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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제노] 덫 E | 인스티즈


Mark Lee / Jeno




E

두 마리의 맹수, 그리고 두 개의 덫, 먹이는 하나






 식기와 접시가 부딪히며 내는 금속성의 소리와, 말 몇 마디가 오가는 평화롭기 짝이 없는 연회장 안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그 바깥쪽의 공기는 삭막하다 못해 얼어붙어있었다. 내 손목을 향해 손을 뻗던 이제노와 이제노의 손목을 잡아챈 마크 리, 그가 만들어낸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였다. 이제노는 말도 없이 제 손목을 부서져라 쥐고 있는 얼굴을 노려보았다. “…….” 침묵은 싸늘한 공기 위를 부유했다. 그러다 이제노가 잡히지 않은 손으로 지팡이를 빼어드는 것에 그는 작은 웃음 하나마저도 깡그리 지워버렸다. 그는 차갑게 얼어붙은 얼굴로 오른손을 슬쩍 흔들었다. 이제노의 지팡이가 저만치로 굴러갔다.



“제법이네.”

“Thank you.”



 미간을 구기며 하는 말에 건조한 음성이 그의 입에서 뱉어졌다. 이제노의 얼굴은 그 한마디에 더더욱 일그러지는 것처럼 보였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선 손목을 비틀자 순순히 손을 놓아주는 그였다. 이제노의 시선은 그제서야 나를 향했다. 손을 뻗는 것을 제지당했으니 그 대신 시선을 뻗은 것이 틀림없었다. 그의 시선을 천천히 받아주었다. 그러면서도 머리는 바쁘게 굴렸다. 오랜만의 재회 치고는 퍽 아름답지는 않은 그림이었다. 그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난 뒤, 언젠간 만날 날이 있겠지,라며 머릿속으로 그리던 그림과도 딴 판이었고. 그런데도,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은 어릴 적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그와 눈을 맞추자 빠르게 돌아가던 생각들이 천천히 멈추었다. 나는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하고 그의 눈을 마주 보기만 했다.



“나중에 얘기하자.”

“….”

“…제발.”

“…… 그래.”



 왜, 왜 그렇게 간절한 눈빛으로, 목소리로 나한테 말을 하는 거야. 그의 말에 튀어나갈 뻔한 한 마디를 겨우 짓이기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긍정의 뜻을 담은 내 고갯짓에도 어두운 기색으로 그는 물러났다. 굴러가있던 지팡이를 집어든 뒤 소매 속에 감추며 이제노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가 걸친 두터운 모피 코트가 점이 되어 보일 때쯤, 나는 몸을 돌렸다.



“Sweetie.”



 아직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 그였다. “Are you alright?” 내 얼굴을 면밀히 살피며 던진 물음에 또다시 고개를 주억거렸다.



“Who's that guy?”

“음…. 어릴 적 친구.”



 내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표정을 풀지 못한 채 그는 이제노가 사라진 방향으로 연신 눈길을 주었다. 살벌함이 가득 담은 시선에 그 주위를 지나던 학생 몇몇이 몸을 움찔거리며 발걸음들을 재촉한다. 앞뒤 사정을 모른다면 겁부터 집어먹을 것이 뻔한 눈빛이었다. “그런데, 너 아까 어디 있었어? 점심시간 때.” 분위기를 풀어보려 질문을 건네자 자꾸만 다른 곳으로 향하던 그의 눈길이 나를 비추었다.



“I think you know that.”

“맞구나, 섹튬셈프라.”



 느릿히 내놓은 답 뒤에 담담한 내 대답이 따라붙었다. 내 말에 그는 눈썹을 휙 들어 올렸다. “누가 들어도 네가 한 짓이었는데.” 그의 눈을 마주하며 또박또박, 글자를 나열했다. 솔직히,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당한 것에 비하면 몇 배의 고통을 안겨준 꼴이었으니. 그런 생각을 읽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계속해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무 표정도 짓지 않고, 어떤 말을 꺼내려 입을 달싹이지도 않고, 조용하고, 느긋하게.



“I wanted to kill them.”

“…….”

“But I can't see you if I'm expelled from school, Sweetie.”

(퇴학당하면, 너 못보잖아. 자기야.)



