㅠㅠㅠ
"그럼 내일부터 출근해. 조그만한게 무슨 일을 한다고 어머니는.."
이러면서 혼잣말같이 말끝을 흐리는데..
저기요...당신 선수세요?ㅠㅠㅠㅠ말 만하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럼 내일봐요 오징어씨"
다시 쟈가워졌다...ㅠㅠ
"네"
그러고 일어서서 나가는데 뒤따라 나오더라?
그래서 뭔가 했더니 아까 나한테 인사해준 이쁜직원한테 말을 거는거야
"정수정씨 내일 오징어씨 출근할테니까 수정씨가 이것저것 알아야할꺼 빼놓지 말고 알려주세요"
이름이 수정이였나봐...이뻤어...
지금은 물론 친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네 알겠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고는 점장님이 날보시고는
"내일부터 오전 8시. 지각하지마세요. 지각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그때가면 알게되실겁니다."
아니 이아저씨가 상냥하면 상냥만 하던가!!!
이랬다 저랬다 짜증나게!!
하지만 현재는 쭈글이 오징어니까...
"네...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하고 나와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만남이 거지같았지 이때 일은 좀 괜찮지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
술을 안먹어서 그랭ㅋㅋㅋㅋ
(말도 안돼는 술타령)
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냥 집에 가기에는 좀 싫어서 나의 절대 남사친!!을 만나기 위해 전화를 했지
근데 독자들 남사친이 막 츤츤대고 막 챙겨주고...저기..............소설 좀 그만읽을까?..
내가 저기 절대를 강조한 이유는 나와 그자식은 절대 그런게 없어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리가 어떤지 봐봐..ㅋㅋㅋㅋㅋ
전화를 했어ㅋㅋㅋ
"야 어디?"
"뭘 어디"
"내가 싸우자고 전화한거 같니?"
"ㅇㅋ 물고기방"
아..ㅅㅂ
언제적 단어를....시대에 못따라가는새키
"어우 구려"
"지랄 그럼 끊어!!!"
"아 형! 형때문에 죽었잖아!! 집중하라고!!"
"니 누나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야!!"
니 누나... 그럼 너의 누나...
너는 상대방을 가리키는 말이지...너의 누나 때문이다...
그럼 나와 통화를 하고 있으니...나말이겠지...
그럼 내가 누나야...나는 남동생이 있어.. 그 남동생은.......
오세훈?????
"오세훈이랑 있냐?????"
"어"
"지랄 뭐하는데"
"물고기방에서 뭘하겠냐 물고기를 하지"
"또 서든이냐"
"ㅇㅇ 알면서 뭘 물어"
"그놈의 총게임 질리지도 않냐?"
"너보단 봐줄만함"
"총게임 세상에서 나와라 총 갖다가 헤드샷을 날려버리기전에"
"와 시발 야 니 누나말 들었냐? 여자가 입 험한거봐라"
"뭘 바래 저 돼지한테"
"하긴"
"어디 피시방"
"어장피시방.왜 오게?"
대답도 않고 끊었엌ㅋㅋㅋㅋㅋㅋ
왜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해보고 싶은데 못한 총싸움을 할 수 있을거 같거든^^
기다려라 개새끼들아!!!!!!!!!!!!!!!!
진짜 개 뛰었엌ㅋㅋㅋㅋㅋㅋㅋ
원래 10분 걸리는데 5분만에 도착ㅋㅋㅋㅋㅋㅋ
딱 들어가니까 깐족이가 여기 알바더라고?
"어서오세...올~ 징어징어가 왠일?"
아오 참을인...참을인..참을인....
"니네들은 군대 안가냐"
진짜 진지하게 말하고 이 썩을 잡것들을 찾으러갔지 뒤에서는
"군대얘기는 왜 나오고 지랄이야!!!!!"
이것들이 기럭지가 대박이라서 나를 사이에 두면 우물이 심각할정도로 길거든 그래서 금방 찾았지
한명은 졸고 한명은 미친놈처럼 게임만하면서 처웃고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한심해라..ㅉㅉ
뒷통수들이 깜띡하길래 촥!! 때렸더니 반응이 당연히 오짘ㅋㅋㅋ
"미쳤냐!!오징어???"
"아시발!! 왔으면 곱게 좀 티내 곱게!!!!"
"총게임 끝났으면 빨리 빨리 끌것이지. 피씨방에서 총맞아 뒤졌다고 뉴스 뜨고 싶으면 말해 친절히 해줄테니까"
"그래서 누나 나는 집에 갈까?"
"ㅇㅇ 엄마 기다림 당장 달려가"
"알겠어!! 누나 나 차비♡"
저 하트는 붙혀야 할것만 같은 애교였어...
그래서 그다음은 내가 화장실로 달려갔다지...ㅋ
"지랄하고 자빠졌다 빨리 안튀어가냐"
"네.."
저럴때만 누나지 썩을놈아
오세훈이 가고 남은건 빌어먹을 내 절대 남사친 박찬열이야.
친구니까 당연히 20살이고 아까 깐족이는 변백현 나이도 같앜ㅋㅋㅋㅋ
아주 우리 셋이 환상의 병맛이라는 소리들어........
왜인지는 징어는 모른다(순진무구)
"시발 내가 오새훈 데리고 오래 피시방에 있지말랬지"
"저새끼가 쫄쫄 붙는데 어쩌냐"
"뒤질?"
"너어무 잘생긴 친구를 둔 오징어 나가 참아야지"
아오,아오!!!씨
"지랄하지말고 나랑 좀 놀쟈"
"부탁이냐 앞에 욕이들어간 부탁은 또 오랜만이다?"
"아!와플사줄께!"
"나이스!"
"야 똥백 우리 간다 알바 열심히"
"야야야야야야 애 놀아주고 다시옴"
"야!! 저년 놀아주지마 우리보고 군대 언제 가녜!!"
미친...저 입싼새끼..
남자들은 성인되고 나면 신체검사니 뭐니해서 군대갈 준비하라고 통지서같은거 날아올까봐 심장을 부여잡고 있다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얘네들이 싫어하는거 군대얘깈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더그랰ㅋㅋㅋ
"오징어 니가 언제 죽을지 고민을하는거 같은데 어떻할까"
"그러니까 야 박찬 저년 지금 묻어"
가소로워^^ 독자들 이놈들이 지금 뭐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
"닥쳐 둘 다 싸닥션 맞기 싫으면 박찬열 지금 안나오면 와플안사준다"
"야 변백 나간다"
"야 시발 배신자야!!"
뒤따라오는 박찬열 뒤에 (후다닥)을 붙혀줘야 할거 같이 재빨리 나오더라
찌질찌질 소리가 나는군
그리고 저놈이랑 신나게 놀고 변백현한테 간다길래 아이스크림 사다가 손에 쥐어줬지
나같은 친구가 어디있는가♡호호홓
이렇게 하루가 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다음은 레스토랑에 파란만장한 징어의 이야기야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눈물이 앞을 가린다....후...
그..내..얼굴...그....
꼭..보여...줘야하는거야...?
독자왈 : 응(단호)
미워...
그럼 이날 내가 돼지 같이 먹는다고 오세훈한테 찍어보내준다며 찍었던걸 보여주께...
눈갱주의;;
껄껄 오세훈하고 닮았다는 소리가 나온다면 누구든 죽여버리겠어(진지)
그럼 나중에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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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굴에 빙의하셔야 한다는거 아시져?ㅋㅋㅋㅋㅋ 저미모는 따라갈수없지만....큽....ㅠㅠㅠ
빙의글이라는 잊지 말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