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하.... 살것같다. 오랜만이네.." 케네디공항에 도착했다. 워낙 잠이 많은터라 비행기 안에서도 숙면을 취하긴 했지만, 장거리비행이 썩 개운하지만은 않았다. 캐리어를 잠시 세우고 기지개를 쭉- 켠 다음 게이트를 나왔다. 문득 10년 전 생각이 났다. '그 때는 이모랑 이모부 두분이 날 마중 나왔었지...' 그리고 이어서 드는 생각. 그는 잘 있을까, 날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을 하니 다시금 눈물이 찡 올랐다. 10년동안 다른 사랑 한 번 못하게 한 사람.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내가 있는 앞에서 애인이라 부르는 여자와 알콩달콩, 재밌게 연앨 했던 사람. 포기하려고 하니 끝에는 마지막 인사로 날 울린사람. "How are you, Dongwoo." |
헝헝ㅠㅠ 어제 연잡에 신탤 어떻냐고 물어본 이긴이에여.. 근데 왜 다들 동문서답이었징 피코산들은 제가 나중에 시간나면 써볼게요 ㅋㅋㅋ
뭐같은 손으로 프롤로그 작성했는데.. 실화라고 한 부분은 과거회상편이구요, 제 친구 실화 ㅋㅋㅋ 아련아련한 느낌일거에요
반응없으면 그냥 빛삭..ㅁ7ㅁ8 예전에 비포픽 올렸다가 외면당한 적 있으니까 이거 실패하면 그냥 제 취미로는 안맞나보다 하고 가려구요~
ㅇ..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