 그는 예고도 없이 고개를 숙여왔다. 이윽고 끈적히 달라붙는 숨을 담은 두 문장이 귓가를 맴돌다 흘러들어온다. 흘릴 틈도 없이 맞붙어 건넨 그의 숨결이 섞인 목소리에 두 볼이 다 홧홧해졌다. 다시 굽혔던 허리를 편 그가 손을 뻗어 뜨끈해져있을 내 뺨으로 손을 뻗었다. 한 번, 두 번. ‘Enjoy your meal.’ 점심시간 때에는 그 인사를 마지막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그가 쓸어내리던 손길을 멈추며 한쪽 입꼬리를 들어 올렸다.



“Good night. And have a good dream.”



 이번에는 나를 먼저 보내겠다는 건지 그가 어서 올라가라며 계단을 향해 턱짓을 한다. 인사를 마친 손은 얌전히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볼에는 아직도 그의 손길이 머물러 있는 것만 같았다. 그에게서 뒤돌아서며 빨갛게 달아오른, 아까는 그의 손길이 닿았던 내 볼에 내 손을 대어보았다. 화끈대는 피부 위에 그의 숨결과 손길의 잔재가 함뿍 묻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발걸음만 빨라졌다. 미쳤나봐…. 오른 열기가 가실 생각을 않았다. 움직이는 계단에 발을 올려놓기 전, 그가 서 있던 자리로 고개를 돌려보면 어느새 그곳은 연회장에서 몰려나온 학생들으로 가득했다.






*





 아침이었다. 어제의 연회에서 배를 채우지 못했기에 눈을 뜨자마자 연회장으로 향했다. 나재민과 이동혁은 일찌감치 앉아 식사를 하고있었다. 마악 연회장에 들어선 나를 발견한 그들이 손을 반짝 들어보였다. 그에 마주 손을 흔들어주다 뒤에서 느껴지는 기척에 뒤를 돌아보았다. “Good morning, Sweetie.” 아니, 돌아보려고했다. 내 허리 위로 슬쩍 손을 올린 그의 목소리에는 아침부터 나를 본 것이 굉장히 즐거운듯한 기색이 어려있었다.



“잘잤어?” 



 덜트인 목소리였다. 그의 얼굴을 보려 몸을 조금씩 틀자 허리에 올렸던 그의 손이 멀어졌다. 몸을 완전히 돌려 그와 눈을 맞추자 그는 물렸던 손을 뻗어 몇가닥 내려와있던 내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준다. 그의 손길은 언뜻 어젯밤의 그의 손길을 떠올리게했다. 더불어 타오르다시피했던 내 볼도.



“…….” 



 미치겠네. 얼굴은 왜 자꾸 빨개지는거야. 어젯밤은 촛불에 묻어가 붉은 낯빛을 들키지 않았다지만, 지금은 햇빛이 연회장에 가득 고여 학생들의 얼굴을 밝히고 있었으니 그가 빨개진 내 볼을 보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잘 잤어.” 입을 열기가 무섭게 햇빛이 따갑게 내 얼굴을 비춰왔다. 일순 눈 앞이 아찔하여 미간을 좁히자 그는 망설임없이 손을 올려 햇빛을 막았다. 손그늘을 만들어준 덕분에 눈은 더이상 부시지 않았다. 내 얼굴이 빨개져서 문제였지. 어떻게든 빨개진 볼을 숨기려 나재민과 이동혁이 앉아있을 그리핀도르 테이블으로 눈길을 주면, 그들은 어정쩡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밥 먹으러 가야되는데.”

“나랑 먹어.”



 얼버무리듯 꺼낸 말에 대답은 빠르게도 돌아온다. 어느정도 열감이 가신 얼굴을 들자 햇빛을 적신 그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말에만 돈다고 생각했던 웃음기가 이제는 그의 얼굴에 가득했다. “너네 기숙사 애들이 기다리는거 같은데.” 그렇지 않아도 햇빛 대신 시선들이 볼을 찔러오고 있었다. 시선의 반이 슬리데린 테이블에서 날아온 것이라면, 나머지 반은 남은 세개의 기숙사 테이블에서 날아온 것일터였다.



“I don't care.”



