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라비] 여동생바보 원식이톡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독자1 남친과 놀이공원에 가자는 약속이있어서 새벽에 몰래 조용히나가려는데 물을 마시러 나온 원식이한테 걸려 워낙 단속이 삼한 원식이라 어디가냐고 물어 뭐 이해해주지않을까해서 사실대로말했다가 원식이가 막는거/ (예쁘고 단정하게 꾸미고 까치발로 살금살금 햔관문쪽으로 향하는) 9년 전 여동생바보 (자다 목이말라 깨 물마시려 부엌르오 가는데 부스럭거리며 너가 나가려하자 놀라 눈크게뜨고) 야 너 이시간에 어디가려고. 9년 전 독자10 ( 뒤에서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움찔하고는 뒤를 돌아보며 어색하게웃어) 어?.. 뭐 좀 그냥 어디 나가려고 9년 전 여동생바보 그러니까 이시간에 어딜가. (자다일어나서인지 더 낮게 깔리는 목소리로 말하고) 얼른 들어오지? 9년 전 독자15 ( 슬금슬금뒤로가 신발장 쪽으로가며) 나 놀이공원가기로했는데?..... 9년 전 여동생바보 15에게 (신발장으로 가는너를 잡으려 너한테 가까이가고) 얼른 들어와. 놀이공원은 무슨놀이공원. 누구랑가는데? 9년 전 독자20 여동생바보에게 ( 현관문고리를 잡으며) 음..어...상혁이랑 상혁이랑 가.. 9년 전
	독자2 나 졸업식날! 평소에 내가 우리오빠 엄청멋있다고 꼭 보여주겠다고했는데 니가 맨날 바쁘다고 핑계대고 약속을 깨서 내가 화나있는 상태였는데 졸업식날 엄청 멋있게하고 나 축하해주러 온거! 졸업식 끝나고 그냥 간단히 영화보고 밥먹으러가도 좋고 집으로 가도 괜찮아요! /(강당에서 졸업식 노래를 부르는데 네가 왔나 안왔나 까치발을 들며 널 찾아) 9년 전 여동생바보 (중요한 날인만큼 더 멋있게 보이려 꾸미다 살짝 늦게나왔지만 급하게 온탓에 시작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식장에 들어오고 저를 찾는지 까치발들어 두리번거리는 널 먼저 발견하고 놀래켜줘야지싶어 몰래 숨어서 끝날때까지 안온척 하며 지켜보고있는) 9년 전 독자12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까치발을 내리고 노래를 마저 부른후 의자에 앉아 지루한 연설을 듣고 친구들과 반으로 가 졸업앨범을 나누어 주시는 선생님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교실을 나와 각각 가족들과 만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복도를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뒤에서 들리는 환호성에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살짝 돌려) 9년 전 여동생바보 (식이 대충 다치친것같아 너네반으로 찾아가는데 너가 저를 찾을까 급히 너를 찾는) 지원아! 나안온줄 알았자? 너 노래부를때부터 계속 있었지롱. 9년 전 독자16 (제 이름을 부르며 앞에 서는 너에 밝게 웃으며 네 허리을 안아) 아 오빠! 진짜 안온줄 알았잖아, 왔으면 말을하지 왜 나한테 하는척도 안했어 응? (너를 올려다보며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널 소개해주고 다시 널 껴안는) 평소에 애들 소개시켜준다하면 꿈쩍도 안하더니 오늘은 왠일로 이렇게 잘 빼입고 왔대. 9년 전 여동생바보 16에게 (밝게웃으며 제게 안겨오는너 머리쓰담거리며) 놀래켜주려고 했지. (친구들에게 가볍게 손인사해주고) 오늘은 중요한날이잖아. 누구 졸업식인데 당연히 멋있게하고와야지. 9년 전 독자19 여동생바보에게 (부러운듯 지나가는 친구들을 보고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여) 그러게. 오빠 진짜 멋있다, 앞으로 집에서도 이러고있어. 알겠지? 이제 우리 어디가? 아니면 어디 가지말고 그냥 집에서 쉴까? 9년 전
