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라닛!!!! 요즘 나는 너무 졓다♡♡ 행복햌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살쪄서....ㅋ 아까 오세훈이랑 운동을 갔다왔는데 같이 하는 운동하기로 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계속 핸드폰만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그런건 아뉜뎁...ㅋㅋㅋㅋ 어쩌다보니...하하 "아 존나 돼지야 운동한다며!!!" "미안 미안...기다려봐 이것만 하고" "....." 잠자코 기다려줬엌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후
쓰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러눕는거야!!!!!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도 많이 운동 다니는 공원이라...제발... 다 쳐다봐....지져스.... "미안해!! 어???? 일어나 미친놈아ㅠㅠㅠㅠㅠㅠㅠ" "몰라!!! 배째!!!!" 저러고 15분 누워있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포기하고 다시 핸드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들한테 보여줄려고♡ 나잘했징? 이제 그 얘기를 해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딪힌 사람은 바로 아주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룰루♡ 세상 진짜 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넓은 공간에 그리고 이곳만이 아닌 다른 곳들도 있는데 우리 학교 근처에서 만났다는건 신기하잖아~ㅋㅋㅋㅋㅋ
"이게 누구야? 이쁜이 제수씨?ㅋㅋㅋㅋㅋ" 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러우셔^^ 뭐 자꾸 저렇게 부르시니까 이제 아주버님으로 기분좋으라고 가끔 불러드리다가 습관이 된거짘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ㅋㅋㅋㅋ" "구러게여ㅠㅠㅠㅠㅠ 근데 제수씨는 왠 말인가요..." "아니 오른말인데"
용서못해 "아..." "ㅋㅋㅋㅋㅋ이러면 곤란햌ㅋㅋㅋㅋㅋ제수씨라 부르는거 싫은가? 이제 제수씨 맞는데 뭘ㅋㅋㅋㅋㅋ 이미 집은 결혼 분위기 던데?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ㅋㅋ 듣기야 좋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새롭네요..ㅋㅋㅋㅋ" "이모님 우리집오시면 요즘 너네 커플 얘기 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른살 총각 장가 좀 보내고 가지?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핳" "웃기는ㅋㅋㅋㅋㅋ어디가?" "학교요!" "설마 저기?" "네!! 여긴 어쩐일이세요? " "이 근처 미팅약속. 근데 무슨과야? 대학 다니고 있었어?" "네!ㅋㅋㅋ저 유아교육과요!!ㅋㅋㅋㅋ" "에?...안어울려"
썅....싸워!!!! "너무해요....저 애기 좋아해요ㅠㅠㅠㅠ" "장난이짘ㅋㅋㅋㅋㅋ 진짜 서운해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날 모르네 우리 제수씨" "그러게여..ㅋ" "수업끝나면 전화해 핸드폰줘봐" "근데 왜여?" 핸드폰 드리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밥먹게 우리 제수씨 맛난거 사줄께" 핸드폰 번호 적으면서 말하다가 나한테 건네주시면서 웃으셨는데....심쿵..☆ 역시 이 형제......대다나다.... "예스!! 따랑합니다 아주버님♡" "뭐?ㅋㅋㅋㅋㅋㅋㅋ귀엽넼ㅋㅋㅋㅋㅋ듣기좋다!" "큼큼..ㅋㅋㅋ흥분해서 그만...ㅎ" "좋다니까 그러네" 껄껄껄 자주 해드리는 생각해볼께요^^ "난 미팅가야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전화해!" "조심히 가세요!!" 손 머리위로 크게 흔들거리면서 인사해드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는당♡♡♡ 밥 하나로 눈누난나♡ ※흥분징어 주의※ •••
"쟤 왜저러는지 누구 아시는분...;;;;;"
"아니 인간이 어떻게 저러지?;;;" 헐레벌떡 시끌벅적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응 못한 나의 병신메이트들ㅋㅋㅋ 왜저러지 아마추어같이?...;;;;; "꼬우면 꺼지던가ㅋ" "미친건가...;;;;;" "인간이 저럴순 없지...;;;" 아....ㅅㅂㅅㄲ들... "아시발!! 니네 과로 꺼져 미친!!!!!" "아 오전수업이였다고!!!!" "니가 나오라며!!!! 우리과는 할거 없거든???" 맞는말이군....ㅅㅂ 뭐 들어본데로 우리는 다 과가 달라!ㅋㅋㅋㅋ 민석선배만 나랑 같은 과!ㅋㅋㅋㅋㅋㅋㅋ 변백은 패션디자인과! 이자식 옷 잘입어...bbbb 그리고 박찬은 패션모델과!ㅋㅋㅋㅋㅋㅋㅋ 럭지 부터가 남다르긴했지?ㅋㅋㅋㅋ 저 둘이는 거의 붙엌ㅋㅋㅋㅋㅋㅋ 변백이 만든걸 박찬이입는 일이 벌어지고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만햌ㅋㅋㅋㅋㅋㅋ 둘이 싸우는겈ㅋㅋㅋㅋ 오센도 예고인데 이놈도 모델과...