 내가 신경이 쓰이는데. 평온하기만 한 얼굴을 쳐다보다 테이블 끝자락으로 향했다. 그는 내 뒤를 따랐다. 바로 옆이 슬리데린 테이블이었기에 볼이 더 따가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 수많은 시선들 속에는 이제노의 시선도 섞여있었다. 잠시 눈이 마주쳤다. 덤스트랭의 교복 대신 호그와트의 교복을 입은 그는 미덥지 못한 표정이었다. 그 표정에 담긴 말을 어렴풋하게나마 알아챘으면서도 꿋꿋이 앞으로 걸었다. 호그와트 교복도 꽤 잘 어울리네, 와 같은 생뚱맞은 생각을 하며. 내가 빈 자리에 앉자마자 내 뒤를 따라오던 그는 바로 옆에 걸터앉았다.



“Enjoy your meal.”

“너도 먹어.”



 와닿는 시선들이 익숙치는 않았지만 배가 고픈 것이 먼저였다. 그에게 말 한마디를 하고선 오트밀을 크게 떠 입에 넣자 그 또한 식사를 시작했다. 다른 기숙사의 테이블에, 심지어 앙숙이라 칭하는 그리핀도르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일텐데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식사를 했다. 어김없이 슬리데린 테이블은 일렁였다. 그리핀도르 여학생을 끌어안은 것도 모자라 식사까지 같이 하고 있는 우두머리의 모습은 그들에게 가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는 시선과 함께 술렁임이 내 등 뒤에 꽂혀온다. 내가 돌아가라고 해도 그는 가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답답함에 오트밀에 반쯤 잠겨있던 숟가락만 휘저었다.



“Sweetie.”

“…왜?”

“Can I walk with you?”



 수저질을 멈춘다 싶더니 조심스럽게 물어온다. 그의 제안이 싫지만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체하기 직전이었다. 대답 대신 반쯤 남은 오트밀 그릇을 밀며 몸을 일으키자 그 또한 몸을 일으켰다. 붙어오는 시선을 떨구며 연회장을 벗어나, 현관 복도와 현관 계단을 내려갔다. 그리고 그대로 호수가로 향했다. 아까는 따갑게만 느껴지던 햇살이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파란 하늘로 시선을 던지자 제각기 우편물을 부리에 문 부엉이들이 성을 향해 날아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와 나의 발걸음은 호수가에 이르러서야 멈춰섰다. 그가 먼저 잔디 위에 걸터앉았다. 나는 그 옆에 주저앉았다. 바람결에 치맛자락이 나풀거리자 그는 제 망토를 벗어 내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그의 체온이 스민 망토는 햇빛을 머금어 더 뜨끈해졌다. 내 다리를 덮은 망토자락을 매만지다, 작게 한마디를 꺼냈다.



“Thank you.”

“… My pleasure.”

“… 질문 하나 해도 돼?”

“Sure.”

“한국어는 어떻게 아는거야?”



 음…. 내 질문에 그는 대답을 망설인다. 말 못할 사정이 있는가 싶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열려는 찰나였다.



“I live in Korea for a while when I was young.”

“잠깐 살았던 것치곤 잘하네.”

“Sweetie.”

“응?”



 호수에 잔물결이 이는 것을 멍하니 쳐다보며 대꾸하다 그의 부름에 고개를 돌렸다. 그가 품 안에서 대뜸 양피지를 꺼냈다. 그 양피지의 용도를 알 리가 없는 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는 깃펜까지 꺼내더니 불쑥 그것들을 나에게로 내밀었다. “이걸로 뭘 하라고?” 그에게 묻자 또다시 그는 대답을 망설였다.



“이민형. My Korean name.”

“So?”

“적어줘.”



 얼떨결에 받아들자 그는 멋쩍은건지 제 뒷통수를 긁적인다. 이민형…. 그가 말해준 그의 한국 이름을 입 속으로 굴려보았다. 예쁜 이름이었다. 마크라는 이름 못지않게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왜 나한테 적어달라고 하는거지. 듣고 말할 줄만 알고 쓰는 방법은 모르는 건가. 아. 그런가보다, 라고 판단을 내린 나는 양피지에 이름 석자를 꾹꾹 눌러썼다. 이, 민, 형. 또박또박하게 적은 글씨가 마음에 들어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여기.”



 그에게 다시 양피지를 건네었다. 그가 양피지를 받아들었다. 신기하다는 듯 제 이름을 쳐다보는 것에 웃음이 비쭉 새어나왔다. 



“Sweetie.”

“또 왜.”

“Thank you.”