	독자3 남자친구있는데 원래 부터 좀 못마땅해했는데 원식이가 그남자 바람피는걸본거야 다른여자랑 다니고 내 톡은 씹고 근데나는 그냥 바쁜줄알고 모르고있었던거야 그래서 오늘 데이트하러 가려고나가려는데 원식이가 막는?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일찍준비하고 나가려는)오빠 갔다올게 9년 전 여동생바보 (자기가 본것을 말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말하면 상처받을거같고 안말하기엔 너가 석는게 싫어 한참 고민하는중에 너가 나가려는게ㄱ그남자를 만나러가는걸 눈치채고 말리는)지, 지원아. 안가면안돼? 나지금 급하게 할말도있고.. 9년 전 독자11 (현관에 나가려다 다시 돌아와 네게 가는) 응?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얘기해주고 가면 안 돼?? 9년 전 여동생바보 (막상 말하려니 더 고민되 우물쭈물대고) 그래도 안만나면 안돼? 안가는게 너한테 더좋을거야. 응? 오빠말 듣자. 9년 전 독자17 (무작정 만나지 말라는 말에 약간 짜증이 나는듯)아..무슨얘긴데 그래 내가 만나는 애랑 상관있는거야? 9년 전 여동생바보 17에게 응 상관있는거야. (잠깐 고민하다) 너.. 진짜 진지하게말하는데 그자식이랑 헤어져. 그냥 그러나보다 넘기지말고 헤어져. 응? 지원아 9년 전 독자22 여동생바보에게 (네 말이 이해안돼자 눈을 크게 뜨고 묻는)왜? 걔 나한테 엄청잘해주는데... 9년 전
	독자4 요즘들어 공부가 하기 싫은지 자꾸 야자를 빼고 집에 와서 딱히 공부하지도 않고 그냥 시간만 보내깋래 오늘 하루만 딱 야자하고오자고 약속했는데 하기는 싫은데 집에 일찍 들어가면 혼날까봐 친구들이랑 밖에서 돌아다니다 들어갈려고 했는데 원식이는 학교 앞에 마중나와있어서 놀러다닌거 들킨거에요! 그래서 엄하게 꾸중하다가 시무룩해있으니까 좀 달래주고! 밖에서 시간 때우다가 원식이한테 온 톡 보는거부터 시작할게용 (밖에서 친구들이랑 저녁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다들 학원에 가버리고 혼자 남아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너에게 온 어디냐는 톡을 보고는) 학교지 야자하라며? 9년 전 여동생바보 응 야자하랬는데 안하고있잖아 어디야 빨리말해 9년 전 독자14 ...응? 오빠 어딘데 9년 전 여동생바보 네학교앞이지 그러니까 그만놀고 이리오지? 9년 전
	독자5 수능 끝난 직후 친구들이랑 기분 낸다고 몰래 술 마시는데 중간중간에 오는 식이 카톡이랑 전화도 다 씹고 밤늦게 들어온 상황 - (현관문 앞에서 술냄새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하고는 떨리는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가는) 오빠, 나 왔어. 엄마 아빠는 주무셔? 9년 전 여동생바보 (연락도 다 무시한체 늦는 너를 계속 기다리다 밤늦게 그제서야 들어오는 너를 쳐다보고).. 뭐하다이제와. 전화는 왜안받고. 9년 전 독자13 그냥.. 친구랑 놀았어. 오빠 얼른 자. 피곤하겠다. (술마신거 들킬까봐 얼른 제 할말만 하고 방으로 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비틀비틀대며 걷는) 9년 전 여동생바보 (뭔가에 쫒기듯 급하게 방으로들어가려하고 뭔가 비틀거리는 니걸음에 너를 부르는) 김지원. 이리와봐. 여기 앉아봐. 9년 전 독자18 (네 말에 조금 망설이다가 네 옆으로 가서 앉고는 술냄새 날까봐 괜히 감기 걸린척 기침하고 입 막고 말하는) 왜? 무슨 할말 있어? 9년 전
	독자6 친구들과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오빠한테 데리러오라하고 그런 나를 혼내고 티격태격하면서 집으로 가는 상황! ( 어지러움에 머리를 부여잡고 너에게 전화해 ) 오빠, 나 여기 집앞 술집인데. 데리러 올수 있어? 9년 전 여동생바보 (전화를 받는데 술을마셨는지 어눌한 발음으로 전화하는너에 갸우뚱하고) 술마셨어? 많이마셨어? 금방갈게 거기 있어, 얼마나마신거야 9년 전 독자21 ( 술마셨냐는 너의 말에 베시시 웃으며 ) 쪼금. 쪼오금? 별로 안마셨어. 심심하니까 얼른와. 알겠지? ( 술집앞 바닥에 쪼그려 앉아 ) 아, 심심하다. 9년 전
	여동생바보 일단 여기까지~? 9년 전
	독자7 ㅠㅠ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이런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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