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나의 기럭지는 왜 퇴갤 됐는가........ㅅㅂ 그래서 이것들이 나만 왕따시킴...그스끄들 "나 오늘 일찍 가봐야해!ㅋㅋㅋㅋㅋ아주버님 보기로함ㅋㅋㅋㅋㅋㅋ" "ㅈㄹ 언제 아주버님됨?ㅋㅋㅋㅋㅋ" "꼴깝" "그 꼴깝 니가 자꾸 쓰니까 오센이 쓰잖아!!!! "내가뭐!!!!!!!" 박찬열 개새... 나때문에 못간 애들두곸ㅋㅋㅋㅋㅋㅋㅋㅋ수업끝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뛰쳐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은 내가 지킨다(의리!!) 뒤에서는 처절한 울음들.....이아니라...욕이...ㅎ "저 미친년!! 누구때문에 오전수업인데도 있었구만!!!" "집에있는거 불러놓고 저 매너봐라!!!!!" 미안하다 친구들....☆ 저번에 너네들 술주정 받아준걸로 쌤쌤...해....ㅎㅎㅎ 뭐 물론.......나는 더욱 너네가 받아준게 많지만?(찡긋) 전화를 걸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네 여보세요.@@본사 본부장 김현중입니다.] "어?....저..ㄴ...전데요?.." [전대요? 전남대요? 거기에서 무슨일로...?]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터질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지하시고 당황스러워하셨엌ㅋㅋㅋㅋㅋㅋㅋ "아눀ㅋㅋㅋㅋㅋㅋㅋ전남대가 아니라 오징어 저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놀랬네] "ㅋㅋㅋㅋㅋ무슨 전남대예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 근데 나 미팅중에 나와서 받는거거든?...미안한데 여기로 좀 와줄래? 미안ㅋㅋ] "그럴께요!! 밥을 얻어 먹는 처지에 사는사람 말 따라야죠" [고마워 진짜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웬디 카페야 천천히와] "옛썰!" 별로 안먼데...천천히 오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어서 10분거린뎈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 금방 도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조용히 들어가서 아주버님부터 찾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어떤 아저씨하고 서류랑 노트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게 일하는 남자의 멋짐이구나...♡ 그 와중에 우리 점장님 일하는거 보고 싶은거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년 점장님 덕후~♡ 그냥 좀 떨어진 곳에 보일수 있게 앉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해할수있는 분위기가 아니였거든~ 아 근데 배가아파ㅠㅠㅠㅠㅠㅠ 가스인가..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은 아직 나올때가 아니걸랑.. 그냥 이렇게 배가 왜 아픈지 가스인지 뭔지 똥인지 막 생각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이 오시더니 "왔다고 말을 하지 미안하게" "어!! 놀래라....아니예요! 일하시는데" "다 끝났어. 종인이 오기로 했으니까 기다렸다 같이 먹자!" 아...... 독자들 진짜 내가 전화를 잘 안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런거 알려나?....없으면 불편한데 연락은 잘 안하고 자기필요한 것만 하는 근데 은근 핸드폰 많이 들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 알거 같아?...ㅋㅋㅋㅋㅋㅋ미안..내가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핸드폰은 잘 가지고 다니면서 연락은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쎄해..ㅋㅋㅋㅋㅋㅋㅋ 당장 핸드폰을 꺼내 봤지.........역시나 전화 5통...ㅠㅠㅠㅠㅠ 문자도 왕창 왔네.... [학교는 재밌어?] [그놈들하고 또 놀아?.. 아 서방님 목소리 듣고싶은데 왜 전화 안받아..] [오징어 어디야?] [왜이리 연락이 안돼] [걱정되니까 이거보면 전화해주기 자기야 나 기다린다?] [무슨일있어?? 야 오징어] 죄를 지었어........ㅅㅂ 난 대역죄인이야......왜 이모양인가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배는 왜 자꾸 아프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장님은 지금 화가 나셨을꺼야ㅠㅠㅠㅠㅠㅠ 연락 안돼서 미치는데 알고보니 자기 형이랑 밥먹는다고 같이 만나자는 거지같은 전화가 내가 아닌 그것도 형한테 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만나면 무조건 이야기부터 하고 오해를 풀어야지...