 흰 셔츠에 초록색과 은색이 뒤섞인 넥타이, 그 위에 덧입혀진 니트조끼까지. 들려온 고마움의 말이 낯간지러워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고 한참을 방황했다. 그러다 겨우 그의 얼굴을 마주보면, 이때까지 봐왔던 얼굴 중 가장 환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였다. 이민형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그 환한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리는 것도 아니고, 두 입꼬리를 활짝 끌어올리며, 이민형은 웃었다. 아, 저렇게 웃는 것도 처음인데. 처음이라서 그런가, 내 마음 한 켠이 덜컹거렸다.



“I like it.”



 입을 열어 나직히 꺼낸 그 한 마디의 목소리도, 여전히 웃음을 문 입가도. 또다시 마음이 덜컹였다. 모든 것들이 생소한 것들이었으나 내 볼을 발갛게 물들이기엔 충분한 것들이었다. ‘I'm interested in you.’ 문득 그가 두번째 대화에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 때는 엿이나 먹으라고 대답하고 싶었는데, 지금의 나는 왜인지 모르게 me too, 라는 대답을 그에게 건네주고 싶었다. I'm interested in you too, Mark Lee. 웃음이 어린 그 얼굴을 마주보며, 언제 꺼내줄지 모르는 그 한마디를 양피지에 적었던 그 이름처럼 마음에 꾹꾹 적어놓고선, 그를 따라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

퇴폐미 맥스 찍다가도 다정함 맥스 찍는 우리 맠크리..

제노는 비중 점점 늘릴 예정입니다 호홍 울 제노는 담편에서 맘껏 보는걸루~*^^*

늦은 밤에 다덜 주무시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올려버리깅..ㅎ

내일은 약속이 있는 관계로...술김에 쓸 순 없으니..오늘...올려여..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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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위티 / 희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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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랑해요❣[희희J]에요! 스위티....스위티...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나쁜뜻 X) 덫을 읽기 전 까지 해도 스위티 라는 단어는 오글 거렸는데 너무 좋구요...민형이가 해주는 스위티도 너무 잘 어울리고, 잘 어울릴것 같고 다른 멤버들이 스위티라 불러줘도 좋을것 같구 다른 인물들도 기대되고 스위티가 너무 좋아요ㅜㅜㅠ
5년 전
독자2
Do you know how much I love you Sweetie
작가님..당신 사랑해 진짜

5년 전
독자3
작가님 이스위티에요 꿈에서도 스위티라는 소리는 들어본 적 없지만 저 작가님 덕분에 스위티 쳐돌이가 되어버렸어요 이마크 혼자 다정하고 섹시하고 다 하네 정말.. 제 영혼 호그와트에서 뛰어다니고 있어요 슨생님 스위티는 자유의 몸이에요.... 제노랑 마크 슬리데린 설정부터 찰떡인데 둘이 기싸움하는 거 글 읽기만 했는데 냉미남 슬리데린 왕자님들 너무 좋아서 눈물나요 증말....작가님 오늘도 호그와트 잘 다녀갑니다~~~❤️
5년 전
독자4
와...진짜 오늘편 대박이에요..
5년 전
독자5
자기전에 아쉬워서 들어와봤는데 글 올라와있어서 놀랐어요ㅠㅠㅠ마크가 스위티라고 불러줄때마다 저 좋아 죽어요 엉엉ㅠㅠㅠ오늘 꿀잠 자겠네요ㅠㅠ♡ 마크 퇴폐미 최고에요🙈🙈
5년 전
비회원143.129
💚💚💚💚💚
5년 전
비회원168.112
흑흑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이마크최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
으 아침부터 마크에게 녹아버릴거같아요,,처음엔 제노에게 무슨일이있었을까 궁금했는데 자기에게 모든 신경을 집중하게하는이,,그이름도 이민형,,,,,크으 작가님 글은 믿고 봅니다ㅠㅠ
5년 전
비회원175.51
작가님 제 심장,, 헠핰 너무 다정한 거 아닌가요 마크,, 당신 오늘 글도 넘 재밌슴다ㅠㅠㅠ
이젠 작가님 괜찮으신거죠? ㅠㅜ 자꾸 걱정이 되네요ㅜㅜ 어떻게 편 마다 레전드야 진차 너무 재밌고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하구 있을게용💚💚💚💚💚💚