나의 버릇도 알려드리고ㅠㅠㅠㅠㅠㅠ 아쉬바ㅠㅠㅠㅠㅠ진짜 나란년 나가 죽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하아...형....오...오지...오징어는..." "뭐이리 급하냐? 너 안와도 밥은 먹을꺼니까 뛰어안와도 돼^^" 절대 지금 이순간 만큼은 아주버님 따윈 보이지 않았엍ㅌㅋㅋㅋㅋㅋ들리지도 않았지ㅠㅠㅠㅠ 그냥 우리 둘이 시선이 마주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간이 멈춘것만 같았어ㅠㅠㅠㅠㅠ 물론 점장님의 눈빛이ㅠㅠㅠㅠㅠㅠ 슬픈것도 화난것도 기쁜것도 아닌 표정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나는 보였어ㅠㅠㅠㅠ 다행이라는 식의 표정...ㅠㅠㅠㅠㅠㅠ 더미안한거 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 다 필요 없고 그냥 나도 모르게 달려가 안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말하지만 안는걸 좋아해 징어는ㅋㅋㅋㅋ "점장님...아니..자기야...... 제가 연락이 잘 안됄때가 많아요..핸드폰을 잘 안봐요....내가 미안해요ㅠㅠㅠㅠ 걱정 많이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가 한참 작은 내가 허리에 손을 둘러 안고 옷깃을 꽉 쥐었지 진짜 미안해서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점장님이라 부르는거 싫다한거 생각나서 말 바꿨다...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나의 머리를 그냥 쎈것도 아니고 약하지도 않게 안아주시고는 얼굴을 내 머리카락에 묻으셨어ㅠㅠㅠㅠㅠ 어깨는 너무 낮거든 점장님 얼굴이 나의 머리 꼭대기 쪽에 닿으니까ㅠㅠㅠㅠ 저렇게 나왔어ㅠㅠㅠㅠㅠㅠㅠ 한동안 좀 오래 안으시더니 드디어 말씀을 하셨다! "괜찮아요...내가 미안해 하지말랬지....그냥 너무 놀라서 아무일도 아니라서...다행이라 그래..." "...." "아 예뻐. 멀쩡히 안다치고 있으니까 이쁘다"
"아 거참,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맞다....아주버님....허헣... "니네 다 죽을래 이것들이 진짜!" 허허허허헣ㅎ...뎨동해요...ㅎ "애인없는 사람 서럽다?" "죄송해요...아주버님...ㅎ" "아주버님?" "큼큼 그렇게 됐다 동생아. 너는 좋지 않음?그치 제수씨?" "네!♡"
"미친다 진짜" ㅎㅎㅎㅎㅎㅎㅎㅎ쑥쓰..//// "김종인 이거 받아" 아주버님이 점장님 한테 주는걸 봤는데........ㅇ? ㅋ...카...ㅏ..드....☆ "이게뭔데" 아무렇지도 않은 현부형제를 보고 계십니다. "너네 둘 내가 맛있는거 먹이고 싶어서 부른거다.둘이 데이트해." "됐어. 나도 돈 있어" "누가 그걸 몰라? 내가 사주고 싶었다고 말 했잖냐" "아니예요!! 저도 돈 있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제수씨는 남편 말 잘 들으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껄껄....무시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결제하면 문자 날라오는거 알지? 문자 안날라오면 죽는다" 아....박력...☆ 형은 형이구나 싶더라...ㅠㅠㅠㅠ "알겠어. 고마워 형" "그래. 형은 간다 데이트 잘햌ㅋㅋㅋㅋ" "안녕히 가세요 아주버님♡" 아주버님이 나가시고 우리 둘이만 남았는뎈ㅋㅋㅋㅋ "아주버님? 왜 나랑 결혼하게?" "눼?..아니.....음..뭐..." 내가 저렇게 말 안하고 있고 긍정적인 반응 보이니까 자기 바라보게하더니 붕어볼을 만들어서는 쪽하고 뽀뽀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 ㅅㅂ....못생겼을텐데....쉬벌탱 그리고 여기는 "사람 많아요ㅠㅠㅠ" 카페였지.....ㅎ.. "개의치 않는데? 내가 아내랑 뽀뽀한다는데 왜 사람많아서 그래? 다른데가서 할까?"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능글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갑자기 배가 아까부터 살살 아프더니 또 아픈거야 그래서 소리 냈더니 "왜그래?! 어디아파?" "아뇨...배가 아픈데..화장실 좀 갔다올께요" 화장실로 존나 달려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은 아닌거 같고...방귀...? 마법통인거 같은데....아직 할때가 한참 남았눈데... 딱 바지를 내리고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신은 나에게 이런...시련을......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하필...오늘......후.....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ㅠㅠㅠㅠ 다음편에 쓸껭♡ ㅠㅠㅠㅠㅠㅠ너무 늦게왔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쓴건데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재밌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