5년 전
독자8
진짜 미쳐버렸다....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평생 앓을 정도ㅠ ㅠㅠ
5년 전
독자9
스위티...사랑해요.....작가넴.....참말루....
5년 전
비회원48.85
작가님,,, 제 심장이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저 죽어요.... 아 심장 아파...
마크 같은 남자 왜 현실에 없서,,,,,,,,

5년 전
독자10
아 작가님 제 풀네임은 스위티데요요입니다 진짜 미칠거같아요,,, 흑 마크,, 마크리,,, 민형아,,,
5년 전
독자11
아 이민형ㅠㅠㅠㅠ 헝헝헝 내가 달달에 빠져 미치겠다ㅠㅠ 이름 개명할까봐ㅠㅠ 스위티로ㅠㅠ
5년 전
독자12
아 짱이가 맠리ㅠㅜㅜㅜ 흑흑 아 진짜 다정퇴폐사랑
5년 전
독자13
악악 진짜 최고예요ㅠㅠㅠ마크는 너무나 스윗하고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ㅜ💚💚💚다음편도 기다릴게요~
5년 전
독자14
99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저 민형이의 슬리데린? 맞나요 슬리데린적 모먼트 사랑해요 검정머리의 이마크....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이민형...아 저 죽어요진짜 댓글을 쓰다가 독자1님의 댓글이 눈에 들어와서 저도 쓰는데...스위티 진짜..잘어울려요 저 영어이름 스위티할까봐요...너무 좋은데.... 민형아 사랑해,,,, 너뿐이야,,,
5년 전
독자15
작가님 .. 진짜 오바 저 막 심장 간질간질하고 ㅜㅜ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ㅠㅠ
5년 전
독자16
작까니,,,, 저 왜 이거ㅜ지금 봣죠? 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따리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 ㅠㅠㅠㅠ 당신 솔직히 말해ㅠㅠㅜㅠㅠ호그와트 출신이지ㅠㅠㅠㅠ
5년 전
독자17
하 귀여워 !!!!!!!!!!! 이민형 !!!!!!!!
5년 전
독자18
이쯤되면 내 영어 이름을 sweetie로 개명해야 하는 건가 아니 진짜 마크 매력이 몇 개야..? 와 우
5년 전
독자19
스위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20
선생님 이 새벽에 정말 너무 좋아서 심장이 막 벌렁거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마크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1
하 스위티라는 말이 이렇게 설렐 일....서사 너무 따숩고 좋슴니다 그러다가 예민미 나오면 또 눈 돌아갑니다
4년 전
비회원155.43
머리땅땅이에요 이이잉 괴롭힌 애들은 비록 썰어버리지만 다정한 인간 ㅜㅜ
4년 전
독자22
쩗쭓쫣)제가 여기서 알게 된 건지 다른 곳에서 알게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진짜 이름 혹은 집 안에서만 쓰는 이름을 알려주는 건 되게 뜻 깊은 거래요><그말인즉슨 여주가 마끄에게 뜻 깊은 사람이 되었다는 거겠죠?!!!
4년 전
독자23
마크 다정함에 녹아버려따 ㅠㅠ
4년 전
비회원168.185
작가님 제이입니다 새로나온편 보고 삘 꽂혀서 정주행 중인데 저 호숫가 씬... 제 최애예요ㅠㅜㅜㅠ 다정한 마크리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너무 좋아요ㅠㅜㅜㅠㅡ
4년 전
독자24
스위티 한정 무장해제 마크리.... ㅎㅎ
4년 전
독자25
저 진짜.. 개명하고 싶어요 스위티로.. 너무 좋으네요.. 막 들려요.. 귀에... 그럼 막 귀가 막 녹을 것 같아요.. 지금 간신히 녹은 귀 뭉쳐서 듣고 있는 거예요.. ㅎ.. 저는 열 활동중인 오웅스윝희구요.. 지금이나 암호닉 신청했던 그때나 스위티 좋아서 난리치던 건 그대로네요.... 헤.. 글구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기 한국이름 적어달라는 마크나 적어주는 여주나.. 참.. 좋아요... 보기 좋앟요...! 쾌지나 칭칭 나네!!!!!!! 제가 저기 있었으면 맨날 쟤네 따라다니면서 쟤네 상황에 잘 맞는 비지엠 틀어줬을 것 같아용 ㅎㅎㅎ
3년 전
독자26
죽을거같아요ㅠㅠㅠ 글 왤케 잘쓰세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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